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관서 최대의 교통 관련 박물관인 교토 철도박물관의 이야기이다. 이제 몇편 안남았다. 참 다행이도 이제는 철도의 이야기보다는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가 마지막에서야 생기다 보니까 흥미거리가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대체 저런 통은 왜 전시해놨나 싶겠지만 당시의 시대에 나름 고급진 통이었다고 한다. 플라스틱으로 된 차나 물 등을 담아놓고서 팔거나 마실 수 있게 한 통이라고 하는데 지금보면 참 별거 아닌데 옛날 아재들한테는 추억의 물건인가 보다.



스탬프. 보통 기념으로 찍어가는 방식인데 우리나라에도 각 철도역 마다 저러한 스탬프가 있다는건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있겠지만 요즘에는 내일로 라는 열차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걸로 철도 투어를 한 후에 각 기차역에서 기념 스탬프를 받는 투어를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을 정도니 말이다.


그렇다는건 일본은 더욱 더 저런 기념 스탬프가 발전했다는 것인데 저렇게 전시까지 해놨다.



그리고 어느샌가 쇼와의 향취가 묻어난다는 아재들을 위해서 이제까지 걸어온 쇼와 시대의 철도 역사라고 해서 일부 우리나라의 침략 당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도 포함이 되어 있다. 우리에게는 아픈 기억이지만 일본인들에게는 패전 직후의 나름대로의 고도성장으로 인한 향수가 굉장히 남아있는 듯 해 보였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해는 안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런 도장의 모양은 참으로 다양했을 뿐만 아니라 역이 아닌 철도 열차 관련 스탬프도 구비됐을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다. 


그리고 과거의 열차 팜플렛까지 전시해놨다. 흡사 이 모습은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분위기와 같다. 코다마 열차의 내부 및 당시의 좌석 및 열차 모습도 나와있다.


그리고 고도의 가을이라는 제목으로 교토 관광 홍보물까지 비치되어 있었다. 당연히 저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는 완전히 틀리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열차 에티켓닛코 관광 팜플렛까지. 우리나라에도 과거 열차 에티켓이 있었으나 그 또한 시대에 맞춰서 점점 바뀌는 추세이다. 과거 담배, 발 올리기, 노약자 배려가 있었다면 현재는 스마트폰 및 통화 등이 추가됐다고 볼 수 있다.


닛코는 JR과 토부그룹이 운영하는 열차가 있는데 그러한 광고인듯 싶다. 참고로 다음 일본 여행 정보로 닛코 여행 정보가 올라갈 예정이다.(깨알같은 포스팅 예고)



과거의 기념 티켓들. 다만 그 디자인이 지금 봐도 그렇게 촌스럽지 않다. 무슨 10주년으로 기념해서 한정판으로 나왔다는 티켓인데 참 일본애들은 한정판을 참 좋아한다. 샀던거를 또 사게 만드는 상술이라고 해야할까?



기차만큼 발전한 교통 분야가 바로 선박 분야다. 일본의 열도라는 섬으로 이뤄진 나라의 특성상 바다에 고립된 국가에 걸맞기 타국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선박의 기술이 발전해야 하고 선박을 많이 이용해야 하는데 그 만큼 훼리에 대한 발전이 꽤나 이뤄졌고 그에 맞춰서 각종 팜플렛도 많이 구비되어 있다. 





일본은 이렇게 패전 후 항공사를 만들어서 운행하기 시작했는데 국영기업으로 시작한 JAL 일본항공. 그리고 헬리콥터 사업으로 먼저 시작해서 항공사로 발전한 기업인 ANA 올닛폰에어라인. 전일본공수가 있다.


일본항공 대한항공과 동맹체계라고 한다면 아시아나 항공전일본공수와 동맹체계이다. 일본 내에서는 대표 항공사라고 할 수 있다. 



일본항공 특유의 츠루마루. 일명 학마크. 그리고 전일본공수의 특성인 푸른색항공기. 물론 지금은 저 모습은 아니지만 어찌됐건 아이덴티티는 계속 이어오면서 디자인이 많이 바뀐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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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보기 드문 일을 오늘 처음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각 국가별로 번호판이 있고 운전면허 규정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운전은 그 나라의 법률에 맞게 활동해야 하는데 오늘 그러한 규정이 여실히 깨지지만 절대 불법이 아닌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된 듯 싶었다.


바로 한국 국내 도로에서 활보하며 주행하고 있는 일본 번호판을 달고 있는 일본차량의 모습이다.



자..일단 1차 사진은 나가사키현 번호를 달고 있는 일본 구형 쿠페 차량이다. 장소도 어딘지 대략 감이 올 것이다. 바로 서울역에서 숭례문쪽으로 나가는 길목이다. 그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당사자가 숭례문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올린 것이다.



두번째 사진은 바로 벤츠 차량. 고베 번호판이다. 대략 위치는 도산대로쪽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가뿐하게 활보가 가능한가 의문이 드는 사진이다. 분명 배경만 봐도 아 여기 한국인데? 어떻게 일본 번호판 차량이 달릴 수 있지?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이 곳은 명동이다. 오사카시 번호판을 달고 있는 일본 차량. 굉장히 구형인듯 싶다.  명동시내에서 인증샷을 찍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의외로 담담하게 별 생각 안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법 하긴 하지만 말이다.



여긴 누가 봐도 딱 알 수 있는 장소. 바로 안국동에서 인사동으로 나가는 초입 부근이다. 역시 위의 오너가 또 한번 인증샷을 찍은 느낌이 든다. 



이 차는 누가봐도 그냥 번호판 바꿔치기한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BMW 미니 차량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굴러다니지만 알고보면 이 차는 엄연히 키타큐슈 번호판을 달고 운전하는 다른 나라 국적의 차량이다.



특정 국내 지역에서 찍힌 닛산차량의 오사카 번호판 (나니와는 오사카 중심부라고 한다.)의 차량. 버스를 타고 가는 사람이 직접 찍은 듯한 위치와 각도이다.



경인고속도로에서 발견한 토요타 차랑의 나가사키 번호판 차량. 것보다 우리나라 트럭과 옆에 같이 붙어 있으니까 정말 자그마하긴 자그마한 듯 싶다. 우리나라에서 경차로 고속도로 달리는 것은 거의 목숨을 걸고 타는 수준인데 저 오너도 참 대단하다.



경상도 진주쪽에서 또 발견된 일본 번호판. 어디 지역인지는 모르나 토요타 차량임은 확실하며, 번호 구조또한 일본 번호판임을 알 수 있다. 


그럼 여기서. 과연 저렇게 오는 것은 합법일까? 


답은 합법이다. 우리나라는 국제운전면허 조약에 가입이 되어 있음과 동시에 관련 협정 국가간의 차량이 관광을 목적으로 차량 반입을 할 시에는 체류기간동안 본인 국가의 차량으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해준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차랑이 일본에서 운전하는 것은?


그것 또한 물론 가능하다. 


차량은 주로 부산 - 오사카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 혹은  부산 -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을 통해 차량을 반입하고 일본 혹은 한국으로 차를 운행할 수 있다.



이 장면은 한국과 일본 간을 오가는 트럭에 대해서 더블면허로 양국의 번호판을 달고 운전할 수 있는 장면이다. 현재 한일간 물류에 대해서는 이렇게 듀얼넘버로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장면은 무엇일까? 믿지 못하겠지만 일본에서 우리나라 번호판으로 운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 것이다. 출처는 보배드림.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이다.



한가롭고 조용한 일본 어느 한 동네의 모습이지만 여기서 잘 보면 뭔가 평범하지 않은 것이 보일 것이다. 분명 주변은 100% 일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합성도 아닌데 왜 저 곳에 저런 차가 있냐고 하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우리가 흔히 자주 보는 다마스 차량이 그것도 한국 번호판을 달고 일본 국도를 달리는 모습도 남아 있었다. 이렇게 절대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나 다소 돈이 조금 드는 방식이기에 정말 뭔가 목적이 있다면 시도 해볼만한 방식인듯 싶다.



보너스로 이 사진은 우리나라 여의도쪽에서 발견한 미국 번호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타고 다니기 힘든 포드 트럭. 정말 멋지면서도 뭔가 생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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