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96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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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는 지난 오사카 토비타신치 포스트에도 나온것 처럼 두가지의 얼굴을 가진 동네이다. 휘황찬란한 분위기가 일색인 번화가 뒤에는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살아가는 쪽방촌과 홍등가가 나오는 완전히 반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영등포에 어쩌다 보니까 사업을 하는 분들과 모이는 기회가 생겨서 다같이 모여서 소주나 한잔 하자는 일념으로 모임을 가진 곳이다. 해물찜 아구찜을 전문으로 하는 마산집의 방문기이다.



꽤나 오래 된 듯한 색바래진 간판. 보통 비즈니스맨들이 고기보다 해물을 많이 먹는 이유가 상대적으로 고기보다는 냄새가 덜 벤다는 이유때문인가. 해물을 선호하는 우리 사업자 주당분들. 최소 몇년 이상 한 자리에 계속 꾸준히 있었다는 것은 맛은 어느정도 이상은 보장된다는 의미겠지?



메뉴는 대략 요런 느낌. 아주로 찜류가 주류를 이루는 듯 하다. 해물탕이 있는지는 메뉴판에서 보질 못해서 기억이 안나지만 어찌됐건 우리의 선택은 아구찜에 낙지를 하나 추가하고 나중에 오실 분을 위해서 미리 오징어볶음 2인분을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깔리기 시작한 반찬거리들. 이거에 일단 소주 한잔씩 꺾기 시작했다. 동치미 국물과 어묵 볶음 맛이 꽤나 좋아서 그랬나. 소주 각 일병까지는...(난 힘들다) 너끈하게 해결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연식이 꽤나 된 듯한 가게 내부. 조금씩 고쳐가면서 유지를 하는 듯 하다. 꽤나 오랫동안 자리 잡았다는 의미이겠지? 아재들이 꽤나 많았다. 아직까지 애들이랑은 이렇게 해물찜 같은 거에 술 한잔 하러 온 적은 거의 없다 보니까 모임에서나 이렇게 해물찜 등을 맛 보는 듯 하다.



우선적으로 나온 오징어 볶음. 꽤나 매콤하고 안질기게 잘 볶아진 느낌이었다. 이거에 밥과 함께 먹으면 참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콤하니 아주 좋았다.



드디어 나온 아구찜. 보통 아구찜을 시키면 콩나물이 엄청 많고 아귀 살이 많이 적은 게 흠이긴 한데 의외로 실하게 아귀살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매운 수준도 아주 좋았으며, 푸짐해 보였다. 아귀살이 정말 많아서 그랬나 다들 싸우지도 않고 야무지게 먹고도 배부른 듯한 느낌.



마지막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해결. 정신없이 먹다보니까 볶음밥을 시켰다는 것도 몰라서 후다닥 한장 찍어봤다. 


전체적으로 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다. 소주 안주에 아구찜은 잘 안먹는 편인데 이 날 처음으로 먹어보니까 나쁘지 않고 아주 좋았다. 나중에 해물찜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한번 또 가볼 의향이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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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구매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 없는 듯 하다. 월세 살이 만큼은 피하자는 의지만으로 어떻게든 전세집을 찾다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전세집을 얻고 월세 비용을 굳히기 위한 목표는 어느정도 이뤄냈다. 하지만 여기는 옵션이 거의 없다 시피 하다보니 내게 필요한 것은 직접 다 준비해야 했다. 


이번 전세집을 다음 목표로 빚을 내서라도 내 집을 사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더 불타올랐다. 그런 마음으로 난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그런 집에 없는 책상을 준비하기 위해서 그냥 큰 기대를 안하고 오픈마켓에서 구매이지심플 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철제 H형 120 책상을 직접 구매하여 조립한 후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택배를 받아본 결과는 아주 심플하다. 정말 자그마하게 잘 왔다. 쌀 20Kg만큼의 사이즈이기에 혼자 옮기기는 좀 무리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아주 옮기기 어렵지는 않은 사이즈. 



대충 내용물은 요래요래. 책상 윗판과 철제앵글. 그리고 나사못과 설명서. 심플하다. 일단 조립을 해보도록 하기로 하고.



설명서.. 이거 정말 할말 많다. 나사못에 대해서 확실히 규격과 표시를 해줘야 하는데 아무리 내 손이 똥손은 아니라고 한들 이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엉성하고 복잡하게 해놨다. 나사못 별로 자그마하게 표시라도 해줘서 구별이 어렵지 않게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렵게 되어 있다. 


이로 인해 마지막에 최악의 참사가 일어날 줄은... 그 누구도 생각 못했을 것이다.



일단 이 할말 많은 나사못. 분명 빠진 거 없이 잘 오긴 했다. 하지만 나사못 보다 더 할말 많은게 또 있다. 그건 마지막 후기에 말하도록 하겠다.



일단 저 윗판을 대고 만들어야 한다. 만들고 나서 책장 조립은 오롯이 또 내 몫이다. 



조립한 책장을 붙이기 직전에 또 다리를 조립해준다. 그리고 X자형 철제도 붙여줘야 한다. 하지만 한개는 못붙였다. 이게 바로 문제였다. 



얼추 조립은 완료했다. 소요시간 30분.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한 조립이다. 무게가 가볍지만 누군가가 잡아줘야 구멍과 구멍이 잘 맞게끔 되어 있기에 다소 혼자 하기에는 어려운 감이 있다. 거기다가 모든 나무 판자는 싸구려 나무 찌꺼기로 뭉쳐놓은 판자이다 보니까 퀄리티는 떨어지고 가루가 날린다. 


이런 가구들의 특징은 2년 정도 나갈때 쯤 되면 문제가 꼭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더 큰 문제점...



나사 못 하나 잘 못 끼웠다고 이렇게 큼지막한 구멍이 생겨버렸다. 이건 정말 최악이다. 나무판자의 퀄리티가 얼마나 안 좋다는 의미인지 깨달게 되는 부분이다.


현재 각종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최소 38,000원에서 최대 50,000원까지 하지만 평균 4만원대 초반에 구입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듯한 느낌의 상품이다.


이 상품은 내가 중국에서도 눈여겨 봤다가 도저히 무게 단위로 들여오기 감당이 안돼서 포기한 상품이다. 물론 나도 소호 무역을 하지만 이런 상품은 소비자로써 구매하는 기회가 간혹 생기기 마련이다.


일단 총 평을 하자면..


1. 술값 한번 , 옷 한번 못사입은 채 2년 쓰고 대형폐기물업체에 1만원 주고 버릴 생각하자.

2. 조립은 은근 까다롭나사못도 잘 구별해야 한다.

3. X자 철제빔을 끼워야 할 책장쪽의 구멍이 안뚫려 있어서 결국 그냥 쓰긴 하지만 이렇게 뭔가 오류가 꼭 하나씩 있다.

4. 돈이 있다면 더 좋은거 구매하자. 돈이 없고 전월세 살이 전전긍긍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술 한번 덜 먹었다 생각하고 그냥 쓰고 버리도록 하자.

5. 나사 별로 사이즈 구별을 확실히 설명서에서 알려주고 그에 따른 표시를 색깔 등으로라도 좀 해줘야 하는데 그런 표식이 하나도 없어서 초보자들이 조립하기에는 다소 까다로운 감이 있다.


결론. 돈 아끼고 대충 쓰다 버릴꺼면 이만한 것은 없다. 하지만 내상은 꽤 크게 당하고 조립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술 한번 안먹는 값 버린다 생각하도록 하자.


(직접 구매하여 직접 조립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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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고 나서 새롭게 올렸던 포스트 중 하나였던 신당동 전설의 짬뽕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름 짜장면이 괜찮기도 하고 깔끔해서 가끔 다니던 곳인데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동묘역과 신설동역 사이에 생긴지 쪼끔 되긴 했지만 원래 할리스가 있던 자리에 전설의 짬뽕이라는 중국집이 또 생겼다.


몇번 먹으러 갔지만 마침 생각나서 포스팅 소재를 위해서 몇장 찍어봤다.



외관은 예전에 할리스였던 모습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짜장면집의 모습으로만 남아있는 모습. 짬뽕9단 하고 전설의 짬뽕하고 같은 브랜드인가 보다. 이것도 중화요리 프렌차이즈 계열.


우리가 시킨 음식은 탕수육 소 , 차돌박이 짬뽕 , 잡채밥과 게살볶음밥을 시켰다.



우선적으로 나온 탕수육 소.

오이가 안들어간 소스는 아주 인상깊었다. 개인적으로 오이를 별로 안 좋아하기에. 하지만 탕수육 자체가 크게 자극적이지는 않아서 깔끔한 맛은 좋으나 새콤달콤한 맛은 좀 덜한 느낌. 역시 탕수육은 부먹이 제맛이다. 



드디어 나온 차돌박이 짬뽕. 개인적으로 입맛이 고급지지는 않아서 짬뽕맛이야 불맛이 가득하면 좋다는 생각을 하는데 고기가 들어간 국물이라 대체적으로 묵직한 맛과 더불어서 중국식 향신료를 사용했는지 개인적으로 고기 비린내도 덜하고 아주 좋았다.


하지만 중국 향신료를 거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싫어할 수도 있겠으나 그렇게 걸리적 거리는 수준은 아니기에.



게살볶음밥도 나왔다. 깔끔하게 볶아서 나오는 밥이기에 짜장이 곁들여져 나오는 스타일과는 다소 다르다.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한 맛.



그 다음에 나온 잡채밥. 잡채를 중국식으로 볶아서 그런지 향이 아주 강렬하니 좋았다.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듯 하다. 전체적으로 양이 굉장히 많은 느낌이라 대식가들이라면 좋아할 타입.



볶음밥 나오기전에 전체적으로 찍은 샷. 국물이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들었던 차돌박이 짬뽕. 그리고 전체적으로 양이 많았던 볶음밥류들. 대식가들이 굉장히 좋아할 만한 느낌이다.


기본 짬뽕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차돌박이 짬뽕의 향은 중국 특유의 향신료를 조금이라도 싫어한다면 다소 거부감 느낄수 있을 것이다. 탕수육은 덜 자극적이라 조금 더 자극적으로 만들어도 좋을 듯 싶다.


동묘하고 신설동 쪽에 좀 제대로 된 짜장면집이 없어서 가끔 생각날 때 찾아가기 좋을 듯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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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계속 EVPAD PRO+구입실제 사용을 기반으로 한 후기이다. 

요즘 평창올림픽이다 뭐다 해서 나름 일본에서 하는 평창올림픽과 중국에서 하는 평창올림픽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참 좋은듯 하다. 주력으로 하는 종목도 다르기에 나름대로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해야할까?


昨日と同じようにEVPADのレビューです。最近平昌五輪でスポーツを見る方々が多いそうです。




처음에 화면을 띄우고 나면 필요한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자. 여기서 의문점이 생길 것이다. 저 어플이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저 어플만 어떻게든 추출 혹은 따와서 스마트폰에서 재생하면 되는거 아닌가?


この画面が必要なアプリケーションを選択してインストールする画面です。アプリケーションは、指定されたMACアドレスと判断して、アプリケーションの実行が可能です。アプリケーションを抽出して別のマシンにインストールは不可能です。


그런 생각을 하겠지만 절대 안된다.


애초 어플 자체에서 MAC 및 기기 고유의 보안이 걸려 있어서 허가된 디바이스 외에는 접근이 불가능 하도록 막아놨기에 어플을 따와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기계 하나가 결국 방송 보는 목적이라고 생각해야 쉬울 듯 하다.


어플은 현재 보이는 저 어플들을 모두 설치하면 된다. 한국 깃발 아이콘이 바로 우리나라 방송 보는 어플이며, 일본 깃발이 일본 방송 보는 어플.


韓国の国旗のアイコンが韓国放送アプリケーションです。日の丸のアイコンが日本放送アプリケーションです。そしてTVアプリが米国、中国、台湾、韓国、日本など様々な国の放送をすべて見ることができるアプリケーションです。


그리고 TV라고 써있는 어플이 바로 전세계의 모든 방송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플 설치는 간단하다. 이렇게 떠있는 화면에서 install이라고 떠있을때  리모콘 상의 OK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럼 설치가 진행되고 익숙한 안드로이드 느낌의 어플 설치 권한 화면이 나온다. 그대로 OK를 하면 된다.




처음에 프로그램을 설치한 직후에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이렇게 재생하는 모습이 나온다. 인터넷으로 통하여 스트리밍 재생이 이뤄지기 때문에 다소 로딩시간과 딜레이는 감수해야 한다.



이렇게 일본 방송이 아주 깨끗하고 잘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느낀 일본방송의 퀄리티대단히 좋다고 말할 수 있었다. 현지에서 방송 끊김만 없이 잘 하면 보기도 수월한 수준. 일단 기본적인 일본 공중파는 다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가키노츠카이 등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더불어 원피스, 명탐정코난 등등 애니메이션도 모두 실시간으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



한국 방송 프로그램 테스트를 해본 모습이다. 한국 방송의 경우가 좀 문제가 많았다. 공중파를 제외한 모든 채널이 다소 꼬여 있으며, (예를 들어 채널A는 TV조선이 나오며, OCN에서는 CTS 기독교 방송이 나오는 기이한 현상.) 일본 방송의 퀄리티에 비해서 다소 끊기는 감이 좀 큰 편이다.


그렇다고 아주 못 볼 수준은 아니며, 뉴스 시청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아주 무난하게 보기 좋은 수준이다.


韓国放送と日本放送のテストです。

日本の放送は、品質が良いです。ただし、韓国の放送は、品質が少し低下します。受信率が相反します。そのほか、中国の放送。台湾、香港でも品質が良いです。米国の放送は、品質が良くありません。



그리고 이 EVPAD만의 Secret Card.. 예로부터 남자들은 일본여자미국여자를 보고 자라왔다고 한다. 그런 남자들을 위한 어플도 준비되어 있는데 이 어플은 네이버 아저씨 혹은 구글 아저씨한테 물어보도록 하자. 


そしてEVPADだけの秘密のカードです。このことも無制限無料です。これ以上の説明は省略します。検索して捜してみてください。


그리고 홍콩방송 및 미국 방송도 볼 수 있는데 비밀번호가 걸려 있다. 비밀번호는 비밀 댓글로 문의하면 알려줄 수 있다.


인터넷 연결은 가급적 유선인터넷을 쓰는 것을 추천하며, 무선인터넷은 생각보다 감도가 정말 별로인 점을 감안하도록 하자.


インターネット接続に基づいて視聴が可能な機械です。WIFIより有線のインターネット接続をおすすめです。


또한 혹시라도 구매를 망설이거나 구매 후 사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댓글을 남기면 자세하게 설명이 가능하니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 바란다.


구입 원하는 사람들은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능하니 언제든지 연락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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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설날 마지막날이다. 그래도 내일은 일요일이기에 그 동안에 쉬지 못했던 거 조금 더 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하루를 만끽해보도록 하자.


지난 며칠전에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EVPAD PRO+를 중국에서 직접이 아닌 다른 이유로 인해서 특정 스토어에서 구매를 하여서 실제 개봉 및 사용한 후기를 올릴려고 한다.


今日のレビューは中国から買った外国の放送を見ることが出来る機械。EVPAD PRO+の後期です。


혹시라도 일본방송, 중국방송, 대만방송 및 해외에서 우리나라 방송을 시청할 목적으로 하거나 혹은 집에서 외국 방송 등을 보려는 목적이 있다면 한번 오늘 이 후기를 보고 고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この機械は韓国の放送や中国の放送。そして台湾、香港の放送も見る安いです。


EVPAD PRO+ 의 구입 후 개봉 및 실제 사용기 첫번째이다.


각종 글로벌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한 이 EVPAD. TVBOX UBOX 등등 다양한 셋톱박스가 있으나 이 상품을 고르게 된 계기는 다른게 없다. 해외 방송을 볼때 1년 단위로 라이센스 비용을 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ボックスはこんな感じ。この機械の特長はEVPADの購入の後はこの以上の1年単位のライセンスの支払いはありません。


내가 구매한 버젼은 EVPAD PRO+ PRO버젼이 단종되고 플러스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지원되는 채널이 조금 더 많다고 한다.


私が買ったバージョンはEVPAD PRO+です。PROのバージョンよりチャネルが多い。



본체는 바로 이렇게 여타의 스마트폰들 처럼 케이스의 윗쪽에 위치해 있다. 중국 심천에서 배송되어 한국까지 온 상품이다. 정말 자그마하고 깔끔하게 아주 심플하게 기기가 배치되어 있었다.


これがEVPADの本体。小さなセットプボックスの感じ。



비닐을 벗긴쪽이 이쪽의 것. 파워 램프인터넷 램프. 그리고 IR 리모콘 반응 램프가 같이 있다. 그외에 어떠한 것도 없다. 단지 EVPAD PRO+라고 떡 하니 써있는 윗면만 볼 수 있다.



설명서기본적으로 중국어와 영어로 구성되어 있으나 실제로 이 상품을 중국에서는 사용을 못한다고 한다. 해외 방송들에 대한 검열이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중국 당국에서도 아예 대놓고 막아놓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중국어를 쓰는 비중국권의 경우는 아주 무난히 시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중국애들도 암암리에 보는 듯한데 어떻게 보는건지 의문이 가긴한다. 


これが説明書です。中国語と英語だけですが、あなたがアンドロイドの携帯の使用者ならべ別に難しくないです。



구성품은 별거 없다. 본체, 어댑터, 220v형 돼지코 리모콘, HDMI 케이블, USB 전원 케이블 이게 전부다. USB케이블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전력을 많이 잡아먹지는 않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스펙 확인 결과 5V 2A10W 정도의 전력소비를 한다. 이 것은 한달 계속 틀었을 때 7KW 수준으로 한달 1100원 수준의 기본 전기료만 나온다.


パッケージには、本体、電源、リモコン。これだけ。電力は5V2Aです。10W程度の電力を消費します。


간단하게 스펙을 보자.


1GB 3세대 DDR 메모리(1GBの第3世代DDRメモリ)

16GB eMMC 저장 용량(16GB eMMCストレージ容量)

Amlogic S805 8 core 32bit CPU (CPU는 정체불능)(CPUは停滞不能)

HDMI 단자

USB 단자 2x

WIFI b,g,n 2.4Ghz, 5.0Ghz

Bluetooth 4.0

Android 4.4 OS & EVOS 2.0


사실 스펙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 기기 자체의 스펙만 봐도 기기 한개를 이 돈 주고 사기는 비싸다 싶을 정도의 말도 안되는 스펙이다. 하지만 오로지 이 기계로만 볼 수 있는 어플이 있기에 감안을 해야 하는 수준.


スペックは良くありません。しかし、放送を見ることは無理がありません。




설치하고 TV를 틀었을때의 모습은 이쪽의 것. HDMI를 연결한 후에 화면을 연결하면 바로 나오는 EVPAD의 로고화면이다. 아주 잘 나온다. 


この方がEVPADをHDMIに接続して動作させた様子です。




처음에 언어를 설정해야 하는데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한국어 깃발이 있는 부분을 리모콘에 있는 화살표로 조정하도록 하자.


리모콘은 이 EVPAD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장비이다.


言語設定をします。日本人であれば、日本国旗を選んでください。リモコンの矢印で移動します。



첫 화면은 흡사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느낌마저 든다. 그도 그럴만한게 애초 기반이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만들어진 장비이다 보니까 유튜브 및 크롬 등등이 가능하고 전력도 많이 안 잡아먹는다.


AndroidベースのEVPAD再生様子です。



설치해 놓고 보니까 굉장히 기기가 작다는 것을 새삼 깨달게 해주는 모습이다. 딱 내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수준.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 아니하다.



처음에 실행해서 데스크톱 화면으로 가서 TV를 실행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공개하도록 할 것이며, 혹시라도 EVPAD를 구매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 바란다.


현지에서 배송대행을 해드릴수 있기 때문에 주문 도움을 드리려고 한다.


<이 상품은 실제로 자비 구입 후 사용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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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고 명절이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부쩍 명절 느낌도 만끽하기 힘들어진 시기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나마라도 그 끈을 이어주시던 할아버지께서 연초에 돌아가셨기에 이제는 명절이라는 의미가 점점 더 무색해질 정도로 삭막해지고 그냥 쉬는 날이라는 생각만 드는 시기로 변해버렸다.


어차피 인생 뭐 있냐면서 쉬는 날 집에 있느니 선배분이랑 술이나 한잔 하자고 꼬셔서 영등포에서 만났던 날의 후기인 듯 하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일명 노래방도 많고 술집도 가득가득하고 이상한 곳도 많은 바로 그 곳이다. 영등포 돼지갈비에서 소주 한잔 한 후기이다.



21세기가 벌써 18년이라는 기간이 지남과 평창올림픽이 진행중이며, iot 시대에 이 어느 시대에서 볼 수 있는 네온사인 간판이란 말일까. 분명 저 네온사인 간판은 나 미네스가 어렸을때... 그냥 초등학교때에 흔히 볼 수 있었던 간판인데 요즘에는 참 보기 힘든데도 아직도 저런 간판을 쓰는 곳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어찌보면 수수한 느낌마저 드는 영등포 돼지갈비 간판.



초저녁이었는데 의외로 1차로 고기집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연식이 꽤 된 고기집이어서 그런지 분위기는 좀 어수선하고 다소 깨끗한 맛은 없다. 조금은 정신없는 술집이라고 해야 할까? 아울러서 고기집인데. 오죽하겠니..



일단 기본적으로 깔리는 찬들. 뭐 손은 잘 안가지만 소스와 양파만 있어도 야무지게 고기는 잘 먹는편이다. 어렵지 않잖아. 배도 고픈데 한잔 하기전에 양파 몇점 주워먹고 소주 한잔.



불을 지글지글 끓여서 올려놓고 고기가 나오길 기다려 본다. 추운날에 이 곳에 손을 뜨뜻하게 뎁혀놓으면... 화상입는다. 농담이고 추우니까 이런 것만 봐도 마음이 훈훈해진다.



우리가 시킨 양념갈비와 막창. 그리고 한쪽에 치워놓은 갈매기살. 갈매기살은 최후에 구워먹기로 하고.



적절하게 잘 잘라서 돼지갈비와 막창을 섭취할 준비를 한다. 평소에는 잘 사먹기 힘든게 돼지갈비랑 막창인데 이런 때를 기회삼아 소주 한잔 기울이며 먹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오늘도 어김없이 한입샷. 돼지갈비 한입에 소주 한잔. 이것은 진리 아닐까? 그리고 막창 한 입에 소주한잔. 살은 찌겠지만 어찌됐건 이거 하나하나가 소소한 행복이라 할 수 도 있을듯.



마지막으로 갈매기살. 불조절이 어렵기도 하고 고기 굽는거는 쉽지는 않지만 먹을때 소주 한잔과 같이 곁들어 가면서 이렇게 하루하루 소소히 지나보내는것도 좋지 아니한가 싶다. 


수수한 분위기에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수준. 그냥 저냥 수준으로 먹고 후다닥 가기에는 괜찮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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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갔다오면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식사 문제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맛을 떠나서 중국어는 하나도 할 줄 모르기에 어떤걸 시켜야 할 지 모른다는 점이 굉장히 크다. 그렇기에 거의 식사의 절반은 글로벌 브랜드의 패스트푸드 등으로 식사를 해결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걱정 때문에 다녀온 지난 광저우 여행 이라고 쓰고 도매 시장 조사 차 다녀온 광저우의 중심인 광저우역 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한 KFC에서 식사를 했던 후기이다. 우리나라의 KFC와 다른 점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외관으로는 딱히 우리나라의 KFC랑 다를 것은 없다. 인테리어나 취급하는 음식 등등. 다만 우리나라는 KFC라고 써있는 것과는 달리 중국에는 KFC와 더불어서 肯德基 중국어로는 컨더지. 우리나라말로 읽으면 긍덕기가 된다. 이러한 글귀가 꼭 있다.



중국도 징거버거 등 우리나라에서 취급하는 치킨과 햄버거 라인업은 거의 똑같다. 다만 세트 종류가 조금 달랐다. 여기는 특이하게도 핫윙과 에그타르트를 주는 세트가 있었다. 우리나라도 스마트 박스 처럼 된 구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참고로 지난 중국 맥도날드 포스트에서 언급한 내용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는 일반인이 KFC를 사먹기에는 다소 비싼 가격대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사먹는다면 음. 그냥 점심값이네. 하고 넘어갈 수준이지만 중국인에게는 다소 비싼 금액임에는 틀림없다.


이건 뭐 중국어를 읽을 줄 모르니 excuse me 한마디에 영어 메뉴판으로 꺼내준다. 그리고 알아듣지 못할 중국어로 이거 추천! 이러면서 얘기하는데 햄버거 종류만 다르고 사이드만 똑같은 걸로 추천을 해줬다.


그래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징거버거에 세트구성 있는 것으로 시켰다. 지난 맥도날드 포스트에 언급한대로 감자가 상당히 맛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감자는 제외하기로 하고.



이게 내가 시킨 구성이다. 징거버거 + 콜라 + 에그타르트 + 핫윙. 저래봐도 35위안. 우리나라돈으로 약 6300원이다. 사실 중국에서 식사 한끼 하는데 우리나라돈 3천원이면 비싼축에 속한다고들 한다. 



햄버거의 비주얼은 솔직히 말하자면 중국 광저우에서 먹은 KFC가 우리나라의 KFC보다 퀄리티는 월등히 좋았다. 햄버거의 모양과 더불어 빵 위에 올려진 참깨와 견과류에 조금 더 통통한 닭살이 올라간 느낌. 포만감은 정말 월등히 좋았다.



에그타르트와 핫윙이다. KFC에서 핫윙은 정말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메뉴인데 광저우 KFC에서도 만나 볼 수 있었다. 에그타르트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안먹는데 중국 KFC 까지 가서 먹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뭐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는 법 아닌가?


사실 위안화 계산을 할때 좀 어려운 구석이 있긴 하다. 35위안? 이러면 위안당 170~180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계산기를 뚜들기지 않는 이상은 얼마인지 도저히 감이 잘 안 오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제일 쉽게 200 곱하는 것으로 하자. 그러면 더 돈을 아껴 쓸 수 있지 않을까? 내심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중국 KFC 맥도날드 모두 셀프로 치우는 방식이 아닌 먹고나서 그냥 놔두고 가면 알아서 점원이나 경비원들이 치우고 가는 방식이다. 뭣모르고 치우려고 하니까 경비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놔둬라 라는 제스쳐를 취하길래 ㅇㅇ 을 하고서 접시를 그냥 냅뒀더니 알아서 치웠다.


역시 한국에서 먹던 방식으로 하면 안되는 구나... 사소한 것도 문화적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난 출장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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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글은 쓰기 싫었다. 이게 자칫하면 타 업체 홍보가 되버리기에 딱히 해주고 싶지는 않았으나 나름 나대로 솔직하게 평가를 쓰고 거지같은 홍보성 포스트를 보지 말고 나는 나대로 솔직한 후기를 말해줘야 할 듯 싶어서 글을 작성한다.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된 원룸이 좀 오래되고 벌레가 좀 많은 듯 싶어서 그러한 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며칠 끙끙 앓아가면서 매직트랩하고 장수트랩을 검색하여 확인했는데 알아본 결과 혼자 설치해서 망친 사람들도 있고 판매업체랑 불만 피드백도 있는 글을 봤다. 가격이 좀 쎄고 나같은 세입자 나부랭이가 내기에는 좀 금액이 쎘으나 나름 전세이기도 하고 어떠한 유지보수도 지원안해주기에 그냥 월세 안나가는거 생각하고 눈물 머금고 설치 업자 양반을 불러 설치를 하였다.



내가 설치요청한 곳은 욕실 두개, 주방 한개, 세탁 배수구. 총 네개이다. 식사중이라면 정말 미안하지만 어느 누구나 새로 입주하는 집의 화장실 상태는 저럴 것이다. 보기만 해도 구역질 나오지 않는가? 새집이 아닌 이상 어쩔수 없는 듯.


사실 세면대 팝업도 본인이 판매해서 공임비 받고 설치하는 상품이라고 하는데 몽키만 빌려서 내가 하려고 했으나 그냥 내가 샀으니 설치해주겠다고 그랬다. 여기서 조금 미안하긴 했지만 나도 세입자로써 돈을 좀 아끼기 위해서 어쩔수 없었다.


그래도 친절히 다 해체 해준다. 


팝업의 경우는 녹이 많이 슬고 지난번 세입자가 너무 집을 거지같이 썼는지 머리카락 엉킨것 부터 시작해서 각종 이물질이 구역질 나올 정도로 나왔다.



내가 설치 받은 것은 바로 요 아이이다. 장수트랩이라고 하는 상품이었다. 저게 훨씬 좋은거냐고 하니까 수명이 거의 반영구적이라고 설치 업자 양반이 그런다. 


이 아이가 매직트랩인데 사실 나는 요걸로 설치해줬어도 상관은 없었을 것이다. 뭐 이것도 튼튼하다고 하는데 설치해주는 기사님은 장수트랩이 더 좋다고 그러시더라고. 뭐 사람마다 추천하는 방식이 상이하기에 뭐가 좋다고 일일히 얘기하기는 어려운 듯 싶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매직트랩이 아무리 TPU 필름이라고는 하지만 어찌됐건 플라스틱 비닐이긴 플라스틱 비닐이기에 물이나 온도 변형 및 화학제품에는 반응이 아주 없을것은 아니기에 불안했고, 장수트랩형상기억합금? 그걸 썼다고 그러는데 어찌됐건 금속의 특성상 고가의 티타늄이 아닌 이상 수년이 지나면 녹이나 끊어짐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없지는 않았다.


둘 다 불안하지만 뭐 어찌됐건 비싼돈 주고 설치해주는데 어정쩡한거 해주겠어?



어찌됐건 이 기사님은 장수트랩으로 설치를 해주었다. 기사분 曰 : 참.. 이 건물주는 세입자 잘 두신거네요. 이런거 설치해서 거주하는 세입자가 어딨다고... 


2년 살다 나갈 사람이지만 2년 살 동안 세스코니 방역업체 부를 고역보다는 이거 한번 돈쓰는게 더 아낄 수 있는 지름길이기에 큰 맘 먹은 것은 당연하다.





여차저차하여 세면대 트랩 설치 및 팝업 교체 완료. 여기서 들어간 돈트랩비용 + 공임비. 사실 팝업 교체비용도 돈은 받아야 하지만 트랩설치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이기에 그냥 해준다고 그랬다.


아...고마워라....



물내리면서 테스트를 해보는 모습. 새는 부분 없이 완벽히 잘 되니까 걱정말라고 그런다. 본딩 작업 및 완벽히 물새는 염려 없이 테스트까지 해서 보여준다.  



이번에는 욕실 배수구 부분. 아...토나온다. 시공해주는 기사 양반한테 이런거 하면서 역겹지 않냐고 하니까 "이런 직업을 해결해주면서 돈받으니까요." 맞는 말이다. 직업에 귀천이 어딨겠냐 만은...


정말 역겹게도 사용해놨다. 나는 정말 깔끔하게 쓴 축에 속할 정도로 이 집 직전 세입자도 좀 최악으로 사용한 듯 싶었다.



미처 설치하는 모습의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하수구 부분이 안보이는 것이 굉장히 상쾌했다. 저 지저분한 모습이 깨끗한 모습으로 변하니까 얼마나 상쾌했을지는 경험 안해본 사람은 모를 것이다.


여기서 들어간 비용. 욕실 배수구 트랩 설치 및 공임비가 들어갔다.



베란다쪽 세탁실 배수구 부분. 식사 시간일텐데도 묵묵히 때리고 부수고 붙이고 해준다. 세탁기 배수구의 경우는 찌꺼기가 많이 나와서 찌꺼기나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고 그랬다. 저 색바래고 지저분했던 부분도 어느샌가 하얗고 깨끗하게 변하니까 상쾌했다.


여기서 들어간 비용은 똑같이 트랩 설치 및 공임비.



개인적으로 제일 두려웠던 공간.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내려가는 부분인 싱크대 부분이다. 여기의 경우는 특히 좁쌀만한 벌레가 굉장히 많이 보였기에 다소 두려웠던 곳이기도 했다. 뚜껑을 연 순간 바퀴벌레 시체가 엄청 많을 줄 알고 두려워했는데 다행이도 이전 세입자가 여기 만큼은 아주 테이프로 꼼꼼히 잘 발라놨다고 작업하는데 시간과 힘이 제일 많이 들었던 공간인 듯 했다. 


원래 씽크대가 제일 오래걸리기도 한다고 했다.



다행이도 요렇게 바닥은 깨끗했다. 어둡지만 하수구 부분에 트랩을 설치하고 실리콘 작업도 하고 물샐 틈 없이 잘 막아주고 있었다. 



여기서 오래되고 삭은 호스의 경우는 없애고 다시 교체를 해야하기에 돈이 추가로 들었다. 이전의 호스가 많이 삭았기도 하고 동시에 하수구와 결착이 잘 되어야 하기에 호스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기에 호스도 교체.



보기만 해도 구역질 나겠지만 호스를 제거한 쪽이 이쪽의 부분. 저 테이프도 제거하고 트랩을 끼운다고 그랬다.



호스를 교체하고 새로이 싱크대에 끼운 모습. 호스는 사이즈도 제각각이고 싱크대마다 규격이 다 상이해서 기존에 있는 고무패킹과 결착할때 힘이 굉장히 많이 든다고 그랬다.



테이프 제거한 쪽이 이쪽의 모습. 이 전 호스에 실리콘을 바른 집의 경우는 정말 더 힘겹다고 그랬다. 테이프 제거하고 기존 호스도 제거하고 트랩 설치중.



트랩을 설치하고 싱크대 호스와 연결한 모습. 씽크대에서 물을 잔뜩 틀어서 테스트를 할때 새는 부분 없이 완벽히 잘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호스만 교체하고 트랩 설치. 


여기서 들어간 비용은 호스 교체 및 공임비와 트랩설치 및 공임비가 들어갔다.


일단 설치를 해놓고 나니까 솔직히 비싸긴 했다. 하지만 나 혼자 했을때 손해볼 비용과 구역질날 생각을 해보면 역시 전문가가 출장와서 해주고 그 비용을 받아가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벌레가 정말 싫다고 할 사람이라면 한번 설치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보지만 좀 비싸다. 트랩 교체만 하면 모르겠으나 다른 거 까지 하게되면 추가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그 점도 고려해야 한다.


설치하는데 소요된 시간욕실 두개  + 세탁실 1개는 모두 도합 15분 정도가 걸렸으며, 싱크대 하나 하는데 약 15분 소요된 듯 싶었다. 생각외로 빨리 끝났다. 


이 설치 기사분이 서울 경기 인천 다 혼자서 다니는 듯 싶었다. 그래서 구역을 나눠서 하는게 아니냐니까 그런거 없이 무조건 일 생기면 다 다닌다고 그랬다. 하기사.. 무한 경쟁시대인데..


가격이나 설치 업체 정보는 홍보성이 되기에 따로 올리지는 않겠다. 다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사 양반이 굉장히 싹싹하고 깨끗하게 마무리 해주었다는 점이다. 다만 호스 설치때문에 생각치도 못한 지출때문에 속은 쓰렸지만 일단 깨끗해졌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일단 내가 이 업체를 알게 된 경로는 체험단 블로그 등에 홍보된 글이 아닌 말그대로 업체에서 본인이 올린 후기를 보고 연락했다. (응답 정말 빠르더라...ㅋㅋㅋ)


업체 정보나 가격은 댓글로 문의하면 알려줄 수 는 있으나 개인적인 견해가 크기에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난 추천해주지도 않지만 비추하지도 않겠다. 서비스 품질은 돈 낸 만큼 해주고 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부 블로그에서 체험단 등으로 해서 하는 사람들 보면 좀 솔직히 글좀 써라.. 옵션이 생겨서 돈이 더 나올 수도 있는 부분이나 그런것좀 올려라.. 솔직 후기라면서 솔직하지 않은 포스트 올리면서 광고비 받아먹으니까 기분 좋냐? 개인 블로그라면서 무슨 트랩 후기가 4개 5개씩 올려놓고 그러면서 순수성 후기? 얼어뒤질.. 차라리 체험단 블로그를 믿느니 그냥 업자 블로그에서 전화번호 따서 연락하는게 더 좋겠네. 


(대가성 없이 직접 돈을 내고 시공요청하여 서비스 받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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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은 디자인플라자. 역사문화공원 등 공원형 쇼핑몰과 평화시장 밀리오레와 APM 굿모닝시티 등의 개인 자영업자 조합형 도소매 의류상가. 그리고 대기업이 운영하는 두타, 롯데피트인, 현대시티아울렛이 있는데 오늘은 현대시티아울렛 지하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다녀온 후기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운영하는 현대시티아울렛. 푸드코트는 현대백화점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메뉴도 현대백화점의 그것과 거의 똑같다. 다만 현대백화점과 시티아울렛의 다른 점은 채소류나 과자류 등 신선용품 등 장을 보는 코너가 당연히 시티아울렛에는 없다는 점이다.



좌석은 생각외로 넓고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백화점 과는 달리 자리가 더 널럴한 느낌이 드는것은 기분 탓인가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이렇게 주문을 하고 나서는 번호가 있는 진동벨을 제공해준다. 알아서 진동이 울려지는 방식. 우리가 주문한 것은 남산돈까스돌솥비빔밥이다. 그리고 스낵코너에서 떡볶이와 매운 오뎅을 주문.



모든 음식이 나온 모습은 대략 요래요래. 보기에도 양은 많아 보일 수 있으나 일단 상세히 보도록 하자.



떡볶이.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새로 생긴 듯하다. 떡볶이 1인분과 매운 어묵 꼬치 3개. 맛은 음...그냥 SoSo..그닥 추천해주고 싶지는 아니하다. 



그리고 이어서 남산돈까스. 스프가 나오는 것은 참 좋다. 우리가 흔히 알수 있는 기사식당 혹은 경양식형 돈까스. 그런 느낌이다.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돌솥비빔밥.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게 흠이다. 반찬은 그냥저냥. 비빔밥 자체가 원래 맛이 없을 수가 없는 평균 이상의 음식이니까 일단 그러려니.


평균적으로 가격이 8천원대 이상이다. 가격에 비해서는 엄청 훌륭한 맛은 아니며, 백화점 수준의 가격이다 보니 일반적으로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임에는 틀림 없다. 


이것 저것 식사 따지기에 싫고 깔끔한거 원한다면 괜찮은 곳이다. 쇼핑하고 나서 말이지.


(직접 돈내고 식사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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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명절때 되면 온누리 상품권 및 백화점 상품권을 많이 받는 경우가 생길 것이다. 심지어 나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도 아닌데 온누리 상품권으로 선물을 받아버렸으니 참 이것만큼 난감한 경우가 없다.


사실 전통시장을 다닐 정도로 장을 잘 보는 타입도 아닐 뿐더러 식사를 하더라도 소량만 사서 해결해야 하는 만큼 시장에 잘 다니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집 근처에 가까운 시장이 없어서 시장 갈 시간도 없다는 것이 흠이다.


그러다 보니까 1/3은 부모님에게 드리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교환을 해야 그나마라도 써먹기가 수월하다.



이 아이가 바로 온누리 상품권이다. 시장을 자주 다닌다면 모를까 나는 시장을 안 다니기에 묵혀두기도 애물단지일 뿐더러 당장에 현금이 급한 사람이다.


명동에는 여러 곳에 사설 환전소와 상품권 매입상들이 모여 있다. 특히나 외국인들이 많이 오고 근처 직장인들도 상품권을 다량으로 매각하고 매입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환전소가 형성되기 마련이다. 


일단 명동으로 갔다.



특정 상품권 매입처를 알려줄 목적은 아니지만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온누리 상품권이 매입된다는 곳을 찾아내서 다녀온 곳이다. 모든 상품권 거래소가 다 취급하지는 않기 때문에 전화나 발품을 팔아서 물어봐야 한다.


10군데 중 2~3군데 정도가 온누리 상품권 매입을 꺼려하거나 판매를 안하는 곳이 가끔 있다. 거의 대체적으로 잘 받아주는 수준.



이렇게 상품권 매입처에 가서 매각후 현금 교환을 받으면 된다. 다소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이나 바로 아무말 없이 장당 시세를 물어보고 교환 해준다. (시세가 맘에 안들면 다른 곳도 발품 팔자. 최대 가격으로 쳐주는 곳으로 가서 바꾸면 OK!)


명동에는 이 외에도 환전과 상품권을 동시에 취급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조금만 돌아다녀도 본인이 만족하는 수준의 가격대로 매각하여 현금 교환이 가능할 것이다.




추가로 한군데를 더 발견해서 다녀온 상품권 매매 교환. 

위의 매입처는 주로 소액 외화 환전때문에 자주 다녔던 곳인데 온누리 상품권이 최근에 몇장 선물로 또 받게 되어서 다녀왔던 곳이다. 

혹시나 싶어서 온누리 상품권도 취급하냐고 물어보니까 바로 OK하길래 매입 매매하고 바로 현금으로 교환받았다.


이렇게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각종 구두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문화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 등등 지류 상품권 등을 사용하지도 않는데 방치해두는 것 보다는 이렇게 현금으로 교환해서 가계 보탬이 조금이라도 도움 되는게 좋은 듯 하다. 


잘 찾아보고 명절 때에도 조금은 풍성하게 살아보도록 하자. 

(특정 상품권 매입처를 홍보하는 목적이 아닌 직접 스스로 교환한 후기입니다.)

(특정 업체의 상호명 및 업체명은 기재하지 않았으며, 본인의 시세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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