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컨셉 술집'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반응형
728x170

또 힙지로... 또 을지로이다.

이게 포스팅을 자주 하는게 아니다 보니

가끔 방문한다거나 모임이 생기면

꼭 특정공간에 몰리는 경우가 있다.

오늘도 그런 뜻으로 또 을지로에서 마시고 논 이야기

(24년 9월말 방문)

 

일본식 이자카야 컨셉의 술집으로

을지로에서는 이미 유명해진 곳 중 하나인

지유켄에 다녀왔다. 

 

 

그 감성 술집이나 퓨전술집 맛집 많은

을지로에서 필자가 여기 선택한 이유.

이번 모임에 같이 나온 아이들이

새로운 컨셉보단 익숙한 컨셉이 좋다고 그래서..

그리고 실제로 위화감도 없었기에 선택한 곳이다.

이 곳이 유명한 맛집 블로거가 차린 곳이라고 하던가..?

 

 

내부는 유사 일본식 동네 술집 컨셉에

알맞게끔 인테리어한 느낌이 들었다.

사진이나 테이블 위의 구성품...

그리고 주변의 인테리어까지..

빼다박은 일본식 중화요리집 컨셉이다.

300x250

 

 

그리고 카운터석도 이렇게 나름

컨셉에 맞게 잘 잡아놨다.

 

 

메뉴는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나름 한국 사람들이 잘 먹는 스타일의

일본식 중화요리를 잘 준비해놨다. 

사실 한국사람이 하는 곳이 맛의 기대는

크게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지켜보기로..

 

 

이 곳에서 굉장히 화가났던점이자

단점으로 미리 지적좀 하고싶다.

아무리 스마트한 시대라고 하지만

NFC나 QR로 주문하라고 한다.

굉장히 그 점은 퉁명스럽게 지적해서 짜증난건 사실이었다.

맥주 한잔도 QR주문해야 한다고 한다.

그럼 스마트폰 마저 안쓰고 

급하게 폰이 안되는 시기엔 어떻게 하라고?

이 점은 좀 정말 따지고 싶었다. 

반응형

그래도 이 당시 너무 더웠으니

생맥주와 하이볼로

목을 좀 축여줘 본다.

 

 

아사히 맥주 광고에 이치로는 알겠는데

히카킨도 광고모델로 했었나? 

신기하긴 했지만 아무튼 저걸 어디서 구했는지

저걸 또 붙여놓은거 보면 신기하다.

일본 동네술집 컨셉...완전 분위기는 찢었다.

그리고 하이볼도 추가로 한잔.

 

 

우선적으로 시킨 만두 한접시.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후추,식초,라유 조합

그리고 간장조합... 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먹어보기 위해 필자가 직접 조미했다.

 

 

우선적으로 나온 치킨 가라아게.

이거 맛없게 하는곳 없듯이 맛은 괜찮다.

역시 맥주 안주에 딱이다.

 

 

그리고 이어서 주문한 야끼소바.

철판 야끼소바 타입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소스맛이 잘 어우러진

수수한 야끼소바 그 자체이다.

이 곳 을지로 지유켄 컨셉에 잘 맞춘 음식인듯 하다.

 

 

그리고 여기서 사진으로 이렇게 나온

중화소바... 흔히 필자는 쇼유라멘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김을 쭉쭉 찢어서 투박하게 데코하고

사진을 한장 더 찍어봤다.

 

 

면은 어디선가 따로 받아서 끓여주는건지

시판용 면과는 다르게 식감이 괜찮았다.

그리고 국물도 라멘전문점 답지않게 나름 잘 맛을 낸

느낌도 확실히 드러났다. 

 

 

아까전의 그 교자 만두와 라멘국물..

확실히 누가해도 실패 없을 음식으로

승부를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여타의 을지로 맛집들과

비교해도 음식 자체에 꿀릴건 없어보였다.

 

이렇게 일본식 중화요리 전문 술집 컨셉은

잘 살렸고 음식도 나름 무난무난하니 맛있었다.

딱 하나.. 주문 방식의 그 불만은

정말 나오면서까지도 좀 화가 많이 났었다.

그래도 그거는 고칠수 있는거겠거니 생각하고..

반응형
그리드형

미네스!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반응형
728x170

을지로에는 힙지로에 걸맞게 

참으로 다양한 술집과 식당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지난 술집에 이어서 새롭게 방문한 곳

(24년 10월 초중 방문)

 

어떻게 찾아내는건지

신기할 정도로 다양한 곳이 있던

힙지로에 숨어있는 맛집들이

그렇게 있다는데 무무라는 신기한

술집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정말 앉자마자 분위기는 신기한 느낌의 분위기.

 

 

여긴 신기한 소주가 보여서

지역소주중 하나인 선양 소주를 주문했다.

뭔가 여기만의 규칙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3인 이상 방문시 메뉴 두개? 암튼 그랬다. 

아무튼 규칙은 규칙이니 주문을 그렇게 했다. 

 

300x250

 

이 곳 을지로 무무의 안주 메뉴는

좀 특이 했고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었다.

그러다가 메뉴가 특이해서 주문해본

니 감자 무봤나 하고 멜롱이 멜롱멜롱?

힙지로 컨셉에 알맞는 메뉴이름 작명센스이다.

아무튼 그 두개로 주문

 

 

우선적으로 나온 크래커와 크림.

기본안주이다.

을지로에 숨어있는 맛집들이

워낙 많아서 이제는 경쟁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하다.

그 만큼 색다른 컨셉과 메뉴

퓨전요리들로 경쟁하는 곳이 꽤나 많은 듯 했다. 

 

 

드디어 나온 니 감자 무봤나?

특이한 컨셉인데 딱 술안주에 제격이었다. 

구운감자에 소스를 뿌려 각종 채소류를

올려서 나오는 방식.

반응형

 

 

그리고 멜롱 멜롱...뭐 아유..길다.

늙어서 그거 다 쓰기도 힘드네

아무튼 멜론으로 만든 샐러드 느낌의 요리

이것도 참 신기했다.

 

 

감자요리가 맛이 없으면 그 식당은

맛집의 가치가 없는법.

감자요리니 당연히 맛있을수밖에.

그리고 사진으로 못찍었지만 멜롱멜롱이?

그것도 상큼하니 배부른데 딱 어울렸다.

 

 

그렇게 좀 있다가 서비스로 나온

궁중식 떡볶이?

이거 꽤나 맛있었다.

호오... 술은 잘 들어가는데 역시2차라서

좀 헤비한건 어쩔수 없네..

 

상당히 작지만

나름대로 컨셉을 가지고 운영하는

힙지로 감성 레트로 술집 느낌이 확 와닿았다.

맛집들 많다고 하지만 이런 곳을

처음 경험한 곳이 이 곳 을지로 무무였다.

가격대가 조금 있고 레트로 컨셉 술집이니

아무래도 음식의 내용이 뭔질 몰라서 해메긴했지만

나름대로의 색다른 경험으로는 나쁘지 않은듯 했다.

반응형
그리드형

미네스!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