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이야기 ‡3'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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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포하는 티스토리 초대장이지만 나름 네이버에서도 블로그를 해본 경력이 있는 만큼 정말 필요하신 분들에게만 드릴려고 합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1. 스패머 및 바이럴 키워드 광고 목적의 블로그를 만드실 목적이 없다.

2. 비슷한 이메일, 동일IP, 스팸 의심 이메일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3. 정말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 의지가 있다. (블로그 운영 경력이 있다.)

4. 받자마자 바로 개설할 것이다. (이틀내로 개설 안하시면 초대권 회수함)


하시는 분들에게만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참고. 티스토리 스패머에 관한 글

1. 어떤 스패머들은 무의미한 문자로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요.

ksgiowlwhska@abc.com, 15620543421@abc.com과 같이 무의미해 보이는 이메일 계정이이라면 한 번쯤 의심해 주세요. example282161@abc.com, example928161@abc.com과 같이 비슷한 이메일 주소로 거듭 초대 요청을 하면, 심각하게 의심해 주세요.


2. 어떤 스패머들은 일회용 이메일 도메인을 사용해요.

example@ruu.kr, example@onemail.kr과 같이 처음 보는 도메인이라면, 조금 더 의심해 주세요.


3. 어떤 스패머들은 한 PC에서 여러 이메일 주소로 초대장 요청을 해요.

댓글 작성 IP가 동일한데 이메일 주소를 바꿔가며 초대 요청을 하면, 심각하게 의심해 주세요.

[관리센터 > 글 목록 > 댓글]에서 작성 IP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초대 후에도 스패머로 의심되면 신고할 수 있어요.

[관리센터 > 네트워크 > 초대관리 > 티스토리 초대]에서 초대한 블로거 목록을 보고 스팸 블로그로 의심되면 즉시 '신고'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비밀 댓글에 양식을 맞춰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5분만 모시겠습니다. 초대장이 뭐 별거라고 그렇게 큰 요구는 하지 않겠습니다.


1. 초대장 받을 이메일 주소

2. 어떤 주제로 블로그 운영할껀가요? (ex. IT 및 자동차 분야)

3. 네이버, 이글루스도 많은데 왜 티스토리에서 하실려고요? (양심껏 적절히 써주세요.)

(아주아주 최소한의 성의도 없이 요청하는 댓글은 앞도 뒤도 안보고 그냥 삭제합니다.)

(댓글 외의 수단을 통한 초대장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배포는 8월 28일 댓글 분부터 선착순으로 드리겠습니다.

(이전 댓글 작성자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댓글은 현재 비로그인 사용자에 대하여

댓글이 달리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댓글을 개선하였습니다.

(익스플로러 및 오페라에서 작동 확인함)

도배방지 문자는 꼭 입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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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최근 50주년 기념으로 BLT 빅맥 출시와 더불어 8월 11일 토요일까지 세트메뉴를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맥코인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해서 다녀온 후기이다.



서울 종로구 동묘역 앞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수령 하였으며, 오늘 11시가 되기 딱 5분전에 미리 대기를 타고 받았다. 


今日は、マクドナルドで食事をした後期です。50周年記念に出たBLTビックマックのセットと811日まで限定でマックコインを贈呈するイベントが進行中です。

それでBLTビックマックセットで選択するとともにマックコインを受けました。



정확히 세번째에 수령한 맥코인. 그리고 BLT 빅맥세트에 드링크류는 제로콜라로 교체. 

감자튀김은 그냥 그대로. 맥코인을 받고 싶다면 키오스크 등 무인 주문 기기로 주문하면 안되며, 직접 직원에게 주문을 해야 맥코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BLTビックマックセットはこちら。ドリンクはゼロコークで選択。ポテトはそのまま。

マックコインを望むなら、直接店員に注文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1日50人限定です。




디자인은 그저 그렇지만 나름 한정품이라는 느낌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받았다는 거에 의의를 둔다고 해야할 듯. 

이 코인으로 전세계의 매장에서 빅맥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과연 누가 쓸까?


マックコインのデザインは5~6種類があります。

全世界の約50個の国でこのコインでビッグマックの単品で無料で交換が可能です。

しかし、コレクションの目的が大きくて使用することはないと思います。



나름 Made In USA이다. 맥코인의 디자인은 약 5~6종류라고 하지만 1개만 가지고 있어도 감지덕지 이기에 일단은 하나 얻은것만으로 만족한다.

중국에서는 현재 개당 100위안 이상에 거래될 정도로 꽤나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듯.

マックコインの生産地はアメリカ。

国でも発売されたが、限定品の特性上、1当たり100人民元以上のプレミアムが付いたとします。




드디어 먹어보는 BLT 빅맥을 맛보도록 해본다. 외형은 빅맥에 토마토와 베이컨이 추가된 수준. 

어찌보면 빅맥소스에 달달한 소스로 교체하면 베이컨 토마도 디럭스 버거와 똑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된다.

BLTビックマック単品の姿はこちら。

基本的なビッグマックにトマトとベーコンが追加された感じ。




더러워 보이지만 어찌됐건 한입샷. 

솔직한 심경으로 말하지만.. 그냥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를 먹거나 그냥 빅맥을 먹는게 속 편할듯.

그냥 빅맥에 토마토와 베이컨만 넣은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평범한 맛이다. 

생각외로 너무 평이한 맛이 어라... 할 정도로 맛있게 먹은 생각은 안 든다. 그냥 호기심 삼아 먹을만 하지만 추천까지는 쫌...


一口食べてから写真を撮った姿です。

正直に・・・ビッグマックにトマトとベーコンが追加されたこと。その以上も以下でもない味です。

普通のビッグマックの感じです。

ベーコントマトデラックスバーガーというハンバーガーの方がもっといいと思います。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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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간다고 하면 보통은 UMF, 월디페, 블루플레이그라운드 등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매머드급 공연을 보러 가거나 LG, 두산의 홈구장인 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목적으로 가는 것이 주 목적인 동네이다.


하지만 이 날 우리가 간 당일에는 비록 야구 경기가 있었긴 했지만 야구 경기가 목적이 아닌 특별한 쇼를 보러가기 위한 목적에 있었다. 


바로 서울 잠실 주경기장 FB시어터 (舊 스케이트 실내 경기장)내에서 공연중인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FUERZA BRUTA WAYRA) 공연이다. 오늘은 그 공연에 대한 관람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에스파냐어로 잔흑한 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소 주변이 어지럽혀져 있는 분위기의 서울 잠실 운동장 FB시어터의 모습. 그 곳에는 FUERZA BRUTA라는 이름을 가진 공연장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건물처럼 보이는 느낌이 들었는데 진짜 가건물로 임시로 만든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티켓을 차고난 후의 모습. 이 곳은 티켓을 이렇게 팔찌처럼 차고 들어가면 된다. 

이 티켓을 보유하면서도 19세 이상인 사람들은 주류를 마시면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었다. 물론 술은 신분증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구매가 가능하니 이 점은 참고하도록 하자.  



처음 공연장에 입장을 하고 시작했을때의 모습이다. 현란한 퍼커션과 약간의 덥스텝드럼엔 베이스가 가미된 듯한 EDM푸에르자 부르타 본 뜻인 잔흑한 힘과 어떻게 일맥상통 할 지 조금씩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힘차고 강한 파워의 북의 퍼커션. 열정적인 스페인의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갑자기 뻥!!!! 하고 천장에서 배우들이 종이꽃과 함께 헤집고서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 이 모습은 흡사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보면 아오씽!!! 하고 사무실 책상 위에서 이런 삐리리리!!! 하고 소리지르면서 뛰어 내리는 듯 한 모습이다. 


분명 이 공연을 보면서 처음에는 어렵게 해석을 하다 보니 문득 그 생각이 들었다. 이 공연은 그랬다.

"다 필요없어! 그냥 봐! 뭘 의미를 두려고해!? 그냥 존내 노는거야. 10초 동안 생각을 비워! 8초 , 9초따윈 업ㅂ어! 존내 즐겨"



많은 사람들. 그리고 매번 지나가는 일상. 이 속에서 우리는 챗바퀴 돌듯이 하루하루 피곤하고 똑같고 무료하고 집 -> 회사 -> 집. 

그리고 밥먹고 똥 싸고가 전부인 일상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그저 한쪽으로 바라보는 무대가 아닌 관객석 쪽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퍼포먼스. 

쓸때없는 개똥철학 같은 해석을 이렇게 미네스는 이 블로그에 써 재끼고 있다.



찰랑거리고 휘황찬란한 물길같은 벽무대로 펼쳐지는 과격하고 미친듯한 퍼포먼스. 그 퍼포먼스 자체 하나하나에도 의미는 분명 있겠지만... 아 씨끄럽고 그냥 즐기자. 뭘 의미를 두고 그래.. 무슨 평론가야? 


하지만 분명한 점은 내가 서있는 이 곳이 관객석이 아닌 무대가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시선은 우리가 흔히 가요무대나 전국노래자랑. 음악캠프, 엔카노 하나미치를 보듯이 한쪽에만 시선이 가 있는 것이 아닌 뒷통수를 때리는 듯한 말도 안되는 공간으로 우리는 시선이 바뀌고 그들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보는것이 아니라 즐기게 될 것이다.  



우리의 시선은 어느새 무대의 뒷편이 아닌 무대의 천장. 아니 관객석의 천장으로 고개를 돌릴 것이다. 그 모습은 바로 이러한 수중 퍼포먼스. 

아름다움과 더불어서 물보라가 일으키는 신기한 모습. 우리는 수족관에서 이쁘게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스쿠버다이버만 봤겠지만 여기서는 그딴 거 없다.



화려한 물보라가 만들어가는 배우들의 퍼포먼스는 우아하면서도 과격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수족관에서 봐오던 우아함? 개나 주는거다. 

우아함으로 시작한다고 하면 마지막은 과격함이다. 그리고 그 모습은 우리는 천장에서만 보는 것이 아닌 내가 고개를 올리고서 딱 10~15cm 정도의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배우들의 일그러지고 사악하지만 아름답고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무대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이런 퍼포먼스를 상상이라도 했을까?



그리고 어느샌가 또 무대는 내 좌측에서 다시 펼쳐지기 시작했다. 

배우들은 어떠한 것도 필요 없이 우리가 하고 싶었던 물건 던지기 깽판치기 등 스트레스 풀기를 대리 만족삼아 해주는 모습이 펼쳐지기 시작했고 그리고 화려한 댄스 안무. 

우리는 상상했던 그 위치가 아닌 그것도 제대로 정리 안된듯 하지만 아주 치말하면서도 잘 맞춰진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어느샌가 배우는 무대에서 관객석으로 내려왔다. 그 흔하디 흔한 지정좌석도 없고 배우들을 좀 더 가까이 가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순서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그저 배우라는 의미에서 벗어나 공연장을 파티장으로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표정이 엄해보이지만 엄연히 즐겁게 춤추는 거다.



그리고 그 공연의 참석자직장인이나 학생 신분의 성인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부부. 나이드신 중년층까지. 상관없었다. 

아이들도 뛰어서 춤을 춘다. 잘추던 못추던 그딴것은 상관이 없는 거다. 그냥 막춤이건 개다리 춤이건 상관없이 같이 즐겨 나가는 관객석. 아니 무대의 모습이다. 



이렇게 공연장은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허물어주고 우리가 상상하던 그 위치가 아닌 모든 공간무대이자 관객들의 위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상상력을 뛰어넘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게 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또 한번 공연장은 위치가 바꼈다. 이번에는 위 아래 옆쪽도 아니다. 바로 공연장 한 가운데의 빈 공간이다. 그 공간에서 배우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펼쳐준다. 

흡사 스턴트맨의 분위기도 나지만 상상력을 동원해서 나름대로 해석해도 될 듯한 느낌이다.



이렇게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는 공연장시원함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틀에서 벗어난 상상력. 다양한 방식. 아울러 배우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아닌 관객들도 그 공연의 스탭이자 배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지는 파티 느낌이 펼쳐진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 이었다.


2018년 10월 중 까지 펼쳐지는 공연.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들이 차려놓은 밥상을 보면 아... 짧은 시간이지만 푸짐하게 잘 먹고 간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푸짐하지만 임펙트 있는 식사였다고 말해도 될 정도의 공연이다.


<어떠한 지원, 대가, 초대권도 받아보지 못한 순수 공연 관람 후기임.>

네이버가 아닌 티스토리라서 이런 지원도 안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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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던 가족들이랑 같이 살던 한번 쯤은 변기통 때문에 골치아픈 일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아무리 요즘 나오는 휴지가 풀림성이 좋다고 해도 변기통에 넣었다가 가끔 예기치도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 실제로 경험해본 결과에 따라 실제로 변기 막힘이 발생했을 때 현실적으로 도구도 없이 해결이 가능한 좋은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주의. 식사할 때는 확인하지 말 것.>


우선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이러한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하여 변기의 배수구쪽으로 길게 들어가게 만든 후에 막힌 부분을 긁어서 공간을 만든 후에 구멍을 열어주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칫하면 배수구를 망가트릴 수도 있으며, 예상치도 못한 비주얼이 내 눈앞에 지나가기 때문에 비추.



그리고 제일 편안하게 쓰는 화학적인 방법. 트래벙 등 배수구 막힌 곳에 주입하면 빠지는 방식. 

하지만 이 방법도 변기통이 이미 막혔는데 원인도 모르는 채로 저걸 썼다가는 2차 범람이라는 대략 좋지 않은 사태가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비추.



이제 진짜 내가 하려는 방법 중 하나이다. 변기통이 막혔을때 써먹는 최후의 방법 중 하나이다. 우선 준비물은 딱 두가지이다.


비닐랩 ( 위생랩 ) , 포장용 테이프


요 두개면 된다.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 변기 부분을 비닐랩으로 감싸준다. 

2. 모든 공기가 통할 수 있는 틈은 싹 다 막은 후에 테이프로 감아준다.


이게 끝이다. 그 다음에는? 



어떠한 공기가 통하는 틈도 없이 테이프로 꼼꼼히 막혀 있다면 물 내리는 버튼 레버를 눌러서 내려본다. 

그러면 저 비닐랩의 비닐이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 바로 부풀어 오른 비닐 부분을 힘을 꽉 주고 힘껏 눌러준다. 


그러면 마법같이 막혔던 변기통이 뻥! 하고 뚫리는 시원한 모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요렇게 생긴 아이가 공기압과 압력에 의해서 막힌 부분을 뚫어주는 방식이라면 보면 된다.

하지만 저 도구를 사는것도 돈이지 않은가? 

저 원리를 이용하면서도 돈을 안들인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렇게 물이 아주 시원하고 조용히 잘 빠지고 비주얼 상으로도 속이 다 시원하고 깨끗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참 쉽죠? 갑작 스럽게 변기통이 막혔는데 업자를 부르기는 돈이 아깝고 그렇다고 생리현상은 해결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고 그렇다면 이 방법을 써보도록 하자.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되면? 그때는 진짜 노답이다.


이 정도로 해결 할 수 있는 선에서 막힌 변기가 해결이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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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덥고 짜증나는 하루이지만 매년 매월 매일 어디서는 이벤트가 펼쳐지는 매일 하루하루. 

그런 날이면 매 주 토요일이 되면 대학로, 광화문, 을지로, 종로는 교통통제가 꼭 열리곤 한다. 

특히 지난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열렸던 촛불집회를 생각해보면 매 토요일은 그냥 종로쪽을 가야 한다고 하면 걸어가거나 지하철 아니면 답이 안 나올 정도로 버스 및 승용차 우회구간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구간이 많았다.


어제 바로 2018년 7월 14일 벌써 19회라고 한다. 

시청 근처에서 직장 다닐때 토요일 근무를 하는 날에 꼭 한번씩은 보던 퀴어퍼레이드. 

토요일 수당 나왔으니 토요일날도 다녔지만 지금은 토요일날 나오라고 하면 못나오겠다. 

뭐튼 처음으로 직장인 신분이 아닌 그냥 남들 처럼 토요일날 쉬는 민간인 신분으로 구경차 다녀온 서울 퀴어 퍼레이드. 

매번 논란을 낳는 행사이기에 어떤 곳인지 한번 자세히 구경삼아 가본다.



입구부터 삼엄한 경비로 서울광장을 사로잡은 경찰병력. 경찰양반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 

서울광장을 기준으로 서울광장 한 가운데의 모든 공간은 퀴어퍼레이드가 열리는 주최 측이 자리 잡았으며, 그 주변으로 기독교 연합과 태극기 연합이 자리 잡고서 퀴어 퍼레이드 하지마라고 외치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성소수자들이 속속들이 행사장으로 들어간다고 하면 동성애 반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써있는 팻말이나 부채 등을 들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경찰측에서 막고 조금이라도 싸움이 안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무지개와 기독교의 경계선에서 어찌됐건 민간인인 내 입장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갈등이 올 듯 하다.



대한문 광장과 서울광장 주변으로는 이렇게 태극기 집회 및 기독교단체의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동성애 및 에이즈 치료지원 등 성적 소수자들에 대한 인권 보호 반대 팻말을 들고 외치고 있었다.

특히 기독교단체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워지리라" 라는 이야기를 외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이 스폰서 및 홍보차 부스를 차린 모습과 더불어서 무지개예수? 라는 모임으로 성소수자들을 위한 기독교 단체도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천주교 교구에서도 나온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불교인 조계종에서도 성적 소수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신기했다. 정작 저쪽 기독교에서는 동성애 반대를 외치는데 이 곳에 부스를 차린 기독교에서는 찬성을 한다는 모습이 말이다.



다양한 부스 외에도 무대에는 각종 인권 관련 연설과 더불어서 공연등이 펼쳐지고 있었다. 주로 LGBT의 성향을 가진 성소수자들이 꾸린 공연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무대 주변 관람객들 쪽에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 다양한 성향을 가진 성적 소수자들을 볼 수 있었다.



정말 더운 그 속에서도 본인들의 의견을 피력하고 표현한다.. 이 의미는 결국 정말 대한민국이 정당하게 주장하고 발언할 수 있는 평화롭고 정의로운 나라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분명 어느 것들도 나랑 안맞을 수 있다. 

하지만 기독교 단체는 기독교 단체의 나름대로 주장을 피력하고 있으며, 퀴어 퍼레이드 주최측도 그 들 나름대로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러한 퍼레이드 및 집회는 공산주의가 아닌 정당한 자유롭고 정의로운 민주주의에 의한 것이다. 그 어느 누가 쌍욕을 해도 욕을 먹지 않고 자유로운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평화롭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는 단면의 평화만 가지고 있을 뿐 진정한 평화가 오기에는 우리는 아직도 멀은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평화는 절대로 쉽게 오지 않는다. 이러한 집회 및 시위 등 자유 발언도 모든 국민 모두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 것이다. 




이 곳 퀴어 퍼레이드에서의 마지막 피날레는 행진이었던 듯 하다. 그들은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로 입구 -> 종로 ->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된 듯 싶었다. 

그리고 그 주변으로는 기독교단체가 반대를 외치고 있었다. 그리고 일베쪽에서 활동하는 듯한 사람들도 몇몇 보이는 듯 싶었다.

개인적으로 성소수자들을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일베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아니다. 

모든 커뮤니티는 N극과 S극이 다 있어야 그 갈등으로 균등한 의견조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진보가 잘못하면 보수가 바로잡고, 보수가 잘못되면 진보가 바로 잡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어느 한쪽도 옹호적이지 않은 중립적인 입장이다. 분명 소수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인권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론, 강요되지도 강요하지도 말아야 한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작년에 뉴스를 봤을때만 해도 기독교 집회측하고 퀴어 퍼레이드 집회측하고 몸싸움도 많이 나고 기독교 집회측의 언성. 그리고 퀴어 퍼레이드 참가자의 눈살을 찌푸릴만 한 민망한 옷차림. 그러한 것들이 굉장히 많아서 기독교 집회도 퀴어 퍼레이드도 굉장히 안좋게 보고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기독교단체도 아주 일부를 제외하고는 의견 피력만 하는 수준이었으며, 퀴어 퍼레이드 참가자들도 민망한 옷차림은 배제하면서도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수준으로 서로서로 많이 완화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많이 거쳐나가고 어려운 딜레마에 빠지는 사회적인 문제가 너무도 많다. 특히 이러한 인권 문제 등도 그렇고 말이다.

약간 정치적 논란과 더불어서 사회적 이슈이다 보니까 함부로 얘기하기도 무서운건 사실이다. 그렇기에 이 포스트에 대해서는 댓글을 닫아놓을 예정이다.


내 개인적인 글도 있고 딱히 누군가에게 설교를 들을 정도의 훌륭한 글이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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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드라이기는 그냥 보이는 싸구려를 많이 썼는데 워낙에 출력도 약하고 싼거 살 수 있는데도 급하게 미용재료 같은거 파는데 갔다가 낚이고 안사면 죽일 듯한 눈빛을 보였던 몇년전의 헤어 드라이기가 망가진 이후로 새로 사야 했다가 좀 기간이 됐지만 그 때 당시 사서 지금 까지 쓰고 있는 헤어 드라이어.


먼저 미리 얘기하지만 추천해주고 싶은 헤어 드라이기는 아니다. 

나름 일본 감성을 생각하고 구매했던 파나소닉 헤어 드라이어가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일본 여행했을 때 사용했던 그 일본 감성 물씬 풍겨졌던 파나소닉 헤어드라이기를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개봉 및 후기를 올릴려고 한다.



모델명은 파나소닉 (Panasonic) EH-NE15 이오니티 헤어 드라이어이다. 

우리나라나 해외에는 파나소닉으로 많이 선전되고, 일본에서는 내쇼날이라고 많이 불렀지.

요즘에는 헤어 스타일러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그냥 드라이기가 입에 착착 잘 감긴다.


패키지는 단순 그 자체의 모습.

 


이 아이의 특징은 참 작다. 근데 출력량은 1500W라고 한다. 

근데 여기서 나는 낚이지 말았어야 했다.

이 1500W의 기준은 250v를 꽂았을때의 출력량이었으며.... 

220v인 대한민국 환경에서는 1300W...

제대로 낚였다.



그래도 접었다 폈다 가능한 핸디형 타입이니까 문제는 없다. 

단계수도 3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는 것은 찬바람도 잘 나온다는 의미겠지? 

주둥아리는 다소 작다. 

그리고 주둥아리 출력부 윗쪽으로는 음이온이 방출되는 곳이라고 한다. 

뭐 음이온 많이 방출되겠어? 1500 와트도 사기친 와중에..


자... 이제 마지막 실제로 사용한 후기를 말하자면... 정말 제대로 낚였다. 

파나소닉의 그 풍부한 감수성은 온데 간데 없고 찬바람은 그저 그냥 약한 바람만 출력될 뿐 힘쎄고 강한 찬바람이 아녔다. 

아울러 뜨거운 바람으로만 말려야 하는데 나는 흡사 어디 후지디 후진 목욕탕가서 공짜로 제공해도 모자랄 헤어 드라이기를 백원짜리 유료 헤어 드라이기를 억지로 썼더니 이게 왠걸... 찬바람도 안나오고 내 맘대로 조정도 안되고...

난 대체 이걸 왜 샀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헤어 드라이기였다. 

요즘 같은 가격대이면 국내 생산된 더 좋은 헤어드라이기가 더 많고 차이슨도 이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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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에 신세계그룹에서 돈키호테를 모방한? 벤치마킹? 뭐라고 해야할까. 하여튼 일본의 돈키호테 쇼핑몰과 유사한 형태의 쇼핑몰을 삼성동 코엑스에 개점했다고 하여 꽤나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듯 했다.


쇼핑몰의 이름은 삐에로쑈핑이다. 오늘은 그 곳에 대한 방문 후기를 올릴려고 한다.



지난 며칠전 일이 있어서 강남쪽에 가야할 일이 있었는데 그 기회를 틈 타서 갔다오게 된 삼성역 코엑스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역시 개점 초기라서 그런것일까 입소문과 SNS를 통한 홍보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딱히 돈키호테의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좁디 좁고 정글을 헤짚듯이 상품을 찾는다는 컨셉에 맞게 배치되어 있고 사람과 사람간에 이동에 꽤나 골치가 아픈 정신 없는 타입의 컨셉은 흡사 돈키호테의 방식을 완전히 배껴왔다.

사진에서 보이다 시피 일본가면 꼭 사온다는 퍼펙트휩이 일본 쇼핑몰에 가면 볼수 있는 식으로 쌓여 있다.




그리고 우마이봉과 킷캣초코렛. 그리고 가발. 연예인 마스크까지.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을 그대로 카피해여 디스플레이 되고 있었다. 

특히 가발의 경우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취급하는 곳이 드문데 결국 돈키호테를 표방한 삐에로쑈핑이 먼저 이렇게 해버렸으며, 소량으로 판매하던 우마이봉도 가격이 비록 현지에 비해서는 터무니 없이 비싸지만 대량의 우마이봉 세트를 취급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한켠에는 이렇게 중고 명품 및 수입 양주코너도 있었다. 

이 곳은 진심 일본에서나 볼수 있는 광경인데 이 방식을 그대로 가져올 줄이야. 

중고 명품은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으로 해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마저도 돈키호테의 방식을 배껴서 들여온 듯 싶었다.



마스크의 경우는 최근 연예인 마스크라고 잘 알려진 피타마스크가 이 곳에서도 정식 수입되어서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교통카드도 판매중인데 교통카드를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꾸며서 판매하는 것도 볼수 있었다. 



역시 쇼핑몰 답게 식료품 코너도 있었으나 디스플레이는 돈키호테. 

취급상품은 이마트. 요 느낌이 확 들었다. 

냉동식품은 흡사 우리가 흔히 이마트같은 대형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상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물론 노브랜드 상품은 없었다.




정말 식료품 코너는 정신없이 꾸며 놓은 것이 돈키호테였으나 상품은 결국 이마트 상품 + 정식으로 들어온 일본 상품. 이 정도 뿐이었다. 


여기서 또 특이한 점 하나. 양주와 시가용품까지 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피규어와 각종 가챠 등 우리가 흔히 덕질 하기 좋은 상품들도 즐비해 있었다. 

마블 피규어부터 시작해서 일본 캐릭터 등 다양한 피규어가 모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신세계가 드디어 미쳤어요를 시전하기 좋은 공간이 나오기 시작했다. 코끼리 팬티. 정말 말도 안되겠지만 진짜 파는 거 맞다. 

그리고 내가 더욱 놀랬던 것은 예전 같았으면 어머~ 민망해~ 하고 지나가고 눈길도 안줄 법한 사람들이 이제는 와... 인증샷! 이러면서 찍고 개방적인 모습이 눈에 굉장히 선했다. 

이런 것도 이제는 받아들이기 좋은 시기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이제는 할로윈 데이도 우리나라에 있어서 나름 문화의 일부가 된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일까? 

이제는 이러한 싸구려 코스튬도 판매하는 공간이 생겼다. 

물론 이 공간은 원래 돈키호테가 자주 잘 키워내던 공간인데 사실 코스튬 플레이용 의상의 퀄리티는 그렇게 좋지 않고 비싸기 때문에 한번 입고 버린다는 마음으로 사야할 것이다.



그 외에 평소에 입기 힘든 조금은 섹시한 코스튬도 판매하고 있다. 

의외로 민망한 모습보다는 어머어머! 신기해~~~ 이런것도 있어!! 

하면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그리고 이 곳 삐에로쑈핑이 정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가졌던 곳도 바로 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검열삭제 완벽히 완료하였음. 민망해 하지 않아도 됨.)

정말 놀라운 점은 무엇이냐면 예전에는 이상한 공간에서 판매하던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대기업인 신세계그룹도 이런걸 판매할 생각을 하고 정말 생각치도 못한 상품들을 가져왔다는 점에 박수를 쳐 준다.


그리고 분명히 얘기하지만 남자보다 여자가 더 이 코너를 많이 찾았다는 점에 놀라웠으며, 그 와중에도 아주 부끄러움 없이 잘 입장하는 모습에 더 놀라웠다.

그리고 분명 우리나라 정서에는 다양한 상품을 취급한다는 점은 확실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상품 구성에 마이너 문화로써는 멀었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


노래도 다소 깜짝놀랐다. 

김완선의 삐에로 노래가 개사되어 계속 나오는 점은 돈키호테의 미라클 정글 노래가 계속 나오는 점과 똑같았다. 


분명 새로운 시도이고 앞으로 쇼핑의 트렌드 및 취급 상품도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마케팅이 시도된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일본에서 이미 한참 전부터 진행되던 방식에 한국에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돈키호테 이전에 미리 선점하겠다는 의도.

이는 흡사 코스트코라는 개념의 마트가 들어온 뒤 트레이더스가 생긴것을 생각한다면 새로운 발상 시도라기 보다는 먹힐 수 있는 방식의 본인들 만의 신세계그룹의 느낌을 더한다는 느낌이 커서 다소 아쉬운 부분도 보인다.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가 알 법한 상품이 더 많다는 점이 굉장히 아쉬웠으며, 거기다가 역시 마음대로 뜯어보고 사지도 않을꺼면서 판매 상품을 엉망으로 만든 모습도 보여서 역시 아직까지는 시기 상조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찌됐건 이 것을 계기로 새로운 상품에도 눈을 뜨는 시장으로 발전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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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세일러문 팬이다. 

다만 옆나라 중국과 본국인 일본. 그리고 대만에 비해서 세일러문을 이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 편이다. 


중국이야 할말 없다지만 옆나라 대만에 비해서 인구수로 보나 규모로 봐도 엄청난 팬 층이 많을 듯 한데도 왜 안나오나 싶었는데 이랜드 계열의 스파 브랜드 의상 쇼핑몰인 스파오에서 한정 콜라보레이션으로 의상이 나오는 듯 싶어서 구경차 방문해봤다.



전국에서 제일 크기로 유명한 스파오 명동 중앙점. 

그 만큼 인터넷에서 봤던 상품들이 좀 많이 있겠지 라는 기대를 해봤다.




비록 구매는 안 하고 어떤 것이 있나 구경하러 왔지만 어째... 이상한데??? 

설마...이것도 중국애들이 다 싹쓸이 해갔나.. 원피스 아주 일부 사이즈만 남은 상태이며, 이 마저도 코너가 굉장히 작다? 어째..이상한데?




에이..모르겠다.. 그냥 배경만 보고 가는걸로 하자.. 

뭐 다른 목적이 있었기에 명동 간 것이니까 상관은 없지만 다소 아쉬운 느낌.. 

홍콩이나 중국만 해도 정식 라이센스를 이용해서 다양한 악세서리 및 생활용품도 나오는데 좀 아쉬운 느낌..


그리고 혹시라도 다양한 세일러문 콜래버레이션 의상을 구매 원한다면 명동점 및 중국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쪽에 위치한 매장은 거르도록 하자. 


언제까지 할려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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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날이 있다. 왠지 모르게 집에 있기는 짜증나고 답답한 날. 그냥 교통비만 들고 훌쩍 가까운데로 떠나고 싶은 심경. 

비록 그런 날은 아녔고 잠시 약속이 있어서 가게 된 홍대입구. 그 곳에 원피스 카페가 있을 줄은 몰랐다. 

어쩌다 보니 가게 된 원피스 카페. 과연 어떤 모습일까?


今日はソウル弘大入口駅に位置したワンピースのカフェの話です。

ここにはアニメワンピースのキャラクターと関連されたデザート、ドリンク類、様々なグッズ商品たちが集まっています。



어...어라라...??? 일본에서 볼 법한 이러한 외관이..?? 이거 진짜 한국 맞아? 진짜야?! 

사우전드 써니호가 건물 한 가운데에 떡 하니 있다니.. 이게 진짜일 줄은 몰랐다. 


정말 내 눈으로 봐도 실감이 안 날 정도 이다. 


日本には東京に位置した東京タワーにワンピースのカフェやストアがあるが、そこの規模に比べたら小さいですが、小さく、充実した内容でいっぱいです。




그런 와중에도 옆 가게의 건물 간판들을 보노라면 분명 여긴 대한민국이고 홍대입구 서교동 이라는 생각이 떡 하니 들텐데 그런 곳에 원피스 애니메이션 테마로 운영되는 공식 카페 겸 스토어가 있을 줄이야. 

외관을 계속 보면서도 입이 떡 벌어지고 상상이 안 될 정도였다. 


入口の前頭部はサウザンドサニー号の船首が! 

このところは、カフェやストア。二区域で構成されています。



다른 약속이 있었기에 카페 내부까지는 들어가 보지는 않고 바로 굿즈 등을 판매하는 스토어로 향했는데 일본 도쿄타워에 위치한 원피스 카페와 똑같은 컨셉과 디저트 및 드링크류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카페 내부도 보고 싶었지만 시간 사정이..


東京タワーのカフェメニューとソウルのワンピースのカフェメニューと少しは似たような姿があります。



카페의 옆쪽은 이렇게 다양한 피규어 및 굿즈 등 상품들을 판매하는 원피스 스토어가 위치해 있다. 아쉽게도 내부 사진의 촬영은 엄격히 금지. 

내부는 쬐그마하지만 의외로 알찬 구성. 물론 도쿄 타워의 원피스 스토어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감은 있겠으나 나름 정식라이센스를 가지고 대한민국 한정판 피규어 및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カフェとストアは、別途の入口に分離されています。


ストアには韓国限定で発売した商品もあるそうです。 内部の撮影は厳しく禁止であるに内部の写真はありません。



같이 구경가신 선배님이 구매하신 굿즈의 쇼핑백. 쇼핑백 마저도 원피스의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귀여운 캐릭터들로 프린트 된 쇼핑백. 

아직 징베가 돌아오질 못해서 징베는 없지만 어찌됐건 현재 모든 캐릭터들이 모여있음을 알 수 있다.


혹시라도 홍대입구에서 약속을 가지고나 홍대에 들를 일이 있곤 하다면 잠시 거쳐가거나 구경가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商品を購入後留めておいたショッピングバッグの姿。可愛くないですか?


このようにソウルの弘大(ホンデ)入り口の訪問あるいは観光の機会があったらちょっとの時間を作った後に訪問するのはどう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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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우리는 정말로 힘겹고 취업에 사업에 뭐 하나도 잘 안되는 무한 경쟁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본인을 돌아보는 것도 분명 중요하다.


6월 13일인 오늘 지방선거가 있는 날. 분명 누군가는 내게 도움이 될 듯한 당이기에 특정 당에 올인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며, 그게 아닌 사람을 보고 찍는 것이 내게 도움이 될 듯하기에 특정 인물에게만 몰표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뭐 그건 본인의 판단이지만 오늘 이야기는 지갑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우리가 평소에도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지갑. 그 지갑은 본인의 또 다른 얼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그 지갑이 나하고 어떠한 관련된 성격이고 미래가 될 수 있을지 한번 보도록 하자.



 


He is 경제관념 확실한 '부자'아빠

자신이 구입했거나 사용한 금액의 영수증을 잘 챙기는 남자는 드물 것이다. 

그런데 영수증이 차곡차곡 모아져 있다면? 그는 경제관념 확실한 머니맨이다. 

이런 남자라면 불필요한 소비는 DOWN! 부지런히 돈을 모아 자신의 미래를 차곡차곡 다져갈 수 있다. 단 한 가지 확인요망! 

영수증의 출처가 어디인지 확인해 볼 것

만약 술집이나 기타 유흥, 오락에 관련된 사항이 많으면 제 아무리 영수증을 모은다 해도 그의 소비형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돈은 물쓰듯 펑펑 쓰고 영수증만 모으면 뭐하리. 이미 요단강 익스프레스 한번 타고 가는 것인데. 

이런 남자, 자신은 실컷 돈 써놓고선 미래 아내에게 가계부 안 썼다고 잔소리할 사람이다.


  


He is 처자식 나 몰라라, 개인주의자


빚지고는 못 산다는 주의. 카드는 물론 남에게 손 벌리는 짓도 절대 안 된다생각한다.  때문에 항상 현금을 가득 준비하고 다니는 것이 습관인 남자. 

그러나 무작정 좋게 봐선 안될 일이다. 짠돌이에 고집불통일 가능성이 클 수 밖에.

끝까지 줄지 않는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쓰지도 않는다는 의미가 된다.

인생을 안정적으로 걷되 남에게 피해를 받지도, 주지도 않겠다는 개인주의자일 가능성이 크다.



 

He is 집 거덜 낼 한탕주의자

카드 잘못 써서 인생 실패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 신용카드가 종류별로 한 가득 꽂혀있다면 우선 의심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를 돌려가며 막 쓴다거나 폼에 살고 폼에 죽는다한탕주의자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카드는 쓸 때는 공짜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청구서를 받고 나면 한숨만 팍팍

돈 쓸 때야 기분 좋지. 결국 남는 것은 빚더미. 

이 남자 겉멋으로 호기롭게 카드 팍팍 긁으며 인심 베풀다 처자식들 길거리에 나앉게 할 위인일 수 있다.


  



He is 꼬투리를 남기지 않는 바람둥이


유비무환!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이 생길 지 몰라 깔끔히 준비해 다니는 남자. 

즐길 때 즐기더라도 뒷처리는 깔끔히 해야 안심된다는 주의. 

여자가 임신해 봐야 둘 다 좋을 일은 하나도 없다. 또한 덜컥 임신하고 나서도 그 아이가 내 아이냐며 발뺌할 지도 모를 일

만약 그의 지갑에서 콘돔을 발견했다? 꼭 조심할 것. 

만약 이런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내 모르게 감쪽같이 바람을 피고 다닐 위인.


 





 

He is 곧 죽어도 폼생폼사, 빈 깡통형

동전이 전혀 없다면 두 가지로 추측할 수 있다. 

첫째, 사소한 것은 챙기지 않는 스타일이거나 둘째, 동전이 들어 있으면 폼이 나지 않는다며 겉만 번지르르한 속 빈 강정 스타일일 가능성. 

전자든 후자든 미래를 살펴볼 때 그다지 포지티브한 면은 안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단칸 셋방에서 자식이랑 마누라랑 옹기종기 붙어 살면서 곧 죽어도 벤츠 320d 이상의 중형차를 몰아야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카푸어여... 황새 쫓다가 가랑이 찢어지는 뱁새 꼴도 못 되는 수 있다.


  



 


 

He is 지나친 가족이기주의자?


그의 지갑 속에는 항상 예쁜 애인 사진 가족 사진이 단정히 꽂혀 있다. 

애인이나 가족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노릇. 가정적인 아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 

결혼 전 미혼남자가 애인 사진은 그렇다쳐도 가족 사진까지 구비해 다니는 사람은 드문 법이다. 

가족애가 강한 건 좋지만 지나치면 가족이기주의가 될 수 있다. 

오로지 내 가족만 행복하고 남은 돌아볼 생각조차 않는 가족이기주의자가 될 가능성도 크니 자세히 관찰해야 할 것.


  


He is 알뜰살뜰, 자린고비 기회주의자

테이크아웃 커피 도장쿠폰, 대형 마트 할인권,통신사 맴버쉽할인카드, 주유소 1회 무료 주유권 등 그의 지갑 속에는 갖가지 쿠폰이 한 가득

하나하나 챙기는 것 자체가 용할 정도다.  

물론 좋게 보면 알뜰하지만 기회주의자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다. 

돈 드는 것은 절대 No~!! 천장에 굴비를 달아놓고 밥 한 그릇을 먹을지 언정 공짜 기회가 생긴다면 눈에 쌍심지 켜는 기회주의자.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내실은 다지지 않고 오로지 기회만 노리는 약아빠진 모습만 가지게 될 수 있다.


 



He is 겉만 번지르르한 제비

그의 지갑은 일명 '파우치백'! 그 안에 돈이나 카드를 비롯해 로션, 빗, 무스, 기름종이까지?

 여자보다 더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남자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언제 어느 때 여자를 만날 지 모른다는 생각에 모든 물품을 항상 휴대하는 것. 

외모를 가꾼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과하면 역효과만 난다. 

그의 미래 모습은? 아내는 퍼질 대로 퍼져 애들 키우기에 바쁠 때도 칼날같이 다린 바지를 입고 머리에 젤은 잔뜩 발라 '여사님'을 만나러 다른 집을 나설 남편이 될 수 있다.


  

 


He is 비밀이 많은 응큼남

쉽게 지나칠 만한 술집 광고용 명함이나 대출 광고지, 이런 것이 그의 지갑 속에 들어 있다면 그의 평소 생활태도를 의심해 볼 것. 

결혼해서도 아내 몰래 빚을 지거나 술집만 들락날락거리며 자신만의 은밀한 생활을 즐길 스타일이다.

물론 모든 것이 비밀이라는 전제 하에 말이다. 

겉으로는 어떤 사람인지 전혀 알아볼 수 없지만 그가 세심하게 유흥업소나 대출 광고지를 챙긴다면 그는 필시 어두운 비밀이 많은 응큼남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He is 인생계획 소홀한 피터팬 

신분증을 항상 휴대해야 한다는 것은 사회인의 기본. 

언제 어떤 일이 터질 지도 모르고 자신을 대표하는 증거물이기에 지갑 속의 필수품으로 여기는 것이 신분증이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것을 휴대하지 않는다는 것 준비성이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준비성도 없는 만년 피터팬임에 틀림 없다. 

하물며 사랑하는 여자와의 결혼을 꿈꿔도 막연할 뿐이지,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고 자식을 키우며 마누라를 보살필 지, 아무 생각도 없는 백지형 인간. 

만약 지금 그가 청혼을 한다면 재고해 볼 것. 그에게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근데 과연 그런 생각도 없는 사람이 청혼을 해올까? 라는 추가 의심이 들 수도?



어째...보다 보면 참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도 있어 보이겠지만 나름대로 어느정도는 고개를 끄덕 거릴만 한 내용들도 일부 보일 것이다. 당연하게 생각이 들겠지만 과유불급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기에 굳이 지갑이 아녀도 다양한 모습에서 판단을 하는 만큼 이런 내용은 약간의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고 최종 판단은 본인이 신중하게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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