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일본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모두들 한결같은 대답을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이돌, 그리고 오타쿠. 우리나라에서는 비속어의 명목으로 오덕 혹은 덕후란 단어가 자주 쓰이기 마련이다. 그런 집단들을 위한 성지라고 불리는 장소가 있다.


바로 도쿄 중심에서 동쪽에 위치아키하바라. 한국식 한자로 발음하자면 추엽원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매일 인파가 끊이지 않으면서도 주말에는 전체 도로가 다 차가 못지나다니도록 막고 그럴 정도로 덕후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인데 오늘은 그 곳에 대한 포스팅을 한다.



JR 추오선이나 야마노테선을 타고 오면 만날 수 있는 JR 아키하바라역. 인파가 인파인 만큼 굉장히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여기서부터 일반적으로 봐왔던 사람들의 모습과는 다소 다른 것을 처음 일본에 와 본 사람들도 직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앞에는 최근 우리나라의 CJ E&M과 같이 프로젝트48을 방송하기로 한 프로듀서가 양성한 아이돌 그룹인 AKB48의 단독 시어터가 이 곳에 마련되어 있다. 간혹 연예뉴스를 보면 나오는 그 AKB48이 맞다. 굿즈 샵은 극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들어가서 구경이 가능하다.



바로 이 사람이 AKB48을 키우고 양성한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 (일명 팔짱곰)이다. 생긴 것은 백종원과 흡사하지만 이래 보여도 굉장히 프로듀싱 능력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인물이다. 그 타깃아키하바라로 잡았다는게 그만큼 아키하바라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



일요일날의 아키하바라는 바로 요렇게 일반 자동차 도로에도 차도를 막고 사람들만 다닐 수 있게 배려를 해놨다. 처음 아키하바라를 오면 만날 수 있는 광경이나 이 모습은 일요일에만 유효하다.



바로 보이는 오노덴 가전 상가 건물 러브메르시라는 상가 건물이 보인다. 오노덴은 우리나라로 치면 세운상가나 용산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특수 전기재료 및 다양한 부품등을 만날 수 있는 순수한 전자상가이며, 러브 메르시는 어른들을 위한 뭐 그렇고 그런 곳이다. 러브 메르시를 들어가 본 후기는..



딱히 설명은 안하겠다. 어차피 알 사람들은 다 알터이니 이 이상의 언급은 회피하도록 하겠다. 정말 궁금하면 직접 가보도록 하자.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따윈 이 세상에 어디에도 없다. 연예인이 아닌이상.



이 곳은 라옥스라는 양판점이다. 다양한 가전제품과 애니메이션 굿즈를 한꺼번에 모아서 판매하는 기업형 매장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전자랜드, 하이마트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쉽다.



으슥한 골목으로 넘어가면 이렇게 DVD를 매입하고 판매하는 샵들을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간판에 아이리버가 있다. 아스텔앤컨이 일본에서 굉장히 잘 나간 결과물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리고 다양한 컴퓨터 부품 및 소모품을 파는 곳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뒷골목에는 이렇게 이렇게 메이드들의 호객 행위와 더불어서 식당 및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를 파는 곳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아키하바라에는 이렇게 개인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관련 피규어, 굿즈, 책등을 소매로 하는 매장들이 굉장히 많다.



고토부키야 앞의 어떤 메이드 호객꾼이 어쩌다 보니 찍혔다. 고토부키야는 만화책과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 개인 샵에 비해서 조금은 더 디스플레이가 깔끔하고 보기 쉽게 되어 있다.


근데.. 포스팅하면서 참...저 메이드 거슬린다...



저 멀리 보이는 소프맙타이토게임스테이션. 소프맙은 우리가 흔히 아는 컴퓨존이나 아이코다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제는 다양하게 판매하는 일반적인 상점이 되어 버렸다. 컴퓨터 부품 및 중고 노트북 등 다양하게 팔지만 간간히 캐릭터 상품도 만날 수 있다.


그만큼 캐릭터 상품의 수익은 꽤 돈이 되기 때문이기도? 



또 다른 골목에는 마이너 아이돌 극장과 더불어서 만화책 가게. 개인이 운영하는 캐릭터샵. 무전기 등의 특수 가전용품 판매점을 만날 수 있다. 야에스와 아이콤은 워낙 대한민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무전기이기에 특수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은 만나봤을 것이다.



일본에는 몇년전부터 메이드카페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참 신기하게도 여기도 메이드카페가 정말 적나라하고 크게 간판이 붙어 있었다. 이상한 곳이 아닌 메이드와 커피 한잔하면서 사진 한장찍고 나오는 건전한 곳이지만 가격이 굉장히 쎄다고 들었다. 나는 안가봤지만 레진코믹스의 개호주 작가가 개인적으로 연재하는 일본여행 만화에서 후기가 나오는데 대략 정신이 머엉했다는 멘트가.



동경 라디오 데파트먼트. 일명 라디오백화점인데 우리가 흔히 제일 많이 기어가는 라디오회관과는 다소 다른 곳이다. 그냥 긴말 필요없다. 덕후들의 성지다. 라디오회관은 최근에 새로 지어서 다시 개장했다고 하니까 한번 가봐도 좋을 거 같다.



가면소녀라는 아이돌이 지금은 메이저급 아이돌로 성장했지만 저 당시의 가면소녀는 열심히 활동하는 아이돌이었다. 그 들의 광고판이 붙어있었던 아키하바라의 거리. 그저 가면을 쓰고 눈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가리는 컨셉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마스크를 좋아하기에( . . . ) 가끔 바라보던 아이돌이다. 지금은? 돈 열심히 버는게 중요하지. 무슨 덕질이야?



그리고 아키하바라에서 나온 후에 아키하바라 역 다른 출구로 나가면 요도바시카메라 아키하바라 지점이 크게 있다. 도쿄 내에서는 제일 큰 요도바시카메라일 것이다. 이 곳도 하이마트, 전자랜드와 같은 개념이지만 역시 캐릭터 상품과 다양한 마이너 상품도 같이 취급하기에 상대적으로 조금 더 늦게 여는 개인 상점보다 먼저 구경하기 좋은 평을 가지고 있다. 



당시 방문했을 시기가 갤럭시S6가 나올 시기였으니 참 시간 오래됐다. 옛날 사진가지고 뭐하는 짓거리냐고 말해도 난 할말 없다. 도쿄는 딱 한번갔을 뿐이기에. 꼭 한번 도쿄를 더 다녀올 계획이 있다.


차후에 아키하바라를 간다고 하면 다이나믹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보면 즐겁고 재밌는 구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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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지만 모든 것을 체념하고 놓은 분들 중에서 일본 교토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이 포스트를 분명 보고 있다고 나 미네스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은 그 포스트 마지막 3번째 이야기이다.


정말 좋은 날씨와 구름 한 점 없는 럭키한 날씨여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진을 찍을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각설하고 남은 사진을 구경하도록 하자. 군림은 하지만 통치를 하지 않는 일왕의 과거 황궁이었던 교토고쇼.



바로 앞으로는 시신덴이 보이기 시작한다. 역대 천황이 즉위를 했던 곳이라고 한다. 다이쇼 일왕 (요시히토)와 더불어서 쇼와 일왕 (히로히토)가 즉위식을 가졌던 곳이라고 한다. 중앙에는 천황의 옥좌'다카미쿠라'와 황후의 옥좌 '미초다이' 가 놓여있다고 나와있다.

 현재의 다카미쿠라와 미초다이는 다이쇼 천황의 즉위식 때에는 옛 규격에 맞추어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한다. 현 천황의 즉위식 때에는 도쿄의 황궁으로 옮겨져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다음 즉위식때도 사용될려나?



오이케니와 하고 케야키다리가 있는 작은 연못이 보이기 시작했다. 과거 일본 황궁답게 오래됐을듯 싶은데도 여전히 관리가 되고 사용되는 듯 싶었다. 특히 주변의 나무들이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을 수 있었다.



이 곳에서 마지막으로 설명할 건축물이다. 오쓰네고텐(御常御展)으로 교토고쇼 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어전으로 내부는 15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쇼인즈쿠리의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1855년 재건된 지금의 오쓰네고텐은 실용성을 중심으로 한 기능적인 설계를 채용하다고 하며, 겐지(劍璽)를 봉안하는 '겐지노마'등의 격식있는 공간을 두고 있다고 한다. 오쓰네고텐의 안쪽(북쪽)은 살림을 담당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나가기 전에 한번 더 보는 고나이테이. 이 연못은 오이케니와와 연결되어 있다. 정말 심하게 열받을 정도로 고즈넉하게 만들었다. 꼭 부자집에서나 볼 수 있는 연못 한 가운데의 정자와 같은 곳 같았다.



나가기 전에 한번 찍어 본 관람 직전의 검문소. 궁내청인데 특이하게도 경찰 옷을 입은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굉장히 엄해보였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 다 검사를 진행한다. 


나올때 처음 입장시 받았던 입문증 번호표는 반납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교토고쇼의 모습과 교토고엔의 모습. 


참고로 교토고쇼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교토교엔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한자로 풀면 경도어원 이라고 해서 교토 황궁 시절의 정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곳에도 관할이 엄연히 다르다. 교토교엔은 환경성 관할이지만 교토고쇼는 궁내청 관할. 


말그대로 교토교엔은 공원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어로 친절하게 써 놓은 궁내청 교토사무소. 그리고 주소. 왠지 기분이 묘하다. 아직까지 일본 왕의 이미지가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이라서 그런걸까. 



왕벚나무와 푸르른 녹음이 펼쳐진 교토교엔에는 교토 내에서 거주하는 가족 및 아이들이 산책 혹은 소풍을 목적으로 나온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연령과 가족. 그리고 데이트하는 커플까지. 


정말 날이 좋다면 언제든지 산책하기 좋지만 규모가 꽤나 넓기에 교토 고쇼만 보고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


맨위에서 맨 끝까지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빠른 걸음으로 약 30분 이상 걸리며, 교토 고쇼만 관람하는데 대략 1시간은 잡아야할 것이다.


대략 2시간 정도를 교토고쇼에 시간을 할애하면 좋을 듯 싶다.

추가 : 입장료는 무료. 단, 입장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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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포스트에 이어서 교토고쇼의 이야기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이런 역사덕후 아닌 덕후 같은 이야기를 할 줄은 몰랐다.


보통 교토고쇼를 다녀오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없었을텐데 어제의 포스트에서 약간 언급을 하였지만 2016년부로 일반개방이 이뤄졌기에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는 교토고쇼 내부의 구경을 해보도록 하겠다. 



교토고쇼에 처음 입성한 직후 궁궐을 둘러보기 시작하게 되면 이렇게 기와 방식이 아닌 나무로 곡면 느낌의 지붕을 만든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모든 궁궐 및 문 등 건축물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은 잘 읽지도 않고 건축 양식과 신기한 눈으로 보는 느낌으로만 봤다.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이 곳이 뭔지 검색은 해봤다.


위의 문은 신 미쿠루 마요세라는 건축물은 다이쇼천황 즉위식때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그 전에 팜플렛에는 이렇게 코스가 안내되어 있다. 일반 공개는 완전히 공개된 것이 아닌 교토고쇼의 네 구역의 부분중 한 구역만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이 외의 공간은 일반인의 출입이 일제 금지되어 있다. 



이 곳에 아까 신 미쿠루 마요세를 지나기 전에 만나게 되는 겟카몬 (우리나라 한자 음으로 풀이하면 월화문)이 나오게 된다. 이 곳을 지나면 또 다른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위 두 건물은 겟카몬과 신 미쿠루 마요세와 이어진 건물이다. 화랑으로 쓰이던 궁전이라고 한다. 지붕이 철판인지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아까의 지붕과 흡사하다. 여름에는 굉장히 덥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두 문은 바로 겐메이몬조메이몬이라고 한다. 빨간색의 거대한 문이 조메이몬. 그리고 바로 위의 사진이 겐메이몬이다. 겐메이몬은 일반인에게 완전히 공개가 됐다면 이 곳도 일반인용 입구로 사용했겠지만 이 곳은 절대 일반인이 이용할 수 없다.



그 외에도 단테이시신덴 닛카몬다양한 건축물과 궁궐 등을 볼 수 있다. 볏짚? 황동? 나무? 다소 지붕들이나 그밖에 건축물에 쓰인 소재들이 같은 듯 다른 듯한 느낌을 받는 듯 하다. 


다양한 건축물과 역사를 볼 수 있었던 교토 고쇼의 두번째 포스트는 이걸로 마치겠다. 내일도 크리스마스지만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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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과거의 우리나라 처럼 왕조시대를 거쳐온 역사가 있지만 현재의 다른점은 우리나라는 지난 일제 치하에 의해서 왕의 존재가 없어지게 되며,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정권을 시작으로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대표가 되는 시대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일본은 상징적이긴 하지만 곧 2018년 퇴임하는 아키히토 일왕 (일본에서는 천황)이 존재할 정도로 아직까지도 왕조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비록 정치는 총리가 하는 식으로 정치에는 일절 간섭은 안하지만 말이다.


오늘은 지난 봄에 다녀온 교토 자유 여행 코스 중 하나인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과 같은 상징으로 불리는 교토 일본 왕의 황궁. 교토고쇼 (京都御所 경도어소)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사진이 많기에 약 몇편으로 나눠서 연속 포스팅 예정이다.



어느 날씨 좋은 날의 도시샤마에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 교토고쇼의 다양한 갯수의 입구 중 하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버스는 교토버스 패스를 이용하여 오면 된다. 나 미네스는 교토시영 버스를 타고 나온 케이스.



교토고쇼 안내도이다. 한국어는 전혀 없고 오로지 일본어와 영어만 즐비할 뿐이다. 참고로 이 곳은 가끔씩 일왕이 아직도 온다고 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넓은 규모의 공원 겸 궁궐이기에 전체를 다 순회하는 것은 일정상 무리일 수 있기에 오로지 교토고쇼의 본 궁궐만 보고 온다는 일념으로 다녀와야 한다.



교토고쇼로 들어와서 입구를 찍은 모습이다. 참 신기하다. 한국 일본 중국 건축 양식은 기와와 돌, 나무를 이용한 건축양식이 참 똑같다니... 서로서로 교류하고 전파했다는건 알겠지만 어쩜 세세한 양식은 다를 지 언정 서양계 외국인들은 보면 흡사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특이하게도 바닥이 모래가 아닌 약간 검은색의 자갈을 아주 미세하게 쪼개놓은 타입의 길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좌측으로 보이는 커다란 담벼락 넘어에는 우리가 진짜로 가야할 목적지인 교토고쇼 본 궁전을 만날 수 있다.



입구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기준으로 중앙 궁전 좌측에 위치해 있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하지만 이 곳의 경비는 굉장히 삼엄하다. 


그 이유는 일왕의 모든 일정 및 품위. 그리고 관할 궁전 및 건물 모든 제반사항은 궁내청이라는 공공기관에서 총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금의 왕조가 존재했다면 그런 기관에서 관리하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곳의 방문을 하는 절차는 간단하다. 1차로 가방을 개방한 후에 가방에 담배를 필 수 있는 라이터를 제외한 모든 화기류 및 흉기 등 목숨 및 시설에 위해되는 모든 장비는 들고 들어갈 수 없다. 그렇게 검문 검색을 통과한 직후에는 이렇게 교토고쇼입문증 이라는 출입허가증이 나오게 된다. 방문객 중 523번째라는 표식의 번호를 목에 걸고 다니면 된다.


이날 나는 523번째 방문객이었다.



교토 고쇼에 대한 일반공개 관련 팜플렛은 특이하게도 한국어로도 존재하고 있다. 참고로 이때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은 채로 무작정 교토고쇼에 갔던건데 참 운이 좋게도 개방하는날 이었다. (2016년 이전에 갔다면 난 입장도 못했을 것이다. 일반 개방이 얼마 안됐기 때문.)


가기전에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서 휴관일을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우선적으로 입장을 하게 되면 옆쪽으로 화장실과 더불어서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가이드형 응접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곳에서 시간을 기다리면 가이드랑 같이 다닐 수 있으나 일본어뿐이기에 아무리 일본어를 잘해도 역사학 관련 일본어 폭탄이 마구마구 쏟아지기에 대략 정신이 머엉 해질 수 있다.


일단 1편은 교토고쇼에 대한 간단한 입장 과정이었다.


아래의 링크는 교토고쇼 황궁 관람 불가능 날짜 정보가 있다.

http://sankan.kunaicho.go.jp/info/20160720_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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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후쿠오카 까지 가는 방법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배 , 선박. 하나는 비행기이다. 보통은 배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선박을 이용하는 금액이 더 저렴하고 후쿠오카 시내까지 진입하는데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인 것도 있다.



오늘은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의 시작 지점 하카타 항 (정식 명칭 : 하카타 국제 여객 터미널 )에서 하카타역 시내까지 진입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이다.



우리가 처음 일본 후쿠오카를 배 등 선박을 이용하여 진입하게 되면 이러한 모양의 자그마한 사이즈의 하카타 국제여객 터미널이 보이게 된다. 쉽게 하카타 항이라고 읽자.


이 곳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하카타 항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버스정류장 앞에 하카타역 방면 버스가 약 3개 정도 한글로 써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버스는 대략 요런 느낌의 버스를 승차할 수 있다. 일명 니시테츠 버스라고 해서 이 지역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회사이다.


하카타역 방면 버스 노선 : 50, 11, 19 , BRT (2017.12月 기준)



버스는 카드 승차와 현금 승차 둘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다. 보통 카드 승차의 경우는 일본여행을 몇번 다녀온 사람들만 교통카드를 구매했을 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스이카, 이코카, 파스모, 니모카 등등의 교통카드)



보통은 승차할 때 이렇게 정리표를 뽑고 앉으면 된다.  그럼 이러한 정리표는 어디에 있냐고?



참고로 일본 버스는 문이 한개만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다 뒤로 승차하여 앞으로 내리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이렇게 뒤로 승차를 하면 정리표를 뽑거나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승차 태그를 하면 된다.



정리표는 요러한 식으로 나오게 된다. 정말 허술하게 번호만 써있는데 이러한 번호가 본인이 승차한 곳의 위치와 금액이 나오게 된다. 생각외로 합리적인 방식을 채용했다.



바로 요렇게 버스 앞에 본인의 번호와 내릴 곳 기준으로 금액이 나오게 된다. 일본 버스는 이렇게 거리비례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장거리는 굉장히 비싼 요금이 나오게 된다. 


참고 : 하카타 항 국제여객 터미널 -> 하카타역 까지 운임 230엔 (한국 돈 2300원)



그렇게 본인이 하차를 하게 되면 이렇게 하차 태그를 하거나 아니면 현금을 지불하면 되는데 현금 지불은 이렇게 정리권과 돈을 동시에 넣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처음 일본에 입국하게 되면 잔돈이 아닌 지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지폐를 잔돈으로 환전이 가능토록 한 기능이 버스 요금함에 설치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1000엔 짜리 한장 정도는 미리 준비하여 잔돈으로 환전하여 금액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자.


5000엔과 10000엔은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전할 때는 예비용으로 1천엔 짜리는 몇장 준비하도록 하자.


이제 그 외에도 버스가 아닌 도보 이동을 원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을 듯 싶어서 이번 포스트에 같이 남길려고 하고 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도 올렸던 내용인데 시큰둥한 반응 때문에 이 곳에서는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 기대를 하면서 올린다. 


참고로 이 루트는 나 미네스가 직접 다 경험하고 걸어온 결과에 따른 확실한 사실을 기반으로 작성함을 명심하도록 하자.

(도보 이동 소요시간 : 약 40~50분)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 항구에서 하카타역 시내까지는 거리로 약 3.5km 이 거리는 동대문역에서 광화문 사거리까지 걸어가는 거리와 거의 똑같으며, 난이도는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다. 다만 직선거리가 아닌 꺾는 거리가 몇개 있기에 초행길에는 약간의 모험심이 필요로 한다.



1. 처음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을 나오게 되면 본인이 하카타 항을 나온 기준으로 우측으로 꺾는다. 그다음 저렇게 생긴 고가다리가 나오는데 한번 신호등을 건너야 한다.

그 다음 우회전 해서 들어가도록 하자.



2. 우회전을 하다보면 저러한 사거리가 한번 더 나오는데 건너지 말고 좌회전 하도록 하자. 



3. 걷다보면 요렇게 생긴 삼거리가 하나 보일 것이다. 어느 곳으로 꺾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말고 그냥 무시하고 직진하도록 하자. 



4. 그 다음 삼거리가 하나 더 나올 것이다. 그러면 이번에는 한번 우측으로 건너자. 우측으로 건넌 후에 한번 더 건너서 저렇게 우측으로 빠져야 한다.



5. 마지막 관문이 드디어 나왔다. 큰 삼거리가 하나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는 건널 필요도 없이 무조건 좌회전으로 해서 나가면 된다. 


이후의 길은 무조건 직진이며 직진으로 한 20~30분 가다보면 본인 기준으로 1시 방향에 하카타역이 크게 보일 것이다. 그냥 딱 봐도 하카타역이구나 싶은 느낌이 들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하카타 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하카타역까지는 버스나 택시 외에는 이동 방법이 달리 없다. 지하철도 없다. 그래서 도보 이동도 본인이 다이나믹한 여행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추천을 해보는 것이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지도도 워낙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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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디를 가도 다양한 신을 모시는 신사는 많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신사 하면 야스쿠니 신사 같은 나쁜놈들의 넋을  기리는 신사만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꼭 그런것 만은 아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신사는 일본 어느 신사를 가도 겨우 신사인데 반해 굉장히 규모나 경치나 구경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오늘 소개할 신사는 교토역에서 JR교토 열차로 약 2정거장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후시미 이나리 伏見稲荷大社 신사의 소개이다.



JR 열차 교토역에서 얼마 안걸리는 곳에 위치한 자그마한 전철역인 이나리 역에 도착을 하면 된다. 굉장히 어두운 시각에 온 뒤라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 거 같았는데 의외로 밤에도 조금은 으스스 하지만 구경거리가 나쁘지는 않은 곳이라고 한다.



바로 이나리 역 출구 (출구는 딱 한개 뿐이다.)에서 나오면 볼 수 있는 거대한 도리이의 모습이 담긴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입구를 볼 수 있다. 특히 정말 사업이나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 및 농업 등을 하는 정말 성공을 갈망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잊지말고 가야할 신사 중 하나라는 점을 명심하자. 필자인 미네스도 이 곳에 대한 공부를 안하고 간 곳이라 지금도 땅을 치고 후회중이다.



거대한 도리이가 1차로 시작되는 관문이다. 이 곳이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시작이 아니다. 아직 멀었다. 

이 곳은 일본 관서,킨키 지방 전체를 통틀어서 전국적으로 새해에 참배를 하러 오는 신사 중 단연 1등을 먹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 곳이라고 하니 신사의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는 대충 상상에 맡겨보겠다.



드디어 진짜 후시미 이나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당시의 시각은 저녁 7시. 다소 늦은 시간대에 들어간 것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지만 곳곳에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 들리곤 하였다. 낮에도 멋있지만 밤에 오면 더욱 멋있는 신사라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나중에는 낮에 한번 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봉납을 하는 곳인가 보다. 불전함같은 것이 보이기는 한데 왠지 본당은 아닌 느낌. 의외로 정말 많은 불빛을 켜놓고 여기저기를 환하게 밝힌 것은 정말 밤에도 교토에 퍼져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곳 후시미 이나리로 오는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



왠지 본당으로 보이는 듯한 곳이 바로 보이기 시작했다. 빨간색의 뼈대와 더불어 이로코노하타노키미(伊侶巨秦公)를 기리는 공간이라고 해야할까. 확실하지는 않지만 제일 먼저 보이고 제일 웅장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부적이나 그밖에 관련 용품을 파는 곳이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모두 다 닫혀 있었다. 이런 이런.. 신을 모시는 신사가 이렇게 일찍 끝나서야...ㅉㅉㅉ 나름 되도 않는 합리화를 이 곳 후시미이나리에서 해본다.



특이하게도 중간중간에 이렇게 말을 모시는 공간이 있었다. 여우석상은 많이 봤는데 말도 몇군데 있었다. 이 곳에서의 나름대로의 상징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다만, 이 곳에서 정말 중요한 점은 다양한 명함들이 안에 들어가 있다는 점이었다. 특히나 딱 봐도 사업과 관련된 사람들. 그리고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일본인들의 명함이 바닥에 많이 뿌려져 있었다. 


오늘 이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한가지 공부를 한 점이 바로 이 후시미이나리가 왜 킨키지방에서 그렇게 유명하고 먼저 가는 곳인지를 말이다. 꼭 나중에 나도 다시한번 가게 되면 이 곳에 명함을 직접 넣고 와야겠다.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경내 안내도이다. 이 곳은 이렇게 신사의 역할도 하지만 운동을 삼아 둘레길 처럼 걸을 수 있는 산도 형성되어 있다. 의외로 그 길이 굉장히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시미 이나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여우 석상. 사실 이 곳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여우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많이들 오해가 생긴 듯 한데. 엄연히 이나리 신을 모시는 곳이 맞으며, 이나리 신의 사자가 바로 여우이기에 그만큼 여우가 다른 의미로 신처럼 여기는 오해가 생긴 거일 수도 있다. 엄연히 이 곳에서 기리는 신도 인간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자.



본당을 지나서 이렇게 첫 관문에 오게되면 엄청난 수의 도리이가 세워져서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수천개의 도리이는 현재진행형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저 도리이에는 다양한 회사 이름 혹은 개인의 이름이 새겨진 도리이를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이 도리이를 기증함으로써 성공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기도 하기에 이 현재진행형은 꾸준할 듯 싶다.



정말 엄청난 수의 도리이가 장관을 이루는 그 도리이를 이용하여 길을 만들었는데 들어갈 때는 무조건 우측통행으로 다니도록 하자. 우리가 흔히 다니는 방식인 우측통행. 반대로 들어갔다가 국제적 망신을 받지 말고 말이다.



이렇게 말이다. 길이 양갈래로 나뉘어지는 만큼 우측통행은 무조건 지키도록 하자. 이래봬도 꽤 긴 구간의 도리이가 있으며 길폭 또한 두사람이 지나가기에 딱 맞는 수준밖에 안되기에 에티켓은 지키자.



조금 올라오면 이렇게 한번 숨을 돌리기 좋은 곳에 당도할 수 있다. 역시 잠시 앉았다가 또 도리이가 장관을 이루는 길을 마주할 수 있다.  중간중간에 조금은 무섭지만 묘비 비석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어른이라면 그런거에 무서워 하지말고 즐겁게 즐기도록 하자. 엄연히 신성한 곳이니 만큼.



중간에 올라가는 길에 한번 더 보이는 신을 기리는 공간. 의외로 밤에 조깅삼아 올라오는 주민들도 몇몇 보이곤 하였다. 엄청 친근하게 인사하길래 같이 인사를 해주었다. 


...근데 교토 사람들은 은근 괴팍하다며? 그 인사가 번거로우니까 저리로 비켜주지 않을래? 이런 의미가 아녔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의심을 가져본다.



또 한번 더 마주하고 끝까지 올라가면 되돌아 올 수 있는 도리이의 길이 있으나 시간 관계상 많이 돌지는 못하고 최대한 볼 수 있는 만큼 돌았다. 


낮에도 좋지만 밤의 도리이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계의 길을 걷는 것과 똑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느낌을 만끽했다고 생각하니 나름 재밌도 있었고 신기한 느낌이었다.


해가 뜰때 들어가서 해가지는 과정에서의 도리이로 만들어진 통로를 지나가면 기분도 묘해지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마지막 일정으로 넣어서 갔다오면 굉장히 좋을 수도 있다.

(참고로 일본은 한국보다 해가 더 일찍 진다는 것을 알아두도록!)


중간 곳곳에 묘지가 있기 때문에 다소 무서운 것을 싫어하거나 영혼에 대한 뭔가를 느끼는 기가 쎈 사람들은 방문을 지양한다. 아니 모든 신사들이 기가 쎈 사람들에게는 안 좋을 수도..?


사업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잊지 말고 가보도록 하자. 혹시 모를까? 압구정 미꾸라지나 목포 세발낙지처럼 대박을 터트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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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 여행이라고 하면 경주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안 될 정도로 유명한 역사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역할을 하는 지역이 바로 교토이다. 하지만 그 드넓고 돌아다니기 어려운 교토라고 하지만 하루정도는 여행 코스로 짬을 내서 다녀올 가치가 충분히 부여되는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임에는 사실이다.


오늘은 한큐 아라시야마역에서 내려서 시작되는 교토 자유여행의 시작점 주변과 텐류지 주변 풍경을 포스팅 하였다.



날씨가 너무 좋은 어느 봄날의 한큐열차. 신조 열차였던 만큼 굉장히 깨끗하고 잘 관리된 모습. 몇십년 역사가 지나갔는데도 이 한큐열차의 디자인 및 색상은 참 한결같다. 그런 한큐열차를 타고 교토까지 빨리 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 한큐열차이다.



자그마하지만 사람들이 끊임없는 전차역인 한큐 아라시야마역의 모습이다. 정말 자그마하고 맨 앞칸쪽에서 내리고 찍고 탈수 있는 바로타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간이역 수준이지만 관광지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기에 여행객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 될 수 있다.



1차적으로 텐류지쪽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 큰 길을 따라서 사람들을 따라 가면 주변 풍경과 산이 맞이를 할 것이다. 바로 우측으로 보이는 료칸도 눈에 띈다. 하지만 가격은 다소 비싸기에 우리같이 배고프고 돈 없이 여행하는 자유여행 족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억해두면 좋을 듯한 위치.



바로 아라시야마에서 텐류지 시내쪽으로 나가면 보이는 운하. 비록 인공운하라고 하지만 굉장히 좋은 날씨에 푸르른 산과 나무들. 그리고 물이 흐르는 모습까지 시원하게 만끽하기 딱 좋은 모습이다.



그리고 또 나오는 강가. 저 다리를 건너면 바로 텐류지로 갈 수 있다. 각종 기념품가게도 가득하며, 완전한 일본식 목조건물로 되어있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저 다리도 목조 나무이기에 다소 불안할 수 있으나 나름 지탱해주는 강철빔으로 덧대놓은 걸로 봐서는 몇십년은 끄떡 없을듯.



건너기 직전에 보이는 각종 상점가와 산책로. 저 곳에서 일본인 및 외국인들이 셀카도 찍고 추억을 많이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날씨가 좋으면 어떤 각도로 찍던간에 사진이 너무 잘 나오기에 신경을 안써도 될 수준?



텐류지 근처로 왔다. 텐류지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일본식 건물. 전형적인 목조 건물이다. 역시 신라시대때 많이 건너간 영향이 있어서 그런걸까. 우리나라 건축양식과 큰 차이점은 없다.



마지막으로 텐류지 앞의 입장소.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나 딱히 텐류지는 큰 감흥이 없었다는 선배의 말에 갈길도 멀고 가야 할 곳도 많았기에 주변을 만끽하고 버스를 타는 것으로 만족한다. 


참. 당시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좋았던 곳이다. 그 이외의 풍경은 직접 맛보고 즐기고 하는 식으로 하라는 취지로 많이 올리지는 않겠다.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기고 맛보는 것이 진짜 여행의 묘미 아닐까 싶다.


이상 교토 아라시야마 텐류지 코스의 간략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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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자체는 참 볼 것이 없지만 주변지역으로는 참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지역임에는 틀림 없다. 워낙 후쿠오카 자체가 도시이면서도 이럴다할 관광지가 전무한 것도 사실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후쿠오카시에서는 외부로 나가는 관광객을 잡기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한다고 한다. 


그나마 후쿠오카에서 정말 쉽게 방문하기 쉬운 명소 중 한군데를 오늘은 다녀온 후기 겸 소개를 하려고 한다.


매년 고입 대입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및 학부모들이 전 지역에서 찾아와서 참배할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신사이다.

다자이후덴만구 (다자이후 텐만궁)의 방문기이다.


본인 미네스는 이 곳 다자이후 텐만구 여행을 할 때  이것 저것 따지기도 싫었기에 유XX버스 투어를 이용해서 다녀온 기억이 있다.  이때는 세상 살아가면서 보기 힘든 큐슈에서의 눈발과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걸 경험한 사람은 로또 당첨 혹은 사업번창이라고 하는데 개뿔...)


이 당시 날짜는 2016년 2월경.



다자이후 텐만구 주변 경관과 비석 그리고 입구가 시작된다. 다자이후 텐만구 주변에는 엄청나게 많은 상인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등을 판매하고 있으나 먹거리를 제외한 기념품은 비싸기 때문에 무조건 스킵 하길 바란다. 여기보다 저렴한 곳이 유후인에도 있으며, 돈키호테 등 다양한 곳에서 팔기 때문이다.



한번 더 이야기 하지만 바로 이곳은 전국에 위치한 유수의 대학교에 진학 혹은 고시 시험 등 학업과 관련된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하기 위하여  전국의 많은 일본인들이 꼭 한번씩은 학업 성취를 기도하기 위해  방문하는 신사라는 점 이다.

그럼 왜 하필 이곳에서 기도를 하냐고? 밑에서 더 자세히 설명 하도록 하겠다. 



다자이후 텐만구의 안내도이다. 시간 관계상 많은 코스를 돌 수는 없었으나 생각외로  다자이후 텐만구에서의 일정은 딱 1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라면 이 점을 잘 고려하시기 바란다.


또한 이곳에는 황소 동상들이 우리들을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그 황소동상을 절대 그냥 지나치지 말고 의미도 잘 생각하면서 한번 여유로울때 셀카를 찍어주는 필수요소는 잊지 말도록 하자.



다자이후 텐만구에 들어오면 굉장히 멋진 연못과 나무들이 아름드리 펼쳐져 있다. 수양버들은 아니다.  햇빛이 쨍쨍했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그건 불가능했기에. 참. 비루한 인생아.




이 다리는 일명 생각의 다리라고 하며, 과거->현재->미래를 건너간다는 의미를 뜻한다고 한다.


절대로 건널 때는 뒤를 돌아보지 말고 끝까지 건너가야 순탄대로 자연스럽게 인생이 이어진다는 설이 있으니까 믿거나 말거나여도 한번 인내심있게 건너가 보자. 인생에 파도가 많으면 속쓰리잖아?



이렇게 다리를 건너고 나면 다자이후 텐만구의 본 모습인 본당이 나오게 된다. 도리이가 보인 다는 것은 이제 본당 어서오라는 의미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드디어 본당 정문 앞에 도착을 했다.  그럼 여기서 알아둘 것이 있다. 


이 텐만구에는 대체 누구룰 모실까라는 것이다.

바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라는 학문의 신을 기리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뭐하는 사람이었을까? 지금으로 치면 정말 나라에서 타고난 두뇌로 명석한 영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의 영재에게도 엄청난 불운이 있었으니 그 이후 이야기는 사진을 보면서 알려주겠다.



이곳에서 손과 몸을 정갈하게 정리를 해야한다. 참배 직전 오른손과 왼손을 행구고 입을 행군 후에 마지막으로 오른손을 행구면 참배를 위한 자세 준비는 완료가 된다고 한다. 위에도 사진이 있듯이 따라하면 된다.


절대 이 물은 마시는 용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도록 하자.



그리고 이렇게 본당에 기리고 있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에게 참배를 하면 된다.


여기서 잠깐만!  아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무슨 참배따위 짓을 하냐고 할텐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알아두자.


우리에게 있어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때문에  굉장히 신사 참배의 이미지가 나빠서 그런거일 뿐 일본은 다양한 신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 신들에게 넋을 기리며 소원을 비는 것인데 가령 우리가 에비스 신사에 가서 에비스신에게 빌었다. 우리는 에비스신에게 사업 번창을 목적으로 빈 것이지 매국의 짓을 한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 하였다? 그 의미는 우리나라에게 해가 가는 피의 전쟁을 한 일본 군인들에게 비는 격이라고 할 수있다.


신사에서 참배를 한번 하기 직전에 이곳이 어떠한 신,  어떠한 사람을 기리는 곳인지 알고 한다면 문제가 없다는 점을 알아두자. 절대 걱정말고. 


이런 점에서 야스쿠니신사는 절대 가지 말고, 더불어서 구시다 신사도 조심하도록 하자. 그리고 방문하는 신사에 들어가기 직전에 공부를 조금 하고 가면 더욱 더 도움이 된다.



사진속에 매화나무와 밑에서 황소도 설명할 예정이다. 다자이후 텐만구에 있어서 중요한 이야기와 연관된 소재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참배를 할때 큰 돈을 던진다는 카더라가 있다. (어떤분은 만엔짜리를 넣는분도 계신다고;;;) 그 모습을 일본인들을 볼 때는 굉장히 큰 문화적 충격이 이뤄진다고 한다. 영 좋지 않은 부분이다.


제발 큰돈 던지지 말길 바란다. 큰돈 던진다고 더 크게 이뤄지는게 아니라는 점과 더불어서 그 돈으로 더 맛있는 것을 사먹도록 하자. (행운을 상징하는 5엔짜리를 던지도록 하자.)



이곳이 바로 동전을 넣고 오미쿠지를 구매하는 장소이다. 100엔을 넣으면 된다. 공짜따위는 없다. 한장만 뽑자. 좋았던 운도 다 떨어지기 싫으면 말이지.



이렇게 참배를 하고 나면 오미쿠지를 돈을 넣고 하나 뽑으면 된다. 되풀이 하지만 절대 공짜 따위는 없다. 역시 신앞에서도 장사를 하는 일본답다.....이런 젠장!!! 未吉...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니...그래서 제 운이 지난년도에도 올해에도 별로 안좋았나 보다.



이 다자이후 덴만구의 시그니쳐 동상인 황소 동상이다. 뿔과 입부분이 굉장히 반짝거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저 부분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그래서 그런가 보다.


그럼 여기서 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불운한 인생을 살았다고 하는걸까?


헤이안시대의 귀족이며, 학자의 신분으로써 살아왔으나 말그대로 우리나라로 치면 노론과 소론의 대립관계로 귀족간의 이간질과 더불어서 서로간의 이권대립으로 인해 (여기서는 후지와라노가문 및 일부 가문과 스가와라노가문의 대립.)  그로인해 패권을 넘겨줘야 했으며 스가와라노의 가문도 몰락함과 동시에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또한 이렇게 당시 수도인 교토를 떠나 다자이후로 유배를 오게 됐다고 한다.



유치원 아이들이 소풍을 왔던 시기와 맞물렸는지 관광객들은 연신 카와이~~~하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 또한 귀엽기도 하고 이런 모습이 굉장히 드물었기에 한장 찍어놨다. 근데 이런게 프라이버시 아닌가 더욱 더 의심이 들긴 했지만....



이제 다자이후 텐만구 구경이 다 끝나면 의외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벅스의 탑 텐 안에 들어가는 지점에 들어가 보도록하자. 쉬었다 가도 좋으며, 그냥 지나가도 좋다. 본인의 취향.



우리나라에는 소공점이 저 곳 다자이후 텐만구점에 이어서 가장 아름다운 지점으로 뽑힌 곳이다. 전세계 랭킹 10위 안에 소공점과 다자이후 덴만구점이 들어가 있다.  인테리어 연구가들 및 스타벅스 매니아들 이라면 꼭 한번씩은 거쳐가는 필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을 여행하게 되면 유난히 매화모찌(우매가에 모찌)유명한데 그 이유와 마지막 다자이후 텐만구의 이야기를 마무리 하도록하며, 추가 이야기를 덧붙이도록 하겠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이곳으로 유배오고나서 망연자실에 빠져 아무것도 먹지않고 힘겹게 살았는데 그러던 중 어떤 스님이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에게 "우메가에 모찌"를 내밀었었는데 그 모찌를 즐겨먹으면서 병마와 싸우며 본인의 학문도 닦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유난히 다자이후의 매화는 다른지역에 비해서 빨리 피고 우메가에모찌가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우메가에모찌로 병마와 싸우고 이길수 있었다는 유명한 이야기로 인해서  다자이후덴만궁 앞의 상점가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우메가에 모찌 상점을 차려서 그런건지 굉장히 많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사후에는 스가와라노 가문을 음해하고 파멸의 길로 인도하던사람들의 의문사와 수도의 재난이 빈번했다고 한다. 그리고 후에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시신을 운구하고 모시기 위한 절차를 걸치게 된다고 했다. 

바로 아까전의 저기에서 나오는 소는 바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시신을 운구하기 위해 움직이던 소들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들이 왠일인지 절대 다자이후에서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버티고 있었다고 한 이야기가 있다. 그런 소도 영물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 소들 또한 기리기 위해 황금소상까지 이렇게 배치가 된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모든 이야기는 끝이 났으며, 모든 소개는 끝이 났다. 이렇게 의미를 알고 가면 더욱 재밌고 열망이 생기는 다자이후 덴만구의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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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행을 하다보면 그 나라의 일반적인 모습을 보고 싶기 마련이다. 물론 이 정도를 원하는 사람은 그 나라에 한두번 이상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보통은 그 정도까지 보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에 포기를 하기 마련이다.


오늘은 오사카 중심지에 위치한 관광지 답잖은 서민적인 풍경이 물씬 나는 시장인 쿠로몬시장이라는 곳의 소개이다. 이 곳은 나름 서민적이면서도 동시에 관광지로도 유명한 시장이기에 보고 즐기고 맛보기에는 적절한 곳이다.



이렇게 다양한 현지 청과물과 더불어 수산물, 육류등이 파는 시장이나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다보니까 현지의 드럭스토어도 굉장히 많으며, 길거리 음식 등 먹거리가 굉장히 풍부한 곳이다.



쿠로몬 시장의 입구는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나 이쪽은 니혼바시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역으로 덴덴타운쪽을 나온 뒤 중간에서 들어간 입구이다. 정확하게 쿠로몬 시장 전체를 돌고 싶다면 니혼바시역 국립분라쿠극장쪽에 위치한 정문에서 들어가야 끝까지 구경이 가능하다.



이렇게 현지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은데 전반적으로 현지인 20% 한국인 20% 중국계 50% 기타 10% 정도로 오히려 중국인이 제법 많은 곳이었다. 특히 이 곳이 중국인들 눈에는 굉장히 깔끔하고 먹을 것이 많은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 참치 전문점에 즐비된 참치초밥. 다소 비싸보일 수 있으나 색상과 마블링을 보면 정말 납득할만한 가격. 조금은 화려하고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이런 선택도 나쁘지는 않지. 그날 그날 신선한 마구로를 잡아서 판매하는 쿠로몬 시장의 한 상점이다.



특이하게도 안에서 식사가 가능하도록 배치된 테이블이 있었다. 쿠로몬 시장은 이런 점이 다소 흥미진진했다. 새우 사이즈도 굉장히 커보였다. 소금에 구워서 나오는 새우 한마리는 1000엔. 다소 비싸지만 역시나 엄청 컸기에 납득이 가능한음식.



초밥을 클로즈업 해서 찍어본 사진. 당연히 맛은 없을 수가 없는 맛.  입에서 아주 살살 녹는게 가히 예술이다. 

하지만 참치 특성상 기름지기에 많은 양을 먹기에는 역부족이다. 하지만 서로서로 큰 사이즈로 사서 나눠 먹는다면 아주 적절한 맛.



걸어가던 도중에 보이던 한 정육점. 간판은 와규쿤 이라고 써있다. 고급와규전문점이라고 한다. 특히 오사카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고베가 있기에 고베의 좋은 와규를 직접 공수하기 정말 용이한 지역이 바로 오사카이기도 하다.



저렇게 꼬치에 끼워서 파는 와규꼬치와 더불어서 스테이크까지 팔고 있다. 가격은 좀 쎈편. 그냥 와규 꼬치가 1000엔. 마츠자카 꼬치가 2000엔 고베꼬치가 자세히는 안보이나 당시 가격이 4000엔이었나 그랬다. 

꼬챙이 하나 주제에 가격이 왜이리 비싸냐고 하지만 일단 천엔짜리만 먹어봐도 감이 올 수 있기에 일단 주문을 해본다.



점원이 직접 철판에서 와규꼬치를 구워주기 시작한다. 엄청 익히지 않고 살짝 맛있는 수준에 맞춰서 구워준다. 소금간도 적절하게 하고 소스는 취향대로 뿌리라고 알려준다.



겨우 요만한게 천엔이라고 한다. 하지만 맛을 본 순간. 어라!!!??? 이게뭐지!!!??? 노...녹아!!!!


정말 살살녹는 맛이었다. 어쩜 소고기가 이렇게 고소하고 달달하게 잘 넘어가갈 수가 있는걸까 라는 의구심마저 증폭되게 만드는 맛이었다. 천엔짜리가 이정도 맛인데 5천엔짜리는 얼마나 환상적일까.


질을 따지자면 정말 값어치 하는 꼬치였다.


쿠로몬 시장은 이 외에도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하나 일부러 이 이상의 사진은 안올렸다.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보라는 이 미네스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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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일본 오사카 쿄토 여행 코스를 좀 빠뜨린 듯 싶어서 이제 주기적으로 다시 올릴려고 한다. 오늘은 지난 오사카 쿄토 여행에서 다녀온 곳인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교토 금각사의 후기이다.



그 곳 교토 금각사를 가기 위해서는 다소 험난한 여정을 겪어야 한다.영시내버스를 타고 차고지까지 도착한 뒤에 한번 더 금각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거리는 멀지 않지만 다소 버스노선이 꼬여있기에 정신줄을 빠짝 잡고 타야 한다.


저 와이셔츠를 입은 분이 금각사로 갈 분들은 이 버스를 타라는 안내까지 해준다. 어찌됐건 외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 굉장히 친절했다.



그렇게 도착한 금각사. 버스로 약 5~7분 정도 소요된 듯 싶었다.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크게 간판이 비치되어 있었다. 참 날씨 좋았던 시기에 와서 그랬는지 뭘 봐도 너무 멋져보였다. 운이 참 좋았던 듯 싶었다.



금각사의 전경 안내도이다. 다소 둘레길처럼 이정표를 따라 가면 전체적으로 구경하기는 쉽고 편안하게 되어 있다. 물론 제일 핵심은 금으로 이뤄진 금각사가 우선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물론 여기도 공짜는 아니다.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한다. 1인당 400엔. (2017년 기준) 다소 비싼감은 없지나마 있지만 세계문화유산이고 보물인데 나름 자부심을 갖는 거라고 생각을 해야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유적지의 관람비용은 형편없이 저렴하다 보니까 유적에 대한 애심이 떨어지는 측면도 없지나마 있다 싶은 생각이 든다.




돈을 내면 이렇게 티켓을 주는데 티켓이라기 보단 부적의 느낌이 강한 티켓을 준다. 물론 저 티켓을 보여줘야 들어갈 수 있다. 근데 저걸로 어떻게 티켓을 구별한다는 건지 조금은 의문이 생기기 시작된다. 날짜도 그렇고 티켓 모양도 그렇고 말이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들어온 금각사. 호수가 위에 우두커니 서있는 금색의 휘황찬란한 금각사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금으로 이뤄진 금각사답게 모두들 그 앞에서 셀카 및 커플샷을 찍느라고 난리이다.


호수가랑 수양버들. 그리고 금각사 유적까지. 그래서 모두들 빠지지 않고 사진을 찍고 물론 나 미네스도 한장 박았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나면 뒤로 넘어가면 보이는 금각사의 입구. 물론 봉쇄되어 있다. 하지만 조금 더 가까이 가서 보기에 수월한 모습. 지금 생각해보면 저 모습을 보니까 과연 저 금각사가 진짜 모두 금으로 이뤄진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곳도 이렇게 신사참배를 하는 곳이 있다. 난 그냥 구경만 하고 사진만 찍었으나 생각외로 많은 외국인들. 특히 중국 대만 애들이 이 곳에서 절을 하고 잘 되길 바란다고 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아 보였다. 물론 일본인은 예외로 할 거 없이 말이다.



온 김에 꼭 한번은 뽑고 간다는 오미쿠지. 이날은 미길이 나왔다. 뭐가 좋지 않다는거지? 그냥 ㅍㅌㅊ라고 하는건가.. 영 찝찝하다. 좀 나도 먹고 살아야 할텐데 매번 일본가서 이런거 하면 미길이 나온다. 운도 드럽게 없는 것일까.


한번은 방문하기 좋은 곳이나 두 세번 방문하기에는 레파토리가 똑같아서 지루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이다. 특히 역사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은 들러볼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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