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85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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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정보쓸건 없다가 문득 이런생각이 들게 된다. 커피를 한잔 타먹다가 "아...일본에서 생각해보니까 캔커피만 먹었지 커피믹스 안마셨잖아!!??"


이생각이 들던 도중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생각하던 물품들이 일본에서는 못봤잖아?

이런 생각이 팍! 하고 떠올랐다. 그럼 내가 생각했던 일본에서 못본 물건이 뭐였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다음 여행때 꼭 챙겨가시길 바라면서 대충 일본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거 까지는 아니지만 의외로 찾기 힘든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필수품 리스트를 적어 보려고 한다.


여행을 가거나 여행 짐을 싸거나 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유용한 정보가 될 듯 하다.


이 정보는 단기체류자뿐만 아니라 장기체류자에게도 유용다는 점에서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감히 자부해 본다.




1. 삼디다스 슬리퍼


슬리퍼 신는데가 우리나라밖에 없을 것 이다. 실제로 100엔샵이니 돈키호테가도 찾기 힘들었고 이거만큼 편안하고  저렴한 슬리퍼가 없을텐데 왜 없지!!!?? 이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찾기 힘들 것이다. 

꼭 챙겨가길 추천한다. 의외로 숙소 근처에 나갈때, 화장실갈때 요긴하게 쓰일데가 많을 것이다.

요즘에는 의외로 많이 파는 듯 하지만 아직까지는 쉽게 보기는 힘든 듯 하다.



2. 쇠젓가락/쇠숫가락


ㅇㅇ? 이건 왜 챙기란거죠 이 생각들을 많이 할 것이다. 일본에서 젓가락질 하다보면 손가락에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가 꽤 발생할 것이다.


왜인고 하면 나무젓가락이다 보니까 두꺼워서 얇은 쇠젓가락 쓰던 습관이 몸에 안베었다는 점이 그렇다.


그리고 일본에서 우리나라식 숟가락 또한 굉장히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장기체류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꼭 챙겨놓으시면 요긴하게 쓰시기 좋을 듯 하다.


세척하기도 쇠젓가락 숟가락이 관리면에서도 용이한 점은 두말 하면 입아프다.




3. 돼지코 (220v -> 110v 변환해주는 보조스위치)


변압기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요즘 스마트폰, 전산기기들은 100~240v지원되는 프리볼트형 변압기가 기본 탑재되서 바로 꽂으면 충전이 된다는 점이 있지만 문제점은 코드가 안맞는다는 점 이다.


일본은 부릅뜬 ||자의 110볼트형 이고 우리나라는 o o방식의 220볼트인게 문제점이다.


최근에는 관광지가 많은 100엔샵에서 돼지코를 구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갑자기 필요해서 찾을려고 하면 찾기 힘들다는게 참 문제점이다. 


다이소가면 의외로 싸게 파니까 꼭 미리 준비하셔서 사전에 대비를 하도록 하자.




4. 수건


수건없이 어디서 세수하고 씻고 닦으라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당연히 호텔이나 숙소, 목욕탕에 가면 수건이 있다. 

근데 호텔급에 가시는게 아니라면 수건이 생각 외로 너무 얇고 흡수력이 굉장히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온천을 가신다면 수건은 따로 돈주고 사셔야 하거나 빌리셔야 된다는 점. 

그런점에서 수건은 챙겨두면 쓸때없이 나가는 경비를 세이브 할수도 있고 효율적인 세면활동을 할수 있다.




5. 주방용가위


우리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는 가위로 음식을 자른다는걸 상상도 못 하곤 한다. 아 물론 고독한 미식가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요즘에는 주방용 가위가 많이 전파가 된 상태이지만 비위생적이라고 거부하는 경향이 다반사 라고 한다. 


물론 오히려 더 잘 사용하면 위생적이라는 걸 아는 일본인 주부둘은 요즘에는 가위를 사서 쓴다고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사무용 가위로 음식 자르지마시고, 집앞에 다이소던 천냥마트가면 가위는 꼭 하나씩 있을 것이다.


정말 요긴하게 쓸일이 많을 수 있으니까 장기체류를 한다면 꼭 마련하도록 하자.

특히 자취하실분들 칼질하기 번거로울때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6. 커피믹스(맥심,남양,롯데던 뭐던..우리나라껄루!!)


일본에도 커피믹스가 있긴 있다. 근데 맛이나 가격은...? 개노답에 한숨 나오는 가격. 그렇다고 매번 캔커피를 먹곤 하면 그 느낌은 너무 다를 것이다.

믹스커피 한잔씩 즐기시는분들 못참을 것이다. 종이컵은 일본에서도 저렴하게 팔지만 커피믹스는 지퍼백에 담아간다면 생각치도 못하게 즐겨먹는 본인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다.




7. 각종약들(감기약,소화제 등등...일명 상비약이라고 하지?)


일본이 영양제나 관광객들이 사가는 약품들은 저렴한 편이다. 특히 카O진, 액O넘, 동전파스 등등은 정말 저렴하다.


근데.. 감기약이나 소화제는? 정말 비싸다. 저번에 아는 형님이 멀미약을 급하게 사셨는데 겨우 3번 먹을것을 500엔에 주고 사시는걸 보고 허걱... 한국에서는 2천원이면 3번 먹을꺼 딱 해결인데..너무 비싼거 아닌가?


이생각이 들었다. 몸이 약하신분들...그런분들이라면 꼭 상비약은 챙겨가셔야 한다.


본인이 정말 에고...튼튼!하다면 안가져가셔도 좋지만 말이다. 감기약 저어어엉말 비싸다




8. 손톱깎이세트


일본에서도 손톱깎이 세트를 팔고  있긴하지만 귀후비개니 이런 소소한것들은 나무로 된것들뿐이라 불편하다. 참...일본은 나무 제품을 너무 좋아 하다 못해 나무가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쓰는 듯 하다.


그리고 이렇게 세트로 파는게 굉장히 비싸기때문에 본인이 소유한것을 꼭 챙겨가시길 바란다. 어차피 일본에서 파는 것도 메이드 인 차이나이며 한국에서도 구하기 쉬운 것들 뿐이다.




그래도 이 정도만 잘 챙겨가신다면 일본에서의 여행은 아주 무리없이 잘 돌아다니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일본 유학, 장기 체류, 취업 등으로 인해서 장기 출타를 가야 한다고 하면 소소하지만 까먹었을 때 요긴하게 까먹지 않고 잘 챙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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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전에 같이 사업을 하던 선배분이랑 가라오케 방식의 노래타운에서 호프 한잔에 노래를 불렀는데 새로운 노래를 들었는데 알고보니 신해철의 노래였고 70년대에 바침이라는 노래였다. 보석같이 숨겨져 있는 노래를 발견한 느낌이었다.


그런 식당을 예전 오사카 사업자 시장 조사를 하던 시절에 발견했었다. 물론 내가 알던 곳은 아니고 새롭게 알려준 곳이었는데 정말 찾기 힘든 곳이었다.


일본 오사카 사카이스지 혼마찌 지하상가 아케이드에 위치한 명물 스테이크 전문점 큐브의 후기이다.



한창 후끈후끈하게 덥기 시작하던 오사카의 5월 다녀왔던 곳이다. 다른 곳 대비 유난히 만석이고 대기도 많았던 곳이었다. 

생선만 즐겨먹을 줄 알았던 일본인일 줄 알았건만 그것도 아니더라. 고기 엄청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물과 오시보리 (물수건) 그리고 테이블이 아닌 카운터석으로만 이뤄진 소규모의 식당. 주로 이 쪽 오사카 사카이스지 혼마치 인근에서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니거나 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장사를 하는 곳이다 보니까 외국인은 정말 보기 드문 위치임에는 틀림없다.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 나는 물론 기본적인 세트로 시켰다. 

소고기 스테이크이지만 천엔밖에 안하는 저렴한 가격. 고기먹고 힘내서 열심히 시장조사하고 일일 걸음 수 4만 걸음은 찍어야 하기에 어쩔수 없는 법이다. 

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2천엔이 넘는 메뉴는 없었다. 



샐러드적당히 익힌 소고기 스테이크. 소스류는 테이블에 다 놓여져 있다. 물론 나는 겨자와 우스터 소스를 곁들여서 섭취.

밥은 한번 리필 무료. 물론 나는 양이 그렇게 무지막지하지 않기에 밥은 이 걸로 시마이.



스테이크이지만 미소시루 (된장국)이 있다는 것은 아메리칸 화풍 스테이크이다. 노하라 히로시가 호쾌하게 큰 과업을 이뤄내고 스테이크를 먹는 모습을 보면 그들도 똑같은 짜잘한 돈에 쩔쩔매고 언제나 용돈을 조절하는 인간임에 틀림없었다.


유일하게 사카이스지 혼마찌 지하에는 다른 식당들은 그렇게 많이 변경됐는데 이 곳 스테이크 전문점은 여전히 건재중이다.

점심타임이 일찍 끝나기에 쉽게 가기는 어렵겠지만 이 쪽 사카이스지 혼마치 쪽에 일이 있다면 한번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https://tabelog.com/kr/osaka/A2701/A270106/2701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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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일본 마에바시현에 위치한 군마 자판기 식당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유명하다고 말할 수 있는 히타치, 도시바, 미쯔비시, 산요 등의 기업이 과거의 꿀맛같은 버블 이코노미 시절의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여 만들어진 자판기의 기술은 이렇게 쇼와시대를 살아온 아재들에게 추억으로 남아있는 듯 하다.


그 당시 한국에서는 88올림픽과 더불어 코리아나의 빅토리, 손에 손잡고가 애창곡으로 불려지던 시절이니 분위기는 같아도 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해온 듯 하다. 



지난번에 이어서 군마 마에바시에 위치한 자판기 식당. 분위기는 수수한 일개의 이상한 가게처럼 보일 수 있다. 특히나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저게 뭐지 하고 관심도 안 줄 분위기이지만 일본어를 안다면 분명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은 우동의 이야기이다. 한창 옛스러운 분위기의 휴게소 우동의 비주얼. 그리고 라멘도 판다. 

음식 특성상 간장 베이스의 쇼유 라멘이겠지만 말이다.

흔히 우리가 한강공원에 가면 맛볼 수 있었던 폐차 직전의 버스에서 팔던 우동의 비주얼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걸 스낵카 우동이라고 하던데.. 

그 이야기도 정말 16년도 훨씬 지난 이야기일테니 말이다.



조리중이라는 한자와 동시에 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 20초를 뜻하는 모습이 보인다. 보통은 7-segment라는 모듈을 사용할테지만 역시 쇼와의 사치를 생각해본다면 그 모듈보다 더욱 더 비싼 닉시 파이프 모듈을 이용해서 저렇게 띄워줘야 제맛이다. 

7세그먼트 모듈이 천원이면 닉시관 모듈은 5천원정도 할 뿐만 아니라 수명도 더 짧지만 그 특유의 숫자 표현을 해주는 맛은 7세그먼트와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위의 동영상은 우동이 자판기 내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나 알 수 있는 동영상이다. 

실제로 이러한 자판기만 전문으로 연구하는 덕후들이 일본 내에 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책도 내고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튜브에서는 Kossy 하고  USK가 이러한 쇼와풍의 자판기 투어로 유명한 사람들이다.



조리 시간이 지난 후에 나온 모습의 우동이다. 

겉보기에는 후줄근해 보이는 우동처럼 보일수 있다.

그 어떠한 토핑도 없이 무슨 맛으로 먹냐는 어이없는 표정을 지을 수 있겠지만...



회전되면서 토핑이 다 도망칠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랫쪽에 고기 등의 토핑류를 깔아놓은 모습이다.

이렇게 아래에서 위로 토핑들을 올리면 제법 비주얼은 그럴 듯한 우동을 맛볼 수 있다.


다녀온 사람들의 실제 맛은 배고프고 운전을 실컷 하다가 지쳤을때 먹기 좋은 저렴하지만 생각나는 맛.

전형적인 우리나라로 치면 휴게소 우동의 맛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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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날이다.

벌써 7회를 맞이 할 정도로 그 횟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매번 선거분위기는 후끈 달아 오르는 듯 하다.

특히 6월 12일 미국과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있음과 동시에 최저임금, 주거, 대기업 갑질, 드루킹, 비선실세 등 다양한 문제가 대두된 상태에서 치뤄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이 얼마나 대변될 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사전투표소로 가는 길. 오늘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에 위치한 상봉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가봤다.

평생에 몇 번 갈 일이 없는 주민센터이지만 오늘은 지방선거 투표를 위해서 가본다.


투표장 내부 및 투표용지 촬영은 엄격히 금지이나 입구쪽 인증샷을 찍는거는 상관없다고 한다.

(손가락 갯수와 스탬프 갯수는 특정 정당과 전~~~~혀 관련없음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내 세금으로 이뤄지는 선거. 세금 낭비를 방지 할꺼면 꼭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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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참으로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득하면서도 참...이런걸 어떻게 생각해낼까 라는 말도 안되는 것들까지 (....뭐 그 외에도 상상 이상의 것들까지.. 파란 하늘이라던가....) 


특히 자판기하면 일본에게 있어서 참 어떻게 저런 자판기가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에도 일부 소개가 됐는데 오늘은 그런 일본에게 있어서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자판기를 활용한 식당에 대한 소개이다.



일본 도쿄에서는 자동차 혹은 전차로 약 1시간을 달려가면 나오는 동네인 군마. 마에바시현에 위치한 동네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식당. 자판기 식당이다.


생긴지 약 3~4년 정도 밖에 안된 신생 식당이지만 쇼와의 향수를 자극 시킬만한 자판기에서 파는 음식을 주로 취급하는 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음식류의 자판기는 이쪽의 것이다. 세 종류가 일단 대표적인데 오늘은 토스트를 우선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개업축하형 화환이라고 해야할까. 참 구성지다. 이렇게 혼자서 먹고가기 쉽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토스토산도' 라고 써있는 아주 구성진 자판기이다. 우리나라식 정식 명칭은 토스트 샌드.

일명 쇼와시대의 향수를 이끌어준 자판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7080세대가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기로써 지금의 40대 중반~60대 초반이다.)



뜨거우니까 사용행~~>ㅂ< 자판기식당의 캐릭터가 집게를 꼭 이용하라고 잘 알려주고 있다.


난 괜찮아! 하고서 괜히 맨손으로 잡고 화상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 또 주의해야 한다.


메뉴는 두종류. 햄토스트 : 250엔 , 베이컨감자마요샐러드 : 250엔

(2016년 기준이며, 지금은 변경됨.)


꼭 이렇게 집게로 잡도록 한다.




얼마나 뜨겁냐고? 마이~ 뜨거워~ 디이면? 마이 아뽀~~~ [ . . . ]

(쓰고 나서 생각해보지만...참 꼰대가 되어가는 느낌...)



나온 내용물 열어보면 이렇다. 비주얼은 뭐 그럭저럭이지만 나름 정성스럽게 구운 티가 팍팍 난다.



그리고 홀머스타드 소스. 그리고 치즈, 햄.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샌드위치의 모습이지만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는 토스트의 모습을 보면 운전하고 가다가 간편식으로 한개씩 사먹기 좋은 비주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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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이자. 보물1호가 자리잡은 흥인지문이 있는 동대문역. 도심이자 다양한 서울 모든 권역에 위치한 버스들은 다 온다고 할 정도이며, 심지어 그 보기 힘들디 힘든 심야 N버스도 무려 4개나 존재하는 황금의 위치인 이 곳 동대문 창신시장.


하지만 맛있는 곳은 정말 드물고 모임 가질만한 곳 어느거 하나 그렇게 변변한 곳이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외지인들에게는 창신시장쪽의 매운 족발과 에베레스트 식당이 유명하고 오랜 기간 자리잡은 진고개가 알려진 곳인데 오늘은 동대문역 인근 창신시장 쪽에 위치한 호치킨 본점에서 치맥 한잔 가져본 후기이다.



국가비의 남편 영국남자 조쉬 캐럿이 자기 영국 친구들이랑 한번 광고를 하고 간 곳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지나다니면서 보긴 많이 봤기도 하고 건대점에서 몇번 사먹었지만 본점인 동대문에서 사먹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남자가 유튜브에서 그렇게 추천하길래 어떤지 한번 맛이나 보고 생각해보자.  



메뉴판은 요렇게. 토핑하고 다양한 응용의 메뉴들이 즐비해 있었다. 순살과 뼈가 있는 것의 가격차이가 좀 있다. 순살이 더 비싸던데 국내산이니까 비싼거겠지? 

(원래 치킨집에서 뼈있는것보다 순살이 더 싼 이유는 브라질산이나 미국산을 쓰기 때문에 싼 것임.)


우리가 시킨건 버팔로 스틱스 그거에 간장치킨. 그리고 에이드와 맥주. 나는 당연히 맥주를 마셔야 하는 사람이기에.



여기서 직접 만들어서 제공해주는 비주얼이 느껴지는 치아시드 베리 에이드. 다소 달달한 감이 있지만 뭐 어차피 맥주를 못 마시는 사람을 위해서 자그마한 배려 아닌 배려라고 해야할까. 치맥 아니면 치쏘를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 슬픈법이다.



소소하게 나온 버팔로 스틱스. 슈스트링 후라이 급으로 가느다란 느낌이지만 프렌치 후라이인듯 하다. 여기에 케이준 가루가 같이 가미된 느낌. 일단 요거 하나에 술 하나 너끈하지 않겠어? 



우리가 시킨 순살 간장 치킨이 드디어 나왔다. 양념을 바른 방식이 아닌 담궈서 나온식이라 그런지 양념은 고루고루 잘 묻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영국애들은 이 간장 소스를 저번에 보니까 땅콩버터맛이라고 하던데 어째서 이게 땅콩버터 맛이라고 할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오늘도 어김없는 한입샷. 순살이라서 손 대고 먹을 필요없이 아주 편안하게 먹기 좋다. 


치킨이랑 이런저런 감자튀김. 맛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과연 여기가 본점이라고 해야할 정도로 점원들의 서비스 숙련도가 좋은가? 그거에는 물음표를 던지고 싶었다.

다소 느린 접객 응대. 그리고 무표정의 알바. 이것은 피곤해서 그런거라 생각하지만 몇번을 부르고 그랬는데도 응답이 느린건 예전에 건대에서 포장해 갔던 같은 호치킨에서의 경험과는 달랐다. 심지어는 건대점은 체인점이었을텐데 말이다..


그 외의 접객 응대가 정말 별로였던 점을 제외하면 큰 실망없이 술 한잔 잘 끝내고 왔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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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 있어서 쇼핑의 패러다임을 바꿔준 것이 있었으니 혜성처럼 다가온 90년대 초반. 바로 편의점일 것이다. 당시 LG 25와 로손, 서클K는 정말 센세이션과 같은 곳이 되었다. 그런 편의점의 전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은 더욱 더 치열하다.


규모의 경쟁이라고 해야하나. 바로 옆동네 일본은 인구수부터 우리나라의 2배이다 보니까 정말 치킨게임 그 자체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한번 보도록 하자.



빨간곳은 세븐일레븐

파란곳은 로손(본점은 오사카라서 간사이에서 강세.)

초록색은 패밀리마트(한국에서는 CU로 바꼈죠.)

주황색은 써클K산크스

노란색은 세이코마트


특징이 바로 보이지 아니한가? 각 지방별로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이 눈길을 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점포수 1위는 세븐일레븐.




현재 세븐일레븐 본사 회장 스즈키 도시후미 80세.


이 사람의 꿈은 크고 아름답다...전국을 빨간물결로 바꿔놔라.




전국의 지사 간부 및 중간급들이 도쿄의 본사에 모여서 회의를 한다고 한다

그 수는 무려 2500명. 하지만 그 2500명도 전 정사원의 3분의 1




2012년도 매상만 3조 5084엔. 전년대비 6.9프로라는 경이로운

매상을 올렸는데도 회장님은 모자란다고 한다


매상을 더 올려라!


신상품을 들여오고도 고작 6.9%? 이건 매장의 문제가 있는거다! (이하 블랙기업이 이렇게 무섭답니다.)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 나카무라 코지

세븐일레븐 PB상품의 히트 상품개발자로 그의 손을 거쳐간게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 PB상품중 잘나가는 상품은 바로 요것. 일명 금시리즈라고 불리우는 제품이다.


가격은 더 비싸고 상품의 질이 좋다보니까 많은 고객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길래?




금식빵시리즈는 대히트! 6장에 250엔. 현재 한국돈 3천원.

"비싸긴 하지만 맛있기도 하고.." 한 고객이 식빵을 고르면서 한 인터뷰..



원래 세븐일레븐은 자체 상품인 PB상품의 비중이 높다. 골드, 플레티넘, 프리미엄 라인업이 굉장히 잘 나간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을 들어보자면 소비 패턴이 한국과 다를게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버터쿠키와 초코쿠키. 158엔 슈우마이 한팩에 178엔.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생각 드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여기는 골드시리즈. 시그니쳐 급 PB상품이다.  

새우칠리소스 390엔 봉골레 소스 파스타 248엔 등..




냉동식품 햄버거도 258엔..  물론 식품에 따라서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은 긍정적이고 좋은 평이 지배적.


이러한 상품을 무기로 세븐일레븐은 전국을 빨간물결로 만드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고 한다.




금시리즈 개발자 나카무라 코지씨는 빵봉투를 모아서 후임들하고 모닝빵개발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도쿄도 내에서 맛있는 빵집의 인기있는 모닝빵은싸그리 모아서 맛품평까지 하는 저 비범함..  역시 대기업은 이런데에서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못따라오는거 같다고 해야할까..


하나하나 빵을 다 맛본다음에 제일 맛있는 것을 골라서 똑같이 배껴서 상품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여기나 저기나 대기업의 소상공인 죽이기는 참...-_-;;; 블랙기업이 이렇게 무섭다.








세븐 골드카레라고 불리는 아이. 개발 초기부터 맛있다는 카레집의 맛만 골라서 복사 + 개량 + 더 좋은 재료 +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을 더 끌어 모으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348엔. 한국돈 약 3500원.







이제 빵 맛을 봤으니까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돌입하는데 훗카이도산 생크림을 준비한다. 


밀가루도 일반 소상공인은 엄두도 못낼 캐나다산 고급밀가루인 골든어스 밀가루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보란듯이 우린 이렇게 음식가지고 장난 안칩니다! 라는 느낌의 위생시설을 보여주면서 완성되는 생크림 빵.


1개에 90엔.

환율이 비싼 지금도 1200원밖에 안하는 경이로운 가격의 빵이 탄생하게 된다. 


역시 규모의 경제 답다.



아무것도 안들어간 플레인 빵은 90엔 2개는 180엔 (읭? 10엔도 안 깎아줘?)

베이컨 롤은 150엔. 거기다가 좋은 재료만 썼다고 당당히 자랑까지.. 정말 대기업다운 영업전략답다.

일반 소상공인은 불가능한 가격대 + 재료 퀄리티. (근데 왜 롯데는 못하니?)



이미 편의점이 넘쳐서 박터지는 동네의 세븐일레븐만 이미 세개가 영업중인 이곳에 또 점포를 낸다고 하니... 

우리나라의 편의점 거리싸움은 양반일 수밖에 없다. 

거기다가 이제는 규제도 더 심해졌으니 말이다.




시코쿠라는 지방 소도시에만 140개의 점포를 더 개설할 예정이라고 하니... 상상도 못할 지경이다.

(2013년 기준 자료이므로 지금은 다를 수 있음)

돗토리 의문의 1패이다.




대기업들이 이렇게 치킨게임을 펼칠 동안 중소 유통기업체인들이 겨우겨우 근근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훗카이도의 조용한 강자. 

향토기업이라고 할 수 있은 세이코마트이다.




훗카이도에서 만큼은 세븐일레븐도 명맥을 못출 정도로 압도적이지만 그 수의 차이가 얼마 안되서 향토기업으로써의 명맥채우기가 어려워 질 수도 있다고 한다.



세이코마트는 저렇게 조그마한 가게로 1971년에 문을 열었고 벌써 45년차의 전통강자라고 합니다. (조강지처가 좋더라~)


북해도의 세이코마트 본사. 다른 대기업들에 비해 건물은 초라하다.


세이코마트는 지역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전국으로 확대해서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결과는 참패...309개의 점포수는 101개로 하락... 

그런  세이코마트의 사장 마루타니 도모야스 59세. 취임한지 얼마 안된 사장이라고 한다.



정체기의 세이코마트를 발전시키기위해서 어떻게든 관동지방까지도  진출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큰손들하고 똑같은 행동으로 해봐야 우리는 나부랭이 쩌리가 될 수밖에 없다. 고로 대기업이 안하는 할수없는 짓을 해야 성공한다.


이게 바로 사장의 전략이라고 한다.








세이코 마트 상품개발본부장 우라야스 아키히로 (표정에서 이미 피로가 가득 차 보인다.)



이곳은 세이코마트의 공장에서 전략은 바로 나온다고 한다.

현지에서 나오는 질 좋은 우유 (훗카이도 산)를 이용하여 가공을 한 뒤 소프트아이스크림도 만들고 모나카 아이스크림도 만든다고 한다. 

우유의 비중을 60%로 늘려서 타사대비 맛과 질을 훨씬 더 높였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재료의 퀄리티와 원재료가 풍부하면 맛은 좋을 수 밖에 없는 법이다.



세이코마트의 PB상품은 1000개정도 이상. 북해도우유도 자체생산해서 팔고 있다. 

징기스칸이 유명한 도시인 만큼 양고기 징기스칸까지. 그리고 1인가구를 위한  반찬코너까지 등장.


기본 100엔부터 시작하고 비싸도 300엔 이내. 보통 구이,샐러드,튀김등 반찬종류만

약 50종 이상으로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OK라고 한다.




100엔의 크림 까르보나라까지. 그들의 유통발전을 위한 치열한 전략은 지금도 ing인 중이다.

일본내에서도 굉장히 물가 싼 정책과 자연과 신선함을 무기로 도쿄공략을 위한 시도는 계속 된다고 한다.



카나카와현의 스리에프 업계 9위 전국 600점포의 회사이다. 아이스박스를 들고 영업을 뛰기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영업사원.

(업계 하위권이라고 해서 일이 더 쉬운것은 아니다. 더 치열하다.)


스리에프와 세이코는 하위업계의 라이벌관계이지만 세이코의 좋은 상품을 팔아서 본인쪽에도 득이고 소비자도 득이라면 팔겠다는 윈윈전략을 세운다. (여담이지만 저 직원 쌍커플 너무 이쁨...;;)



오사카의 슈퍼체인에도 납품된다고 한다. 타사의 메이저 우유대비 약 50엔정도 더 저렴한 178엔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매출도 승승장구 잘 나간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우유 기본 3천원부터인데..!!??)


슈퍼체인 부사장도 매출에 아주 영향이 커서 고객들도 본사에서도 좋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도 대기업 몇 개와 중소기업 몇개가 이렇게 치열하게 편의점 뿐만 아니라 유통에 있어서도 엄청난 치킨게임 처럼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즐거운 비명이지만 이로 인해 원가 절감 및 고객한테 와야 할 혜택이 줄어들지 않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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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몇차까지 간거야... 술 엄청 많이 마신듯 하다. 

마지막은 마무리로 보리가 안들어간 알콜물을 한번 더 쪽쪽 빨아줘야 한다는 우리 간수님의 이야기에 맞춰서 한잔 더 하고 집에 가자는 이야기에 가다가 보이던 참치 전문점 한사라 참치에서 한잔 더 하였다.



돈암동 성신여대라고 해서 무조건 2030세대의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그나마 좀 나은 직장인이나 주당들이 올만한 참치집이 있는 것은 당연한 듯 하다. 



정말 늦은시간에 가서 그런지 우리같은 한잔만 더 하고 집에 갈 사람들이 몇 팀 모여서 마시는 듯 해서 조용했다. 

성북구청 임직원들일까.. 아니면 근처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일까. 


종로구에 집 한채 사서 종로구민이 되고 싶지만 힘들어서 성북구까지 바라보지만 성북구도 집값은 굉장히 비싸더라. 이러니까 전세난민 되는거지.



우리는 어차피 무한리필 코스를 먹을려고 온 것도 아니고 적당량이면 충분했기에 한사라 코스로 한접시 나오는 세트를 시켰다. 예전에 좀 객기도 부리고 그러던 때에는 참치에 소주 한잔 거하게 말아서 먹곤 그랬는데 이제는 거지 부렁 나부랭이 되기 일보직전이어서 그런지 이런 가게 오기 참 힘들다.


우리 간수님한테 이런 얘길 했다. "야.. 도곡동에도 타워팰리스도 있고 아파트가 그렇게 많은데 왜 내 집은 없냐?"



우리 간수님은 헛소리나 집어치우고 일단 한잔 마시랜다. 그리고 깔려나오는 기본 스끼다시. 죽과 미소시루. 간단한 샐러드와 계란찜과 콘버터.


어차피 술 많이 마신 주당들은 안주따윈 신경 안쓴다. 뱃속에 공간이 남아있어야 그 빈공간으로 알콜을 꾹꾹 눌러 담아둬야 하기 때문이다.



드디어 나온 한사라 참치의 코스. 한 접시로 나오는 한잔 간단히 때우기 좋은 안주가 나왔다. 이 정도라면 2차나 3차 등 깔끔히 알콜 떄려붓고 이상한 생각 않고 한잔 마시고 한숨 자자 라고 생각하기 딱 좋은 수준.


우리 입맛 까다로운 간수님의 가로되 曰 : 여기서 무한리필 박고 술 때려 박을껄..


뭐튼 잘 먹고 왔음.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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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구워먹을려고 간 곳은 아니고 뭔가 따끈한 국물 메뉴에 술 한잔 더 하고 싶은데 감자탕은 너무 부담스럽다고 해서 시간도 많이 늦고 간단한 안주도 취급한다고 해서 지나가다가 보이던 곳이 있었다.


차돌박이 고기 구이가 전문이던 곳 같은 고기집 이차돌에서 한잔 더 한 후기이다.



여기도 돈암동 성신여대입구 쪽이라서 그런지 은근히 사람들이 많았다. 고기구이가 전문적이라서 고기구이를 먹어야 했지만 배부른데 술 한잔 더 하고싶다는 우리는 간단한 메뉴도 있기에 일단 입장해봤다.






새벽특별메뉴라고 불리는 바로 요 아이들. 

우리는 차돌짬뽕탕을 시켰다. 요거에 술 한잔 더 할 요량이었기 때문에. 

추가로 마약육회를 시켰다. 정말 마약육회라고 불릴 정도로 중독성이 있는지는 맛보면 알 듯 하다.





요건 아주 좋았다. 고기집이지만 생맥주를 판다는 것은 그만큼 술에 대해서도 많은 취급을 하겠다는 의미나 마찬가지니까. 

고기집은 특성상 생맥주를 잘 안파는 듯 하던데 여기는 생맥주가 있었다.



우선적으로 나온 마약육회. 

음... 큰 기대는 안했지만 고기가 냉동의 느낌이 스멀스멀.. 

흔히 우리가 보는 결혼식장에서 맛볼 수 있는 대량의 육회 + 별도로 나온 닭알과 채썬 배. 그리고 마늘 쬐끔. 


입맛 까다로운 우리 간수님은 별로라고 하신다. 

나는 SOSO보단 조금 아래.



그리고 나온 차돌박이 짬뽕탕. 

뭐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았다. 술 안주로 너끈하게 먹기는 좋았다. 

적절한 칼칼함과 차돌도 적절히 들어가서 국물 맛은 나쁘지 않았다.


고기 구이가 대체적으로 주력이다 보니까 우리가 시켰던건 조금 그럭저럭인 느낌. 

그래도 생맥주를 판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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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일본 도쿄의 식당 리스트의 마지막 포스트이다. 일본 도쿄 자유여행으로 어느 누구도 한번씩은 거쳐간다는 시부야와 신주쿠. 

일본 최대의 번화가이자 일본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익히 잘 알려진 곳이다.



오늘은 그런 백종원이 다녀온 시부야, 신주쿠 맛집으로 추천한 메뉴는 바로 돈까스와 라멘.  바로 그 맛집 식당의 위치 정보를 알려줄 것이다.



1. 시부야 치킨까스 돈까스 전문점 - とりかつチキン 渋谷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



씨글벅적한 시부야의 로터리를 지나 환락가와 쇼핑가를 지나 어느 누구도 모르는 외국인들은 전혀 진입할 거 같지 않은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수수하고 굉장히 복고스러운 느낌의 가성비로 승부하는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지는 토리카츠 치킨 시부야가 자리잡고 있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3/A130301/13001699/


2. 신주쿠 가부키쵸 - 라멘 전문점 리시리 라멘 利しり (りしり) - 新宿/ラーメン



일본의 라멘하면 역시 돼지 육수가 베이스인 돈코츠 라멘과 그밖에 간장, 된장 라멘이 유명한 편인데 이 곳의 라멘은 특이하게도 매운 육수가 일품인 오로촌 라멘이 유명하다고 한다. 

매운 단계는 메뉴판에 약 4단계 (숫자는 1,3,6,9 순서라고 한다.)로 나눠져 있어서 매운맛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매운거라면 자신있는 백종원도 3배의 수준으로 맞춰서 식사를 하였는데 의외로 얼큰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가부키쵸와 신오오쿠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저녁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https://tabelog.com/kr/tokyo/A1304/A130401/13000022/


오히려 오늘 마지막으로 올린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나온 식당들의 경우가 초보 일본 도쿄 자유여행 목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성이 굉장히 뛰어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쿄에서 한번도 안가는 사람들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는 시부야와 신주쿠. 그런 정신없는 쇼핑 먹거리 핫 플레이스에 위치한 곳이기에 여행의 나름대로 목표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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