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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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이 나온 지가 벌써 25주년이라고 합니다. 저 미네스는 세일러문에 정말 골수팬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나름 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오늘은 세일러문 이야기를 좀 들리드릴려고 합니다.


오늘은 세일러문을 주제로 한 공식 뮤지컬이 지난 9월 8일부터 도쿄의 AiiA 2.5 Theater Tokyo에서 개최된 이야기입니다.



세일러문 뮤지컬 Le Mouvement Final의 공식 포스터입니다. Le Mouvement Final의 의미는 프랑스어로 마지막 악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5주년인 만큼 굉장히 공을 많이 들였을 것이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기본적인 시작 줄거리는 이렇게 됩니다. 


치바 마모루(한국명 레온)는 미국 유학 직전 우사기(한국명 세라)와 함께 달달한 일상을 보내나 그 뒤에는 세일러 크리스탈을 노리는 적의 집단의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모든 히어로물은 화목하고 꺄르르거리면서 시작되는 것이 대세이고 끝에는 적과의 싸움과 더불어서 권선징악으로 끝나는게 대세이죠. 


일본 연극 특성상 한국에서는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특이하게도 한국에서는 이런 애니메이션의 드라마 혹은 영화화 한 것을 굉장히 민망해 하기에 다소 연극으로 열릴 확률이 적을듯 싶습니다.


세일러문을 좋아하고 손과 발이 오그라들어도 연극을 보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대충이라도 맛을 볼 수 있도록 사진을 몇장 올리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첫 시작은 세일러 여전사 오리지날 5인의 의상과 모습이 나타납니다. 다소 원작의 의상에 비해서 굉장히 반짝 거리는 느낌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나름 캐릭터성을 살릴려고 노력한 듯 싶어 보입니다.



카큐 프린세스와 세일러문. 그리고 쓰리스타즈가 같이 나란히 있는데 카큐프린세스가 너무 늠름하게 무대에 올라와 있네요.  과연 어떤 장면이었을지는 한번 상상해보세요.



잘 보시면 내행성 및 외행성 전사가 다 같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세일러 새턴의 경우는 생각외로 키가 큰 듯... 플루토가 오히려 키가 작은 듯한 느낌도 듭니다.



일상의 세일러 전사들의 모습입니다. 치비문 굉장히 귀엽구나 라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정도로 캐스팅 잘 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내행성 전사들과 외행성 전사들의 일상적인 모습. 뒤에는 은근하게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냅튠과 우라노스가 같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 뮤지컬에서 좀 충격을 먹은 점.. 개인적으로 마모루의 역할을 늠름하고 잘생긴 남자가 하길 바랬는데 안타깝게도 여성 배우로 캐스팅이 됐더라고요. 모든 캐스팅 배우 명단은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세일러 내행성 및 외행성 전사 명단입니다.

★セーラームーン/月野うさぎ : 野本ほたる 세일러문 역 노모토 호타루

★タキシード仮面/地場 衛 : 大和悠河 턱시도 가면 역 야마토 유가

★セーラーマーキュリー/水野亜美 : 竹内 夢 머큐리 역 다케우치 유메

★セーラーマーズ/火野レイ : 小林かれん 마스 역 코바야시 카탄

★セーラージュピター/木野まこと: 楓 쥬피터역 카에데

★セーラーヴィーナス/愛野美奈子 : 長谷川里桃 비너스역 하세가와 리모

★セーラーウラヌス/天王はるか : 汐月しゅう 우라노스 역 시오츠키 슈 

★セーラーネプチューン/海王みちる : 藤岡沙也香 넵튠 역 후지오카 사야카

.★セーラープルート/冥王せつな: 石井美絵子 플루토 역 이시이 미카코

★セーラーサターン/土萠ほたる : 未来 새턴 역 미라이

★セーラーちびムーン/ちびうさ : 神田愛莉  치비문 역 칸다 아이리



쓰리스타즈


하루카와 메이쿠, 타테미치 리오나 , 마츠다 사키



카큐프린세스 역 : 오카무라 아사미

세일러 갤럭시아 역 : 이스즈 코코



도쿄의 공연은 9월 18일부로 이미 끝났으며, 아이치현에서의 공연도 어제 24일 날짜로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오사카에서 9월 29일 부터 10월 1일까지 공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드라마시티 시어터( 住所:大阪府大阪市北区茶屋町19−1 )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http://sailormoon-official.com/musical/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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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본 오사카를 가게 되면 술 한잔이 거하게 생각나는 때가 있다. 하지만 너무 늦게 가면 오사카의 술집은 일찍 문닫기에 조금은 서둘러야 하는 단점이 있다. 


난바 도톤보리 쪽을 걸어가다 보면 왠지 허름하긴 하지만 가격에 왠지 이끌려서 가게 되는 그런 곳이 있었다. 오늘은 야키도리 1꼬치 50엔. 닭꼬치가 500원정도 하는 그런 이자카야 술집에 다녀온 후기이다.



정말 정직한 간판. 야키도리 1개 50엔. 겉으로 보기엔 가게가 굉장히 조그마해 보인다. 그래도 뭔들 어떠하리요. 오사카에서 자유여행을 하는 돈없고 배고픈 청춘들에게 이 가격은 정말 기적과 다름 없는 법 아닌가?



앉자마자 메뉴판을 건내준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나 일본어 메뉴판도 쓸데없이 찍어본다. 아직까지 일본어 실력이 많이 낮아서일까.. 읽기는 쉬워도 어라...싶은 메뉴들이 보인다. 


그래도 술꾼들은 잘 시킨다. 닥치고 잘 먹게 된다.



다찌의 모습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간 흔적이 보인다. 닭꼬치는 특이하게도 저 철판에 구워서 나온다. 실제로 어떠한 숯불 장비도 없었다. 하지만 뭔들 어떠하리요. 저렴하게 먹으면 장땡이지.



우선적으로 나온 맥주. 참 좋다. 생맥주 한모금. 그리고 기본반찬(이것은 자리세를 받기위한 반찬이라고 하면 쉽다.) 그리고 담배를 태울 수 있는 공간. 이제 한국은 담배를 술집이던 어디던 매장에서 피울수 없게 됐다.


나름 담배가 안좋다 하면서도 담배 피는 사람들에게 아직까지도 배려적인 국가 답다.



드디어 나온 닭꼬치. 생맥주 두 잔이면 이렇게 닭꼬치 하나는 쉽게 흡입이 가능하다. 50엔 짜리라서 다소 작긴 하지만 술마실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떻게든 좋다.



추가로 시킨 닭껍질. 구워서 나오면 의외로 식감이 독특하다고 한다.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던 기억이..



이것은 내가 시킨 닭모래집. 뭐 비주얼은 우리나라꺼랑 다를 것은 없다. 다만 저 쫄깃쫄깃한 맛은 닭의 부드러움과는 또 다른 느낌. 


자리세가 있으며, 혼자던 몇명이던 자리는 다 받을 수 있는 구조인가 싶었다. 맛은 뭐 그럭저럭이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술 한잔하기 좋은 이자카야 술집이었다. 닭꼬치를 숯불에 굽는 것이 아니라 숯불 냄새의 그윽함은 없지만 말이다.


정식 상호 : 도톤보리케보 (道頓堀けー坊)

소요 예산 : 1인당 약 1천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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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여러 곳을 돌고 싶다고 빡빡하게 자유 여행 코스를 짜다 보면 이래저래 답답한 마음을 풀리지도 않고 더욱 더 꽉 막히게 되는 법이다. 특히나 아무리 가까운 일본이라고는 하지만 조금은 답답한 마음을 풀고 유유자적한 마음으로 다니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 바로 후쿠오카에 있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지하철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오호기공원이 바로 그런 곳이다. 물론 후쿠오카 성터하고 같이 엮어서 여행을 하면 좋은 곳이지만 시간이 남고 조금은 힐링 혹은 아무 생각 없이 돌기에 굉장히 좋은 곳이다.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로 하카타역에서 오호리 공원역까지는 약 5~6정거장.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후쿠오카타워를 엮어서 와도 좋은 곳이다.



오호리공원이라는 명칭이 한국어로도 아주 잘 되어 있다. 공원의 중심에는 굉장히 큰 호수가 있다. 또한, 오호리공원 정문쪽에는 스타벅스가 있기에 커피를 하나 사서 유유자적하게 산책을 해도 좋을 것이다.



정문쪽으로 2분을 걸어서 오호리공원에 도달하면 이렇게 큰 호숫가가 보인다. 군데군데 연인들과 운동하는 학생들.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인근 주민들이 많이 보였다. 



강 한가운데로 가면 이렇게 정자가 하나 위치해 있다. 몰랐는데 이 호수는 단순한 호숫물이 아닌 바닷물이 들어온 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굉장히 짤 듯 싶은데 의외로 오리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다.



정자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보니 저렇게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서 산책로가 또 다시 한번 형성되어 있다. 정말 유유자적함 그 자체이다. 자유여행을 계획하면서도 후쿠오카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도 헥헥 거리는 본인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이 곳에서는 나름 조용하게 다닐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정자쪽은 저렇게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문화재인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입장도 자유로웠다. 아, 딱하나. 낚시는 절대 금지였다.



저 멀리 보이는 스타벅스 오호리공원지점. 저 곳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수다를 떠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보였다. 나름 후쿠오카의 부촌 인근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셀레브한 사람들이 많아보이는건 착각이었을까?



이번 포스트는 그냥 단순하게 편안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목적으로 올린 여행정보이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고 그래도 일본 느낌도 맞이하면서도 동시에 일본의 공원은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상상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 오호리 공원이다.


개인적으로 후쿠오카 타워를 다녀오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거쳐갔다 오기는 괜찮을 듯 싶다. 근처에 후쿠오카 성터도 있으며, 다소 피해를 본 듯한 흔적도 볼 수 있기에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같이 연계 해보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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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의 백미는 온천도 있지만 그만큼 초밥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족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초밥의 본고장 일본에 온 만큼 초밥을 안먹어서야 쓰겠냐 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하지만 본인 미네스는 생각외로 초밥을 잘 안먹게 된다. 오히려 그냥 단품 요리를 더 좋아하고 회를 더 좋아하는 편이기에 스시집은 잘 안가는 편이지만 지난 오사카 시장 조사때는 같이 동행한 일행 덕분에 초밥을 먹게 됐다.


오사카 난바역 센니치마에 거리에 위치한 겐로쿠 스시 센니지마에점(元禄寿司 千日前店)의 방문기이다.



난바 센니치마에 상점가 안에 위치한 초밥집으로 대체적으로 외국인들도 많이 오지만 직장인 및 실제 현지인들도 많이 찾아가는 듯 싶었다. 아무래도 가성비가 있어서 그런거겠지? 


굉장히 강렬한 간판과 손으로 쥐는 니기리라는 모습을 하고 있는 스시장인이라고 해야할까? 그 사진이 있어서 왠지 침이 꼴깍꼴깍 넘어간다.



종류별로 포장도 가능한가보다. 실제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건가 중국어, 한국어, 영어 순서로 기재된 입간판의 모습. 지난 오사카 시장스시의 혐한 행동으로 인하여 시장스시는 당연히 거르고 보는 마인드였기에 겐로쿠 스시도 나름 체인점이라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대기가 끝나고 그에 맞춰서 자리를 배정 받는다. 저렇게 회전으로 돌아가는 스시 한 접시를 본인의 입맛대로 잡아서 먹으면 되는 방식. 먹은 접시의 수 만큼 계산을 하고 나오면 된다. 어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스스로 혼자 혼밥을 하기 좋아보이는 구조.



사진을 찍고 보니 외국인 보다는 일본 현지인이 더 많은 듯 싶었다. 당시의 시각은 약 오후 6시정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긋한 어르신들도 많았으며, 직장에서 끝나고 저녁식사 하러 오는 혼밥족도 볼 수 있었다.



초밥의 가격은 한접시당 135엔. 세금을 포함한 가격이다. 본인이 원하는대로 약 10접시만 먹어도 1350엔. 한국돈으로 약 14500원 정도의 금액이 나온다. 


솔직히 식신이 아닌 이상 절대로 10접시를 뚝딱 해치우기란 어려운 법이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스시를 골라서 적절하게 맛보고 다른 것을 먹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우선적으로 컵과 물수건, 그리고 나무젓가락을 준비한다. 물은 직접 받아서 차를 해 마셔도 좋다. 모든 것이 다 셀프서비스 방식. 가격이 저렴한 만큼 납득이 간다.



1차로 먹은 마구로. 아무리 저렴하고 낮은 등급의 생선을 썼겠다 한들 참치인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간장을 적절하게 부어서 찍어 먹기만 해도 기분은 짱짱.



다음은 타이. 우리나라에서는 도미라고 불리우는 생선이다. 프로가 아닌 이상 제일 많이 먹던 걸 먹게 되는게 인간의 본성이라고 해야할까.. 기본 이상은 하는 맛이다. 



그 다음으로는 정어리. 일명 이와시라고 불리우는 아이다. 의외로 좀 도전하기 어려운 아이였다. 위에 생강을 올려서 비린내를 없앴다고는 하지만 새꼬시 느낌의 가시와 더불어서 비린내도 가히 대단했다. 


어찌됐건 먹었지만 조금은 어려운 스시 레벨.



그 다음은 사몬 혹은 샤케. 연어이다. 연어도 뭐 쉽게 먹기 좋은 아이이다. 초밥 레벨로 치면 위의 이와시에 비하면 한끕으로 낮은 아이. 쉽게 먹기 좋다. 



마지막으로 초새우. 그냥 에비라고 써놔서 생새우는 아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새우도 정말 쉽게 먹을 수 있는 아이. 


대략 8접시정도를 먹고난 직후에 점원에게 계산을 부탁한다고 하면 접시 갯수를 계산한 직후 영수증을 받고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된다. 


초보 오사카 일본여행자들에게 매우 추천한다. 한국어도 굉장히 잘 된 느낌. 특히 자유여행 즐기는 돈없는 여행족들에게는 이만한 가격에 초밥먹었다고 콧방귀좀 뿡뿡댈 명분을 심어줄 만 한 곳이기도 하다.


웹사이트 : http://www.mawaru-genrokuzusi.co.jp/shop/sennichimaeten/


예상되는 비용 : 1인당 약 1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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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참 아낌없이 베풀고 가는 동물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네스가 굉장히 사랑하는 소가죽 계열 의상과 악세서리. 그리고 소고기라는 아이는 참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고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거기다가 뼈는 사골로 해먹을 수 있으며, 부속까지 먹을 수 있는 동물인 점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만큼 아낌없이 주는 만큼 돼지보다 큰 덩치임에도 비싼 가격은 다소 발걸음을 힘겹게 만든다.


오늘은 소한마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종로3가역 낙원동과 파고다공원(탑골공원)인근에 위치한 금강산의 후기이다.



다소 다른 가게와는 달리 좀 수수한 느낌의 간판. 영업시간도 써있다. 



돼지한마리도 팔고 소한마리도 판다. 한마리를 다 준다는 의미는 아니고 부위별로 다양하게 1.2kg (약 두근 분량)을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다소 비싸지만 다양한 부위를 다같이 여러모로 먹기 좋은 곳인듯 싶었다.


방문했을 당시에도 굉장히 정신없고 약간의 웨이팅을 거쳐서 들어간 고기집이다.



기본찬과 된장찌개. 그리고 불판. 너무도 더웠던지라 맥주를 한잔 마시고 찍었다는게 에러. 한잔 해야 하는 우리의 술꾼...아니 이번에는 술꾼들이 없었지. 그냥 단순히 몇잔만 마시고 끝내는 애들뿐이었으니.



소한마리가 나왔다. 등심과 차돌박이. 그리고 갈비살 안창살 이렇게 나오는데 전체샷을 못찍을 정도로 굉장히 길었다. 그래도 뭐 소고기인데 일단 감사할 따름이지 안그래?



갈비살부터 깔아놓은 모습. 일단 익기 시작하면 뒤집는게 아니다. 살짝만 익히고 무조건 흡입을 하는거다. 여기는 술꾼들이 아닌 먹꾼들의 모임인지라 별수 없다. 전쟁은 내가 치루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일단 나 혼자서라도 짠을 하는 모습. 참 짠...하다. 술꾼들 앞에서는 내가 약해지지만 먹꾼들 앞에서만 술이 쎄지는 이런 아수라백작같은 행동거지. 참 안쓰럽다.



가뿐하게 한입샷...이라고 해놓고 초점도 못맞추고 술에 얼큰하게 취한 채로 혼자 뻘짓을 좀 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 맛은 가격으로 치면 그럭저럭 괜찮은 곳이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기에 다소 정신이 없다는 점은 단점이라면 단점일 듯 싶었다. 먹성 좋은 사람들은 다소 모자랄 수 있겠지만 다른 메뉴와 같이 먹는다면 모자란 점은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소고기 품질은 가격만큼의 딱 그 수준. 나쁘지는 않다.


언제나 그렇듯이 직접 돈을 주고 사먹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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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온천이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온천을 꼭 들러야 일본에 다녀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특이하게도 오사카는 상대적으로 온천이 부족한 편에 속한다. 온천을 가고 싶다면 교토나 고베로 나가야 하는 단점 때문에 짧은 시간동안 오사카 시내만 돌고 와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다소 고역적인 여행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본인 미네스도 오사카에 온천이 있다는 것을 알아 냈으며, 그 곳은 바로 오사카 우메다에서 한큐전철로 약 15분 정도 가면 마주할 수 있는 한큐 미노오역에 위치한 온천. 오오에도온천이야기 그룹에서 운영하는 미노오온천이다.



한큐전철을 타고 내리고 승강장을 보면 간이역같은 분위기가 나짐나 생각외로 한큐 미노오역의 모습은 생각외로 크게 보였다. 하지만 나오고 나니까 역시 주변은 생각외로 휑 하고 조용한 마을에 도착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미노오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미노오온천은 마을과 고즈넉한 가든형 레스토랑을 거쳐서 올라가야 하는 위치에 있다. 굉장히 높은 산에 위치한 곳이니 만큼 올라가기 힘들까 라는 고민을 할 수 있지만 절대 안 그렇다. 정말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미노오 관광호텔과 겸하여 운영되는 미노오 온천이다. 여기서 부터는 산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다행이도 엘레베이터가 있다. 굉장히 높이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걱정 안해도 될 정도로 쉽게 올라갈 수 있으니까 체력이 다 떨어진 여행자들도 쉽게 갈 수 있다.



이 사진을 의미 없이 찍은거처럼 보이지만 이 간판이 엘레베이터와 건물 사이에 위치한 다리에 달려있는 간판이다. 저 간판을 사이로 낭떠러지가 굉장히 높고 무섭게 위치해 있다. 정말 벌벌 떨릴 정도로 무서운 곳에 위치해 있다. 


아무래도 엘레베이터가 산으로 연결되는 특성이어서 그런가 이곳에 위치한 호텔이나 온천을 이용안하고 엘레베이터만 이용하여 산으로 가는 경우 통행료 100엔을 별도로 받나보다.



오오에도온센모노가타리. 오오에도온천이야기그룹에서 운영하는 미노오 온천 입구이다. 오오에도온천은 대표적인 곳이 바로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인공온천인 오오에도 온천이 존재한다. 오오에도 온천에는 유카타를 입고 마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특이하게도 존재한다. 이 곳 미노오 온천에도 존재를 할 것인가. 궁금해진다.



이 곳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표를 받으면 된다. 가격은 하단에 따로 기재할 예정이다. 카드가 가능했는지 여부는 확인 못했으나 외국인들도 올 수 있는 곳이기에 카드가 됐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온천 입욕 티켓을 구매한 직후 온천장 겸 놀이터로 넘어가는 지점. 역시 신사의 느낌이 나도록 복도를 꾸민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당시 날씨가 다소 추웠기에 군데군데 난로를 피워놓은 모습이 이색적이다.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주의사항. 뭐 이런거쯤이야 기본 에티켓 아니겠어? 


참고로 일본 내 모든 온천 및 목욕탕에서는 때를 미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때를 밀게 됨으로써 생기는 찌꺼기 처리에 문제가 생겨서 일까. 어찌됐건 때를 밀다 걸리면 직원이 규제를 가할 것이다.



이 곳도 이렇게 오다이바에 위치한 오오에도 온천과 똑같은 느낌으로 마츠리 및 각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록 꾸며놨다. 다만, 오오에도 온천과는 달리 유카타 체험을 할려면 별도로 이야기를 하고 돈을 지불해야 한다. 


이 곳 미노오 온천에서는 유카타 비용을 제외한 비용으로 티켓비용을 지불한다. 그래서 순간 당황했었다. 유카타 안주냐니까 비용에 포함이 안됐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냐니까 티켓을 사랜다. 


오다이바랑 시스템이 다르냐고 따지니까 여긴 이렇댄다. 미안하다고는 하지만 나름 유카타 있고 셀카찍을려고 했는데...


(뭐... 도쿄에서도 많이 찍었으니 그러려니~)



온천에서 목욕을 끝낸 직후에는 이렇게 차가운 커피우유. 특히 저 유리병에 들어있는 우유를 꼭 마셔줘야 목욕이 끝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유키지루시유업에서 나온 커피우유로 마지막을 달래줬다.


진정한 쇼와의 느낌.


다소 시스템이 달랐던 점과 오오에도 온천과는 다른 느낌때문에 아쉬웠으나 그래도 즐겁게 온천도 하고 몸을 녹인 것 만으로도 내게는 나름대로의 만족감을 선사해 주었다.


사이트 주소 : http://minoh-spa.ooedoonsen.jp/


요금 : 10시부터 18시까지 입장은 평일 성인기준 1580엔(주말 1980엔)  

나이트 타임대(18시 이후)980엔(주말 1,280엔)


영업시간 : 10:00 ~ 23:45 까지 (최종 입장 22:45 까지)

가는 방법 : 한큐 미노오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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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약 7~8년간 사용하던 모니터가 갑작스럽게 파손이 됨에 따라서 거금을 들이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갑자기 모니터를 사려고 하니까 난감했다. 하지만 바꿔야 할 때가 됐기에 일단 가격과 해상도. 그리고 가끔 TV가 필요할 듯 싶었기에 과감하게 가격과 화면 사이즈 그리고 TV기능 모든걸 다 따지고 나니까 나온 결과값은 중소기업인 삼화디스플레이에서 나온 2150HDT를 구매하였다. 가격비교업체인 에누리닷컴, 다나와, 네이버 지식쇼핑 등을 다 조건문까지 걸고 해도 결과값이 달라서 너무도 많이 해멘 결과끝에 나온 판단이었다.


오늘은 삼화디스플레이 2150HDT LED의 구매 및 개봉과 더불어서 사용기이다.



예전에 동생이 약 7~8년간 사용한 모니터이다. 파스텔이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해서 나온 모니터인데 1366*768 해상도에 지금은 쓰기 어려운 18인치 사이즈이다. 


지금 생각해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19인치도 크다고 그랬었는데 참...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해진다. 지금은 24인치도 작다고 그러는데..



바로 요 아이가 삼화디스플레이 2150HDT 모니터 패키지 박스이다. 싱싱하게 안뜯은 채 한장 찍어봤다. 쓸때없는 기능 아이콘과 간단한 사양 설명 등이 기재돼 있다.


해상도 : 1920 x 1080 FULL HD

사이즈 : 22인치 (라고는 하나 21.5인치가 정확한듯)

패널 : IPS 광시야각 패널 LED

부가기능 : USB 및 HDMI , HDTV 지원(TV단자 내장)



이 의미없는 사진은 안올릴려고 했으나 찍고난 직후 이 박스에 적혀있는 한개의 단어가 이 모니터의 치명적인 마이너스 점수를 주는 요인이 되게 했다. 그 내용은 맨 아래에.



우선적으로 개봉기. 모니터 본체와 거치대. 그리고 부속품 박스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인 모니터 수준의 패키지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새로운 상품을 뜯어 본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재밌는 일이 아닐수 없을 것이다.



모니터의 후면에는 이렇게 각종 단자가 있으며, 안타깝게도 이 모니터는 DVI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DVI-> RGB로 변환하는 젠더를 하나 추가로 구매를 했다. 


그리고 부속품은 이렇게 RGB 케이블, 범용 리모컨,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 스피커 케이블이 함께 포함되어 있었다. 일반적인 중소기업의 모니터 패키지와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인다. 아니, 대기업 모니터도 이렇겠지?



설치하고난 직후의 모니터 모습. 특이하게도 본인 회사의 브랜드 네임이 뜨는 모니터는 여기가 처음인듯 싶었다. 굉장히 좀 거슬린 느낌.  옵션에 들어가도 없는 것으로 보아하니 일부러 못 빼게 막아놓은듯? 



이렇게 내 블로그를 띄워서 테스트를 해 본 결과이다. 아주 잘 된다. 또한 여기에는 안올렸으나 TV의 작동도 원할히 잘 된다. 또한 USB연결로 음악 및 동영상을 보는것도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구색 맞췄구나 싶을 정도로 잘 나온다.


가격을 생각해서라도 이 정도면 최고의 만족이다 라고 하려고 할 찰나에........!!??



이렇게 어두운 배경에서 보이는 빨간색의 점... 절대 이건 핫픽셀의 수준은 아닌듯 싶었다. 굉장히 거슬리는 빨간점. 바로 이게 바로 결점 모니터라는 증거였다. 하지만 박스에는 무결점이라고 써 있었다. 하지만 바꿀 시간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작업할 때 정말 큰 지장은 없었기에 그냥 반품 및 교환없이 사용하지만 조금은 실망했다. 


가격이 저렴했고 HDTV가 지원되는 점은 참 좋았으나 무결점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도 결점이 있었다는 거는 좀.. 그래도 모든 것을 다 용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가격때문이다. 


보급형 모니터로 작업용으로 쓰기에 용이한 듯 했던 삼화디스플레이 2150HDT의 후기였다.


<직접 구매해서 직접 냉정하게 작성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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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돈까스라는 음식은 미네스에게 있어서는 추억의 음식과도 같다. 단순히 식사 대용이 아닌 어렸을 때에도 자주 즐겨먹던 소울푸드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특히 일본식의 두껍고 튀김이 꽃처럼 피어져 있는 돈까스가 아닌 포크와 나이프를 같이 사용하는 경양식 스타일의 돈까스. 그런 스타일의 돈까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오늘은 지난 몇달전에 먹었던 상봉동 근처 망우역에 위치한 마을쪽 조용한 돈까스집 신가 돈까스의 후기이다.



정말 조용한 거리에 위치한 돈까스 집이다. 간판도 여느 동네 식당 느낌이 절로 드는 곳이다. 그래도 바로 앞에 코레일 망우역과 상봉1동 주민센터 그리고 한창 망우역에서 공사중인 인부들이 굉장히 많은 곳이었다. 평소에도 엄두를 못냈으나 이 날은 운이 참 좋았던 듯.



메뉴는 다른거 없이 딱 네가지뿐. 돈까스와 알밥 우동 김치찌개 뿐. 점원은 따로 없고 사장님이 혼자 요리를 다 하고 서빙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손님이 많을때는 다소 밀리는 편인듯 싶었다. 홀도 좀 작기에 웨이팅은 좀 감안해야 할듯.


우리는 알밥과 돈까스를 각각 시켰다. 두분은 돈까스를 싫어하시기에...



우선적으로 나온 알밥. 여느 일식집에서 자주 나오는 스타일의 알밥이다. 맛은 뭐 쏘쏘한편. 특히나 진득하니 익혀진 돌솥에 담겨져 나오는 알밥은 먹으면 먹을수로 눌어 붙는 누룽지의 긁는 맛을 느낄수 있기에 매우 식감이 재밌다고도 할 수 있다.



이 곳의 메인인 돈까스. 돈까스 양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밥도 수북하게 내어준다. 특이하게 여기는 무말랭이를 내주는 듯. 드레싱 양배추 사라다는 기본이고. 단무지도 기본 데코. 돈까스는 정말 커보였다. 물론 같은 동네에 위치한 조금 위쪽으로 가면 있는 우정 정육식당의 돈까스보단 적으나 과유불급이라고 하지 않을까.



한입샷은 언제나 잘라놓고 한장씩. 찰쿡찰쿡! 소스를 듬뿍 묻힌 뒤 한입 베어물기. 이 얼마나 좋은가. 


개인적으로 소스는 그럭저럭 괜찮았던듯 했다. 돈까스도 튀김옷이 적절히 잘 튀겨진 느낌. 하지만 다소 튀김옷과 고기가 따로 노는건 약간의 아쉬움. 우정 정육식당은 다소 돈까스가 느끼한 점이 아쉽다면 이 곳 신가돈까스는 튀김옷과 고기가 따로 노는 점이 아쉬웠다. 양은 우정정육식당이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많다고 하면 신가돈까스는 적절하게 잘먹었다 하고 얘기할 수 있는 느낌. 가격은 서로 천원차이.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에 어느 곳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듯 싶다. 어떤분은 우정정육식당이 좋다고 하고 어떤 분은 신가 돈까스가 좋다고 하고. 실제로 회사 직원분들도 다소 파가 갈리는 느낌.


어찌됐건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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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를 가던 불법이던 합법이던 복권은 꼭 존재하죠. 그리고 호기심 삼아서 해볼만한 재미도 있고 나름 추억이 되는 법이기도 하고요.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연금복권과 로또, 그리고 즉석복권 이렇게 세 종류로 나눠서 판매중인데 상대적으로 당첨금이 적은것도 흠이기도 하죠.


오늘은 일본에서 판매하는 복권로또의 종류하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 복권의 종류


일본에도 우리나라와 똑같이 연금복권식의 조별 번호 일치식이 있으며, 로또계열의 방식과 즉석복권이 존재합니다. 연금복권식과 즉석복권식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방식과 일치하나 로또의 경우는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1. BINGO 5 (빙고5)


BINGO5 (빙고5)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빙고 방식으로 한줄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다만 다른 로또보다 편안한 점이 번호 선택에 대한 제한이 있기에 다소 다른 로또에 비해서는 확률적으로는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1~ 40까지 있는데 8칸으로 나뉘어서 각 칸별로 5개의 숫자 중 하나씩 골라서 마킹을 한 직후에 제출을 하여 복권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한칸당 5개의 숫자 중 하나만 고르면 되기에 심리적으로 선택에 대한 압박이 조금 더 덜한 편입니다.  또한 가운데가 뻥 뚫려 있기에 하.지.만...




1등의 당첨 조건은 저렇게 8개의 라인 빙고가 이뤄져야 하며 3*3인 아홉칸으로 이뤄진 곳에서 한줄 이상이 나와야 당첨대상에 포함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복권에 비해 당첨금이 높지는 않습니다만 이것도 당첨율이 꽤나 저조할 정도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확률이 높다고 하기에 이 복권은 이월금액이 없다고 합니다.


한 게임당 금액은 200엔 이며, 통상 1등의 당첨금은 2천만엔으로 약 2억 정도 된답니다.


2. LOTO7 & MINI LOTO


우선 미니로또 MINI LOTO 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MINI LOTO는 5/30 방식으로 30개의 번호 중에서 5개를 맞추면 1등이 되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번호도 적고 5개만 찍어도 당첨이 되기에 상대적으로 당첨금액은 낮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매주 화요일이며, 1등의 통상 최대 당첨금액은 1천만엔 정도로 약 1억 정도 되겠습니다.



MINI LOTO의 번호 입력 카드이며 다른 카드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역시 자동 선택도 있으며, 한게임당 200엔. 2천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미니로또의 복권표는 요러한 식으로 인쇄가 되며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번호도 5개이며 30번까지 선택하는 것이기에 다른 로또에 비해서는 빈 공간도 좀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은 로또7 LOTO 7의 설명입니다. 


이 LOTO 7의 경우는 정말 번호도 많이 찍어야 할 뿐만 아니라 당첨확률도 상대적으로 낮다는게 특징입니다. 다만 선택할 수 있는 번호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7/35로 45인 LOTO 6나 우리나라의 로또에 비하면 선택할 숫자의 범위는 상대적으로 적죠.



이렇게 35개의 숫자 중에서 7개를 선택하시면 위와 같은 로또 번호가 적힌 복권이 나오게 됩니다. 가격은 1게임당 300엔. 우리나라 돈으로 3천원 정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게임당 가격도 비쌀 뿐만 아니라 번호도 더욱 더 많기에 일획천금을 노리는 일본인들은 LOTO 7에 많은 돈을 쓴다고 합니다.


통상 당첨금은 약 4억엔으로 40억원이라고 하나 이월이 되면 최대 금액 10억엔으로 100억원 까지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로또7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이월 횟수가 꽤 된다고 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매주 금요일이며, 1주일에 한번만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3. LOTO 6. 그리고 구매 방법


우리가 흔히 하는 로또 6/45하고 똑같은 구조의 일본 로또입니다. 이 로또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똑같이 1~5등까지 존재하며 1,2등은 각각 6개를 맞춰야 하나 2등에는 보너스 번호까지 맞춰야 2등이 나오는 구조랍니다. 


LOTO6의 경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날 발표하며, 주 2회 발행 및 발표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통상 1등이 당첨금은 약 2억엔으로 약 2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LOTO 6도 이월금이 발생하게 되는데 최대 6억엔으로 60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어서 LOTO 6의 복권 모양과 번호 입력 카드 모양 및 구매 방법 등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일본여행을 많이 하다가 보면 이렇게 宝くじ라고 써있는 매장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그 곳이 바로 복권을 파는 매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슈퍼에 복권과 로또를 파는 그런 방식이 아닌 복권은 복권만 팔도록 하는 매장들이 주를 잇습니다.


저 곳은 오사카 혼마치 근처에 있던 복권가게이며, 제가 구입한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 곳을 가셔도 상관은 없으나 일본 애들도 우리나라 처럼 풍수지리 등을 따져서 당첨 명당이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곳은 매일 끝도 없이 로또 구매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하네요.



LOTO 6 의 번호 입력카드의 모양은 저렇게 생겼으며, 우리나라와 똑같이 카드에 자동 선택이 있습니다. 저 미네스는 그냥 재미삼아 한 것 이기에 자동선택으로 3게임을 시도해봤습니다. 물론 번호를 직접 맞추는것도 괜찮고요.



번호 카드를 내민 후에 돈을 내밀면 복권과 잔돈과 번호카드를 동시에 내준답니다. 가격은 1게임당 200엔. 저는 3게임을 했기에 600엔으로 약 6천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했답니다.


결과는 어땠냐고요? 물론 꽝이죠... 하나도 안맞았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내가 일본 복권 1등에 당첨이 됐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절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엔이상 만엔 이하의 금액근처의 복권 판매소에서 교환이 가능하며, 해당 복권을 취급하는 매장에서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1만엔 초과분 부터는 전국 일본 지역내 수탁은행 (주로 미즈호은행)에서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도 당첨금액을 수령받으실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만...문제점이 있습니다.


외국인은 일본내 계좌가 없기에 송금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한 직후 외국인 국적의 보유한 금융계좌로 금액이 입금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본 복권의 당첨금액의 세금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에서 로또에 당첨된 직후 고액의 금액이 들어오면 바로 국세청에서 조사가 들어갈 것이며, 돈의 출처를 묻게 되고 답변을 하는 순간 우리나라 복권 당첨금에 대한 세율을 계산에서 세금을 공제한 직후에 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사하지만 어쩔수 없죠. 정 그게 싫으시다면 외국인 국적으로 유학이던 뭐든 체류자격을 취득하신 직후에 그 돈을 일본 계좌로 넣으신다면 모를까요.


일획천금은 아무한테나 오는 것이 아니며 또한 복권도 도박입니다. 도박중독은 가족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정말 위험한 것 입니다. 적당히 즐겁게 하시고 여행 가셔서 추억삼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면 좋으실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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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던가요.. 우리는 길을 찾아낼 것이다. 항상 그래왔던거 처럼. 한동한 말도 안되는 법으로 인해서 규제도 많이 받았지만 아사히 TV 계열사인 Abema TV 보는 방법이 없었죠? 네. 이 정보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게 철저히 막을 겁니다. 일본에서 절대 알면 안되는거니까 말이니 말이죠.

 (번역기도 못돌리게 철저히 막아주는 친절한 미네스씨.)


이렇게 쉽게 되는 방법이 있을 줄 누가 알았나요.. 역시 영어도 잘 해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되도 안되는 영어로 해석을 해서 알아냈습니다.


일본방송 Abema TVPC나 스마트폰에서 쉽게 감상 및 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PC로 보실 분들 먼저!


1-(1). PC에서 Abema TV 아베마 TV를 보는 방법


http://hola.org/접속하셔서 hola vpn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혹은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통하여 hola vpn을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저것 지저분하게 설치하기 싫으시다면 크롬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롬을 즐겨 쓰기에 크롬을 통하여 Hola VPN을 설치한 뒤에 아베마TV를 즐길 준비를 했습니다.


그 외의 인터넷 브라우저는 첫번째 사진에서 나오는 Hola VPN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1-(2). Hola VPN을 작동시킨 직후 Abema TV를 실행한다.



http://Abema.tv 에 들어가기 직전에 Hola VPN을 실행하신 직후 일본으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http://Abema.tv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작동 시간은 2017년 9월 14일 작동을 실제로 한 직후에 나온 결과 값입니다.



9월 23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30분에 UFC 격투기 경기가 있다는 것이 나오네요. UFC에 관심이 없다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깁니다.


 한동안 일본 방송이라도 틀으면서 일본어 실력을 늘리던 저 미네스한테는 굉장히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였으나 이제 한동안 못봤던 Abema TV를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인거 같아요. 


나름 아사히 TV계열 실시간 방송이라 퀄리티도 좋고요.


스마트폰의 경우는 더욱 더 간단합니다.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Hola VPN을 검색하신 직후 다운로드 받으세요. 그리고 기존에 제가 알려드렸던 Abema TV 어플도 받으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http://m-nes.tistory.com/6 이 곳을 참조하셔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신 직후에 hola vpn을 일본으로 설정 후 Abema TV를 실행하시면 바로 작동됩니다.


아이패드에서 작동시킨 테스트 결과 값을 첨부하겠습니다.



2017년 9월 14일 자로 테스트한 결과 값이며, 100% 작동 됨을 확인하였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꼭 다운로드 받으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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