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던 사람들의 일상은 똑같다.

집..그리고 직장.. 그리고 집...

그런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 속에서도

약간의 탈출구를 위해서 저녁에 집에 가지 않고

해방구 처럼 누군가를 만나서 한잔하거나

혼자서 한잔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법.


이 날의 일본 오사카 여행 저녁 식사는

일반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지만

어찌보면 로컬 상점가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동네 상점가

JR 텐마역. 오사카시영 텐진바시스지로쿠쵸메역 인근에 위치한

텐진바시스지 상점가.


그 곳에 위치한 로컬 느낌 물씬 풍겨지는

오코노미야끼 맛집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약 2.6km 거리의 작은듯 하지만 길고 큰 상점가 쪽의

한쪽 구석탱이에 위치한 길치라면 좀 찾기 어려운 오코노미야키 맛집

치구사라는 상호의 가게이다.


수수하고 옛멋이 들어진 상점가 속의

숨어있는 빛바랜 간판이 이미 보증된 수표이다.



수십년간 이쪽 텐진바시 스지 상점가 내에

알지도 못할 골목 속에 살짝이 숨어있는

오코노미야키 치구사.

초행길인 사람들은 무조건 구글 지도를 꺼내서

한번 더 검색해서 찾아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의외로 숨어있는 맛집인 만큼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듯 하다.



메뉴와 입구.

쓸데 없이 한번 찍어봤다.





그래도 한번 더 찍어봐야지.

열기가 굉장해서 그런지 매장 내에는

굉장히 연식이 오래된 에어컨이

찬바람을 뿜뿜 뿜어 대는데도 열기가 가시질 않는다.


이렇게 철판 아래에서 식사를 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땀이 흐른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짬뽕 오코노미 야끼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가 같이 들어간 메뉴이다.



얼핏 봐도 굉장히 연식이 오래된 철판.

그리고 뿜어져 나오는 열기.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고기집을 연상해 보자면

고기집의 테이블이나 의자는 아무리 닦아도

민감한 사람들은 조금 끈적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그런 느낌의 테이블과 의자.


아무리 유지보수를 해도 직접 불을 가까이 하고 

식사나 술 한잔을 하는 식당의 특징이 바로 그렇다.



딱봐도 빛바랜 벽 형광등..

그리고 야끼소바를 볶는 중인 입구쪽 아줌마의 모습.


그리고 씨끌벅적한 분위기.

나이든 아저씨와 동네 분들..


단골의 느낌이 나는지 자연스럽게 

항상 먹던걸로! 하면서 주문도 자연스럽고

점원이랑 농담도 따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런게 사랑방의 느낌인가...

거... 노포 답게 굉장하구만...?




그리고 소문 듣고 온 나같은 외국인과

관광객들..


로컬한 느낌이지만 무리감 없이 

다가가기 좋을듯한 느낌의 오코노미 야끼 전문점이다.



더우니까 한잔 하기 위해서 주문한 츄하이.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들다고 하는 유리병 타입의 츄하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유튜브의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이라는

부동산, 유학상담 관련 유튜버 아저씨들이 알려준 내용이다.


츄하이는 많이 마셔봤지만 이런 유리병에 담긴

츄하이는 처음이다.


근데 요 아이...참 맘에 든다.

상큼한 노란색의 유리병이지만

도수가 굉장히 높은 편이다.


가뿐하게 취하기 좋은 수준의 도수. 7%



주문을 하면 이렇게 반죽과 재료를 내어준다.

그럼 직접 본인이 섞어서 구워먹는 방식.


사실 상대편의 분이 도와주셔서 다행이지만

처음 먹는 나에게 있어서는 

이런 방식의 서비스는 당황스러웠다.


차라리 외국인이라 처음이니까 도와달라고 할껄...



한쪽에는 소스 파래김 가루.

그리고 기름 솔

뚜껑을 열면 만날 수 있는 가쓰오부시.


모든게 전부 셀프 방식이다.

아..그래도 야끼소바는 셀프가 아니더라..

야끼소바도 솔직히 먹고 싶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 떄문에 못먹은건 함정..ㅠㅠ



열기가 가득 올라온 철판 위에

기름솔로 기름을 듬뿍 발라준 후에

반죽을 동그랗고 이쁘게 펴준다.


....하지만 내가 이걸 제대로 뒤집을 수 있을까?

구워먹는것도 처음인데 말이야...



우선 더우니까 츄하이 먼저 한잔.

얼음 동동 띄운 츄하이가

그나마 기분을 편안하게 해준다.

지글지글 잘 구워지면 뒤집어 주는데...



.....80%의 성공...

모양이 영 별로이올시다...

그리고 한번 뒤집어준 채로 더 익혀준 후에

소스를 듬뿍 발라준다.

아...생각해보니까 여기 마요네즈는 없네?

소스를 바르면 파래가루를 뿌리고...



가쓰오부시도 듬뿍 올려준다.

뜨거운 열기속에서 을 추는 가쓰오부시의 모습.

그렇게 오사카에 자주 다녔는데도

오코노미야끼를 먹지 못한 건 정말 실례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츄하이 호로록 한 후에 

네조각으로 나눠서 오코노미야끼를 맛본다.

호오.. 괜찮은데..?

근데 오코노미야끼의 맛을 생생히 잘 모르다 보니까

첫 맛인 만큼 맛있다고 느낄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가격적인 면도 부담은 없지만 카드는 안되는 곳.

그리고 혹시라도 구울 줄 모른다면 요청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백문이 불여일견 식으로 가봐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솔직히 지금 생각해봐도

더운 날에 간 것만 아녔으면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더 들던

텐진바시스지 상점가 내의 오래된 노포

오코노미야키 치구사의 후기였다.




JR 텐마역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으며

골목에 숨어있기 때문에 

골목쪽 간판을 잘 확인하면서 움직여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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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제는 일본에 가면 무조건 라멘을 좀 많이 먹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지난 오사카의 방문은 좀 특이한 라멘집, 맛있는 라멘집 방문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었다.

그래도 그런 아쉬움을 단숨에 날릴 정도로 잘 먹고 온 라멘집. 아직도 그 맛이 혀의 미뢰에서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오사카 난카이 난바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오사카난바역 인근, 번화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위치. 찾기가 살짝 어려워서 gps의 힘을 빌렸다. 

니보시 라멘 전문점 타마고로 난바점이다.

기본적으로 돈꼬츠 육수니보시를 첨가하여 진하면서도 고기 육수의 느낌에 생선 육수의 느낌이 더해져 조금 더 끈적하면서도 진하지만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멘이었다. 



나의 주문은 시오 아지타마. 원래는 기본 베이스 아지타마를 주문하려다가 모두 같은 메뉴인줄 알고 가운데꺼를 눌렀다가 소금맛을 주문한게 미스였다. 

하지만 오히려 이 선택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는 점이다. 


카운터에서 직접 돈주고 추가 토핑도 가능한 구성들이 안내되어 있었으나 뭐 굳이 라멘 자체에도 충분한데..



이 곳 타마고로 라멘집의 취급하는 주류는 삿포로 계열을 취급하는 듯 싶었다. 

마침 조금 독한 술을 마시고 싶어서 고른 소주 하이볼. 우리나라의 소주와는 다르다. 

맛은 두 종류. 레몬맛 진한맛.  그런 하이볼의 레몬맛. 진한 맛도 있지만 진한 맛은 왠지 쓸 거 같아서 일단 피했다. 



그리고 나온 라멘. ゆず三つ葉라고 불리우는 유자 삼엽? 조금 향이 쎈 잎파리가 들어가 있으며, 멘마, 나루토마키, 챠슈, 그리고 기본 아지타마에 한개가 추가된 소금 맛니보시 라멘이 나왔다. 

은 특이하게도 꼬불꼬불치지레 스타일인데 자가제면의 느낌이었다. 

원래 쇼유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어쩌다 보니 소금 베이스의 시오 라멘을 즐기게 되었는데 이 아이.. 뭔가 범상찮다.

기본 베이스만이 라멘은 아닙니다! 라고 외치는 듯한 느낌. 



그래. 마지막 피니쉬는 이렇게 간다. 다 필요없다. 국물이 몸에 안좋다느니 자극적이라느니 어차피 일본에서만 이렇게 먹는거다.

그..모 방송국에 어떤 요망한 녀석이 있었다. 음식꼴림니스트인가 뭔가 자기 혼자 만들어낸 직업으로 헛소리 지껄이시던분.

요망한 녀석이 일본인들은 절대로 라멘 국물은 다 먹지도 않으며, 몸에 안좋다는 개소리를 지껄였다.

참신한 개소리였다. 내가 먹을 때만 해도 옆 자리고 저 먼 곳의 자리고 간에 국물을 후루룩 잘도 먹고 있었다. 

그리고 라멘집은 면도 면이지만 육수에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다 보니까 국물을 다 마시면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육수가 분명 꽤나 자극적이긴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음식인데 무슨 국물을 다 마시면 독을 먹는거 마냥 헛소리를 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개소리이다.

어찌됐건 제대로 된 새로운 라멘발견한 보람이 생기는 하루였다. 




위치 :  난카이난바에서 오사카 난바역 방향으로 도보 약 5분거리에 위치. 

번화가가 아닌 상대적으로 좀 어두운 거리에 있다. 

https://tabelog.com/kr/osaka/A2701/A270202/270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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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나라의 음식도 좋지만 조금은 더 대중적이면서도 일본 특유의 음식이 아닌 조금은 변형된 내용의 음식이면서도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그런 요리.

일본의 양식은 그렇다. 절대 미국식 양식, 유럽식 양식이 아니다. 그냥 일본 스타일의 양식이다.

그런 일본 스타일의 양식. 어느 누가 먹어도 잘 먹을 수 있는 일본식 양식. 특히 오사카 자유여행에서 짬짜면처럼 한개만 아닌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그것도 배가 빵빵할 정도로 맛있게 먹고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바로 그런 곳이다. 오사카 사카이스지혼마찌역 식당가 내에 위치한 후쿠모토. 나가사키 스타일토루코라이스가 유명한 양식 전문점이다.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식당이지만 의외로 유명한 식당이구나 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여기는 확실히 얘기하지만 현지인들 외에는 외국인들은 잘 모르는 식당일 것이다. 

특히 판비테라우치, 셀프 오오니시 등 센바 도매상가를 다니는 대한민국 국적의 사업자들도 잘 모를 것이다.  



메뉴는 이렇다. 주로 함박스테이크, 오므라이스, 샐러드, 돈까스. 등. 정말 일본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만나기 쉬운 양식. 아주 익숙한 메뉴들이다. 

하지만 여기서의 핵심은 당연히 저 토루코 라이스이다. 

토루코라이스는 다양한 조합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볶음밥 + 돈까스 + 스파게티가 보통의 조합이다.

개인적으로 돈까스와 스파게티를 같이 먹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로망이 있기 때문에 기본 토루코 라이스를 선택. 스파게티는 기본적으로 나폴리탄으로 제공된다. 



의외로 꽤나 오래된 분위기의 레스토랑. 일본 오사카 현지인 맛집의 분위기에 걸맞는 수수하고 속칭 쇼와의 분위기라고 일컫는 일부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꽤나 오래된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깨끗히 잘 관리된 식당이라는 점이 분명했다. 역시 먹는것으로 장난은 안친다는게 확실히 느껴졌다. 



찌라시가 있길래 한번 살펴봤다. 실제로 이 곳의 시그니쳐 양식 메뉴는 역시 토루코라이스라고 한다. 실제 이 곳 후쿠모토 식당의 대표스위스호텔 출신의 조리사여서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왠지 더욱 더 기대가 된다. 사진만 봐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온 메뉴. 돈까스볶음밥. 그리고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같이 얹어서 짬짜면 처럼 3가지 메뉴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후쿠모토 토루코라이스가 나왔다. 

참고로 토루코 라이스를 주문하게 되면 저렇게 장국이 나온다. 단호박 스프의 경우는 스페셜 토루코라이스로 주문한 사람에게 나오는 메뉴이다.

미소시루 장국스프 컵을 보니까 뚝섬의 모 식당의 장국 와인글라스가 생각나기 시작했다. 커피잔에 담긴 장국은 뭔가 그래도 장국의 온도가 잘 유지될듯한 느낌이 들었다. 

차라리 이정도는 납득이 된다.


자세히 찍은 사진과 한입샷! 

참고로 얘기하지만 절대 일본인은 소식 하는 문화가 아니다. 정말 양 많다.

정말 잘 만듬새의 맛있는 양식이었다. 일본 스타일의 맛있고 풍성한 식사. 아주 맘에 들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기 때문에 혹시라도 양이 많은 자유 여행목적으로 오는 베낭여행족들에게는 가성비 좋다고 할 수 있다. 




위치 : 오사카 사카이스지선 사카이스지혼마찌역 내 식당가에 위치.

(다소 찾기 힘들기 때문에 물어봐서 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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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후쿠오카의 명물이라고 하면 몇가지가 떠오를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모츠나베

모츠나베는 오죽하면 하이츄 젤리 선전때도 하카타 모쯔모쯔 하면서 모쯔나베가 유명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명란젓. 명란젓은 대한민국에서 살던 일본인이 맛본 젓갈의 맛을 잊지못해서 후쿠오카로 기술을 가져가 발전시킨 일화는 워낙 유명하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메뉴가 바로 고등어인데 보통 후쿠오카에 가면 사바테츠에 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혼자 가기에 가격적 부담도 크고 줄서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외국인들은 드물면서도 맛있기로 소문난 현지인의 맛집. 

JR 하카타역 10층 하카타 시티에 위치한 고등어 맛집 사바만의 이야기이다.



JR 하카타역 하카타 시티건물 10층에 위치한 쿠우텐 거리. 그 곳에 위치한 사바만. 나가사키 직송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굉장히 신선한 고등어만을 엄선해서 내준다고는 이야기가 있었다.

실제 JR하카타 시티에 입점해 있는 식당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맛이나 서비스가 떨어지면 절대 입점이 불가능한 최소한의 맛과 서비스는 보장된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각설하고 들어가보도록 하자.



점심메뉴는 단품정식 메뉴가 있다. 특이하게도 고등어 초밥도 있었으며, 그 외에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즐비해 있었다. 

물론 단품메뉴를 먹기에는 조금씩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었기에 여러모로 지켜봤다.



지금 보이는 사진에 나온 정식이 바로 이 곳 사바만에서도 제일 잘나간다는 메뉴라고 한다. 

메뉴명은 마사바노고마사바테에쇼쿠. 우리나라 의미로는 진고등어의 참깨고등어정식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이걸로 선택. 

그 외에 점심 런치 메뉴 중 굉장히 비싼 메뉴 마사바오츠쿠리사토하나카고고젠으로 고등어 바구니 정식이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



내부는 점심시간이 절정에 달했는데도 다소 조용한 느낌. 꽤나 유명한 맛집으로는 알고 있는데 의외로 나이든 손님들이 좀 더 많은편. 

이 의미는 결국 일본도 천연의 생선보다는 젊은 입맛의 고기류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나도 고기파이지만 후쿠오카에 온 만큼은 고등어를 꼭 선택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역시 가격이 좀 쎈편이라서 오기 힘든거 인가 라는 생각도 가져본다. 



드디어 나온 마사바노고마사바정식. 

한글로 편안히 쓰자면 참깨소스 고등어 회 정식이라고 하면 될 듯 하다. 정갈하면서도 깔끔하지만 의외로 가득가득한 양이 참 놀라울 따름이다. 



이 요리가 바로 후쿠오카. 특히 이 곳 사바만 에서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 있다. 고등어 참깨소스 회. 고등어는 알다시피 회로 먹기 정말 어려운 녀석 중 하나이다. 성질도 급하고 죽는 순간 산패 및 히스타민 중독까지 일으킬 정도로 골치 아픈 아이이다.

더군더나 제일 위험한 고래회충. 일명 아니카시스의 위험으로 인해서 가장 회로 먹기 골치아픈 어종 중 하나이다. 하지만 한번 맛보면 그 위험함도 감수할 정도라고 하니까 말이다.

아, 물론 전문 요리사들이 이런거 하나 모를 정도로 어수룩한 사람들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고등어는 왠만한 경력으로는 만지기도 힘든 만큼 신선하고 비리지 않는 냄새만으로도 고등어를 참 잘 잡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고등어 구이. 오븐에서 카와이 하게 구워서 맛깔난 껍질채로 나오는 이 고등어 구이는 무 오로시와 레몬즙을 활용하여 구워진 직후의 비린맛도 잡을 수 있도록 아주 제대로 구워진 듯한 느낌이었다. 

기본적인 맛집의 이상은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흰밥. 그리고 츠케모노. 그리고 숙주무침. 일본은 콩나물보다 숙주무침을 즐겨먹는 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잡곡밥을 먹는 문화가 아닌 오로지 흰 쌀밥만을 즐겨먹는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일본 쌀이 굉장히 맛있긴한데 탄수화물 중독 및 소화. 그리고 당뇨병의 문제로 인해서 우리나라는 다양한 잡곡을 섞어서 더욱 더 건강하게 먹는 문화이지만 일본은 흰 쌀밥 하나만으로 맛있는 반찬을 같이 먹는다는 문화가 큰 듯 하다. 



그리고 미소시루. 샐러드. 아주 좋은 미역을 사용해서 국물의 진한 맛을 잘 끌어 당긴듯 하다. 아. 샐러드는 오이가 들어가서 조금은 실망. 

일본애들도 오이를 굉장히 좋아하겠지만 분명 일본에도 오이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듯 하다. 



잘 구워진 고등어 한 젓가락상큼한 무 오로시가 맛이 없을 수가 없고. 

신선한 고등어 회 한점참깨소스. 그리고 와사비 한꼬집과 함께하는 그 맛은 당연히 알듯 모를듯 하지만 왠지 맛을 안 보면 힘겹다고 말할 수 있는 그 맛이다.

비싼 비용을 감내하고 가기에는 본인의 주머니 사정이 안 좋다면 점심 식사로 조금씩 맛보고 소확행을 할 수 있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곳 JR 하카타역 하카타시티 쿠우텐에는 9,10층에 걸쳐서 다양하고 맛있는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다는 점이다. 가격적 메리트도 좋고 특히 이것저것 계획없이 왔는데 그래도 맛있는 것을 먹고 싶고 멀리 가기 싫은 사람들이라면 이 곳 만큼 좋은 선택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서 통과한 뒤에 입점한 식당인 만큼 저 곳 사바만 외에도 다른 식당들도 후회없는 선택이 될 듯 싶다.


몰랐는데 한국어 메뉴판이 존재하고 있으며, 저녁시간대에는 흡연도 가능하다고 한다. 

런치는 오후 3시 이전까지인듯 하며, 자세한 내용은 https://r.gnavi.co.jp/fd531rmh0000/ (사바만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JR 하카타 시티 식당가 홈페이지https://www.jrhakatacity.com/kooten/




가는 방법 : 하카타역내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가면 쿠우텐이라는 거리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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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스카이락이라는 브랜드가 강남쪽에 있었던 것을 아주 오래전 오렌지족이라고 불리우던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물론 필자인 미네스는 그 세대까지는 아니기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우리나라에도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많았던 패밀리 레스토랑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푸드 패러다임도 바뀌어서 한식뷔페와 초밥뷔페가 유행이고 캐쥬얼 레스토랑이 인기있는 시대가 와버려서 한국에서는 아웃백을 제외하고는 이제 다 전멸한 수순


하지만 일본에서는 아직도 장사가 잘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지난 닛코 여행에서 검증안된 맛없는 식당 대신 프렌차이즈는 기본 이상은 한다는 일념으로 다녀온 후기이다.


토부 닛코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가스토. 신교에서 약 10분 정도는 걸어와야 만날 수 있었던 식당이었다. 

일본에서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비싼 가격이 아닌 저렴하면서도 대화도 나누고 편안하게 있는 공간의 역할이 더 크다.

가격이 저렴해봐야 얼마나 저렴하겠냐는 소리를 하겠지만 이제 메뉴판을 보면 이런 가격이 어찌 나오나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정말 저렴한 음식은 500엔대 미만. 비싸도 1000엔도 안되는 가격. 그러면서도 국과 기본 반찬도 제공. (리필은 안됨.) 양식도 있지만 전통 백반식도 존재한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저씨들도 좋아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아저씨들은 의외로 양식을 잘 먹는데 그 이유가 일본은 탈아시아론에 따른 양식문화가 패전이후로 기하급수적 발전으로 양식문화가 발전하여 속칭 일본식 서양요리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면서 그 음식이 한국에 전파되기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함박스테이크는 치사하고 드럽지만 일본의 문화이다. 물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만의 맛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논외로 하자.



이렇게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프렌차이즈 가스토에서는 식사류 외에도 디저트. 주류. 차류까지 취급하고 있었다. 

일본 내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이렇게 어찌보면 사랑방의 느낌도 강렬하고 가격도 저렴하기에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왜 그들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자주 모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수수하게 차려지는 기본 식기들. 비록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젓가락을 사용한다. 

그들의 엄격한 양식 문화를 배제한 채 편안하고 우리가 사용하기 쉬운 방식대로 한다는 느낌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사실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포크보다는 젓가락이 더 편한 법이기 때문이다. 



내가 시킨 메뉴이다. 믹스카츠 정식. 가격은 6천엔. 정말 저렴하지 아니한가? 이렇게 푸짐한 식사 한끼 주제에 한국돈 6천원..

거기다가 매일 바뀌는 스프도 무한리필. 

이날은 게살스프였으나 역시 일본 음식에 알맞게 정말 짜다. 아주 짜다. 그래도 난 열심히 잘 먹는다. 



돼지고기의 돈까스. 새우튀김의 에비후라이. 그리고 생선카츠. 타르타르 소스에 겨자와 데리야키 소스를 콕콕 찍어서 먹는 그 맛은 어느 누가 해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그 맛이다. 



같이 간 친구녀석이 시킨 가츠동. 가츠동도 실패할 수 없는 메뉴. 저렴하지만 양도 많고 적당한 탄수화물에 단백질의 조화.

전통식인듯 전통식이 아닌 양식. 그런데 패밀리 레스토랑 주제에 전통식 느낌을 판다. 이게 바로 일본의 식당이다. 



마지막으로 선배가 주문한 스테이크. 가격이 제일 비싸지만 그래도 천엔이 안된다. 튀긴 돈까스와 스테이크가 같이 어우러져 밥과 함께나오는 메뉴였다. 


이렇게 기본 이상은 하는 저렴한 가격대의 일본 프렌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 가스토에서 식사한 후기이다.

일본 어딜 가도 만날 수 있는 가스토이기에 고민하기도 싫고 고기 좋아하고 저렴한 것을 찾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 하다. 


https://www.skylark.co.jp/gusto/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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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쿄 여행을 다녀왔을 당시의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식당들은 꼭 한번 나중에 투어하리라는 마음을 가지고는 있지만 일단은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하기에 우선적으로 정말 가고싶었던 곳 중에 점찍어 뒀던 곳을 다녀온 후기이다.


위치는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닌교초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맛집이다.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식당들이 전부 맛집은 아니지만 아직도 문전성시가 이뤄지고 맛이 한결같다는 호평이 있는 곳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히비야선과 도영 아사쿠사선과 넘어가기에는 다소 이상하고 말도 안되게 되어있는 전철역. 여기서 정말 많이 헤멨다. 

아울러서 뭐이리도 비가 많이 내리는지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이 날이 여행날 중에 하루 비가 내린 최악의 날이었다. 

이쪽 닌교초에서 가까운 요코야마초에 위치한 도매상가와 거래를 틀려고 했으나 원리원칙대로 안된다고 어쩌구 저쩌구 그러길래 그게 본인 기준이냐 사내기준이냐 하더니 어버버하면서 안되면 안됩니다 하면서 단호박으로 나왔던날.

여행 일정이 아닌 개인 작업일정날이었으니 망정이지 그거 아녔으면 굉장히 불쾌했던 하루.

그래서 맛있는거라도 먹고 속이라도 풀자는 일념으로 다녀왔다.



어렵사리 도착한 텐동 전문점 나카야마이다. 

시즌2 2화에 나왔던 식당으로써 튀김 전문점이나 워낙 문전성시를 이룬 곳이라 점심에는 밥종류만 하는 듯 했다.

방문한 당시의 시각 11시 45분. 영업시작은 11시 30분이었기에 그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려고 부단히 노력을 하였다.



이렇게 메뉴판도 사진으로 마련해 놓은 모습. 꽤나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그런걸까. 

사진으로 보기 쉽게 잘 해놨다. 오늘 나의 선택은 당연히 제일 기본적인 텐동. 

일단 의외로 사람이 없었기에 바로 먹을 수 있겠구나 라는 부푼 상상을 안고 갔으나... 



이런... 역시 만석이었고 그나마도 7사람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아드님으로 추정되는 분의 말씀.. 

역시.. 대기를 안 없었어..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도 묵묵히 튀김을 튀기시는 노년의 사장님. 그리고 꼬장꼬장하게 열심히 뭔가 말씀하시면서 주문도 받고 서빙하는 사모님

그리고 그 옆에서 쿵짝을 잘 맞춰가면서 계산과 정리를 하는 듯한 아드님. 꽤나 연식이 된 듯한 분위기의 식당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  



역시 고독한 미식가의 포스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일력

여기도 쇼와다. 아니. 7080 응답하라이다. 

위에는 저렇게 가족사진과 더불어서 사장님의 젊은 시절 모습과 가족사진이 걸려 있었다. 쇼와의 맛집? 아니. 응답하라 맛집일 것이다.

꽤나 오랜 대를 이어서 유지해온 덴푸라 전문점의 포스가 남다르다.



그리고 고독한 미식가주연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같이 찍은 사진과 더불어서 연예인 싸인. 그리고 쿠스미 마사유키 원작자의 사인도 같이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모든 일본 연예인을 대한민국 국적의 내가 알 턱이 없으니 말이다. 

이 뜻은 달리 말하자면 갈갈이 박준형이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이 없지만 일본에서 그 이름을 얘기해봐야 모를 것이다.

우리도 그렇다. 타모리나 산마, 키타노다케시, 다운타운 같은 사람들은 한국인이 알아도 그보다 급이 낮지만 일본 국민들이 알만한 사람은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르는거처럼? 참..쓸때없는 소리 한다 나도... 


어찌됐건 자리 배정을 받기위해 기다리는 그 순간이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다. 저 사진들과 사인. 그리고 은근슬쩍 보이는 과거시대의 향수도 같이 말이다. 난 아직 그런거 느낄 나이는 아닌데 말야.



그렇게 약 20분 정도를 기다린 후에 배정받은 자리. 굉장히 오래된 듯한 쇼케이스 냉장고가 다찌에 자리잡고 있었다. 심지어 얼마나 오래 된건지 우리가 모를법한 도시바 마크가 박혀있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도시바 마크가 아니다. 나도 처음 봤으니 말이다.

그렇게 수십명 수백명 수십년간을 이러한 다찌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튀김 혹은 텐동에 식사하고 술한잔을 기울였다는 말이지? 



츠케모노는 일단 뒤로 한 채. 드디어 나왔다. 마법의 뚜껑처럼 덮어놓은 돈부리의 모습. 저 속에는 아름답기 그지 없는 튀김과 밥. 그 이름하야 텐동이라는 아이가 자리를 잡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같이 나온 미소시루. 재첩을 이용해서 만든 듯한 느낌이 보였다. 굉장히 시원하고 고소한 풍미가 따라오는 향미까지. 



캬.. 정말 검다. 아주 검다. 짭조름한 간장베이스의 비법 타래 (양념이라고 해야할까..소스리고 해야할까..) 가 뿌려진 튀김과 밥. 

튀김의 구성은 새우 한마리였나 두마리였나.. 그리고 아나고 (일명 붕장어). 그리고 야채튀김 두개 정도가 올라가는 구성이다. 

몇개월전에 먹은 거라 구성도 까먹었지만 아주 충실하고 풍성했다.



그렇게 튀김을 먹으면서 도 같이 슥슥! 언제나 한입샷. 묵묵히 사진 찍어가면서 식사하는 나같은 방랑객, 혹은 자유 여행객.

그리고 주변에 많이 모여있는 직장에 걸맞게 직장에서 점심시간을 갖기위해 후다닥 나와서 식사하는 직장인까지.

이렇게 푸짐한 구성으로 한끼를 채우면 정말 일하다가 꾸벅꾸벅 졸기 딱 좋은 타입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절대 일본인은 소식 민족이 아니다. 

이 밥... 절대 적은 양이 아니다. 튀김이 역시 기름져서 헤비한 만큼 굉장히 양이 많지만 밥도 양이 많다. 

다 먹고나면 배불러서 꼼짝 못해~ 어찌됐건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나왔더니 헐... 엄청난 인파의 줄이...ㄷㄷㄷ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을 줄이야.. 운이 없었으면 오래 기다려야 했을 수도 있을 법 했지만 그래도 잘 먹고 잘 끝내고 나왔다. 

고객들 중에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몇몇 보였다. 역시 드라마의 파워인가?

맛은 정말 훌륭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다만 접근하기가 살짝 아쉬운 수준? 그거 빼면 여기 정말 괜찮은 곳이다. 도쿄가면 또 가볼 생각.



가는 방법 : 도쿄메트로 아사쿠사선, 히비야선 닌교초(人形町)역 하차

히비야선쪽 2번출구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

다소 찾기 어려운 곳의 골목에 있으니 

감안하여 구글 맵이나 지도를 활용하도록 한다.

자세한 정보 : https://tabelog.com/kr/tokyo/A1302/A130204/13018093/

정기 휴일 : 토,일,공휴일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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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일본 규동 프렌차이즈로 소개되는 곳들을 말하자면 요시노야, 마츠야, 스키야, 나카우, 치카라메시가 거론될 것이다. 그 중 필자인 미네스는 마츠야를 즐겨 찾는다. 

쓸때 없는 말을 할 필요가 없으며 그저 주문하고 무뚝뚝하게 기다리기만 하다가 먹고 나오면 땡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도쿄타워를 다녀온 도중에 너무 배고파서 맛있는 것을 먹기 직전에 다녀온 마츠야 규동집. 시간이 없었기에 다녀온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외국인들이 잘 식사 할만한 공간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에 있는 마츠야 시바다이몬점. 딱 15분이라는 여유시간동안 후다닥 식사를 마치고 가야하기에 이 곳을 선택한다.

배가 고프면 제 아무리 어떤 데를 가도 다 맛집이라고 하던가. 정말 이 당시 너무 배가 고팠다. 



다른 마츠야도 취급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곳 마츠야 시바다이몬점에서는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소자로 한잔 주문했다. 후다닥 밥을 먹고 맥주로 목을 축인 후에 움직여야 하는 만큼 말이다. 



우선적으로 나온 미니 사이즈 생맥주. 굉장히 쬐끄마하지만 그래도 규동에 먹을 수 있다니 얼마나 기쁜가. 이렇게 술에 관대한 나라도 몇 없을 것이다. 내 나름대로 맥주 마시면서 맛집이라고 외쳐 본다.



그리고 나온 규동과 미소시루. 미니 사이즈 규동이라 양은 적지만 적당히 먹고 든든히 움직이는데 충분히 문제는 없다. 규동은 모름지기 비벼먹지 말고 그대로 숟가락이던 젓가락이던 떠 먹듯이 먹어야 한다. 절대 비벼먹으면 안된다.


맥주 한잔과 미니 규동과 미소시루. 저렴한 가격에 후다닥 해치우고 일본 여행 일정을 소화해내기 위해서 열심히 뛰어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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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백종원이 지난 tvN에서 방영했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맛집 정보 중 후쿠오카의 맛집 정보 마지막 포스트이다. 

후쿠오카 라는 작은 소규모의 도시이지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많이 오는 만큼 후쿠오카로 프로그램 제작자가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1. 하카탄 사카나야 고로


여기는 닭고기 토리 나베 보다는 로바타야키 등의 생선요리가 유명한 곳인데 닭고기 전골이 주력으로 되버리니까 자칫 식당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은 아닐까 참 아이러니컬한 곳이었다.


전골만 먹기에 분위기는 술집의 느낌과 가까운 곳이기에 조금은 고민해봐도 좋을법한 식당이다.

위치는 장난아니게 좋다. 

나카스 카와바타역 바로 앞이기도 하고 코스에 나카스카와바타를 거쳐가는 코스는 후쿠오카 여행자들이라면 꼭 한번 쯤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고민해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2. 카즈토미



여기는 애초에도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직전부터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식당으로 변했던 곳이다. 

특히 고독한 미식가의 이노카시라 고로가 왔다간 그 이자카야이다.

백종원은 이 곳을 따뜻한 밥 한끼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 저 사장님은 밥도 밥이지만 다른 술안주들은 더욱 훌륭하게 하는 곳이며, 실제로 평상시에도 이자카야의 특성상 굉장히 웨이팅이 긴 곳이기에 가기 좀 어려운 곳이다.

여긴 밥보다는 술이다. 

낮에 식사 영업은 절대 안한다. 

방송 상에 나온 것은 특별히 백종원을 위해서 일찍 문을 연 듯 하다.

여기 위치도 끝장난다. 

바로 근처로 나카스카와바타 역이 있으며, 특히 바로 나가기만 하면 24시간 영업하는 돈키호테가 있는 그 곳이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2/40014859/


3. 마누 커피 & 와타나베 거리 상점가





이 곳은 특별히 맛집이라기 보다는 유유자적히 커피 한잔 하면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곳 카페의 특징은 바로 이렇게 상점가의 디저트 등을 사온 후에 마누 커피에서 커피 혹은 드링크류를 구매한다면 매장 내에서 유유자적 하게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곳의 위치도 참 애매모호하다. 

와타나베도리역 근처이며, 제 아무리 나카스 카와바타 나카스강 근처라고 하여도 이 곳의 접근은 조금 애매모호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들은 추천하겠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3/40037432/



개인적으로 이번 편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여행으로 접근하기는 거리가 먼 곳들 위주였다는 점이 흠이었다. 

특히 마누 커피나 고마 카페와 돈코츠 라멘 집은 맘 먹고 가지 않는다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 

(길을 잘 아는 사람들은 껌이지만 모든 여행은 초행길 기준으로 보는 것이 더욱 좋은 법)


아울러 후쿠오카는 모츠나베도 유명하고 함박 스테이크도 유명한데 그 요리가 왜 빠졌는지가 의문이었다.


그리고 미야케 우동과 야타이는 제외를 하였다. 미야케 우동은 이미 초창기에 포스팅 하면서 이번에 다시 재 업데이트 후에 리포스팅을 하였다.


그리고 야타이는 개인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 왜냐면 비싸기도 하고 같은 값이면 더 먹을 곳이 많기 때문이다.


도쿄편에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너무 동선이나 확실한 맛집 정보가 부족한 내용이었다. 의외로 먼 거리들이 많았던 점도 그렇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편에는 나카스 카와바타와 관련된 식당이 많은데 이 곳이 좀 위험한 거리이기 때문에 혼자 다닐때는 몸조심을 꼭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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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맛집 정보이다. 후쿠오카 자유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새로운 참고가 될 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쯤은 참고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난번과는 또 다른 메뉴들이 펼쳐지기에 나름대로의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이다.




1. 탄가시장 대학당 

이 곳은 흡사 우리나라에 있는 종로 통인시장과 같은 방식의 식당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당이라는 돈부리 전문점이 있다. 

일정 금액을 내고서 먹고싶은 반찬이나 사이드 디쉬등을 사오면 되는 방식으로 밥과 국물만 이 대학당이라는 식당에서 구매한 후에 자유롭게 시장에서 사온 것과 같이 먹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일단 이 곳의 여행 방문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키타큐슈인 고쿠라 역의 방문 계획과 같이 묶어야 한다는 점이다.

탄가시장은 탄가역에 위치해 있으며, 탄가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



http://www.daigakudo.net/daigaku/don.html



2. 고마카페 마루니



이 곳은 주로 고마 (깨의 일본어를 의미한)를 주제로 한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 식당이다. 이 곳에서 백종원은 카레정식을 먹은 듯 했다. 

캐쥬얼 카페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만큼 아무래도 양식 계열의 식사가 주를 이루는 곳이다.


여기 위치 참.. 애매모호하다. 니시테츠 히라오 역에서도 조금 걸어야 하는 위치이며,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 구경하고 난 후에 이동하기도 애매모호 하다. 

나카스 강 근처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나카스 강 길이가 얼마나 긴데;;; 뭐튼 좀 고민이 필요할 듯 싶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3/40035001/





3. 하카타 사바테츠



사실 후쿠오카가 고등어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고등어가 먹기 용이한 위치여서 고등어가 유명한 것 뿐이다. 

다만 고등어 회는 정말 기회가 있을때 먹는 것이 좋다. 

고등어 자체가 성질이 더러워서 금방 죽기 때문에 신선한 회로 먹기가 정말 어려운 음식이기 때문이다.


여기 위치는 캐널시티 하카타를 구경하고 나오는 길이나 가기전에 방문해도 좋은 수준의 위치에 있다. 

하카타역에서 가까우며, 근처 하카타역에 숙소를 잡는다면 다녀오기 용이하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1/4004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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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전에 백종원이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주제로 맛집에 대한 정보를 올렸었다. 오늘도 그 프로그램에서 후쿠오카를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백종원 더본그룹 대표가 다녀온 식당들의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다만, 개인적으로 도쿄편에 대비해서 고독한 미식가를 즐겨 보는 사람들한테도 익숙한 곳이 보일 수도 있고 몇가지 누락된 듯한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도쿄편에 비하면 내용이 부실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했다면 오사카를 배경으로 했으면 훨씬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이렇게 후쿠오카에 왔다는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현을 기준으로 했을때는 약 500만, 시를 기준으로 했을때는 약 150만으로 한국으로 치면 수원 수준의 인구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작은 도시라고 할 수 있지만 볼거리는 충분하다. 

오히려 도쿄나 오사카의 정신 없는 도시의 느낌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


1. 니시진역 한입교자 야오만


첫번째 소개된 맛집 식당은 한 입 교자로 소개된 식당인데 정식 명칭은 니시친 5쪼메 야오만 이라는 교자 전문점이다. 

물론 교자 외에도 볶음밥, 튀김, 라멘 등 간단하게 술한잔 하기 좋은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는 곳이다.


위치는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소프트뱅크 호크스 야후돔이 있는 니시진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여행 코스 짤때 고민해 보도록 하자.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203/40029331/


2. 간소 나카하마야 라멘 돈꼬츠 라멘 전문점 



돈꼬츠 라멘의 발상지인 후쿠오카 답게 이러한 라멘집이 굉장히 많기로 유명하다. 

다만, 백종원이 다녀온 이 곳이 진짜 돈코츠 라멘의 원조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다소 먼 식당이라는 실제 평이 있다.

물론 맛은 그래도 꽤 훌륭한 라멘집이기 때문에 조금 무리를 해서 가볼만한 가치가 있을 수도 있다.

일전에 나 미네스가 작성했던 하카타 라멘 젠과 같은 느낌의 라멘집이라고 보면 쉽게 해석이 가능할 수 있다.


여기 위치 참 애매모호하다. 

오호리공원역과 아카사카 역 사이인데 어느 곳으로 가도 먼 곳이다. 

조금 일부러 마음 잡고 가야하는 라멘집이기에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tabelog.com/kr/fukuoka/A4001/A400104/40006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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