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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경복궁에서 맛집이라고

돌아다닌 포스팅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너무 자주 올리는 거 같다.

 

오늘도 또 그렇다.

필자가 다녔던 직장에서

같이 식사를 하는 맴버들이

대체적으로 입맛이 고급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러군데의 맛집들을

투어하는 재미에 산다고 한다.

 

사실 돈은 부담되어도 그런 낙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는 법이니 뭐라고 하기엔

참 그렇지만 금전적 부담은 어쩔수 없다. 

 

 

TV에도 소개됐고 꽤나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하는 만선 전주집.

쭈꾸미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이야기이다. 

 

 

메뉴는 점심시간 단일메뉴.

쭈꾸미볶음 계란찜으로 선택.

 

사실 쭈꾸미볶음만 먹어도 좋은데

계란찜은 어쩔수 없이 선택해야할 듯한

분위기 였었다.

 

사실 비벼먹다보면 뭔가 부족할 수 있는건

사실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주문 시스템은 아주 간단하다.

머릿수대로 들어간 뒤에 일체의 주문은

받지 않고 오로지 인원만 물어보고

바로 자리세팅을 해준다.

 

우선적으로 제공된 김가루가 있는

밥그릇이 제공된다. 

 

 

그리고 등장한 계란찜.

룰을 잘 알고 있는 직장동료들은

묵묵히 계란찜을 받고

식사할 채비를 마친다.

 

그리고 같이 딸려 나오는 각종 비빔목적의

나물류가 같이 제공된다.

 

매콤함이 어느정도가 될 지 모르니까

과연 계란찜이 필요한가 의문감이

들긴 했지만 계란찜의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빨랐다. 

 

 

드디어 나온 쭈꾸미볶음.

정당하게 4인 십자로 딱 갈라서 각자

알아서 가져가게끔 한다.

매콤한 향이 바로 톡톡 쏘는게

일단 비주얼과 향은 합격이다.

 

싸구려 쭈꾸미들과는 달리

쭈꾸미 살이 굉장히 실해보였다. 

 

 

그렇게 소분해서 가져온 매콤한 쭈꾸미 볶음

쉐낏쉐낏을 하면서

나물과 밥과 촥촥 비벼가면서

한입 툭 던져본다.

 

일단 맛은 합격.

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었다.

매콤한 맛이 뒷통수를 뙇! 하니

때려주는 얼큰함.

딱 좋다. 얼큰하다.

 

음...계란찜이 필요할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필자는 필요없는데..

우리 직장동료들 돈 많아유...

 

 

 

그래도 돈내고 먹는거니까

나도 맛은 봐야하지 않겠어?

 

얼추 이래저래 촵촵먹어주고 나니까

드디어 피니쉬샷.

 

 

빠른 회전이 필요한 곳에서 계란찜을 추가 주문하고

그러면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나름대로 미리 주문할건지 물어보는 시스템에

추가 주문은 불가능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얼큰한 맛이긴 하지만

필자는 이정도면 버틸만한 수준.

계란찜은 본인 취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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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경복궁 인근 근무가 

이런 행운을 가져다 줄줄은 꿈에도 몰랐다.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맛집들을 찾아 다닌다는 것

자체가 그리 쉬운것도 아니지만 근무 도중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큰 행운이기도 하거니와 말이다.

 

이 날은 이미 식신로드나 그 밖에 TV에도

맛집으로 소개된 곳인데 솔직히 그런건 잘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노포 맛집으로 소개 된 곳의 방문 한 이야기.

 

 

경복궁역 서촌 골목에 위치해 있던 

노포 화상 중화요리 전문점 영화루.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느낀 곳인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다녀올 기회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단순히 짜장면만 먹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해야할까?

주변 사람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

필자도 그걸 느껴봐야 할 때. 

 

 

내부는 딱 봐도 연식이 오래된 듯한 느낌의 

중화요리 전문점 중국집의 느낌이 들었다.

특히 전통과 관광으로 유명한 경복궁역에

숨어있는 노포 중국집인 만큼

저녁 늦은 시간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위해서 방문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주변의 연예인들의 방문 인증 싸인..

그리고 저 오래된 중국집에서나 볼 법한 메뉴판..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나 볼수 있는 메뉴판...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정취이지만 

이러한 소소한 소품 하나하나가 그 매장의 연식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준다.

 

지금 글 쓰면서도 느끼는건데

과거 할머니 손을 잡고 가서 먹었던 짜장면..

그리고 할아버지 손 잡고 가서 먹었던 짜장면...

벌써 오래된 추억이지만 이젠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 할 나이가 되버린 것이다. 

 

 

우리가 안내 받은 곳은 2층에 위치한

숨어 있는 찐 고수들만 입장 가능한 공간.

일명 영화루를 먹여 살려주는 큰손들을 위한 공간인데

필자는 그런 큰손에 이끌려서 온 만큼

꽤나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메뉴판은 대략 이런 느낌.

물론 옛날의 메뉴판과는 조금 다를 수 있겠으나

메뉴는 우리가 흔히 아는 짜장면집들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메뉴는 다 있다고 보면 된다.

다만 위치가 위치이고 알려진 이름의 값을 하듯이

세트 메뉴의 가격대는 흔히 우리가 먹어왔던

짜장면의 가격과는 사뭇 다른 레벨이다.

 

물론 이정도 가격은 하는것도 정상적이긴 하지만

과거 어릴적 짜장면의 가격을 생각해보자면

그 가격은 우리가 생각해온 그 짜장면 가격이 아닌

이제는 과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추억이 되어버렸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세월은 정말 빠르다.

 

 

기본찬과 큰손에 이끌려 온 서비스.

서비스 콜라 사이다...

그리고 큰손들한테만 제공된다는 쨔사이 반찬..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쨔사이가 제공되는 곳은

이 곳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큰손들이랑 따라갔을때 말이다.

경복궁 영화루는 그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먹여 살려준 주변의 큰손들의 영향도

꽤나 작용을 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선 우리가 선택한 메뉴중 하나인

크림새우와 서비스로 나온 물만두.

물만두는 역시 큰손들한테만 제공된다.

 

일반적인 군만두 같은 서비스가 아니다.

 

그 어느날 허영만의 내일출근안해나 백반기행에서

이런 소리를 했었다.

만두가 영어로 뭔줄 알아?

"서비스..."

허허허.... 이게 바로 중세시대 유우머가 아닌가?

 

 

매번 진행하는 한입샷.

만두 한입.

새우 한개 집어서 뇸뇸뇸...

 

만두가 워낙 작아서 이쁘게 못찍힌건

아쉽지만 이 자리에는 나 말고도

다른 분들도 계셨기에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법.

 

그래도 이해해달라...

하지만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보노라면

기운은 차려지는 법이니 말이다. 

 

 

드디어 나온 유린기와 해물쟁반짜장.

이 음식의 초이스는 오로지 이 곳 경복궁 서촌 영화루를

먹여살려준 큰손의 베스트 픽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글을 작성하는 지금 현시점에

매운고추간짜장은 맛을 봤던 뒤라 어느정도는

납득이 된다.

하지만 필자는 매운 고추간짜장의 매움 수준은

그냥 쏘쏘한 수준...

 

워낙 매운것에 쎈 사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매운것을

좋아하는 만큼 이 정도 쯤이야...

 

 

각설하고 유린기와 쟁반짜장...

유린기는 제대로 양념된 새콤한 간장소스와 

싱그러운 파와 양상추의 향연...

그리고 잘 튀겨진 닭고기와 조화는 뭐니뭐니해도

안 어울릴 수 없는 맛이 없을수 없는 맛.

 

그리고 쟁반짜장은 말해뭐해...

고소한 맛과 다양한 해물들과의 조화...

그저 한젓가락 꼬로로로~ 말아서

호로록 해주면 그저 극락세계.

 

 

역시 한입샷은 참을 수 없는법

유린기 한입 콕콕콕, 쟁반짜장도 한입샷 콕콕콕!

간만에 이렇게 먹고나서 생각드는것..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이 아이들은 살이 안쪄요.

살은 너님이 찌는거임 크르릉!

 

음... 그렇게 제대로 된 저녁을 먹고

바닥을 치고 후회하며 탕탕탕 거릴때

어느순간엔가 내 뱃속에는 기름기로 가득찬

슬픔만 가득할 뿐...

 

다행이도 술을 안마셨으니 망정이지

술까지 마셨다면 내 인생은...그저...ㅠㅠㅠ

또 다이어트 실행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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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어쩌다가 잠시 근무때문에

요즘 경복궁에서 근무하다 보니까 다녀온 곳인데

이번에 알게된 직장 동료분들이 알려주셔서

다같이 가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다녀온 곳이다.

 

분위기는 굉장히 작고 캐주얼했던 기억이 있는데

무엇보다 순서대로 포스팅을 어기고도 올리는 이유가

오늘 이 포스팅의 주된 목적이기도 하다.

 

 

서촌 경복궁역 인근 한켠에 자리 잡은

자그마하지만 꽤나 입소문 타고 오는 듯한

일본식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함박식당

이 주변이 비싸지만 맛집들이 은근 많아서

데이트코스라고 하는데 사실 애인도 없고

그저 한낱 직장인 나부랭이에 불과해서

이런 곳도 있는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다녀오게 된 곳이다.

 

일본에서 볼법한 자그마한

개인이 혼자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느낌도

물씬 풍겨지는 외관

 

 

내부는 보다시피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느낌의 자그마한 유명 맛집 분위기가

느껴졌지만 사실 내 입맛에 안맞으면 거기가

과연 다수의 맛집이라 한들 나도 맛집이라는

소릴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들테지만

일단 분위기로 봐서는 꽤나 괜찮은 듯 해 보인다.

 

 

 

 

메뉴는 보다시피 6종류가 전부.

다른 곁가지 메뉴는 많이 없고

오로지 함박 스테이크 위주의 메뉴가 전부.

 

조금 잘 만든다는 라멘집들도 곁가지 메뉴

없이 주력으로 밀어부치는 메뉴만 팔고 주류정도 

파는거 외에는 없듯이 여기도 주력 메뉴

몇가지로만 하고 더 이상의 메뉴는 

취급하지 않는 전문적인 느낌이 물씬 들었다.

 

사실 한명이라도 더 받겠다고

미친듯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전문성 떨어지는 것 보단 선택의 폭은

좁아도 이렇게 전문적인 메뉴가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다. 

 

 

 

드디어 나온 필자가 시킨

곤타 함박.

새우튀김 하나가 기본적으로 나오며

밥은 모자라면 더 먹어도 되는 

깔끔한 방식이다.

 

매우 클래식한 함박 스테이크에

샐러드 조금과 가지런히 뿌려진 소스

그리고 언제나 없으면 섭섭한 

반숙 계란 후라이..

 

 

보는 이로 하여금 깔끔한 플레이팅은

자칫보면 인위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깔끔한 분위기와 깨끗한 플레이팅은

먹는 이로 하여금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만들었다는 의미로 풀이를 할 수도 있다.

이 곳 경복궁 서촌이 그렇듯이

이 곳 함박식당 또한 함박스테이크를 열심히 

만들었다는 의미를 플레이팅으로 보여주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마. 다 필요 없다.

일단 음식이 나왔으면 백문이 불여일식

먹고 시작해보자.

 

꽤나 단단한 단면에 잘 잡혀있는 육즙.

그리고 굉장히 이쁘게 구워져서 나온

반숙 계란후라이...

애기 엉덩이 톡톡 두들기듯이 한번 

톡톡 두드려주고 터트려 줘야

인생 만랩 찍어준다.

 

 

 

 

 

그리고 소스도 촵촵 찍어서 한입 샷

그리고 잘 튀겨진 새우튀김도 한입..

타르타르소스에 머리통째로

튀겨나온 새우 튀김은 냉동 스타일이 아닌

직접 새우를 잡아서 만든듯한 느낌이었다.

 

함박스테이크 소스를 조금 찍어가면서

조금씩 썰어서 밥과 먹으면 진짜 

일본 식당에서 먹던 느낌도 물씬 들 것이다. 

 

 

그렇게 양껏 잘 먹고 밥도 추가로 조금씩

해서 잘 먹고 피니쉬샷을 찍어놨다.

 

사실 이 포스팅이 먼저 올라온 것은

이 곳 함박식당에서 예기치 못할 실수가 발생했고

그걸 어느정도 이해는 했지만 기어코 그 실수에

책임을 지겠다고 그러셨기에 필자 입장에서는

당황감 + 미안함이 같이 올라왔었다.

 

사실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할 수 있기에

그 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라

그렇게 예민보스는 아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한사코 거절하면서까지

죄송하다고 그러시기에 ㅠㅠ

 

그런 점에서 필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책임있게 대응해주신 사장님께

말도 못할 감사함을 담아서 포스팅을

먼저 올릴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제 돈 주고 직접 다녀온 만큼

냉정하게 작성한것은 맞지만 

포스팅 순위에 만큼은 조금 위치를 바꿔서

그 책임감 만큼 흥하길 바라기에 이렇게 순서를

배제하고 먼저 올려놨다.

 

확실히 맛이나 이런것을 떠나서

책임감이 너무 훌륭하고 멋진곳이라 

맛집으로서 이야기 들을만 한 곳의

방문후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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