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86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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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구워먹을려고 간 곳은 아니고 뭔가 따끈한 국물 메뉴에 술 한잔 더 하고 싶은데 감자탕은 너무 부담스럽다고 해서 시간도 많이 늦고 간단한 안주도 취급한다고 해서 지나가다가 보이던 곳이 있었다.


차돌박이 고기 구이가 전문이던 곳 같은 고기집 이차돌에서 한잔 더 한 후기이다.



여기도 돈암동 성신여대입구 쪽이라서 그런지 은근히 사람들이 많았다. 고기구이가 전문적이라서 고기구이를 먹어야 했지만 배부른데 술 한잔 더 하고싶다는 우리는 간단한 메뉴도 있기에 일단 입장해봤다.






새벽특별메뉴라고 불리는 바로 요 아이들. 

우리는 차돌짬뽕탕을 시켰다. 요거에 술 한잔 더 할 요량이었기 때문에. 

추가로 마약육회를 시켰다. 정말 마약육회라고 불릴 정도로 중독성이 있는지는 맛보면 알 듯 하다.





요건 아주 좋았다. 고기집이지만 생맥주를 판다는 것은 그만큼 술에 대해서도 많은 취급을 하겠다는 의미나 마찬가지니까. 

고기집은 특성상 생맥주를 잘 안파는 듯 하던데 여기는 생맥주가 있었다.



우선적으로 나온 마약육회. 

음... 큰 기대는 안했지만 고기가 냉동의 느낌이 스멀스멀.. 

흔히 우리가 보는 결혼식장에서 맛볼 수 있는 대량의 육회 + 별도로 나온 닭알과 채썬 배. 그리고 마늘 쬐끔. 


입맛 까다로운 우리 간수님은 별로라고 하신다. 

나는 SOSO보단 조금 아래.



그리고 나온 차돌박이 짬뽕탕. 

뭐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았다. 술 안주로 너끈하게 먹기는 좋았다. 

적절한 칼칼함과 차돌도 적절히 들어가서 국물 맛은 나쁘지 않았다.


고기 구이가 대체적으로 주력이다 보니까 우리가 시켰던건 조금 그럭저럭인 느낌. 

그래도 생맥주를 판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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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일본 도쿄의 식당 리스트의 마지막 포스트이다. 일본 도쿄 자유여행으로 어느 누구도 한번씩은 거쳐간다는 시부야와 신주쿠. 

일본 최대의 번화가이자 일본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익히 잘 알려진 곳이다.



오늘은 그런 백종원이 다녀온 시부야, 신주쿠 맛집으로 추천한 메뉴는 바로 돈까스와 라멘.  바로 그 맛집 식당의 위치 정보를 알려줄 것이다.



1. 시부야 치킨까스 돈까스 전문점 - とりかつチキン 渋谷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



씨글벅적한 시부야의 로터리를 지나 환락가와 쇼핑가를 지나 어느 누구도 모르는 외국인들은 전혀 진입할 거 같지 않은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수수하고 굉장히 복고스러운 느낌의 가성비로 승부하는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지는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가 자리잡고 있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3/A130301/13001699/


2. 신주쿠 가부키쵸 - 라멘 전문점 리시리 라멘 利しり (りしり) - 新宿/ラーメン



일본의 라멘하면 역시 돼지 육수가 베이스인 돈코츠 라멘과 그밖에 간장, 된장 라멘이 유명한 편인데 이 곳의 라멘은 특이하게도 매운 육수가 일품인 오로촌 라멘이 유명하다고 한다. 

매운 단계는 메뉴판에 약 4단계 (숫자는 1,3,6,9 순서라고 한다.)로 나눠져 있어서 매운맛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매운거라면 자신있는 백종원도 3배의 수준으로 맞춰서 식사를 하였는데 의외로 얼큰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가부키쵸와 신오오쿠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4/A130401/13000022/


오히려 오늘 마지막으로 올린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식당들의 경우가 초보 일본 도쿄 자유여행 목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쿄에서 한번도 안가는 사람들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는 시부야와 신주쿠. 그런 정신없는 쇼핑 먹거리 핫 플레이스에 위치한 곳이기에 여행의 나름대로 목표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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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보니까 간만에 또 돈암역 성신여대 입구쪽에서 술한잔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다니는 곳이 한정적이라 모험을 잘 안했는데 의외로 술집이 이렇게 많을 줄은 생각도 못했지.


분위기가 예전의 성신여대하고 다르다는 주변의 평이 너무 많아서 별로겠거니 했더니만 생각외로 나름 북적거리는 분위기에 나쁘지는 않았던 느낌이었다.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체코 빌리지? 코젤 다크 하우스? 

이름이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코젤 흑맥주를 마신 후기이다.



코젤 흑생맥주 전문점이라고 써있던 체코빌리지. 

코젤 흑맥주가 전문적인듯 싶었으며, 규모가 상당히 작았었다.




역시 코젤 흑맥주가 주력이어서 그런건가 생맥주 사이즈 별로 흑맥주가 메뉴에 있었다. 그 외에 저렴한 샐러드류하고 조금 비싼 안주류들 위주인데 안주들의 컨셉상 2차로 와서 먹기에 적절한 메뉴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내부는 이렇게 좀 좁은 느낌. 

원래는 테라스쪽 입구에 앉았다가 너무 추운 나머지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실내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했다. 

그나마 좀 늦은 시간에 가서 다행이도 손님이 없었으니 망정이지. 손님 있었으면 좀 바들바들 떨면서 술 마시고 입 돌아갈뻔.



드디어 우리가 시킨 흑맥주가 나왔다. 630ml의 사이즈. 흑맥주의 특성상 탄산의 함량이 좀 더 적은 점과 더불어 묵직하고 진한 한약의 느낌이 들지만 그 맛이 절대 기분나쁘지 않는 시원함에 찾게 되는 듯 하다. 


오줌맛이 나는 우리나라의 생맥주와는 당연히 컨셉도 틀리고 맛도 다른건 말할 것도 없다.



역시 배부를때 시키기 딱 좋은 샐러드. 새우튀김 샐러드로 하나 주문을 하였다. 간단한 2차 안주에는 제격이었던 듯 했다.


안주가 좋다기 보다는 여기는 2차에 흑맥주를 생맥주로 가득 담아 한잔 마시기에 적절한 곳이다. 술 하나 때문에 가는 곳이기 때문에 오히려 2차 방문으로는 괜찮을듯.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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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철 지난 포스트라고 해야할 듯 싶다. 최근에 좀 집안에 안 좋은 일도 많이 생기곤 해서 모임도 자주 안갖고 그러다 보니까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까 요즘에는 모임도 자주 안갖고 하는데 과거에 좀 다녀왔을때 괜찮았던 술집이 기억이 나서 과거의 사진을 좀 뒤져본 후에 대략의 기억을 되새김 삼아 올려본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노량진 고시촌에 위치한 할머니 왕파전의 후기이다.



내가 알기로는 전국에서 제일 물가가 저렴한 동네를 얘기하라고 한다면 단연 노량진이 아닐까 싶다. 노량진의 밀려오는 고시생의 수와 더불어 서울로 상경하여 어안이 벙벙한 촌뜨기들이 술 한잔이라도 하고싶고 뭔가 밥도 저렴하게 먹고 싶은데 노량진은 그런 공부 쟁이들을 위한 곳이 굉장히 많다.


물론 놀거리도 많기 때문에 오락실에서 타임크라이시스에 빠지거나 피씨방에서 스타크래프트 랭킹만 올리고 올리라는 공무원 국사 시험 점수는 올리지도 못하고 짐싸서 다시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태반일테지만 말이다.



대략의 분위기는 요런 느낌. 

오히려 고시생이나 공부하는 학생들 보다는 동네 주민이 조금 더 많았던 느낌? 당시 추웠던 날이어서 그랬는지 꽤나 사람들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




메뉴는 요런느낌. 어차피 막걸리와 파전이 주류를 이룰터이니 우리가 시킨 것은 해물파전에 동동주. 

그리고 추가로 참치전에 느린마을 막걸리. 여름에 막거리를 먹고나면 토하기 일보직전이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겨울 빼고는 잘 안찾게 되는 주류인듯 하다.



우선적으로 나와준 해물 왕파전. 나무 통발에 얹어서 나오는 비주얼이다. 당시 느낌으로는 바삭바삭하면서도 의외로 속이 부들부들 했던 기억이 난다. 해물도 나름대로 새우 오징어 등이 잘게 들어가서 씹는 맛은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동동주를 다 마셨으니 막걸리로 갈아타 본다, 느린마을 막걸리. 요즘에는 다양한 막걸리가 참 쉽게 접하기 쉬운 듯 하다. 특히 특정 지역에서 유명한 막걸리들이 제일 잘 나오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나온 참치전. 참 비주얼은.. 쫌 그런데 깻잎과 참치가 잘 어울리기도 하니까 참치의 고소한 맛과 깻잎의 알싸한 맛이 막걸리에 나름 잘 어울리는 듯 싶었다.


가격이나 이런저런 맛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든다. 


<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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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주변에 차모는거 직업으로 하는 지인이랑 이야기 나누다가  일부 몇몇 분들은 착한운전 마일리지에 대해서

모르시는 거 같아서 정말 좋은 정보다 싶어서 좀 알려드릴려고 한다.


자동차가 없어도 그냥 신청하는거다.



먼저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란  간단하게 1년간 무사고면 마일리지를 10점씩 주는제도이다.


1년간 무사고면 마일리지 10점 플러스. 2년간 무사고면 전년도 10점 더하기 이번년도 10점해서 20점 플러스!  이렇게 계속 해서 누적이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제도는 신청자의 차량소유여부는 따지지 않지만 대신 면허증은 있어야 된다. 국민 면허증인 운전면허증은 누구든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이 마일리지는 어디다가 쓸 수 있는지를 보자면 이 제도의 가장 강점인게 마일리지로 벌점을 차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어떤 운전자가 운전을 하다가 안전 운전 위반관련 사항으로 벌점 40점을 먹었다고 한다면, 이때 벌점 40점은 바로 면허정지지만 운전자가 착한운전마일리지를 미리 가입해서 마일리지가 10점이 있었을 시 40점에서 10점을 까서 30점으로 면허 정지는 면할 수 있는 제도 라는 점이다. 


만약에 4년 무사고 였다면 40점을 까서 아예 없어진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신청안한 분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신청해 보도록 하자. 


신청가까운 경찰서인터넷(네이버, 다음에 이파인으로 검색)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다고해서 손해볼 건 없을 것이다. 돈이 드는게 아니니까 말이다.

특히 장롱면허이신 분들은 필히 신청하도록 하자.



하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할 것은! 이거 믿고 마음대로 음주운전하고 사고내고 그러지 말자.


당신의 잠깐의 판단착오로 다른 가족의 행복한 삶을 파멸로 만들 수 있다는 점 명심하고 또 명심하도록 하자. 평생 운전대 앞에서 내릴 생각이 없다면 사고를 쳐도 된다. 


그게 아니면 음주운전 등 나쁜 짓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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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 번에 이어서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도쿄 식당을 소개하려고 한다. 

3대천왕과는 달리 진짜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 다수이기에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다녀올만한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신바시, 긴자쪽의 맛집을 다녀온 곳에 대한 위치 정보이다. 

특히 이쪽 가까이에는 인공섬으로 이뤄진 비즈니스 및 각종 컨벤션과 쇼핑단지가 몰려 있는 오다이바가 있으며, 니혼tv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인 zip!에서 나오는 니혼테레비 시오도메가 바로 이 곳 긴자쪽에 위치해 있다. 


1. 신바시 末げん(스에겐) - 오야코동, 닭고기 가라아게 전문점



약 100년 이상을 맛과 정성을 지켜온 오야코동 (닭고기 계란 덮밥)과  닭튀김 가라아게 전문점인 스에겐이다. 

일반적으로 닭고기 살을 찢어서 만들어주는 오야코동과 달리 여기의 오야코동은 닭고기를 민찌 고기로 만들어서 나오는 방식이라고 한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1/A130103/13002893/



2. 신바시 노토지 소바 - 能登治


꽤나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고 하는 자가 제면 방식의 소바집. 

안세이년대에 태어난 150년 이상 대대로 내려오는 소바집이라고 할 정도이니까 정말 얼마나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이 곳은 오리고기를 이용한 소바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교토의 혼케오와리야 처럼 꽤나 크고 유명한 소바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1/A130103/13015277/


오늘은 이렇게 지난번에 이어서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온 식당들 중에서 신바시에 나온 식당들에 대한 정보를 올려봤다. 

혹시라도 신바시쪽으로 방문 계획이 있는 일본 도쿄 자유여행객이라면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오다이바를 방문하기 전에 점심 식사로도 딱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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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날이 있곤 하다. 

괜시리 남자들이라면 승부의 세계에서 이기게 되면 그 승부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불타올라서 그 어느 누구보다도 승리에 취해 호기감이 굉장히 높아지곤 한다.


특히 그게 내기가 된다면 말이다. 이기고 돈도 안내고 일석 김병조. 

거기다가 꿩먹고 알먹다가 보면 허전하니까 술도 한잔 하면서 꿩과 안주는 요긴한 안주감이 되는거다. 

남자들의 수다는 역시 쇼부다. 쇼부의 주제로 술 한병은 너끈하다.


근데...그 대화만 하면 되지...어디 쓸데 있다고 그 쬐깐한거 좀 힘준다고 뭔 장어를.. 서울 중랑구 상봉역 앞에 위치한 우리마을 셀프 장어에서 우리 끼리만의 회식이자 쇼부치기의 술 한잔한 식사 후기이다.



상봉역 중랑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셀프 장어네. 말그대로 셀프로 구워서 알아서 먹는 식인듯 하다. 장어 자체가 굽기가 어려워서 셀프라고 하는거일까? 



장어 손질된 직후 이렇게 400g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러한 단위로는 어느정도 양인지 가늠이 안되긴 한다. 한 식성하는 사람들은 피자 한판에 치킨 한마리도 5분이면 너끈한 사람들이 있는데 말이다.


양은 가늠 안되지만 뭐 어찌됐건 되도 않는 호기좀 부려보자고 한다.



전체적으로 셀프 장어 전문점이라서 그런가 확 트여있는 타입의 분의기이다. 저 한쪽 어항에 장어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요즘 5월에 장어가 그렇게 짱짱하니 좋다고 말은 많다. 


돈이 없어서 못먹을 뿐이지.. 그래서 이 날 먹었던 건가.



일단 기본 상차림은 요렇게.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손이 가는 반찬들 위주로 쫙 깔렸다. 

저 소스하고 생강은 가득가득 올리라고 하는데 내가 원래 생강을 그렇게 안 좋아해서 많이 안넣어는데 역시 장어 못 먹어본 하층중의 극하층에 해당되는 빈민 수준도 못한 날이었다.



역시 조강지처가 좋고 썬연... 아니. 친구나 지인, 단골이 좋다고 이 가게가 다른 부서에 계신 파트장님 친구분이 하는 곳이라서 남들은 안주는 장어탕을 흔쾌히 내주신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주당들은 이미 소주 각 일병은 너끈하다. 



역시 조강지처가 좋은 법이고 단골 친구 지인이 좋은법이라고 김파트장님 친구분이라고 원래 셀프인데 잘 구워서 갖다주신다. 

오로지 술과 장어 식사에 집중하라는 저 배려 아닌 배려. 아주 좋다.



어딜가던 오와열을 잘 맞춘 게 제일 좋듯이 장어구이도 역시 오와열을 아주 적절하게 잘 맞춰놨다. 



생강을 듬뿍까진 아니고 적절하게 담아놓은 데리야끼 소스에 장어를 콕콕 찍어서 생강 조금과 같이 곁들여서 한입샷.

생강의 알싸한 맛과 소스의 달콤함이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장어가 굉장히 고단백 생선이라서 그런지 연어처럼 많이 먹기 힘든 음식인데 역시 생강이 그런 물리는 역할을 잠재워 주는 듯 하다.



그리고 역시나 조강지처가 좋다고 계속 조강지처 타령하냐고 그러겠지만 소주에 장어 쓸개가 들어가면 그렇게 속이 개운하고 많이 마시기 좋다고 장어 쓸개를 담은 소주를 대령해주신다. (아무한테나 안 준다.)


안주랑 술이 좋으면 다음날 숙취가 없는 법인데 실제로 숙취는 없었지만 배는 불렀다.

하지만 지금은 또 배가 고파가 사진 보면서 또 입맛만 다시겠지.. 


<비싼 거금 주고 직접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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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집안에 좀 말하기 힘든 사정이 있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모두들 힘내라는 응원 덕분에 나름 어느 정도 잘 해결되어 출근을 다시 한 날 그래도 생각해준 임직원 분들에게 식사라도 대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봉역쪽에 그렇게 맛있는 식당도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쿠우쿠우나 계절밥상은 내 코스트가 굉장히 부담스러웠기에 마침 이렇게 된 김에 새로 생겼기도 하고 몇몇 직원들 빼고는 도전해본 적이 없는 월남쌈 샤브샤브 전문점이라고 하는 소담촌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하기로 계획하고 그런 김에 어떤지 후기를 남겨본다.



옛날 상봉시네마 건물 자리. 참 높디 높은 이런 건물 옥상에 위치한 소담촌. 

생긴지 얼마 안된듯 싶다. 

근데 이거 이렇게 높은 건물었나.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갈때 보이는 경의중앙선. 

그리고 경춘선의 모습. 

코스트코가 있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도로가와 철길을 경계선으로 하여 일반 마을단지가 보인다. 

철길이 경계선인 절묘한 상황. 

그리고 빈부격차도 확 드러나는 상황.



평일 점심 특선으로 월남쌈샤브 정식이 있었는데 미리 인원이 많기에 저 메뉴로 선택후 예약. 

여기서 조금 문제가 발생해서 조금은 불만인데 일단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있다가 얘기하기로. 

어찌됐건 가격표는 저런 느낌.



샤브샤브 육수에 넣는 재료들이 이렇게 무한리필 방식으로 제공되는 듯 싶었다. 

국수랑 수제비. 그리고 떡과 그밖에 채소류들. 

많이 먹지는 못할 듯 한거지만 있으면 또 은근히 먹게 되는 무한리필 토핑들.



이쪽의 것이 월남쌈 목적으로 무한리필 하는 재료들인가 보다. 

일단 샤브육수에 넣을 채소류도 챙기고 쌈용 채소도 낭낭하게 챙겨둔다.



일단 내가 챙긴것은 이쪽의 것. 월남쌈용 토핑부터 먼저 챙겨본다. 

여기서 오이를 싫어하는 내 입맛에 맞춰서 오이는 생략. 

오이를 좋아하면 직접 가져다 드시라는 나의 상냥한 배려. (...어이!?)



민망하기 경의중앙선 상봉역에 그지없네. 

뭐 얼마나 대단한거라고 이렇게 사진까지 찍고. 

샤브샤브 끓이기 직전에 후다닥 찍어놔야 드시는 분들 방해도 안하니까 그렇다고 치지만. 참 나도 나다...



일단 김치말이 국수 한그릇 입맛을 가시게 한 다음에 재료들을 투하투하~ 

그리고 소스도 뿌직뿌직! 그리고 재료도 양껏 담아오기. 

뭐 이 정도는 기본 아니겠어?



점심 시간으로 주어진 시간이 1시간이 채 안됐기 때문에 다소 억울한 감은 있지만 고기도 미리 넣어서 푹~ 끓이면서 먹어준다. 

샤브샤브가 점심시간에 촉박하게 먹기는 조금 아쉬운 감은 있지만 말이다.



고기. 그리고 만두. 그리고 버섯과 각종 채소. 

매운 육수와 맑은 육수가 따로따로 제공되어서 각자 입맛에 맞게 알맞게 먹으면 될 듯 싶었다. 



갑자기 뜬금은 없지만 라이스 페이퍼를 물에 살짝 익혀서 말랑말랑히 만들어서 각종 재료와 토핑을 넣고 만든 월남쌈 한입샷! 야무지게 소스 콕콕! 찍어서 한입 해본다.


워낙 샤브샤브 자체가 뭐 육수가 맛있으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토핑 , 월남쌈 등등이 무한리필이라 아주 만족스러웠다.


근데.. 두 타임으로 나눠서 예약팀이 왔다갔다 하긴 하는데 먹튀할까봐 사람 잡고서 다음팀 올때까지 가지말고 기다리라는 소리는 좀 아니지 않나...?? 어차피 계산할 사람이 나였기 때문에 두번째 마지막 타임으로 내가 와서 식사 후에 계산할 예정이었는데 첫번째 타임으로 교대해줘야 할 분이 좀 아주 굉장히 불쾌 했었나 보다. 


맛이 있었는데 그러한 배려성에서 좀.. 근데 뭐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 1원도 무서우니 그럴 수도 있다고 하지만 정말 먹튀할 요량이었으면 행동부터가 달랐을텐데..그거 무서우면 장사 못할텐데 말이다..


 내 동료분이 그 점에 대해서 아쉬웠던 점 빼고는  맛나게 잘 먹고 왔다.  


<직접 돈 주고 직접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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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따뜻해지고 가정의 달 답게 한창 많은 가족들이나 모임에서는 다양한 곳으로 가서 외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시기이다. 나 미네스 또한 다양한 곳에서 요즘 외식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인 듯 하다. 


오늘은 지난 며칠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같이 맛난것 좀 먹자고 점심식사로 먹기 어려운 식사 중 하나인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에 위치한 빕스 상봉점의 후기이다.


久しぶりにおいしい店後期を日本語でアップロードします。今日はソウル中浪区上鳳駅に位置したVipsという、バイキングのサラダバーの訪問した、後期です。



예전에는 그렇게 많이 보였던 빕스. 어느 순간엔가 엄청난 수의 매장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많이 줄어들고 한식 뷔페나 씨푸드 뷔페 등 식문화의 패러다임이 많이 변함으로써 뷔페형 샐러드바의 스타일도 점점 바뀐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여기 빕스도 예전보다는 많이 사정이 나아 졌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빕스는 예전에 동묘역에 있던 매장을 가보고 난 이후로는 없어진 뒤로 한번도 안 가본 샐러드바이다.


7号線、中央線上鳳駅から徒歩で約3分程度の距離に位置したVipsバイキングの姿です。



우선적으로 안내받은 좌석의 모습. 이날 간 시기가 씨푸드 판타스틱 미트 이벤트 메뉴가 나오는 시기였던 듯 하다. 메뉴가 얼마나 다양한지는 아래에서 한번 지켜보기로.





여전히 좌석은 다른 빕스 매장과 다를 것은 없어 보인다. 한산한 평일 1시대에 와서 그런 것일까. 사람들이 적절히 분포된 듯한 느낌. 커피하고 음료수는 역시 기본적으로 구비가 되어 있어야지. 


一般的な座席の姿とドリンクコーナーです。 モダンな感じに自由にコーヒーとドリンク、アイスクリームを食べられます。




예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쌀국수하고 마라탕 코너가 생긴 듯 하다. 나름 고수도 있었으며, 다양한 채소류하고 양념류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해달라면 해주는 식이었던 느낌. 맛은 그냥저냥 SOSO.


ここではベトナム式のライスヌードルと中国式マラタンを即席して調理してくれます。




볶음 및 튀김류하고 샐러드 코너였다. 상대적으로 샐러드 코너는 여타의 샐러드바와 구성이 다를 것은 없었으며, 고기류나 이런 것도 그냥 저냥 분포된 느낌. 


野菜サラダと各種の炒め物料理。 ソース類とサーモンがあったコーナーです。 主に炒め物と野菜サラダをたくさん選択しました。鶏肉の種類がとてもたくさんありました。



그외에 주변 코너를 찍어 본 모습이다. 피자하고 파스타 및 떡볶이. 치킨. 연어 등이 있었으나 딱히 가짓수가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던 기억이 난다.


その他にもパスタ、ピザ、トクポッキ、チキン、ポテトなどの料理もありました。 適切な種類の料理です。





여기서 좀 실망했던 코너. 바로 디저트 코너이다. 아이스크림 빼고 참 별로였던 케잌들. 말랐고 푸석푸석하고 과연 진짜 뚜레쥬르 계열의 CJ에서 운영하는 매장이 맞는것일까 싶을 정도로 디저트용 케잌의 퀄리티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봐도 정말 가성비는 꽝이었다.

果物やケーキの種類をデザートで食べられるように配置されているコーナー。 
抹茶のケーキとレッドベルベットケーキ。ほかにいくつかの果物がありました。



어찌됐건 야무지게 첫 접시를 가져온 모습. 피자, 팟타이누들, 감자, 연어, 샐러드 , 맥앤치즈, 소세지 핫도그로 언밸런스 하지만 맛있게 먹자는 구성으로 가져와 보았다.


写真があんまりかわいくないです。 鮭とポテト、サラダ、パッタイヌードルとソーセージの初の皿構成。



그닥 맛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이딴 한입샷도 찍어보면서 이것도 못먹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놀림을 주기? ㅎ


一口食べ物で写真一枚撮ってみました。



추가로 시킨 얌스톤 그릴스테이크. 스테이크 자체는 두껍고 나쁘지 않았던 느낌. 가격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이정도는 나와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 


石の上で、もう一度焼いて食べられるように出るヤム・ストーンステーキ。 

レアに出た肉を熱い石を用いてもう一度焼くようです。



스테이크는 잘라서 한입샷~!! 고기는 레어인 채로 나오며 본인의 취향에 따라 미디움 레어, 미디움, 웰던 등등 알아서 익혀 먹으면 땡이다.



그 다음 타자의 접시. 치커리 샐러드, 팟타이 누들, 소고기 와사비 샐러드, 파스타, 스파이시 치킨.  어째 먹은 것만 가져오는 듯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구성도 별로일 뿐만 아니라 먹던 것만 먹게되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일 듯 하다.


二番目の皿です。 パスタ、サラダ、サケもう一度。 わさび牛肉とパッタイヌードルもう一度。 
やはり口に合った料理だけを探すようになったのが普通なようです。



마지막 접시는 아쉬웠던 감자와 푸딩. 그리고 실망적인 케이크. 아쉽다고 떡볶이도 좀 더 가져와 본다. 그리고 커피랑 함께 마무리. 


많이 먹지 않은 듯 한데도 엄청나게 배불렀다. 이게 바로 뷔페의 파워인가?


개인적으로 여타의 브랜드 대비 가격도 그렇고 메뉴의 구성이 많이 부족한 듯한 느낌도 들었다. 예전의 빕스에서 메뉴가 조금 더 줄어든 듯한 느낌도 들었으며, 딱히 흥미로운 메뉴는 많이 없어 보였다.


많이 먹기에는 좋았으나 한정적이라 조금은 아쉬운 느낌.


어찌됐건 잘 먹고 왔습니다.


デザート類で、最後まで終わらせてみようとしたが、トッポッキとフライドポテトが食べたくて相性は合わないが、最後の皿に一緒にやってみます。 

1あたりの価格帯は韓国のお金で25,000~30,000 KRWです。


( 회사에서 직접 카드 긁어서 사먹은 후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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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도쿄 인근 치바현에 위치한 대형 컨벤션센터인 마쿠하리 멧세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만화인 원피스, 드래곤볼, 헌터x헌터 나루토, 블리치가 태동한 그 주간 잡지인 점프가 있다.

그러한 점프 만화책 출판사에서 매년 열리는 점프 페스티벌 (이하 점프 페스타)이 열렸었다. 

오늘은 그와 관련된 사진 리포트가 준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사진이 많기 때문에 내용 보다는 사진위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역시 소년점프의 간판격 만화인 원피스를 시작으로 드래곤볼이 그 옆을 자리 차지하고 있다. 

과거의 어린이가 드래곤볼을 보고 자라왔다면 지금은 그 과거의 어린이와 현재의 어린이들 모두 원피스를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니 말이다.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지금의 점프가 있기까지의 역사가 담겨진 다양한 소개가 마련된 곳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점프에서 연재 힜거나 연재중인 모든 작가들의 축전들이 모두모두 모여 있다. 

심지어 이번에도 어김없이 휴재를 하고 계신 토가시 요시히로 작가도 축전을 내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일가시 토해라!!



작가들이 그린 축전과 더불어 원판화와 일러스트. 그리고 만화책에 들어가는 그림들까지 전시해놓은 모습이 펼쳐져 있다. (이 사진을 찍은 리포터가 촬영금지 사진도 허락을 받고 찍었다고 한다.)



맛쿠하리 멧세의 입구에는 이렇게 모든 캐릭터들이 집약되어 있는 점프 페스타 홍보물이 붙어 있다. 

이 곳 마쿠하리 메세에서는 점프 페스타 외에도 원더 페스티벌이 매년 2번씩 열리는 거대한 행사장이다.






중앙에는 이렇게 점프의 대표 만화 캐릭터와 더불어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첫번째 캐릭터는 모르겠지만 두번째 캐릭터는 유희왕. 


필자인 미네스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애니메이션을 많이 못 본게 한이 될 따름이다.



나루토는 졸렬마을에서 대인배 멘탈을 가지고서 결국 호카게까지 올라갔더니 또 멘탈을 산산조각 부서지게 만드는 본인의 어린시절 닮은 아들 놈의 새끼를 낳아두고 서 또 다른 스토리가 시작되게 된다. 예전에 원나블을 생각해본다면 원보블까지는 불가능은 하겠지만 보루토 자체도 나름 재밌는 요소가 많기에.


것보다 블리치의 위력은 예전 만큼은 못해도 아직까지 꾸준하게 인기가 있다는 것은 그래도 역시 명작은 명작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하이큐와 죠죠의 기묘한 모험. 

특히나 하이큐의 경우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애니메이트에서도 나름 주력 캐릭터 상품으로 동인녀들의 눈이 돌아가게 만드는 듯 하다.



도쿄구울도 한창 인기가 식지않고 새로운 시즌으로 다시 나타나서 뭇 매니아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브컬쳐라고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효과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원피스, 나루토, 하이큐, 블리치, 드래곤볼, 테니스의 왕자, 유희왕 , 헌터x헌터 등등.. 다양한 명작들이 출시되어 좋은 작품들은 꼭 점프를 거쳐가는 편집장들의 갑질 아닌 갑질로 작가들을 괴롭히는(?) 점프의 점프 페스타 사진 리포트는 여기까지이다.


혹시라도 가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지만 2019년 점프 페스타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장소는 그대로 마쿠하리 멧세로 정해질 것이며 통상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열리기 때문에 이 점을 감안하여 여행 계획을 짠다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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