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마운트'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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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용하던 책상이 너무 좁아서

모니터를 놓고 노트북을 쓰는데도 책상이

너무 좁아보여서 모니터 받침대도 고민을 하였으나

결국 근본적으로 모니터를 월마운트 등의 모니터암을

이용하여 모니터공간을 없애고 노트북을 놓은걸 생각해야 했다.

그러다가 보니 월마운트 목적의 모니터암을

구매할 줄은 상상에도 몰랐다.

바로 위와같은 아이다.

책상등에 모니터를 마운트를 목적으로

출시된 모니터암 마운트.

보면 알겠지만 국내산이 아닌 중국산 상품이다.

NB F-80이라는 모델인데

받았을때부터 무게가 굉장히 나갔다.

가격은 판매자마다 각기 상이했지만

대체적으로 2~3만원 사이.

27인치 모니터까지는 설치가 가능하고

10kg까지는 커버가 가능하다고 한다.

패키지는 저런 모습이었으며

개봉한 모습은 저 모습.

구성품은 대략 이런식.

본체와 책상 거치 목적의 지지대.

그리고 부품들.

필요없는 중국어 설명서와 보증스티커.

그리고 꼭 필요한 영어 설명서 메뉴얼...

설명서를 보자마자 현기증이 확 밀려온다..

설치 방법부터 시작해서 주의할 사항.

모니터 마운트를 개봉할때 갑작스런

튀어오름이 있기 때문에

턱뼈 날아갈 수 있다고 주의사항도

친절히 써있었다.

턱뼈나 그밖에 바닥 상처를 방지하기 위해

천천히 개봉하여 마운트 부분을 잡고 펼친 모습이

바로 요 모습이다.

그냥 무턱대고 풀었다가 팍! 하고 펼쳐서

다치기 쉽게끔 되어 있었다. 

이건 진짜 조심해야 할 듯...

그리고 설명서 내용에 맞춰서

제공된 부품들을 번호별로 분리...

이 과정을 안해놓으면 나중에 

설치할때 엉뚱한 나사못을 조이게 되어서

괜한 모니터나 마운트 파손의 염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시한번 확인을 하면서 분리를 해놓는다.

 

아! 그러고 보니까 저 타원형의 철판은 책상 판자쪽이 아닌

구멍에 설치하는 용도인데 구멍뚫린 책상에 쓰기에는

괜찮을듯 싶어서 일단 부품은 킵해놓기.

필자의 책상은 판자방식이기에

판자방식에 적합한 부품을 설명서에 맞춰서

미리 체결을 해 놓는다.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저 조임 볼트 부분을

책상에 끼워서 고정을 시키는 방식이다.

너무 꽉 조이면 고무 마모 등 파손의 문제...

너무 느슨히 조이면 모니터 파손의 문제...

조심해야 할 듯 하다.

저 구멍뚫린 링부분에는 전선을 넣고 빼는 구간인데

사실상 유지보수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그냥 저 곳으로 선을 넣지는 않고 그냥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고 책상에 조립하는 절차로 넘어간다.

그렇게 책상에 체결한 모습은 바로 요런 모습이다.

이렇게 하단 부분에 조여주는 볼트 부분을

이용해서 조여주고 안흔들리고 고정이 잘 되는

수준으로만 조여주도록 한다.

너무 꽉 조이면 나중에 해체 할 때도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실제로 너무 꽉 조여서 다시 해체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 다음은 거치할 모니터의 VESA홀 부분에

제공된 나사못을 장착시켜준다.

적당히 조여서 틈을 조금 줘야 모니터 마운트 구멍부분에

끼워서 장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장착한 후에 꽉 조이는 부분은

하단의 VESA홀 나사 부분만 꽉 조이면 된다.

그렇게 설치해놓은 모습이 이런 모습이다.

근데 어째...너무 높다...

얘가 장력이 너무 좋은건지 아니면 

내가 다룰 줄 모르는건지

힘껏 아래로 내릴려고 해도 끄떡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으로 그대로 사용해야 하나

알아봤는데 실제 이 상품과 관련한 소개 동영상에는

자유자재로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모습이 나왔다.

판매자에게 물어봐도 판매자는 앵무새처럼

뻐끔거리는 답변만 일삼고 전혀 도움이 안되어서 

다른 사이트에서 방법을 찾아냈다.

좌측이 개선 직전이고

우측이 개선한 직후의 모습이다.

결국 접히는 부분쪽의 장력을 -로 최대한 풀어 놓는 뒤에

모니터가 튕기지 않는 수준까지 +로 조이면 되는거였다.

튕겨지는 순간이 올때 다시 -로 풀어서 놔두면 된다.

그러면 상하좌우로 자유자재로

움직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공간개선 목적으로만 구매를 하는 거였다면

예전같았으면 꽤나 비싼 가격대에 구매했어야 했는데

이정도면 정말 저렴한게 구매한거나 마찬가지다.

다만 판매자 피드백이 너무 구려서 

그건 좀 아쉬웠던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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