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바'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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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예전 어린 시절에 다니던 신촌, 이대, 종로, 영등포 등의 번화가가 지금의 홍대, 이태원, 강남에 밀려서 점점 그 상권이 죽어가는 모습.

하지만 그 죽은 상권 뿐만 아니라 현재도 명맥을 유지하는 상권들 마저도 싹 다 죽어갈 정도로 IMF보다 더 안좋다는 불경기.

그러한 불경기 속에 무한리필, 가성비는 점점 더 찾게되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그런 샐러드바들도 식생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잘 나가던 빕스도 점점 줄이는 판국에.. 과연..



각설하고 다녀온 신촌역 바로 앞에 위치한 신촌 피자몰.

옛날 그랜드백화점 자리에 내점해 있는 피자 전문 샐러드바.

이 곳 그랜드백화점도 과거 김혜수가 광고했을 정도로 잘나가던 백화점이었는데

IMF의 여파로 부도처리되어 이랜드에 넘어간 자리.

과거의 영광이 몰락으로 남아버린 그 자리에 위치한 피자몰.

주변 사람들이 꼭 한번 다녀오라고 해서 다녀와 봤다.



피자몰 이외에도 로운 샤브샤브 무한리필. 

그리고 자연별곡이라고 불리우는 한식 샐러드바 무한리필 뷔페도 존재한다.

셋 다 모두 이랜드 계열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이다.

피자를 다양한 종류로 먹을 수 있다는 피자몰의 기대가 굉장히 컸다.



주말은 1인당 14,900원.

특이하게도 이 곳 신촌 피자몰은 기본적으로 선 계산 후 자리 배정 방식이었다.

아울러 모든 테이블 세팅 및 정리는 식사한 사람이 모두 다 하고 가는 방식이다.

다른 피자몰도 같은 방식을 채용중인지 모르겠지만 이 곳 신촌역 피자몰은 이런 방식으로

뷔페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었다. 





내부의 모습은 대략 요래요래.

모던한 느낌은 흡사 같은 이랜드 아니랄까봐 애슐리 스타일이다.

말 그대로 피자몰이라는 이름을 달고 애슐리의 음식을 빼고 꾸민듯한 느낌.

2인 좌석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혼밥을 하는 혼밥족들도 은근 보였다.

정말이다. 혼자서 식사가 가능하다니...




우선은 피자코너. 기본적인 페퍼로니 피자 및 씨푸드 피자.

그리고 특이한 피자들도 다수 존재했다.

새롭게 구워져 나온 피자들도 맛보고 조금 늦게 가서 맛보기 힘들거 같았던 피자들도 어떻게든 받아서

다 맛을 볼 수 있었다.



피자만 먹기 느끼하니까 자그마한 샐러드 코너 및 사이드 디쉬코너.

할라피뇨던가 푸실리 샐러드 등이 존재하고 있었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흔히 알 법한 미스터 피자나 피자헛 샐러드바의 느낌과 똑같을 수 있다.



그리고 디저트 코너와 아이스크림 및 음료수.

피자 외에도 핫푸드 코너가 존재하지만 딱히 먹을 것은 없었다.

피자에 어울리는 파스타나 떡볶이등의 아주 기본적이고 간단한 음식들이 위주였다.

가격을 생각하면 뭐 끄덕끄덕이지만 같은 메뉴를 뭔가 파생시켜서 꼼수 부려서 응용시킨듯한 느낌이 들어서 딱히..

뭔가 손에 많이 가는 음식은 없어 보였다.



그나마 주말 한정으로만 나온다는 닭갈비와 치킨과 감자.

5천원의 차이가 이 치킨에서 비롯되는 것인가.

피자몰의 가격 5천원을 만든것은 8할이 닭이요~~ 라고?

어찌됐건 모든 피자몰의 구성은 애슐리에서 기본적인 것들만 제외하고 나온듯한 느낌.

그리고 피자가 좀 더 다양한 종류.



우선적으로 받아온 구성.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치킨. 그리고 스프

제일 쉽게 먹기 쉬운 구성으로 가져와 봤다.

콜라 한잔에 피자. 

제일 기본적이면서도 많이 먹는 구성.





그리고 두번째 구성.

그 구성이 구성인 만큼 피자와 주변의 다른 음식들을 위주로 가져와 봤다.

흔히 피자집에서 먹을 법한 구성에서 몇가지가 더 있는 식이라고 생각하면 쉽기에

딱히 손에 자주가고 많이 먹을 만한 것은 없었다.

큰 기대를 했다가 좀 실망한 스타일이다. 




피자 한입샷.

중독된다는 옥수수 피자와 쉬림프 피자.

먹어보고 느낀점.

피자는 많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큰 돈을 주고 온 것은 아니지만 큰 맘 먹고 오기에는 부적절하다.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냥 조금 괜찮은 식사를 하고 간다는 생각이 좋을거 같다.


클레멘타인이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들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큰 스케일로 나타났다는 것에 

왠지 모르게 납득이 간다는 것이 생각나게 만든다.

큰 감흥과 감동이 없었고 음..그냥 그렇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생각.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는 이야기는 맞는 말이다.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은 가지만 생각 외로 손에 잘 안가는 메뉴들이 너무 많았으며,

역시 피자라는 메뉴 특성상 많이 먹기가 정말 힘들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주말의 경우메뉴 가짓수에 비해서 비싸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뭐... 요즘 바깥에서 식사하면 기본이 만원대니까..

간단하게 끝내 본 디저트로 마무리.


정말 식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뀐건지 아니면 내 배떼지가 부른건지..

아니면 포스트만 보고 낚인 영화의 느낌인건지 잘 모르겠다.

판단은 스스로..


(직접 돈 주고 식사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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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잘 차려진 단품 요리가 맛있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뷔페는 다녀올 일이 생기게 되면 잘 먹고 오게 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곤 한다.

물론 과유불급이라고 자주 다녀오면 좀 재미없는 맛은 있지만 나름 몇개월에 1번 정도는 무난한 선택이 될 수 있어서 호불호가 안생기는 듯 하다.

예전에도 올렸던 맛집 후기라고는 하지만 이번에 다시한번 다녀왔다. 다소 구성이 바뀐듯하다.



서울 중구 황학동. 청계천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온다고 해야할까. 신설동 풍물시장과 동묘 구제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원할머니 보쌈 본점 건물 2층에 위치한 샤브샤브 뷔페 샐러드바 모리샤브의 후기이다.

꽤 오래전부터 원할머니 보쌈 본점으로 유명했던 자리가 지금은 거대한 기업으로 변신하여서 샤브샤브 뷔페까지 운영할 정도로 꽤나 크게 운영하는 듯 하다.



메뉴는 딱 이정도 뿐. 

기본적으로 샐러드바라고 써있는 메뉴가 샤브샤브하고 샐러드바를 즐길 수 있는데 소고기를 추가하느냐 마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또한 주말, 평일 여부에 따른 가격 변화여부도 똑같다.

그냥 일반적인 샐러드바 뷔페의 느낌 그대로다. 



육수를 선택한 후에 우선 샤브샤브용 채소류를 받아왔다.

샤브샤브야 뭐 어느 맛집에 가도 기본 이상을 할테니 이 곳에서는 그저 다른 음식의 맛을 중점적으로 보는게 좋겠지?

나름 그래도 원할머니 보쌈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프렌차이즈이니 만큼 한번 믿어보자.



샤브샤브용 채소코너는 여전하다. 별반 다를 거 없다. 

흡사 두끼에서 볼 법한 떡볶이 토핑 느낌도 든다. 어차피 샤브샤브가 목적이니까..

버섯과 채소. 그리고 만두나 국수 사리도 챙겨서 넣도록 한다.

그리고 샐러브바.

기본적인 탕수육, 순살치킨. 스테이크 파스타, 없으면 섭섭한 느낌의 짜장면. 그리고 누군가는 먹는다는 볶음밥.




보니까 요쪽 코너의 음식이 새로 생긴 듯 했다.

주로 쭈꾸미, 철판 불고기, 기름떡볶이, 닭갈비? 그리고 새우튀김과 꼬막비빔밥이 있었다.

특이하게도 술안주와 잘 어울릴법한 음식이었다.

예전보다는 뭔가 메뉴의 구성이 많이 개선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역시 기본은 한다는 피자파스타. 그리고 만두 그라탕?

저 만두 그라탕 맛이 참 독특했다. 

토마토 소스와 치즈. 그리고 만두로 만든 그라탕인데 의외로 참 조합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불고기 피자는 매번 먹어보지만 참 미스터피자 느낌이 들어서 괜찮았다.



이 곳 모리샤브의 핵심 메뉴는 바로 이거인듯 하다. 이것 때문에 맛집이라고 해도 될 듯.

바로 보쌈. 각종 보쌈 재료와 고기가 가득했다.

원할머니 보쌈 스타일 그대로 삶아서 나올테니 맛이 없을 수 가 없지.

심지어 저 쌈장도 원할머니 보쌈에서 맛 볼 수 있는 소스 느낌이 그대로 느껴졌었다.

많이는 안먹더라도 조금은 꼭 먹고 와야 안 섭섭한 메뉴이다.



그렇게 한접시 받아 오고 나니까 어느새 샤브샤브 재료를 한가득 냄비에 넣고 끓여먹을 준비를 한다.

채소는 많이 먹어도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살이 안...찌긴 개뿔 똑같아!!!

많이 먹으면 뭔 들 다 똑같이 살찌는거 매 한가지야!!





야밤의 푸드 꼴려라 얍!.... 바로 움짤샷이다.

이렇게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샤브샤브 국물의 모습을 보노라면...

아...이제 더워진다.. 

추울때 다시 한번 이 블로그 포스트를 스크랩 한 후에 다시 본다면 눈에 아른거릴 것이다.

추울 때 먹는 샤브샤브의 맛을... 지금은 너무 따뜻해서 그 느낌이 전혀 없겠지만 말이지..



언제나 빠지지 않는 한입샷!

그렇게 큰 부담 안갖고 다양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메뉴로 즐기고 오기에는 좋다.

다만 위치가 참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주변에 청계천, 동묘 구제시장, 신설동 풍물시장이 있어서 같이 묶어서 다녀오기 좋을 듯 하다.


지난번에 비해 메뉴는 확실히 많이 개선되었고 정말 먹을만한 메뉴 위주로 딱 잘 잡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녀와 볼 의향이 있을 듯 하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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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따뜻해지고 가정의 달 답게 한창 많은 가족들이나 모임에서는 다양한 곳으로 가서 외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시기이다. 나 미네스 또한 다양한 곳에서 요즘 외식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인 듯 하다. 


오늘은 지난 며칠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다같이 맛난것 좀 먹자고 점심식사로 먹기 어려운 식사 중 하나인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에 위치한 빕스 상봉점의 후기이다.


久しぶりにおいしい店後期を日本語でアップロードします。今日はソウル中浪区上鳳駅に位置したVipsという、バイキングのサラダバーの訪問した、後期です。



예전에는 그렇게 많이 보였던 빕스. 어느 순간엔가 엄청난 수의 매장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많이 줄어들고 한식 뷔페나 씨푸드 뷔페 등 식문화의 패러다임이 많이 변함으로써 뷔페형 샐러드바의 스타일도 점점 바뀐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여기 빕스도 예전보다는 많이 사정이 나아 졌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빕스는 예전에 동묘역에 있던 매장을 가보고 난 이후로는 없어진 뒤로 한번도 안 가본 샐러드바이다.


7号線、中央線上鳳駅から徒歩で約3分程度の距離に位置したVipsバイキングの姿です。



우선적으로 안내받은 좌석의 모습. 이날 간 시기가 씨푸드 판타스틱 미트 이벤트 메뉴가 나오는 시기였던 듯 하다. 메뉴가 얼마나 다양한지는 아래에서 한번 지켜보기로.





여전히 좌석은 다른 빕스 매장과 다를 것은 없어 보인다. 한산한 평일 1시대에 와서 그런 것일까. 사람들이 적절히 분포된 듯한 느낌. 커피하고 음료수는 역시 기본적으로 구비가 되어 있어야지. 


一般的な座席の姿とドリンクコーナーです。 モダンな感じに自由にコーヒーとドリンク、アイスクリームを食べられます。




예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쌀국수하고 마라탕 코너가 생긴 듯 하다. 나름 고수도 있었으며, 다양한 채소류하고 양념류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해달라면 해주는 식이었던 느낌. 맛은 그냥저냥 SOSO.


ここではベトナム式のライスヌードルと中国式マラタンを即席して調理してくれます。




볶음 및 튀김류하고 샐러드 코너였다. 상대적으로 샐러드 코너는 여타의 샐러드바와 구성이 다를 것은 없었으며, 고기류나 이런 것도 그냥 저냥 분포된 느낌. 


野菜サラダと各種の炒め物料理。 ソース類とサーモンがあったコーナーです。 主に炒め物と野菜サラダをたくさん選択しました。鶏肉の種類がとてもたくさんありました。



그외에 주변 코너를 찍어 본 모습이다. 피자하고 파스타 및 떡볶이. 치킨. 연어 등이 있었으나 딱히 가짓수가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던 기억이 난다.


その他にもパスタ、ピザ、トクポッキ、チキン、ポテトなどの料理もありました。 適切な種類の料理です。





여기서 좀 실망했던 코너. 바로 디저트 코너이다. 아이스크림 빼고 참 별로였던 케잌들. 말랐고 푸석푸석하고 과연 진짜 뚜레쥬르 계열의 CJ에서 운영하는 매장이 맞는것일까 싶을 정도로 디저트용 케잌의 퀄리티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봐도 정말 가성비는 꽝이었다.

果物やケーキの種類をデザートで食べられるように配置されているコーナー。 
抹茶のケーキとレッドベルベットケーキ。ほかにいくつかの果物がありました。



어찌됐건 야무지게 첫 접시를 가져온 모습. 피자, 팟타이누들, 감자, 연어, 샐러드 , 맥앤치즈, 소세지 핫도그로 언밸런스 하지만 맛있게 먹자는 구성으로 가져와 보았다.


写真があんまりかわいくないです。 鮭とポテト、サラダ、パッタイヌードルとソーセージの初の皿構成。



그닥 맛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이딴 한입샷도 찍어보면서 이것도 못먹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놀림을 주기? ㅎ


一口食べ物で写真一枚撮ってみました。



추가로 시킨 얌스톤 그릴스테이크. 스테이크 자체는 두껍고 나쁘지 않았던 느낌. 가격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이정도는 나와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 


石の上で、もう一度焼いて食べられるように出るヤム・ストーンステーキ。 

レアに出た肉を熱い石を用いてもう一度焼くようです。



스테이크는 잘라서 한입샷~!! 고기는 레어인 채로 나오며 본인의 취향에 따라 미디움 레어, 미디움, 웰던 등등 알아서 익혀 먹으면 땡이다.



그 다음 타자의 접시. 치커리 샐러드, 팟타이 누들, 소고기 와사비 샐러드, 파스타, 스파이시 치킨.  어째 먹은 것만 가져오는 듯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구성도 별로일 뿐만 아니라 먹던 것만 먹게되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일 듯 하다.


二番目の皿です。 パスタ、サラダ、サケもう一度。 わさび牛肉とパッタイヌードルもう一度。 
やはり口に合った料理だけを探すようになったのが普通なようです。



마지막 접시는 아쉬웠던 감자와 푸딩. 그리고 실망적인 케이크. 아쉽다고 떡볶이도 좀 더 가져와 본다. 그리고 커피랑 함께 마무리. 


많이 먹지 않은 듯 한데도 엄청나게 배불렀다. 이게 바로 뷔페의 파워인가?


개인적으로 여타의 브랜드 대비 가격도 그렇고 메뉴의 구성이 많이 부족한 듯한 느낌도 들었다. 예전의 빕스에서 메뉴가 조금 더 줄어든 듯한 느낌도 들었으며, 딱히 흥미로운 메뉴는 많이 없어 보였다.


많이 먹기에는 좋았으나 한정적이라 조금은 아쉬운 느낌.


어찌됐건 잘 먹고 왔습니다.


デザート類で、最後まで終わらせてみようとしたが、トッポッキとフライドポテトが食べたくて相性は合わないが、最後の皿に一緒にやってみます。 

1あたりの価格帯は韓国のお金で25,000~30,000 KRWです。


( 회사에서 직접 카드 긁어서 사먹은 후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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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에 위치한 동대문 패션타운 내에 현대시티 아울렛은 가끔씩 가서 아이쇼핑이나마 하는 곳인데 이 곳에는 지하 식당가와 9층 식당가로 따로 나뉘어져 있다. 그런 아울렛 내 9층에 위치한 한식 뷔페 샐러드바인 풀잎채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기이다.



4호선 동대문역에서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옛날 거평 프레야 건물 자리에 들어온 현대 시티 아울렛. 그 곳에 위치한 한식 뷔페 샐러드 바인 풀잎채의 겉모습. 점심시간이 다소 지난 때여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한식 느낌보다는 모던한 느낌이 묻어나는 내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버섯탕수육과 두부함박. 그리고 떡볶이와 순대 등. 가짓 수는 많진 않지만 나름대로 구색을 맞췄다 싶은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나물로 만든 샐러드와 채소무침들, 그리고 죽종류와 퓨전 요리가 많이 있었다. 잔치국수도 있었으나 잔치국수는 맛보기에 배불러서 먹지 못했다.



채소류만 많아서 다소 아쉬웠던 생각이 들었는데 고기류도 나름 준비해놓은 느낌. 이 날은 주말이라서 보쌈과 불고기. 그리고 코다리구이가 준비되어 있었다. 평일은 구성이 다른 듯 하다.



날씨 특성상 딸기가 맛있을 시기라고 딸기 축제를 펼친 듯 하다. 딸기와 관련된 디저트를 많이 놓은 듯 하지만 예전에 똑같은 이벤트를 했던 애슐리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느낌.



우선 1차로 불닭매콤파스타에 보쌈. 그리고 샐러드로 입가십. 개인적으로 저 파스타 굉장히 맘에 들었다. 매콤한 로제 파스타의 느낌이었다.



그리고 불고기와 파무침. 그리고 양파. 떡볶이에는 순대와 치킨을 같이 끼얹어서 어묵 국물과 같이 함께. 떡볶이도 나쁘지 않았다. 맛없으면 한없이 달고 별로일텐데 말이다.



그리고 떡볶이를 한번 더 먹고 싶어서 떡볶이와 파스타. 그리고 만두와 치킨에 카레. 버섯탕수육 구성. 채소가 부족해 보이는건 기분 탓일 수 도 있다. 



그리고 직접 주문해서 가져오는 냉면, 나는 물냉면과 동생은 비빔냉면. 



개인적으로 육수 맛이 굉장히 좋았다. 다만 간을 쎄게 먹는 사람들은 다소 간이 심심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는 맛이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던 듯 하다.


고기류 보다는 채소류가 많기에 다양한 고기요리를 먹기에는 당연히 좀 거리가 멀지만 그냥 다양하게 골고루 몇가지만 정해서 먹기에는 좋았던 곳이다.


(직접 돈주고 먹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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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트에 상봉역에 위치한 초밥 뷔페 샐러드바인 쿠우쿠우 상봉점에 대한 후기를 올린 적이 있었다. 사실 그때도 내 입맛에는 엄청나게 맘에드는 수준의 뷔페는 아녔다. 일본식 스시를 바라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다소 샐러드바의 음식이 뻔한 음식이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나만 벌써 3번이나 다녀오고 내 동생은 한번도 못갔다는 이야기에 이번 기회에 가족들이랑 다같이 건대쪽으로 한번 이동해서 먹어보자는 심경으로 매주 한번씩 건대에 볼일이 있어서 볼일이 끝나고 바로 건대입구역 바로 옆에 있는 건대 쿠우쿠우 뷔페에 다녀온 후기이다.



항상 건대역에서 술을 마시고 지하철을 타고 갈 때면 보이는 건물이다. 예전에는 저 자리가 술집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런 곳에 초밥 뷔페가 존재할 줄은 몰랐다. 물론 알게 된건 약 1년 정도이지만 실제 방문기는 이번이 처음인듯.



일단 기본 세팅. 어차피 쿠우쿠우 자체 브랜드 세팅이라 자리 세팅등은 다를게 없지. 건대점은 과연 어떨려나.



헐...뭔가 빽빽하고 굉장히 난잡한 느낌.. 좁디 좁은 듯한 느낌마저 든다. 규모는 생각외로 그렇게 넓지 않은 편. 겉으로 봤을때는 클 줄 알았건만 의외였다. 정말 작다... 심지어 음식 받다가 서로 사람 툭툭 치고도 미안하다는 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좁다...



초밥코너. 점심시간이 다소 지난 시간대라 새로 막 만드는 중이신 듯. 어차피 초밥 스시 이런 것은 본인이 평소에 먹던 것만 즐기고 몇개 먹다 보면 배부르기 마련이기에 제일 대중적인 광어와 연어만 먹는 것으로.



그리고 튀김류와 피자코너. 여기가 피자는 상봉점에 비해서는 좀 더 나은듯. 상봉점에는 새우와 감자 들어간 피자는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샐러드 코너. 육회도 있었고 쫄면도 있었다. 제일 기본적인 라인업. 연어와 치킨샐러드. 그리고 육회만 먹는 것으로.



첫번째 접시는 초밥을 위주로. 그리고 언제나 식전 요리인 크림스프로. 초밥 자체의 맛은 꽤나 괜찮은 편이었다. 밥도 고슬고슬하니 잘 잡은 듯한 느낌.


다만, 참치회? 내가 봐서는 그냥 새치살로 보이는 느낌. 좀 비렸다. 연어는 뭐 애초 비릴수가 없지만. 생각외로 참치회는 좀 피하고 싶었다.



두번째 접시부터는 초밥은 다소 배제하고 샐러드와 튀김 그리고 연어샐러드 위주로. 어차피 연어는 기존의 연어회에 샐러드만 얹은 식이라 샐러드로라도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기에.


오히려 굉장히 괜춘했던 크림 파스타. 



마지막 디저트는 망고와 푸딩. 그리고 슈크림빵. 커피 한잔.


상봉점이나 건대점이나 맛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는 않았다. 음식 구성은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오히려 초밥의 기본인 밥은 고슬고슬하니 잘 한 느낌. 하지만 그래도 제일 불만이었던 것은 좁은 점과 그에 따라 음식을 받아 오기에 동선이나 이런 저런 문제가 굉장히 많이 발생하기에 먹는데 불편함은 많이 생기는 듯 했다.


한 두번정도는 더 가겠지만 상봉점도. 건대입구역 옆에 있는 건대점도 똑같이 마찬가지 일듯 싶다. 엄청나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양많고 적당하게 먹기에는 좋은곳.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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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역에서 가기도 애매모호하고 신설동역에서도 가기가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는 원할머니 보쌈 본점. 그곳에는 모리샤브라는 샤브샤브 뷔페 샐러드바가 있다. 생긴지는 꽤 됐지만 거의 1년만에 방문한 거라고 해야하나.  오늘은 그런 곳에 위치한 모리샤브 방문 후기이다.



건물 하나가 원할머니 보쌈 브랜드 위주로 이뤄진 단독 건물. 원할머니 보쌈 본점 2층에 위치한 모리샤브. 간만에 만나는 동창과 맛난 식사라도 야무지게 하면서 연말을 맞이 하자기에 다녀왔다. 참.. 술 좋아하는 주당들 만나다가 술 안즐기는 동창 만날려니까 색다르다.



기본 테이블의 세팅은 이렇다. 방문한 날 당시 쭈꾸미와 직화불고기. 그리고 보쌈과 냉면이 이번 샐러드바 뷔페 메뉴중에서 시그니쳐 메뉴로 제공되는 듯 싶었다.



가격표는 요래요래. 다만 평일이건 주말이건 무조건 한 테이블 당 2시간 제한이라는게 조금은 애매모호한 느낌. 그리고 테이블당 꽂혀진 냉면 주문 팻말. 저 팻말을 샐러드바 쪽에 갖다주면 냉면을 직접 테이블까지 갖다주는듯 싶었다.



샤브샤브 토핑 코너. 여기야 뭐 말할 거 없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다. 숙주, 배추, 버섯, 칼국수, 수제비, 만두, 라면, 소세지 등등. 



이쪽에 것은 쭈꾸미와 직화불고기. 원래 불고기에는 손이 잘 안가는 법이기에 쉽사리 손은 안대고 안먹은 듯 싶다. 뷔페에서 밥도 잘 손을 안대기에 밥도 안먹었던 듯 하다.



탕수육이나 치킨 등 제일 많이 찾는 절대 실패없는 메뉴들이 몰려있는 코너. 역시 치킨은 다 떨어진 상태. 



파스타만 찍었지만 피자, 보쌈, 샤브샤브용 죽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으나 굳이 찍지는 않았다. 디저트 및 음료수등도 다 구비되어 있었다.



일단 1차로 받아온 메뉴.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감자튀김과 깐풍산적. 조금 느끼하게 입을 달래준 후에 샤브샤브를 먹고말겠다는 의지로 받아온 첫 접시였다.




왠지 술을 안마시니까 허했던 나 미네스는 다음 메뉴를 받아 온 후에 맥주를 한잔 하면서 안주겸사로 파스타 등 받아온 음식들을 호로록 하였다. 


여기 맥주는 나름 깨끗한 듯 했으나 맥주 따르는 모습은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한지 거품이 너무 많았다.



일단 샤브샤브 토핑도 한가득 받아오고 국물에 푸욱 적셔서 야무지게 먹을 준비도 했겠다. 국수를 굳이 안 넣어도 채소들 위주로도 포만감이 가득할 듯 하다.



보라, 추울때 보면 하앍하앍 거리는 이 보글보글 비주얼. 




한번 시켜본 냉면. 좌측이 비빔냉면이며, 우측이 물냉면이다. 면이 그렇게 질기지 않고 꽤나 먹을만 했던 느낌이었다. 양도 한입거리이기에 배불러도 한번 먹고 와야 할 듯한 양의 수준이라 아주 적절했다.



마지막 디저트. 과일이나 치츠케잌 요거트 등 커피도 있지만 내 선택은 슈크림하고 치즈케잌. 그리고 티라미슈와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아포가토를 해먹었다. 


가짓수는 많지는 않지만 나름 기본에 충실하고 배부르게 샤브샤브와 같이 먹기 좋은 곳이었다. 단. 맥주는 거품이 많이 생겼을때 따져서 맥주를 가득가득 채워달라고 해야할 듯 싶다.


2시간인 것은 조금 아쉬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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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연말 초겨울에 돌입하게되면 다양한 모임이 생기기 마련이다. 동창, 회사, 다른 지인에 더불어서 가족 모임까지.. 나이는 한살씩 더 먹으면서 한 거 없이 지나간 듯한 지난 뒤를 돌아보면 정말 씁쓸하고 늘어나는 주름과 떨어지는 체력을 보노라면 흐아아아!!! 하고 소리 지르기 마련이다.


오늘은 지난 조금 된 포스트이긴 한데 동대문구 신설동과 제기동 사이라고 해야할까 용두동 쭈꾸미 골목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샤브샤브 샐러드바 뷔페 마루샤브에 다녀온 후기이다.



조금은 오래된 듯한 느낌의 건물 1층에 자리잡은 마루샤브. 돈이 꽤 많나보다. 건물 최상단 위치에 저렇게 간판을 달아 놓을 정도면 광고비만 해도 꽤 나갈텐데 말이다.



지난번에 갔을 당시에는 주말 공휴일의 경우는 식사 시간이 1시간 30분 제한이라고 적혀있었다. 뭐 어차피 오랜 시간 먹을 양반들도 아니니까 관계는 없다지만 역시 바쁜 시기에 한명이라도 더 받아가면서 회전율을 높이는게 중요하긴 중요한가보다. 



가격은 여느 샐러드바의 가격과 다를 바 없는 듯. 다만 샤브샤브 종류별로 1인당 가격이 달라지기에 적절하게 먹을 것을 선택하여 샐러드 바를 이용해야 배가 안부를 듯 싶었다. 



일단 앉자마자 주문하고 나서 깔려지는 쇠고기 샤브샤브. 채소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받아오면 되는 방식. 고기와 육수만 준비해주며, 나머지 샐러드 바 및 채소류는 본인 취향대로.



채소를 가득가득 받아온 쪽이 이쪽의 모습. 육수가 빠글 빠글 끓여지면서 채소의 수분이 육수에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샐러드바 뷔페 코너는 저렇게 되어 있었다. 대충 보니까 초밥면류, 튀김류, 샐러드류 이렇게 구성이 된 느낌. 음료수나 커피, 디저트도 나름 구색을 맞춘 느낌이 들었다.



요즘 샐러드바에서 짜장면 보기 정말 어려운데 여긴 특이하게도 짜장면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샐러드바 가면 정말 손 잘 안가게 되는 볶음밥. 깐풍기는 한두개 정도만 맛 보면 적절한 느낌.



샐러드도 나름 구색을 맞춘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연어와 육회만 먹는 편인데 좀 스타일은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나물과 샐러드가 주를 이룬 느낌이 들었다.



피자도 뭐.. 어차피 어딜 가던 쏘쏘하고 감자튀김이랑 치킨도 어떻게 먹던 쏘쏘한 느낌.



초밥코너. 어차피 전문적인 초밥집이 아니기 때문에 맛은 큰 기대도 안했고 딱 먹고싶을 때 실컷 먹기 좋은 수준의 초밥이었다.



내가 받아온 구성이다. 개인적으로 속을 달래주는 스프는 필수라고 생각하기에 스프를 먼저 받고 샐러드와 초밥. 그 이후에도 한두접시 더 먹긴 했다. 양 많이 다양하게 먹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대체적으로 아이들보다는 어른 입맛에 맞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내가 은근 초딩입맛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어른들은 좀 좋아할 만한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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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는 몇달 된 듯 싶었는데 방문하자 방문하자 그랬으면서 결국 회사 직원분들이랑 같이 가게 될 기회가 생겨서 가게된 상봉역 쿠우쿠우. 


점심 뷔페는 많이 못 먹는 점과 더불어서 초밥은 많이 먹으면 금방 배부르고 질리기에 다소 가고 싶지는 아니했지만 한번 쯤은 조금씩이라도 맛있게 먹자는 마음으로 다녀온 후기이다.



1인당 가격은 평일 점심기준 17,900원. 주말이나 저녁은 21,900원 다소 쎈편이긴 한데 그래도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나름 쏘쏘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야 되나 싶다. 결혼식장 뷔페 가격 생각해보면 정말 저렴한거긴 하지.



제일 기본적인 샐러드 메뉴코너. 음식 받아가면서 찍는다고 참 민망하다. 돈받고 하는것도 아닌데도 뭘 이리 열심히 찍는걸까 그러겠지. 블로그 소재가 없어서 찍는거 맞다. 



초밥하고 롤하고 마끼류가 모여있던 코너. 개인적으로 롤보단 그냥 초밥이 좋기에 초밥 위주로 받아본다. 롤에 오이가 들어간 모습을 보고 극혐하는 내 얼굴 표정을 보면 아..하고 롤을 권해주진 않았을테니까 말이다.



회하고 게장코너. 참치하고 연어하고 문어데친거 요정도만 있었다. 참치는 그렇게 좋은 질의 참치는 아녔으며, 그냥저냥 싸구려 맛으로 먹을만했던 참치회였다.



화덕에서 구운 피자? 그리고 면코너하고 파스타 튀김 등등은 있었으나 그냥 안찍고 내가 골라먹은 곳 위주로 찍어봤다. 피자는 싸구려치고는 나름 먹을만했던 느낌.



1차로 받아온 메뉴다. 주로 초밥, 마끼, 샐러드, 튀김, 파스타하고 스프를 받아왔다. 개인적으로 스프로 속을 달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이하게도 여기는 육회 관련된 메뉴가 굉장히 많았다. 품질은? 그냥 쏘쏘한 퀄리티. 연어는 그럭저럭 뭐 똑같고, 다만 타다키는 정말 먹을만 했으며, 오이가 안들어간 롤의 경우는 생각외로 맛살? 그게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생선 특유의 맛이 많이 사라져서 조금은 아쉬운 느낌.



피자하고 파스타는 역시 기본 이상은 해주는 맛. 다만 새우튀기는 다소 닝링했던 느낌. 튀기는 수준은 나쁘지 않았으나 뭐, 가격을 생각하면 이정도면 훌륭하지. 핫도그가 있었는데 핫도그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디저트 먹기 직전에 한번 더 먹은 아이들. 쫄면과 야채. 그리고 샐러드 위주로. 속을 달래주고 기름기만 먹은 내 자신에게 반성을 하자는 의미로 먹은 아이들.


개인적으로 가격을 생각해보면 합당하다 싶은 수준의 메뉴들이 많았다. 종류는 같이 같 동료들 말로는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쪽의 쿠우쿠우 보다는 다소 구색이 더 잘 맞춰진 느낌이라는 소리를 하였다.


나야 뭐 다른 곳의 쿠우쿠우를 가보진 않았으니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질까지 따지기에는 거리가 멀지만 적절하게 양많고 다양하게 먹기에 좋았던 곳. 이날 배불러서 저녁은 못먹었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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