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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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여행 초보들이 먼저 해외로 떠나기 위해 가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일본일 것이다. 그리고 단시간에 많은 명소와 맛집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인 오사카를 많이들 꼽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오사카라고 하지만 일본의 살인적인 교통비를 생각해보면 속이 울렁거릴 것이다. 오늘은 그런 오사카 여행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교통비를 아끼고 그 돈으로 맛있는 맛집을 들를 수 있도록 경비를 아낄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하려고 한다.


우선적으로 패스의 종류를 소개하려고 한다.


1. 간사이 스루 패스 (성인 기준 2일권 : 4000엔 / 3일권 : 5200엔)

-> 오사카, 고베, 와카야마, 나라, 교토 커버리지


2. 오사카 주유패스 (성인 기준 1일권 : 2500엔 / 2일권 : 3000엔)

-> 오사카 온리, 약 35개의 명소 입장 가능


3.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성인 기준 1일권 : 800엔 / 2일권 : 1400엔)

-> 오사카, 고베 일부, 교토 커버리지


4. 오사카 시영 원데이 엔조이 에코 카드 (성인기준 평일 : 800엔 / 주말 : 600엔)

->오사카 온리. 


5. JR서일본 이코카 하루카 패스 (성인 기준 편도 3100 ~ 3600엔)

공항 <-> 목적지별 지역으로까지 이동이 가능한 패스 + 교통카드 

(2018년 5월 7일 기준 금액)


이 다섯 종류에 대해 설명하고 본인의 입맛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늘은 그런 선택 장애가 있는 분들을 위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왠만한 여행객들은 간사이 스루패스 혹은 오사카 주유패스를 많이들 구매를 할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여행하는 목적에 따라서 이익일지 손해일 지는 모르는 것이다. 한번 계산을 해보도록 하자.


현재 난카이 전철 간사이공항 <-> 난카이 난바역 까지 가는 급행 비용은 편도 920엔정도 소요된다. 당일 하루를 급행 이용비용으로 사용한 뒤에 오사카 시영 지하철 ( 오사카 메트로 ) 이용시 약 5번 정도를 이용하게 되면 1200엔 정도. 대략 하루 동안 사용한 비용은 2120엔 정도가 된다.


오사카 주유패스의 경우는 어찌보면 본전 뽑기가 될 수도 있다. 평균 다섯번 이상은 기본으로 이용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사이 스루패스의 경우는 장거리 여행을 가는 여행객이 아닌 이상은 손해보기 쉽상이다.


오사카 시내에서 텐노지 , 우메다를 제외하고 신세카이 츠텐가쿠 - 덴덴타운 - 도구야스지상가 - 난바 - 신사이바시 구간의 경우는 체력만 해결된다면 걸어서도 해결이 가능한 구간이다.


오사카 주유패스의 경우는 약 35개의 관람 시설 등의 이용이 가능하기에 교통 패스의 목적이 아닌 명소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는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쉽다.


여기에서 오사카 주유패스는 일단 논외로 하고 간사이스루패스와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를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로 고베 및 교토 여행이 가능한 티켓이다. 


여기서 차이를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고베 지역에서 히메지, 아리마온천,고야산,아카시 해협쪽의 여행을 윈하는 사람들이라면 스루패스는 필수이다. 저 지역은 한큐투어리스트 패스로는 대응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이상 본전을 뽑을 수 있는 티켓은 JR 웨스트 패스 빼고는 없을 것이다.


아울러 한큐 열차는 우메다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난바,이마미야 등에서 숙소를 잡는 사람들은 우메다까지 올라가는 비용도 생각하도록 하자.



이번에는 이코카 & 하루카 티켓에 대한 설명이다. 사실 이 티켓의 경우는 특정 열차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패스는 아니다. 다만, 간사이 국제 공항에서 고베, 교토 등으로 바로 이동하길 원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최고의 티켓이 될 수 있다. 

가격을 보면 3100 ~ 3600엔 사이라고 하지만 이 비용에는 개인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이코카 카드 (디자인 3종류 카드 선택 500엔 + 1500엔이 충전되어 있음)가 같이 나가기에 실질적으로 구매하는 금액은 1,100 ~ 1600엔 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특히 교토나 고베로 바로 이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티켓은 정말 저렴한 이동이 될 수 있다. 선택은 본인에게 맡기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오사카 원데이 패스에 대한 정보이다. 오사카시에서 운영하는 오사카 메트로 시영 지하철에 한해서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한 티켓이다. 유니버셜스튜디오의 경우는 이 승차권으로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별도로 전철표 발권이 필요하다.


오사카 시내만 하루 종일 돌아다닐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은 티켓이 될 수 있다. 딱 4번만 타도 본전은 칠 수 있는 티켓이기 때문에 잘 생각하고 타도록 하자.


요약 정리


1.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는 주유패스 VS 이코카 하루카 +오사카지하철 1일권 비교해서 구매 추천한다.

2. 간사이공항에서 고베 교토로의 바로 이동은 이코카 하루카 티켓이 더 저렴할 수 있다.

3. 고베~오사카~교토를 다닐때는 한큐투어리스트패스 (아리마온천, 히메지는 불가능)

4. 오사카 시내만 돌아다닌다면 오사카 메트로 원데이 패스. 각종 유료 명소도 가고 싶다면 주유패스 추천.

5. 고야산 , 아카시 해협 , 히메지 성 , 아리마온천의 관광을 원한다면 간사이 스루 패스가 필수.  (아리마온천은 신카이치에서 고베전철로 편도 680엔. 왕복으로 1360엔) 


결국 무조건적인 간사이 스루패스의 이용 및 오사카 주유패스만이 관서 지방의 여행의 필수 요소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경비 절약을 위한다면 그 외의 패스 및 그냥 일반적으로 티켓을 사서 다니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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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생소한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 UAE나 카타르의 경우는 중동 지방 중에서는 그나마 여행 목적으로는 개방된 곳이지만 사우디 아라비아는 아직까지는 일반 외국인들에게는 개방적이지 않은 특수한 국가와 같은 곳이었다.


중동에서는 이집트와 가깝고 역시 아랍계열이자 이슬람 계열이기에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문화임에는 틀림없는 곳이다.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그리고 최근 화학 무기 사용으로 전세계에서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 시리아. 그리고 터키가 자리잡은 나라이다. 이런 중동의 특징은 바로 기름 팔 나라를 유지하는 곳이었다. 



나름 다양한 인프라와 마천루가 형성 되면서 나라 이미지 개선을 하려고 꽤하고 있지만 너무도 개방도 안됐을 뿐만 아니라 이슬람 문화로 인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것도 한몫을 하는 나라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런 사우디 아라비아가 정확히는 올해지만 2018년 초부터 관광비자를 발급한다고 알려졌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비자 발급은 그 어떠한 선진국민도 두손 두발을 다 들 정도로 최악이라고 한다. 어디 그뿐일까? 비자 발급비용도 장난 아니라고 한다.


통상 사우디 아라비아의 비자 발급 비용은 70 ~ 100만원선.


그리고 그나마도 돈만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방문 목적과 이유. 그리고 방대한 서류까지. 이슬람 성지순례를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은 여행으로도 가기 힘든 나라라고 하니까 이미 혀를 내두를 정도.


그런 보수적이고 비개방적이었던 사우디 아라비아가 관광 비자 발급을 한다는 것은 결국 산유국으로써의 지위로는 한계가 있기에 관광객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갑자기 사우디 아라비아의 여행을 하는 방법을 알아내면서 이 것을 정복하면 정말 내 나름대로 뿌듯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됐다.


특히 비개방적이지만 나름대로 잘살고 아직까지는 덜 때묻은 곳이기에 여행해보는 맛이 기대가 되기도 한다.


아. 비자 얘기가 빠졌지만 아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비자센터에서는 따로 공지가 없는 듯 하고 그들의 특유의 느긋함 때문인지 올해안에는 되겠지만 언제 나올지는 모를 듯 싶다.


그리고 여전히 비자 발급비용은 비쌀 듯 하다.


본인이 정말 순수하게 여행에 목적이 있고 쓸때없이 하지말라는 짓 안하고 올 자신이 있다면 (이슬람종교인 곳에서 기독교 및 타 종교 강요행위 등 목숨걸고 해야할 짓) 나중에 정말 계획 짜서 가볼만한 가치가 있을 듯 하다. 


오늘은 간만에 내 나름대로의 생각 이야기를 끄적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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