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스카이락이라는 브랜드가 강남쪽에 있었던 것을 아주 오래전 오렌지족이라고 불리우던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물론 필자인 미네스는 그 세대까지는 아니기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우리나라에도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많았던 패밀리 레스토랑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푸드 패러다임도 바뀌어서 한식뷔페와 초밥뷔페가 유행이고 캐쥬얼 레스토랑이 인기있는 시대가 와버려서 한국에서는 아웃백을 제외하고는 이제 다 전멸한 수순


하지만 일본에서는 아직도 장사가 잘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지난 닛코 여행에서 검증안된 맛없는 식당 대신 프렌차이즈는 기본 이상은 한다는 일념으로 다녀온 후기이다.


토부 닛코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가스토. 신교에서 약 10분 정도는 걸어와야 만날 수 있었던 식당이었다. 

일본에서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비싼 가격이 아닌 저렴하면서도 대화도 나누고 편안하게 있는 공간의 역할이 더 크다.

가격이 저렴해봐야 얼마나 저렴하겠냐는 소리를 하겠지만 이제 메뉴판을 보면 이런 가격이 어찌 나오나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정말 저렴한 음식은 500엔대 미만. 비싸도 1000엔도 안되는 가격. 그러면서도 국과 기본 반찬도 제공. (리필은 안됨.) 양식도 있지만 전통 백반식도 존재한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저씨들도 좋아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아저씨들은 의외로 양식을 잘 먹는데 그 이유가 일본은 탈아시아론에 따른 양식문화가 패전이후로 기하급수적 발전으로 양식문화가 발전하여 속칭 일본식 서양요리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면서 그 음식이 한국에 전파되기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함박스테이크는 치사하고 드럽지만 일본의 문화이다. 물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만의 맛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논외로 하자.



이렇게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프렌차이즈 가스토에서는 식사류 외에도 디저트. 주류. 차류까지 취급하고 있었다. 

일본 내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이렇게 어찌보면 사랑방의 느낌도 강렬하고 가격도 저렴하기에 일본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보면 왜 그들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자주 모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수수하게 차려지는 기본 식기들. 비록 패밀리 레스토랑이지만 젓가락을 사용한다. 

그들의 엄격한 양식 문화를 배제한 채 편안하고 우리가 사용하기 쉬운 방식대로 한다는 느낌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사실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포크보다는 젓가락이 더 편한 법이기 때문이다. 



내가 시킨 메뉴이다. 믹스카츠 정식. 가격은 6천엔. 정말 저렴하지 아니한가? 이렇게 푸짐한 식사 한끼 주제에 한국돈 6천원..

거기다가 매일 바뀌는 스프도 무한리필. 

이날은 게살스프였으나 역시 일본 음식에 알맞게 정말 짜다. 아주 짜다. 그래도 난 열심히 잘 먹는다. 



돼지고기의 돈까스. 새우튀김의 에비후라이. 그리고 생선카츠. 타르타르 소스에 겨자와 데리야키 소스를 콕콕 찍어서 먹는 그 맛은 어느 누가 해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그 맛이다. 



같이 간 친구녀석이 시킨 가츠동. 가츠동도 실패할 수 없는 메뉴. 저렴하지만 양도 많고 적당한 탄수화물에 단백질의 조화.

전통식인듯 전통식이 아닌 양식. 그런데 패밀리 레스토랑 주제에 전통식 느낌을 판다. 이게 바로 일본의 식당이다. 



마지막으로 선배가 주문한 스테이크. 가격이 제일 비싸지만 그래도 천엔이 안된다. 튀긴 돈까스와 스테이크가 같이 어우러져 밥과 함께나오는 메뉴였다. 


이렇게 기본 이상은 하는 저렴한 가격대의 일본 프렌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 가스토에서 식사한 후기이다.

일본 어딜 가도 만날 수 있는 가스토이기에 고민하기도 싫고 고기 좋아하고 저렴한 것을 찾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 하다. 


https://www.skylark.co.jp/gusto/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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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린노지와 동조궁의 이야기를 하였는데 빠진 것이 있다. 지난 포스트의 후타라산 신사 옆의 린노지린노지 대웅전을 일컫는 것이다. 결국 그 린노지는 말그대로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모셔진 곳이자 대웅전이고 원래 린노지 본당은 결국 동조궁과 가까이 있었다. 



그렇게 동조궁에서 린노지 본당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만난 특이한 건축물. 어떠한 용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멋있을 거 같아서 찍어봤다. 

뭔가 보이면 신기해서 찍는게 우리네 인생 아니던가? 



그렇게 뉘엇뉘엇 걸어서 닛코 린노지 본당쪽으로 걸어간다. 이렇게 나무가 우거진 모습은 국내에서도 지방에나 가야 볼 수 있는데 일본에 와서 이런 나무가 우거진 길을 걷는다는게 정말 신기하다. 국내에서는 그렇게 안가게 되는데.. 




그렇게 느리게 걸어서 온 린노지의 본당... OTZ 공사중. 내부는 관람이 가능하나 외부 공사중인 것을 굳이 돈주고 봐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만장일치의 의견을 때려버렸다. 

공사중인 외부의 모습을 볼려고 입장료를 낸다는건 이해를 못 하겠지..



그래도 온 김에 향을 피워보자고 한다. 향 피우는 비용은 양심껏 돈을 넣고 향을 한개 피우면 된다. 가격은 200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의 향은 한개씩이 아닌 약 10~20개 정도를 조그마하게 뭉쳐서 크게 피워지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향을 넣고 그 연기를 몸에 쐬이도록 하고 그 연기와 동화되어 본인이 빌고 싶은 것을 비는 방식인 듯 했다. 

역시 장사 참 잘하는 일본답다. 



닛코산 린노지의 안내도를 볼 수 있었다. 대웅전도 본당도 안간 우리에게 있어서 린노지의 모습은 사진으로 맛과 냄새만 본 수준. 느끼고 보고 한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니기에 뭐라고 설명하기가 어렵다. 



그렇게 세계문화유산 코스를 거침없이 냄새만 맡고 조금만 걸어가면 신교라는 그 다리를 만날 수 있다. 세계 3대 미스테리한 다리중 하나로 불리우며, 역시 세계유산 코스로 자리잡은 다리라고 한다. 



멀리서 보이기 시작한 신교. 저 다리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건널 수는 없다. 이 다리는 당시의 쇼군이나 수행자들만 건널 수 있는 금단의 대교였다고 불린다고 하는데 실상은 그냥 경치 좋은 곳에 이쁘게 놓여져 있는 다리의 느낌. 



하지만 보다시피 정말 경치나 주변 경관은 놀라울 정도로 좋다. 굳이 나무가 많이 안 피어오르고 구름이 잔뜩 낀 상태였는데도 흐르는 강물과 산. 그리고 주변의 돌부리들의 조화는 정말 싱그러움만 남겨줄 정도로 너무 좋은 풍경을 만들어 주었다.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러 내려가는길에 이렇게 입구에도 신교라고 떡하니 써있었다. 세계문화유산. 그리고 다리의 모습. 

저거 건너볼 수 는 없는 걸까? 한번 저쪽으로 가서 살펴 본 결과...



.......역시 일본 애들은 장사를 잘한다. 겨우 다리 하나 건너는데 300엔이라는 거금을 받는다. 그 마저도 다리를 건너고 다시 돌아오는데 드는 비용이다. 

신교는 후타라산 신사에서 소유한 다리라고 한다. 뭐 어차피 건널 생각은 없었으니..


일단 닛코의 세계문화유산 코스는 이정도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설명하고 싶은 것이 몇개 있다. 


1. 절대 세계문화유산 코스만으로 닛코를 오지 말자. 

거리도 멀고 생각외로 시간이 붕 뜰수 도 있을 것이다. 주첸지 호수, 게곤 폭포는 꼭 보고 오도록 하자. 

주젠지 온천이나 기누가와 온천을 같이 결합해서 앗싸리 1박2일 코스로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2. 세계문화유산 코스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안걸린다.

개인적으로 후타라산신사 -> 린노지 대웅전 -> 동조궁 -> 신교 요정도 보는데 최대 4시간도 안걸릴 것이다.

린노지 대웅전은 버리고 동조궁만 봐도 충분히 큰 이이 될 것이다.


이 정도일듯 하다. 세계 문화유산 코스외에도 볼거리를 찾아야 할 수도 있으니 무조건 Nikko All Area PASS로 구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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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일본 도쿄 여행에서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닛코의 이야기이다. 

닛코하면 온천하는 원숭이가 유명하지만 그 만큼 닛코는 문화재도 많은 지역으로 꼼꼼히 보게되면 하루는 너끈히 걸릴 정도로 넓은 규모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오늘 이 포스트를 보고나면 굳이 모든 문화재를 다 돌아볼 필요도 없다는 것을 잘 알게 될 것이다.


닛코 세계문화유산 코스에 있는 린노지. 지난 포스트에 후타라산 신사에 먼저 들른 후에 린노지도 유명하다길래 들어가려고 했으나 상대적으로 비싼 입장료. 결국 포기.

규모나 관람 코스도 다 나와있으나 굳이 돈을 주고 보기에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역사학에 관심없는 우리는 다른 더 좋은 곳을 구경하도록 하자며 일단 다른 곳을 입장하겠다는 명목으로 빠져본다. 




린노지와 같이 붙어있는 후타라산 신사. 린노지를 구경한다면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됐겠으나 생각외로 빨리 끝난 코스에 허무함을 달래며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한다. 

어느 블로그에서 닛코 여행 코스를 짜고 모든 곳을 돌다보면 시간이 모자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라지는 대목이었다. 



닛코 동조궁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했던 동조궁의 비경과 더불어서 건물들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또 다른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특별관의 가격은 1,000엔. 비싸다.



개인적으로 궁금하긴 해서 들어가 보고 싶었긴 했으나 역시 역사덕후들이 아니라는 점 때문이었나.. 다들 내키지 않아 하는 모습. 하기사.. 원래 배경좋은 곳을 좋아한다 뿐이지 고시대의 건물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입장료 내는 거금으로 덜 보고 더 맛난걸 먹자고 하는 스타일인듯 해서 결국 모든 것을 잊으시오 하고 동조궁도 주변만 순회하는 걸로 하고 빠져나온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신 신사와 같은 곳이라고 하지만....



으리으리하게 높게 솟아있는 동조궁의 목조 건물 탑은 역시 건축물 양식은 다를게 없이 백제로부터 많이 물려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어째..깨끗하다... 주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하고 덧칠을 하는 것일까... 아무리 봐도 깨끗한 느낌.




내가 본 고궁 중에서 가격이 제일 비싼 듯 했다. 1,300엔..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나도 모르게 기겁하게 만드는 가격이다. 

그러니까 입장을 안하려고 생각했겠지.. 그래도 난 들어가보고 싶긴 했는데 다들 싫다고 그러니 그냥 별수 없이 포기하고 나중을 기약하기로.

뭐 딱히 크게 땡기지는 않았으니 말이다. 



동조궁의 전체 관내도인듯 하다. 역시 예상대로 넓은 규모.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넓은 규모인 만큼 구경하게 되면 오랜시간이 걸릴 듯 하나 크게 오래 걸리지도 않을 듯 하다. 

대략 1시간 20분 정도 잡으면 여유로이 구경이 가능할 듯.



그리고 이 곳에 세워져 있었뎐 현재 위치의 고도를 표현한 안내판. 왜 하필 도쿄 스카이트리일까.. 아무리 그래도 일본인에게 있어서 랜드마크는 아직까지 도쿄타워라는 것은 기정사실인데 혹시...

토부그룹이 홍보차원에서 세워둔 거 일까?


오늘은 다소 짧지만 의외로 서두를 필요 없는 닛코 여행이라는 것을 증명해준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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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일본 도쿄에서 닛코로 이동하여 닛코 당일치기 자유여행을 하려고 한다. 

주젠지호와 게곤폭포가 보고 싶었지만 낮에 올라오면 좋을 거라는 이야기로 인해 결국 아래부터 구경하고 all area 패스의 파워로 버스를 맘껏 이용하고 다시 올라오자고 마음을 먹었다.



일본 아줌마들 할머니들도 똑같이 극성인건 매한가지인듯. 정말 꽉찼고 서로 자리 차지하려고 하야쿠 하야쿠! 외치는 모습이 눈에 선했다. 이 버스는 졸지에 만석이 되어서 보조 의자까지 꺼내서 앉아야 하는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보조의자까지 있다.) 입석은 이로하자카 도로로 인하여 일단 금지이기 때문에 착석하라고 안내 방송이 나온다.

그렇게 아침 시간을 허비하고 우리는 니시산도에서 내려서 도보로 세계문화유산의 순례를 시작하였다.

여기서 생각외로 일정이 일찍 끝날 줄은 모르는 채로..



내리자마자 닛코쪽에 몰려있는 세계문화유산 등지쪽으로 몰려있는 유적들의 위치가 지도로 나타나 있었다. 우리는 우선 후타라산 신사부터 보러가기로 한다.



여기도 꼭 우리나라의 등산로 처럼 근처에 식당이나 상점들이 곳곳에 보였다. 다만 한국과는 달리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오히려 식당가나 상점들은 도로가 쪽으로 몰려 있었다. 

닛코라는 동네가 시골 동네여서 그런가 그렇게 많은 수준은 아니지만 말이다.



어서오세요. 후타라산 신사에 라고 외치는 듯한 신사 캐릭터들. 

....신을 모신다는 사찰이 이렇게 캐릭터로 유인을 해도 되는거냐...앙!? 이런 자본주의의 노예들!!!

...라지만 꽤나 귀엽게 그린 듯한..;; 


어찌됐건 도착한 후타라산 신사의 입구. 도리이가 눈에 보인다. 좌측으로는 윤왕사라고 불리우는 린노지라는 절이 있다. 도쿠가와 이에미쓰 막부시대의 그 왕의 무덤이 바로 저 곳에 있다. 

도쿠가와 이에미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자이다

유네스코에 선정된 절이라고 해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이 곳에 있는 모든 사찰들의 입장료가 비싸기도 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렵기에 입구만 대충 보고 오는 걸로 했다. 




이렇게 후타라산 신사에 올라오면 참배를 하는 사람들의 별로 없었는데 그 이유가 알고보니 3월이라는 추운 날씨도 그렇지만 이 곳은 커플이나 솔로들이 많이 오는 신사라고 한다.

실제로 이 곳에는 은근히 커플이나 남자 솔로들이 많이 보였다.



규모는 넓지만 잠깐 보고 나오기 좋은 후타라산 신사. 바로 이렇게 커플들이 백년해로 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곳이 있었다. 솔로는 커플이 되길 바라고 있었으며, 커플은 앞으로 잘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


그렇다. 이 곳은 결혼과 짝을 이루기 위한 목적의 신사이다. 

혹시라도 나홀로 일본 닛코 자유여행을 한다면 꼭 여기 다녀와서 동전 5엔 짜리를 하나 준비하고 빌도록 하자.

혹시 모를까? 좋은 인연이 생길 수도?

(이 곳 티스토리에서 블로거로 활동하는 K모선배도 현재는 커플로 진화됨. 저 곳에서 참배를 한 결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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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중 하나가 바로 엄청나게 발전한 애니메이션 만화가 그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 것이다. 그 만큼 일본은 애니메이션과 만화 분야. 발전하여 캐릭터 컨텐츠 산업으로 더욱 발돋움한 것을 알 수 있지만 정작 일본 정부는 서브컬쳐라는 이유만으로 애니메이션을 홀대하고 앉아 있으니 참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오늘은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꽤나 이름을 날리고 있는 토에이가 지난 7월 28일 오픈을 개시한 일본 도쿄에 위치한 토에이 애니메이션 뮤지엄에 대한 안내이다.



흔히 일본 오락실이나 그밖에 뽑기 기계에서 크레인으로 피규어를 뽑으면 항상 만나볼 수 있는 저 고양이 스티커

바로 일본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간판 캐릭터이다. 일명 장화신은 고양이

금딱지 색상의 고양이가 붙어있는 정식 토에이 라이센스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렇게 입구가 나오게 되며, 박물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원천적으로 금지이기 때문에 현재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만을 위주로 소개를 할 수 밖에 없다.

포스팅을 하는 금일 기준으로 프리큐어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본이 애니메이션과 관련되어 특화된 점은 틀림 없으나 그 흔하디 흔한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정작 한국에는 서울과 부천에 두개가 있을 정도로 많이 있지만 일본 도쿄에는 지브리 박물관과 스기나미 박물관이 있으나 생각외로 작은 규모로 인해 다소 아쉬운감이 있었다고들 한다.

토에이가 배급한 애니메이션의 종류를 보면 가히 독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



물론 이 프리큐어도 당연하게 토에이가 제작하여 배급했기에 특별전으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수준.

본디 토에이는 東映(동영) 영화사로 시작했으며, 그 산하에 토에이 애니메이션 사가 자리잡고 있는 수준. 

요술공주 샐리부터 은하철도 999 , 큐티하니, 타이거마스크 , 닥터슬럼프 , 북두의 권, 드래곤볼, 원피스 , 세일러문 등... 거의 우리가 한번도 안들었어도 한번만 들어본 적이 없을 법한 작품들은 다 여기서 취급했다고 할 수 있다.


https://museum.toei-anim.co.jp/


여기의 특징은 입장료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사진촬영은 엄격히 금지




가는 방법 : 이케부쿠로역에서 세이부철도 이케부쿠로선을 타고 

오이즈미학원역( 오이즈미가쿠엔 )에서 내려서 도보로 약 10분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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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트에서 토부 아사쿠사역에서 닛코역까지 오는 과정의 포스트를 하였다. 오늘은 그런 닛코에 도착해서 차근차근히 코스를 순회하는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1차로 우리는 토부 닛코에서 주젠지호까지 이동하기 위해 아침 8시 15분쯤에 도착하여 주젠지호까지 가는 버스를 승차하기 위해 역앞의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토부 닛코역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지난 2018년 3월의 사진이나 당시 닛코는 다소 쌀쌀한 날씨와 더불어 도쿄시내에는 비가 내렸지만 닛코쪽은 눈이 내렸기에 다소 노면의 상태가 안좋았다.



모든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버스를 승차하여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닛코 월드헤리티지 티켓으로는 세계문화유산 코스만 순화 가능한 버스에 승차가 가능하다. 


올 에리어 패스는 기누가와온천, 주젠지 호까지 이동하는데 별도의 버스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참고로 일본도 참 버스노선 보기 어렵게 해놨다는 점이 흠이다. 우리나라보다 더한다고 할 수 있는 수준. 분명 버스는 왕복운행일거 같지만 갑자기 회송으로 바뀌질 않나... 황당한 케이스가 간혹 생기기 마련이다. 


2A-유모토온천행, 2B-주젠지온천행 이 둘중 아무거나 타면 되지만 2B의 오쿠호소오행 버스는 절대로 타면 안된다. 노선과 행선지 정보를 확인하고 타도록 한다. 

이렇게 버스 번호가 같은데 행선지가 달라지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그리고 무조건 TOBU, 東武 회사의 버스만 이용 가능하니까 이 점도 꼭 기억하도록 하자.



이렇게 승차한 주젠지 온천행 버스. 도저히 번호를 봐도 모르기에 주젠지온천 가냐고 물어보니까 맞댄다. 그리고 티켓을 보여주고 타면 된다. All Area Pass만 된다. 그 외의 패스는 돈을 오롯이 다 내야 한다. 

참고로 닛코역에서 주젠지온천까지는 편도로만 약 800엔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먼거 같지 않은데 가격은 ㅎㄷㄷ이다. 

그래서 All Area Pass가 개이득이다. (버스는 몇번을 타도 추가금 無)



날씨가 얼마나 안좋았고 얼마나 험준한 지형인지 우리 블로그에서도 홍보한 LEIMENT씨가 올린 유튜브 영상을 보고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도록 하자. (사실 같이 여행 갔다왔다.) 

이 버스를 타면 이로하자카라는 도로를 타게 되는데 그 중 제2 이로하자카로 올라가는 길만 제공된다고 한다. 내리막은 차후에 올릴 예정. 

닛코역에서 주젠지호까지는 어림잡아 버스로 약 40분~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렇게 내린 주젠지호............ 어라.............

날씨가 해도해도 너무 안 좋다. 분명 해가 쨍쨍히 뜬다고 들었는데 역시 산쪽이라서 그런가.. 같이 간 선배의 曰

여기 낮에 올라와야겠다. 이거 안개 걷힐려면 시간 지나야해. 일단 내려가지.



설마설마해서 주젠지온천 앞 버스 정류장을 찍고 게곤폭포쪽으로 가보자고 이야기가 나왔다. 닛코 여행코스중에 제일 기대하는 곳이 바로 주젠지 호와 게곤폭포인데....



지도상으로 봐도 우리는 틀림없는 코스로 왔다는 것이 확실했다. 지만....날씨가 이래서 폭포도 제대로 보이겠어? 라고 얘기하는 우리 일행들. 일단 내려갔다 다시와도 한번 가보자는 확답. 



바로 근처가 닛코시청이 있어서 그런거일까. 시청 시설직 직원들인지 모르겠지만 분주하게 어떻게든 도로가 다닐 수 있도록 긴급조치를 취하는 듯 했다.

도쿄는 당시 낮에 엄청 덥고 힘겨울 정도였는데 여기는 역시 산악지대여서 그런가. 눈이 쌓였는데도 녹지 않고 그대로이다. 

하기사.. 서울로 치면 천안쪽까지 지하철타고 쭉 와서 산에 올라온거나 마찬가지니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원래 이쪽에서 미세하게 폭포가 잘 보인다고 하는데 폭포 소리만 들릴 뿐 폭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혹시나 싶어서 전망대쪽 직원에게 상황을 알고 싶다고 하니까 TV를 보여주면서 "하이. 지금 이렇습니다." 

...상황 안좋다.. 아예 안 보인다.

에휴... 일단 내려갔다 오자고 해서 급 작전 변경. 덕분에 계획된 시간이 약 2시간 지체 예정. 



그 와중에 닛코시 전도가 아기자기하게 잘 표시되어 있다. 그 와중에 니꼬에 잘 오셨읍니다....... 읍니다라니....

도대체 언제 만든거야.. 일본에서도 한국어 교수들이 읍니다는 안쓰무니다! 라고 얘기하는데 저 지도 대체 언제적에 만들었길래 읍니다라니.. 심지어 글씨체도 쇼와시대의 냄새가 난다. 



그렇게 우두커니 도로를 지키고 있는 우리의 도리이... 과연 다시 올라왔을때의 모습은 어떨까... 

결국 버스를 다시 타고 내려가는데 워메... 일본 아줌마들 엄청 온천 즐기고 내려가는 중인데 역시 일본인들도 아줌마들은 똑같다고 자리 먼저 잡겠다고 버스에서 뛴다.

아니..진짜다.. 보니까 계모임처럼 많이 모여서 온듯한데 어딜가나 극성인 사람들은 똑같구나 라는 생각..

결국 일정이 틀어져서 다시 내려가서 세계문화유산코스를 먼저 보고 오자는 판단.


이 글의 요지는 이렇다.

아침일찍 주젠지호나 게곤폭포를 보러오지 말자. 안개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혹시라도 비오면 절대 올라올 생각 꿈도 꾸지말아라. 헛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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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본격적으로 일본 도쿄 자유여행 코스 중 가장 먼 거리로 나가야 하는 여정 중 하나인 닛코라는 지역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닛코는 흔히 모두들 잘 알겠지만 원숭이가 온천하는 지역으로 유명하지만 이 곳이 이니셜D로는 이로하자카라는 고갯길이 배경지가 되어 유명해졌으며, 아울러 도쇼구 (동조궁) 등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기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산이 꽤 웅장한 곳으로 온천과 료칸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날의 여정은 JR 신주쿠역에서 도쿄메트로 아사쿠사 역까지의 이동. 제 아무리 뭔 방법으로 때려잡아도 JR만으로는 절대로 아사쿠사에 갈 수 없다. 

사실 도에이, 도쿄메트로만을 이용해서도 갈 수 있지만 영 좋지않은 소요시간을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 선택임에는 분명하다. 돈을 조금 더 들여서 빠르게 가느냐, 돈을 덜 들이고 살짝 돌아가지만 편안하게 가느냐. 그건 본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시간은 금이다.


어찌됐건 JR 신주쿠역에서 첫 시간에 출발하는 열차는 대략적으로 새벽 4시경에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서울 버스가 보통 새벽 3시 50분에 시작하는걸 생각해보면 여기는 전철이 그러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JR은 정말 늦게까지 운행한다. 말도 안될 정도라고 생각해도 쉬울 것이다. 



그렇게 신주쿠역에서 추오소부선을 타고 아사쿠사바시역 까지 나온 후에 아사쿠사바시역에서 도영 아사쿠사선을 타고 아사쿠사역까지 나온다. 그리고 우리는 아사쿠사 센소지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도부 철도 아사쿠사역으로 가야 한다. 



정말 럭키였다. 바로 나오니까 이렇게 친절하게도 토부 철도 아사쿠사역까지 가는 방향을 친절히 알려주기도 하고 실제로 눈으로 보니 잘 보이기도 했다. 해가 일찍 뜨는 도쿄이지만 이 당시는 초봄의 날씨였기에 여기도 새벽 밤이 굉장히 길었던 듯 하다. 



그렇게 토부철도 아사쿠사역까지 가는 길에 보이는 도쿄의 새로운 상징이자 새로운 마천루로 자리잡은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역시 새벽 인적 드문 시간대여서 그런지 모든 불이 다 꺼진채로 유도등만 켜진 상황이었다. 



그렇게 도착한 토부 철도 아사쿠사역. 우리나라 표현으로는 도부가 맞다고 하는데 그냥 기분 내키는대로 읽도록 하자. 




우리가 타야할 열차는 이곳에는 안나왔지만 6시 44분 미나미쿠리하시역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탔다. 사실 이건 약간의 실패도 있었다. 너무 일찍 나온 것도 있었지만 단순히 15분 일찍 도착한다는 이유만으로 7시 30분에 출발하는 토부닛코행 급행 열차를 안탄게 큰 잘못이었다. 

하지만 이 선택은 차후에 차선책으로 대비를 위한 공부였다고도 볼 수 있다.  



어찌됐건 역에 도착하고 보니 정말 물품보관함이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 봤지만 말도 안되게 비싼것도 좀 흠이었다. 잠시 일행들이 화장실에서 거사를 치룰 동안 주변을 둘러봤지만 음.. 그냥 역 시설만 깨끗했지 별 볼건 없었다. 더군다나 너무 이른시간대여서 그런가 배고픈데 간단한 요깃거리 할 수 있는 곳도 없었다. 



그렇게 하염없이 시간을 기다리다가 닛코 패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개찰구가 아닌 이 쪽의 안내소 게이트를 통하여 안내원에게 티켓을 보여주면 티켓에 도장을 찍어주고 확인 받은 후에 통과를 할 수 있다. 이 곳이 아사쿠사에서 시작하는 닛코여행의 시작점이자 종료 점이라고 보면 된다. 

마지막 닛코여행이 끝나면 이 곳에서 티켓은 회수해 간다. 



이렇게 특급열차 시간표가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다. 아니 저기 6시반에 출발하는 토부닛코행 급행열차 있는데 저건 왜 안타냐고 물으신다면 저 열차는 추가금을 안내원에게 지불을 한 후에 승차가 가능한 열차이다. 

닛코 올 에리어 패스는 아사쿠사에서 닛코까지 가는열차의 비용을 면제해준다고 그랬지. 편하게 가게 해주진 않는다. 역시 일본인의 상술. 서비스를 주지만 돈을 더내고 일반 서비스를 받아라.




그렇게 씁쓸한 마음을 달래고자 살짝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새벽 바람을 극복하기위한 살짝 깔끔한 밀크커피로 한잔 달래본다. 근데..이름이..어째.. 살짝 깔끔한? 그냥 깔끔하면 안되나?

티켓에 대해서 추가 설명이 좀 필요할 거 같다. 

기념품으로 가져가면 안되냐니까 부정 사용의 문제가 있어서 안된댄다. 

어차피 아사쿠사로 돌아오면 회수한다고 명시 되어있더라. 

그 이유는 딱 한번의 왕복 열차 이용 기회만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신에 닛코 패스 올 에리어의 경우는 닛코 지역에서 버스 및 시모이마이치에서 닛코 혹은 기누가와온천 방향의 티켓의 횟수는 기간 내 무제한이라고 한다. 

결국 시모이마이치에서 아사쿠사나 도쿄스카이트리에서 하차를 하는 순간 티켓은 뺏어간다고 보면 된다.

게곤폭포나 주젠지 호수를 갈때도 좋지만 기왕 닛코를 간다고 하면 역시 기누가와 온천도 다녀오길 추천한다. 

닛코 중간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에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렇게 도착한 6시 44분 출발하는 미나미쿠리하시행 급행 열차. 미나미 쿠리하시까지는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꽤나 긴 장거리 노선이다. 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평일인데도 아사쿠사에서 미나미쿠리하시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은 썩 많지 않았다. 그도 당연할 것이 보통 평일의 직장인들은 미나미쿠리하시에서 아사쿠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말이다. 

우리는 여행객이다. 일반 일본 주민들이 퇴근할때 가는 길을 우리는 출근 시간대에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미나미쿠리하시행 급행열차는 약 17개의 정거장에 하차한 후 오전 7시 50분경에 도착하게 된다.


그렇게 도착하면 바로 반대편 플랫폼에는 이렇게 토부닛코행 급행 열차가 기다리고 있다. 이 열차는 8시 정각에 출발하여 토부 닛코 역에 9시 10분 경에 도착하게 한다. 

순수히 외국인들보다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 사람들은 똑같다. 반대편 열차에 자리가 널럴하게 대기하고 있으니 후다닥 달려가서 자리를 잡는 모습은 여느 사람들이나 똑같았다. 

줄 서는거? 똑같다. 나 편안하게 가려고 자리 잡기 위해 뛰어가는 일본인들도 질서를 엄청 잘 지킨다는건 그냥 적당한 수준. 






열차에는 어느샌가 이쪽 도치기현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학교를 가기 위해 가득가득 열차에 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논과 밭.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이다. 한창 도쿄의 마천루와 화려한 쇼핑가들의 모습을 보다가 어느샌가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넘어오게 됐다. 




이렇게 비닐하우스와 그리고 트럭들을 보면 그냥 한국과 똑같은 동네라는 느낌이 들지만 트럭의 모양과 그리고 사용하는 농기구의 디테일에서는 역시 일본이구나 라는 것이 느껴진다. 아무생각 없이 보다 보면 우리는 어느샌가 무궁화호를 타고 시골의 경치를 만끽하며 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어느샌가 당도하게 되는 닛코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도부닛코 주변의 모습. 안개가 자욱하지만 산지역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찾아서 오는 지역이라고 할 정도이다. 그나마 봄이기도 했고 전날 비가 많이와서 그랬는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제는 잠시 있다가 만나야 할 구형 토부닛코행 급행열차.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교대를 한 후 다음 시간대까지 손님들을 기다리는 열차의 모습이다.



단일 출구 하나로만 이뤄져 있는 토부닛코역. 역의 특성을 잘 느끼게 만들어진 목조 건축물이 정말 이국적인 느낌을 잘 끌어올려줬다. 이제 슬슬 닛코 여행기가 올라갈 예정이다. 


시간표 정리를 좀 하겠다.


1. 6시 44분 아사쿠사역 (미나미쿠리하시 행) -> 7시 50분경 미나미쿠리하시역 하차8시 출발 토부닛코행 급행 환승 -> 9시 10분경 토부닛코 도착

2. 7시 30분 아사쿠사역 -> 9시 35분경 토부닛코 도착 

사실 후자가 제일 덜 무식한 방법이긴한데 운동했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토부닛코에서 아사쿠사로 넘어와야 할 때 열차 시간이 안맞을 때 기억해 두는 것도 좋다. (토부닛코에서 출발하는 급행 열차는 미나미쿠리하시까지만 간다.)


P.S 7시 30분 아사쿠사발 닛코행 열차를 탈 예정이어도 티켓은 미리 사야 한다. 10분 이내에 티켓 구매가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티켓 정리를 좀 하겠다.

닛코 패스 올 에리어 기준

1. 아사쿠사역에서 출발하여 여행일정이 끝난 후 아사쿠사 역 도착 즉시 티켓은 회수된다.

2. 시모이마이치에서 닛코방향으로 가던 기누가와온천 방향으로 가던 이 경우는 무제한이다.

3. 닛코역에서 운행하는 토부그룹 소속의 버스는 일정기간 무제한 탑승 가능하다.

4. 닛코 패스 올 에리어를 이용할 시 여정이 끝난 후 하차역아사쿠사역, 도쿄스카이트리역으로 한정된다.


닛코 여행 정보가 주변에 많이 부족하기에 내 포스트를 참조한다면 충분히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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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유롭게 기상해서 여유로운 햇살을 맞아가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여행은 전쟁이다. (뭐? 노래는 수학이라고?) 

특히 일본 도쿄던 오사카, 후쿠오카 던 나름 중심지에 여행을 간다고 해도 또 다른 볼거리는 지방으로 가야 더 재밌는 법. 

그래서 이 날은 아침 일찍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라멘을 맛보지 못한 일본 여행 초보자들에게 소개해주려고 백주 새벽부터 데리고 간 라멘 맛집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잘 아는 일본 프렌차이즈 라멘 전문점 맛집. 지난 후쿠오카 라멘 정보에도 올렸던 곳이다. (http://m-nes.tistory.com/24 참고)

이치란 라멘의 신주쿠 지점이다. 신주쿠에는 이치란 라멘 지점이 두군데 있는데 이 곳은 동쪽출구 중앙점이다. 



하루도 쉼 없이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하는 이치란 라멘 신주쿠역 히가시구찌추오점. 한국어로 신주쿠역 동쪽출구 중앙점이다. 

편의점과 더불어 새벽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유일한 일본 라멘 맛집 중 아침 일찍 먼 곳으로 나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츠야, 요시노야, 스키야를 뒤로 하고 라멘으로 아침을 떄울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주문은 무인 시스템으로 자판기에서 주문을 한 후에 티켓을 보여주면 점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하지만 자판기는 무조건 현금만 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한다. 일본은 카드 되는 곳이 정말 부족한 국가이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이다.) 

이 곳 이치란 라멘이 유명한 것은 이러한 무인 자판기 시스템도 그렇지만 이렇게 독서실 처럼 마련되어 있는 좌석이 컨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따라한 라멘집이 우리나라에는 승리가 하는 아오리의 행방불명 라멘집이 대표적이다. (http://m-nes.tistory.com/424 참고)




이 곳 신주쿠역 이치란 라멘은 다른 이치란 라멘과 똑같이 주문서가 마련되어 있다. 이 주문서를 토대로 본인이 먹고 싶은 맛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참고로 한국어도 있으니까 염려 안해도 된다.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은 사람들은 전부 보통으로 찍어도 무난하다. 실제로 점원에게 물어보면 어려우면 보통으로 찍어주세요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게 맞춰져서 나온 진한 국물에 면이 어우러진 라멘이 등장하게 된다. 



그렇게 한그릇 시원하게 냠냠 짭짭 하고나면 새벽부터 써야할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를 것이다. 

진한 단백질 국물에 새벽의 찬 바람을 맞아가면서 여정을 이어 나갈 우리네 자유여행족들에게 일용한 식사와 의미있는 식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치란 라멘 자체는 어차피 돈꼬츠 (돼지뼈) 닭뼈베이스로 한 국물이 기본이 되는 라멘이기에 정말 돼지 냄새에 민감하다고 할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먹기 좋은 라멘일 것이다.

물론 고기 자체를 싫어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말이지. 


이렇게 한 그릇 잘 해치우고 나서 이 날의 도쿄 원거리 여행은 시작되었다.




JR 동쪽 출구를 찾아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부키쵸의 반대쪽으로 나아가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급적 구글맵을 이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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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여행을 위한 NIKKO All area Pass 토부 닛코 패스

오늘은 도쿄 여행을 하게 되면 외곽으로 나가는 코스 중 가장 멀고 긴 곳을 간다고 할 정도로 최고 먼 코스로 볼 수 있는 도쿄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닛코의 여행을 위해서 구매를 한 패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이 포스트를 작성하면서도 닛코 여행 코스나 정보가 굉장히 많이 부족하기도 했고 실패해본 경험도 있고 이래저래 애로사항이 많았기에 이 포스트를 보는 사람들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성을 하였다.



지난 봄 일본 도쿄 자유여행 코스로 계획을 하여 다녀온 필자인 나 미네스는 토부그룹에서 운영하는 토부닛코행 열차 정기권 패스를 구매 위해서 토부 톱투어즈 신주쿠 트래블센터점에 다녀왔다. 


다만 이 글을 쓴 시점으로 약 5개월이 지난 2018년 9월 4일 작성된 포스트임을 감안해서 미리 확인 후 움직일 수 있도록 하자.



매장은 지금도 남아있지만 찾기 참 짜증나는 위치에 있었던 토부 톱투어즈 신주쿠 트래블센터. 여기 찾는데만 무려 30분이라는 시간이 지체되어 버렸다. 

분명 신주쿠는 맞다. 

하지만 참 쌩뚱맞게도 찾기 너무 어려운 것과 더불어서 GPS가 너무 안잡히는 영 좋지 않은 상황에 맞닥 들여서 (지하는 당연히 GPS가 제대로 안잡힌다.) 찾는데 굉장한 시간을 소모해 버렸다. 



현재는 토부그룹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사항은 아사쿠사 토부 열차 관광센터이케부쿠로 토부 톱투어즈에서 닛코 패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안내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생각해서 현지에서 자유 여행 코스를 실천하던 도중에 정기권 패스를 끊으려고 한다면 계획을 다소 잘 세워야 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신주쿠 토부 톱투어즈 신주쿠 점은 외국인 대응을 많이 안해본 것인지 어찌됐건 내가 일본어로 리퀘스트를 하였는데도 다소 당황하는 듯한 모습이 두드러 졌었다. 얘네들도 인간이긴 인간이구나. 실수로 버벅 거리는게.

그래서 현재는 토부그룹 한국어 페이지에 신주쿠점이 제외된 채로 안내되어 있다. 지점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보다 시피 구입한 티켓의 모습은 이쪽의 것이다. 미네스가 구입한 티켓은 토부 닛코 올 에리어 패스로써 구입해서 여행 시작일부터 약 3일까지 적용이며, 에리어 에서는 지정된 기간 동안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주의 : 다시 도쿄시내로 들어오는 시점에는 티켓을 뺏어간다. 다시 도쿄 시내 들어오고 다시 나가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토부 닛코 패스 구입 오프라인 장소

자.. 그럼 티켓은 일본 도쿄 현지에서 갔을때 나는 온라인 예약도 안하고 그냥 현장에서 자유여행 코스 실천 도중에 가서 사야할 시 어디로 가야할까?


1. 아사쿠사 도부 관광안내센터 

토부 열차 그룹의 대표지역이 아사쿠사쪽이어서 그런지 아사쿠사에 대형 관광안내 센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어 대응도 가능하다고 한다.



여긴 참 찾기 쉽다. 아사쿠사 코스를 정한 사람들은 닛코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이 곳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아사쿠사 센소지 바로 초입이기 때문이다.




2. 토부 톱 투어즈 이케부쿠로역 지점 외 도부 톱투어즈 각 지역 트래블센터 매장.



현재 각 지역 도부 톱투어즈 간판이 있는 지점에서도 취급을 한다고 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확실한 지점은 이케부쿠로 지점이 확실하게 발급 , 구매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며, 필자인 미네스가 발급했던 신주쿠 지점은 현재 목록에 없지만 저 간판이 있는 지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 써있었으니까 한번 전화로 확인해보도록 하자.




도부 톱투어즈 (토부 톱투어즈) 이케부쿠로점이케부쿠로역 서쪽 출구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것이다.


그리고 혹시라도 차비도 아껴야 하고 신주쿠역에서 죽어도 구매해야 하는 사람들 (특히 신주쿠에 숙소가 있는 사람들)은 한번 확인을 거쳐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도부 탑투어즈 센터 신주쿠 점을 찾는 사람들은 도영 오오에도선 지하도 길을 걷다보면 A38이라는 기둥이 보일 것이며, 그 앞으로 신주쿠 센터 빌딩이라는 곳이 보일 것이다. (일본어 : 新宿センタービル) 이 곳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정말 찾기 어려우니 주변사람들한테 신주쿠 센터 빌딩을 물어보거나 오다큐 백화점 신주쿠점에서 도에어 오오에도선 방면으로가는 지하도를 찾은 후에 걸어가다 보면 저러한 기둥이 보일 것이다. 

필자는 찾기도 쉬운 이케부쿠로점, 아사쿠사점을 안 간 이유는 과연 무엇이냐.

신주쿠에 일정이 다 꽉 채워져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숙소도 신주쿠였던 점. 그리고 아사쿠사 센터로 가기 위해서는 JR열차만으로는 이동이 불가능 했기 때문이다.

신주쿠점의 전화는 03-3349-8737 이다. 호텔이나 숙소 담당자에게 티켓 판매여부좀 부탁한다고 요청하면 흔쾌히 해주니까 뻘쭘해 하지말고 요청하도록 하자.


 



토부 닛코 패스 종류 2가지.  나의 선택은?



토부 열차 티켓 두 종류로 각 도부 여행센터에서 팔고 있다. 각 종류별 티켓과 장단점을 다 알려주도록 하겠다. 

1. NIKKO ALL AREA PASS 닛코 올 에리어 패스




이 티켓은 토부 아사쿠사역에서 토부닛코역 (혹은 도부닛코역)까지 갈 수 있는 열차의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토부 닛코역에서 주젠지 온천이나 유모토 온천까지 이용이 가능한 버스 노선들도 토부그룹에서 운영하고 있기에 이 티켓 한장만으로도 지정된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승차가 가능하다.



2. 닛코 시티지역 세계문화유산 패스

이 티켓은 도부 아사쿠사역에서 토부 닛코역까지 운행하는 열차와 바로 앞의 동조궁 (도보로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님) 까지 버스이용이 가능한 티켓이다. (그 이상의 코스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각 티켓별로 장단점을 알려주겠다.


1. 올에리어 패스는 버스 이용이 무제한 이지만 시티투어 패스는 이용 가능한 버스가 한정적이다.

2. 세계문화유산 동조궁, 그밖에 유적들의 입장료가 별도로 발생한다. 모든 유적들을 다 볼 수 없으며, 주변만 다 돌아도 충분히 즐길만 하다.

3. 주젠지호, 게곤폭포를 가길 원한다면 올에리어 패스를 사야 저렴하다. 

4. 말이 좋아 열차 이용 무제한이지 시간표를 잘 할애해야 하며, 은근히 특급 열차로 돈 뜯어먹으려는 개수작이 많이 보인다. 


이 티켓이 계륵과도 같은게 시간이 금이라고 하지만 급행열차의 편성이 굉장히 한정적이며, 나머지 시간은 특급 열차로만 편성했는데 티켓을 끊고도 비싼 요금을 내게 만드는 상술이 굉장하다.

(일본인 경영방식인 서비스를 주긴 주지만 더 받고싶으면 돈내라 정신)


이 이후는 필자인 미네스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1. 개인적으로 닛코 올에리어 패스 구입을 추천한다. 주젠지호, 게곤폭포는 꼭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계산을 해봐도 2000엔과 4520엔의 차이는 엄청나겠지만 애초 주젠지호로 가는 버스 편도만해도 1000엔 이상이 넘기 때문에 왕복하면 그 값이 그 값이 된다. 


2. 티켓 구입은 닛코로 여행하기 전날까지는 무조건 구매완료 할 수 있도록 한다.

닛코로 여행하기 위해서는 첫차인 6시30분 차를 타야 하나 그 시각에는 패스 구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3. 세계문화유산 쪽 코너 한 두군데만 입장하도록 하며, 나머지는 주변 구경만으로도 훌륭한 코스이다. 다 입장하려고 하지 말자. 티켓 비용도 보통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다음 포스트부터는 닛코 여행과 관련한 정보 및 후기가 올라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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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게 있어서 제일 오랜 기간 자리잡아온 식습관 중 하나가 바로 생선을 날것으로 먹는 문화가 아닐까 예상해본다. 

실제로 이 와일드하면서 과감한 식생활 습관은 서구권 식생활을 하는 서양권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으나 일본이 그렇게 외쳐대는 쿨재팬 정책의 영향일까. 

초밥이나 이러한 음식이 굉장히 많이 알려지는 듯 하다. 실제로 돼지고기, 소고기 섭취문화는 불과 200년도 채 안된다는 이러한 일본에 있어서 생선이라는 식재료는 나날이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지난 일본 도쿄 여행에서 물어물어 가면서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는 회전 초밥집인 일본 도쿄 신주쿠역 오오에도 스시에 다녀온 후기를 올릴려고 한다. 



일본 도쿄 신주쿠역 도청방면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회전 초밥 전문점 오오에도 스시. 규모는 생각외로 큰 규모가 아닌 자그마한 규모이다. 의외로 중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는지 중국어가 주변에서 많이 들렸다.



일단 안내를 받은 후에 자리에 착석을 한다. 이 곳의 초밥 가격은 1 접시당 150엔. 종류나 이런 거 전혀 안따지고 무조건 한 접시당 150엔이다. 굉장히 부담 없는 가격이기 때문에 자유여행으로 오는 외국인들이라면 정말 눈이 돌아갈 가격임에는 분명하다.

회전 기기에서 찾기 힘든 메뉴는 직접 메뉴를 요청하면 재고가 있을 시 그 자리에서 한접시 말아준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까 어려울 것 없다. 



일단 말차를 한자 놓은 후에 첫 접시 시작은 마구로 . 참치인데 뭐 대뱃살 수준의 맛은 아니고 고소한 참치의 맛을 느끼고 싶기때문에 우선적으로 집어본다. 


이사키였나... 하마치였나 까먹었다. 어찌됐건 맛있게 먹었다. 

참치는 하나 먹고나서 하나는 한입샷으로 찍어본다. 참 쓸때 없지만 이렇게 자극을 시켜야 이 포스트를 읽는 사람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여행 호르몬이 들끓어 오르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다. 



연어 양파마요이다. 일본어로는 사몬어니언마요... 이거 영어잖아!!!?? 어찌됐건 연어를 안먹고 갈 수는 없기에 간장도 안찍고 상큼한 맛을 느끼기 위해서 하나 집어서 맛을 본다. 



아. 초밥에 맥주가 빠져서 쓰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나마 비루로 일단 일잔 시작해본다. 초밥에 맥주. 이 금상첨화같은 조화가 그닥 싫지가 않다. 아니 너무 좋다. 여행의 맛이 이런거 아니겠나?



그리고 사바. 고등어이다. 살을 익힌거 처럼 보이겠지만 절대 익힌 것이 아닌 시메를 한 고등어이다. 일명 초에 재워서 안좋은 균들을 죽이고 신선한 고등어의 생살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초밥인데 특유의 산미가 있기 때문에 시큼한 맛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절대 비리지는 않다. 


마구로 군함마끼이다. 보통 참치의 등살이나 아가미 살을 긁으면 나오는 자투리 살을 이용하여 이렇게 마끼를 내온다. 아낌없이 주는 참치의 모습이다. 잘 말아진 군함마끼의 맛이 맛 없을 수가 없고. 맥주도 술술 잘 넘어간다. 



호기심 삼아 잡아본 말고기. 질길 줄 알았는데 전혀 안그렇다. 말고기를 이때 처음으로 맛본 듯 했다. 나쁘지 않은 맛. 하지만 역시 생선이 더 좋은 듯한 느낌. 일본어로는 바사시.



샤케 샤부샤부. 살짝 토치로 아부리를 하여 나온 초밥이다. 흔히 먹어볼 수 있는 그 불초밥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이 곳 일본 오오에도 스시 신주쿠점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이 초밥이 역시 화룡정점 이었다. 보탄에비. 일명 꽃새우라고 불리우는 아이다. 이 초밥은 딱 하나만 나온다. 단가가 쎄서 그런거일까. 맛은 먹어보면 알 것이다. 새우가 이렇게 달달하니 맛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해준 아이 이다.  



이렇게 잘 먹고 나온 뒤에 찍은 사진.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며, 들어가자 마자 비린 내음이 꽤 심하기 때문에 이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가격을 생각하면 오사카 겐로쿠 스시보다 훨씬 낫고 생선의 품질도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고 아주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렴한 가격에 초밥 한가득 먹고 맥주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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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신주쿠역에서 더 가까우며, 지도로 좌표를 찍고 다녀오길 추천한다.

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0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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