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마지막 맑은하늘의 게곤폭포. 그리고 내가 올라온 일본 중에 가장 높은 곳에서 찍는 마지막 닛코의 사진이다. 

진짜 마지막은 아닐꺼 같다. 언젠가는 오겠지. 그때는 가족들이랑. 

마지막이 아닌 잠시만 다음으로 미루자는 의미로...꼭 약속하자.



엘리베이터는 여전히 올라가는 거리 내려가는 거리가 뜬다. 그리고 TV에서는 닛코의 사계절의 모습과 또 놀러오라는 식으로 자연경관을 굉장히 많이 보여주고 있었다.

이 쪽 게곤폭포 엘레베이터도 닛코시에서 운영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가져 본다.



자...이제 우리는 내려가는 방향의 이로하자카로 가야 한다. 이 때 유튜브를 하시는 우리 LEIMENT님의 영상소재로 친히 내준 날이 되는 듯하다.

올린 사람은 LEIMENT지만 실제 이로하자카의 영상은 필자인 미네스가 찍은 것이다. 이 점을 들어서 영상을 올려준 LEIMENT에게 감사...는 얼어뒤질... 술 사라 꼭!



원숭이 주의를 하라는 닛코에서만 볼 수 있는 간판....이지만 원숭이를 본 적은 없는 듯 하다.

추워서 원숭이들도 숨어서 살고 있겠지.

그러고 보니까 닛코가 원숭이로 유명한데 원숭이를 본 적이 없다. 원숭이가 있었으면 내 물을 뺏어 먹었을듯..



이제 버스를 타고 이로하자카 다운힐을 만끽 한다.  이 영상은 LEIMENT Tube에 올라온 영상이다.


이니셜D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이로하자카 다운힐 실제 도로 모습 동영상을 만끽해보도록 하자.

아참! 추가로 LEIMENT TUBE의 채널 구독도 많이 부탁한다.



오후 3시쯤 되어서 도착한 토부닛코역. 아침과는 달리 맑고 상쾌한 하늘이 반겨주고 있지만 이제 도쿄가면 어두워지겠지.. 슬프다. 

이제 다음날이면 다시 한국으로 가야 하는 우리는 억울하지만 이제 도쿄로 가서 짐을 챙기고 갈 준비를 해야 한다. 



급행 열차까지 시간이 남아서 밥을 사먹을까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닛코역 에키벤을 사먹을까 고민하다가 참자는 우리 모두의 언행일치. 대신 음료수 정도만 사먹는 것으로 퉁치기.

밥은 편안하게 먹어야한다는 선배의 전언에 따라 결국 밥은 도쿄 시내로 가기로 한다.



때마침 도착한 급행 열차. 결국 아사쿠사까지 한방에 가는 전철은 없기에 미나미쿠리하시역까지 급행으로 달리는 열차에 몸을 싣는다. 

토부그룹이 이런 점을 노린듯 하다. 

돈을 더 주고 그냥 라이너급 열차를 타라고 종용을 하더라..

몇시에 급행이 있냐고 하니까 "그러지 말고 돈 좀 더 주고 지금 10분뒤에 출발하는 라이너 급행을 타라"

...이러는데 돈이 없어서요...ㅠㅠ



결국 미나미쿠리하시역에서 아사쿠사 급행 열차를 타기로 한다. 

도쿄에서 닛코가 얼마나 머냐고? 

서울 기준으로 천안까지 가는 거리라고 생각해두면 쉬울 듯 하다. 그나마 지하철 의자가 편했으니 망정이지

그거 아녔으면 하....



그렇게 미나미쿠리하시역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카스카베역. 짱구는 못말려의 그 신짱구가 사는 그 동네의 역을 거쳐서 어느새 어두워진 도쿄 시내로 들어와서 아사쿠사에 진입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사쿠사에서 내려서 표를 내밀면 승차권은 회수해간다. 기념품 용도로도 안된다고 한다. 애초 승차권이라고 했지 카드라고 하지는 않았으니까 말이다.


그렇게 어두울때 아사쿠사에서 출발하여 어두울때 아사쿠사에 다시 들어온 이날 닛코 여행의 하루는 끝이 났다.

아. 다른점이 있네. 새벽의 스카이트리와는 다른 화려한 조명이 장관저녁의 스카이트리와 더불어 똥구름이 보이는 아사히 빌딩. 

일본내에서도 놀림거리로 전락한 저 똥구름아사히 맥주의 거품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어지간히 욕먹는데도 도착한 밤에 저렇게 화려하게 불을 켜놓고 있었다.


언제쯤 다시 닛코를 가볼 기회가 생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믿고 싶다.

꼭 다음번에는 가족들이랑 다같이 겨울의 닛코를 만끽하러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거라는 다짐으로.. 그것도 내 손으로 직접 일궈내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리라고 말이다.


다음 포스트에는 처음 일본 도쿄 닛코 여행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완벽히 코스 정리를 좀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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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박물관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거의 가기 힘들 정도이기에 국립 과학관이나 국립 박물관 정도는 다녀오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제주도의 특이한 박물관 처럼 일본에도 특이한 박물관들이 굉장히 많다.


오늘은 그러한 박물관 중에서 일부를 꼽아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혹시라도 여행에서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추천 한다. 도쿄 및 도쿄 근교에 위치한 박물관 리스트이다.


1. 담배와 소금 박물관



도쿄 스카이트리 인근에 위치한 담배와 소금을 주제로 한 박물관. 대한민국은 담배와 인삼을 전매청으로 관할하여 하던 과거가 있다면 일본은 담배와 소금을 전매청으로 관할하여 판매 및 관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런 담배와 소금을 주제로 역사 등을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의 경우 담배의 인식이 계속 안 좋아지지만 일본의 경우는 방송이나 그 밖에 카페나 술집에서도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으며, 물론 금연추세가 증가 중이지만 여전히 남녀 구분 없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일본여행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알 것 이다.


소금의 주제도 있으며 그렇게 큰 규모의 박물관이 아니며, 가격도 저렴하기에 도쿄 스카이트리를 방문할 사람들이라면 한번 엮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위치 :  스카이트리역에서 도보 약 5~10분 소요.

비용 : 성인 기준 100엔 (상설관 기준)

https://www.jti.co.jp/Culture/museum/index.html


2. 지하철 박물관



어느 누구나 철도에 대한 관심은 굉장히 높을 것이다. 특히 철도, 지하철과 관련한 수집 및 감상, 촬영을 좋아하는 철도 매니아 (어디서는 철덕이라고 하던데..)들에게는 도쿄 시내에서 가깝고도 저렴하게 방문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철도의 전반적인 내용 보다는 지하철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박물관이기에 짧은 시간에 알차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일부 열차 중에 보면 과거의 히타치 계열 초저항 열차도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비슷한 듯 다른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는 방법 : 도쿄메트로 가사이역 바로 앞에 위치.

입장료 : 성인 210엔


http://www.chikahaku.jp/




3. NHK 스튜디오 파크 



대한민국 최대의 국영방송이라고 하면 KBS가 있지만 일본에는 NHK가 있다. 그러한 방송국 내에는 일반인을 위한 NHK 스튜디오 파크라는 방송국 박물관이 있다. 물론 NHK에서 운영하는 곳이며, 전체적으로 성인 보다는 아이들에게 방송국이란 이런 곳이다 라고 보여주기 좋은 곳이다.



역시 일본 답게 다양한 캐릭터와 더불어서 아이들에 특화된 공간들이 굉장히 많았다. 특이하게도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며, 특히 샵에는 NHK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위치 : 시부야역에서 요요기공원 방향으로 도보 10분

입장료 : 성인 200엔

http://www.nhk.or.jp/studiopark/



4. 야구체육박물관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가 곧 내 삶이다 라고 생각하는 야구 매니아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특히 도쿄돔과 연계해서 다녀오기 매우 좋은 곳이다. 퍼시픽리그 센트럴리그 등 일본 야구 때문에 일본 방송을 보는 사람들도 꽤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명예의 전당과 같은 공간도 있으며, 유니폼 및 역사. 그 외 야구와 관련된 모든 것이 모인 공간이니 만큼 야구 매니아라면 꼭 다녀와야 할 곳이다.




입장료 : 성인 기준 610엔

위치 : 고라쿠엔역 도쿄돔 바로 옆 ( 도보 10분 )


5. 토부 박물관



이 곳도 철도 매니아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지하철 박물관은 주로 지하철이 위주였다면 이번 토부 박물관과거의 철도 및 차량 등을 소개하고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공간도 꽤나 넓고 철도와 관련된 관심이 굉장히 큰 사람들이라면 꼭 다녀와야 할 곳이다. 어른들에게는 뭔지 모를 향수에 젖어들 수도 있으며 (일본에서 거주한 것도 아니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철도 오타쿠에게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입장료 : 성인 기준 200엔

위치 : 도큐 스카이트리선 히키후네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http://www.tobu.co.jp/museum/about/

 


6. 하비센터 카토 박물관



계속 철도와 관련된 박물관이라 괜히 죄송스럽지만 그만큼 방문했을때 신기하고 재밌다고 딱 말하기 좋은 수준의 박물관이기 때문에 추천을 할 뿐이다. 이 곳 카토 박물관전시용 수집품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인데 특히 철도 모형이 가히 으뜸이라고 칭할 정도로 굉장히 정교하게 잘 만드는 회사이다.


그러한 자사의 상품으로 전시한 박물관이다.



이렇게 철도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디오라마 모형이 가득하며,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만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판매 예정이거나 판매중인 상품에 대하여 거대하게 전시한 공간이기에 전시품이 다소 한정적일 수도 있다.





입장료 : 별도로 없음 (샵과 함께 운영중)

가는 법 :  도영 오오에도선 오치아이미나미나가사키역에서 도보 10분


http://www.katomodels.com/hobbycenter/tokyo.php


모쪼록 조금이라도 더 보람차고 알찬 여행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위에 언급한 박물관 외에도 다양한 박물관이 많으니 한번 쯤은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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