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역'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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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즈니스나 배낭여행 등 휴가 계획을 

해외여행으로 꿈꿨던 분들은 모두 다 무산됐고

결국 국내 여행도 아닌 격리 아닌 자가격리..

일명 자가방콕을 해야 하는 현재의 상황에서

코로나가 풀린다면 꼭 한번 여행계획을 세울 사람들이

존재할 것이다.


필자 또한 코로나가 풀린다면

업무 목적 + 사심목적으로 도쿄에 다녀와야 하는데

은근히 회전초밥집을 찾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도쿄여행에서 주로 신주쿠는 꼭 한번 방문하는 만큼

저렴한 가성비에 신선도 및 퀄리티도 좋은 

접근성이 좋은 일본 도쿄 신주쿠 내의 회전 스시집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1. JR신주쿠역 인근 沼津港 新宿本店 

누마즈코 회전 초밥 신주쿠 본점



JR신주쿠역 번화가 인근에 위치한 누마즈코라고 하는 

회전초밥 전문점이다.

도쿄 시내에 신주쿠 본점 포함 3점포가

존재한다는 나름 존재감 쩌는 회전초밥 전문점이라고 한다.




메뉴구성은 대략 요런 식이며

현재는 이 가격대가 아닌 조금 더 오른

가격대라고 하는데 일단 전체적으로 네타의

퀄리티가 가격대가 좀 나가는 만큼 퀄리티가 좋다고 한다.




내부는 대략 요런 느낌이라고 하며

생각보다 엄청 넓은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입장이 어려울수 있다고 한다.




위치는 JR신주쿠역 쪽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찾는데 조금 복잡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2. 신주쿠 가부키쵸 인근 회전초밥 전문점 히바리 

回転すし屋 HiBaRi 新宿店



낮보다 밤이 화려하고 그만큼

사고도 잦다는 지역인 신주쿠 가부키쵸에

위치한 회전초밥 전문점 히바리



일본어를 몰라도 이렇게 터치스크린

태블릿을 이용해서 한글로 주문이 가능하다.

여기 또한 모든 메뉴가 일률적인 방식이 아닌

종류에 따른 가격대가 각기 상이하다.


여기는 특이하게도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하니까

밤늦게 술한잔에 초밥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좋을듯 하다.




세이부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약 3분 소요

호텔 리스토 1층에 위치해 있다.







3. 꽤나 저렴한 가격대의 초밥집 겐로쿠 

回転寿司 元禄 新宿



역시나 신주쿠 밤의 위력을 상징하는

가부키쵸 내에 위치한 초밥집이다.

특히나 신주쿠 내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대의

초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유명하다고 한다.



초밥 종류는 대략 이런식으로 구성

그나마 접시에 따른 가격대 차이가 제일 덜하기에

돈없는 배낭 자유여행족들에게는 

살벌한 도쿄 물가에서 조금 더 버틸수 있는

가격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부는 대략 요런 느낌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여행 코스 정할때 

고려해보도록 하자.




세이부신주쿠역에서 도보 3분

가부기쵸 번화가 내에 위치해 있다.


4. 접시별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최강 가성비 

신주쿠 오오에도 스시. 大江戸 新宿



이 곳은 필자가 예전에 다녀온 곳으로

필자의 블로그에도 따로 소개가 된 곳이다.

https://m-nes.tistory.com/449

신주쿠 내에만 무려 2개의 지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지점을 가면 된다

 위의 사진은 필자가 다녀왔던 서쪽출구점




그리고 신주쿠역 남쪽 출구점이 있다.

본인이 활동하는 곳에 따라서 제일 가까운 쪽을 가면 되는데

맛은 둘다 차이는 크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좀 오래됐긴 하지만

위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오오에도 회전 초밥 남쪽 출구쪽은

JR신주쿠역에서 도보로 약 5분정도 소요되며,

주로 신주쿠 번화가쪽에서 활동할 사람들이라면

이쪽을 추천한다.



신오오쿠보나 오오쿠보, 세이부 신주쿠

가부키쵸 인근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쪽 오오에도 회전초밥 서쪽 출구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5. 신주쿠역 남쪽 출구 원조초밥 신주쿠점 元祖寿司



일본어로 간소즈시

우리나라 말로 원조초밥 이란 의미를 가진

신주쿠의 원조초밥.

남쪽 출구쪽에 2개의 지점이 존재하고 있다.



가격대는 역시 저렴한 접시부터 시작해서

비싼 접시까지 쭈욱 망라해 있는 방식의 가격대.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어서 그런지

한국어도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다.



내부는 대략 요런 모습이며,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인 듯한

느낌이 강해보였다.




신주쿠역 남쪽 출구에서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의외로 찾기 쉬운 쪽에 위치해 있어서

어렵지 않을듯 하다.


6. 세이부 신주쿠역 바로 앞 가깝고 

강렬한 분위기의 사쿠라스시 桜すし



신오오쿠보나 오오쿠보 인근에서 숙소를 잡은 사람들이라면

가부키쵸라는 위험한 동네에 가지 않고도

회전 초밥을 즐길 수 있는곳이 바로 세이부신주쿠역

바로 앞에 있다.


바로 사쿠라스시이다.




빨간 메뉴판의 강렬함이 눈뽕까지 올 정도이다.

여기또한 접시에 따른 가격대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본인 취향에 맞춰서 가격에 맞춰 식사를 하면 된다.

외국인에 맞춘 메뉴판도 있는듯 하다.




세이부신주쿠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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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자주가면서 무슨놈의 오꼬노미야키는 도쿄에서 먹냐는 소리를 할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저렴하고 혼자 먹기도 부담없는 술을 좋아하기에 오사카에 가서도 타코야키 정도는 사먹어도 오코노미야키까지 사먹을 수준은 아니란 것이다.

좋아하지만 나름 부담스럽기 때문인 것 아닐까? 

그래도 그런 나에게도 일행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는 법이다. 

본디 신주쿠란 동네 자체가 번화가 + 할렘가가 공존하는 곳이기에 외국인에 대해서 질려버렸다는 표정의 사람들이 은근 많기에 제대로 된 대우받기가 어렵다. 

가부키초는 실제 0404 사이트에서도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가 간 이 곳은 의외로 외국인에 대해서 거리낌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얼핏 봐도 캐쥬얼한 느낌의 오꼬노미야끼 전문점이었다. 이름은 TEPPAN BABY. 일본어로는 철판 베이비라는 뜻이다. 꽤나 늦은시간까지 장사하는 곳으로 철판으로 이용하는 요리가 전문인 듯 하다.



오꼬노미야끼전문이라고 할 정도니 일단 기대를 해보고 들어가보자. 
본디 도쿄는 몬자야끼인데 역시 오코노미야키의 편이 더 맛있는 거 아냐?



메인 스테이지인 철판이 보인다. 일부 직원들은 히로시마가 써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이번 재팬시리즈에 후쿠오카와 붙었던 최후의 팀인 히로시마. 그 상징인 빨간색 유니폼. 

야구가 아닌 철판 위에서 대결을 펼치는 듯한 철판의 향연이다. 그리고 느꼈다. 

아...여기 약간 히로시마풍의 오꼬노미야키가 있겠구나.....



일단 주문을 하기 전 기본 세팅은 확인한다. 여기 영어 메뉴판이 참 잘 되어 있다. 입구부터 영어가 잘 써 있다는걸 느꼈을 때 부터 기본적인 영어는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 

여기 젓가락 받침이 특이하다. 역시 아기 인형이다. 역시 철판 베이비....



목을 축이는 맥주를 일단 시작으로 필두는 결국 두종류의 오코노미야끼로 시작을 한다. 시원하고 고소한 풍미깊은 생맥주의 맛은 역시 이루말할 거 없다. 다 필요없다. 이미 생맥주에서 넋이 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저쪽의 철판 스테이지에서는 불이 이글이글 끓어 오른다. 그리고 철판의 긁는 소리.

재팬시리즈의 히로시마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밟혀 콩라인이었지만 여기서의 철판 시리즈는 콩라인이 아닐 것이다. 



그렇게 나온 히로시마 풍의 오꼬노미야끼. 위에 올라간 것은 파와 유자잎. 그리고 계란지단과 노른자. 마요네즈는 참 이쁘게 잘 도 뿌려놨다. 몇번을 마요네즈 노즐을 지속적으로 때리더니만 주르르르 잘도 뿌려준다. 

별거 아닌듯한데도 참 정성이 지극하다.



마지막으로 나온 치즈 야키소바 오코노미 야키. 요거 참 좋다. 

아까전의 오꼬노미야끼가 상큼하고 덜 느끼한 개운함이라면 요 아이는 치즈의 고소함과 국수의 탄수화물맛이 참 조화롭다.

맥주가 잘도 넘어가는 이 느낌. 


물론 오사카를 가야 더 맛있게 먹겠지만 그렇다고 일본인데 맛없이 하진 않는다고 믿고 간 곳인데 분위기도 맛도 괜찮았다.

철판 앞에서 앉아서 마셨다면 참 좋았을걸 이란 생각을 어렴풋이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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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유롭게 기상해서 여유로운 햇살을 맞아가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여행은 전쟁이다. (뭐? 노래는 수학이라고?) 

특히 일본 도쿄던 오사카, 후쿠오카 던 나름 중심지에 여행을 간다고 해도 또 다른 볼거리는 지방으로 가야 더 재밌는 법. 

그래서 이 날은 아침 일찍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라멘을 맛보지 못한 일본 여행 초보자들에게 소개해주려고 백주 새벽부터 데리고 간 라멘 맛집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잘 아는 일본 프렌차이즈 라멘 전문점 맛집. 지난 후쿠오카 라멘 정보에도 올렸던 곳이다. (http://m-nes.tistory.com/24 참고)

이치란 라멘의 신주쿠 지점이다. 신주쿠에는 이치란 라멘 지점이 두군데 있는데 이 곳은 동쪽출구 중앙점이다. 



하루도 쉼 없이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하는 이치란 라멘 신주쿠역 히가시구찌추오점. 한국어로 신주쿠역 동쪽출구 중앙점이다. 

편의점과 더불어 새벽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유일한 일본 라멘 맛집 중 아침 일찍 먼 곳으로 나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츠야, 요시노야, 스키야를 뒤로 하고 라멘으로 아침을 떄울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주문은 무인 시스템으로 자판기에서 주문을 한 후에 티켓을 보여주면 점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하지만 자판기는 무조건 현금만 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한다. 일본은 카드 되는 곳이 정말 부족한 국가이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이다.) 

이 곳 이치란 라멘이 유명한 것은 이러한 무인 자판기 시스템도 그렇지만 이렇게 독서실 처럼 마련되어 있는 좌석이 컨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따라한 라멘집이 우리나라에는 승리가 하는 아오리의 행방불명 라멘집이 대표적이다. (http://m-nes.tistory.com/424 참고)




이 곳 신주쿠역 이치란 라멘은 다른 이치란 라멘과 똑같이 주문서가 마련되어 있다. 이 주문서를 토대로 본인이 먹고 싶은 맛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참고로 한국어도 있으니까 염려 안해도 된다.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은 사람들은 전부 보통으로 찍어도 무난하다. 실제로 점원에게 물어보면 어려우면 보통으로 찍어주세요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게 맞춰져서 나온 진한 국물에 면이 어우러진 라멘이 등장하게 된다. 



그렇게 한그릇 시원하게 냠냠 짭짭 하고나면 새벽부터 써야할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를 것이다. 

진한 단백질 국물에 새벽의 찬 바람을 맞아가면서 여정을 이어 나갈 우리네 자유여행족들에게 일용한 식사와 의미있는 식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치란 라멘 자체는 어차피 돈꼬츠 (돼지뼈) 닭뼈베이스로 한 국물이 기본이 되는 라멘이기에 정말 돼지 냄새에 민감하다고 할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먹기 좋은 라멘일 것이다.

물론 고기 자체를 싫어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말이지. 


이렇게 한 그릇 잘 해치우고 나서 이 날의 도쿄 원거리 여행은 시작되었다.




JR 동쪽 출구를 찾아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부키쵸의 반대쪽으로 나아가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급적 구글맵을 이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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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게 있어서 제일 오랜 기간 자리잡아온 식습관 중 하나가 바로 생선을 날것으로 먹는 문화가 아닐까 예상해본다. 

실제로 이 와일드하면서 과감한 식생활 습관은 서구권 식생활을 하는 서양권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으나 일본이 그렇게 외쳐대는 쿨재팬 정책의 영향일까. 

초밥이나 이러한 음식이 굉장히 많이 알려지는 듯 하다. 실제로 돼지고기, 소고기 섭취문화는 불과 200년도 채 안된다는 이러한 일본에 있어서 생선이라는 식재료는 나날이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지난 일본 도쿄 여행에서 물어물어 가면서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는 회전 초밥집인 일본 도쿄 신주쿠역 오오에도 스시에 다녀온 후기를 올릴려고 한다. 



일본 도쿄 신주쿠역 도청방면으로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회전 초밥 전문점 오오에도 스시. 규모는 생각외로 큰 규모가 아닌 자그마한 규모이다. 의외로 중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는지 중국어가 주변에서 많이 들렸다.



일단 안내를 받은 후에 자리에 착석을 한다. 이 곳의 초밥 가격은 1 접시당 150엔. 종류나 이런 거 전혀 안따지고 무조건 한 접시당 150엔이다. 굉장히 부담 없는 가격이기 때문에 자유여행으로 오는 외국인들이라면 정말 눈이 돌아갈 가격임에는 분명하다.

회전 기기에서 찾기 힘든 메뉴는 직접 메뉴를 요청하면 재고가 있을 시 그 자리에서 한접시 말아준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까 어려울 것 없다. 



일단 말차를 한자 놓은 후에 첫 접시 시작은 마구로 . 참치인데 뭐 대뱃살 수준의 맛은 아니고 고소한 참치의 맛을 느끼고 싶기때문에 우선적으로 집어본다. 


이사키였나... 하마치였나 까먹었다. 어찌됐건 맛있게 먹었다. 

참치는 하나 먹고나서 하나는 한입샷으로 찍어본다. 참 쓸때 없지만 이렇게 자극을 시켜야 이 포스트를 읽는 사람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여행 호르몬이 들끓어 오르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다. 



연어 양파마요이다. 일본어로는 사몬어니언마요... 이거 영어잖아!!!?? 어찌됐건 연어를 안먹고 갈 수는 없기에 간장도 안찍고 상큼한 맛을 느끼기 위해서 하나 집어서 맛을 본다. 



아. 초밥에 맥주가 빠져서 쓰나? 기린 이치방 시보리 나마 비루로 일단 일잔 시작해본다. 초밥에 맥주. 이 금상첨화같은 조화가 그닥 싫지가 않다. 아니 너무 좋다. 여행의 맛이 이런거 아니겠나?



그리고 사바. 고등어이다. 살을 익힌거 처럼 보이겠지만 절대 익힌 것이 아닌 시메를 한 고등어이다. 일명 초에 재워서 안좋은 균들을 죽이고 신선한 고등어의 생살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초밥인데 특유의 산미가 있기 때문에 시큼한 맛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절대 비리지는 않다. 


마구로 군함마끼이다. 보통 참치의 등살이나 아가미 살을 긁으면 나오는 자투리 살을 이용하여 이렇게 마끼를 내온다. 아낌없이 주는 참치의 모습이다. 잘 말아진 군함마끼의 맛이 맛 없을 수가 없고. 맥주도 술술 잘 넘어간다. 



호기심 삼아 잡아본 말고기. 질길 줄 알았는데 전혀 안그렇다. 말고기를 이때 처음으로 맛본 듯 했다. 나쁘지 않은 맛. 하지만 역시 생선이 더 좋은 듯한 느낌. 일본어로는 바사시.



샤케 샤부샤부. 살짝 토치로 아부리를 하여 나온 초밥이다. 흔히 먹어볼 수 있는 그 불초밥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이 곳 일본 오오에도 스시 신주쿠점에서도 만날 수 있었다. 



이 초밥이 역시 화룡정점 이었다. 보탄에비. 일명 꽃새우라고 불리우는 아이다. 이 초밥은 딱 하나만 나온다. 단가가 쎄서 그런거일까. 맛은 먹어보면 알 것이다. 새우가 이렇게 달달하니 맛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해준 아이 이다.  



이렇게 잘 먹고 나온 뒤에 찍은 사진.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며, 들어가자 마자 비린 내음이 꽤 심하기 때문에 이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가격을 생각하면 오사카 겐로쿠 스시보다 훨씬 낫고 생선의 품질도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고 아주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렴한 가격에 초밥 한가득 먹고 맥주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http://ooedo.co.jp/shop/




세이부신주쿠역에서 더 가까우며, 지도로 좌표를 찍고 다녀오길 추천한다.

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0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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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여행이야기이다. 도쿄 자체는 쇼핑과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져 있으나 자연적인 맛과 유적의 고즈넉함. 그리고 온천의 무릉도원같은 느낌은 다소 떨어지는 곳이다. 그냥 말그대로 서울과 같은 도시의 느낌만 가득할 뿐. 


하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도쿄의 동부쪽 태평양 앞바다가 보이는 다소 먼 거리에 위치한 에노시마와 카마쿠라 1일 투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 순서대로만 여행을 다녀도 1일동안 꽉 차고 알찬 도쿄 동부 유적 및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포스트는 사진이 다소 많고 설명이 길기에 약 5편으로 나눌 예정이다.



도쿄의 중심가인 신주쿠에서 오다큐선 후지사와행 급행 열차를 타고 약 1시간을 신나게 달리면 볼 수 있다. 우선적으로 신주쿠발 후지사와행 급행열차의 시간표 및 타는 곳의 위치를 꼭 기억하도록 하자.



이렇게 신나게 달려오다 보면 오다큐선 열차는 어느샌가 카나가와현의 중심지인 후지사와역까지 우리를 바래다 줄 것이다. 우리는 바로 카타세 에노시마로 가는 단선 열차를 타야한다. 짧고 간이역 느낌이 물씬 풍겨지지만 나름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다큐선 후지사와에서 카타세 에노시마역 종착지까지 오게되면 이렇게 마지막 역임을 알 수 있는 한쪽 방향의 화살표만 있는 행선지를 볼 수 있다. 장장 1시간 30분을 달려서 온 카타세 에노시마의 모습은 어떠할까?



어..어라? 중국의 유적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데 저게 전철역이란 말인가? 라고 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카타세 에노시마의 역은 비록 간이역 수준의 자그마한 역이지만 알차고 이쁘게 지어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름 구색도 잘 맞추고 주변에 사람들도 많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렇게 카타세 에노시마역을 내리면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자그마한 다리를 마주할 것이다. 그 곳을 거쳐서 바닷길을 따라서 에노시마섬과 신사가 있는 곳으로 갈 것이다. 


이때부터 체력을 충분히 아끼고 열심히 움직일 준비를 해야 한다.



넘실거리는 바다. 이 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신나게 가면 하와이도 보이고 북아메리카도 만날 수 있는 그 드넓은 태평양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아쉽게도 일본 앞바다는 후쿠시마의 여파로 많이 오염됐기에 바닷물은 다소 걱정되긴 하지만 뭐 어차피 물 속에 들어갈 이유는 없으니 다행 아닌가?



이제 본격적으로 에노시마 섬의 투어 및 여행 시작이다.  


오다큐선으로 에노시마를 온다고 하면 일반 쾌속급행 후지사와행 열차가 있으며, 그 외에 특급 로망스카를 타고 오는 방법이 있다. 물론 가격은 로망스카가 좌석도 편안하고 더 비싸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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