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84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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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을 시작으로 동묘, 동대문까지 참 맛있다고 말하기 좋은 식당들 없는건 어쩔수 없는 노릇인듯 하다. 이 동네에 거주하는 사람들 치고 괜찮은 맛집 하나도 없고 금방 쫓겨나가거나 망해서 나가거나 둘중 하나라고 얘기가 나올 정도이니 말이다.

그런 동묘역의 맛집 불모지라고 불리는 동네에 나름 나쁘지 않은 금액과 가격으로 소머리 국밥과 꼬리찜 등 소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나름 선방한다고 하는 식당에 다녀온 후기이다. 



서울 종로구 동묘역. 창신동 쪽에 위치한 소머리 국밥 전문점 옛날집이다. 옛날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운영하는 듯 싶었다. 

여기는 가고 싶어서 간 것은 아니고 엄마 지인분들이 괜찮다는 소릴 듣고 가는거라 걱정반 기대반이 동시에 수렴하고 있었다. 맛집 소리를 들한만한 곳인지 아닌지는 내가 판단할 것이다. 



정말 옛 가옥 구조라고 불리우는 한옥 양식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었다. 뭐 요즘 한옥 스타일에 정갈하고 맛깔나게 인테리어 한 것은 아니고 말그대로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은 수준의 식당 모양으로 개조한 듯 한 느낌이 들었다. 

당시 방문 시간이 토요일 점심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 동네 조그마한 식당치고 사람들이 많았다. 과연 동묘역 맛집 이라고 부를만한 수준이 될지 한번 냉정히 보도록 하자.



메뉴는 요정도? 소머리 국밥과 수육. 그리고 곱창 전골과 꼬리찜이 주력이었다. 딱히 메뉴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게 맞는 말이긴 하지.

소머리와 소꼬리 등 소고기를 활용한 파생메뉴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닌 국적 불명의 음식이 나온다면? 그러면 맛집 소리 듣지 말아야지. 



어차피 거드는 반찬. 찬종류는 딱 국밥 반찬으로 알맞는 수준의 갯수와 구성. 반찬 많이 나오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구성이 될 듯 하다. 

그리고 특이하게 공기밥을 먼저 내줬다. 



드디어 나온 소머리 국밥. 겉 보기에도 국물이 굉장히 진해보였으며, 각종 소머리 살코기와 부속물이 나름 실하게 들어간 모습. 그런데도 가격 7천원이면 왠만한 설렁탕 집 가격보다는 저렴한 듯 하다. 

국물은 나름 간도 적절하게 나온 느낌이며, 진했다는 느낌. 속풀이나 든든한 식사를 할때 한끼 든든하게 하기 좋은 곳이었다. 하지만 자리가 다소 불편하고 조금은 정신없는 느낌? 뭐 그만큼 장사가 잘되니까 맛을 어느정도 유지한다고 좋게 생각해야겠지?


어찌됐건 동묘역 인근에서 점심 식사 완벽히 잘 해결하고 간 후기이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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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제 9월에 접어드는 만큼 조금은 선선해지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조금은 차가운 날씨에 어울릴만한 과거의 식사 후기이다. 

한동안 할머니가 몸이 편찮으시고 그러던 시절 의도치 않게 과거에 유흥을 즐기던 건대에서 이제는 유흥이 아닌 주기적으로 병문안을 목적으로 다녀오곤 했다. 

그래도 당신이 온김에 여러곳 구경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집에 들어가라고 그랬나 가끔 엄마님이랑 식사하던 곳이다.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내에 있는 1인 샤브샤브 맛집 이라고 알려진 공기에서 식사한 후기이다.



메뉴는 다른거 없이 1인 샤브샤브가 전부이다. 칼국수로 먹을지 쌈으로 먹을지 정하면 된다. 보통 배가 덜 고픈 사람들은 칼국수 샤브샤브로 주문하는 듯 했으며 나의 선택은 쌈 샤브샤브로 선택.


건대에 맛있는 맛집 많을텐데 왜 이런데 가냐 하겠지만 결국 부모님들은 제일 평균 이상을 하는 백화점을 좋아하나보다. 그렇기에 나의 선택도 이렇게 되는 듯 하다. 



이러게 주문해서 나온 1인 샤브샤브. 쌈과 샤브샤브용 채소가 나온다. 특히 저 쌈밥이 굉장히 맘에 들었는지 저 쌈밥으로 주문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건대입구역 인근 번화가에 있는 맛집들은 혼자 식사할만한 공간이 없어서 그런가 이 곳에서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아 보였다.  



채소는 뭐 숙주와 버섯, 쑥갓과 배추. 그리고 고기 등 기본적으로 샤브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제대로 구비되어 있었다. 



그렇게 개인 자리당 마련되어 있는 인덕션. 보글보글 끓여져 채소가 우러나오면서 고기를 데치면서 쌈과 같이 먹으면 어느 누가 먹어도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1인 식사하기 어려운 판국에 샤브샤브를 1인 식사로 마련한다는것은 정말 좋은 듯 하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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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방송, 블로그 그밖에 다양한 SNS등 소식 등을 공유하기 좋은 수단으로 맛집 정보를 찾았으나 이제는 그 정보도 희미해지고 그 효과가 결국 악화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요즘의 식당들은 잘 알 것이다.

지금은 그 분위기도 많이 죽었지만 택시 운전사들의 입맛은 보통이 아녀서 택시 기사들이 많이 모이는 식당은 숨어있는 맛집이라는 소리가 많았으며, 그 중 성북동 아랫자락으로 모여있는 기사식당들은 왠만해서는 거의 다 히트를 쳤을 정도로 지금은 택시기사들 보다는 일반인이 많은 맛집이라는 소문이 많이 났다.

오늘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엄청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돼지불백 식당인 쌍다리 집에 다녀온 후기이다. 



여기도 굉장히 TV에 많이 탄 곳이다. 연탄으로 돼지불고기를 구워서 백반으로 나오는 메뉴가 대표적인 곳이다. 백종원이 맛집이라고 그렇게 외쳐대길래 사실 성북동 자체가 가기 쉬운 동네도 아니고 차 없이 어떻게 가냐만은 나름 점심 해결해보겠다고 꽤 오래된 당시의 사진을 다시 찾아서 올려본다. 



저쪽에서 돼지불고기를 구워서 서빙해 주나보다. 사실 연탄이 가스로 보면 좋은 가스는 아닌데 구워먹으면 맛이 기가막히긴 하다. 연탄 불고기로 맛집 아니라는 소리 듣기 어려울 정도니 말이다. 



기본 찬은 좀 심플하다. 별거 없다. 오로지 돼지 불고기가 메인이라서 그런거일까. 그거 하나만 믿고 밥에 쌈을 싸서 점심식사 한끼 뚝딱 해치우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말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돼지불백 2인분과 부대찌개 1인분. 국물이 좀 없었기에 국물이 필요한 우리로써는 부대찌개를 대안삼아 시켜본다. 맛집인지 아닌지는 맛 보면 안다.



평범한 김치국물에 야채와 햄과 라면 반쪽짜리가 들어간 부대찌개. 끓이면 뭐 중간 이상은 하는 맛이다.

그리고 주문해서 나온 돼지불백. 음..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양도 의외로 적고 그냥 저냥 무난한맛? 

와...맛있다 라고 얘기하기엔 뭔가 TV에서도 블로그에서도 다른 곳에서도 너무 설레발 친건 아닌가 라는 생각.

그냥 솔직히 얘기하자면 근처 지나가는 길이면 먹어도 되지만 여길 굳이 찾아서까지? 글쎄. 내 생각에는 No 이다.


개인의 편차가 있기때문에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내 수준에는 그냥 보통수준. 어찌됐건 점심 한끼 잘 해결했던 저 날의 맛집 후기이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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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철도를 타면서 커가는 본인의 미래를 꿈꾸고 살아온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 미네스또한 똑같은 마음이며, 지금도 철도는 아직까지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것 중 하나이다.  그런 철도에 대한 매니아 층이 정말 크고 두텁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요즘 많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를 것이다. 



철도 매니아들이라고 한다면 보통 철도 매니아, 팬, 오타쿠, 안좋게는 오덕이라고 불릴 정도로 철도와 관련된 정보 수집 등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특히 철도로 굉장히 발달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렇지만 일본도 우리나라쪽의 철도 이야기가 간혹 들릴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신규차량. 혹은 이쁜 배경. 마지막 운행 등 다양한 기념 사진을 찍는 매니아들은 기본이다. 

철도 차량 특성상 내구연한도 있고 그에 맞춰서 차량도 새로 들여와야 할 뿐만 아니라 마지막 운행도 하기 때문에 그러한 소식을 입수해서 사진 촬영을 나가는 매니아들도 꽤 많다고 한다. 



특히 이 장면은 강원 영동선 스위치백을 타는 KTX 산천의 모습이다. 최고급 고속열차가 고속선이 없던 당시. 그것도 스위치백을 거쳐서 나한정역으로 가는 모습을 포착한 모습인데 이 사진은 실제로 매니아들과 더불어서 일본의 철도 매니아들도 소식을 듣고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왔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사진 찍는걸 이쯤으로 한다면 이렇게 디오라마, 혹은 철도 프라모델 등 다양한 모형과 그밖에 움직임까지 같이 구현하려고 미니 철도 타운을 만드는 매니아들도 있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철도 모형을 구축하고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은 역대 매니아들이 쓰는 돈 중에선 최고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철도 매니아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게임도 있다.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철도 운전 시뮬레이션. 두 종류로 나뉘어져서 게임이 존재하는데 경영 시뮬레이션은 주로 로코모션. 그리고 트레인 시뮬레이터, A-Train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철도 운전 게임은 전차로Go가 주류이며, PC용, 플레이스테이션, 자체 컨트롤러까지 존재한다. 



물론 그 뿐일까?교통카드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교통카드는 우리가 흔히 편의점이나 가판대에서 파는 다양한 그림, 캐릭터가 들어간 카드가 전부일테지만 철도 매니아들이라면 그런것 보다도 각종 기념 카드가 중요할 것이다.

물론 그러한 기념 카드는 비정기적으로 나오며 특정 전철역 혹은 추첨으로 행사를 한다고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철도 승차권, 회수권등도 고이 모으는 매니아들도 있다. 



특히 일본에서 제일 대단한 점은 바로 이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가지고 있지 않는 과거의 철도 시간표부터 시작해서 자국의 국영 철도, 민영철도. 일제시대의 철도 시각표까지. 

 그것도 일본에서 한국 철도 시간표를 책으로 모아서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도 시간표를 모으는 사람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이 책을 판매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매니아 행위가 너무 심해지게 되면 이렇게 철도공사의 재물까지 파손, 훔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엄연한 절도, 재물손괴 행위이다. 

실제로 허락을 받고 받아온다면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관계자 외에는 철도 재물을 함부로 넘길 수 없게 되어 있기에 훔쳐 가져가는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이 발생하오니 이런 짓은 하지 말도록 해야 한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을 보통 철싸대라고 외쳐진다.  


모든 팬질 매니아 질. 그리고 덕질도 체력과 돈이 중요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적당히 하는게 매우 중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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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닌게 아니겠지만 서울의 중심은 광화문. 그리고 서울 시청역이 있는 그 주변이 중심이자 강남보다도 더 오래전 부터 서울로 존재하고 있었던 도심구간. 

특히 정동은 가을에는 덕수궁 돌담길과 더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이쪽 정동에만 해도 유럽 국가의 대사관들이 밀집해 있으며, 가까이 영국대사관. 그리고 프란치스코회관. 그리고 이름 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기업들도 위치한 동네이다. 

오늘은 그런 시청역 정동에 바로 앞에 위치한 오버더 디쉬라는 셀렉트 다이닝 푸드코트에서 식사가 아닌 간단한 술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다녀온 후기이다.



십수년째 영원히 고통받는 그 대학생들이 다니는 그 대학교에서 보유중인 그 학교 배재대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물 내에 셀렉트 다이닝 오버더 디쉬가 위치해 있다. 

1호선 시청역 보다는 2호선 시청역에서 좀 더 가까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딱 봐도 맛집이라고 불려봐야 나 대기업에서 이미 백그라운드 키워놨어! 라고 외치는 듯한 모습이다.

원래 여기 맞은편에 장터국밥 진짜 맛있게 하는 청송옥이라고 있는데 거기는 나중에 리뷰해보고 싶은 생각?

지나가는 배재대생들도 여긴 가봤겠지?



간단하게 도스타코스에서 맥주와 코로나 병맥주를 시켜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앉았다. 

저 당시 모 공공기관에 다니던 시기였던지라 토요일날에도 자주 나와서 일을 하고 있었기에 사람들 만날 기회가 없기에 퇴근하고 나서 만나자고 해서 만나서 맛집이라고 해봐야 서로 배도 안고팠기에 오버더 디쉬 내에 위치한 곳 한군데에서 맥주와 안주를 주문하였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칠리후라이. 

역시 칠리는 멕시코 스타일의 매콤한 칠리가 진리라고 하지만 그렇게 매운 느낌은 들지 않았다. 

조금씩 맛보면서 한잔하기 좋은 적당한 양과 사이즈.



코로나 맥주. 그리고 생맥주. 마지막으로 내가 즐겨피우던 뫼비우스 LSS 멘솔이 같이 피쳐링을 한다. 지금은 실내에서는 흡연이 금지됐지만 저 당시에는 가능했기에 한대 태우면서 마실 수 있었다.


이것저것 맛집 따지기 귀찮을 때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 든다. 카페 대용으로도 나쁘지 않지만 식사도 취급하는 엄연한 식당이며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고 하니까 입맛대로 골라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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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포하는 티스토리 초대장이지만 나름 네이버에서도 블로그를 해본 경력이 있는 만큼 정말 필요하신 분들에게만 드릴려고 합니다. 


조건이 있습니다.


1. 스패머 및 바이럴 키워드 광고 목적의 블로그를 만드실 목적이 없다.

2. 비슷한 이메일, 동일IP, 스팸 의심 이메일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3. 정말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할 의지가 있다. (블로그 운영 경력이 있다.)

4. 받자마자 바로 개설할 것이다. (이틀내로 개설 안하시면 초대권 회수함)


하시는 분들에게만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참고. 티스토리 스패머에 관한 글

1. 어떤 스패머들은 무의미한 문자로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요.

ksgiowlwhska@abc.com, 15620543421@abc.com과 같이 무의미해 보이는 이메일 계정이이라면 한 번쯤 의심해 주세요. example282161@abc.com, example928161@abc.com과 같이 비슷한 이메일 주소로 거듭 초대 요청을 하면, 심각하게 의심해 주세요.


2. 어떤 스패머들은 일회용 이메일 도메인을 사용해요.

example@ruu.kr, example@onemail.kr과 같이 처음 보는 도메인이라면, 조금 더 의심해 주세요.


3. 어떤 스패머들은 한 PC에서 여러 이메일 주소로 초대장 요청을 해요.

댓글 작성 IP가 동일한데 이메일 주소를 바꿔가며 초대 요청을 하면, 심각하게 의심해 주세요.

[관리센터 > 글 목록 > 댓글]에서 작성 IP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초대 후에도 스패머로 의심되면 신고할 수 있어요.

[관리센터 > 네트워크 > 초대관리 > 티스토리 초대]에서 초대한 블로거 목록을 보고 스팸 블로그로 의심되면 즉시 '신고'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비밀 댓글에 양식을 맞춰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5분만 모시겠습니다. 초대장이 뭐 별거라고 그렇게 큰 요구는 하지 않겠습니다.


1. 초대장 받을 이메일 주소

2. 어떤 주제로 블로그 운영할껀가요? (ex. IT 및 자동차 분야)

3. 네이버, 이글루스도 많은데 왜 티스토리에서 하실려고요? (양심껏 적절히 써주세요.)

(아주아주 최소한의 성의도 없이 요청하는 댓글은 앞도 뒤도 안보고 그냥 삭제합니다.)

(댓글 외의 수단을 통한 초대장 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배포는 8월 28일 댓글 분부터 선착순으로 드리겠습니다.

(이전 댓글 작성자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댓글은 현재 비로그인 사용자에 대하여

댓글이 달리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댓글을 개선하였습니다.

(익스플로러 및 오페라에서 작동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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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캣이라는 아이는 참 히얀하다. 웨하스같은 과자 겉면을 초코렛으로 감싼 것 뿐인데도 손이 계속 가는 달달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예술인 그런 디저트. 심심하면 하나씩 까먹는 그 재미가 쏠쏠하다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네슬레에서 개발되어 현재에 이르는 초코렛 과자이지만 일본에서 참으로 다양한 종류로 나오다 보니 킷캣이 일본꺼인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오늘은 이런 말도 안되는 재료로도 킷캣이 나온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 기발하며 신기한 킷캣의 종류를 알려주려고 한다. 한국에는 일본 직구로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1. 단팥샌드 킷캣

일명 아즈키산도아지 킷캣이라고 불리우는 아이인데 토카이 지방의 오미야게로 불리우는 아이이다. 당연히 단팥샌드의 맛이 난다고 하는데 뭐 이정도야 무난하게 응용 가능한 킷캣 아닌가 싶다.



2. 사과식초 킷캣.

일본어로는 아프루비네가 킷캣. 사과식초의 시큼한 맛이 초코렛에? 무슨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건강에 좋다는 식초 성분을 넣어서 만든 킷캣이라니. 이 무슨 말 장난이 아닐까 모르겠다. 간간히 나는 시큼한 맛이 오묘함을 가져다 줌이 분명하다.

3. 와사비 킷캣

드디어 갈 때까지 간 킷캣. 이 맵고 알싸한 맛의 와사비가 과연 초코렛인 킷캣과 잘 어울릴까 라는 생각을 가져보지만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생각해본다면 나쁜 조합은 아닐꺼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와사비의 성분은 초코렛의 기름 성분과는 상극일텐데 과연 그 조화가 어떨지 궁금해진다. 



4. 로얄 밀크티 킷캣. 

뭐 무난하게 생각해볼 만한 아이디어의 킷캣 아닌가? 일본에서도 많이 마시는 밀크티. 한국에서도 요즘 많이 찾는 밀크티인 만큼 이제는 무난무난하게 생각해볼만한 맛이다. 

개인적으로 근위병들의 마스코트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5. 고구마 맛탕 킷캣.

일본어로는 다이가쿠이모아지 킷캣. 고구마에 단맛을 추가해서 킷캣처럼 만들었을텐데 그닥 조합이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고구마 아이스크림도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뭐 나쁜 조합은 아니겠지. 

맛탕이라고 해도 킷캣이니까 치아에는 끼지 않겠지?

6. 얼려먹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킷캣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으로 만들어진 킷캣인데 실온보다 얼렸을때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바닐라 성분은 초코렛에도 많이 사용된 만큼 맛이 없을 수가 없을테고 시원하게 먹으면 더욱 맛이 증대된다고 하는데 궁금해진다.  



7. 구워먹는 푸딩 맛 킷캣.

아니... 이럴수가 구워먹으면 더 맛있는 킷캣이라니. 이 뜻은 초코렛을 녹여 먹으라는 의미하고 똑같은 것 아닌가? 이런 아이러니한 맛은 대체 뭘까. 궁금해진다. 그것도 푸딩맛이라니.. 




8. 사과맛 한정 킷캣. 

신슈 링고 킷캣으로 나가노현에 위치한 신슈에서 생산된 사과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킷캣이라고 한다. 오미야게 식의 목적으로 나오다 보니까 외국인이 일반 여행으로는 구매하기 힘든 킷캣이라고 한다. 구매를 원하면 일본 현지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수밖에 없다.  



9. 사쿠라 말차 킷캣

벚꽃향이 머금어진 진한 녹차인 말차와 킷캣. 말차 킷캣은 워낙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본 사람들은 알테고, 거기에 벚꽃향이라니. 이 뜻은 호가든에서 느껴지는 벚꽃향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 하다. 


10. 콜라 레몬 킷캣. 

콜라맛과 레몬맛이 첨가된 킷캣이라.. 청량감이 느껴지는 것일까. 궁금해지는 그 맛이다. 물론 온전히 콜라와 레몬이 들어간 것이 아닌 향료가 들어간 것이라 향만 느껴지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래도 킷캣에서 레몬과 콜라 향이라니.. 궁금해지지 않은가?



11. 유자고추 킷캣.

일본어로는 유즈코쇼 킷캣이라고 불리우는 아이다.  규슈 한정 오미야게 상품이라고 하는데 음식 조미료로 사용되는 유즈코쇼를 이용한 킷캣이라니... 대체 무슨 맛일까. 한국에서는 잘 안쓰는 조미료이기 때문에 더욱 더 궁금해진다. 



12. 간장 풍미 킷캣

일본어로 쇼유후미 킷캣이다. 간장으로 킷캣이라니. 간장 당고도 아니고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라고 해야할까. 간장은 역시 만두나 초밥 찍어먹을 때 맛있는 아이 아니던가. 이 것으로 킷캣? 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해진다.


이렇게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킷캣의 종류를 알아봤다. 일부는 이벤트 성이고 토산물 성격이 강하기에 일본에 가도 구하기 힘들수 있을 것이다. 

일본 자유여행을 하면서 하나씩 얻어서 맛을 본다면 재밌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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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게 있어서 제일 오랜 기간 자리잡아온 식습관 중 하나가 바로 생선을 날것으로 먹는 문화가 아닐까 예상해본다. 

실제로 이 와일드하면서 과감한 식생활 습관은 서구권 식생활을 하는 서양권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으나 일본이 그렇게 외쳐대는 쿨재팬 정책의 영향일까. 

초밥이나 이러한 음식이 굉장히 많이 알려지는 듯 하다. 실제로 돼지고기, 소고기 섭취문화는 불과 200년도 채 안된다는 이러한 일본에 있어서 생선이라는 식재료는 나날이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지난 일본 도쿄 여행에서 물어물어 가면서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는 회전 초밥집인 일본 도쿄 신주쿠역 오오에도 스시에 다녀온 후기를 올릴려고 한다. 



일본 도쿄 신주쿠역 도청방면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회전 초밥 전문점 오오에도 스시. 규모는 생각외로 큰 규모가 아닌 자그마한 규모이다. 의외로 중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는지 중국어가 주변에서 많이 들렸다.



일단 안내를 받은 후에 자리에 착석을 한다. 이 곳의 초밥 가격은 1 접시당 150엔. 종류나 이런 거 전혀 안따지고 무조건 한 접시당 150엔이다. 굉장히 부담 없는 가격이기 때문에 자유여행으로 오는 외국인들이라면 정말 눈이 돌아갈 가격임에는 분명하다.

회전 기기에서 찾기 힘든 메뉴는 직접 메뉴를 요청하면 재고가 있을 시 그 자리에서 한접시 말아준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까 어려울 것 없다. 



일단 말차를 한자 놓은 후에 첫 접시 시작은 마구로 . 참치인데 뭐 대뱃살 수준의 맛은 아니고 고소한 참치의 맛을 느끼고 싶기때문에 우선적으로 집어본다. 


이사키였나... 하마치였나 까먹었다. 어찌됐건 맛있게 먹었다. 

참치는 하나 먹고나서 하나는 한입샷으로 찍어본다. 참 쓸때 없지만 이렇게 자극을 시켜야 이 포스트를 읽는 사람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여행 호르몬이 들끓어 오르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다. 



연어 양파마요이다. 일본어로는 사몬어니언마요... 이거 영어잖아!!!?? 어찌됐건 연어를 안먹고 갈 수는 없기에 간장도 안찍고 상큼한 맛을 느끼기 위해서 하나 집어서 맛을 본다. 



아. 초밥에 맥주가 빠져서 쓰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나마 비루로 일단 일잔 시작해본다. 초밥에 맥주. 이 금상첨화같은 조화가 그닥 싫지가 않다. 아니 너무 좋다. 여행의 맛이 이런거 아니겠나?



그리고 사바. 고등어이다. 살을 익힌거 처럼 보이겠지만 절대 익힌 것이 아닌 시메를 한 고등어이다. 일명 초에 재워서 안좋은 균들을 죽이고 신선한 고등어의 생살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초밥인데 특유의 산미가 있기 때문에 시큼한 맛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절대 비리지는 않다. 


마구로 군함마끼이다. 보통 참치의 등살이나 아가미 살을 긁으면 나오는 자투리 살을 이용하여 이렇게 마끼를 내온다. 아낌없이 주는 참치의 모습이다. 잘 말아진 군함마끼의 맛이 맛 없을 수가 없고. 맥주도 술술 잘 넘어간다. 



호기심 삼아 잡아본 말고기. 질길 줄 알았는데 전혀 안그렇다. 말고기를 이때 처음으로 맛본 듯 했다. 나쁘지 않은 맛. 하지만 역시 생선이 더 좋은 듯한 느낌. 일본어로는 바사시.



샤케 샤부샤부. 살짝 토치로 아부리를 하여 나온 초밥이다. 흔히 먹어볼 수 있는 그 불초밥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이 곳 일본 오오에도 스시 신주쿠점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이 초밥이 역시 화룡정점 이었다. 보탄에비. 일명 꽃새우라고 불리우는 아이다. 이 초밥은 딱 하나만 나온다. 단가가 쎄서 그런거일까. 맛은 먹어보면 알 것이다. 새우가 이렇게 달달하니 맛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해준 아이 이다.  



이렇게 잘 먹고 나온 뒤에 찍은 사진.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며, 들어가자 마자 비린 내음이 꽤 심하기 때문에 이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가격을 생각하면 오사카 겐로쿠 스시보다 훨씬 낫고 생선의 품질도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고 아주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렴한 가격에 초밥 한가득 먹고 맥주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http://ooedo.co.jp/shop/




세이부신주쿠역에서 더 가까우며, 지도로 좌표를 찍고 다녀오길 추천한다.

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0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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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국령의 식민지로써 항구도시이자 자그마한 섬으로 이뤄진 도시이지만 이제는 중국령으로 넘어가면서도 경제적으로도 부유한 나라로 일컫는 홍콩. 

한자로 香港 이라는 글씨를 쓸 정도로 바다와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었기에 다양한 교류가 가능했던 위치인 곳이다.


이러한 홍콩에 누구나 한번 쯤 꼭 여행으로 다녀오기도 하지만 바로 옆으로는 심천과 광저우가 가까이 있기에 중국에 자유여행으로 들어갈 때 홍콩을 경유해서 해외여행 계획을 짜는 여행족들도 은근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중국같은데 중국같지 않은 그냥 말그대로 여긴 홍콩이다 라고 일컫어지는 아시아에서 가까운 해외여행 코스. 홍콩. 그런 홍콩의 자유여행족들을 위한 홍콩에서 꼭 사와야 할 필수 상품 리스트를 오늘 챙겨드릴려고 한다. 이 것만 알고 가도 기념품 문제 해결은 너끈할 것이다.




1. 비타끌렘므 B12 재생크림


여드름이나 칙칙해진 피부톤의 색상을 더욱 깨끗이 해주고 특히나 죽어가는 피부의 재생에 아주 으뜸이라고 알려진 크림이다. 홍콩에 여행가면 꼭 몇개씩 사서 기념품으로 나눠주면 대박인 상품이다. 

오죽하면 뱀파이어 크림이라고 불리울까. 많이 사기지고 오는 크림이니까 꼭 기억해 두도록 하자. 


2. 제니베이커리 버터쿠키. 일명 제니쿠키라고 불리우는 그 아이.

그냥 딱 보면 어..이게 뭐길래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분명 침사추이쪽으로 자유여행이던 패키지 여행이던 홍콩 방문을 하는 해외여행객들도 이 쪽의 쿠키를 살려고 행렬을 하는 모습을 더러 볼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 쿠키이다. 한번 이상 먹어본 사람들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그 마약의 쿠키. 버터의 함량이 높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달한 맛으로 커피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맛이다.


너나 할 거 없이 여행객들은 서너통 씩 사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것이다. 



3. 달리 미백 치약


세계적으로 미백으로 굉장히 유명한 치약이 몇개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달리 치약이라는 아이다.  이 치약이 얼마나 유명하냐면 오죽 하면 중국인들도 이 치약을 살려고 홍콩에 여행 가는 중국인들에게 부탁을 할 정도니 말이다. (일반 중국인은 홍콩으로의 여행이 굉장히 까다롭고 방문 하기 어렵다.

이 치약의 특징은 석회질 특성의 중국지역의 식수로 인하여 치아의 변색이 잦기 때문인데 이러한 변색을 빼주고 방지하기 위한 성분이 들어갔지만 국내에서는 일부 성분이 허용량 이상이라서 국내에서는 판매가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면 꼭 몇개씩 사와서 쓰는게 좋다. 


4. 기화병가 팬더 쿠키


이 또한 한번만 먹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제니쿠키만큼 인기있는 과자이다. 버터의 함량도 높고 부드럽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맛이다. 이 또한 제니쿠키처럼 서너통씩 여행 가면 꼭 사오는 과자로 유명하다. 



5. 립톤 밀크티. 


밀크티는 한국에도 있지만 역시 영국령이었던 홍콩의 특성상 그 특유의 차문화와 더불어 홍차. 밀크티 문화가 굉장히 발달되어 있다. 그만큼 홍콩의 립톤 밀크티 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맛있다고 한다.

홍콩여행 가면 꼭 하나씩 사온다고 하니까 밀크티 매니아들은 잊지말고 사오도록 하자.


6. 백화유


홍콩의 만병통치약으로 불리우는 백화유. 이 제품에 들어간 성분과 효능이다.

윈터그린 오일(Wintergreen Oil) : 근육통증 완화

라벤더 오일(Lavender Oil) : 진정, 심신안정

멘톨크리스탈(Menthol Crystal) : 시원 상쾌함, 항염증

캠포 (Camphor) : 살균, 소독, 진통완화

유칼립투스(Eucalytus Oil)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

경구 섭취용 약이 아닌 마사지 하듯이 발라주는 방식의 약이기 때문에 본인이 아프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한두방울씩 떨어뜨려서 발라주면 효능이 좋다고 한다. 

말그대로 파스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자.  어르신들이나 부모님 선물로 인기라고. 




7. 크랩트리 앤 에블린 핸드크림 

다양한 종류와 향. 그리고 이쁜 디자인으로 자유여행 온 여심의 마음을 홀리게 만드는 홍콩의 핸드크림 브랜드이다. 일명 고소영 핸드크림으로 불리우는 이 핸드크림은 완전 여자여자한 디자인과 향으로 많은 홍콩 해외여행객에게 관심이 가는 상품이다. 

보통 6개들이 세트와 12개 세트로 구매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하니까 입맛대로 골라서 사가지고 오면 된다. 


8. 호랑이 연고 & 호랑이 파스 (타이거밤, 타이거 파스)

예나 지금이나 해외수입상한테도 구하기 쉬운 호랑이 연고라고 하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사오는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다. 파스도 있다는 점 명심하자. 

어렸을때 다치거나 삐었을때 호랑이 발톱이라고 불리우는 저 연고를 바른 후에 며칠만 지나면 정말 마법같이 싸악 낫던 그 기억들 많을 것이다. 그 기억 그대로 홍콩에서 여행하다가 많이 봐서 놀라게 되는 연고라고 할 수 있다.


9. 포차이 필 소화제


일본에는 오타이산과 정로환. 한국에서는 까스활명수가 있다면, 홍콩에는 포차이 필이라는 국민 소화제가 존재한다. 소화 안될때 이 약 조금이면 직빵이라는 꽤나 오래된 역사를 가진 약이라고 한다.

케이스도 굉장히 중국중국한 느낌이라서 재밌다는 소리를 많이 할 것이다. 




이상 홍콩에서 사오면 좋을 법한 제품들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약, 뷰티, 디저트 등 다양하지만 효율적인 구매와 더불어서 홍콩 그 자체의 분위기와 지역의 맛을 잘 느끼고 오면 좋은 여행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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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건강한..혹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신체를 가진 남자라면 꼭 입대를 해야 하는 군대. 크나큰 미션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오늘은 지난 며칠전 동생이 살아생전 고난이도 미션육군훈련소의 입소를 위해서 같이 방문할 때 놓치기 좋은 정보를 알려주려고 한다. 

필자인 미네스는 논산에 대한 경험이 없기에 (강원도에 위치한 부대에서 훈련받음) 논산의 느낌은 다소 생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예비 장병들이 들어가면 1년 7개월간은 마음대로 못나가는 그 금단의 구역에 들어서게 된다.

오늘은 그 곳에 방문하고 올 예비 사병들의 친구 혹은 가족들을 위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국의 모든 남자들이 다 싫어하고 보기만 해도 오환과 두통 구토, 오심, 불안감과 초조함. 긴장감을 가져오게 한다는 그 대문이다. 

들어갈때는 맘대로 였지만 (사실 맘대로도 아닌 강제다.) 나갈때는 아니란다 라고 할 수 있다.

아니. 보통 나갈때는 1년 약 7개월 뒤에 이 곳이 아닌 강원도, 부산, 광주, 괴산..혹은 제주도, 울릉도, 연평도가 될 수도 있다.

바로 이 곳이 대한민국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이다. 그냥 쉽게 논산 훈련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이 곳에 들어가기 위해서 차를 많이들 몰고 오지만 주차하기가 영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그리고 자동차는 들어갈때 어렵지만 나올때도 어렵다. 

특히 입소식이 시작되는 오후 2시 이전인 1시 30분 부터는 엄청난 량의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그 점을 감안하여 빨리 차를 대놓고 쉬거나 아니면 다른 곳에 차를 빨리 대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논산 육군 훈련소 연병장까지 들어가는 길목은 논산시에서 꽤나 많은 투자를 했는지 관광 안내도가 자리잡고 있었다.

논산시는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기 직전에 전국의 모든 군필 남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할 것이다.

왜냐고? 트럼프식으로 하자면 엄청난 사업소득을 벌어들이면서 논산시 경제에 대한민국 남성들 및 그의 직계가족들이 꽤나 많이 힘을 썼잖아? 

근데 논산시는 그에 대한 대책으로 바가지 근절은 안막고 있잖아?



요즘에는 걱정하는 부모 및 친구, 애인들을 위해서 육군훈련소의 막사까지 공개하고 있다. (사진 업로드 해도 된다는 허락 받음)

공동형 침상인건 어쩔 수 없지만 어찌됐건 관물함이 예전의 그 좁디 좁고 자그마하던 그 스타일은 아니었다. 

보니까 실제 사용공간인 듯 하던데 필자 미네스때와 비교해도 정말 좋아진 것은 사실

.....이지만 별로 부럽지는 않다. 



그리고 연병장 옆으로는 워리어홀? 무슨 공연장 역할을 하는 듯 해 보였다. 

딱히 궁금하지는 않았으나 저 앞에 보이는 조형물에 써있는 이 한목숨이라는 글귀가 뭔지 모를 압박감마저 밀려 온다.



그리고 시작된 2시 입소식. 

입소식은 2시부터 약 15~20분간 진행되며 평상시에는 연병장에 예비 장병들이 모여서 부모님을 떠나 보내는 식으로 진행되나 이 날은 날도 무진장 덥고 자칫하면 쓰러지기 딱 좋은 폭염으로 인해서 인솔하는 조교들도 그늘로 들어가도록 지시함과 동시에 예비 장병들도 벤치에 앉아서 대기하도록 지시가 내려졌다. 




그리고 끝난 직후의 금강 법당. 호국연무사라고 진각종? 처음 들어보는 종파였는데 그 종파에 소속된 불교였다. 보통 조계종과 천태종과 화엄종이 많이 떠오를텐데 진각종은 이번에 처음 들어보는 종파였다.

이곳에서 입소식이 끝난 직후 편지를 쓰도록 하는 곳이 있었다. 더운 사람들은 이 곳에서 물이나 차 한잔 하고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자리도 마련해주고 있었다. 



그렇게 내 자식 내 형제 내 친구 내 애인을 국가의 소속으로 맡겨놓은 후에 가족 친치 친구 애인들은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간다. 그 와중에도 날씨도 엄청 덥고 차도 엄청나게 많이 빠져나와서 그런지 다들 힘겨움이 눈에 선해 보였다.

더우면 아쉬움이고 나발이고 더워서 죽겠다고 할 수준일테니 말이다. 


연무대고속버스터미널의 시간표이다. 가는 노선은 딱 요렇게 세개 뿐이다.

다른 노선들은 논산터미널로 나가야 하거나 혹은 논산역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받은 엄청난 양의 펜션 홍보물 찌라시 명함과 더불어서 더 캠프 어플 설치 방법 및 혜택 안내서까지.

5주후면 면회를 가야하기 때문에 그걸 빙자삼아서 엄청나게 바가지를 씌울테니

명함 받고 돈 팍팍쓰고 가주셈 외치는 찌라시들 같아 보였다.




더 캠프 앱이라는 것을 육군훈련소에서 굉장히 엄청나게 홍보를 하는 듯 했다. 

무슨 어플리케이션인지 확인해봤더니 입소한 장병에 대한 정보가 제공됨과 동시에

인터넷 편지 등 육군 생활과 관련하여 가족 및 본인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듯 했다.

이게 어찌보면 이 어플이 나왔다는 의미는 향후 2019년 부터는 사병들에게도 스마트폰 사용이 일과시간에 한해 허용이 되기에 그 틈을 노려서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져보게 된다.


설치는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더캠프를 검색하면 되며, 장병 명의로 가입을 하게 되면 장병에게 더 캠프팩이라는 상품이 주어지는데 (핸드크림 + 썬크림 + 요술면장갑 + 손목시계) 삼성생명 상해보험이 무료지만 자동으로 가입이 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어플이나 안내문을 봐야 할 듯 하다. 


그럼 놓치기 좋은 정보를 좀 줘보도록 하겠다. 


1. 논산역에서 택시를 탄다고 하면 절대 추천해주는 식당 가지 말도록 하자. 본인들이 식당들과 간접 컨텍이 있기에 퀄리티 + 바가지는 기본이다.


2. 서울 사람이라면 논산역 , 논산 터미널 보다는 연무대 터미널이 더 이득이다.


3. 택시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오후 1시 되기 직전에 도착 해서 육군훈련소에 들어가도록 하자. 엄청난 교통체증이 발생된다고 한다. 


4. 훈련소 내에 카페, PX 매점 다 있다. 굳이 음료수 등을 바깥에서 사먹지 않아도 된다.

그게 아니라면 터미널, 기차역에서 사먹자. 훈련소 앞 삐끼들 너무 비싸다.


5. 자가용 자동차도 최소한 오후 1시까지는 육군훈련소 사거리로 들어가도록 하자. 차가 엄청 밀린다. (택시기사 曰 : 오후 1시만 넘으면 그냥 기어간다 생각하세요. )


6. 아이들 고생 안시킬꺼면 연병장에서 빨리 벗어나도록 하자. 아이들 한시간 이상 서있는다고 한다. 


7. 서울로 빨리 올라갈 수 있는 연무대 터미널 버스가 15시 10분이다. 가급적 14시 30분 이전에는 육군 훈련소에서 나와서 택시를 잡아야 한다. (택시 사라지는 속도가 보행 신호 뜬 직후 1분만에 빈차가 사라진다. )


8. 훈련소 앞 찌라시 받아주지 말자. 받아주면 왜 안받아주냐고 적반하장으로 더 받게 만든다.  


9. 매주 월, 목에 훈련소 장병들 입소가 이뤄지며, 매주 화,수에 장병들 수료식과 면회가 있다.


10. 찌라시는 보통 펜션 홍보인데 가격은 최소 10만원~ 20만원대이다. 굉장히 비싸니 수료식때 이용할 사람들은 신중히 생각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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