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서 미아사거리역. 내 기준으로는 미아삼거리이다. 고가도로가 있었던 시기의 미아삼거리를 더욱 더 기억하고 지금의 이마트 자리는 쬐끄마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이 있었던 그런 미아삼거리이다. 

지금은 CGV로 바뀌었지만 분명 나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구리지만 대지극장이 있었고 숭인시장에는 사람이 바글 거리던 그 곳이지만 그 모습은 지금은 싹 다 사라진 상태.

그런 비오는 날의 쎈치한 기분을 따라 한번 술집을 탐색하러 다녀본다.



미아사거리역 에서는 조금 걸어가야 나오는 방천시장 인근에 위치한 유케야. 

생긴지 얼마 안된듯하다. 여기도 육회가 9천원이라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간단히 한잔하기 좋을 거 같아서 한번 들어가본다.




....온통 빨개서 뭐가 뭔지 안보인다... 메뉴를 찍으니 벌겋지만 희미하게 보인다. 그래도 잘 보인다. 육회 9천원.

일단 기본을 시켜보면 알 수 있다. 청하와 육회로 일단 달려본다.



기본 찬거리. 요즘 육회집들의 트렌드가 김과 참기름이 나오는게 트렌드인가.. 여기도 지난번 성신여대의 육회집처럼 김이 나온다.

김에 싸먹는건 재밌긴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녔기에 나는 그냥 안주로 먹는다.



그렇게 나온 육회. 여기도 여타의 육회 전문점들과 똑같이 치즈, 계란이 따로 나오며, 배가 나온다. 

도마에 나오는 컨셉.

예전에 육회지존을 기점으로 모든 육회 전문점들이 전멸했다가 최근들어서 육회집이 많이 생기는 추세인가 보다.

패션이 10년을 주기로 돌듯이 자영업 음식 트렌드도 10년 단위로 돌아가는건가...

분명 막 20대가 된 시기가 10년전이었는데 그때의 음식 트렌드는 육회였으니까 말이다. 



여기도 미역국으로 나온다.

광장시장이나 육회지존에서는 고깃국으로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원가 절감이라고 생각할 만 하지만 뭐 솔직히 국물 하나 나오는것도 땡큐지. 

그러고 보니까 지난번의 성신여대도 미역국으로 나왔다. 이것도 트렌드인가 보다.

다만 미역국의 맛은 크게 감흥은 없었다. 그래도 소주 안주로 없으면 아쉬운 수준.

무난한 가격대에 가격도 적절하고 나쁘지 않은 육회였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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