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 2018년 3월 1일. 삼일절이다. 엊그제가 2017년 같았는데 참 시간은 치사하게도 빨리 가는 듯 하다.


지금 보면 참 햄버거 가격이 거의 식사 한끼 수준의 가격과 똑같다고 할 정도로 너무 비싸진 것이 사실이다. 특히 롯데리아가 그 중에서 제일 양도 작고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서 굉장히 비싼건 당연지사이다.


그런 와중에 아주 간혹 맛있었는데 왜 없어진걸까 라고 생각이 드는 햄버거 들이 몇개 있었단 것은 일부 몇몇 분들도 잘 아는 사실일 것이다.


오늘은 특정 브랜드 홍보의 목적은 없지만 제일 도전적인 메뉴를 많이 냈던 회사인 롯데리아의 비운의 과거 메뉴들을 몇개 올려보려고 한다.




이 가격을 보노라면 대체 이런 가격이 사실이냐!! 히트다 히트!! 하면서 외칠 법한 가격대이다. 100원짜리 두개면 메로나를 사먹을 수 있던 시가기 90년대 중반 까지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저 가격은 뭐 현실성이 있긴 하다. 도시락 세트를 보니까 2천원에 지금도 저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볼 수도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엔가 90년대 후반 우리는 IMF 라는 최악의 경제 대공황이 터지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롯데리아에서 내놨던 햄버거 중 하나인 IMF 버거. 고기 패티가 아닌 진짜 햄을 이용해서 출시된 햄버거라고 한다. 물론 햄이 들어간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겠냐 만은 당시의 IMF 시기를 생각해보면 납득은 가지만 솔직히 지금이 더 힘들지 않은가?



이 아이는 꽃보다 할배로 유식한 구야형으로 유명했던 신구 선생님이 광고를 찍은 크랩버거. "니들이 게맛을 알아~!?" 하면서 외쳤던 그 햄버거이다. 당시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라는 시트콤으로 나왔던 영향으로 개그스러운 광고를 찍으셨는데 광고는 히트쳤지만 햄버거 자체는...음...글쎄..



개인적으로 롯데리아에서 빵없이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던 몇 안되는 햄버거 중 하나이다. 바로 김치버거. 매콤한 김치볶음밥 빵에 가운데는 생선튀김? 치킨? 하여튼 튀긴 패티와 치즈가 올라갔던 햄버거인데 나름 웰빙 느낌나면서도 개운한 맛이 참 좋았었던 기억이 난다.



기다란 햄버거의 역사를 써줬던 리브샌드. 롯데리아가 이런 스타일을 처음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 다음에 매년 초만 되면 맥도날드가 행운버거라고 이것하고 거의 맛이 똑같은 수준으로 나오던 것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국진이빵하면 생각나는 강수지의 그 남자. 김국진이 선전했던 롯데리아 BB버거. 나름 타도 버거킹을 외친답 시고 맥도날드의 맥휘스트같은 메뉴를 내놨던 듯 싶은데 음.. 어느샌가 모르게 소리소문없이 없어졌던거로 기억난다.




사진은 이게 아닌데 사실 롯데리아 하면 내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밀리노샌드라는 햄버거가 있었다. 불갈비버거, 리브샌드와 똑같은 타입의 긴 빵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빵인데 패티 자체는 똑같지만 다소 피자맛 소스가 들어갔던 달달한 느낌의 햄버거였다. 


이 외에도 많은 메뉴가 있겠지만 난 롯데리아하고는 관련도 없고 단순히 이제는 찾지도 못할 햄버거 위주로만 포스팅을 해봤다. 


입맛만 다실거 같다고 하지만 진짜로 먹을 수 없으니 필자인 미네스도 입맛만 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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