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보니까 듀얼 모니터가 필요는 한데
가격대비 성능비 좋은 아이들을 찾다보면
뭔가 꼭 하나씩 부족한 구석이 있는 아이들이 나오곤 한다.
애초 지금은 LCD시장이 다 중국에
넘어간 상태라서
가격이 많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
그래도 열심히 서칭의 서칭을 거듭하던
도중에 발견한 24인치 + FHD 풀HD인 주제에
HDR기능도 있으면서 10만원 미만대엗
구매 가능한 모니터를 발견하였다.
최저가 94000원..
그것도 진짜 24인치에 10만원 미만이다.
술 한번 안먹는 다는 셈 칠수 있는 금액이다.
그런 모니터 중 하나인 와사비망고의
FHD240-75 내돈내산 개봉 및 후기 리뷰이다.
박스는 대략 요런모습.
그냥 일반적인 모니터 박스 디자인.
그래도 와사비망고 자체가
나름 괜찮은 성능의 모니테를 제공하는
업체인 만큼 가격을 생각했을때도 굉장히
기대치가 높아졌다.
모니터 내장 구성품은 요래요래.
모니터 받침대와 HDMI케이블.
그리고 설명서와 전원.
예전에는 VGA케이블이 기본 구성이었다면
지금은 HDMI가 기본 구성인가보다.
그리고 모니터 받침대를 거치한 뒤에
모니터 외관의 모습은 이쪽의 것.
가격에 비해서 배젤이 그렇게 얇지는 않았으며,
의외로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깜놀 해버렸다.
아.. 이게 진짜 아쉬운점 중 하나이다.
그나마 물리버튼 방식이니까 괜찮다고는 하지만
모든 버튼이 명칭이 서있는 곳 하단이 아닌
후면부에 장착되어 있었다.
손가락으로 뭘 누르고 있는지 눈치는 못채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원인지 메뉴인지
헷갈릴 구석이 있다는건
부정못할 사실이니까 말이다.
그렇게 모니터를 조립했으니 선 연결 직전
각도 맞춰보고 어느 수준으로
사용해야 할 지 계산도 필요하다.
옛날에 나왔던 모니터들을 생각해보면
참...장족의 발전이다.
CRT모니터가 차지하는 공간의 차이도 큰데
이제는 이렇게 얇아도 공간이
좁아지니까 말이다.
듀얼은 정말 꿈도 못꾸던 시기.
그래도 가격대가 저렴헤서 별거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VGA단자와 HDMI단자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었다.
물론 DP단자가 없어서 아쉽지만
이제는 규격으로 자리잡힌 HDMI가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
그리고 혹시라도 월마운트 등으로
듀얼모니터를 자유자재로 이용할 목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VESA규격의 단자도 이렇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드디어 와사비망고의 FHD240-75의
기대하고 기대하던 전원 넣기이다.
영롱한 빛깔의 와사비망고 로고가 선명하게 나온다.
물론 PC하고 연결, 전원 연결은 기본.
이렇게 듀얼로 놓고 처음에 전원을 넣으면
새로 장착한 모니터의 인식이
이뤄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자동 인식되어 모니터가 송출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본인의 입맛에 맞게 모니터 우선순위를
골라야 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본인의 모니터의 메인 우선순위 및
게임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이다.
<모니터 우선순위 번호 확인 / 윈도우10 기준>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
식별 버튼 클릭하면 모니터 번호 나옴
<주로 사용할 모니터 설정 방법>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
마우스를 아래로 스크롤하다 보면
"여러 디스플레이" 항목에서
이 디스플레이를 주 모니터로 만들기 체크
그러면 게임 및 익스플로러가 주 모니터로 띄워진다.
그렇게 주 모니터와 보조 모니터 세팅을
모두 끝마쳐 놓은 상태의 모습이 이쪽의 것이다.
우측이 예전부터 사용한 21인치 TV겸용 모니터
좌측이 오늘 포스팅한 와사비망고 FHD240-75
확실히 사이즈의 차이가 획일적으로 난다.
마지막으로 불량화소 테스트를 해봤다.
요즘에는 YOUTUBE 유튜브에 badpixel test 를 검색하면
이렇게 RGB 영상을 띄워주는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그 영상을 보면서 유난히 다른 색상과 다른 점이 보이면
불량화소이니 무결점정책으로 구매한 사람들은
교환요청을 하도록 하자.
오늘은 이렇게 새로 서브모니터 목적으로
듀얼모니터 목적의 와사비망고 FHD240 75 구매 및
사용후기를 올려봤다.
가격대비해서 풀HD에 HDR도 지원되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좋았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만큼
내장된 스피커의 성능은
절대 바라보지도 말도록 하자.
스피커의 음질은 있는것만 못하니
별도의 스피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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