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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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엔가 필자가 알던 교자노오쇼들의 

영업시간이 24시간에서 죄다 오후10시로 변경된 

매장들이 많이 늘어 있었다.

아무리 봐도 코로나가 끝나고 손님도 많이 늘었는데

왜 그런가 싶었는데 일본 또한 똑같이 

인구노령화에 따른 인력난이 심화된 듯 싶었다.

그런 상황에서 엄청 늦게까진 아녀도 나름 12시까지 

영업하는 교자노오쇼를 발견해서 다녀온 이야기

(24년 1월말 방문)

 

다이코쿠쵸라는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교자노오쇼 다이코쿠쵸지점.

난바역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오타로드쪽에서도 약 15분.

근처에 가까운 관광지로는 키즈농수산도매시장과

통천각과 타이헤이노유 온천

그리고 덴덴타운 오타로드가 그나마 가깝다.

초행길인 사람들이 찾아가긴 어려운

외국인보단 현지인들이 더 많이 오는 가게.

지난번 교자노오쇼 이야기는 여기

 

 

오사카 자유여행 혼술 맛집 코스 교자노오쇼 - 이젠 24시간 못 즐기는 만두에 생맥주

코로나는 정말로 너무나도 많은걸 바꿔놨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9시까지 영업제한과 동시 입장인원 2~4명으로 제한에 백신 접종자가 아니거나 코로나 음성증명서 없이는 모임도 못가지는 최악

m-nes.tistory.com

 

 

메뉴판은 보다시피 크게 다를거 없다.

일본식 중화요리.

종류는 크게 달라진거 없고 조금 변칙을 준

메뉴가 늘어났거나 크게 다를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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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곳의 볶음밥은 별거 아닌데

참 맛있다. 하지만 필자는 저스트사이즈로

술한잔이 땡기는 상황이었기에

오로지 만두와 볶음밥.

그리고 맥주 한잔.

 

 

세트메뉴도 있고 나름 중화소바도 있는데

아주 오래전에 먹었던 기억으로는 

최소한 프렌차이즈 치곤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

이곳의 주력은 역시 만두와 볶음밥과 닭튀김.

 

 

그 외에 다른 메뉴도 많지만 

다른 메뉴는 거르고 구경하면서

다음에 오면 뭐 먹을지 고민만 하는 거로..

 

 

드디어 나온 맥주 한잔.

정말 오랫만에 먹는 교자노오쇼에서의 맥주.

가이드라인대로 뽑아주는 생맥주는

맛이 없을수 없고 찌이잉한 맛이

그 날 피로를 다 풀어준다.

 

 

그리고 나온 저스트사이즈의 볶음밥

정말 딱 자그마한 밥한공기 수준의 양이다.

특이하게 미역국이 제공되는데

뭔가 미묘한 맛이다. 참기름으로 볶은 국물인건가..

 

 

 

볶음밥 한숟가락 떠보고...

알알이 잘 볶아진 볶음밥의 맛은

뭐 맛이 없을수가 없고

진정한 술도둑은 역시 탄수화물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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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소하게 나온 만두 한접시.

분명히 대한민국의 만두는 어느 나라에

내놔도 최고의 맛인건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 만두만의 그 맛을

잊을수 없는것도 사실이긴 하니까 말이다.

 

 

와카코와 술...그리고 심야식당...

그리고 고독한 미식가에도 한번쯤 꼭 나온

만두라는 술안주...교자라고 하자.

맥주 한잔에 만두의 그 묘미는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을지 언정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만두 한개를 집어서 한입샷

만두 한입에 맥주 한모금...

흐어... 너무 좋네.

사진에는 없지만 그 다음으로 하이볼로

이동해서 한잔 더! 

 

 

고독한미식가 에피소드 중 하나에는

식초와 후추 그리고 고추기름을 섞어서

소스를 만든뒤에 만두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그걸 여기서 또 해버린다.

교자노오쇼 던가 그 외의 일본식 교자

전문점가면 꼭 해야 하는 의례 절차랄까..

식초는 비치된게 없어서 요청을 했더니 갖다 주신다.

 

그렇게 소소하게 오사카에서의 심야 혼술 피니쉬

가격도 비싸지 않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식당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프렌차이즈 수준에서

맛은 최소한 보장되는 곳이니 말이다.

다만 현지인들이 많은 곳이며, 알바들이

중국인 유학생들 다수인 관계로

친절함과는 거리가 동떨어지다는 점을

확실히 인지해야할 것이다.

 

 

곰곰 교자만두 (냉동), 1.35kg, 2개

COUPANG

www.coupang.com

(위의 링크는 블로그 컨텐츠 생산에 경제적 제공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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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현재 여권파워로 치면 전세계 2위로

여권만 있으면 어느나라의 방문에도 편안하게

출입국 절차를 밟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신뢰있는 국가중 하나이다.

 

 

하지만 출입국에 필요한 비자가 필요 없는 파워가

있다는 의미이지 다른 나라에 갈때는 출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건 저명한 사실임에는 틀림없다.

우리나라는 현재 일본과 2002년 부터 상호간의 비자면제를

통하여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국가이다.

하지만 그런 일본도 악명높은 입국 심사 웨이팅과 더불어서 

매번 늘어나는 방일관광객으로 입국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수 늘어남에는 틀림없다.

 

그런 악명높은 입국 심사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카드가 바로 TTP카드라는

Trusted Traveler Program이라는 카드가

바로 그런 목적의 카드라고 보면 된다.

일본 출입국 심사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며,

정말 간편하다. 

 

쓸데없는 디테일한 정보는 싹 빼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신청하는 절차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며,

지금부터 일본 출입국 심사에 편리한 TTP카드

발급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https://www.ttp.moj.go.jp/TTP/xhtml/apply/top.xhtml

 

Japan Trusted Traveler Program

Notices Application ・If you wish to submit an application and you have a User ID, please click the button below. ・If you wish to submit an application, but do not have a User ID, please click the button below and fill in your user registration. For inq

www.ttp.moj.go.jp

 

일본 출입국 간편 심사 - TTP카드 발급방법 *들어가기에 앞서서

 

TTP카드의 신청 조건은 아래와 같다.

(관광객 카테고리 D번 항목 기준으로 설명)

-. 한국 및 일본에서의 범죄 이력 혹은 출입국 거부 이력이 없어야 한다.

-. 3년 이상의 여권을 보유해야한다(권장사항)

-. 1회 이상 일본에 입국을 해야 하며, 2차 심사는 일본 입국후 진행 해야 한다.

혹은 신청 당사자의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2회 이상 일본 입국 이력 필요

(정확히 2회 이상 입국 이력이 필요함)

-. JCB, VISA, AMEX, Master 등 국제 브랜드 신용카드의 플래티넘 이상 보유

 

-2회 이상 입국 이력이 필요한데 왜 1회 이상 일본 입국으로도 가능한가요?

여기서 1회 이상 일본에 입국을 해야 하며,
2차 심사는 일본 입국후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이해안될 수 있을 것이다.

1차 심사는 1회 이상 일본에 입국한 이력만 있어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차 심사는 현지에서 심사가 이뤄지는데
2차심사 장소는 입국직후에 이뤄지기에
이미 2회 입국 조건이 수렴되기 때문이다.
(단, 이 조건은 본인이 신청 후 6개월 이내에 
입국하겠다는 조건이 수렴한다)

그래서 2회 입국 조건은 입국 직후 확인을 했기에
2차 심사가 들어갈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신청이 안될 수도 있고 담당자 
재량에 따라서 반려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2회 이상 출입국 기록을 채우고 신청하도록 하자

 

- 제 카드가 과연 신청조건에 수렴이 될까요?

정확히 신용카드여야 한다. (흔히 일본 내에서도 이름을 얘기하면
알 수 있는 전통적으로 알려진 카드사)

대표적으로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현대,비씨,롯데,삼성 등 전통적으로
알려진 카드사에서 발급된 카드여야 한다.
(카카오, 토스, 네이버, 케이뱅크, 현대백화점 등은 심사 반려 가능성 사례있음)

아울러 카드는 Visa, Master, JCB, AMEX, DinersClub의
플래티넘 이상 등급의 카드인지 꼭 확인한 뒤 신청하도록 하자.
(카드 검증은 2차때 다시 검증 절차를 거친다)

아울러 전통적인 디자인의 플라스틱 카드여야 한다.
(메탈플레이트 혹은 전통적인 둥근 모서리가 아닌 
뾰족한 모서리의 카드는 카드리더기 인식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반려될 수도 있다.)

물론 체크카드나 비전통카드사로도 
통과한 사례가 있을 수 있지만 사실상 
복불복이고 담당자 재량인 관계로 안정적으로 가길 당부한다.

 

일본 출입국 간편 심사 - TTP카드 발급방법 (1) 회원가입

 

우선 위와같은 사이트가 뜰것이고,

TTP카드 전용 사이트가 보일 것이다.

일본 법무성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며, 

이 곳에서 우선적으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Click here if you do not have a User ID(User registration)"

을 클릭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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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회원가입할 본인의 인적사항을

기입하는 곳이다.

Surname은 흔히 얘기하는 Last Name, Family Name

본인 이름의 성을 기입하면 된다.

 

그 다음은 Given Name. 일명 First Name이다.

본인의 이름(명)을 기입한다.

그 외에는 생년월일(주민등록,여권상)

성별과 국적을 기입하고 본인이 원하는 ID와 인증받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남은 절차는 그대로 진행하면 회원 가입이 완료된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받은 이메일 주소로

인증을 한 뒤에 비밀번호를 변경하면 된다.

ID와 비밀번호는 꼭 기억하도록 하자.

ID와 비밀번호는 차후에도 계속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인증받고 비밀번호를

변경했다면 로그인을 한다.

로그인을 하면 위와같은 화면이 뜰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TTP신청 절차로 넘어가도록 하자.

"Enter Application information"을 누른다.

 

 

 

 

일본 출입국 간편 심사 - TTP카드 발급방법 (2) TTP 신청정보 입력 1차 절차

 

신청하기에 앞서서 준비해야할 것이 있다.

-. 3*4 규격의 스캔된 증명사진 파일

-. 그리고 여권파일

(여권표지 앞면 및 뒷면 스캔

개인정보란 스캔

입국이력 스캔)

참고로 여권관련 스캔 이미지는

PDF로 한꺼번에 묶어야 하는데

https://m-nes.tistory.com/7

 

PDF HWP 파일 XLS 변환 * PDF 병합 및 다양한 확장자 변환이 가능한 ezPDF

안녕하세요.^^오늘은 가끔씩 PDF파일을 활용 혹은추출을 목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 정보!ezPDF 에디터를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대학교 레포트 작성 혹은 논문을 읽다가 보면PDF

m-nes.tistory.com

 

위의 방법을 활용해서 

이미지 파일을 한꺼번에 묶도록 해서

파일을 전부 다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이제 본격적인 TTP신청을 위한 절차이다.

위의 사진에 기재된 대로

본인의 인적사항 및 여권 정보 및 모든 내용을

소상히 틀림없이 작성하도록 하자.

그렇게 작성이 다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입국예정 날짜는 정확하지 않아도 되나

신청일로부터 가급적 3개월 이내로 입력하도록 하자

(그 날짜에 반드시 입국할 필요는 없음)

 

 

이렇게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미리준비한 증명사진 파일 업로드를 

진행하도록 하자. 

 

이제는 여권 파일과 본인의 카드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여권파일은 사전에 준비한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카드 입력은 간단하다.

예) 신한 딥드림 비자 플래티넘 카드

-> Visa SHINHAN Bank Card Platimum

예)현대카드 블랙 마스터 프리미엄

-> Master Hyundai Card Premium

이렇게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질의 사항 답변란이다.

우리가 질의 답변을 하는 항목은 1,2,3,10번 항목이다.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은 무비자 협정국의 여권을 보유했냐?
2. 당신은 일본 혹은 그 외의 국가에서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냐?
3. 당신은 일본에서 추방, 강제출국, 입국거부를 받은 전력이 있냐?
10. 당신이 신청하는 카테고리의 질문에 모두 답변을 하였고 자료는 다 업로드 했냐?

 

답변은 어떤건지 잘 알 것이다.

하지만 이 중 한개라도 해당되면

신청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거짓말로 써서도 안된다. 

 

그렇게 질문까지 다 완료하고 신청접수까지 하면

모든건 다 끝난다.

그리고 심사 기간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데

필자는 1개월 정도 걸린듯 하며,

일부 2~3개월 걸린 전력도 있기 때문에

다소 느긋이 신청하길 당부한다.

 

 

그렇게 약 며칠에서 한두달 소요 된 뒤에

기다리다 보니까 결과가 나왔다. 

The initial examination is completed.

그렇다. 1차 심사가 완료되었으며, 통과됐다는 의미.

이제 2차 심사는 일본에서 진행해야 한다.

여기까지 왔으면 수고했으며, 이제 일본에 가서 

TTP카드 만들 절차에 돌입하면 된다.

(심사 완료후 수령한 이메일 날짜로부터

만 6개월 이내까지 1차 심사는 유효하며

기간내 심사장소에 도착 못할 시 1차 심사는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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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본에 가도록 하자.

 

일본 출입국 간편 심사 - TTP카드 발급방법 (3) 일본에 입국 후 2차 심사 후 TTP카드 현장수령

 

이제 본인이 TTP카드 1차 심사 커트라인을 

끊어놨고 크나큰 절차는 끝냈다고 보면 된다.

이제 2차 심사 및 현장 TTP카드 수령을 위해 

일본을 입국한 사람들은 준비해야 할 게 있다.

 

 

- 본인 여권

-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한 당시의 신용카드 실물

- 신청 당시에 사용한 증명사진의 실물

(간혹 필요 없는 경우가 있음)

- 수입인지(収入印紙)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하면 되는데

가급적 본인이 묵는 숙소 근처 어느 편의점이던

구매가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

공항 혹은 출입국 인근의 편의점에는

수입인지 소비가 빠르고 재고가 없을수도 있다. 

 

이렇게 준비한 사람들은 본인이 입국할 지역에

TTP카드 신청 장소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대체적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 한정된다)

 

(※1)출국 심사장에서는, 수속에 필요한 수입 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분의 등록 수속은 할 수 없습니다. 출국 심사장에는 이용 항공사에서 탑승 수속 후, 보안 검사를 받고 나서 와 주세요(TTP의 등록 수속 후에는 일반 에리어에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2) 토, 일, 공휴일, 12월 29일~1월 3일을 제외한다 (※3) TTP의 등록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등록을 희망하시는 분은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와 주세요.

(출국심사장 내 등록장소는 보안검색 후에 진입이 가능하다.)

 

보통 공항내 출국심사장은 신청 대기가 오래걸릴 수 있기에

본인이 출국하는 시간보다는 조금 더 일찍 가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필자는 오사카출입국 재류관리국으로 이동하였다.

어차피 아침일찍 가야할 곳도 없었고 거의 왠만한 곳들은

아침일찍 여는 곳이 없었기에 한결 수월할거라 생각했다.

 

 

필자가 전날 준비한 수입인지.

필자는 오사카 다이코쿠쵸에 널려있는

보이는 편의점 아무데서나 들어가서 구매를 하였다.

필자가 들어간 곳은 패밀리마트.

필요한 수입인지의 금액은 2200엔 상당.

보통 편의점은 200엔 단위로 판매중이며 11장이 필요하다.

수입인지는 위와 같은 모양이다. 

 

 

 

수입인지를 준비한 다음날 

필자는 오사카출입국관리소가 있는 

오사카항이 있는

코스모스퀘어역으로 이동을 하였다.

(난바,닛폰바시역 기준 약 30분 소요)

건물은 한창 리모델링 공사중으로 저게 출입국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혼란하다.

(2024년 1월 기준)

 

 

 

오사카메트로 코스모스퀘어역에서

하차한 뒤 오사카출입국 방향으로 이렇게 나오면

저 멀리 미즈노 오사카본사와 오사카 사키시마청사 건물이 보인다.

오사카출입국 청사에 들어갈때

앞에는 분명히 경비원으로 보이는 분이 계신데

쫄지말고 그냥 들어가면 된다. 

 

 

이렇게 오사카출입국에 입성을 하면 

3층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있을 것이다.

오사카 출입국 내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이다.

그래서 사진은 이정도로만 남겼다.

 

1층에서 3층으로 이동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하며 절대로 계단으로 이동하면 안된다. 

그리고 준비한 것을 챙기고 심사절차를 거치다 보면

약 30분 정도 소요되어 받은듯 하다.

(카드 수령할 때 잊지말고 본인의 여권과 신용카드

절대 잊지 않도록 하자. 필자는 출입국에서 신용카드 분실로

카드 정지 후 출입국에 전화해서 카드 폐기 요청을 하였으나

경찰서 인계를 했으니 그 이후는 경찰에서 알아서 할것이라고 했으며

알겠다고 하고 그냥 끝냈다.)

 

 

그렇게 카드 발급이 완료 되었으며,

카드는 대충 이런 느낌이다.

최초 신청으로부터 약 6개월만에 모든 절차가 다 끝났다.

이제 사용법은 간단하다. 

 

일본 출입국 간편 심사 - TTP카드 발급방법 (4)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사용

 

TTP카드를 그냥 들고 입국한다고 해서

다 사용이 가능한 것은 절대 아니다.

카드 사용 직전에 미리 사전 입국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위의 신청 링크 그대로 들어가서

ID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하도록 하자.

 

그 다음에는 Pre-enter your disembarkation card information

항목으로 이동해서 입국정보를 전부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본인의 인적사항과 체류기간

그리고 체류할 장소의 주소 및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일본 출입국 간편 심사 - TTP카드 발급방법 (번외) 과연 신청할 가치가 있나?

 

TTP카드는 사실 계륵같은 카드이다. 

장단점을 확실히 얘기하도록 하겠다.

TTP 카드 사용시 장점

1. 빠른 입국심사의 장점(1시간 이상 단축됨. 대기시간 필요 없음)

2. 일본 내 체류시 여권 불필요 및 TTP카드로 대체 가능

(단, 일본어가 되어야 하며 설명이 필요하다)

 

TTP 카드 사용시 단점

1. TTP카드 사용 가능한 공항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24년 1월 기준 간사이1터미널, 하네다공항,

나리타1-2터미널, 나고야 센토레아만 가능)

2. 외국인 혜택을 받을때 설명이 필요하며 생각보다 일본 내에서도

관련 내용을 모르는 점포가 많다.

(실제 ABC 마트 일부 매장과 JR동일본 외국인 패스 구매에

TTP카드는 인정 못해준다고 한다)

 

어찌보면 계륵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 빠른 입국의 장점은 굉장히 클 수도 있고

일본국 정부 차원에서도 2200엔이라는 거금을

내고 만든 만큼 대대적인 홍보와 활성화는

분명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간사이1터미널의 지옥같은 출입국 심사는 

여전히 현재진형형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과연 이걸 시간 투자 및 비용투자까지 하면서

발급할 가치가 있는지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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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라멘을 굉장히 좋아한다.

어쩌다 이렇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의 맵고 얼큰한 라면도 좋아하지만

고소하고 진한 육수를 베이스로 한 라멘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츠케멘의 관심도가 굉장히 커졌는데

오늘은 지난 3년만에 다녀온 오사카에서 

3년만에 방문한 라멘집인데 츠케멘 전문점으로

이미 블로그나 인스타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사카 난바 아메무라 거리에 위치한

츠케멘 전문점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츠케멘 스즈메. 

사실 여길 가기전에 일본인 지인을

만나서 대화할 때 이곳의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 일본인 친구는 이 곳을 추천하지는 않았다.

이 곳이 아닌 다른 지점 추천을 하였는데

시간 관계상 어쩔수 없이 이 곳으로 

다녀온 이유도 있었다. 

 

 

메뉴는 이렇게 자판기에서 티켓을

주문한 뒤에 제출하면 되는 타입.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겠다.

위에부터 좌에서 우로 설명드리겠다.

츠케멘, 매운 츠케멘, 소금츠케멘, 농후한 아메무라킹(츠케멘)

특제츠케멘, 특제매운츠케멘, 매콤아부라소바, 특제 아메무라킹

곱빼기, 특제곱빼기,밥,챠슈밥, 계란, 챠슈, 맥주

요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사실 아메무라킹이 땡겼긴 한데

모처럼이니까 오리지날의 츠케멘으로 선택.

양은 보통의 양으로 주문.

 

 

물을 한잔 받아 놓고서 3년만에 방문한

이 곳 오사카 난바 아메무라의 추억과

더불어서 츠케멘 스즈메의 바뀐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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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s.tistory.com/38

 

일본 오사카 츠케멘 라멘 맛집 * 츠케멘 스즈메 大阪グルメ つけ麺 雀

일본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라멘이죠. 특히 후쿠오카는 돈꼬츠 라멘이 굉장히 유명하고, 요 몇년전부터 도쿄에서는 츠케멘이라는 조금 더 컬트한 느낌의 라멘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m-nes.tistory.com

위의 링크는 필자가 과거에 작성했던

그 식당의 후기인데 메뉴를 봐도

지금과 과거와 가격도 다르고 매장 내부도

조금 다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벌써 이렇게 다녀왔던 링크가 3년전이고

그 동안 오고 싶었던 오사카를 코로나라는

이유만으로 못왔는데 이젠 다시 올 수 있었기에

감개가 무량하고 뭔지 모르게 감동마저 밀려왔다.

 

 

드디어 받아든 츠케멘 보통 사이즈

계란은 미리 추가를 하였다.

구성은 그때나 지금이나 큰 다를 것은

없어보였다. 워낙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츠케멘 맛집으로 소문 났던 곳이고

필자 또한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곳이니 말이다.

 

 

면의 담음새.. 그리고 츠케지루 스프..

여전히 다를거 없이 고운 자태다.

이 곳 츠케멘 스즈메의 모습은 이랬다.

그런데 이제는 눈이 높아진건지 내 입맛이

이상하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이 것도 만족스럽지가 못하다.

 

 

우선 면부터 호로록 맛을 본다.

음.. 역시 잘 삶아진 면이다.

쫄깃쫄깃하게 잘 삶아서

차갑게 잘 식힌 면이다.

그리고 츠케지루에도 찍어서 한입

호로록 작렬해본다.

흠? 뭐지?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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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 맛을 본다.

이번엔 한입 더 크게해서 호로록..

그리고 중간중간 츠케지루 속의 토핑도

같이 맛본다. 일단 멘마.

멘마 좋고..

 

 

그리고 숨어있는 챠슈도 한입.

그 다음 눅진한 츠케지루 국물 한숟가락.

아.. 맛은 있네. 확실히 말이지.

 

 

그리고 계란도 한입샷.

좀 더 익혀진 반숙 계란.

그래도 이건 이거대로 좋다.

츠케지루에 섞어서 조금씩

맛보면 그 자체로도 괜찮단 말이지..

 

 

그리고 마지막 피니쉬.

이 라멘이 오사카 마지막날 먹은

츠케멘 중 하나였으며, 완식은 했고

정말 맛있게 먹고왔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이다.

뭔가 크나큰 여운이 남는 감칠맛은

부족했으며, 확실히 일전에 다녀온

츠케멘 전문점의 맛이 월등히 좋았던

점도 있지만 뭔지 모르게 감칠맛이

살짝 부족한 감이 없지나마 있었다.

 

분명한 점은 이 곳 츠케멘 스즈메는

분명 라멘 입문러와 조금 레벨을

높힌 사람들에 대해서는 만족감이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필자가 라멘 고수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입맛이 변한건지

아니면 눈이 높아진건지.. 

그래서 첫입에 음? 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시간이 변하고 사람이 변하고 내 혀도 변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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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말 이야기입니다.)

필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필수로 먹어야 한다는 음식 중 하나인

라멘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사실 이 날은 일정이 틀어져서

저녁식사도 못먹고 도쿄 시내로 느즈막히

다녀온 뒤였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늦은 밤인 11시 50분쯤에 유일하게

하고 있는 라멘집을 발견하다 보니 나온 

아키하바라에서 조금 뒷편에 위치한 

곳쯔라는 라멘집에 방문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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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보다시피 이런 느낌이며,

자판기로 주문하고 티켓으로 제출하면

되는 방식이었다.

다소 개방된 주방이라지만 굉장히

후줄근한 느낌의 방식.

그리고 안내문이나 이런 것도 외국인이

갔을때 굉장히 어렵고 불친절하게

부착되어 이해가 어려운 타입이다.

 

 

 

우선 몸이 피곤하니 맥주부터 한모금 축이고

시작해 본다. 물도 셀프인지 아닌지

제대로 쓰여있지 않다가

벽 한켠에 부착된 내용을 보고 이해했다.

 

 

일단 물은 셀프인걸 확인하고 정수기를

발견해서 물을 가져왔으며, 벽 한켠에

일본어로 뭔가 물어보는데 알바의 

퇴근이 늦어지는데 물어보면 빨리 대답 안하냐는

약간 퉁명스러움에 속으로 

"니 일본어가 외국인한테 존나 빠른거 모르나"

이런 생각을 갖고 농도 선택을 하는데

아직 잘 모르니까 보통으로 주문.

솔직히 진하게 해도 문제는 없었을듯...

 

 

이렇게 교묘히 숨어있는 평일 한정 서비스

중간사이즈, 곱빼기, 밥 반공기 

이중 한번은 무료라고 써있었다.

어차피 필자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었고

의미가 없긴 하지만 말이다.

 

 

 

드디어 필자가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반반으로된 것을

짬짜면이라고들 하지?

일본 도쿄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좀 특이한

맛집을 찾으려고 할텐데 여기가 그런 특이한

라멘집 중 하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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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바로 이렇다. 돈코츠계열의 일반 라멘과

츠케멘 스프를 찍어먹는 츠케멘 반절.

이 메뉴를 정한건 츠케멘이 먹고 싶었는데 이런

반반라멘의 구성을 짤방으로만 봤지

실제로 존재할 줄은 몰랐다. 

그리고 츠케멘을 잘하는 곳은 아니기도 하고

뭔가 구글 평점에서 나오는 라멘집 평가가

그닥 좋다고 보기 어려워서 대충 맛만 보고 

배를 채우는 정도로..

 

 

 

우선 돈코츠라멘 한입... 그리고 국물..

음... 나쁘진 않다. 분명 왠만큼 하는

라멘집인건 확실하지만 엄청 잘하는

라멘집의 느낌은 아녔다. 진하지만 뭔지

모를 미묘한 부족함... 그래도 배고프니

맛있을수밖에 없고 세아부라도 둥둥 떠있는게..

 

 

 

그 다음 츠케멘.

우선 면부터 보노라면 약간 중면스타일.. 

그리고 아부리한 스타일이 아닌

잘 식혀서 썰은 챠슈 스타일.

양은 역시 많다.

 

 

 

그리고 수줍게 숨어있는 아지타마고와

츠케지루에 찍어서 한입.

확실한 점은 그거다. 

여타의 일본에서 먹어본 츠케멘 츠케지루 스프

중에서는 굉장히 묽고 좀 마일드한 느낌.

하지만 돈코츠 라멘과 같이 먹는 라멘인 만큼

이 정도에 만족을..

 

 

맥주로 국물과 함께 안주를 하고

힘겹게 스케쥴이 밀린것에 대한 흘린 땀을

보상하면서 건배를 해본다.

아쉬운 하루하루를 지나보내고 이제

슬슬 일정 마무리를 한다는 심경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피니쉬샷.

그 퉁명스러웠던 점원은 퇴근했는지 없었고

라멘을 서브하던 주방쪽의 점원은 사근사근했다.

딱 보니까 아르바이트 같았는데 퇴근시간에

쫓겨서 내가 들어가니까 짜증이 났던듯..

 

 

그리고 먹고 나오면서 필자의

숙소가 있는 아사쿠사바시로 걸어가던 도중 또 한번

써있는 문구를 읽어봤다.

평일 한정 곱빼기, 밥 무료.

이 곳의 라멘집은 일본 자유 여행 목적으로

다니는 길목이 아닌 조금 로컬위치에 있었으며,

구글 평점은 그닥 높지는 않고 생각보다 진하지 않고

콧테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본인들은 진한 맛이라고 하는데 그닥..

하지만 그런 와중에 흔히 보기 힘든 반반 라멘을

이 곳에서 맛봤다는건 행운이었을 듯 하다.

정말 일하거나 술마시고 마무리 라멘을

먹으러 오는 그런 길목라멘의 수준인듯 하다.

이런것도 경험이라면 경험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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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일본가면 꼭 먹는 음식이 정해져있다.

그때그때 스케쥴에 따라 달라지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만두와 라멘. 그리고 초밥은 필수적으로 

먹고 오는데 그런 초밥의 이야기.

 

 

매번 도쿄 갈때마다 빠지지 않는 지역이

바로 아키하바라이다.

매번 다녀도 덕질하기 기분 좋은 곳이고

보기만 해도 흐믓한 곳.

오사카의 덴덴타운보다 크지만 좀 더 비싸고

하지만 그렇다고 덴덴타운이 그닥 밀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키하바라만의 정체성을

생각해보면...하하하

 

 

그런 아키하바라에서 일정을 종료하기 전에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스시로.

스시로는 지난 오사카 여행 이후로 

또 한번 찾아오게 된 듯 하다.

최소한 일본 도쿄 자유여행 일정으로 

맛집을 찾으러 다닌다고 하면 프렌차이즈는

절대 실패도 없지만 상위권 순위의 

프렌차이즈는 정말 실패없는 확실한

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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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확실히 규제가 풀린 직후의 방문이라

웨이팅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그런 만큼

테이블 석이 아닌 웨이팅이 상대적으로 덜 한 

카운터석으로 웨이팅을 걸고 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앉자마자 담아놓은 녹차

 

 

 

비대면 웨이팅 등록 및 계산 방법은

지난 포스트인 밑의 링크를 참고하도록 하자.

https://m-nes.tistory.com/1098

 

오사카 난바역 중심가 스시로 - 가성비 프랜차이즈 1위 회전 스시 초밥 이용방법

일본의 대표메뉴라고 하면 스시. 한국말로 초밥이 있다. 일본의 초밥 가격대는 개인 혹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저렴한 회전초밥과 조금 저렴하지만 살짝 높은 가격대의 초밥.. 그리고 오마카세라

m-nes.tistory.com

 

여전히 분위기를 다를 것이 없다.

다만 카운터석은 편안한 좌석방식이 아닌

빨리 먹고 빨리 일어날 수 있게끔

되어있는 방식이라 쾌적함은 솔직히

많이 떨어짐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초밥의 질이 떨어지는게 

아닌것은 확실하고 좀 더 일본 도쿄 자유여행을

위해서 시간을 아끼고 맛집을 탐색하려면

이러한 웨이팅을 아끼는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우선적으로 주문한 단새우초밥과 방어초밥

일본에서 먹는 초밥과 한국에서 먹는 초밥은

어쩔수 없는 차이점이 미묘하게 존재한다.

비록 프렌차이즈라고 할지라도 본고장의 초밥은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그리고 또 나온 붉은살 참치와 연어가 각각

1피스씩 포함된 초밥도 같이 나왔다.

그렇게 모두를 모아서 한장 픽!

스시로의 초밥은 이런 분위기이고 지난

오사카 여행때 맛집 목적 대신 찾았던 스시로도

똑같은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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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씩 보노라면 회전초밥의 느낌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참... 작성하는 지금

입장에서도 배가 고파온다.

 

 

 

한입샷도 한장.

역시 새우는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있다.

물론 다른 초밥들도 똑같다.

참고로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흰살계열의 생선 초밥은 좀 더 비싼편이다.

특히 광어나 도미등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기에 일본에서는 적색계열의 생선을

더 많이 먹게 되고 더 응용된 초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고등어초절임 초밥과

매콤한 참치연어타다끼? 군함말이 초밥이다.

그렇게 추가 두접시를 주문한 뒤 받아놓은 후..

 

 

나머지 초밥도 한입샷!

많은 갯수의 초밥이 아닌 핵심만

쏙쏙 골라먹은 뒤에 후다닥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 

일본 여행 코스 일정에서 시간은 

참으로 금같기 때문이다. 

 

 

그렇게 마지막 피니쉬를 한 뒤에

계산을 하고 바로 나온다. 

참고로 웨이팅이 그렇게 많았는데도 

테이블 좌석과 카운터 좌석과의 차이점은

불과 필자가 식사시간을 20분만에 마칠 정도로

빠른 식사 종료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일본에서 도쿄던 오사카던 어디던 

스시로를 방문하거나 다른 맛집을 찾는다고 하면

필자의 이 포스트가 도움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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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는 군것질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더군다나 디저트는 돈 아까워서 살 사먹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가끔 유명하고 그러면 꼭 한번 먹게 되는데

그러한 유명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어서 찾아간 곳.

 

 

아사쿠사 센소지쪽 나카미세도리 상점가에 위치한

메론빵 전문점 카게츠도.

워낙 유명한 곳이라 아침 초반인데도 굉장한

웨이팅 대기 행렬이 펼쳐져 있었다.

사실 몰랐다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웨이팅이 

긴 곳인데 줄도 금방 금방 빠지고 

빨리 살 수 있을거 같아서 호기심 삼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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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빵만 파는것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도

취급하는 만큼 디저트용 음식을 

다양하게 파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렴한 가격대에 막 구워져 나온 따끈따끈한 

메론빵을 봉지채로 준다. 

달달한 향이 코를 자극 시켜준다.

 

 

안에는 이렇게 빵 하나가 폭신 폭신하게

들어가 있었다.

정말 윗면이 메론모양.

흔히 만화를 보면 알 수 있는 그 빵..

애니메이션..특히 짱구에서 그렇게 많이 

나오는 그 메론빵의 정체는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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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자태...

따끈따끈한데 꺼내놓으니 축구공처럼

모양이 그려져 있는 메론빵.

정말 흡사 메론 모양이라 메론빵이다.

분명 얘기하지만 메론빵에는 메론이 

안들어가고 향이 좀 들어가지만 오로지

설탕으로 맛을 낸 것이다.

 

 

 

한입 베어물었더니 따끈따끈해서

빵이 너무 잘 찢어지고 폭신폭신하다.

분명 단맛도 나는데 메론맛은 아니다.

메론 모양의 메론빵.

맛집이라고 하는데 막 나온 따끈한 빵이

당연히 맛 없을 수 없는 맛.

정말 오랫만에 먹는 메론빵인데

유명한 만큼의 임펙트는 없지만

막 나온 따끈한 빵이 절대 맛이 없기에

지나가다가 보이면 한번쯤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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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기준 이야기입니다.)

지난 3월 도쿄에 여행했을때 오사카 여행할때와

공통적으로 느낀점이 하나 있었다.

코로나 이후로 심야 영업과 24시간 영업을 하던 

모든 술집 식당들이 대거 단축영업한다는 점.

그 덕분에 늦은 시간에도 술을 즐기고 싶었던

필자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피곤한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바로 그런 상황이었다. 

일정이 굉장히 늦게끝나고 밤 11시가 되어서야

저녁식사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술이나 한잔 하려고 하니

찾다가 어렵게 발견한 곳이었다.

당연히 필자가 계획했던 도쿄 맛집 투어도 무산된 상황

 

 

 

아키하바라 빅카메라, 아오키양복점 인근에 위치한

한자로는 漁民(어민). 일본어로는 우오타미이라고 읽는다.

다양한 종류의 술과 안주를 파는 곳이었다.

해산물도 팔고 튀김이나 호르몬 등의 고기류도 팔고

우리나라 스타일의 호프집 느낌이 강했다.

일단 이 곳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기때문에 선택한 이유.

 

 

 

입구샷도 한장 찍어본다.

사실 여행을 하다 보면 내가 여행을 했던

경험과 많이 다른 경우가 간혹 발생하곤 한다.

그게 바로 코로나 전과 후.

일본 자유여행으로 자주 다녔던 입장에서

코로나 이후의 일본은 너무도 많이 바뀌어 있었다.

늦은 시간의 회식이나 음주가무는 온데간데 없고

식당내 흡연도 금지된 상황.

그런 필제에게 이 곳은 나름대로의 오아시스 같았다.

 

 

메뉴 디자인은 참으로 그럴듯한 맛집 스멜이다.

조합은 뭔가 전문적이지 않은 짬뽕느낌.

닭꼬치에 해산물... 그리고 디저트에 뭐 별거별거..

심지어 초밥도 있다. 이게 무슨 조화인가..

어차피 가게도 열린 곳이 없다.

일단 들어가도록 하자.

 

 

호오...? 앞에 써있는 가격과 시간대만 보고

그냥 그럭저럭일줄 알았는데 위압갑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별도의 룸 스타일의 배치 스타일..

그리고 신발을 벗고 들어오라는 느낌.

캬... 이거...왠지 비싸겠는데...?

 

 

일단 자리를 안내받고 영업종료시간이 임박해서

2시간 정도밖에 이용못하는데

괜찮냐는 소리에 아 괜찮음. ㅇㅋㅇㅋ

빨리 먹고 나갈꺼임 하면서 받아든 메뉴.

특별 메뉴소개라고 나오는데 3월이라고 

벚꽃축제 메뉴가 있는데 분홍색 계열의 음식을

이쁘게 해서 파는 중인듯 했다.

 

 

흔히 볼 수 있는 하이볼부터 시작해서 생맥주에 위스키..

그리고 사와류... 소프트드링크... 

그리고 일본식 소주와 니혼슈... 정말 다양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엄청나게 많은 메뉴와 들쭉날쭉한 가격.

 

 

그렇게 술종류는 사와류와 지역주를 거쳐서

디저트까지 나온다... 이거 본격적인데...?

특이하게도 이쪽의 메뉴에는 관서지방..

오사카쪽의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이제 여기에는 그림과 함께 다양한 메뉴가

구성이 되어 있는데 튀김류에 꼬치류..

그리고 만두나 찌개....

심지어 생선구이까지 나온다.

다 찍지는 못했지만 생선회에 초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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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이는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된다.

정말 육해공의 완벽한 조합이다.

메뉴를 보다보니 정신이 없다.

그래서 후다닥 먹고 싶은 것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바로 주문개시.

 

 

앉자마자 나오는 오토오시. 일명 이 반찬에

자리값을 받는다. 

그리고 우연찮게 발견한 TV...

혼술할 사람들에게는 TV도 보면서

술을 마시라는건가..

별거 아닌데 배려심 좋다..

이게 일본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또 다른 문화의 묘미 아닌가..

 

 

아니야! 시간이 없다.

후다닥 태블릿으로 메뉴를 정하고 주문개시!

한글로도 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쉽다.

맛집이라고 찾는 시간도 보통내기가 아니듯이

메뉴를 고르는것도 보통내기는 아닐 것이다. 

주문을 완료하고 잠시후..

 

 

드디어 나온 하이볼.

저렴한 가격에 한잔하기 좋았다.

안주는 일단 오토오시로 나온 우엉무침.

짭짤달콤한게 술이 잘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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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필자가 주문한 벚꽃축제..

일명 사쿠라마쯔리라고 하는 특별메뉴를 

주문했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자잘한 새우와 미역. 그리고 광어와 도미의 구성.

일본의 회는 거의 숙성방식이라 우리나라의 회와는

또 맛이 다르기 때문에.

 

 

일단 저 자잘한 새우를 생으로 먹는것도

처음이지만 간장에 찍어먹으니 굉장히 고소했다.

그리고 회야...뭐 말할게 있나..

그냥 먹어도 맛있다. 생선의 질이나

숙성도는 이 가격에서 따질 이유는 없다.

 

 

TV를 무심결에 틀었더니 마침 타이밍대가

사다마사시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NHK에서 하는 방송인데 타이밍이 기가막힌다.

그리고 미역과 새우를 같이 싸서 콕콕콕...

누가 그러던가... 전세계에서 미역 먹는 나라가

한국과 일본뿐이라고...

 

 

완전한 분리된 방에서 혼자 술마시고

혼자 울고 웃고... 이런게 혼술의 매력인데

일본까지 와서 도쿄 자유여행으로 

혼자 이렇게 적적히 술을 즐기니 굉장히 즐겁다.

술집 찾는게 너무 지쳤고 맛집 찾는게

지친 와중에 비록 기업형 프랜차이즈 겠지만

이것 하나만으로도 만족한다.

생맥주와 하이볼 하나씩 추가했던 사진도 있네?

 

 

회를 한점 더 집어서 간장찍어 콕콕콕.

술이 술술술 넘어간다.

그냥 즐겁다. 마냥 즐겁다. 

여행에서 필요한 잠 마저 쪼개가면서 즐기는

필자의 입장에서 이런건 너무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추가 주문한 아부리한 고등어초회.

고등어초회를 쉽게 먹기 힘든데 이 곳에서 맛볼줄이야..

시판용이겠지만은 그래도 이게 어디야.

싼맛에 술안주하기 너무 좋은걸..

 

 

그리고 피니쉬...

정확히 마감치기 직전인 30분전에 모든걸

마무리 하고 이 날 아키하바라 밤을 마무리했다.

술 한잔에 일본 자유 여행을 만끽하는 도쿄 한복판의

어정쩡한 나그네.. 맛집을 찾다 실패하고

술집을 어정쩡하게 찾다가 나름 만족한 곳.

아키하바라의 우오타미 이자카야 술집. 꽤나 괜찮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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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기준입니다.)

지난번 츠키지 시장 이야기와 중첩되는 내용이다.

다만 이야기가 어쩌다 보니 이게 뒤로가게 되었다.

일본 도쿄 자유여행 일정으로 도요스 시장이냐

츠키지시장이냐 의견이 분분한데 필자의 생각은

둘다 가보면 맛집 투어가 확실하다고 느낀다.

비록 도요스시장은 안가봤지만 말이다.

 

 

 

도쿄메트로 츠키지역에서 내려서 도보 2~3분이면

츠키지 장외시장의 입구가 시작된다. 

그렇게 몬제키거리가 시작되는걸 알 수 있다.

필자가 움직인 시각은 오전 6시경.

모든 도매시장이나 농수산물 시장의 특성상

아침일찍부터 시작된다.

 

 

조금 걷다보니 이미 장사를 시작하는 가게들도 있었고

그에 맞춰서 관광객들을 위한 식당들도 보이는데

역시 수산물이 유명한 곳이라 해산물덮밥.

일명 카이센동이 꽤나 유명해보였다.

그 외에도 다양한 곳이 있는데 필자의 목적지는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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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도 나온 그 곳.

호르몬동이라고 불리우는 내장덮밥 맛집 키츠네야.

꼬장꼬장한 할머니는 안보였고 자녀들 내외가 

대신 장사하는데 굉장한 가게의 인기를 보았다.

 

 

이게 바로 아침 6시경부터 시작된 긴 행렬..

비가 오는데도 잊지 않고 먹을려는 저 기세..

백종원의 파워인가 아니면 그냥 입소문인건가..

별거 아닌 내장 덮밥이라고 하지만 굉장한 기세다.

그리고 노상가게이다 보니 별도로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자리도 없다. 뭐든 그 분위기에 맞춰야 하니..

 

 

 

메뉴는 보다시피 이런 느낌.

역시 코로나 이후의 가격대라 많이 오른듯 하다.

필자는 그냥 가볍게 내장덮밥인 호르몬동과 계란추가.

고기두부인 니쿠토후도 주문하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비싼가격과 그렇게 많이 못먹을 듯 해서 

일부러 밥만 주문했다.

그리고 일본어로 써있는 이 곳 키츠네야의 규칙.

메뉴는 1인1메뉴로 한개의 음식으로 나눠먹지 말라는

이야기와 더불어서 메뉴는 한번에 주문을 해달라는 요청.

고기두부 따로, 덮밥 따로, 사이드메뉴 따로 주문 말고

한꺼번에 주문해달라는 요청.

아무래도 회전율과 2인 1식에 비메너...

당연한 요청인듯 하다.

 

 

이제 줄을 서서 약 20분정도 웨이팅을 하다 보니 슬슬

내 차례가 오기 시작한다. 

꼬릿하고 고소한 냄새가 가까이 진동하기 

시작하는데 바로 그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서

볼법했던 그 메뉴가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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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끓이는 호르몬동의 내장덮밥의 주재료.

핫쵸된장이라고 불리우는 빨간된장을 썼다고 하는데

열심히 끓어 오르는 모습에 역시 잘 찾아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쿄 자유 여행은 자주 안하는 편인데 굿초이스였다.

 

 

 

드디어 받아 들고온 호르몬동 내장덮밥.

우롱차와 함께 내어주신다. 

크으... 이게 바로 여행의 묘미지..

이게 바로 일본 여행 티를 내는거지..

맛있는 맛집 방문해서 식사할 준비.

 

 

잘 올려진 내장니꼬미...조림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살짝 익혀져서 나온 계란..

이 조화가 참 좋다. 

 

 

그리고 잘 얹어서 한입샷.

백종원이 잘 지적한 내용중에 하나.

일본의 덮밥은 비벼먹는게 아니다라는 점.

사실 그 말이 맞다. 반찬처럼 떠서 먹는 방식.

계란은 살짝살짝 맛의 변주를 주는 역할.

아주 좋다.. 이리도 좋냐..

 

 

허겁지겁 먹었더니 어느샌가 피니쉬.

내장 특유의 향이 꼬소하게 나면서도

특이한 맛에 놀랐지만 굉장히 묵직하면서도

맛이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또 먹고 싶은 맛이었다.

곱창 좋아하면 싫어할 수 없는 맛.

호르몬동.. 키츠네야... 대 성공이다.

백종원 맛집 잘 안믿는 편인데 이건 

믿어도 될 맛집이었다. 안목이 쫌 있네..

또 도쿄 갈 때 기회되면 또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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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기준 이야기입니다.)

 

일본 도쿄 자유 여행의 필수라고 한다면

비록 지금은 도요스시장으로 많이 이동을 했지만

그래도 명실상부의 츠키지시장은 건재하다는 것을

금번의 방문을 계기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필자는 츠키지 시장을 도쿄을 역대 3번째로 오면서도

처음으로 간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열심히 구경을

해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백종원 호르몬동 맛집 소개로 유명했던

키츠네야 옆에 위치해 있었던 카이센동 전문점이

위치해 있었으며, 그래도 어부지리인지

꽤나 줄을 서있었던 곳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츠키지 시장을 거닐다 보면

저 멀리 보이는 그 뚱뚱한 아저씨 모형 초밥집으로

유명한 스시잔마이 광고가 보인다.

매년초에 제일 비싼 참치를 매입하는 유명한 

스시 체인점으로 본점이 바로 츠키지시장에 위치해

있다고 하나 필자의 목적은 그게 아녔기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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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나가다 보니까 보이는 오니기리.

일명 주먹밥이라고 불리우는 그 아이다.

백종원이 소개했던 그 오니기리 주먹밥 맞다.

꽤나 내용물이 튼실하고 한끼 대용으로

충분하다고 하는데 일본 도쿄 자유 여행

맛집 찾는 사람들에게 간단한 요깃거리로

충분할 듯 싶다.

 

 

그리고 이 곳도 백종원이 다녀간 그 곳.

마루타케 타마고야키. 흔히 알고있는 그 계란말이.

그 계란말이를 기업형으로 만들어서 파는 곳이다.

하지만 필자가 간 시간대가 굉장히 일러서 

개인목적의 야키타테는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와규꼬치. 

비싸지만 꽤나 맛이 좋다. 

 

 

그리고 필자가 목적으로 한 또다른 계란말이 전문점

야마쵸라는 위의 얘기했던 마루타케와 똑같은 곳이다.

특이하게 이 곳은 만드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여주며

만들어주는 곳이었다. 

비오는 당시에도 꽤나 긴 줄의 웨이팅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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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직접 자리에서 만들어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나가면서 영상으로 찍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 곳 야마쵸만의 특징인건지 모르겠지만

마루타케는 안쪽으로 되어 있어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렇게 웨이팅을 하다가 한장 더 찍고 본다.

이런 계란말이 전문점은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전국 각지. 지역에 위치한

스시집에 계란말이 초밥을 목적으로 납품이 이뤄진다.

계란말이까지 만드는 곳은 정말 드물다는 의미.

 

 

그렇게 구매한 야키타테. 계란말이 개당 150엔.

마루타케에서 파는 가격보다 조금 더 쎄다.

50엔은 구경값이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하다.

폭신폭신한 계란말이에 살짝 달달한 맛.

전형적인 일본 계란말이의 맛이다.

특히 따끈따끈하니 바로 먹으니까

일본 도쿄 자유 여행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줬다.

원래의 목적은 마루타케였는데 이 곳에서

먹을줄은 몰랐다.

맛은 꽤 괜찮았고 한번 경험할 만한 맛인다.

하지만 생각보다 관광객도 많고 그다지 친절한

맛은 없으니 이 점은 미리 대비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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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보면 변수가 꼭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 날이 바로 그런날이었고 그게 어찌보면

신의 한수까진 아니지만 차선책으로 방지를

하게 된 계기가 아니었다 싶다.

(2022년 11월 중순 기준)

 

 

그렇다. 필자가 방문하려던 니시나리구의

치토세라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구글맵 상에는 

오픈으로 되어있더니 휴일...

구글맵의 배신이었다.

그렇게 터덜터덜 화를 바락바락 내면서

난바로 올라와서 긴급 대책을 세우고 올라간 곳.

 

 

오사카 난바 소에몬초도오리에 위치한

미츠키 철판 야끼 전문점.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고 한국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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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대략 요런 느낌.

흡연도 가능한 자그마한 철판 요리전문점.

필자는 오무야끼소바로 선택후 

맥주한잔을 하고 일찍이 숙소에

들어가서 짐정리를 하기로 맘먹었다.

 

 

맥주 우선 받고 요리가 나올때까지

천천히 기다려 본다. 

접시와 젓가락.

그리고 부침개 뒤집개처럼

생긴 요 아이가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이라는

느낌을 물씬 풍겨준다.

 

 

주방과 전경이 보이는 바느낌이 나는

이 곳에서 술을 한잔..

혼술이 되는 곳이 많은 일본 특성상

우리나라와는 달리 눈치 볼 필요 없다.

간단하게 안주에 맥주... 여행왔으니

오사카에서 야키소바에 생맥주...

플렉스를 달려본다.

 

 

 

그렇게 완성되어 나온 오무야끼소바.

잘 볶아진 야키소바를 계란 옷입혀서

오믈렛처럼 만들어주는 안주거리.

챠슈보다 야끼소바에 로망이 큰

애기입맛이라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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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소바 한젓가락에 맥주 한잔.

이런 분위기를 즐기고 싶었다고!

오사카 난바에서 3년만에 즐겨보는

이 기분 이 순간...

기분이가 너무 좋고 행복하다.

 

 

 

술이 계속 들어간다.

생맥주 한잔 더 추가하고 안주를

조금씩 야금야금 거리면서 

또 하이볼도 추가 주문해본다.

물가가 많이 오른 느낌은 3년만에 온

필자도 실감이 될 정도로 가격이 많이

달라졌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피니쉬샷.

오사카 난바에서 즐긴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미츠키. 맛집 많고 찾기 어려운 난바에서

차선책으로 찾았는데 필자는 나름대로 만족스러웠다.

혼술, 술마시면서 담배...

이 두개를 다 잡을 수 있었던 좋은 곳.

혹시라도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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