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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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이 바야흐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시기. 

특히 휴가를 맞아서 떠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은 시기.

그리고 곧 있으면 다가올 명절 등을 기점으로

해외 여행은 더욱 더 늘어날 것이다.


이런 날 길고 긴 기내에서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서비스라고 해서 모두에게, 모든 항공사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니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


1. 기념일 축하 서비스




생일 혹은 결혼 기념일, 환갑, 칠순 다양한 축하 목적

서비스를 위해서 항공사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라고 한다.

만약에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싶다면 티켓발권 후

항공사에 문의하도록 하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일부 항공사 제공.)


2. 특별 기내식



건강종교, 신체적 특성에 따라서 기본 제공되는 기내식에 대해서

변경 및 맞춤 요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채식주의자, 각종 질병으로 인한 맞춤식사, 어린이용, 할랄푸드

다양한 조건에 맞출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항공사에 확인 후 제공받도록 하자.





3. 간단한 간식 서비스





주로 장거리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과자, 컵라면, 커피 혹은 프레즐이나 견과류 등 제공한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및 유럽 등 진짜 장거리의 비행기에서는

간식 제공이 조기에 종료된다고 하니까 

빨리 챙겨먹는 사람이 임자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4. 각종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본적으로 모니터형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라면 

지겹게 즐겼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에서는

마술타로 , 일러스트 ,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성 엔터테인먼트

제공한다고 한다.


이벤트성 엔터테인먼트는 진정으로 장시간의 지치는 기내에서

소소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사의 일정을 확인하도록 하자.


5. 기내 면세점



혹시라도 급하게 서둘러서 비행기를 타야 하다 보니까

공항에 있는 면세점 구경도 못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람들은

꼭 사야했던 물건을 구매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항공사는 

기내면세품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내 자리의 

바로 앞 책자를 꺼내서 확인하면 된다.

물론 공항 면세점보다는 상품의 종류가 적을 수 있지만

필요한 필수 상품에 대한 판매는 이뤄지기 때문에

걱정 안해도 될 듯 하다.








6. 비동반 미성년자의 소아 보호 서비스


어학 연수기타 다양한 이유자녀만 혼자 비행기를 태우고 

외국으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항공사 직원들이 티켓 발권부터 입국 후 다른 국가의

보호자에게 인계 할 때 까지 일련의 과정

보호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이 서비스는 만 5 ~ 12세 미만 사이

어린이에게 제공된다고 한다.




7. 보모 서비스

아이를 데리고 외국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만 특히 갓난아이 때의 경우는

정말로 다양한 경우의 수가 발생하곤 한다.


이 서비스는 에티하드에서 최초로 도입된 서비스

숙련된 유아 보육 전문 스튜어디스가 

운항이 이뤄지는 시간동안 부모를 대신해서

보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 서비스가 앞으로 다른 항공사에도 많이

도입이 되면 좋을 듯 싶다.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기내 서비스.

몰라서 챙겨 먹지 못하는 일은 잊고 꼭 챙겨서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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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계속 변화하고 회식 문화도 변하는 요즘이다.

화려한 인테리어. 그리고 인싸 놀이하기 딱 좋은 화려한 음식 데코.

그러나 한편으로는 수수한 노포들의 수수하면서도 인심 좋은 장소에서 술한잔이 생각 나는 요즘이다.

을지로 노가리 맥주 골목도 그렇다. 

을지로라는 장소가 인싸 조건에 걸맞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모던한 분위기가 아닌 완전 7080 구시대의 과거 느낌이라고 하지만..

그 느낌이 결국 국내에서는 응답하라 1988의 여파.

옆 동네에서는 일본의 쇼와 시대의 향수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이 요즘의 이야기이다.



동네에 하나 쯤은 오랜 기간 자리 잡고서 계속 하는 장소라고 불리우는 15년 이상된 노포의 치킨 호프라고 한다.

치맥이 땡길때 가보면 좋다고 추천받은 맛집이다.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 바로 앞에 있는 장안동 길목치킨 & 불닭.

그 전에는 퓨처불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던 호프집이었는데 간판명만 바꾼거라고 한다.

딱봐도 오랜 기간 자리잡고 있는 노포의 스멜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조금 이른 낮시간에 들어와서 그런가 역시 손님 2 테이블 외에는 없었다.

그도 그렇지만 예전보다는 다들 경제적으로 상황이 안좋아서 그런지 주머니 사정들이 안좋아서 예전같지 않은듯 하다.

분위기부터 조금은 중년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지만 오래된 분위기에 개의치 않으면 우리네 2030대에도 부담은 없을듯.

이 곳 장한평역도 경륜,경정 등을 하다 패배의 쓴 맛을 보고 온 사람들이 몰려오는 곳이지만 그 들도 역시 돈은 없는듯 하다.





각설하고 메뉴판 먼저 펼쳐본다.

호오.. 역시 메뉴판에서도 수수한 매력을 느낄수 있다.

그래도 가끔 장안동에 오는 외국인들이 있어서 그런가..

어설프게나마 영어, 일어, 중국어까지 제대로 메뉴로 쓰여져 있었다.

옛날의 느낌이 물씬 풍겨지지만 결국 간판명에 써있는 길목치킨 & 불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문해야 맞겠지?

여름에는 역시 치맥이라고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 + 생맥주.



우선 세팅되어 나온 치킨무. 그리고 샐러드.

아.. 샐러드 아니다! 사라다! 이런 스타일의 수수한 사라다가 나오는 곳이 요즘 어딨겠냐만은..

참 이거 맥주 한잔 후다닥 해치우기에 각도기 잘 재어주는 맛이다.

여기도 다른 생맥주 맛있다는 호프집들처럼 노즐을 지속적으로 청소를 해주는지 맥주가 깨끗하다.

깨끗한 노즐에서 나온거 같은 맥주가 맛이 없을리가 없고.



드디어 나와준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

어라? 감자튀김이 서비스로?

조금밖에 안되지만 이러한 푸짐한 서비스 너무 좋다.

치킨만 먹기에 부족한 이런 요즘같은 각박한 인심속에 15년 이상 한 자리에 엉덩이 붙이고 꿋꿋이 장사한 노포의 배려심.

튀김옷 얇고 잘 튀겨졌지만 보기와는 달리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 듯한 느낌



경건한 마음으로 치느님 영접하기 직전 내 지방과 뱃살에게 짓는 죄를 참회하기 위해 떠먹어주는 사라다.

새콤달콤하면서 아삭아삭 씹히는 양배추 사라다 소스 조화.

조금이나마 죄를 지은 내 자신에게 참회를 하고 입맛도 더욱 더 돋구워 준다.



자..포크로 난잡하게 헤집고 소스 콕콕 찍어서 한입샷!

당연하지만 소스나 소금은 필요하면 달라고 하면 된다.

처음에는 소스가 없어서 아이러니 했는데 달라고 하니까 흔쾌히 내주신다.

사진으로 봤을때와 달리 뻑뻑하지 않고 살이 굉장히 부드럽다.



비록 번화가라고 하지만 장한평역이라는 동네 특성상 별거 없을꺼라 생각했던 내 자신에게 한심해지면서 한잔 더!

맥주가 너무 깨끗해서 계속 들어간다.

외관은 오래됐어도 치맥 맛집으로 꾸준히 유지하기에는 대한민국의 치킨집은 너무도 많다.

장한평역이라는 맛집 불모지에서 찾아낸 노포의 옛날 치킨.





그렇게 약간의 인생 곱씹기와 헛소리의 향연으로 망상에 빠져서 같잖은 개똥철학을 논할때 즈음..

서비스라고 내어주시는 콘버터.

와... 이게 나온다고? 이런건 돈주고 사먹어야 하는데...

노포의 서비스 으마으마 하다.

횟집이나 가야 맛 볼 수 있는 콘버터.

거... 보통이 아니구만 기래!



역시 먹성 좋은 닝겐들이 있어서 한마리는 부족하구나..

반마리 추가!

반마리 추가 생맥주 한잔 더! 

원래 인생의 주인공이 다리를 잡는거라고 누가 그러던가.

투닥투닥 거리는 꼴 보기 전에 먼저 포크로 찝어 든 다리를 잡은 승리자.

드렁크타이거의 Good Life와 누가 예비 아재 아니랄까봐 이장희의 한잔의 추억 드립도 친다.



잘 먹고 계산 하면서 나오는 입구 쪽에 보였던 임혁필의 사인.

늘씬한 설현의 포스터에 임혁필이 방문한 직후 사인을 하고 간 듯 하다.

그런데 하필이면 설현의 포스터 사진에 해놓다니...

생각해도 재밌네. 


어찌됐건 평소에 맛보던 크리스피나 오븐구이 등 방식이 아닌 완전 옛날 스타일의 치킨.

다소 좁고 요즘의 인테리어와는 동떨어진 옛날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나름 노포로써 오랜 기간 꿋꿋이 지켜온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 나온다.

맛집이라고 해서 나오는 요즘의 장소들을 보노라면 인테리어만 번지르르하고 뭔가 음식도 보기에만 좋은 느낌.

이런 기본에 충실한 느낌은 보기 힘들었다.

간만에 어렸을때 할아버지 할머니 손 잡고 먹었던 그 치킨의 느낌을 성인되어 느낄 수 있었서 좋았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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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항공기 내 비밀 몇가지 소개를 한 적이 있다. 그걸 본 사람들은 다소 헐.. 하면서 이럴수도 있구나 라는 의아함을 낳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비행기를 이용을 안할 수는 없는법. 


오늘은 지난번이 조금은 끔찍한 정보를 제공했다면 오늘은 꿀팁을 제공하려고 한다. 단, 이 서비스는 일부 항공사는 제공이 안될 수 있으며, 아울러 저가 항공사에서는 제공이 안될 수 있을 것이다.


1. 기내식 변경 요청 서비스


다양한 성별, 연령, 종교,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항공기인 만큼 모든 사람들의 입맛이 다 똑같을 수는 없는 법이며, 이에 따라서 각 항공사는 그에 맞는 음식을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이슬람 종교를 가지고 있는 특정 종교에서는 신념과 종교적 해석을 이유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먹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런 이유를 토대로 할랄 푸드를 요청할 수 있으나 그게 불가능한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한다.



아울러 아예 육식을 안하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해서 채식 위주로만 이뤄진 기내식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의 말로는 솔직히 말해서 너무 부실하게 나와서 그냥 비행기 탈 때 만큼은 신념을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한 사람들도 간혹 보일 정도라서 항공사에 따라서 퀄리티는 다소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뿐이 아니라 어린이유아를 위한 이유식 및 어린이 식단도 따로 준비를 해줄 수 있다고 한다. 기내식과 관련하여 요청이 필요하다면 최소한 출국하기 이틀에서 사흘 전에는 미리 고객센터나 항공사에 방문하여 요청을 해놔야 가능하다고 한다.


그 외에 저열랑, 저지방, 당뇨식 등 당신의 체질에 맞는 기내식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 칵테일 제공 서비스


항공사는 항공기 기내에서 맥주 및 드링크류 뿐만 아니라 요청만 하면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칵테일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전문적인 바텐더의 수준 칵테일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래도 공짜로 술을 마실 수 있다는건 정말 크나큰 행운이 아닐까?



물론 아무리 공짜라고 해도 과도한 주취폭행기압이 낮은 항공기내 에서는 음주를 한 후에 취하는 속도가 약 30%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적당량 수준을 넘는 경우 승무원은 재량에 따라서 더 이상 제공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할 수 도 있다.




3. 컵라면 서비스



모든 항공사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장거리 여행에서 비행기 안에만 앉아 있으면 입이 심심하거나 특히나 졸립지도 않고 지루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내식 이 외에도 컵라면을 제공하곤 한다.


물론 무료이다.



하지만 항공기에 싣을 수 있는 물건의 용량 한계상 라면의 갯수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럴때는 간혹 비행기만 자주 타고 다니는 배테랑들은 라면을 직접 가방에 싣고서 뜨거운 물만 제공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4. 생일 기념 케잌 축하 서비스


왠만한 국적기 항공사에서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당일탑승자 본인의 생일이거나 결혼기념일증빙이 가능한 기념일의 경우에는 이렇게 축하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주로 저가항공사에서는 제공 안해주며, 이렇게 국적기 항공사에서 제공이 이뤄진다고 한다. 



제공받는 서비스는 이렇게 케잌 이외에 소정의 축하 선물과 축하 엽서 등을 제공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항공사에 연락을 해서 요청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출국하기 2~3일 전에 요청해야 하는것은 당연하다.





5. 생수병 요청 서비스



지난 포스트에서도 얘기했듯이 기내에서 제공되는 물의 경우는 절대로 깨끗하다고 하기 어려운 저질 급의 수돗물을 제공하기 때문에 절대 마시지 말라는 이야기를 꼭 하곤 한다. 


그렇다면 장거리 여행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렇다면 생수병을 요청할 수 있다. 물론 국적기 등 장거리 항공기 에서는 무료이나 물도 무게가 상당하기에 한정량만 들고 탈 수 있으며, 너무 늦게 요청하면 제공을 못받을 수 있다.




6. 소독용 티슈 및 귀마개 요청

소독용 티슈는 지난 포스트에서 식탁용 선반의 위생 문제와 관련해서 조금은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왔더 공간이다. 그렇다고 선반을 안 이용할 수는 없는 법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렇게 소독용 티슈를 요청해 보도록 하자. 



또한, 비행기 기내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승차하기 때문에 아이들 울음소리 중년층들의 떠드는 소리와 더불어 옆 사람의 코고는 소리까지 장거리에서 잠을 못자는 경우가 다수 발생할 수 있다. 그럴 때는 귀마개를 요청하면 귀마개를 공짜로 한개 받을 수 있다.




7. 추가 군것질 거리 스낵 요청 



적은 용량이지만 장거리에 있어서 라면 만큼 입이 심심할 때 해결이 가능한 스낵과자류 등을 조금씩 싣고서 운행하나 항공기 내 정원의 30% 정도까지만 싣고 운행한다고 하니까 빠른 판단과 스피드로 제공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8.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등 서비스



특히 어린이들이 기내에 있을 경우 승무원들은 그 아이들을 예의 주시하며 울거나 떼를 쓰고 투정을 피우는 경우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아이의 울음을 방지하기 위해서 각종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그림 그리기장난감 등 작고 간소하지만 가는 시간 내내 울음을 멈추도록 할 수 있는 아이템빌려주거나 공짜로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항공사에서는 안대배개, 기내식 추가 요청(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음), 볼펜(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음)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나 무리한 요청 및 과다한 반복적인 서비스 요청은 오히려 승무원에게 하나 더 받을 수 있는거 한개도 못받고 오히려 무시당할 수 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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