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버스로 약 4시간에서 밀리면 최대 6시간까지 걸리는 장거리. 해남에서도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작은 시골 완도.

지난 추석 귀성행렬의 실감을 버스로 느끼고 그렇게 처음으로 완도라는 동네를 가게 되었다.

추석날의 목적지는 바로 완도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소안도라는 작은 섬이다. 



완도공용터미널에서 내린 후 소안농협에서 운행하는 화흥포항 셔틀버스. 1인당 운임은 500원.

기사양반이 직접 돈을 걷어가지고 요금통에 집어넣는 방식이다. 자일대우 BS106 버스로 운행하며, 좌석이 많이 없었다. 

버스는 뱃시간에 맞춰서 수시로 운행하는 타입.

보통 서울에서는 밀리면 20~30분 걸리는 거리일거 같으나 버스로 시골길을 가다보니까 멈추지 않고 딱 15분 컷으로 화흥포항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완도공용터미널에서 화흥포항까지 거리는 생각외로 가까운 거리는 아녔다.



그렇게 도착한 화흥포항 대합실. 자그마한 건물로 되어 있었으며, 추석 귀성을 위해서 모여있는 사람들로 인파는 북적거렸다.

그 옆에 매점이 있었으나 매점의 가격은 생각외로 좀 비싼편. 참고로 소주 한병에 2천원. 흰우유 한개 천원..

뭐... 어쩔수 없는 거지. 억울하면 미리 사왔던가 해야할텐데. 



배는 통상 1시간에 한대 씩 다니는 듯 했다. 우리가 가야할 곳인 소안도는 화흥포 -> 소안도까지 7,700원.

혹시나 싶어서 섬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 돈 다 주고 타야 하나 싶었는데 역시.. 할인되어서 4,400원이라고 한다.

최종 종착지점으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내리는 섬인듯 했다.  



승선인 명부를 먼저 적어서 내야 한다. 그리고 신분증도 같이 지참해야 한다.

지난 세월호 사건 이후신상명세를 작성해서 제출하지 않으면 승선권을 구매할 수도 없는 시스템이다.

우리가 타야 할 선박은 자동차 까지 싣을 수 있는 배여서 그런지 자동차 번호도 작성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뭐 우리는 자동차를 싣고 가는 거 까지는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표를 발급받아서 받은 모습. 우리가 타야할 배는 대한호. 배 이름이 송일국 삼둥이 이름하고 똑같다. 일부러 그렇게 지은거라고 하기엔 이미 여기는 진작부터 선박을 운영하고 있던건 곳인데 말이다.



표를 검사 받은 후에 배를 탄다. 위에는 승객들이 탑승하는 공간. 아래는 차량을 적재시키는 공간. 

배는 작은 사이즈의 쾌속선 방식이 아닌 나름 큰 사이즈의 배이나 예전 부산 - 오사카를 갈 때 탔던 팬스타 선박과는 달리 많이 작았으며, 부산 - 후쿠오카를 갈 때 탑승하였던 코비호, 비틀호와는 달리 엄청나게 큰 타입

체급이 중간급이라고 해야할까. 다만 빠른 운항을 위해서 그런지 출발과 도착이 생각보다 날렵하다.



차가 한대 씩 들어오고 차가 만차되어 슬슬 출발 준비를 한다. 

평소에는 차가 그렇게 많이 들어오지 않으나 명절기간이라 차가 꽉 찬다고 한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탔던 유람선을 생각해서 멀미를 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걱정을 하였지만 멀미는 안했다.

(참고로 팬스타에서는 멀미를 하였다.)

성능좋은 기동성.



그렇게 약 30분을 달려서 나오는 노화도와 소안도 사이를 연결해주는 소안대교. 이 다리를 기점으로 완도 육지까지 연결이 될 날이 올 지는 모르겠지만 이 다리 하나가 있음으로써 생기는 각 섬간의 제한된 교류가 조금은 더 수월해지는 듯 하다.

서울을 떠나 처음으로 귀성 행렬에 올라 완도라는 작은 군에서 더 작은 섬인 소안도까지.

긴 거리였지만 나름대로의 새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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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소안면 가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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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세계적으로 비행기를 이용하여 다른 국가로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보통 배로 해외를 가는 경우중국일본을 제외하고는 배로 가는 경우가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배를 이용해서 미국, 동남아, 유럽도 갈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오늘은 배를 이용해서 저 먼 곳 미주 유럽도 갈 수 있는 방법이다. 바로 화물선을 이용한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농담이라고 생각했을 사람들이 몇명 있을거라 생각했을텐데 바로 저런 컨테이너 박스가 한가득 실린 배를 뜻한 것이었다. 저 를 타고 일정 루트를 따라서 같이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왠만한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소규모이긴 하지만 여행객들이 단체로 셀카까지 찍은 사진을 보면 이 것은 거짓말이 아닌 사실이라는 점을 말이다. 물론 배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선장도 있지만 이렇게 큰 배 내부에는 의외로 사람보다 컨테이너 박스가 더 많다는 점을 기억해 두도록 하자



이렇게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도 예삿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같이 여행객으로써 끼고 가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요렇게 1~2인실의 방을 빌려서 먹고 자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보통 단체생활보단 이렇게 1~2인실을 빌려서 화물선에 같이 타고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더욱 많다고들 한다.



이렇게 다양한 인종과의 소규모 식사는 기본이며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바다와 하늘을 배경삼아 개방된 비행기 지붕 마냥 해외로 가는중인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정말 꿈만 같을 것이다. 그것도 배로 미국이나 독일 영국 등을 갈 수 있다니 말이다.


주로 이러한 컨테이너 화물선을 이용한 해외 여행의 경우는 은퇴자 장거리 모험 여행 ,바이크 여행족들이 주로 많이들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1박에 평균 100~120유로 . 또한 화물선에 같이 승선하는 인원은 약 20~30명 정도만 승선을 시키기에 대규모의 승선은 불가능 하다고 한다.


일단 중요한 컨테이너 크루즈 해외 여행의 절차를 알려주도록 하겠다.


-. 국내에서 운영하는 컨테이너 화물선의 승선은 원칙적으로 불가능 하며, 

주로 영국계 및 독일 계열의 화물선 선사만이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여행이 가능하다.


-. 약 1주일에서 120일간은 배에서 바다와 하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기에 

가격에 비해서 매리트가 없을 수 있다.


-. 직접적으로 알아보고서 가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하며, 

에이전시를 통하여 여행 절차를 밟아야 한다.


-. 엄청난 양의 서류로 인하여 여행 도중 포기하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이며, 

승선하기 3개월 직전에 모든 것을 다 해결해야 할 것이다.


현재 이와 관련한 에이전시는 www.cruisepeople.co.uk 에서 확인가능하며, CMA, CGM, NSB,ZIM, RICKMERS, BUXCOAST, BUXCLIFF, MSC ILION, MSC ALESSIA 이상 독일국적선사 등 다양한 국적의 선사에 승선이 가능하다.


루트 및 그 밖에 정보는 직접 알아보는 수밖에 없기에 영어가 가능한 사람들이어야 가능할 것이다

왜 소규모인데도 선사에서는 여행객을 받는 이유가 뭐냐하면 길고 긴 장거리의 망망대해의 속에서 그들에게 있어서 대화가 가능한 친구가 필요하기도 하고 남는 공간으로 이윤도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당신이 시간이 정말 널럴하고 은퇴 예정이거나 이제까지 못했던 새로운 모험이 필요로 한다면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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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에 접어들었다. 이 곳 철도 박물관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의식주 중에서 식을 생각하는 사람들 답게 먹다 망하는 오사카. 옷입다 망한다는 교토에 걸맞는 관서지방 답게 과거의 철도 열차 및 일본 음식들도 나와있는 공간이 있다.


그곳과 더불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역시 먹다 망하는 관서지방 답게 다양한 음식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련 정보가 같이 나와 있다. 일본의 에키벤(열차 역별로 판매하는 도시락)의 문화가 이작도 잘 발달되어 있으며, 실제로 열차를 안타도 도시락을 사서 집에서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어디 그뿐이랴?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식당 열차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메뉴로 나왔던 음식들이 다양하게 안내되어 있다. 물론 지금의 일본열차에는 식당열차가 별도로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식당 열차는 보기 힘든 전유물이 된 점이 똑같다.



일본 각지에서 굉장히 유명한 도시락 이름이 지도로 표현되어 있는데 역시 고베 하면 와규가 유명하기에 와규 도시락이 유명하고 고등어 도시락이 유명한 곳도 있다. 특히 굉장히 인기 있는 도시락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매진이 되기 마련이다. 



도시락 외에도 과거의 열차 역 모형과 더불어 다양한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왜 애들도 좋아하지만 아재들이 환장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만화책과거의 만화책과 더불어 음악도 같이 꽂혀져 있다. 비록 꺼내서 볼 수는 없지만 말이다.



과거의 그림 및 다양한 책들. 그리고 사진까지. 왜 짱구 만화에서 그렇게 과거로 돌아가서는 편안하게 살고 싶다고 외칠 정도로 그들이 열혈적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현재의 일본은 굉장히 힘들고 지쳐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감동적인 세계로의 방문. JAL PAK. 분명 일본항공의 도시락이라는 의미인 듯 하다. 근데 보통 비행기는 기내식이 아닌가? 잘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이렇게 표현을 하는 듯 싶다.


모든 관람을 끝내고 나오던 길에 보이던 열차 분기 및 교행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도 매일 5~6번 정해진 시간대에 볼수 있다. 


국내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걸 일본에서 봐야 하는데 너무 늦어서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이렇게 과거의 열차는 출구쪽 앞에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그 열차의 수가 1~8 8대뿐만이 아니다.



이렇게 약 15대 분량의 다양하고 스펙도 각기 다른 증기 기관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열차의 설명이 기재되어 있었으나 스탭분들이 종료시간이 됐다고 나가달라고 하기에 아쉬운 맘을 달래고자 후다닥 몇장 더 찍어 봤다.



저 철길이 움직이면서 열차가 분기 및 교행을 거쳐서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 굉장히 보기 드문 공간인데 말이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교토 철도 박물관 우메코지 증기기관차 차고를 뒤로 한채 이제 이 곳을 떠나야 한다. 

나중에라도 이 곳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찍 방문하길 추천한다.


관람시간 : 약 1시간 30분~ 2시간

교토역에서 버스로 약 10분 거리




가는 방법 : 교토역 버스센터에서 시영205甲 , 시영208乙 버스를 타야 한다. (교토 투어 버스 티켓 소지자 무료 승차)

우메코지공원에서 하차. (돌아올때는 반대방향에서 교토 가는 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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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내편도 거의 다 끝나간다. 교토 철도 박물관에 있어서 마지막 직전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특히 아이들이 이곳에서 울면서 직원들도 안절부절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과연 무엇인지 기대가 된다.



이 곳은 어린이들이 직접 열차의 움직이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직접 운전까지 가능디오라마 체험관이다. 한 도시의 모습을 아주 자그마하게 표현해 놓은 것이 아이들이 꼭 갖고싶다고 할 정도로 정교하지는 않지만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모습이다.



안타깝게도 이 기계도 늦게 간 우리의 잘못이컸던 것일까. 16시 30분 이후로는 종료가 됐다고 이렇게 막아놨다. 그것도 한글까지 총 망라해서 오늘은 종료했습니다. 헐..



그래도 이렇게 추오 소부선 열차도 볼 수 있었다. 근데 여기 도쿄가 아니고 교토 잖아? 저 열차는 참고로 급행 열차이다.



일본의 빌딩 모습과 더불어 교행 및 분기하는 모습까지 실제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열차의 미니어처 버전 끝판왕을 그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리고 대망의 신칸센. 그렇게 빠르다는 신칸센 열차도 저렇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저 곳은 체험만 할 수 있으며, 진짜 정교하고 이쁘게 꾸민 디오라마관이 별도로 있으나 그 곳은 매일 5회만 개방하기에 시간에 맞춰서 구경을 해야 한다. 가급적 일찍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2층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 이제 마감 시간이 될 예정이오니 속히 준비해달라는 메세지가 계속 나온다. 조금은 아쉽고 또 오기가 쉽지 않기에 일단 열차의 전체적인 모습이라도 사진으로 남겨 본다.



보통 열차 천장이 지저분할 법한데 정말 전시용이다 보니까 깔끔하게 잘 닦아서 전시된 모습답다. 지난 포스트에 나왔던 열차들의 모습이다.




이 곳은 이제 앞으로도 계속 전시를 목적으로 채워질 듯 하지만 다양한 회사의 대표적인 열차들이 다 모인다고 할 수 있다. 특히 JR외에도 한신, 한큐, 난카이 등등 다양한 회사의 열차들이 모두 다 모여서 전시될 듯 해보인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열차인 신칸센과 더불어 증기 기관차까지. 일명 화차라고 할 수 있겠다. 다양한 열차들이 계속 전시될 이 곳 교토 철도 박물관. 이제 다음번이 마지막 포스팅이 될 듯 하다.


지긋지긋한 철도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로 마지막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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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거 하나만으로 이렇게 14개 15개의 포스트를 찍을 수 있을까 라는 내 자신에게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많이 우려먹은 듯 하다. 이제는 사골이 안나오고 나쁜 지방덩어리만 나올 정도인듯 하다. 


오늘꺼는 좀 더 어려운 내용이 나갈 듯 하다.



이 곳은 어린이들을 위해서 열차 운전 및 차장 모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당시 저 코너에 방문한 시각은 오후 5시 30분. 끝나기 30분전에 방문한 만큼 마감 준비 때문에 안된다는 이야기만. 


뭐 늦게 온 우리가 잘못이지만 혹시라도 이 곳 교토 철도 박물관에 간다면 일찍이 와서 한번 체험을 해보길 추천한다. 굉장히 재밌을 것이다.



열차 승무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주 쉽게 풀이되어 있으나 일본어가 안되는 분들은 제 아무리 쉽게 설명해줘도 이해가 안될 수 있다. 뭐 그림만 봐도 이해는 될 것이다.





이 곳은 철도 관제실을 본떠서 전시해놓은 모습이다. 실제 모의 작동도 하며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볼 수 있다. 저 시스템이 지금은 사용 안하고 일반인에게 공개가 될 수 있다지만 저게 실제로 사용된다면 우리나라로 치면 국가안보랑 거의 밀접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모니터로 안내도 및 모의 시연까지 가능하다. 어른들도 흥미롭겠지만 어린이들은 오죽할까. 그저 보고 느끼는 것 보다 실제로 만져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큰데 말이다.




이제 정말 머리아픈 분야가 나오기 시작한다. 일명 다이어그램이라는가 나온다. 우리나라에는 이것을 전문으로 만지는 사람이 코레일에만 몇명 안 될 정도로 굉장히 등한시 되는 직군이지만 일본 내에는 저거만 수십년째 작도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직종이라고 한다.


저게 뭐길래?



바로 우리가 흔히 타는 열차의 시간표이다. 각 열차별로 앞뒤 배차간격다른 열차와의 교행 속도 등 다양한 고려사항을 맞춰서 정시에 빠른 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이다. 저렇게 작도 된 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기관사는 그에 맞게 운전을 하게 된다.



이렇게 수십년전에 사용됐던 다이어그램 시간표까지 아주 세세하게 잘 나와 있다. 그만큼 이러한 다이어그램의 정확하고 세밀한 작도는 승객을 얼마나 빠르고 안전하고 신뢰있게 여행할 수 있게 도와주냐의 척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나 옛날 열차 시각표를 토대로 현재의 열차 개통 체계등을 알고 싶어하는 철도 매니아들을 위해서 일본은 지금도 일부 서점에서 이렇게 과거의 시간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과거 철도 시간표와 더불어 현재의 지하철 시간표도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작도를 하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철도 운행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마지막 두편이 남아 있다. 다른 일본 여행 이야기를 위해서 이제는 교토 철도 박물관 후기도 다음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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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이제는 그만 올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많이 올린 교토 철도 박물관의 이야기이다. 다음번과 그 다음번이 이제 마지막 이야기가 될 듯 하다. 모든 이야기는 직접 가서 사진도 찍고 경험하고 읽고 본 것이기에 충분히 다음에 가서 시간낭비할 거 없이 눈으로 실제로 보고 경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하다.


근로자의 날이지만 비록 오늘도 쉬지않고 열심히 달리는 미네스 답게 오늘도 열심히 달린다.





이런 열차 미니어쳐는 다른 층에도 있으나 여기서 볼수 있는 열차는 다른 회사의 열차들도 같이 전시가 되어 있다. JR이 이 곳 교토 철도박물관의 최대 주주라고는 하지만 교통 박물관의 전신에 걸맞게 다른 회사의 열차들 및 교통 수단까지 같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참 일본 열차들은 츠바메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 하다. 속도가 빠르다고 하지만 왜 더 빠르고 박력있거나 귀여운 아이들도 있는데 왜 굳이 츠바메만을 쓸까라는 의문을 갖기도 한다. 물론 츠바메 자체가 이제는 브랜드 수준이라는 것은 당연.




이 곳에도 똑같이 과거의 모습을 구현해놓은 공간이 있다. 남아서 만든 것일까?



여기 있는 기계들은 정말 보기 힘든 기계일 듯 싶다. 수동으로 티켓을 발권해주고 생산하는 기계라고 한다. 과거의 기계이며, 지금은 오로지 전시용으로만 남아 있는 기계이다. 히타치에서 만든 기계들이며, 지금이야 그 위세가 많이 떨어졌으나 여전히 일본 내에서는 경중급의 공업 장비들은 히타치에서 생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니 말이다.



그리고 최근까지 사용되온 자동 티켓 발권기. 지금은 일본도 저러한 방식의 티켓 발권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런 기기의 내부 모습까지 공개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곳은 한큐열차와 관련된 티켓 및 열차가 전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저 도색과 열차. 굉장히 이쁘다고 생각하는 모습이다. JR에서 운영하지만 한큐의 열차와 티켓까지 보유하고 전시한 모습이다.



관서지방에 몰려있는 다양한 열차회사 기관사 모자까지 전시되어 있다. 순서는 한큐, 케이한, 한신, 긴테츠, 난카이, JR서일본 요 순서이다. 이렇게 JR에서 운영하지만 교통박물관의 목적에 걸맞는 전시가 되어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제 몇 편 안남았다. 지긋지긋해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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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관서 최대의 교통 관련 박물관인 교토 철도박물관의 이야기이다. 이제 몇편 안남았다. 참 다행이도 이제는 철도의 이야기보다는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가 마지막에서야 생기다 보니까 흥미거리가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대체 저런 통은 왜 전시해놨나 싶겠지만 당시의 시대에 나름 고급진 통이었다고 한다. 플라스틱으로 된 차나 물 등을 담아놓고서 팔거나 마실 수 있게 한 통이라고 하는데 지금보면 참 별거 아닌데 옛날 아재들한테는 추억의 물건인가 보다.



스탬프. 보통 기념으로 찍어가는 방식인데 우리나라에도 각 철도역 마다 저러한 스탬프가 있다는건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 있겠지만 요즘에는 내일로 라는 열차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걸로 철도 투어를 한 후에 각 기차역에서 기념 스탬프를 받는 투어를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을 정도니 말이다.


그렇다는건 일본은 더욱 더 저런 기념 스탬프가 발전했다는 것인데 저렇게 전시까지 해놨다.



그리고 어느샌가 쇼와의 향취가 묻어난다는 아재들을 위해서 이제까지 걸어온 쇼와 시대의 철도 역사라고 해서 일부 우리나라의 침략 당했던 시기가 있었던 것도 포함이 되어 있다. 우리에게는 아픈 기억이지만 일본인들에게는 패전 직후의 나름대로의 고도성장으로 인한 향수가 굉장히 남아있는 듯 해 보였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해는 안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런 도장의 모양은 참으로 다양했을 뿐만 아니라 역이 아닌 철도 열차 관련 스탬프도 구비됐을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다. 


그리고 과거의 열차 팜플렛까지 전시해놨다. 흡사 이 모습은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분위기와 같다. 코다마 열차의 내부 및 당시의 좌석 및 열차 모습도 나와있다.


그리고 고도의 가을이라는 제목으로 교토 관광 홍보물까지 비치되어 있었다. 당연히 저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는 완전히 틀리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열차 에티켓닛코 관광 팜플렛까지. 우리나라에도 과거 열차 에티켓이 있었으나 그 또한 시대에 맞춰서 점점 바뀌는 추세이다. 과거 담배, 발 올리기, 노약자 배려가 있었다면 현재는 스마트폰 및 통화 등이 추가됐다고 볼 수 있다.


닛코는 JR과 토부그룹이 운영하는 열차가 있는데 그러한 광고인듯 싶다. 참고로 다음 일본 여행 정보로 닛코 여행 정보가 올라갈 예정이다.(깨알같은 포스팅 예고)



과거의 기념 티켓들. 다만 그 디자인이 지금 봐도 그렇게 촌스럽지 않다. 무슨 10주년으로 기념해서 한정판으로 나왔다는 티켓인데 참 일본애들은 한정판을 참 좋아한다. 샀던거를 또 사게 만드는 상술이라고 해야할까?



기차만큼 발전한 교통 분야가 바로 선박 분야다. 일본의 열도라는 섬으로 이뤄진 나라의 특성상 바다에 고립된 국가에 걸맞기 타국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선박의 기술이 발전해야 하고 선박을 많이 이용해야 하는데 그 만큼 훼리에 대한 발전이 꽤나 이뤄졌고 그에 맞춰서 각종 팜플렛도 많이 구비되어 있다. 





일본은 이렇게 패전 후 항공사를 만들어서 운행하기 시작했는데 국영기업으로 시작한 JAL 일본항공. 그리고 헬리콥터 사업으로 먼저 시작해서 항공사로 발전한 기업인 ANA 올닛폰에어라인. 전일본공수가 있다.


일본항공 대한항공과 동맹체계라고 한다면 아시아나 항공전일본공수와 동맹체계이다. 일본 내에서는 대표 항공사라고 할 수 있다. 



일본항공 특유의 츠루마루. 일명 학마크. 그리고 전일본공수의 특성인 푸른색항공기. 물론 지금은 저 모습은 아니지만 어찌됐건 아이덴티티는 계속 이어오면서 디자인이 많이 바뀐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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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철도 매니아들의 성지이자 일본 관서 지방 최대 규모의 교통 박물관인 교토 철도 박물관의 이야기이다. 


이제 더 이상 길게 글을 쓰는 것도 무의미일 뿐만 아니라 직접 경험하는 것이 제 맛인 곳이다. 그래도 눈으로 보는 것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건 매우 중요한 법이기에.



현재의 일본도 우리나라와 똑같이 IC카드를 이용하여 지하철 및 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는 방식이다. 똑같은 NFC계열을 쓰지만 우리나라는 NFC 표준을 쓰고 있으며, 일본은 Felica라는 방식의 규격을 채용하다 보니까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기술적으로 호환이 된다고 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인식 속도는 일본의 IC 교통카드가 굉장히 인식률이 좋은 편.



이 거대한 기계는 과연 무엇일까? 지난 포스트에서 봤던 거에서 힌트가 나올 듯 하다. 엄청나게 크고 무식한 기계이지만 굉장히 섬세한 아이가 생산되는 기계이다.



바로 이 기계는 위의 기계와 같이 티켓이 발권되는 구형 방식의 티켓 제작 기계이다. 근데 왜 저리 크냐고? 당시 기술은 저것도 혁신이 아녔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볼 수 있다.



지금은 모두 LED 및 LCD 등 모니터형 발차 안내표가 나오지만 옛날에는 우리나라도 일본도 저렇게 플랩형식의 안내판을 채용했었다. 물론 모니터형에 비하면 엄청난 에러를 자랑하지만 저 플랩이 넘어가는 소리와 모습만 봐도 굉장히 멋있고 황홀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을 듯 하다.



다양한 열차들의 모형들이다. 참고로 여기에는 과거의 열차와 더불어 현재도 운행중인 열차. 그리고 다른 회사의 열차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다른 열차들도 전시가 되어 있다는 것은 비록 이 곳이 JR서일본에서 운영하는 것이지만 한신,긴테츠,난카이 등등 열차 회사에서 라이센스 협약을 맺거나 등등으로 교통박물관의 전신에 걸맞는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박물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이게 사실 정말 일본 내에서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일본은 저작권이 전세계를 통틀어서 미국보다도 더 악랄하고 빡쎄다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일 수 있다. 열차 디자인 및 컬러 등에도 저작권 등의 이유로 함부로 보여주기 힘든 것이 바로 일본 저작권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나라에도 저러한 푹신하고 먼지 폴폴 날리던 시트 타입의 열차 의자를 보면 지금의 불연 소재로 바뀌었지만 안전하지는 않아도 저 시트가 얼마나 편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부산 지하철에는 여성,아동 전용칸이 부활했지만 일본은 과거에도 그렇고 잠깐 없어졌다가 몇년 전에 다시 여성 어린이 전용칸이 부활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그다지 좋은 여론은 아닌 듯 하다. 



그리고 과거의 열차 행선판.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역사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저런 패찰. 일본어라서 역시 느낌이 다르다. 텐노지에서 와카야마까지 가는 쾌속열차. 고베행 열차에 다양한 전시가 되어 있다.



시대가 변하고 광고라는 문화가 생기고 철도 내에 광고 변천사까지 나열되어 있다. 물론 철도가 공공재가 아닌 일본에서는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철도 자체가 공공재이다 보니까 함부로 광고하기 어려운게 현실이지만 말이다. 당장 민자열차에서도 광고하면 안좋은 시선이 가득하잖아?



어떻게 저렇게 과거의 열차 모형까지 구현해놓고 내부 모습까지 정교하게 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수집가의 피가 흐르는 사람들은 꼭 하나 쯤 사고 싶다고 할텐데 오사카의 덴덴타운이나 도쿄의 아키하바라를 가면 된다.



관서지방의 전철 노선도. 도쿄도 말할 거 없지만 여기도 만만치는 않다. 다만 레벨은 도쿄에 비하면 여긴 나름 우리나라 지하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노선도 그렇게 꼬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레벨은 난바역과 우메다역이 굉장히 높을 듯 하다.



쇼와 시대전차 내 안내도 및 리플렛. 그리고 과거에 팔던 도시락의 모형까지 전시가 되어 있다. 설마 밥까지 진짜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 


이제 몇편 안남았다. 지겨운 이야기 봐줘서 개인적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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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관서지방 최대 규모의 교통 박물관인 교토 철도 박물관의 이야기이다. 사실 사진으로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보여주는것 보다는 직접 가서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할텐데 아직까지 직장 문제 및 학업 문제로 일본 자유 여행 계획도 짤 기회도 없는 분들을 위하여 미리 예습하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제 몇편 안남았다. 오늘은 조금 더 기술적인 것 보다는 일상적인 모습이 될 듯 하다.



기술편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차륜. 저 뒤로 서있는 관람객의 키와 비교를 해봐도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큰 지 알 수 있다. 저런 철제 차륜이 철길 위해서 신나게 달란다고 보면 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궤간에 맞춘 차륜들이 전시되어 있다. 참고로 일본철도가 국가 기간사업이라기 보다는 수익성 사업으로 보다 보니까 각 회사간 열차 규격이 거의 맞지 않는다고 한다. 협궤와 표준궤 등 각 회사별로 상이하며, 오히려 국가 기간사업으로 꽤나 표준화에 큰 힘을 쓰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모든 열차 및 다른 회사간의 열차도 호환이 가능한 표준궤를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열차의 단면을 자른 모습. 흡사 시트의 퀄리티를 제외하고는 통일호의 모습과 같다고 할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처음에는 이게 열차가 아니고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인가 라는 착각을 하기도 했으며, 우등버스인가 라는 생각도 하였다. 보통 일본 내에서는 열차 및 좌석 등급을 보통석과 그린차 요렇게 두 종류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보통, 특실과 구별하면 쉬울 듯 하다.



드디어 어느정도 익숙할 만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개찰구. 과거에 쓰던 개찰구를 떼어와서 실제로도 시연이 가능하도록 만든 모습이다. 실제로 작동도 하거니와 직원분들이 표를 공짜로 뽑아서 들어가고 나가고 해보세요~ 라고 얘기해준다. 단.. 너무 늦으면 표는 안주고 그냥 지나가기만 가능. (표가 나름 기념품인데 말이다.)



우리나라에도 몇몇 철도 매니아들이 티켓을 모으는 습관이 있다. 그 티켓의 자체에도 굉장한 가치가 있으니 말이다. 그런 티켓을 이 곳 교토 철도 박물관에선 각 시대 및 이벤트, 테마별로 티켓까지 모아둔 것을 볼 수 있다.



대충보면 모를테지만 옛날에 티켓을 끊고 들어갈때 역무원이 티켓에 입장을 했다는 표식을 해주는 집게이다. 과거의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던 방식이나 지금은 우리나라도 일본도 사용을 안한지는 쫌 됐을 듯 하다.



바로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개찰구 기계티켓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도 정비기사들이 개찰구 회수기를 고칠 때 빼고는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인데 이 곳에서는 티켓의 통과과정을 볼 수 있다. 물론 아직도 일본은 이러한 개찰구를 사용하긴 한다. 물론. 교통카드가 겸용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말이다.



오렌지 카드라고 해서 우리나라로 치면 정액권을 의미하는 카드이다. 일정 금액이 들어가 있어서 그 금액만큼 이용하면 카드는 버려지는 방식. 하지만 지금은 충전용 교통카드가 나왔기에 이제는 이용되지 않는 카드이다.


역시 우리나라의 공중전화 카드 마냥 다양한 디자인이 구비되어 있다.



다양한 기념 승차권들도 모여 있다. 특히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몇주년 기념, 몇킬로미터 달성 등등 다양한 슬로건을 내세워서 한정판 티켓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어느샌가 시대는 지나고 그에 따라 티켓변쳔사가 있는 법이다. 메이지 시대를 시작으로 다이쇼 시대. 그리고 쇼와 시대까지. 참 씁쓸한 티켓이 있기도 하지만 어찌됐건 철도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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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철도 매니아 및 교통 덕후들을 위한 관서 지방 최고 규모의 박물관인 교토 철도 박물관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 우리가 생각했던 철도 박물과와는 달리 철도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해서 그 만큼 시간 가는줄도 모를 것이다. 그리고 과거의 일본도 우리나라와 생활 양상이 다르지 않은지 7080의 세대를 이들 에게는 쇼와의 날이라고 많이 부르는 듯 하다. 



과거의 불량식품. 그리고 돈이 있는 집안이거나 큰 가게에서나 볼수 있는 다이얼 타입의 구형 브라운관 타입 텔레비전. 완전 평면과 LCD액정도 구형이 되어 버린 현재를 생각해보노라면 저 당시 브라운관 tv는 꽤 장기간 건재를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쏜데이서울? 썬데이 서울? 그런 계열의 잡지들이 꽤나 많았으며, 구형 라디오도 전시되어 있다. 선데이 마이니치는 마이니치신문 계열사에서 만든 잡지였나 잠시 골똘히 생각해본다.



11시 23분에 맞춰져 있는 쇼와의 역. 고도 성장의 단물은 다 이뤄냈던 시대의 향수가 가득하다는 쇼와 시대. 



신시대의 생활 필수품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제품 세가지.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가 있다. 불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진짜 필수 혼수용품이었지만 지금의 TV는 결국 인터넷의 발전과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많이 밀린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이런 영화도 이런 쇼와의 역 내에서니까 볼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포스터는 국물도 없었을 것이다. 참으로 촌스러운 저 폰트체와 어색하기 그지 없는 합성능력.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런 포스터도 재밌다고들 많이 언급한다.



기차가 전시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개찰구. 절묘하게 열차와 잘 매칭을 시켜놨다. 저 곳에서 역무원이 앉아서 회수권을 받아내고 짤라주고 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가져본다.



보통운임표라고 써있는 열차 요금표. 자세히 보면 역의 이름이 대충 익숙하다고 느낄 거 같은데 바로 이제까지의 일본 왕의 연호를 이용하여 역멱을 만든 것이다. 다이쇼 시대, 메이지 시대... 이렇게 연결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서울역의 과거 플랫폼은 이 모습과 흡사했을까? 우리네 어른들은 이런 모습을 가진 기차역에서 다음 열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또 느리기까지 한 열차를 기다리면서 무슨 생각을 가졌을 까?



쇼와의역 전 정류장은 다이쇼의 역, 다음 역은 헤이세이의 역. 2019년이 되면 헤이세이의 시대는 저물며 나루히토의 시대가 열리게 될것 이다.



다양한 과거의 회수권. 실제 매니아 분들중에서는 과거의 티켓을 모으면서 본인만의 컬렉션을 만드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한다. 이제 몇 편 안남았다. 


이것으로 1층의 이야기는 모두 종료됐다. 이제 남은 2,3층의 이야기인데 2,3층의 이야기는 몇개 안되기에 실제 포스팅은 약 3개정도 밖에 안남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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