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그의 글 목록 (11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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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일본 군마 마에바시 이세사키시에 위치한 특이한 이색적인 식당인 자판기 식당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이다. 실제 이 이야기를 현재 일본에서 거주하는 실제 일본 국적을 가진 일본애들한테 보여주면 이게 뭐야? 어떻게 이런걸 다 알고 있어? 


이런 소리를 듣기 딱 좋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랑 나이대가 똑같은 2030 세대의 일본 애들한테는 외국인. 그것도 한국인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자기네들도 모르는 것을 어떻게 한국인들이 알 수 있지? 이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여전히 수수한 자판기 식당의 전경. 왜 이사진만 계속 쓰냐고? 메인에 띄워서 보고 궁금해 할 사람들 안달나게 만들어 줘야 하는 것이 내 의무 아니겠어? 그러니까 이 사진으로 알아서들 들어와서 보고 추천 좀 누르고 가라고!!! (죄송합니다..)



쇼와 말기에 나왔다고 하는 햄버거 자판기. 우리가 흔히 중고등학교때 매점가면 맛 볼수 있는 그 닭대가리(닭대가리 안 쓴다 더라..)를 갈아서 만들어 팔던 불벅, 피자벅 등의 저질 퀄리티의 햄버거와 같은 수준의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만들어지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60초. 저 사진은 2018년 기준이 아니기에 저 당시의 메뉴는 세개이지만 현재 2개로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주문한 햄버거는 치즈치즈 햄버거. 굉장히 자그마한 박스에 담겨서 나온다고 한다. 자판기 식당 마스코트 캐릭터가 박혀있는 귀여운 박스가 정성스러움을 자극 시킨다.



비닐에 담겨진 햄버거의 모습. 흡사 우리가 쉬는시간 마른 사람 뚱뚱한 사람 가릴거 없어 학교 매점까지 뛰어가는 시간 30초면 될 정도로 햄버거에 환장했던 애들이 꼭 봉지를 뜯으면 나오는 그 쭈글쭈글한 비주얼이다.



의외로 맛은 안정적이라고 했다. 치즈도 나름 가득가득 들어간 모습에 고기도 닭대가리가 아닌 씹히는 맛이 일품인 싸구려 고기여도 맛은 괜찮았다고 한다. 


자동차 운전을 하다 배고플 때 한끼 해결하기 좋은 느낌이다.



이 곳 자판기식당은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쇼와시대향수에 젖어서 그 웃음이 가득하고 뭘 해도 장사가 잘 되던 시절 (대한민국은 응팔시대 고도성장의 기회였다고들 한다.)의 향수가 가득 묻어나는 상품들도 판매중에 있었다. 



특히 어릴적 문방구 앞에서 뽑기를 하고 되도 않는 가위바위보 게임에 동전 넣고 소소한 일탈을 하던 그 시대의 초딩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게임은 이 곳 일본에서도 똑같았다. 그러한 흔적을 자판기 식당에 담아놓은 듯 하다.



요즘은 보기 힘든 병콜라. 병환타. 환타나 콜라가 병에 담겨 있는 것만으로도 맛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유리재질 특성상 내용물의 변질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 점 때문에 양이 적어도 더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그런 병콜라 자판기도 이 곳에서 취급을 하고 있었다. 물론 같은 값이면 페트병에 들어있는 양도 많은 음료수가 좋겠지만 병 콜라는 그 자체로도 나름대로의 트레이드 마크 아닌가?



씨끄럽고 돈 넣으면 무조건 눌러보는 거다.



깨짐 방지를 위해서 한개가 앞으로 나오면서 본인이 병을 꺼내서 먹을 수 있게 해놨다. 물론 그 뒤의 음료수는 못 꺼내게 막았으니까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말자.



그렇게 뽑은 환타 병뚜껑 전용 오프너를 통해서 이렇게 힘 살짜쿵 주면 깔 수 있다. 하지만 역시 근성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이빨로도 깔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난 못해. 아니 안해. 치아가 약해서.)



그리고 이렇게 기념품도 판다. 레트로 자판기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버튼 자판기 식당의 캐릭터 버튼까지. 샀던 것을 또 사게 만드는 일본인의 상술이 여기서도 잘 표현된다.



그리고 열쇠고리도 판다. 물론 두 가지의 디자인 뿐이지만 이런 우동 자판기의 모습이 담겨진 열쇠고리를 갖는다는 것은 쇼와 시대를 잘 경험하고 맛 본 사람들의 특권이라고 해야할까.


이렇게 박스안에 담긴 열쇠고리의 모습은 참 수수하지만 열쇠고리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해줄 뿐만 아니라 소소한 기념품의 역할도 가능하다.


3편 정도로 일본 군마 마에바시 자판기 식당의 이야기를 해 보았다. 조금은 경험하기 힘든 자판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맛보는 것은 어떨지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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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정보쓸건 없다가 문득 이런생각이 들게 된다. 커피를 한잔 타먹다가 "아...일본에서 생각해보니까 캔커피만 먹었지 커피믹스 안마셨잖아!!??"


이생각이 들던 도중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생각하던 물품들이 일본에서는 못봤잖아?

이런 생각이 팍! 하고 떠올랐다. 그럼 내가 생각했던 일본에서 못본 물건이 뭐였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다음 여행때 꼭 챙겨가시길 바라면서 대충 일본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거 까지는 아니지만 의외로 찾기 힘든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필수품 리스트를 적어 보려고 한다.


여행을 가거나 여행 짐을 싸거나 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유용한 정보가 될 듯 하다.


이 정보는 단기체류자뿐만 아니라 장기체류자에게도 유용다는 점에서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감히 자부해 본다.




1. 삼디다스 슬리퍼


슬리퍼 신는데가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 이다. 실제로 100엔샵이니 돈키호테가도 찾기 힘들었고 이거만큼 편안하고  저렴한 슬리퍼가 없을텐데 왜 없지!!!?? 이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찾기 힘들 것이다. 

꼭 챙겨가길 추천한다. 의외로 숙소 근처에 나갈때, 화장실갈때 요긴하게 쓰일데가 많을 것이다.

요즘에는 의외로 많이 파는 듯 하지만 아직까지는 쉽게 보기는 힘든 듯 하다.



2. 쇠젓가락/쇠숫가락


ㅇㅇ? 이건 왜 챙기란거죠 이 생각들을 많이 할 것이다. 일본에서 젓가락질 하다보면 손가락에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가 꽤 발생할 것이다.


왜인고 하면 나무젓가락이다 보니까 두꺼워서 얇은 쇠젓가락 쓰던 습관이 몸에 안베었다는 점이 그렇다.


그리고 일본에서 우리나라식 숟가락 또한 굉장히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장기체류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꼭 챙겨놓으시면 요긴하게 쓰시기 좋을 듯 하다.


세척하기도 쇠젓가락 숟가락이 관리면에서도 용이한 점은 두말 하면 입아프다.




3. 돼지코 (220v -> 110v 변환해주는 보조스위치)


변압기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요즘 스마트폰, 전산기기들은 100~240v지원되는 프리볼트형 변압기가 기본 탑재되서 바로 꽂으면 충전이 된다는 점이 있지만 문제점은 코드가 안맞는다는 점 이다.


일본은 부릅뜬 ||자의 110볼트형 이고 우리나라는 o o방식의 220볼트인게 문제점이다.


최근에는 관광지가 많은 100엔샵에서 돼지코를 구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갑자기 필요해서 찾을려고 하면 찾기 힘들다는게 참 문제점이다. 


다이소가면 의외로 싸게 파니까 꼭 미리 준비하셔서 사전에 대비를 하도록 하자.




4. 수건


수건없이 어디서 세수하고 씻고 닦으라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당연히 호텔이나 숙소, 목욕탕에 가면 수건이 있다. 

근데 호텔급에 가시는게 아니라면 수건이 생각 외로 너무 얇고 흡수력이 굉장히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온천을 가신다면 수건은 따로 돈주고 사셔야 하거나 빌리셔야 된다는 점. 

그런점에서 수건은 챙겨두면 쓸때없이 나가는 경비를 세이브 할수도 있고 효율적인 세면활동을 할수 있다.




5. 주방용가위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는 가위로 음식을 자른다는걸 상상도 못 하곤 한다. 아 물론 고독한 미식가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요즘에는 주방용 가위가 많이 전파가 된 상태이지만 비위생적이라고 거부하는 경향이 다반사 라고 한다. 


물론 오히려 더 잘 사용하면 위생적이라는 걸 아는 일본인 주부둘은 요즘에는 가위를 사서 쓴다고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사무용 가위로 음식 자르지마시고, 집앞에 다이소던 천냥마트가면 가위는 꼭 하나씩 있을 것이다.


정말 요긴하게 쓸일이 많을 수 있으니까 장기체류를 한다면 꼭 마련하도록 하자.

특히 자취하실분들 칼질하기 번거로울때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6. 커피믹스(맥심,남양,롯데던 뭐던..우리나라껄루!!)


일본에도 커피믹스가 있긴 있다. 근데 맛이나 가격은...? 개노답에 한숨 나오는 가격. 그렇다고 매번 캔커피를 먹곤 하면 그 느낌은 너무 다를 것이다.

믹스커피 한잔씩 즐기시는분들 못참을 것이다. 종이컵은 일본에서도 저렴하게 팔지만 커피믹스는 지퍼백에 담아간다면 생각치도 못하게 즐겨먹는 본인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다.




7. 각종약들(감기약,소화제 등등...일명 상비약이라고 하지?)


일본이 영양제나 관광객들이 사가는 약품들은 저렴한 편이다. 특히 카O진, 액O넘, 동전파스 등등은 정말 저렴하다.


근데.. 감기약이나 소화제는? 정말 비싸다. 저번에 아는 형님이 멀미약을 급하게 사셨는데 겨우 3번 먹을것을 500엔에 주고 사시는걸 보고 허걱... 한국에서는 2천원이면 3번 먹을꺼 딱 해결인데..너무 비싼거 아닌가?


이생각이 들었다. 몸이 약하신분들...그런분들이라면 꼭 상비약은 챙겨가셔야 한다.


본인이 정말 에고...튼튼!하다면 안가져가셔도 좋지만 말이다. 감기약 저어어엉말 비싸다




8. 손톱깎이세트


일본에서도 손톱깎이 세트를 팔고  있긴하지만 귀후비개니 이런 소소한것들은 나무로 된것들뿐이라 불편하다. 참...일본은 나무 제품을 너무 좋아 하다 못해 나무가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쓰는 듯 하다.


그리고 이렇게 세트로 파는게 굉장히 비싸기때문에 본인이 소유한것을 꼭 챙겨가시길 바란다. 어차피 일본에서 파는 것도 메이드 인 차이나이며 한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것들 뿐이다.




그래도 이 정도만 잘 챙겨가신다면 일본에서의 여행은 아주 무리없이 잘 돌아다니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일본 유학, 장기 체류, 취업 등으로 인해서 장기 출타를 가야 한다고 하면 소소하지만 까먹었을 때 요긴하게 까먹지 않고 잘 챙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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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전에 같이 사업을 하던 선배분이랑 가라오케 방식의 노래타운에서 호프 한잔에 노래를 불렀는데 새로운 노래를 들었는데 알고보니 신해철의 노래였고 70년대에 바침이라는 노래였다. 보석같이 숨겨져 있는 노래를 발견한 느낌이었다.


그런 식당을 예전 오사카 사업자 시장 조사를 하던 시절에 발견했었다. 물론 내가 알던 곳은 아니고 새롭게 알려준 곳이었는데 정말 찾기 힘든 곳이었다.


일본 오사카 사카이스지 혼마찌 지하상가 아케이드에 위치한 명물 스테이크 전문점 큐브의 후기이다.



한창 후끈후끈하게 덥기 시작하던 오사카의 5월 다녀왔던 곳이다. 다른 곳 대비 유난히 만석이고 대기도 많았던 곳이었다. 

생선만 즐겨먹을 줄 알았던 일본인일 줄 알았건만 그것도 아니더라. 고기 엄청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물과 오시보리 (물수건) 그리고 테이블이 아닌 카운터석으로만 이뤄진 소규모의 식당. 주로 이 쪽 오사카 사카이스지 혼마치 인근에서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니거나 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장사를 하는 곳이다 보니까 외국인은 정말 보기 드문 위치임에는 틀림없다.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 나는 물론 기본적인 세트로 시켰다. 

소고기 스테이크이지만 천엔밖에 안하는 저렴한 가격. 고기먹고 힘내서 열심히 시장조사하고 일일 걸음 수 4만 걸음은 찍어야 하기에 어쩔수 없는 법이다. 

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2천엔이 넘는 메뉴는 없었다. 



샐러드적당히 익힌 소고기 스테이크. 소스류는 테이블에 다 놓여져 있다. 물론 나는 겨자와 우스터 소스를 곁들여서 섭취.

밥은 한번 리필 무료. 물론 나는 양이 그렇게 무지막지하지 않기에 밥은 이 걸로 시마이.



스테이크이지만 미소시루 (된장국)이 있다는 것은 아메리칸 화풍 스테이크이다. 노하라 히로시가 호쾌하게 큰 과업을 이뤄내고 스테이크를 먹는 모습을 보면 그들도 똑같은 짜잘한 돈에 쩔쩔매고 언제나 용돈을 조절하는 인간임에 틀림없었다.


유일하게 사카이스지 혼마찌 지하에는 다른 식당들은 그렇게 많이 변경됐는데 이 곳 스테이크 전문점은 여전히 건재중이다.

점심타임이 일찍 끝나기에 쉽게 가기는 어렵겠지만 이 쪽 사카이스지 혼마치 쪽에 일이 있다면 한번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https://tabelog.com/kr/osaka/A2701/A270106/2701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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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일본 마에바시현에 위치한 군마 자판기 식당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유명하다고 말할 수 있는 히타치, 도시바, 미쯔비시, 산요 등의 기업이 과거의 꿀맛같은 버블 이코노미 시절의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여 만들어진 자판기의 기술은 이렇게 쇼와시대를 살아온 아재들에게 추억으로 남아있는 듯 하다.


그 당시 한국에서는 88올림픽과 더불어 코리아나의 빅토리, 손에 손잡고가 애창곡으로 불려지던 시절이니 분위기는 같아도 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해온 듯 하다. 



지난번에 이어서 군마 마에바시에 위치한 자판기 식당. 분위기는 수수한 일개의 이상한 가게처럼 보일 수 있다. 특히나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저게 뭐지 하고 관심도 안 줄 분위기이지만 일본어를 안다면 분명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은 우동의 이야기이다. 한창 옛스러운 분위기의 휴게소 우동의 비주얼. 그리고 라멘도 판다. 

음식 특성상 간장 베이스의 쇼유 라멘이겠지만 말이다.

흔히 우리가 한강공원에 가면 맛볼 수 있었던 폐차 직전의 버스에서 팔던 우동의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걸 스낵카 우동이라고 하던데.. 

그 이야기도 정말 16년도 훨씬 지난 이야기일테니 말이다.



조리중이라는 한자와 동시에 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 20초를 뜻하는 모습이 보인다. 보통은 7-segment라는 모듈을 사용할테지만 역시 쇼와의 사치를 생각해본다면 그 모듈보다 더욱 더 비싼 닉시 파이프 모듈을 이용해서 저렇게 띄워줘야 제맛이다. 

7세그먼트 모듈이 천원이면 닉시관 모듈은 5천원정도 할 뿐만 아니라 수명도 더 짧지만 그 특유의 숫자 표현을 해주는 맛은 7세그먼트와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위의 동영상은 우동이 자판기 내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나 알 수 있는 동영상이다. 

실제로 이러한 자판기만 전문으로 연구하는 덕후들이 일본 내에 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책도 내고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튜브에서는 Kossy 하고  USK가 이러한 쇼와풍의 자판기 투어로 유명한 사람들이다.



조리 시간이 지난 후에 나온 모습의 우동이다. 

겉보기에는 후줄근해 보이는 우동처럼 보일수 있다.

그 어떠한 토핑도 없이 무슨 맛으로 먹냐는 어이없는 표정을 지을 수 있겠지만...



회전되면서 토핑이 다 도망칠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랫쪽에 고기 등의 토핑류를 깔아놓은 모습이다.

이렇게 아래에서 위로 토핑들을 올리면 제법 비주얼은 그럴 듯한 우동을 맛볼 수 있다.


다녀온 사람들의 실제 맛은 배고프고 운전을 실컷 하다가 지쳤을때 먹기 좋은 저렴하지만 생각나는 맛.

전형적인 우리나라로 치면 휴게소 우동의 맛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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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참으로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면서도 참...이런걸 어떻게 생각해낼까 라는 말도 안되는 것들까지 (....뭐 그 외에도 상상 이상의 것들까지.. 파란 하늘이라던가....) 


특히 자판기하면 일본에게 있어서 참 어떻게 저런 자판기가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에도 일부 소개가 됐는데 오늘은 그런 일본에게 있어서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자판기를 활용한 식당에 대한 소개이다.



일본 도쿄에서는 자동차 혹은 전차로 약 1시간을 달려가면 나오는 동네인 군마. 마에바시현에 위치한 동네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식당. 자판기 식당이다.


생긴지 약 3~4년 정도 밖에 안된 신생 식당이지만 쇼와의 향수를 자극 시킬만한 자판기에서 파는 음식을 주로 취급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음식류의 자판기는 이쪽의 것이다. 세 종류가 일단 대표적인데 오늘은 토스트를 우선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개업축하형 화환이라고 해야할까. 참 구성지다. 이렇게 혼자서 먹고가기 쉽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토스토산도' 라고 써있는 아주 구성진 자판기이다. 우리나라식 정식 명칭은 토스트 샌드.

일명 쇼와시대의 향수를 이끌어준 자판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7080세대가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기로써 지금의 40대 중반~60대 초반이다.)



뜨거우니까 사용행~~>ㅂ< 자판기식당의 캐릭터가 집게를 꼭 이용하라고 잘 알려주고 있다.


난 괜찮아! 하고서 괜히 맨손으로 잡고 화상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 또 주의해야 한다.


메뉴는 두종류. 햄토스트 : 250엔 , 베이컨감자마요샐러드 : 250엔

(2016년 기준이며, 지금은 변경됨.)


꼭 이렇게 집게로 잡도록 한다.




얼마나 뜨겁냐고? 마이~ 뜨거워~ 디이면? 마이 아뽀~~~ [ . . . ]

(쓰고 나서 생각해보지만...참 꼰대가 되어가는 느낌...)



나온 내용물 열어보면 이렇다. 비주얼은 뭐 그럭저럭이지만 나름 정성스럽게 구운 티가 팍팍 난다.



그리고 홀머스타드 소스. 그리고 치즈, 햄.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샌드위치의 모습이지만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는 토스트의 모습을 보면 운전하고 가다가 간편식으로 한개씩 사먹기 좋은 비주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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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있어서 쇼핑의 패러다임을 바꿔준 것이 있었으니 혜성처럼 다가온 90년대 초반. 바로 편의점일 것이다. 당시 LG 25와 로손, 서클K는 정말 센세이션과 같은 곳이 되었다. 그런 편의점의 전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은 더욱 더 치열하다.


규모의 경쟁이라고 해야하나. 바로 옆동네 일본은 인구수부터 우리나라의 2배이다 보니까 정말 치킨게임 그 자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한번 보도록 하자.



빨간곳은 세븐일레븐

파란곳은 로손(본점은 오사카라서 간사이에서 강세.)

초록색은 패밀리마트(한국에서는 CU로 바꼈죠.)

주황색은 써클K산크스

노란색은 세이코마트


특징이 바로 보이지 아니한가? 각 지방별로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이 눈길을 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점포수 1위는 세븐일레븐.




현재 세븐일레븐 본사 회장 스즈키 도시후미 80세.


이 사람의 꿈은 크고 아름답다...전국을 빨간물결로 바꿔놔라.




전국의 지사 간부 및 중간급들이 도쿄의 본사에 모여서 회의를 한다고 한다

그 수는 무려 2500명. 하지만 그 2500명도 전 정사원의 3분의 1




2012년도 매상만 3조 5084엔. 전년대비 6.9프로라는 경이로운

매상을 올렸는데도 회장님은 모자란다고 한다


매상을 더 올려라!


신상품을 들여오고도 고작 6.9%? 이건 매장의 문제가 있는거다! (이하 블랙기업이 이렇게 무섭답니다.)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 나카무라 코지

세븐일레븐 PB상품의 히트 상품개발자로 그의 손을 거쳐간게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 PB상품중 잘나가는 상품은 바로 요것. 일명 금시리즈라고 불리우는 제품이다.


가격은 더 비싸고 상품의 질이 좋다보니까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길래?




금식빵시리즈는 대히트! 6장에 250엔. 현재 한국돈 3천원.

"비싸긴 하지만 맛있기도 하고.." 한 고객이 식빵을 고르면서 한 인터뷰..



원래 세븐일레븐은 자체 상품인 PB상품의 비중이 높다. 골드, 플레티넘, 프리미엄 라인업이 굉장히 잘 나간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을 들어보자면 소비 패턴이 한국과 다를게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버터쿠키와 초코쿠키. 158엔 슈우마이 한팩에 178엔.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생각 드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여기는 골드시리즈. 시그니쳐 급 PB상품이다.  

새우칠리소스 390엔 봉골레 소스 파스타 248엔 등..




냉동식품 햄버거도 258엔..  물론 식품에 따라서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은 긍정적이고 좋은 평이 지배적.


이러한 상품을 무기로 세븐일레븐은 전국을 빨간물결로 만드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고 한다.




금시리즈 개발자 나카무라 코지씨는 빵봉투를 모아서 후임들하고 모닝빵개발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도쿄도 내에서 맛있는 빵집의 인기있는 모닝빵은싸그리 모아서 맛품평까지 하는 저 비범함..  역시 대기업은 이런데에서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못따라오는거 같다고 해야할까..


하나하나 빵을 다 맛본다음에 제일 맛있는 것을 골라서 똑같이 배껴서 상품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여기나 저기나 대기업의 소상공인 죽이기는 참...-_-;;; 블랙기업이 이렇게 무섭다.








세븐 골드카레라고 불리는 아이. 개발 초기부터 맛있다는 카레집의 맛만 골라서 복사 + 개량 + 더 좋은 재료 +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을 더 끌어 모으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348엔. 한국돈 약 3500원.







이제 빵 맛을 봤으니까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돌입하는데 훗카이도산 생크림을 준비한다. 


밀가루도 일반 소상공인은 엄두도 못낼 캐나다산 고급밀가루인 골든어스 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보란듯이 우린 이렇게 음식가지고 장난 안칩니다! 라는 느낌의 위생시설을 보여주면서 완성되는 생크림 빵.


1개에 90엔.

환율이 비싼 지금도 1200원밖에 안하는 경이로운 가격의 빵이 탄생하게 된다. 


역시 규모의 경제 답다.



아무것도 안들어간 플레인 빵은 90엔 2개는 180엔 (읭? 10엔도 안 깎아줘?)

베이컨 롤은 150엔. 거기다가 좋은 재료만 썼다고 당당히 자랑까지.. 정말 대기업다운 영업전략답다.

일반 소상공인은 불가능한 가격대 + 재료 퀄리티. (근데 왜 롯데는 못하니?)



이미 편의점이 넘쳐서 박터지는 동네의 세븐일레븐만 이미 세개가 영업중인 이곳에 또 점포를 낸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편의점 거리싸움은 양반일 수밖에 없다. 

거기다가 이제는 규제도 더 심해졌으니 말이다.




시코쿠라는 지방 소도시에만 140개의 점포를 더 개설할 예정이라고 하니... 상상도 못할 지경이다.

(2013년 기준 자료이므로 지금은 다를 수 있음)

돗토리 의문의 1패이다.




대기업들이 이렇게 치킨게임을 펼칠 동안 중소 유통기업체인들이 겨우겨우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훗카이도의 조용한 강자. 

향토기업이라고 할 수 있은 세이코마트이다.




훗카이도에서 만큼은 세븐일레븐도 명맥을 못출 정도로 압도적이지만 그 수의 차이가 얼마 안되서 향토기업으로써의 명맥채우기가 어려워 질 수도 있다고 한다.



세이코마트는 저렇게 조그마한 가게로 1971년에 문을 열었고 벌써 45년차의 전통강자라고 합니다. (조강지처가 좋더라~)


북해도의 세이코마트 본사. 다른 대기업들에 비해 건물은 초라하다.


세이코마트는 지역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전국으로 확대해서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결과는 참패...309개의 점포수는 101개로 하락... 

그런  세이코마트의 사장 마루타니 도모야스 59세. 취임한지 얼마 안된 사장이라고 한다.



정체기의 세이코마트를 발전시키기위해서 어떻게든 관동지방까지도  진출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큰손들하고 똑같은 행동으로 해봐야 우리는 나부랭이 쩌리가 될 수밖에 없다. 고로 대기업이 안하는 할수없는 짓을 해야 성공한다.


이게 바로 사장의 전략이라고 한다.








세이코 마트 상품개발본부장 우라야스 아키히로 (표정에서 이미 피로가 가득 차 보인다.)



이곳은 세이코마트의 공장에서 전략은 바로 나온다고 한다.

현지에서 나오는 질 좋은 우유 (훗카이도 산)를 이용하여 가공을 한 뒤 소프트아이스크림도 만들고 모나카 아이스크림도 만든다고 한다. 

우유의 비중을 60%로 늘려서 타사대비 맛과 질을 훨씬 더 높였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재료의 퀄리티와 원재료가 풍부하면 맛은 좋을 수 밖에 없는 법이다.



세이코마트의 PB상품은 1000개정도 이상. 북해도우유도 자체생산해서 팔고 있다. 

징기스칸이 유명한 도시인 만큼 양고기 징기스칸까지. 그리고 1인가구를 위한  반찬코너까지 등장.


기본 100엔부터 시작하고 비싸도 300엔 이내. 보통 구이,샐러드,튀김등 반찬종류만

약 50종 이상으로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OK라고 한다.




100엔의 크림 까르보나라까지. 그들의 유통발전을 위한 치열한 전략은 지금도 ing인 중이다.

일본내에서도 굉장히 물가 싼 정책과 자연과 신선함을 무기로 도쿄공략을 위한 시도는 계속 된다고 한다.



카나카와현의 스리에프 업계 9위 전국 600점포의 회사이다. 아이스박스를 들고 영업을 뛰기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영업사원.

(업계 하위권이라고 해서 일이 더 쉬운것은 아니다. 더 치열하다.)


스리에프와 세이코는 하위업계의 라이벌관계이지만 세이코의 좋은 상품을 팔아서 본인쪽에도 득이고 소비자도 득이라면 팔겠다는 윈윈전략을 세운다. (여담이지만 저 직원 쌍커플 너무 이쁨...;;)



오사카의 슈퍼체인에도 납품된다고 한다. 타사의 메이저 우유대비 약 50엔정도 더 저렴한 178엔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매출도 승승장구 잘 나간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우유 기본 3천원부터인데..!!??)


슈퍼체인 부사장도 매출에 아주 영향이 커서 고객들도 본사에서도 좋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도 대기업 몇 개와 중소기업 몇개가 이렇게 치열하게 편의점 뿐만 아니라 유통에 있어서도 엄청난 치킨게임 처럼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즐거운 비명이지만 이로 인해 원가 절감 및 고객한테 와야 할 혜택이 줄어들지 않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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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일본 도쿄의 식당 리스트의 마지막 포스트이다. 일본 도쿄 자유여행으로 어느 누구도 한번씩은 거쳐간다는 시부야와 신주쿠. 

일본 최대의 번화가이자 일본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익히 잘 알려진 곳이다.



오늘은 그런 백종원이 다녀온 시부야, 신주쿠 맛집으로 추천한 메뉴는 바로 돈까스와 라멘.  바로 그 맛집 식당의 위치 정보를 알려줄 것이다.



1. 시부야 치킨까스 돈까스 전문점 - とりかつチキン 渋谷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



씨글벅적한 시부야의 로터리를 지나 환락가와 쇼핑가를 지나 어느 누구도 모르는 외국인들은 전혀 진입할 거 같지 않은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수수하고 굉장히 복고스러운 느낌의 가성비로 승부하는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지는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가 자리잡고 있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3/A130301/13001699/


2. 신주쿠 가부키쵸 - 라멘 전문점 리시리 라멘 利しり (りしり) - 新宿/ラーメン



일본의 라멘하면 역시 돼지 육수가 베이스인 돈코츠 라멘과 그밖에 간장, 된장 라멘이 유명한 편인데 이 곳의 라멘은 특이하게도 매운 육수가 일품인 오로촌 라멘이 유명하다고 한다. 

매운 단계는 메뉴판에 약 4단계 (숫자는 1,3,6,9 순서라고 한다.)로 나눠져 있어서 매운맛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매운거라면 자신있는 백종원도 3배의 수준으로 맞춰서 식사를 하였는데 의외로 얼큰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가부키쵸와 신오오쿠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4/A130401/13000022/


오히려 오늘 마지막으로 올린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식당들의 경우가 초보 일본 도쿄 자유여행 목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쿄에서 한번도 안가는 사람들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는 시부야와 신주쿠. 그런 정신없는 쇼핑 먹거리 핫 플레이스에 위치한 곳이기에 여행의 나름대로 목표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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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 번에 이어서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도쿄 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3대천왕과는 달리 진짜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 다수이기에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다녀올만한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신바시, 긴자쪽의 맛집을 다녀온 곳에 대한 위치 정보이다. 

특히 이쪽 가까이에는 인공섬으로 이뤄진 비즈니스 및 각종 컨벤션과 쇼핑단지가 몰려 있는 오다이바가 있으며, 니혼tv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인 zip!에서 나오는 니혼테레비 시오도메가 바로 이 곳 긴자쪽에 위치해 있다. 


1. 신바시 末げん(스에겐) - 오야코동, 닭고기 가라아게 전문점



약 100년 이상을 맛과 정성을 지켜온 오야코동 (닭고기 계란 덮밥)과  닭튀김 가라아게 전문점인 스에겐이다. 

일반적으로 닭고기 살을 찢어서 만들어주는 오야코동과 달리 여기의 오야코동은 닭고기를 민찌 고기로 만들어서 나오는 방식이라고 한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1/A130103/13002893/



2. 신바시 노토지 소바 - 能登治


꽤나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고 하는 자가 제면 방식의 소바집. 

안세이년대에 태어난 150년 이상 대대로 내려오는 소바집이라고 할 정도이니까 정말 얼마나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이 곳은 오리고기를 이용한 소바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교토의 혼케오와리야 처럼 꽤나 크고 유명한 소바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1/A130103/13015277/


오늘은 이렇게 지난번에 이어서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온 식당들 중에서 신바시에 나온 식당들에 대한 정보를 올려봤다. 

혹시라도 신바시쪽으로 방문 계획이 있는 일본 도쿄 자유여행객이라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오다이바를 방문하기 전에 점심 식사로도 딱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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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도쿄 인근 치바현에 위치한 대형 컨벤션센터인 마쿠하리 멧세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만화인 원피스, 드래곤볼, 헌터x헌터 나루토, 블리치가 태동한 그 주간 잡지인 점프가 있다.

그러한 점프 만화책 출판사에서 매년 열리는 점프 페스티벌 (이하 점프 페스타)이 열렸었다. 

오늘은 그와 관련된 사진 리포트가 준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사진이 많기 때문에 내용 보다는 사진위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역시 소년점프의 간판격 만화인 원피스를 시작으로 드래곤볼이 그 옆을 자리 차지하고 있다. 

과거의 어린이가 드래곤볼을 보고 자라왔다면 지금은 그 과거의 어린이와 현재의 어린이들 모두 원피스를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니 말이다.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지금의 점프가 있기까지의 역사가 담겨진 다양한 소개가 마련된 곳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점프에서 연재 힜거나 연재중인 모든 작가들의 축전들이 모두모두 모여 있다. 

심지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휴재를 하고 계신 토가시 요시히로 작가도 축전을 내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일가시 토해라!!



작가들이 그린 축전과 더불어 원판화와 일러스트. 그리고 만화책에 들어가는 그림들까지 전시해놓은 모습이 펼쳐져 있다. (이 사진을 찍은 리포터가 촬영금지 사진도 허락을 받고 찍었다고 한다.)



맛쿠하리 멧세의 입구에는 이렇게 모든 캐릭터들이 집약되어 있는 점프 페스타 홍보물이 붙어 있다. 

이 곳 마쿠하리 메세에서는 점프 페스타 외에도 원더 페스티벌이 매년 2번씩 열리는 거대한 행사장이다.






중앙에는 이렇게 점프의 대표 만화 캐릭터와 더불어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첫번째 캐릭터는 모르겠지만 두번째 캐릭터는 유희왕. 


필자인 미네스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애니메이션을 많이 못 본게 한이 될 따름이다.



나루토는 졸렬마을에서 대인배 멘탈을 가지고서 결국 호카게까지 올라갔더니 또 멘탈을 산산조각 부서지게 만드는 본인의 어린시절 닮은 아들 놈의 새끼를 낳아두고 서 또 다른 스토리가 시작되게 된다. 예전에 원나블을 생각해본다면 원보블까지는 불가능은 하겠지만 보루토 자체도 나름 재밌는 요소가 많기에.


것보다 블리치의 위력은 예전 만큼은 못해도 아직까지 꾸준하게 인기가 있다는 것은 그래도 역시 명작은 명작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하이큐와 죠죠의 기묘한 모험. 

특히나 하이큐의 경우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애니메이트에서도 나름 주력 캐릭터 상품으로 동인녀들의 눈이 돌아가게 만드는 듯 하다.



도쿄구울도 한창 인기가 식지않고 새로운 시즌으로 다시 나타나서 뭇 매니아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브컬쳐라고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효과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원피스, 나루토, 하이큐, 블리치, 드래곤볼, 테니스의 왕자, 유희왕 , 헌터x헌터 등등.. 다양한 명작들이 출시되어 좋은 작품들은 꼭 점프를 거쳐가는 편집장들의 갑질 아닌 갑질로 작가들을 괴롭히는(?) 점프의 점프 페스타 사진 리포트는 여기까지이다.


혹시라도 가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지만 2019년 점프 페스타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장소는 그대로 마쿠하리 멧세로 정해질 것이며 통상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열리기 때문에 이 점을 감안하여 여행 계획을 짠다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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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5월 14일 방영된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는 일본 도쿄가 배경지가 되었다. 

일단 사업가로써의 백종원이지만 음식 소개로써의 도쿄에서 보여주던 백종원의 모습은 정말 보통내기는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은 그런 도쿄에서 찍어서 맛보고 온 백종원이 다녀온 식당들의 위치를 알려줄려고 한다. 혹시라도 일본 도쿄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다녀온 식당들의 다수가 도쿄 시내에 몰려 있어서 방문하는 장소 중간에 다녀오기 수월할 것이다.


오늘은 우에노 츠키지시장쪽에 위치한 곳들에 대한 정보이다.


- 우에노역 -



우에노역에서는 야키니쿠 (고기구이) 집하고 야키도리 (닭꼬치 구이)집에 다녀온 이야기였다. 

워낙 서민적인 음식이며 누구나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식당부터 시작을 하였다. 

특히 술 한잔 하기 좋은 곳들이 위주였기에 그 나라의 술 한잔 문화를 잘 경험하기 좋은 서민적인 곳들이었다.


1. 키와미야 (極みや) 



첫번째로 백종원이 다녀온 곳이 바로 고기구이 전문점인 키와미야. 갈비 및 등심 등 다양한 부위별 고기와 더불어서 내장류를 구워서 먹을 수 있게 판매하는 곳이다. 당연히 술도 마실 수 있으며, 흡연도 가능하다고 한다.




https://tabelog.com/kr/tokyo/A1311/A131101/13090857/




2. 야키도리 분라쿠 (やきとり上野文楽 )



두번째로 백종원이 다녀온 곳은 야키도리 전문점 우에노 분라쿠. 닭꼬치 종류와 더불어서 술도 다양하고 일본 내에서도 닭꼬치는 서민의 음식이라고 칭할 정도이다. 

특히 일본 직장인 및 동네 주민들이 다양하게 모이는 곳이라 일본 일상의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https://tabelog.com/kr/tokyo/A1311/A131101/13026650/



- 츠키지 시장 - 호르몬덮밥 전문점 키츠네야, 계란말이 전문점 마루타케 


키츠네야는 호르몬덮밥 (일명 소 내장을 이용하여 덮밥식으로 만든 돈부리)가 유명하며, 마루타케는 계란말이가 전문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키츠네야는 주로 덮밥과 고기두부도 같이 유명하기에 아침일찍 츠키지시장에 구경을 갔다가 간단하게 밥 한끼 해결하기 좋은 곳이다. 


아울러 마루타케의 계란말이는 실제로 일본 전역의 초밥집에 납품되는 계란말이까지 생산할 정도로 계란말이 자체가 굉장히 유명한 전문점인데 길거리 앞에서도 바로 나온 계란말이를 사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호르몬돈부리 전문점 

https://tabelog.com/kr/tokyo/A1313/A131301/13007656/



계란말이 전문점 마루타케

https://tabelog.com/kr/tokyo/A1313/A131301/13020932/


2. 츠키지 시장 초밥 전문점 - 벤토미 스시



보통 츠키지 시장 초밥하면 스시다이하고 다이와 스시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니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을 피해서 이번에 백종원은 다른 초밥집으로 간 듯 하다. 

하지만 이 곳의 스시집도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듯 해 보였다.



https://tabelog.com/kr/tokyo/A1313/A131301/13014806/


오늘은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나온 식당 중에 우에노, 츠키지 시장쪽의 위치를 소개하였다. 

혹시라도 방문예정에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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