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뭔가 똑같은듯 다른 국가가 

옆 동네 일본이라고 할 정도로

미묘한 기운이 감도는 국가임에는 틀림없다.

 

그 만큼 서로의 국가로 유학을 오고 가는

사람들도 많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기업으로

입사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곤 한다.

 

오늘은 그러한 한국인의 시선에서 보면

이해가 안되는 일본 회사의 특징은

어떤지 보도록 하자.

 

직장을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딱 보면서 아니 왜?

이런 소리를 분명히 할 것이다.

 

첫번째. 새롭게 생기는 신생기업, 벤처기업

혹은 IT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든 기업의 책상에는

파티션이라는 직원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만한 보호장치가 전혀 없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본다면, 누가 뭘하는지

철저한 감시가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한편으로는 직급이 올라갈 수록 공간의 넓이가

달라진다는 점 또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만큼 신입사원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인색하다는 의미로

표현할 수도 있는 대목이다.

 

2번째. 종합상사 뿐만 아니라 굉장히 오래된 기업

그밖에 작은 기업 및 유통업체 등

아침 체조를 꼭 시행한다는 점.

 

이유는 잘 모르겠다. 

실제 일본은 마을단위 사회에서도 

마을을 상징하는 체조가 존재할 정도이다.

 

화합을 목적으로 체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주로 공사현장에서 

부상방지 및 안전제일을 목적으로 체조를 시키지만

이렇게 일반기업까지 아침 체조를 시키는 경우는 드물다.

 

3번째. 출근 후 아침조례, 퇴근직전 종례가 존재하며,

현장직 혹은 교대근무를 시행하는 회사에서는

출근점호, 퇴근점호가 존재한다.

아울러 회사내에서는 조례 및 종례 때

반성회라는 자아비판...혹은 단체 갈굼의 목적으로

자체 회의가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보통 월례회의, 주간회의, 긴급회의 등으로

간소하게 혹은 특정 날짜를 지칭해서 하지만

일본은 메뉴얼 사회라는 점이 확실하다는 것을

이러한 조례, 종례, 반성회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4번째. 종합상사 및 사무직, 홍보, 백화점 등에서는

아직도 유니폼이 존재한다는 점.

추세가 줄어들거 같아 보이지만

아직도 줄어들지 않는게 유니폼 문화이다.

 

심지어 아직도 90년대에나 볼 법한 동그란 모자에

망사 장갑을 끼고 스카프까지 한 전형적인

안내원 유니폼은 아직도 쉽게 볼수 있는 곳이 일본이다.

 

특히 백화점만 가도 아직까지 백화점 자체

유니폼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공사 현장직이나 공업직쪽의 유니폼은

확실히 옷의 스타일이 다르다.

하지만 유니폼이 굳이 필요없는 공업 사무직들까지 

똑같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활동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일본의 유니폼 시장은 아직도 성장중이고

여전히 ing형이라고 이야기가 나온다.

 

5번째. 획일화 되어 있는 면접 복장의 표준.

한국은 면접 복장이라고 해도 정장의 색상까지

획일적이지는 않고 넥타이 또한 간혹 회사의 이미지에 맞게

다양한 색상으로 회사의 색상 정체성과 맞춰서

착용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여성 정장 또한 검은색을 입을지 언정

블라우스는 자유롭게 한다는 점과

굳이 검은색 정장을 입지 않지만 일본은 대체적으로

표준화 되어 있는 정장을 규격화 하여 착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심지어는 가방까지 똑같다. 

입사당일날의 입고가는 정장이라고 하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이건 그냥 허풍수준이다.

물론 입사식이니까 좀 깔끔하고 이쁘게 자유로이

입는것은 좋지만 이렇게 튀는 의상을 입고갔다가는..

가뜩이나 보수적이라고 불리우는 일본 회사 사회에서

어떻게 될지는.... 말 안해도 잘 알 것이다.

 

바로 이 모습이다.

특정 회사의 설명회 혹은 취업활동 박람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의 모습이다.

간혹 방송에서 보면 볼 수 있는 그 모습이 바로

이제 대학교 졸업직전의 입사 준비생들의 

모습이 바로 저 모습이다.

 

추가로 일본의 회식문화 또한

한국과는 별반 다를바가 없다.

다만 적당히 마신다고 오해를 할 듯 한데

일본도 사람 사는곳이고 똑같은 상명하복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당연한듯이 살아가는 사회이다.

 

당연히 술자리에서 윗사람이 가자고 하는데 

사정상 빠지는게 아닌 이상은 가급적

분위기에 맞춰서 참석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술에 취해 개판 오분전이 되는 

사람들도 꽤나 많이 나온다.

일본이 더 깨끗하고 더 얌전하다느니 

그런 소리는 할 필요없다.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다.

어디가 더 좋고 나쁘고를 따지는것보단

지금에 주어진 삶에 더 감사히 생각하는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Sweety & Cool 미네스!

일본여행/맛집/마이너컬쳐/정보/쇼핑정보 Contact : luna8606@naver.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