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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항공이 조금씩 풀리더니만

코로나가 갑자기 터지던 11월

지속적으로 인천공항에서 파견근무를

지긋지긋할 정도로 하는 시기....


매번 내 직속도 아닌 팀장이랑 투닥거리고

싸우고 그러던 시기인듯 하다.


밥이라도 좀 제대로 먹자고 큰 돈 쓰려고 

했던 시기였는데 마침 인천공항 1터미널

1층에 좀 괜찮은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온 후기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

인글에 위치해 있었던 스카이31 푸드애비뉴

T2와 달리 T1은 맛집의 불모지다.


T2에 나름 맛집이 많다고 하지만

같은 인천공항인데도 T1의 음식은

맛집이라고 불리기 민망할 정도로

맛있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이하게도 여기 또한

한식종류가 주력으로 이루던 푸드코트이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역시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인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인듯 하다.







메뉴는 역시 한식위주로 돌솥비밤밥

곰탕, 칼국수 등으로 구성된

한식 전문 푸드코트였다.


푸드코트라고 하기엔 사실 

메뉴중류가 너무 적어서

민망할 수도 있긴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여느 시내에 있는 식당들하고

비교해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보이지는

않았다는건 사실인듯.


가격이 싼 것은 1차적으로 괜찮은데

맛이 없다면?


공항 음식이 다 그렇지 라는

또 뻔하디 뻔한 생각을 가질텐데

한번 이번에는 어떤지..



역시나 장사가 안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한시적으로

상주직원들에게만 할인 판매를

개시한 듯 하다.


필자 또한 상주직원이기에

상주직원 전용 가격대에

식사를 시도해봤다.



대략적인 분위기는 요래요래...

그러고 보니까 여기 글쓰면서 생각났는데

예전에 이 곳 식당이 생기기 직전에

CJ에서 운영하는 비비고 푸드코트였던 것이

생각났었고 그거 포스팅했던 게 기억났다.


https://m-nes.tistory.com/503


근데 그런 CJ 비비고 푸드코트는 없어지고 

SKY 31이라는 푸드코트가 생긴것이다.

알아보니까 롯데꺼였다.


롯데..음식 맛없기로 유명한데...

어디...한번 지켜보자...







호오...?

꽤 괜찮게 그럴듯하게 

잘 나오네? 

가격도 이정도면 무난하고 말이지.


하지만 맛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 아닌가?

롯데던 인천공항이던 어디..

정신 제대로 차렸는지 아니면

아직도 정신 못차렸는지 한번 지켜보자구..



매운 장칼국수가 솔직히 간만 제대로 하고

얼큰한 맛만 잘 살리면 맛이 없을 수 없는 구성이고.


김가루와 계란..추운 날에 딱 어울릴듯한 메뉴

반찬은 심플하게 갓 담근 김치가 전부지만

어차피 반찬 잘 즐겨먹는 스타일은 아니니까 상관없고.



마지막 한입샷도 호로록.

헤에...이거 생각보다 괜찮아?


가격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다.

그 다음에는 브랜드를 생각했다.

그 다음에 위치를 생각했다.


음.... 상주직원 가격을 제외하고

외부에서 왔을때 생각해보고

맛도 음... 괜찮았다.


롯데도 롯데지만 상대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좀 떨어지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생각해보자면 나름 정신좀 차렸다고

생각해 볼만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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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쯤에 인천공항1터미널의 호호밀 

후기를 올렸던적이 있을 것이다.

https://m-nes.tistory.com/655


지금도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길은 막혔고

인천공항 내 모든 상주식당들은 

파리날리기 일보직전이었다.


그 틈을 타서 인천공항은 전체적으로 입국장 및 출국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는데

구내식당 밥이 안땡기는 날에는 가끔 가는 식당으로

호호밀을 많이 찾는듯 싶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T1에 위치한

CJ에서 운영하는 분식점 호호밀


어쩌다 보니까 또천공항으로 파견나와버려서

인천공항이 집에서 먼 필자로서는

이거야 원.... 식사라도 맛있게 해야할텐데

비싼 돈 주고 먹기는 싫고

쌀쌀한 날씨에 걸맞는 끓여주는 라면이

먹고 싶어서 다녀온 곳이다.



메뉴는 여전하고. 가격도 여전하고.

세트 김밥에 들어가는 오이는 죽어도 못빼주니

꼬마김밥을 먹어야 한댄다.


하... 오이 싫어하는 필자 입장에서는 휴우...ㅠㅠ

필자의 선택은 치즈라면과 꼬마김밥으로.








작년에는 출장으로 다녀왔다가 식사해결 목적으로

방문했으니 마스크도 안쓰고 편안했었는데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서 다들 마스크 써야 하고

한국식 스타일 분식을 맛보려고 한국 떠나기전

라면을 맛보러 오는 외국인들은 눈에 씻고 찾을 수 없었다.


이제는 그 자리를 상주직원과 잠시 업무차 방문한

인천공항 방문자들 빼고는 없다고 할 수 있을듯 하다.



점심 해결을 목적으로

구내식당이 아닌곳에서 총 계산한 금액

5500원.


인천공항이라는 비싼 땅값과 코로나라는

불황기 속에서도 이러한 가격대는

인천공항에서도 찾기 힘든데 참 좋다.


추울때는 직접 끓여준 뜨거운 국물 라면으로

몸을 녹이고 코로나도 극복하는거다.



드디어 나온 라면과 꼬마김밥

꼬마김밥....


그래...여기 인천국제공항이야...

땅값이 비싼 곳이라구!


라면은 음... 일단 맛을 봐야 알겠지?



덕용으로 나오는 라면과 라면스프로

양파와 콩나물 조금과 파를 넣고 끓인 라면.


향부터가 우리가 흔히 느낄 수 있는

학교 매점이나 큰 규모의 구내식당에서

간식 메뉴로 파는 라면을 끓여서 

거기에 치즈를 얹어서 파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일반 봉지 라면의 비주얼은 아니다.






꼬마김밥 3줄이 일반 시중에서

천원인걸 생각하면 두줄 정도에 1500원은

솔직히 비싼감이 없지나마 있다.


하지만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곳은 Rotten City....아...아니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점이다.


이 가격도 감지덕지 해야지...


그래도 한입샷은 잊지 말고 찍어두는거다.

조낸 찍는거다.


김밥은 밥만 잘 맞추면 뭔들 맛이 없으리...

재료들 기본기 있는 것들이고

잘 말아서 썰어서 나온것이니 먹기 쉽고..


라면은 역시..예상했던 그 맛이다.

봉지라면이 아닌 대량으로 스프풀어서 국물을 낸 후

소분한 국물에 면과 함께 재료를 넣고 

끓여낸 전형적인 구내식당 라면 스타일

향도 그렇고 덕용의 스멜이 확 올라온다.


거기에 치즈 올렸으니 망정이지..

그냥 라면이면...흠흠...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자..

이정도면 뭐 훌륭하지...인천국제공항에서는

인천공항이니까 이정도면 수라상이다.


정말 가격이 다한 곳이다.


빨리 코로나가 풀려서 

이 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해외 현지가서 열심히 에너지를 소비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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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개월전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중 하나인

마티나 라운지에서 상주직원들을 위한 식사 행사를

했기에 포스팅 했던 이력이 있다.

https://m-nes.tistory.com/788


위 포스트를 참고하면서 보면

더욱 도움이 될 듯 하지만

위의 포스트는 아시다시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하 T2)

의 이야기라서 조금은 오늘 것은 다르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천공항에서의 지원근무가 종료되나 싶더니만

알게 모르게 일이 인천공항으로 밀린다고 

갑자기 인사팀에서 제1여객터미널(이하 T1)에서

기약없이 근무좀 해줘야 한다고 하기에

별수없이 다녀왔는데 이 기회에 또 한번 다녀왔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T1에 위치해 있는

마티나 라운지에서 어쩌다 보니 식사하게된 이야기이다.

지난번처럼 상주직원들을 위한 식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녀온 것도 있다.


그래도 명색이 워커힐 그룹에서 운영하는것이기에

나름 맛집이라고 불릴만한 내용같아서 

맛집 키워드를 사용은 해보지만 가봐야 알겠지?








방문 시기는 10월 23일경에 방문한 것이며,

이 내용은 11월로 넘어간 지금은 조금

변경되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인천공항 2터미널의 마티나 라운지는

출국장 4층 중앙에 위치해 있다면

1터미널의 마티나 라운지는 특이하게도

출국장 4층 동편.. 일명 1~20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해 있다.


10월 31일까지 만원에 할인 행사를

펼치며, 11월 1일 이후부터는 13000원으로

변경된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모두들

수기 혹은 QR코드를 이용해서 명부 작성을

하고 그렇게 넘어가니까 비버리지 코너와 

라면 코너가 보이기 시작했다.


커피와 맥주, 그리고 라면이 보이는 코너.


물론 필자는 근무시간이기에

꿀같은 맥주를 보고도 그냥 넘어가야 하는

눈물겨운 상황이었기에 음료수로 시마이..




좌석도 한 테이블당 한명씩

사회적 거리두기..

일명 영문으로는 

Social Distance라고 해야할까..


어찌됐건 좌석간 간격을 유지하며

식사를 하라고 한다.


규정은 규정이니 지키도록 하며..







원래는 이러한 분위기의 모습은 

해외여행 갈때나 느끼고 만끽하는데

그나마 직장인이고 해외도 못나가는

이러한 상황에서 이러한 사진은

혹시라도 필자의 블로그를 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해외여행을 하는 맛이라도

느끼게끔 해준다면 필자는

정말 기쁠 듯 하다.


현재 면세점도.. 출국도... 심지어 공항에서의

인싸놀이도 모두 중단된 요즘에는 말이다.



여기서부터 T1과 T2의 라운지 퀄리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샐러드던가 핫푸드의 경우는 T2에 비해서는

조금 더 퀄리티가 낮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종류도 좀 더 적긴 하지만 말이다.


상대적으로 대한항공 및 델타항공 등이 들어오는

라운지와는 달리 저가항공도 같이 들어오는

1터미널의 라운지는 조금 음식이 부실한 느낌.


그래도 고기류는 충분히 빵빵하게 채워져 있다.



그리고 볶음밥과 불고기. 튀김류

많지는 않지만 한끼 식사로는

충분한 수준의 구성이다.


개인적으로 필자가 간 시기에는

치즈돈까스가 튀김메뉴로 있었다.


요거 꽤나 맛있더라고...



그리고 한국인의 밥심에 걸맞는 밥과 미역국. 

그리고 밑반찬도 완비...


조금 더 협소한 공간으로 배치된

T1의 마티나 라운지는 조금 아쉽지만 말이다.




그렇게 받아온 1조

국물떡볶이와 로스티드 치킨

그리고 연어와 샐러드.

단호박튀김과 돈까스


개인적으로 국물떡볶이는 T2에 비해서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좋았다.

다만 순대가 없었던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삶은 달걀이 뙇! 하니 있어서

계란 으깨 먹는 맛이 쏠쏠했다.



그리고 2조.

쌀국수와 불고기. 돈까스와 

한번 더 가져온 단호박튀김

그리고 샐러드와 연어


쌀국수는 솔직히 좀 실망.

육수가 너무 미지근해서 무슨맛인지

모를 정도로 실망...


그리고 불고기는 쏘쏘...

돈까스와 단호박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우리네

선조의 이야기에 의거하여

아무리 먹어도 맛있었기에 한번더!


연어는 언제나 진리..







떡볶이 소스에는 튀김이 어쩜 이리도

잘 어울리는건지 돈까스에 떡볶이 소스를찍어

콕콕 한입샷!


그리고 좀 미지근했던 쌀국수이지만 

그래도 한젓가락 한입샷


쌀국수는 좀 음....



그리고 커피는 못마셨지만

자고로 인간은 밥배와 디저트배가 따로 

있다고 하니까 말이야.


소소한 과일과 나초

그리고 빵류도 조금씩 가져와서 마무리


T2에 비해서는 조금은 부실하지만

1만원 한장으로 여행기분도 만끽하고

점심 식사로 내 입맛대로 해결할 수 있으니

이 정도면 만족이라고 해야할듯?


오늘 하루도 잘먹었다!



그리고 오후 12시 55분경의 

인천공항 T1 면세구역의 모습


이렇게 사람들로 바글거리던 출국장의 모습은

이렇게 조용하고 을씨년스럽기 그지없다.


빨리 코로나 극복해서 해외도

마음껏 나갈 수 있는 시기가 오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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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필자가 생각하는 지론 중 하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에 있는 식당은

절대 맛이가 없다...!!!


이게 지론이었는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지하식당 일부는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생생히 남아 있었다.


물론 가격은 시내에 비하면

비싼축에 속하지만 그런걸 생각해도 

인천공항 2터미널은 나름 신경을 많이 쓴것인지

맛은 있었다고 생각했다.


역시 코로나의 여파는 무섭다.

잘 나가던 인천공항도 이렇게 사람이 없기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지난 며칠전에 다녀온 인천공항 2터미널 내에

있는 식당의 이야기이다.



나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에 맛집이

좀 존재하는 것은 알지만 일반구역 4층에도

식당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보니까 롯데에서 운영하는 빌라드 샤롯데

유타이가 있었는데 파견 나온 회사에서의 

식사 선택은 유타이라는 태국요리 전문 매장으로의

선택을 하였다.







메뉴는 대략 보이는 게 이정도.

태국 요리 전문점 답게 똠양꿍도 있었다.

근데 사실 태국요리가 잘한다고 보기 어려운 

곳들이 많아서 맛집이라고 하는 애들도

생각보다 맛없게 하는 곳이 많아서

조금은 걱정된다.


뭐 선택은 내가 한것이 아니기에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빌라드 샤롯데와 유타이가 같이

운영되고 있었기에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태국분위기보다는

조금은 웨스턴한 느낌이 혼합된 느낌이었다.


적당하게 분위기도 한몫은 하지만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반대쪽은 그래도 태국분위기가 좀 있었으니

상관은 없었지만 민망해서 사진 못찍은건 안비밀.



메뉴는 대략 요래요래 된다.

통상적인 태국요리 메뉴답다.

다만 공항이라는 특성상 가격대는 조금 쎈편


과연 롯데에서 운영하니까

맛은 기본이상은 하겠지라는 생각은

하고 싶었다. 그래야 내 맛집라이프?

에 걸맞을텐데 말이다...



우선적으로 깔리는 개인 테이블

빌라드 샤롯데와 같이 운영되다 보니까

일부 식기테이블페이퍼가 같이 공유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것보다 진짜 사람이 없다.

4월 말 기준 

일 평균 2000명이 조금 안되게

이용객이 줄었으니 말 다했다.



그렇게 나온 음식들이 나왔다.

똠양꿍과 팟타이 그리고 쌀국수

윙도 같이 나왔다.

볶음밥도 나왔으나 사진찍기 민망해서

후다닥 찍고 카메라를 내려놓는다.








그렇게 쪽팔림을 무릅쓰고

찍어본 한입샷.


닭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기본적인 맛.


그리고 팟타이는 조금 실망.

태국 요리를 많이 맛본 것은 아니지만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너무 평범했던 느낌..



그리고 똠양꿍쌀국수양지쌀국수

사실 쌀국수가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하지만

조금은 한국화 된 느낌의 쌀국수였기에

육수도 그렇고 본토 느낌은 좀 빠진 느낌이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태국 요리 전문점들

한결같은 공통적인 문제점이다.

태국을 찾기가 어렵다.


태국을 가보지 않았다고 하지만

태국요리 좀 먹어보고 태국도 다녀온 사람들

말로도 태국과는 좀 거리가 멀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나름 태국요리 인증 받았다는 곳도 있다지만

그런데는 너무도 비싸고 현지에서 먹어보면

그 가격대에 먹을 음식이 아닌데 이상하게

한국만 넘어오면 비싸지는 특성이 있다고 그런다.


그래서 사실 태국씨를 찾으려고 했지만

이날은 안태국이었다.


이것은 모든 태국요리 전문점들의

딜레마일듯 하다.


무조건적으로 본토맛을 따라가는것은

새롭게 접하는 손님을 놓치기에

무리일 듯 하지만 필자처럼 조금은 더

향신료도 쎄고 특이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입맛에 대해서는 개인적 차이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ㅠㅠ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니까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래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와서

나름대로 맛집 찾다가 태국요리

맛보고 흐믓했던 점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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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최근 외국인들이 입국하는 해외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하 인천공항 T2에서 지원근무를 하는 중이다.


다양하고 버라이어티한 일을 해온 필자의 입장에서

인천공항은 몇번 근무해 본 공간이긴 하다.


다만 확실한 점을 이야기하자면

해외 출국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

언제 한번 공항같은 공간에서 일해보겠냐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비록 지원근무로 잠깐동안 출퇴근 하는 것이지만

인천국제공항 상주직원으로서 인천공항에 들어가는 것은

기회가 크게 없을듯 하다.



특히나 국제법으로 적용되는 출국 신고가 된 사람들만

진입가능한 구역과 입국한 뒤 입국신고가 안된 사람들만

진입 가능한 구역은 공항 상주직원들의 절반 이상은

꼭 한번 들어가는 가는 곳 일듯 하다.


물론 제 아무리 면세구역에 들어간다고 해도

면세점에서 물건 구매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물론 해외 출국을 준비하고 탑승까지 

잠시 동안 기다리는 라운지의 경우는 제 아무리

PP카드를 보유하고 있어도 해외 출국을 위한

보딩패스가 없다면 절대로 이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중국 우한발 신종코로나-19의 영향으로

듣기로는 인천공항 2터미널의 경우는

일 평균 2~3명대로 확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까 면세점은 당연하지만

접객업을 하는 면세구역 내 식당가 및 라운지는

억장이 무너지는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오늘 소개할 라운지는

그러한 역대 최악의 불황의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그 불황의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인천공항 내에서 상주하는 상주직원들에게 공개한

라운지가 있었는데 그 곳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이하 인천공항 T2 면세구역 4층에 위치한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마티나 라운지에 

방문한 이야기이다.


다양한 제휴카드를 이용해서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데 그러면 뭐하나..

필자는 대한항공 등의 스카이팀 계열의

항공편을 탑승할 기회가 거의 없기고 한

거지 나부랭이이기도 하거니와


필자는 주로 스타얼라이언스 계열과

저가항공 위주의 짠내투어를 좋아하는 입장인지라

T2 구역에 있는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할

기회가 이번 상주직원 찬스 이외에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거금을 주고 다녀왔다.







통상 원래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의 이용 비용은 3시간 기준으로

39USD로 한국돈으로 약 47200원 정도 된다.


하지만 일평균 2~3000명 정도 밖에

이용을 안하는 이 곳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특성상

특단 아닌 특단의 조치로 신형코로나19

일명 중국 우한발 신종코로나19에 

불철주야로 노고가 아주 뼈저리게 많으신 

상주직원들을 위해서 워커힐이

마티나 라운지를 보딩패스도 없는

상주직원들에게 단돈 만원!


돈없으면 카드 많이 이용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PP카드 신공이나 제휴카드 신공을 통해서

이용해야 하기도 하고 보딩패스는 겸해야 하는 이런 상황에서

참으로 이런 혜자 스러운 행사가 아닐 수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참고로 필자는 저가항공 혹은 일본 여행을 위해서

주로 김포공항을 많이 이용하다 보니까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가 아닌

한번도 타보지 않은 항공사인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그래도 저가항공은 진에어만 이용하는 1人)

KAL 라운지만 이용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마티나 라운지가 어떤지 궁금했던 것은 사실이기도 했고...



무슨 시골에서 갓 상경한 촌뜨기마냥

촌스럽기 그지 없는 갤럭시 노트9 라벤더 퍼플로

연신 촬영해대고 앉아 있으니..


이 누가 공항 상주직원인데

평생에 한번 비행기도 못타본 촌뜨기처럼

놀고 앉아있냐고 놀림거리로

만들기 딱! 좋았을듯 하기도 하다..


아..어쩔!? 내 블로그 소재

내가 만들어야지...

이걸 빌미로 조만간에 떠날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워커힐 라운지에서 내 엉덩이좀 붙여본 이력 남기겠음!

이러는건데?



위의 사진에서도 설명은 하지만
라운지의 생명은 컨버터블이다.

안락한 좌석공간과 더불어서 비행기에 탑승 직전
피로도 풀고 긴장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탑승을 위해서 조금은 릴렉스한 마음을

가지게끔 하는 것이 바로 이 곳 
라운지의 역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시작 해야 할 이 곳

마티나 라운지의 특성이라고 해야할까..


사실 커피, 탄산음료 디스펜서는 일본 라운지에서도

매번 봐왔던 것이기 때문에 별거 없는 기본적인 역할.


저 쪽의 생맥주 디스펜서는 

비록 직장인만 아녔다면 실컷 먹었겠다만...

어쩔수 없지... 직장인의 비애는 여기서 보여진다.



그리고 한국인의 자존심 하면 역시

얼큰한 컵라면. 혹은 시원한 국물의 컵라면 아닐까?


그리고 깨알같은 커피머신.

라면을 제외하고는 드링크 코너는 사실 

다른 라운지와 비교해도 큰 차이는 보이질 않는다.


사실.... 다른 라운지가 너무너무 구리고

일명...그 유명한 짤방으로

엄마는 나한테 똥을 줬어!


라고 외칠듯한 퀄리티로 운영을 했기 때문에

필자의 입장에서도 큰 기대는 안하는 코너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가는

여행에서는 필자 혼자서만 라운지를 들어갔다가는

비난 폭탄이 쏟아지는건 당연한지라

별수없이 혼자 잠시 화장실 가서 똥싸고 온다고

구라를 친 다음에 되도 않는 드링킹만 하고

나온 경우가 종종 있었다.




여기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이 캔음료 코너였던거 같다.

조지아 커피는 그렇다 쳐도

미닛메이드 주스...


코카콜라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바른자세...


물론 펩시콜라도 좋아하지만

속터지는 가슴을 한번 파워 어택 해주는 것은

바로 코카콜라의 탄산파워이다.


아..물론 캔음료는 다른걸 마셨지만 말이다..

헤헤..



이제 핫푸드 및 콜드푸드 코너가 나오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볶음밥을 시작하여 소불고기.

그리고 토마토 미트볼이 아침 메뉴였던건지

어느정도 메뉴가 소진되자 마자 메뉴가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샐러드 코너는 변함이 없이 그대로.

토마토와 기본적인 베지터블 코너

그리고 필자가 최애하는 연어샐러드.

그리고 시중에서는 보기 어려운 방식의

콘샐러드가 디피되어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참 놀랬던 것은

순대와 국물 떡볶이가 있었고 이 메뉴는 아침, 점심, 저녁

가릴 것 없이 꾸준히 나오는듯한 메뉴였다.


외국인들에게 호기심 삼아 먹어보게끔 해도

좋을듯한 이미지가 아닐까 살짜쿵 고민을 해본다.


그리고 새롭게 나온 메뉴로 파스타.

그리고 제육볶음.







갑자기 등판하신 버팔로윙님이

이 곳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에서 점심에

피쳐링....아...아니..축지법을 쓰신다.


그리고 누가 먹어도 호불호 없는 감자튀김과 

하루마끼...아...춘권....


그리고 짜장면의 친구 소세지 탕수육은 

결혼식 가서도 빠지지 않는 메뉴인 듯 하다.



그리고 종류는 적지만 과일과 베지터블 샐러드

드레싱 코너가 같이 있었으며


단초롭고 이미 디저트가 다 빠진 상태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기본에 충실한 케잌, 디저트 코너가

준비되어 있었다.



필자의 구성은 대략 요래요래 했다.

사실 제 아무리 맛있는 브랜드, 레스토랑이라고 해도

뷔페는 그 브랜드 요리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퀄리티를 조금 더 낮춰서 봐야 하는 경향이 큰 경우가

다수 발생하곤 한다.


그런거에 비해서 이 곳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하 인천공항 T2에 입점한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는

가격과 입지특성을 고려하고도 음...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왜 갓티나 라운지라고 하는지 알겠다.

맛집도 아닌데 라운지 맛집을 붙여야 하나...


특히 파스타에서 굉장히 감동을 하였다.

공장식 파스타만 보다가 직접 제면한

파스타를 맛보고 나니까 SK답잖은

혜자스러운 이미지가 나온다.


사실 제면한 파스타 맛보기는 유명한 파스타

맛집에서도 보기 드문데 여기서 난생 처음 맛보다니...

으어어학헉으에억! 감동!




식사가 다 끝난후에 물론 커피도 마셨찌만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도 마셨다는 것은

나만의 비밀...소곤소곤...


어찌됐건 인천공항 T2를 통해서 출국을

하지 않는 이상은 이용하기 어려운 마티나 라운지를

...아...물론 T1에도 있지만 T2가 더 좋을거 같다는건

심리적 특성일까...


상주직원의 신분 + 단돈 현금 만원이라는 금액으로

이용을 할 수 있었다는건 정말 크나큰 행복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생전 살면서 워커힐 호텔에서 호캉스도

못즐겨본 흙수저 인생인데

만원으로 냄새라도 맡아봤으니 안도감이라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모쪼록 중국 우한발 신형코로나 19에 의해

공항 내에서도 꿋꿋히 맡은 바에 충실한

우리의 산업역군들이여..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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