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태그의 글 목록 (2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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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사카주유패스 이야기의 3번째.

첫번째로 썼던 구매방법 + 오사카성 투어

두번째로 썼던 통천각 + 통천각 슬라이드

이제 오늘 세번째 포스트

오사카 공중정원과 더불어서 일본에는

유난히 많다는 대관람차 중 하나인 헵파이브

이렇게 오사카주유패스 1일권으로

필자가 돌아다닌 곳은 정확히 세 지점이었다.

 

 

모리노미야 -> 에비스쵸 -> 우메다

요 세개의 코스였던 것 같다.

정말 몇년만에 방문한 우메다...

난바가 서울의 강북 느낌이라고 한다면

우메다는 서울의 강남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높은 건물과 비즈니스 단지. 그리고 

화려한 쇼핑몰이 즐비한 우메다는 밤거리도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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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저 건물이 바로

오사카 우메도 공중정원이 있는 빌딩이다.

사실 이때 방문할때만 해도 좀 아슬아슬했던

것이 사실이긴 하다.

우메다역에 도착한 시간 오후 5시 30분. 

공중정원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 45분.

오사카주유패스로 입장마감은 오후 6시

도착했을때 웨이팅을 보고 

아...포기 해야하나...?

 

 

 

하지만 얼핏 일본어로 들리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6시까지 

안내해주는 분쪽에 웨이팅만 해도

입장 가능하다고 딱 알려준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이 날 한쪽 전망대용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웨이팅 지연이 

꽤나 발생되고 있었다. 

그리고 딱 두대의 좁은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꽤나 오랜 웨이팅을 거쳐서 올라간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입장료 발권처에서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바로 바코드를 인식시키고 티켓을 준다.

그리고 공중정원으로 입장을 하면 된다. 

 

 

입구에서 보이는 한자로 써있는 공중정원

그리고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만날 수 있는 오사카 시내의 야경..

 

 

한번더 에스컬레이터에서 보이는

아래의 전경을 쭈욱 훓어보고 드디어 입구가 

나오기 시작했다.

우선적으로 보이는 공중정원 전망대 내 카페테리아.

 

 

멀리서 보이는 오사카의 야경...

조금 날씨가 뿌옇긴 했지만 일품의 야경...

코로나 대책으로 3년간 못왔던 오사카의 

한을 공중정원에서 모두 해소하는 듯 하다.

 

 

한쪽에는 이렇게 오사카 공중정원의

건설과정과 더불어서 구조 및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제 실내에서 보는

전망대는 뒤로 하고 옥상 전망대로 이동.

 

 

 

옥상 전망대는 별도의 출입구가 있지만

찾기 쉬울 것이다.

옥상 전망대는 야외방식으로 높은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만끽 할 수 있는 아슬아슬하지만

먼 곳의 전경도 잘 보이게끔 잘 되어 있다.

유리창으로 건너 보이는 야경과

야외에서 보는 야경은 천지차이였다.

이 맛에 오히려 공중정원 좋다는 이야기가

왜 있는건지 알 수 있는 대목.

 

 

그렇게 구경을 끝내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는 길.

정말 스릴 넘치게끔 공중 한 가운데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서 진짜 공중정원이라는

컨셉에 걸맞게끔 설계가 됨을 알 수 있었다.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한장 더.

오히려 필자는 아베노 하루카스에서 즐기는

전경보다 더 즐거웠다고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구경을 다 끝내고 헵파이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직전 우메다 시내를 한장.

당시 2022년 11월 중말경이어서 

곧 연말 + 크리스마스 시즌이 겹치다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길가에 펼쳐져 있었다.

지금 이 더운 시기에 작성하려니..참..

 

 

그렇게 도착한 우메다의 대관람차 헵파이브

이 곳은 쇼핑몰과 같이 붙어 있는 곳이었다.

한큐우메다역에서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로

헵파이브 대관람차도 목적이었지만 온 김에

쇼핑 구경도 같이 겸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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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에 보였던 점프샵.

그 밖에 원피스 스토어도 있었으며

필자가 관심갖는 펑크 고스로리타 의상

전문샵들도 눈에 띄었었다. 

그 아메무라에 많던 샵들이 이쪽으로

옮긴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입장하는 곳에서는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대관람차와 이벤트 대관람차가 있는데

그냥 일반 대관람차는 바로 탈수 있으며,

이벤트 대관람차는 보통 아이돌가수 

컬레버로 진행되는 래핑칸이었다.

그 칸의 웨이팅은 길었고, 필자는 

그저 대관람차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유유자적히 즐기고 싶었기에 일반차로 선택.

 

 

이렇게 안내에 따라서 대관람차에 승차를 하고

천천히 올라가는 대관람차를 즐기면 된다.

이 때가 바로 잠시 앉아서 쉬면서 숨도

좀 돌리고 편안하게 야경을 즐기면 되는 시기.

 

 

그리고 사진 순서가 좀 꼬였긴 하지만

바로 이 차가 이벤트 래핑칸이었다.

그리고 천천히 올라가고 내려가는데 

솔직히 살떨리는건 사실이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조금은 비추.

 

 

하지만 어두운곳에서 보이는 야경은

정말 끝내주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1일짜리

오사카 주유패스의 뽕은

뽑고도 남은 셈.

그렇게 헵파이브에서 대관람차

이용도 끝내고 아이쇼핑을 끝낸뒤에

온천으로 온몸의 피로를 씻겨주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https://m-nes.tistory.com/1095

 

시내에서 가까운 나니와노유 오사카 온천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온천 코스

사람들이 흔히 일본하면 온천을 이야기하는데 오사카도 흔히 얘기하는 좋은 온천급은 아니지만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기 좋은 곳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필자도 그런 오사카의

m-nes.tistory.com

온천의 후기 및 이용방법은

위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총정리를 해보자면 

오사카메트로 1일 무한 이용 1000엔

오사카성 입장료 600엔

통천각 전망대 900엔

통천각 슬라이드 1000엔

공중정원 입장료 1500엔

헵파이브 대관람차 500엔

노베하노유 입욕료 850엔

도합 6,350엔의 입장료를

무려 반도 안되는 가격에 

이용을 전부 끝낸 셈이다.

아래의 링크에서 오사카주유패스 구매방법 및

오사카상, 통천각 이용후기도

같이 참고하길 추천한다.

https://m-nes.tistory.com/1126

https://m-nes.tistory.com/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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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사카 주유패스 이야기와 더불어서

계속 진행해본다. 

(필자의 방문시기 2022년 11월 )

1편에도 언급은 하였지만 핵심적인 시설만

이용하고 지하철만 무한으로 이용해도

오사카주유패스는 굉장히 큰 이득이다. 

지난 구매부터 오사카성 방문까지 더불어서

이번 포스트는 통천각 및 통천각에서 새로 생긴

슬라이드 어트랙션까지 포함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오사카메트로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쵸역에서

도보로 얼마 안되는 곳에는

흔히 오사카여행 및 맛집 정보로

많이 나오는 신세카이와 츠텐카쿠.

일명 통천각이라는 랜드마크가 있는 동네가 나온다.

바로 저 멀리 보이는 타워가 츠텐카쿠라는

타워가 있고 저 뒤로는 신세카이.

그리고 스파월드라는 대형온천이 있는 동네이다.

그러한 통천각(이하 츠텐카쿠)에는 전망대와 더불어서

통천각 슬라이드라는 지난 코로나대책시기에

새롭게 설치되어 운영되는 시설이 마련되어졌다.

우선 전망대 및 슬라이드 전부 입구가 1층에 마련되어 있다.

보다시피 2022년 11월 기준

통천각 전망대의 입장료는 900엔

통천각 슬라이드의 입장료는 1000엔이다.

하지만 오사카주유패스가 있다면

이러한 시설 입장료는 전부 공짜이다!

우선 필자는 전망대부터 이용해본다.

매표소에서 전망대를 이용하고 싶다고 하고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입구와 통로를 계속

따라가면 된다.

전망대를 올라가는 것보다 이렇게

올라가는 과정이 더 재밌는 곳이

이 곳 통천각의 특징이다.

중간중간에 보이는 철인28호 로봇 가면과

울트라맨 등.... 이 통천각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이 건물은 최소한 쇼와시대의

상징이라고 할 정도니 그 시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근육맨 및 각종 일본 유명 연예인 싸인...

그리고 중간중간에 볼 수 있는 기념품샵까지..

참으로 다양한 공간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곳에서도 일본인 특유의 상술이 

보이는데 갑자기 경치 좋은곳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라고 하고서는 사진을 찍어준다.

그리고 사진을 사라고 하는 전형적인 맘에들면

돈을 내라...

필자는 그닥 필요가 없어서 사진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올라온 전망대.

비록 오사카에서는 굉장히 낮고

우메다의 공중정원..

텐노지의 아베노하루카스가 있는만큼

전망대로서의 매력은 떨어지지만

쇼와의 느낌... 일명 7080세대의

향수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전망대에서 머문 시간은 얼마 안되고

바로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디오라마 및

미니어처.. 그리고 일본 특유의 장식물들..

굉장히 재밌는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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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한장 찍어보고 싶어서

찍어본 기념품 판매 리스트..

근데 통천각은 오사카에 있는데

왜 페양 야키소바가 있을까?

보통 이런런 설명해줘야 하는 듯 하다.

관서지방은 닛신 UFO 야키소바

관동지방은 페양 야키소바

이렇게 분류될 정도로 서로가 자존심

싸움을 한다고 하는데...흠...

 

 

그렇게 전망대 이용은 끝내고

새롭게 런칭했다는 통천각 슬라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 내려와서 같은

매표소로 이동하여 슬라이드 입장권을

요청하고 주유패스를 건내 보여주었다.

우선적으로 입장 전에 설문조사 종이를

작성한 뒤에 내려가면 똑같은 공간의 

매표소가 나올 것이다.

 

 

그렇게 티켓을 구매한 뒤에 락커룸에 본인의

짐을 보관하고 안내에 따라서 올라가면 된다.

락커룸에 짐을 맡기고 난 뒤에는 안내원이

뭔가를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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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헬멧과 매트를 준다.

안전문제 때문에 헬멧은 꼭 

착용하라고 한다.

그리고 꽤나 높은 곳에서 내려가다 

보니까 계단도 슬라이드 방식으로

어지럽게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다 보면 꽤나 높은데..?

괜찮을려나...?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렇게 다 올라와서 보이는 바깥쪽을 보니

캬... 이거 꽤 아슬아슬하니 무서운데...?

저 멀리 보이는 저 파이프통으로

우리가 내려간다는 뜻인거지...?

 

 

자.. 이제 본격적으로 탈 준비를

하고 일본어로 어떻게 하라는 제스쳐를

취해주는데 일본어를 못해도 충분히

누구나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탈때는 막 즐겁다가

내려갈때 다들 으아아악!!! 하고 소리지르는데

다들 대기하면서 키득키득 거리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린다.

 

 

 

이렇게 안내문도 같이 있는데

일본어 모르는 사람들은 일단 거르고

이렇게 안내에 따라서 내려가면 된다.

디테일한 후기는 타보면 알 수 있을것이다.

일단 필자는 재밌었다.

그리고 소소한 꿀팁 하나 주자면

이 곳에서는 슬라이드를 탔을때 내려오는

영상도 공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제공되는데 본인이 내려온 뒤에 본인 모습을

보고 거기에 뜨는 QR코드를 이용해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반드시QR코드는 일반 카메라나 스마트폰 내

QR코드 인식으로 다운로드 권장! 네이버 앱 이용금지!)

영상이 약 2~3분뒤에 없어지기때문에

후다닥 다운로드 받되 영상 사이즈가

크지않고 짧아서 화질이 좋아도 금방 받을것이다.

굉장히 큰 추억을 안겨주는 파일이기 때문에

잊지말고 통천각 슬라이드를 이용하고 나서

꼭 다운로드 받도록 하자!

이렇게 신세카이쪽에서 즐긴 오사카주유패스

알뜰살뜰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여정으로 또 이동한다.

https://m-nes.tistory.com/1126

 

위의 링크와 함께 오사카 주유패스 구매기

및 오사카성 방문기도 같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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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 오사카 여행을 가게되면 어떤 패스가 좋다

안좋다를 따지곤 하는데 사람마다 여행 코스가 너무 달라서

필자는 뭐가 좋다고 얘기하기가 참 난감하다.

하지만 분명한건 일본의 철도 요금이 비싸다고 한들

먼 거리를 나가는 것이 아닌 이상은 큰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건 명심해둬도 좋을 듯 하다.

오늘은 들어가기에 앞서서 

본인에게 맞는 패스를 좀 알려드릴려고 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표현)

 

1. 오사카 시내에 있는 다양한 명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추천한다.

2. 오사카 뿐만 아니라 교토 및 나라, 고베.

특히 히메지까지 나가는 여행코스가 있다면

"간사이스루패스"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사이스루패스는 다양한 명소 및 체험관을

공짜로 이용하는것 보다는 오로지 교통수단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라고 보면 쉽다.

이번에는 오사카주유패스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다.

 

 

 

우선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으로 구분이 되어 있으나

솔직히 필자는 1일권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을 한다.

기본적으로 전망대와

어트랙션 및 체험의 주제가

많이 중첩되는 요소가 좀 있는건 사실이다.

(단, 티켓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뽕을 뽑는다는 전제하)

1일권은 2800엔/2일권은 3600엔이다.

이 티켓은 오사카 시내 40여개의 명소 및 

오사카메트로 열차를 하룻동안 무제한 승하차가 가능한 티켓이다.

티켓 구매는 각 오사카메트로역 역무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필자가 구매한 곳은 닛폰바시역 역무실.

 

 

 

이렇게 역무실에 쫄지말고 들어가면

"슈유파-스오 카이타이데스" 라고 

얘기하면 원데이? 투데이? 이러고 물어볼 것이다.

그럼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얘기하고

계산을 하면 된다.

의외로 이렇게 역무실 내에는 다양한 안내집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필자는 티켓을 산 뒤에

바로 오사카메트로 지하철을 타고 

모리노미야역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였다. 

 

 

먼저 티켓은 구매한 뒤에 당일 사용이 아니다.

바코드 혹은 전철에 투입하는 순간부터

사용이 가능해지는데 이때부터는 1일권 기준

당일 사용으로 한정이 되어 버린다.

전철을 탈때는 티켓을 투입구에 넣고

다시 빼는 방식이다.

각종 시설 이용은 바코드를 보여주면 바코드를 찍어서

사용 가능여부 확인 후 입장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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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모리노미야역.

닛폰바시역 기준 모리노미야역 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이 곳의 온 목적은 바로 그것이다.

 

 

저 멀리 보이는 NHK오사카 지국 방송국과

뭔가 익숙해보이는 건물..

그리고 NHK오사카 지국 앞으로 보이는

강가의 모습으로 하여금

이 곳이 어딘지는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바로 잘 알 것이다.

 

 

바로 오사카성이다.

필자는 오사카를 올때마다 그냥 아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을때는 오사카성 앞에서 사진을 찍고

웅장한 오사카성의 모습을 보고

커피한잔을 하고 내려오는 것이 낙인데

이 날은 십수년간 오사카 다니면서도

성앞에만 갔다가 내부는 안들어가 본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다녀왔다.

 

 

필자가 다녀온 시기는 2022년 11월 중순.

한창 일본의 여행제한이 해제되어서

얼마 안된 시기였다.

당시는 중국인을 제외한 한국인, 홍콩, 대만인

들은 비자없이 자유로운 입출국이 가능한 시기.

그리고 미즈기와정책이 완화되어

이미 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도

활성화가 된 시기여서 씨끄럽지만

오히려 마음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시기에 다녀왔다.

 

 

우선 필자는 아무것도 생각 않고 우선

맨 꼭데기로 올라가자..

그 생각으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이 

조금 오래걸릴듯 싶어서

맘먹고 걸어 올라갔는데

걸어 올라가는건 체력만 되면

크게 어렵지 않을듯 했다. 

그렇게 올라가면 전망대 같은 느낌의

공간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셀카 삼매경이다.

이 곳에 올라온건 오사카에 다니고 

머리털나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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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최상부에 올라오면 기와쪽 꼭지부분에

이러한 금으로 된 잉어의 모습이 있다.

부와 풍족의 상징인 잉어.

이런 잉어를 금장식으로 놓는건 결국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 오사카 성의 내부에는 다양한

유물과 고문서들이 있으나 저작권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유물보호의 목적인지

사진 촬영금지구역이 굉장히 많다.

필자도 이것 하나와 사진 허가인 부분만

찍었는데 보다시피 오사카성의 높이 및 위치

구조의 간략도이다.

 

 

그리고 옥상전망대에서 봤던 처마 기와 장식.

금으로된 장식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어마한 사이즈다.

하지만 어찌됐건 이 곳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유물을 본 결과 썩 유쾌하지는 않을듯한

내용도 있어서 참 난감했다.

 

 

그렇게 다양한 유물과 고문서 구경을 하고

박물관처럼 되있으면서도 전망대 느낌이 나는

이 곳 오사카성에서 마지막으로 티켓에 

스탬프를 찍어서 추억을 남겨놨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본 전경과 시설물.

이 곳 오사카성을 여행 코스로 정하기에

좋냐고 생각하냐면.. 필자는 딱 한번은

좋다고 보며, 그 외에는 그냥 바깥에서

봐도 좋지 않나 생각이 든다.

 

역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사실 좀 어려운 내용도 많거니와

막부시대의 이야기 중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관련된 내용이 생각보다 많기에

조금은 씁쓸한 내용으로 봐야하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 이런걸 보겠냐는 마음으로

생각해보면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아픈 역사를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달갑지만은 않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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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곳을 가려고 해서 갔던 것은

전혀 아니었다.

왜냐면 필자는 이 곳에 가면

많이 못먹는 이유로 인해서

안가려고 했으나 지난번의 교자노오쇼때의

일찍 안가면 못먹는 그런 애로사항 때문에

어쩔수 없이 검색은 귀찮고 괜찮은 곳들은

다 일찍 닫아버릴뿐더러 편의점 혼술은

정말 절망감 그 자체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녀온 토리키조쿠.

 

(2022년 11월 13일 방문)

 

오사카 시내에 여러군데 있지만 중국애들이

워낙 좋아하는 곳이라서 이쪽에서는

쉽사리 자리찾기 어려운데 불구하고

이 날은 운좋게 10분의 대기끝에 들어갔었다.

사실 중국애들이 일본에 못들어오는 상황이지만

일본애들도 돈이 없는지 이런 저렴한 식당에

자주들 찾는듯 싶었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면 된다.

그렇게 자리 안내를 받고 내부 사진도 한장.

이 곳은 오타로드라고 불리우는 오사카 난바 밑

덴덴타운에 있는 토리키조쿠이다.

닭꼬치 및 각종 안주가 350엔으로

예전대비 올랐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양껏

먹을 수 있는 가성비 훌륭한 곳이다.

이렇게 별도의 메뉴판도 존재하지만

이 곳에 여러명이서 오면 시켜야 하는

양배추 무한리필 메뉴가 있다.

이건 꼭 참고하고 시키도록 하자.

물론 필자는 이런 메뉴판 따윈 제쳐두고

오롯이 태블릿으로 된 메뉴판을 보고

무인 언택트 주문을 하였다.

기본 닭다리살 꼬치와 껍데기살 꼬치

그리고 츠쿠네라는 닭완자 꼬치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생맥주가 아닌 금맥이라는 킨무기

발포주를 주문을 하였다.

태블릿을 옆에두고 드디어 나온

킨무기 발포주. 얼핏 봐도 800cc이다.

꽤나 큰 사이즈의 발포주.

맥주보다 고소한 맛은 적지만

그래도 한잔 하기 좋은 양이다.

 

아! 혹시라도 양배추 무한리필

메뉴를 시키고 싶다면 이 그림을

꼭 기억해서 주문하도록 하자

(경우에 따라 그림이 바뀌거나

메뉴 구성이 바뀔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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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정말 많아서 혼자 마시면

요거 한잔으로도 딱 좋다.

물론 더 먹을 수 있지만 이 날은

다른 일정이 있었기에 일부러 적게먹은듯.

딱 봐도 정말 큰 사이즈의 컵인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드디어 나온 닭다리살과 츠쿠네꼬치

한 메뉴당 꼬치는 두개씩 나온다.

이걸봐도 얼마나 양이 많고 저렴한

곳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래서 필자는 오사카의 자유여행을

할 때 정말 술이 땡기고 닭꼬치가

땡기는 때는 이 곳 토리키조쿠를

가성비 맛집으로 생각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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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이 쎄고 풍미가 깊은

츠쿠네부터 한입샷을 한다.

사실 피망도 판매했다면 필자는

고독한 미식가의 이노카시라 고로처럼

그 피망에 싸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곳에서는 취급을 안하니..

그런 아쉬움 속에 또 나온 닭껍질 꼬치.

 

흔히들 다들 그런생각을 할 것이다.

닭껍질을 튀기지 않고 구워서 꼬치로?

무슨 맛일까라고 생각하는데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를 보면 나온다.

닭껍질이 구우면 정말 풍미가 굉장하다는 것을.

필자는 그걸 알기에 간만에 맛을 본 것이다.

그리고 다릿살꼬치는 뭐 말해 뭐해..

매번 먹어본 그 맛있는 맛이다.

 

 

다만 소스맛이 다르니까 그건 뭐..

어찌됐건 그렇게 이 곳 덴덴타운쪽에

위치한 토리키조쿠에서 가성비 좋은 맛집에서

혼자 혼술하고 여행한 이야기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일본 분위기 만끽에도 좋고

캐쥬얼한 느낌이라 부담없이 접근 가능한

술집이기때문에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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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정말로 너무나도 많은걸 바꿔놨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9시까지 영업제한과 

동시 입장인원 2~4명으로 제한에 

백신 접종자가 아니거나 코로나 음성증명서

없이는 모임도 못가지는 최악의 

상황을 만들고 그 제한이 끝나고도

다시는 24시간 영업하는 식당들 마저도 

24시간으로 회귀를 안한 곳들이 많아졌다.

그건 비단 한국만의 사정은 아니었으니..

지난 2022년 11월에 방문한 오사카도 그랬다.

필자가 매번 오사카에 가면 꼭 방문하는

프렌차이즈 중 하나인 교자노오쇼.

만두와 중화요리로는 대기업 식당중에서는

가히 실패할 수 없는 표준적인 맛집중 하나이고

24시간 영업이 강점이었는데 그 24시간 영업이

없어지고 굉장히 이른 시간인 밤 10시에 영업종료 된다.

 

결국 이 날의 방문은 이른 시간대인 저녁6시에 방문해서

생맥주를 시작으로 만두를 주문하고 추가메뉴는

고민하고 있었다. 

 

 

메뉴는 보다시피 이렇다.

사실 메뉴는 처음 가는 사람들을

위해 올린거 뿐이며, 이 곳에서는

무조건 만두를 먹어야 한다. 

오사카 자유 여행에서 맛보는

프렌차이즈 맛집이니 뭘 먹어도

실패는 없다. 하지만 지난 몇년만의

방문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물가가

많이 오른 티가 난다.

그리고 너무 일찍 끝나니까

일본 자유여행에서의 밤을 만끽하기에

너무도 아쉬운 오사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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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까 칠리새우를 시켰었지..

맥주 한잔과 칠리새우..

필자는 다른것도 먹어야 해서 

칠리새우는 1인 사이즈가 아닌

저스트 사이즈라는 술안주 사이즈로

주문을 하였다.

 

그리고 맥주가 사라져 갈때 쯤에

나온 교자노오쇼의 시그니처 메뉴인

만두 한접시가 나왔다. 

요거 하나만으로 오사카 맛집

소리를 하는 이유이다.

 

 

잘 구워진 만두 한접시가

결국 물가상승과 인건비상승..

그로 인해서 250엔이던게

275엔까지 올라버렸다.

안타깝고 통탄할 따름이다.

 

 

심지어 이 시원한 생맥주..

엔화가 엔저로 많이 떨어졌다 한들

결국 일본 자국민들도 물가의

인상은 불가피했나보다..

금액적으로 부담이 가는건

어쩔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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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에비칠리.. 일명 칠리새우부터

한입샤샷샷.

맥주에 매콤하고 달콤한 튀긴 새우로

입을 달래주니 개운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금새 올라온다.

 

 

그 다음 만두도 한입샷.

고독한 미식가를 본 사람들이라면

이노카시라 고로가 만두를 먹을때

식초와 후추를 넣어서 매콤한

라유 몇방울을 추가해서 만든

소스에 찍어먹는것을 봤을 것이다.

필자 또한 가끔 따라먹는데

역시 교자노오쇼의 만두에는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그렇게 혼자만의 연회를 즐기고

피니쉬샷.

저렴한 가격에 간단히 먹고 빨리

나올 수 있는 교자노오쇼에서의 만찬.

맥주 두잔과 에비칠리와 교자 한접시

저렴하고 소소하지만 행복한 결말.

비록 물가가 오르고 24시간

영업이 아니라는 점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그래도 소소한 한끼로 아주 만족스러운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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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국내에 맛있다고 소문난

1티어 라멘집이라고 해도 본고장인

일본을 못 따라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각종 식자재 및 유통구조 등 다양한

요소가 그 본고장에 맞게끔 인프라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가격도 다르지만

맛도 달라질 수 밖에 없는 법이다.

그런 면에서 일본에 가면 무조건 꼭 몇번

이상은 라멘을 먹어줘야 여행의 보람을 느끼는데

금번의 오사카 자유여행 또한 그렇다.

 

 

이 날의 방문은 오사카 자유여행 코스로 꼭

방문하는 난바 센니치마에 상점가에 위치한

미타제면소. 츠케멘 전문점으로 유명한

도쿄의 프렌차이즈가 오사카에도

진출하여 성업중이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츠케멘들이 성업하듯이

일본 내에서도 츠케멘 맛집 찾기에

열을 올리는데 이 곳은 어떤지 구경해보자.

 

 

메뉴는 보다시피 츠케멘이 우선순위이며,

기본 츠케멘, 생선육수 츠케멘

매운 츠케멘, 세아부라 츠케멘

요렇게 있다.

그밖에 각종 사이드 메뉴와 드링크류.

스프의 종류와 면의 양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며, 토핑 추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필자의 선택은 기본 츠케멘에 계란만 추가하고

다른 음식도 먹어야 해서 미니사이즈로 주문했다.

사실 니보시 츠케멘이라고 해서 멸치 베이스의

츠케멘도 보여서 그걸 먹을까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기본부터 먹고 나중에 또 즐기자는 마음으로

기본으로 시작하였다. 

 

 

 

주문하자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바로 나오는 츠케멘

호오.. 요거봐라..면이 어쩜 이렇게

가지런히 놓여져서 그릇에 제공되는데

왜이렇게 먹음직 스럽지?

 

 

각종 뿌릴거리들이 많이 보이는데

시치미와 다시마식초 외에는 관심도 

없어서 그냥 무시하기로 하고 

기본의 츠케멘을 먼저 즐겨본 뒤에

맛집인지 아닌지..

오사카 여행와서도 프렌차이즈지만

꼭 먹어봐야 아는 맛인지 판단할 거 같다.

 

 

보다시피 츠케지루는 이렇게 어분가루와 김을

가운데에 데코를 하여서 나온 방식.

면은 비록 미니 사이즈라고 하지만

담음새도 보기 좋고 계란도 이쁘게

잘 올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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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제면소 자체가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프렌차이즈로 알고있는데

이 곳 오사카 난바까지 진출했을 줄이야..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을 오는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라멘 맛집

선택지가 높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우선 면부터 영접하고

그 다음은 스프 국물부터 맛본다.

면 자체는 역시 자가제면이라서

꽤나 찰기도 있고 면맛이 굉장히 좋았다.

사실 제면기로 뽑으면 맛도 맛이지만

삶는 수준의 역량도 중요한데

굉장히 맛있는 면의 질감이었다.

그 다음은 츠케지루 스프를 한숟가락..

엄청나게 끈적거리는 농도는 아니지만

면이 잘 묻어날 듯한 수준의 점도..

그리고 짜지는 않지만 아슬아슬하게

미묘한 감칠맛까지 확 끌어 올린듯한 맛

굉장히 기분좋았던 맛이었다.

 

 

그리고 면을 찍어서 이제 본격적인

영접과 동시에 한입샷.

캬... 기가 막한다.

면의 맛도 좋은데 잘 끌어올려주는 츠케멘의

그 특유의 풍미와 농축된 감칠맛과

적절한 염도.. 

프렌차이즈이고 지점마다의 편차를

생각해보면 첫 만남이 굉장하다.

맛집 소리를 할 만 하다.

그리고 살짝은 아쉬운 아지타마고.

일명 맛계란인데 조금은 덜 익혀서

나왔으면 좋지 않았나 싶은 수준..

계란의 맛은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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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리스프를 요청해본다.

와리스프는 내가 직접 조절해서

호로록 마시는 타입이 아닌 직접

부어주시는 타입으로 제공되다 보니까

자칫하면 너무 밋밋한 맛이 날텐데

이 점이 아쉽다면 또 아쉬운 부분.

필자는 와리스프를 적게 넣고

최대한 본연의 맛을 즐기는 편인데

이 점은 좀..

 

그래도 새로운 곳에서의 츠케멘 영접도

아주 좋았고 맛도 아주 좋았었다.

이정도면 훌륭하다.

모든 식당이 내 입맛에 맞을 수 없지만

이 곳은 최소한 츠케멘 하나만으로 보면

기본기와 중요한 점은 다 챙겨놓은

접근성과 맛을 다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오사카 여행에서 츠케멘 맛집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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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오사카 여행이니 만큼

조금 잠만큼은 단독적으로 편안하게 자자는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필자는 일본어를 잘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만질 줄 알기 때문에 라쿠텐 트래블을

통해서 호텔을 예약하였으며, 필자의 이번 선택은

난바 도톤보리 인근 닛폰바시역 근방에 위치한

아즈가든 호텔을 선택을 하였다.

 

외관은 일본 특유의 잘 관리된 옛날 양식 스타일의

건물로서 굉장히 수수한 맛이 느껴졌다.

간판도 굉장히 오래된 느낌.

그래도 입구는 나름 호텔이라는 느낌에 걸맞게

커다란 유리문으로 되어 있었다.

이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이다.

저렴한 가격대에 잠만 자고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컨셉의 호텔이다.

그렇기에 다른 비즈니스 호텔들처럼

수수하고 심플한 느낌의 로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인포메이션 및 수속절차는 이 곳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다른 곳과는 달리 인포메이션 공간과 로비가

완전한 공간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프라이버시적인 요소로는 매우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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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 날 오사카 자유여행의 일정으로

잡은 닛폰바시 아즈가든 호텔은 특이하게도

전체적으로 일반 호텔을 이용해서

만든 건물이 아닌 일반적인 멘션(한국의 아파트)

한 동을 통째로 매입하여서 그 멘션을

비즈니스 호텔로 개조한 타입이었다.

그래서 입구 또한 일반적인 아파트 입구 타입과

완전히 똑같았다.

주변의 다른 호실의 방 또한 똑같은 느낌.

이렇게 아파트나 오피스텔 타입으로 분리된

비즈니스 호텔을 경험하기도 난생 처음이다.

그렇게 수속을 밟고나서 들어온 필자에게

배정된 객실 방은 굉장히 넓었다.

이제까지 묵었던 호텔들의 두배 이상..

아니... 정말 미니멀한 삶을 사는

일본인들의 호텔을 잘 알고 있어도

이건 정말 넓었다.

이렇게 일반 멘션을 개조해서 만든

비즈니스 호텔이니 만큼 주방시설도 있었으나

사실 쓸 일은 거의 없다는 점...

구형 목조 바닥으로 이뤄진 점과 더불어서

붙박이장 또한 가정용 옷장 겸 이불장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전형적인 오피스텔느낌의 비즈니스 호텔이었다.

화장실은 그래도 흔히 갔던 비즈니스 호텔의

특징인 조립식이자 작은 사이즈의 호텔 화장실과

거의 흡사한데 기본적인 샴푸, 바디샤워, 린스 등의 

제공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역시 작은 사이즈의

화장실이라 여전히 불편한건 사실.

욕조나 샤워기 또한 일본 스타일에

걸맞는 미니멀한 작은 사이즈.

세면대와 샤워기가 같이 공존하는 타입으로

요즘에는 흔히 보기 힘든 온수 냉수를

직접 틀어서 온도 조절하는 방식이기에

조금은 불편할 수도..

그래도 이 곳이 호텔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의류 및 신발 소취제.

이 물건들이 꼭 비치되어 있다면

이 곳은 호텔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좌측이 의류 냄새 제거제.

우측이 신발냄새 제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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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일본의 내쇼날 브랜드는 지금의 파나소닉이고

이미 파나소닉으로 바뀐지가 꽤나 됐는데

언제적일지 모를 노랗게 질린 설명서와

브랜드명... 이 내용을 보면

여기가 얼마나 오래된 곳인지 알 수 있는 

방증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제공된 기본적인 어메니티.

빗과 칫솔, 그리고 바디스폰지, 면봉과 

필자가 잘 안쓰는 헤어왁스와 면도기.

부족하거나 추가로 필요하면 프론트

인포메이션에 요청하면 되는 식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호텔용 유카타.

사실 유카타라기 보다는 그냥 호텔용 

실내 가운이라고 생각하면 속이 편안하다.

실제로 필자는 실내 의상을 안가져와서

필요했는데 있으니 잘 써먹고 갔다.

그 외에 녹차,커피 한개씩 제공되는 타입인데

어차피 나가서 사먹는 만큼 그닥 필요는 없었다.

 

이제 전반적인 후기와 내용을 얘기해보자면

수건은 첫 한번만 제공되며 필요하면

프론트에 가서 요청을 해야 한다.

숙박 기간동안의 내부 청소는 해주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호텔 내부의 컨디션이 오래된 시설이라

노후화 된 가구들 및 시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에어컨겸 히터가 굉장히 구식 타입이라

일본어를 못하고 기계치라면 작동에 애로사항이

꽃필 듯 해 보였다.

처음 들어갔을때 기본적인 청소는 잘 되어 있으나

안보이는 부분의 먼지가 있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

아울러 침대 시트 또한 굉장히 오래되어서 허리에 

불편함을 가져다 줄 수 있을 듯 하다.

 

아울러 제일 불만이었던 사실..

전자렌지나 뜨거운물을 받아 먹을 

정수기나 장비가 없었다.

그래서 야밤에 라면이나 음식을 데우기가

불가능한 요소였으며, 전기포트는 있지만

팔팔끓이는 타입이 아닌 은근하게 끓이는 타입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그럼에도 필자는 이 곳에 대한 만족을 했던 것은

바로 프론트 인포메이션과 나가는 곳의 분리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점과 더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에

굉장히 넓은 객실...

이 것 하나는 필자가 이제까지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을 다녀본 곳 중에서 역대 최고로 제일 넓은

공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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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흔히 일본하면 온천을 이야기하는데

오사카도 흔히 얘기하는 좋은 온천급은 아니지만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기 좋은 곳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필자도 그런 오사카의 시내 온천을 자주 접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 가보는 온천으로 다녀온 이야기이다.

 

 

텐진바시스지로쿠쵸메.. 정확히 한국어로는

텐진바시스지6정목 역이다.

오사카메트로 타니마니선,사카이스지선이 있는 

오사카 지하철역으로서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지하철역이다.

 

 

지하철역으로는 가까우나 조금 많이 걸어야 나오는

오사카 온천 나니와노유.

겉으로 봐서는 온천 건물이라는 느낌은 없으며.

큰 주차장과 파친코가 있는 건물이라는 느낌뿐이다.

역에서는 걸어서 약 12분 정도 소요.

정말 일본의 자그마한 마을을 지나가는 느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그렇게 골목을 빠져나와서 온천건물로 진입하면

그제서야 아.. 온천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간판이 보인다.

이 곳이 바로 그 유명한 나니와노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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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건물이름이 유유파크..

한글로 하면 유탕파크...(유흥의 遊자이다)

그런 건물안 제일 꼭데기 층에 위치한 

나니와노유.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다.

 

 

내부사진은 찍을수 없기 때문에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는 하지만 대략 시설은 이런 느낌이며

야외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또한 

별도로 비치되어 있으니 국내에서 흔히 즐기기 힘든

온천욕을 만끽하기 좋을 것이다.

 

 

그렇게 건물에 진입을 하고 엄청난 크기의 건물속 

옥상으로 진입을 한 뒤에 우선 신발을 벗고

신발은 신발 보관함에 넣고 열쇠를 챙긴다.

기본적인 입장 절차는 똑같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850엔.

초등학생 이하는 400엔이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일본의 모든 온천은 수건은 별도이다.

 



남탕 기준으로 공짜로 무한정 제공되는

수건과 바디타월은 별도로 돈을 내야 한다.

(수건은 렌탈/수건식으로 된 바디타월은 판매)

기본적으로 미리 챙겨가는게 속 편안하다.

 



참고로 필자는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해서 입장을 하였기 때문에 공짜였으며, 

타월은 돈주고 구매해서 집에 들고왔다.

오사카주유패스로 입장할 경우 카운터로 가서 

티켓을 보여주면 공짜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렇게 일본 온천의 특징은 욕탕 들어가기 직전에

이렇게 식당이나 연회장이 별도로 존재하며,

이 곳에서 같이 갔다온 가족들을 기다리거나

온천을 끝내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흔히 생각하는 맛없고 비싸다가 아닌

먹을만한 맛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이런 일본 온천내

식당들의 특징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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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못 보여드려서 아쉽지만

이렇게 3년만에 일본 오사카에서 만끽한

온천은 정말 즐거웠으며, 매번 온천이 끝나면

사먹는 커피우유의 맛은 정말 달고 너무 좋다.

여기 또한 유키지루시의 유리병 우유로

마시고 난 뒤에는 병은 반납구에 넣어서 반납하면 된다.

 

나가면서 찍어본 이용안내...

기본적인 이용안내는 당연히 대동소이하며

흔히 일본 시내에 존재하는 모든 온천과 똑같이

이곳 또한 문신이 있다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연중무휴이나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새벽1시까지.

하루의 마무리는 온천으로 끝내고 들어와도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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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일본 여행으로 자주오던 오사카를

3년만에 온 만큼 아침식사를 잘 안하는 입장에서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기에 정말 오랫만에

이동을 하였다.

보통은 비즈니스 호텔에서 조식제공이 되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가급적 없는 곳을 선택해서

숙박비용을 아끼고 그 돈으로 먹고싶은 것 하나를

제대로 먹자 주의인지라 약 두번 정도는 이렇게

먹고싶던 커피에 빵을 먹기 위해 두군데의 프렌차이즈를

다녀왔다.

첫번째 다녀온 곳은 도토루 커피.

일본 시내 어디를 돌아다녀도 찾기 쉬운 프렌차이즈로

이 곳 또한 아침 식사 메뉴를 취급하는 곳이다.

필자가 다녀온 매장은 신사이바시 파르코 맞은편에 위치한

신사이바시 상점가 내에 위치한 도토루 커피 매장

메뉴는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이 곳은 메뉴구성이 너무 복잡하게 되어 있었다.

모닝세트는 셀프 주문 방식인 관계로 메뉴를 읽다가

놓칠수 있어서 뒷사람에게 주문 도중 민폐가 될 듯한

느낌의 분위기였다.

모닝세트는 샌드위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햄계란샌드위치, 스모크치킨샌드, 햄치즈샌드로

구성이 되어 있다.

거기에 음료수를 선택하면 50엔 할인되는 방식.

필자의 선택은 스모크치킨샌드에 블랜드커피 뜨거운 것으로

선택을 하였으며, 도토루 커피의 일부 매장은

전자담배에 한해서는 전용층이 준비되어 있는 방식.

신사이바시 매장은 맨 꼭데기층에 전자담배 층이 있었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웠던 당시 2022년 11월의

오사카 날씨의 아침은 얼죽아를 포기한 필자의 입장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이 몸을 녹이기 참 좋았다.

물론 아이스커피도 마실수 있지만 그래도 따뜻한 커피로

몸을 좀 데워줄 필요는 있었고 하드코어한 일정 소화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어줄 필요도

있었기도 하기에 말이다.

그리고 이 스모크치킨샌드...

굉장히 맛있다. 편의점 샌드위치만 먹다가

따뜻하게 데워져서 토스팅되어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먹으니 굉장히 맛있었다.

커피와 먹으니까 든든한 한끼 때우기에도 너무 좋았고 말이다.

이렇게 도토루커피의 4층 매장은 전자담배에 한해서는

커피를 즐기면서 잠시 쉴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며,

궐련형의 일반 담배는 별도의 흡연부스에서 필 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실제 필자가 일본에 5일정도 있으면서 느낀게 

일반 궐련형 담배보다 전자담배의 수요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다른 날에는 지난 3년전에도 다녀온 코메다커피

난바 센니치마에상점가 내에 있는 지점으로 다녀왔다.

이제는 오사카에 오면 꼭 한번씩 방문하는 루틴과 같다.

코메다커피는 도토루와는 달리 셀프가 아닌 자리에서 주문하는

방식이었으며, 역시나 도토루커피처럼 아침 식사 및

잠시 쉬러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이다.

아래의 다른 메뉴도 참고하면 좋지만

아침에는 바로 위에 보이는 첫번째 사진.

모닝세트를 즐겨야 한다. 

첫번째로 빵을 선택하고 그다음에는 곁들일

두번째로 사이드를선택하는데 

으깬달걀과 팥, 삶은달걀중 선택가능하며

올리고당배합된 서양배 잼은 한정이었던거 같았다.

세번째는 빵위에 발라져 나오는 토핑선택인데

버터와 딸기잼중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필자의 선택은 식빵과 단팥, 버터를 선택하였다.

커피는 이날만큼은 얼죽아 놀이를 하고싶어서 아이스커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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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고 이 곳의 시그니쳐는 바로 

빵위에 크림이 올라가는 디저트인데

그거까지 먹기에는 필자의 배가 부를거 같아서 일단 포기.

이 곳도 도토루 처럼 다양한 디저트류를 파는걸 알 수 있었다.

앉아있으면 이렇게 물수건과 물을 제공해준다.

도토루 커피는 셀프로 물티슈를 가져가는 방식이라면

여기는 특이하게도 물수건을 제공하는 대신에 

휴지가 제공되지 않는 방식이었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나온 모닝세트.

나고야의 자존심인 코메다커피의 빵과 단팥세트는

참을수 없었기에 신기한 조합이어도 노빠꾸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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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달달한 단팥을 올린 빵의 조화는 

특이하게도 잘 어울렸다.

그리고 이 날은 비가 내린 날이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드는 아이스커피

덕분에 잠도 금방 깨고 가뿐하였다. 

 

그렇게 똑같이 피니쉬를 완료하고 

도토루 커피 및 코메다 커피에서 경험한

모닝세트의 총평을 하도록 하겠다.



모닝세트 메뉴

도토루 커피: 샌드위치

코메다 커피: 갓구운 식빵에 토핑 선택



흡연 가능여부

도토루 커피: 전자담배 가능매장이 좀 더 많음

코메다 커피: 전자담배도 불가능한 매장이 꽤 많음



주문방식

도토루 커피: 셀프 주문 후 음식 받은 후 자리 착석(선결제)

코메다 커피: 안내받은 자리 착석 후 자리에서 주문(후결제)



가격

코메다커피: 모닝세트+아이스커피 500엔

도토루커피: 스모크치킨샌드+커피 450엔(50엔 할인)

가격적으로는 도토루커피가 좀 더 저렴함



결국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대로 고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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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비자면제 재개방을 시작으로

필자는 11월 11일에 일본에 다녀왔다.

 

특히 3년만에 간 일본인 만큼

기분이 너무 설레였던 나머지 하고싶었던

딱 한가지를 큰 마음 먹고 이룩하기로 맘먹었다.

바로 단순 기모노체험이 아닌 일반적으로

게이샤라고 불리우기는 하는데 다른 용어로

마이코체험이라고 불리우는 체험을 하기로 맘먹었다.

 

여기서 새로운 지식 추가!

게이샤(芸者)란

게이샤는 전통음악 연주, 무용 공연, 

시 짓기 같은 예능에 종사하는 일본의 기생이다.

 

그렇다면 마이코(舞妓)라는 것은?

'마이코'란 정식 게이코(게이샤)가 되기 위해 

수련하는 연습생 단계의 소녀를 뜻한다. 

 

주로 일본에는 도쿄기준으로는 아사쿠사와 아카사카

관서지방 기준으로는 교토에 많이 밀집되어 있는데

필자는 교토에 있는 마이코체험 공방에 다녀왔다.

 

 

 

위치는 오사카 닛폰바시역에서 출발하여 케이한철도로 

기타하마역에서 환승하여 쾌속선을 타고

시치죠역까지 이동한 뒤 206번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테라 정류장(청수사)까지 이동하면 된다.

 



닛폰바시역 기준으로 기요미즈테라 정류장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일반 운임의 쾌속전철 기준)

 

한큐를 타거나 케이한을 타거나

선택은 본인의 몫이며,

시간차이는 거의 없다.

 

서울 광화문 기준으로 군포 금정이나

동인천까지 가는 지하철 거리라고

생각하면 편안하다.

 

 

 

그렇게 기요미즈테라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마이코체험 공방 四季(시키)가 보인다.

기모노 렌탈도 가능한데 

마이코 체험 및 사진 촬영이

주를 잇는 공방이다.

 

 

 

아무것도 모르면 일반 일본 가정집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간판을 보고알 수 있었다.



필자는 약 1달전에 예약을 하였으며,

원하는 플랜설명을 듣고 미리 예약을 하였다.

(일본어와 영어로 대응이 가능)

필자는 영어도 일정 부분

가능하지만 일본어가 

편안해서 일본어로 대화를 하였다.



상당히 작은거처럼 보였지만

의외로 큰 규모인데 고택처럼 된 집에

이러한 스튜디오와 준비공간이 잘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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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기모노 렌탈 룸이었던거 같았다.

이 곳에서 잠시 기다리면서 설명을 듣고 

플랜 일정 및 시간을 확인받았다.

플랜표가 써있는 리플렛과 수속 절차를 밟기위한

서류 작성을 하였다.



사실 블로그 때문에 체험 과정을 찍고 싶었으나

나름대로 업계 기밀같은게 존재해서 그런지

사진은 못찍었고 다만 필자가 실제로 체험한

사진 한장을 모자이크로 대체했다.

 

쑥쓰럽고 부끄럽지만

필자가 직접 체험한 모습이다.

메이크업과 의상을 입는 과정

모든 것을 차곡차곡 잘 도와주시고

친절함에 감동을 받았다.

 

굉장히 재밌는 경험과 잊지못할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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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가져온 리플렛과 

필자가 수속을 밟는 동안 작성한

수속전표이다. 

 

간단한 이름과 연락처 및 주소 등을

작성하는 정도인데 어차피 계산을 목적으로

고객정보 보관을 목적으로 쓰는 듯 해 보였다. 

 

 

잠시 입구쪽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로 찍기 직전에

입구의 모습을 하나 찍어봤다.

기모노 체험 하는 공간에 걸맞는

일본 특유의 공간 분위기를 굉장히 잘 살린듯 하다.

 

 

기모노 혹은 사무라이, 마이코, 게이샤 체험등을

한 사람들의 샘플 사진과 배경등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었으며,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은 없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10분 정도의 자유 촬영 시간이 있는데

이때 본인의 폰을 꺼내서 마구 찍으면 된다.

 

예약은 하단의 사이트에서 이메일로 하면 되며

여행하기 대략 한달 전쯤에 미리

계획하는 것이 제일 심적으로 부담이 없을 것이다. 

 

비용결제는 현지에서 직접하면 되며,

카드, 현금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카드/현금 쪼개기 결제 문화가

아직 제대로 정착이 안되어서 그런지

쪼개기 결제를 굉장히 힘들어하고 귀찮아 하는건

살짝 마이너스 요소였다.

 

사실 현금이던 카드던 한방에 쓸 수 있는데 현금을

좀 보유해둬야 쓸 곳이 생길듯 해서 일부러 

반절 정도를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런 점에서는 좀 서투른듯..

 

예약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

 

Maiko Transformation Studio Shiki | Maiko Transformation Studio Shiki provides beauty with a difference

MAIKO (GEISHA) PLAN & TEA CEREMONY Have you ever wondered what it would be like to dress as a Maiko or Samurai? Well, now is your chance. In Kyoto, Geisha are commonly known as Geiko. Apprentice Geisha are called Maiko. The Kimono rental store ‘Shiki Sak

www.maiko-henshin.com

(홈페이지는 아직 일본어, 영어, 중국어만 대응 가능)

 

혹시라도 예약한 뒤에 미리 챙겨야할 물건들은

다음과 같으니 챙겨가도록 하자.

 

다시 세안한 뒤에 메이컵 목적의 

기초용 스킨,로션,에센스,선크림, 개인용 메이컵 도구

아울러 앞머리 부분이

엉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자를 챙겨오면 좋으며,

체험이 끝나고 기요미즈테라 등

각종 유적 구경을 목적으로 하는데

모자를 쓰기 싫다면 헤어드라이기와 메이컵룸은

구비되어 있으니 촬영 후 보이는 부분의 머리를

잘 감아주고 헤어드라이기와 빗으로 적절한

세팅을 하면 괜찮을 듯 싶다. 

 

셀카봉이나 삼각대 기능이 있는

셀카봉이면 더욱 좋다.

(10분 정도의 자유촬영시간대 사용 목적)

(사담: 요런 셀카봉이 딱 좋다)

 

 

바나다 튤립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

COUPANG

www.coupang.com

*위의 링크는 블로그 컨텐츠 제작에 지원됩니다.*

 

미리 핸드폰을 제외한 모든걸 보관하기 때문에

셀카봉하고 다같이 꺼내놓도록 하자.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답변이 가능하니 

언제든지 질문 바란다. 

 

필자도 직접 거금을 주고 

어떠한 할인도 못받은 채로

(Line 친구 등록해서 할인 받은게 전부임)

직접 체험 하고 싶었던 야망만으로

솔직하게 경험한 후기이기 때문에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드릴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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