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주전에 포스팅했던 도쿄 라멘 스트리트의
로쿠린샤 포스팅을 했던적이 있다.
https://m-nes.tistory.com/1257
바로 도쿄역 지하 도쿄라멘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는
다른 라멘집의 방문 후기.
도쿄역 지하 도쿄라멘스트리트에 위치한
오레시키라는 라멘 전문점.
이 곳은 돈코츠계열 + 유사 지로계 라멘 전문점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으며, 바로 로쿠린샤 츠케멘 옆에 위치해 있다.
라멘 맛집의 집결지라고 불리는 곳에 있으니
기대를 갖고 들어가 본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은 아침 8시.
아침에는 아침라멘과 아사로우라는
유사지로계 라멘을 판매하고 있었다.
필자가 선택한 것은 아사로우 라멘으로 선택.
면의 익힘 수준을 선택하게끔 되어 있고
각종 조미료가 있는데 흡사
이에케라멘 파는곳과 똑같이 준비됨을 알 수 있었다.
필자는 1인좌석으로 안내 받았다.
도쿄역 도쿄라멘스트리트의 로쿠린샤가
외국인들이 많다면 이 곳 오레시키 라멘은
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만큼 일본인 입맛에 더 잘맞는 조금 더 박력있는 라멘의 타입.
그리고 필자가 주문한 아사로우 라멘이 나왔다.
화끈하게 들어간 채소류와 챠슈..
그리고 아침부터 화끈하게 올라가 있는
마늘과 찐해 보이는 국물...
물론 유명한 맛집으로 불리우는
라멘지로에는 새발의 피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화끈하게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라멘이라고 보면 될듯 하다.
면은 흔히 아는 지로계 라면 면발이 아닌
유사 이에케라멘 느낌이 물씬 풍겨졌다.
국적불명의 라멘이지만 기본은 치겠지 하고 한입샷.
맛있다. 아주 좋다.
마늘을 풀기전 국물 한모금..
그리고 풀고나서 국물 한모금...
아...진하다. 라멘 답다. 프렌차이즈라서
큰 기대 안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숙주도 한입...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맘같으면 국물 원샷 드링킹하고
피니쉬를 남길려고 했으나 아침부터 무리하는듯해서
자제를 하기도 했고 잠을 못잔 상황이었기에
배가 금방 불러와서 결국 처음으로 국물을 남겼다.
지금 포스팅하는 그 순간에도
아깝다고 느끼는 사진이다.
그래도 나름 거의 다 먹은 사진이었으니...
다음에는 좀 제대로 먹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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