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탕'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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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온천 이용하기 힘든 도시 중 하나인 도쿄에도 오사카 공중 목욕탕 조합이 있듯이 도쿄는 도쿄도 목욕탕 조합이라는 곳이 존재한다. 특히 오사카의 공중 목욕탕 조합과는 달리 도쿄의 목욕탕 조합은 한국어로도 아주 자세하게 설명까지 하고 있으며, 심지어 캐릭터에 로고송까지 존재하고 있다.





일본 도쿄도 목욕탕 조합의 홈페이지이다. 특이하게도 오사카부의 공중 목욕탕 조합과는 달리 조금 더 체계적이고 외국인이 봐도 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 일본어를 몰라도 접속하기 쉬운 타입이다.




도쿄의 경우는 오사카 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 460엔이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약 4800원 정도. 그래도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당연히 더 저렴한 기준. 이 기준은 역시 조합에 가입된 목욕탕은 공통적인 가격이라고 한다.



일본 도쿄도 내의 센토 위치는 오사카의 그것보다는 지도로 더욱 더 잘 표현되어 있어서 본인이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검색만 잘하면 정말 쉽게 센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도쿄를 가면 자주 머문다는 신주쿠쪽에는 비록 몇개 없지만 주변으로 잘만 찾으면 센토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홈페이지에는 유네코라는 허접하지만 나름대로 홍보를 열심히 하려고 동영상까지 만들어서 굉장히 홍보를 잘한다.목욕탕 싫어하는 한국인은 없으니까 말이다.


홈페이지는 http://www.1010.or.jp 한국어 지원도 되니까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출장으로 인해 온천 여행도 못할 사람들이라면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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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으로도 다니는 곳이지만 사업자들도 굉장히 많이 다니는 곳 중 하나이다. 비즈니스 및 사업 다양한 목적으로도 방문하는 오사카. 자유여행 등 다양한 힐링 목적이라면 편안하게 온천도 다니고 그러겠지만 실질적으로 바쁜 사람들은 온천욕이니 유유자적이니 그런건 사치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뜨거운 물에 몸을 좀 담구고 피로를 풀고 싶을 경우가 생기는데 일본까지 다녀와서 온천 등도 못간다니 라는 한탄을 할 분들을 위한 온천 소개이다.


오사카 번화가 난바쪽에 위치한 니혼바시역 바로 앞 쿠로몬시장 내에 위치스에히로유 (末広湯 한국어로 말광탕)에 실제 방문 후 경험한 후기 및 소개이다.



굉장히 연식이 있어 보이는 듯한 느낌의 입구. 한자로 말광탕이라고 떡하니 써있는 단독채로 되어 있는 목욕탕.  연식은 있어보이지만 생각외로 내부는 나쁘지 않은 느낌. 정말 어릴적에 할아버지 손 잡고 다녔던 목욕탕 느낌 그대로라고 할 수 있다.




내부 사진은 당연히 못찍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홈페이지 내부의 사진으로 대체를 하지만 이 곳 목욕탕은 쿠로몬 시장과 역사를 함께 했다고 한다. 물은 천연 지하수로 한번 더 가열해서 온수가 제공된다고 한다. 정말 딱 몸좀 풀고 씻고 오기 좋은 수준의 시설.



한국에서도 한번도 본 적 없는 신발 열쇠. 지금도 저런 걸 쓴다는 게 참 신기했다. 역시 일본 다운 발상. 열쇠도 굉장히 연식이 꽤 됐는지 색이 굉장히 바래서 다시 숫자를 적고 입력한 듯한 느낌마저 든다.



목욕이 끝나고 난 후에는 원래 커피 우유이지만 아쉽게도 커피우유가 자판기에서 안팔길래 바로 앞에 있던 자판기에서 밀크티를 한캔 똑! 목욕하고 나서 마시는 음료수는 가히 환상적이다.


가격도 우리나라에서 이용하는 대중 목욕탕 수준으로 저렴하고 나름 있을 것은 다 있는 수수하지만 깨끗하게 관리하는 목욕탕 다운 모습이었다. 관광객보다는 근처의 주민과 상인들이 더 많이 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오히려 일본인의 일상은 어떤지 보기 좋았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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