에노시마 섬은 대략 여행 코스에서 최대 2시간 30분을 잡으면 충분히 돌고 인생샷도 즐기고 오기 좋은 힘은 조금 들지만 그렇게 빡세지 않은 곳이다. 충분히 돌고 가마쿠라로 나가면 첫째 투어의 1번째 코스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에노시마 섬을 빠져나올 준비를 한다.



자그마한 도리이와 봉납함이 있는 신전. 역시 어떤 신인지는 잘 모르겠다. 확실한 것은 에노시마 섬에는 에노시마 신사 외에도 자그마한 신전과 신사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 있다. 나름 역사와 유적과 일본 색을 많이 유지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역시 이런 봉납함을 보면 어느 누구나 남자들이라면 꼭 도전 의식이 생기곤 마련이지. 저 곳에 동전을 던져서 넣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얄팍한 상술(?)에 넘어가겠지만 결국 나도 했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다. 난 운동신경이 저질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번 또 만난 에노시마 신사. 아까보다 사람이 좀 더 많아진 느낌이? 이번에는 일본인들도 굉장히 많았다. 여기저기서 일본인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자... 충분히 구경했잖아. 이제 떠나야지? 에노시마 신사. 그리고 에노시마섬. 좋은 구경 잘 하고 떠납니다. 언젠가는 또 올 수 있겠지?



그리고 또 발견한 새로운 불상. 정말 해동 용궁사 느낌이 물씬 풍겨지지만 어째.. 금으로 된 칼과 구슬. 그리고 필지 두루마리.  일단 절은 한번 하고 떠나도록 한다.



올라올 때는 몰랐으나 내려올때 보니까 정말 많은 계단과 많은 걸음을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정말 장난 아니구나. 꽤나 높은 곳에 위치한 에노시마 신사와 나름 남산보다는 낮아도 산다운 느낌을 시전해준 에노시마 섬. 



마지막으로 봉납함을 한장 더 찍고 이제 바닷길을 따라서 가마쿠라 고교앞까지 가도록 한다. 이제 슬램덩크를 좋아할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기억나게 될 공간이 나올 것이다.



에노시마 섬을 뒤로 하고 다리를 건너 바다를 따라 올라오면 이렇게 에노시마 섬이 보인다. 다소 쌀쌀한 날씨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사진이 나타난다면? 당신은 이제 나이 든 오덕으로 접어들 시기가 시작된 것이다. 슬램덩크라는 명작 애니메이션.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가히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이 시대 최고의 만화. 그렇다. 이제 갈 곳이 슬램덩크와 굉장히 관련이 깊은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다를 따라가기 직전에 주변에 보이는 식당.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코코스 레스토랑이 보인다.


바로 저 바다가 카타세 히가시하마 해수욕장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이제 가마쿠라의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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