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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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서울식물원 이야기 및 입장료, 가는 길 등의 

정보와 더불어서 오늘은 그러한 서울식물원 내에 위치한

식당 이야기이다.


매번 다양한 맛집 등을 찾으러 다닌다고 하지만

보통 공원 내 혹은 테마파크 내에 있는 식당들은

맛집이라고 하기엔 가격도 너무 비싸고 분위기도 그냥 저냥

이라는 느낌이 굉장히 지배적이다.


오늘 소개할 곳도 과연 그런 느낌일지는 

보시는 여러분들이 판단하길 바랄 뿐이다.



서울식물원 온실 건물에 연결되어 있는 건물 4층에 위치한 식당이다.

이 곳에는 매점,  푸드코트, 전망 레스토랑이 있다.

오늘 다녀온 곳은 그 중 하나인 전망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가든인.


서울식물원 컨셉에 맞게

"나 분위기 좋은 맛집이야"

라고 얘기할듯 하지만 결국 맛을 봐야 알겠지?



호텔출신 쉐프가 만든 요리라고 써있는 

가든인의 입구쪽.

그 호텔이 설마 자그마한 비즈니스급

호텔을 얘기하는것은 아니겠지?


어찌됐건 기본기가 되어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봐야할려나...





레스토랑이라고 하지만

여타의 푸드코트 식당과 똑같은 주문 방식.


세트메뉴 및 단품메뉴.

그리고 카페를 겸하고 있었다.


조금은 비싼 음식들을

직접 주문 하고 음식 및 식기 정리는

셀프로 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절감 시킨 듯 했다.



메뉴는 대략 요런 구성.

주로 파스타스테이크.

그리고 리조또 등 대체적으로

파스타 전문점에서나 볼법한

메뉴 구성이다.


다만 파스타 계열의 음식

종류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성이 너무 적다.

개인적으로 크림 새우 파스타 계열이 좋은데

여기에는 없었다.


가격은 여타의 파스타집과 서울식물원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생각해봐도 무난한 가격대.



그 옆으로는 커피 혹은 드링크류의 메뉴

구성되어 있었다.




식당의 내부는 대략 요래요래...

의자는 나름 빈티지하고 모던한 느낌인데

어째... 잘못하면 좀 불편할듯한 느낌이 들지만

분위기를 우선적으로 먹고가게끔 한 느낌..


여기에는 없지만 야외 테라스도 있었으나

야외 테라스의 의자와 테이블은 

간이 의자와 간이 테이블이었던 점 때문에

별로 눈길에 가질 않았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토마토 새우 스파게티.

세트 메뉴로 시켰다.

세트메뉴에는 마늘빵과 샐러드. 그리고 스프가 제공된다.





언제나 음식은 경건한 마음으로

근접샷과 더불어서 

가깝게 한장한장 담아냄으로써

이거 괜찮은 구성인지 한번 쯤은 생각을 해본다.



맞은편의 동료가 주문한 메뉴

크림 치킨 리조또.

이렇게 식사는 면파와 밥파로 나뉘어진다.

난 역시 면파다.


밥보다는 면이 더 좋은 필자이지만

리조또도 꽤나 맛있어 보였다.



우선 스프부터 한입..

스프 맛없게 하면 레스토랑의 자질이 없는법.

당연하지만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다.


고소하니 부드러운 맛이었다.



그리고 파스타.

은 7~8분대의 알덴테로 잘 삶아진 느낌.

소스도 쏘쏘하고 새우는 생새우를 쓴 듯 했는지

직접 까먹어야 하는 방식의

새우가 들어가 있었다.


소스도 나쁘지 않았고 

면의 삶음 수준도 나쁘지는 않았다.



이렇게 한그릇 쓱싹쓱싹 다 비우고

피니쉬를 완료한 그릇.


다만... 마늘빵은 정말 맛없었다.

너무 딱딱하고 질긴 느낌..


일명 질기고 딱딱한 바게트에

마늘빵 페이스트를 얹어서

내놓은 느낌.


파스타, 스프, 샐러드의 맛은 나쁘지 않았고

서울식물원의 위치파스타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가격대는 나쁘지 않지만

중년층의 관람객이나 한식을 좋아하는

가족들과의 식사로는 조금 무리일 수도 있겠구나 싶은 느낌.


어찌됐건 서울식물원 공원 구경도 잘 하고

식사도 잘 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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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외국계 패밀리 레스토랑 점유율 랭킹 1위에 빛나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비싼 가격에 비해 런치 타임의 식사는 배고픈 청춘들에게 정말 가뭄의 단비와 같은 맛집으로 추대받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 화려한 시절도 오래가지 못하고 외식문화의 패러다임은 점점 바뀌어가면서 그로 인해 다양한 식습관 및 문화로 인해 단순히 스테이크만 먹던 시기는 지나가는 듯 했으나 최근들어서 다시 재기하고 있는 듯 하다.


오늘은 그런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동대문역 인근 현대시티아울렛 지점 방문 및 식사 후기이다. 


방문시각은 오후 3시. 보통 런치타임은 당일 오픈 시각 11시 쯤부터 해서 오후 5시까지이다. 최종 주문 기준인듯 했다.

1~2명이서 방문했을 시 메뉴 한개면 적절하며, 3~4명이면 두개의 메뉴면 적절하다. 괜히 뭣모르고 1인 1메뉴 시키면 절대 안된다.

양이 많기 때문이다. 



여기는 주 메인메뉴 위주이다. 어차피 런치메뉴는 따로 메뉴판이 있으니까 그쪽에서 고르면 되며, 여기는 그 외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같이 살펴보면 좋을것이다.

개인적으로 코코넛 쉬림프나 오지치즈후라이 , 레인지래드 립래츠 등 추가를 시킬때 보면 좋을 것이다. 



우선 앉자마자 나오는 식전빵. 부쉬맨 브레드이다. 이 빵이 여기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이거를 많이 먹다보면 메인을 많이 못먹게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되기에 적당히 먹도록 하자.

이 빵은 앉은 자리에서 기본 무한리필이다. 

보통 버터만 나오는데 요청을 하면 초코시럽, 라즈베리 시럽, 블루치즈 스프레드를 추가로 요구가 가능하다.

나는 초코시럽블루치즈를 요청하였다. 


그리고 런치 메뉴는 스프와 에이드가 같이 나오는데 스프 1400원을 추가하면 신선한 샐러드교ㅠ환할 수 있다.

런치 메뉴 두개를 시킨다면 한개는 스프, 한개는 천원을 추가하여 샐러드로 변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에이드는 한 메뉴당 한개씩인데 탄산음료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그리고 추가 팁. 샐러드로 변경 후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불을 하면 치킨 텐더를 올릴 수 있다. 개당 2900원.

나는 안올렸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투움바 파스타.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 파스타이다.

참.. 이거 별거 없는데도 묘하게 끌리는 맛이 있다. 

참고로 이 투움바 파스타의 소스 양을 늘려달라고 할 수 있다. 

분명히 얘기하는데 이 투움바 파스타에 소스를 늘리면 그 남은 소스를 부쉬맨 브레드 빵에 찍어먹으면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을 것이다. 미리 주문할때 얘기하자.



그 다음으로 주문한 메뉴. 아웃백 스페셜 서로인. 우리가 흔히 아는 등심부위이다. 굽기는 미디움으로 해서 요청을 하였다.

사이드가 두개 제공되는데 우리의 선택은 감자튀김볶음밥

그외에 고구마, 더운 야채 등이 선택 가능한데 우리의 선택은 감자튀김. 

추가 팁으로 감자튀김에 추가금을 내고 치즈를 올리면 오지치즈후라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역시 군바리가 있어서 그런가 추가로 시킨 레인지래드 립래츠. 말그대로 베이비백립 5개감자튀김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 메뉴인데 이게 참 많이 올랐다. 

옛날에는 9천원이면 먹을 수 있었던 메뉴인데 어느샌가 엄청난 가격으로 올라버렸다. 

추가로 먹기에 그러려니 하지만 이거 참...비싸다. 

단품 치고 런치메뉴와 맞먹는 가격이라니...  이건 안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옛날에는 무료 쿠폰으로 먹을 수 있던 아이였는데 가격이 올랐으니 좀 구성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큰 오산이었다. 


마지막으로 계산할 때 후식 및 빵 포장을 요청하자. 빵은 1인당 한개씩 제공되며, 후식이 있는 매장의 경우 커피와 녹차 중 하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물론 맛은 그냥 그렇지만 없는 것 보단 나을 듯 하다. 



어찌됐건 거의 몇년만에 군대간 동생 덕분에 먹어보게 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맛도 괜찮았다. 하지만 우리 집안 자체가 역시 스테이크 보다는 다른 것을 먹는게 더 좋을 듯 하다.


역시 이런데는 친구들이랑 같이...^^;;;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방문 해야겠다.


추가 팁. 회원가입을 하면 매년 2번에 한해 생일 쿠폰이 나오는데 생일쿠폰은 날짜를 변경해서 써도 된다. 1장에 만원이나 할인이 되니까 꼭 잊지말고 챙겨먹도록 하자. (3만원 이상 이용시에 한함. )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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