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9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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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댓글 달아주시는 분 한분한분

다 뵙고 답방도 가려고 했으나

글은 한번이라도 읽어봤는지 모르는

글과는 전혀 딴판인 의미 없는 댓글,

본인 홍보 목적의 댓글,

비속어가 포함되어 있는 댓글,

그냥 내용과 관련없는 형식성 댓글


이런 댓글들 때문에 정성스레 써주신 댓글들에

원래 소통 스타일이 아닌데도 답방을 드리러 가려다가

일부러 지금은 아예 공평하게 답방도 안가게 되었습니다.


왠만하면 댓글 하나라도 자동으로 돌리던

복붙을 하시던 신경 안쓰려고 했으나

이번기회에 전혀 관계없는 댓글로 인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쓴 블로그 포스트에

본인들 블로그만 생각해서 내용과 전혀 딴판인

이상한 댓글들만 올라오는것 때문에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올립니다.


내용과 관계없이 의미없는 댓글 쓰시는 분들

그냥 통보없이 삭제하겠습니다..


백날 그렇게 해서 댓글 달고

블로그 유입자수 늘리겠다고 하실 분들은

다른 블로그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또 그러고도

의미없이 댓글 올리고 또 하는 분들 계시겠죠?

그냥 차단처리 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특히 불법 홍보 목적의 외부링크가 있는 댓글은 바로 차단합니다.)


긴말 구구절절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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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파워는 정말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필자가 알고 있는 쉐프 혹은 요리인 출신의

방송인 중에서는 단연 탑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


그와 똑같은 사람이 바로 이연복.

이미 필자의 생각에는

백종원과 이연복 만큼은 이미 금단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한 수준으로 그들이 하는 방송의

파급력은 굉장하다고 생각이 든다는 점은

확실하다.


오늘은 그런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백종원 브랜드인 백스비어 사당점

또 한번 다녀온 이야기.



나름대로 유동인구가 꽤나 있었던 사당역

맛집들이 가득가득 모여있는 번화가 쪽에

위치해 있었던 거리에 있었던 백스비어


그의 브랜드 중 하나인 돌배기집도 같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언제나 먹었던 것으로 먹을려는 생각을

갖고 갔더니만...



....!!!!!???

으아니...챠!?


파스타샐러드는 어딜로 간겨?

그리고 함박스테이크어딜로 팔아먹은겨?

아니..통오징어 튀김은 또 어딜로 팔아먹은겨?


이거 갑자기 당황스러워진다..

골목식당에서 보여줬던 백종원 스타일의

메뉴 맘대로 바꾸지 말아라..


평소에 제공했던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변하지 말라고 했는데.....


.....대체 왜....어째서........







갑자기 실망감이 확 밀려온다...

어찌됐건 브랜드이니 만큼 다른 매장들도

똑같이 변했으리라는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이렇게 메뉴가 확 줄어드니 정신이

확...나가버렸다. 술이야 뭐 그렇다 치자 쳐도...



그리고 갑자기 당황스러운 기본 안주 메뉴...

정성스럽게 튀겨져서 나오던 팝콘은 온데간데 없고

마카로니 과자로 바뀌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허...만약 여기가 골목식당 솔루션 대상 매장이었다면

백종원은 분명 이랬을 것이다.


"아니... 이게 뭐에유~~!!!"

"왜 지난번 보다 더 못하냐고요.."

"누가 이렇게 하랬어유?"


그래도 조보아씨나 정인선씨를

부를 정도는 아니니 망정일까.



그래도 분명한 점은 백종원이라는 브랜드

파급력이 굉장했던 것일까...


안주가 줄어 들었어도 손님들은 굉장히 많다.

결국 백종원이라는 브랜드

그러한 매장의 퀄리티가 낮아져도

기본 이상의 현상유지가 가능하다는 의미

되는 듯 하다.


일반 자영업자였다면 상상도 못했겠지...?



컵도 특색없는 주류업체 납품용 컵으로

바뀌어 있었다. 


뭐 이건 그럴 수 있다.

사실 지난번의 길쭉한 컵보다는 

이 컵이 심리적으로 맥주 양이 많아

보이게끔 만들어 주는 효과는 크기 때문에.


하지만 그것도 거기까지 이다.



우리가 주문한 반건오징어

순살치킨 + 감자튀김


가격대 만큼의 딱 그 정도로만

제공되는 수준의 딱 그 퀄리티의 안주.


솔직히 이 전의 안주도 가격대에 

딱 맞는 수준의 안주였던 점은

똑같다.


다만 그래도 기존의 메뉴를

기억하고 먹었던 가락이 있는데

그 메뉴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나름대로의 여기서만 맛볼 수 있었던

시그니쳐 메뉴가 없다고 하니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그래도 배부른 사람들에게 간단히 마시고 간단히

빠지기 좋은 수준의 스몰비어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예전의 백스비어도 

그런 스몰비어의 특징은 똑같았는데

어디가서나 만날 수 있었던 뻔한 안주에

뻔한 레파토리에 조금은 실망감이 밀려온다.



그래도 맥주는 잘도 들어간다만...

나름 사당에서 모였을때 이것 저것 

따지기 싫을때의 좋은 장소였건만 특색마저

줄어들고 특색있는 안주마저 없어진

조금은 김빠진 사이다 같았던 사당역 백스비어의 

후기라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사당역 번화가에는 맛집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곳이 있는데 이제는

조금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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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원래  짜장면이라고 하면

어릴적에 할아버지 손 잡고 목욕이 끝난 뒤에

한그릇 먹었던 수수한 맛의 짜장면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맛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음식과 그만큼 시간이 지나버렸으니 이제는

추억이 되었다고 해야할까...


좀 비싸지만 맛난 곳에서 먹자는 이야기에

앵갤지수 따위는 제쳐두고 큰맘 먹고 다녀온 곳의 이야기



이 쪽이 왜 왕십리점으로 불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청계천과 황학동. 그리고 동묘 구제시장이 있는

롯데캐슬 건물에 위치해 있던 중화요리 전문점 메이탄


이곳에서의 식사 후기를 올릴려고 한다.

사실 필자에게 있어서 짜장면이나 중화요리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은 거진 반이상이 몇십년 이상

영업한 노포들이 대다수인데 그런 곳이

집근처 가까운곳에 손 꼽을 정도고 

이런 비싼 느낌의 중화요리집도 한번은 가봐야 하지 않나 싶었다.



역시 비싼 가격대인 만큼 그 가격에 맞는

인테리어테이블 구성.

나름대로의 연회석도 잘 마련되어 있던 느낌.

물론 연남동 차이나타운이나 이름 좀 알려져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들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



이런 비싼 곳들의 특징은 이렇다.

개별로 테이블러너가 깔려있다는 점.

이미 스푼과 젓가락도 세팅이 되어 있다는 점.









전체적인 메뉴구성은 대략 요래요래한데

첫 페이지는 좀 비싸다 싶은 중화요리집들의

특징인 코스요리 메뉴부터 나오고 그 다음에는

요리부 메뉴들.. 그리고 식사류와 주류...


레파토리는 다 똑같다. 

아..근데 계속 비싸다 싶은 

중화요리집이라고 하니까

이런데도 못가본 가난뱅이 코스프레를

하는 느낌같아서 살짝은 민망하다.




우선은 전채요리식으로 흑임자 샐러드와

계란국으로 속을 달래주게끔 서빙이 되었다.


헤에...? 겨우 식사류와 요리 한개 시켰을 뿐인데

이런거 까지 나온다니....


다른 고급형 중화요리 전문점들도 가봤지만

이렇게 전채요리가 나오는건 처음이다.


물론 가성비 넘치는 노포 중화요리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곳들은 당연히 그딴거 업ㅂ고.


여기가 처음인듯 하다.

슴슴한 계란국샐러드로 입이 심심하지

않게끔 만들어준건 좋았던 듯 하다.



그리고 요리로 시켜본 사천 탕수육


언제부터 탕수육이 찍먹 부먹을 따졌었냐며

도도한 자태로 나온 탕수육의 모습.


사실 탕수육은 이게 정상인거다.

찍먹 부먹을 따지는건 배달 때문이었던거지.


탕수육 고기 자체의 육즙..

일명 쥬시함은 확실히 가격대를 생각해도

당연하다 싶을 정도로 풍부했다.


매콤한 맛이라 산뜻하게 넘어가는게 아닌

그래도 고기의 육즙 덕분에 묵직함이 같여 느껴졌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잡채밥짜장면

제일 기본적이고 누가 만들어도 기본 이상은 하는

메뉴라고 하지만 잡채밥의 불향짜장면의 산뜻함

역시 그 가격에 걸맞게끔 식사 메뉴에도

노력은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필자가 시킨 볶음 짜장...

그리고 전체적인 테이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볶음 짜장같은걸 굉장히 좋아해서

기대한 만큼의 결과는 나왔던거 같다.


다만 가격에 비해서는 식사류의 양은 좀 적은 느낌.

많은건 당연히 싫지만 조금은 적당한 양으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는건 어쩔 수 없는듯.







그렇게 한입샷도 남기고 

적절하게 식사도 잘 마쳤다.


그리고 특이하게 여기도 후식은 나왔다.

보통의 중국집에서 나오는 리찌에 파인애플을 낀

과일 한두개가 나오는것에 비해서

여기는 망고셔빗 같은 것으로

입가심을 할 수 있었다.


같은 비싼 가격의 중화요리 전문점이어도

너나 할거없이 맛집이라고 하지만 

그 만큼의 맛을 내는 곳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비싼 고급 중화요리 전문점들도

그렇게 큰 기대를 안했던 만큼

이 곳 청계천 메이탄은 그런점에서 나쁘지 않게

식사 마치고 온 가격에 딱 맞는 적절한 수준의

식사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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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중순... 한창 이태원에서 갑자기 확산된

중국발 신종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서 외출도 자제하고

회사 - 집 라이프가 계속 이뤄지던 어느날

공허한 마음을 맥주와 기름진 음식으로 달래고 

위장에 탈이나서 1차로 갔던 김포공항의료센터에서 위염..

그리고 토요일날 집근처 내과에서 위가 부었다...ㅠㅠ

청천벽력의 소식... 이걸 어찌한다냐...



결국 다녀온 곳은 조금 거리가 되지만 

집에서 멀지 않은 동묘역에 있는 죽 전문점 

본죽에서 식사를 하고온 이야기이다..


그러고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

할아버지 할머나가 살아 계셨을때 

가끔 이 곳에서 전복죽이라던가 그런걸 좀

사다드렸던 기억이 말이다.


세상에 널리고 널린 맛집을 뒤로 하고

거동이 힘들고 당신들 몸이 안좋아서

이제는 돌아다닐 수 없어서 죽같은 것으로

식사해야 하는 상황이 참...



참으로 다양하게 응용한 죽들이 많다는 것이

프렌차이즈 죽 전문점인 본죽의 특성이라고 

해야할까 모르겠다.


원래 필자도 그렇고 살아 생선의 

할머니도 그렇고 곧이 아파죽어도

죽은 손에 안댔던 사람인데 필자도 확실히

나이가 들은것인가 아니면 위장이 지친 것인가...


결국 안먹겠다고 그러면서도 결국 죽으로나마

식사를 해야 하는 이 슬픔....

배도 고프고 뭔가 맛있는것을

먹고싶은데 별수 없지...







자그마한 홀에서 먹는 죽이란...

그래도 병실.. 아니면 집에서 외로이

죽을 호로록 호로록 하는것보단

나는 건강한거란 생각을 그나마라도 

가져야 할 듯 하다...


죽이라는 음식이 참 그렇다...

별식이라기 보다는 몸이 안좋은

사람들에게는 음식 넘기기가 힘든...

아니면 음식을 넘기면 안되는 사람들에게는

어찌보면 구원의 존재라고 해야할까...



알기로는 원래 교회 계열에서 창업을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느샌가 굉장히 큰 프렌차이즈 전문점으로

탈바꿈되었고 교회의 냄새도 거의 없었다.


그래도 나름 프렌차이즈라고 참 다양한 방법으로

죽을 제공하기도 하고 그 뿐만 아니라

오징어초무침하고 장조림은 필자가 아팠을때

먹어봤던 기억에도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반찬도 따로 팔고 있었다.



에... 원래 필자가 먹고싶었던

낙지김치죽은 아버지가...

필자는 새우죽으로...

위염이라는 죄명으로 결국 자극적인 것은

안된다고 다들 말리고 그나마 좀 덜 자극적인 것으로 선택...



그리고 쇠고기 야채죽...

사실 쇠고기야채죽은 인스턴트로도

맛볼 수 있는 음식 아닌가?


그래.. 저 반찬...장조림과 오징어 초무침

굉장히 맛있었던 기억이 남는데

역시 조금이지만 제공된다.


한창 회사에서 아픈데 식사는 해야하고

맛있는 거 먹고 싶은데 먹지도 못할때

눈물을 흘려가면서 회사 근처 마트에서 

죽을 사와서 혼자 책상에 우두커니 앉아

훌훌 한숟가락 호로록 했던 슬픈 기억이 난다....


역시 제 아무리 죽이 양이 많다한들 

죽은 죽이다. 역시 필자는 죽이랑은 잘 안맞나...








아파도 허세샷 찍는다고

끙끙대며 호로록 호로록 거리면서도

별것도 아닌 죽에 한입샷을 찍는

저 굳은 심지...


참 안쓰럽다 못해 짠하다...ㅠㅠ

쇠고기 야채죽은 뭐 쏘쏘....

말그대로 애기들도 먹기 좋은 수준의

속 편한한 수준...


이러니까 아파도 만만한 외식

죽 전문점에서 죽 한그릇 먹는게

딱 맞는다는 것이 그 이유인듯 하다.



그리고 이 곳 본죽만의 시그니쳐 반찬

장조림과 한숟가락...

그리고 필자의 죽인 새우죽...

쇠고기 야채죽보다 조금 더 감칠맛이 나는

느낌이 들었다. 


쇠고기 보다는 역시 새우가 더 좋았다.

필자 입장에서는...


죽이 사실 맛이 없을 수도 없고

엄청 맛있어봐야 자극적이지 않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웰빙식과 

같은 의미인지라 딱히 뭐라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어찌됐건 아플때의 나름 비싼 구원투수와 마찬가지인듯..


오지야죠스이 같은 것을

먹고 싶다고 한들 그건 전골요리니까

제쳐두고.. 아파도 청춘이다를

외쳤던 그 작가가 생각이 드는데

엄훠!? 아프면 병원을 가고 죽을 먹어야지

무슨 청춘이야!? 배고파서 죽도 못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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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역. 일명 대학로 라고 더 많이 불리우는

이러한 한때의 영광만 남아있던 거리는 

코로나의 여파도 있지만 홍대, 이태원, 강남 등의

더욱 더 핫한 거리일색으로 인하여

지금은 그 명맥마저도 못추리는 초라한 번화가가 

되어버린 그러한 장소가 되어버린 대학로.


그래도 가끔은 집 근처에서 제일 가깝고

맘편하게 다녀오기 좋은 장소이니 만큼

간만에 지난 코로나의 무서움도 다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소소한 모임을 가져보도록 하였다.



혜화역 4번출구에서 대명거리로 가지 않고

혜화동 로터리로 지나면 조금은 오래된 듯한 느낌의

프렌차이즈인 비어오크가 있다.


십수년전에도 다녀왔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건재하다.

그 옆에 있던 주막집은 없어졌고

프렌차이즈 치고는 나름 맛집으로 불리는건지

아니면 분위기 때문인지 여전히 건재하다.


이 날은 이 곳에 다녀왔다.



메뉴는 조촐한 구성.

장작 바베큐 치킨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리는 양념이 되어있는 숯불 모듬 바베큐로 주문.

그리고 언제나 생맥주로.


4월 중순이었던 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더웠던 기억이 나는 그 시기.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된다고 해도

해외 유입은 계속되고 있으니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생각만 가득할 뿐이다.







술은 뭐 위에서도 언급했다 시피 생맥주로 시켰는데

여기만의 특징인 주석잔 생맥주가 존재하고 있다.

주석의 특징인 조금 더 차갑게 해주는 역할이라고 하지만

어차피 목구멍으로 넘어가는거 똑같다고

그냥 생맥주로 선택하는 우리의 평범함.



그래. 노포였다면 샐러드가 아닌

저 케찹과 마요네즈만으로 이뤄진 

양배추 사라다가 나와야 진리이다.

샐러드가 아니라 사라다이다.


옛날에 퇴근길에 사오시던 그 치킨속에는

플라스틱 통으로 된 양배추 사라다가 

꼭 있었다.


백화점 쇼핑센터도 아녔는데

종이 박스에 담겨져 있는 맛집 포스

폴폴 풍기던 통닭 봉다리.


물론 필자는 어렸을때 채소는 손도 안대던

어린이 입맛이었지만 역시 입맛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변하는 법인지

양배추가 없으면 뭔가 섭섭하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리고 바로 나온 숯불바베큐 모듬구이



조금 더 근접해서 찍어본 사진.

숯불에서 구운 치킨을 매콤달콤한 양념에

마카로니와 떡. 그리고 스위트콘이 들어간 구성이다.


참...별것도 아닌데 참 생각나게 만든다.

이거 하나에 맥주 한잔... 올킬하기 딱 좋다.



역시 불에서 지글지글 익혀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소스가 아주 그냥

부글부글 끓어올라오게 만드는 게 

술을 그렇게 마시고도 또 입맛을 돋구게 만들어준다.

부글 부글 끓어오르는게 매울거 같지만 그렇게

매운 느낌도 없고 딱 좋다.







언제나 그렇듯이 치킨 한입샷

그리고 떡도 한입샷.

그리고 맥주 원샷...은 어렵고

한잔 콸콸콸....


컵이 얼음처럼 차가우니 맛이 없을수 없고

안주가 푸짐하니 달콤 매콤하고 눈도 즐겁다.

맛집이 뭐 별거인가... 시원하게 맥주 한잔

콸콸콸 드링킹하고 왁자지껄 수다 떨면 그게 바로

인생 아닐까...


역시 덩치들 좋은 애들이라

이정도 한판 싹 다 넘겨버리는건

어렵지 않은듯 하다.


나름 오래된 가게이고 유명 배우들

싸인도 많지만 그것보다는 뭔가 수수하고

굉장히 오래된 듯한 느낌인데도

꾸준히 유지하는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모처럼 시원하게 한잔 했더니 기분 좋았던

하루의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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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일본 최대의 스시 프렌차이즈 스시로의

한국 진출 지점 중 하나인 청량리점의 

방문으로 굉장히 실망했던 후기를 남긴적이 있었다.

https://m-nes.tistory.com/764


솔직한 심경으로 스시로는 한국에서 만큼은

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긴 했지만

그래도 한번 정도는 더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징크스 한번 깨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다른 지점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미아사거리 현대백화점 미아점

9층 식당가에 있던 스시로.

그밖에 다양한 식당 브랜드들이 모여있었다.


과거에 이 곳에서 먹었던 김치우동이 그리웠긴 했지만..

나름 필자의 맛집이었다.


지금은 리뉴얼되어서 없어졌나보다..

이상스럽게 롯데가 겹치면 음식 퀄리티가 현저히 저하됐었는데

현대가 끼면 그래도 나름대로의 보상심리를 얻을 수 있을까?




메뉴구성은 지난 청량리역 스시로랑

큰 차이는 없었다. 가격 또한..

다만 저 초밥들을 다 뜯어보면 그 초밥이 그 초밥이고

조금 응용만 한거 뿐이라 먹던것만 먹는다는게...








내부는 역시 신생매장이라서 그런지

지난 청량리점과 비교해봐도 조금 더 넓고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건 일단 다 제쳐두고라도 초밥의 맛이

떨어진다면 그건 당연히 죄악 아닐까?




일본의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진출한 기업들 중에서 의외로 지금까지

잘 버티는 기업이 많긴 해도 실패해서 나간

기업의 수가 더 많을 정도라고 한다.


그 만큼 제 아무리 한국에서 마이너스식 현지화를

한다면 일본 여행을 좀 다녀왔던 사람들의 인식속에

그 가격대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그 이미지를 잊고 다시는 안찾고 현지에서

가끔 사먹고 말지라는 생각을 갖게끔 한다.


외식기업들은 그런 걸 꼭 잘 생각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한국만 오면 마이너스화 시킨단 말이지..



그래.. 이런 녹차 가루에 뜨거운 물 붓는건 잘했다 치자.

락교랑 초생강 제공...이건 요즘 다들 똑같고..


다만 일본에서의 스시로는 환율을 감안해서 그런건지

조금 더 비싼축에 속한다.


물론 100엔당 970원대때는 오히려

한국이 더 비쌀데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청량리역 스시로에 비해서 터치감도 좋고

화면도 크게 손상되지 않은 느낌의 태블릿형 자동 주문 메뉴판

지난 악몽을 1차적으로 깨준다.


여기서 조금 안도의 한숨을 쉬고 롯데가 잘못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렇게 무념무상의 마음으로 뜨거운 물을 붓고

녹차 가루를 확 풀어서 먹기전 입을 헹궈준다.



여기도 별도의 개인 주문용 트레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까지 기업 프렌차이즈형 회전초밥 문화가 자리잡지 않아서 그런지

직접 가져가서 먹는 미리 만들어진 초밥에 

주문한 초밥이 같이 나오는 방식이다.


정말 메뉴가 밀렸을때 누가 뺏어가도 모를 정도..

이건 신규지점이니 만큼 조금 개선했어도 좋았을텐데 말이다.



초밥은 전체적으로 연어와 흰살 생선 계열인데

히얀하다... 일본기업이라서 그런가?

우리나라의 양식으로 자란 광어들의 맛이

얼마나 좋고 저렴한데 여기서는 광어의 값이 너무 비싸다.


비단 스시로 현대백화점 미아점 만의 이야기는 아닐듯 하다.

다른 지점들도 분명 가격은 똑같을테니 말이다.


이런거쯤은 현지화 시켜도 좋은데 말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붉은살 생선보다 흰살생선의 가격이

조금 더 비싼건 사실이지만 한국은 그와는 반대의 상황이니까 말이다.



근데 ㅋㅋㅋㅋㅋㅋ

참치도 비싸다...

뭐 부위가 비싼 부위니 만큼 가격은 감당해야 하지만..

이런저런 따져보면 사실 먹게되는 종류는 한정적이게 된다.


그렇게 몇개를 주문하고 나서 필자가 주문한 메뉴가

가까이 트레이쪽으로 오면 벨이 울리면서

받아갈 준비를 하라고 안내를 해준다.


합리적이면서도 합리적이지 않은

한국판 스시로의 분위기..



오죽 나도 정신이 없었으면 움짤

거꾸로 재생을 해버렸다...

이게 바로 저렴한 것만 찾는 가성비 맛집 헌터의 비애..


어찌됐건 저렇게 평소에 돌아가는 초밥과 

같은 트레이에 필자가 주문한 음식이 같이 나오는 

방식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거 뿐이다.



우선 연어부터 시작해본다.

연어 양파샐러드부터 해서

생연어 초밥.


생연어초밥은 2피스인줄 알고

주문했더니 이런....


한피스씩 나오는 것이었다.


역시 사진을 똑바로 보고 설명서를

똑바로 읽어야 하나 보다.



그 다음 한번은 먹어줘야 하는 초새우

와규초밥


사실 이런데서 먹는 와규초밥이 얼마나

맛있겠냐고 하겠지만 의외로 맛있다.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식사 방식에서도 나온다.

초밥집에서 나오는 함박 초밥이 맛있겠냐고

비웃었지만 너무 맛있어서 반전이었다는 걸..



그리고 약간의 아부리된 연어

그냥 연어초밥 3피스짜리.

이렇게 주문해서 먹고 보니까

먹던걸 또 먹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일본에서도 초밥집 가도

먹던것만 먹게 되니까 신경을 잘 안쓰긴 하는데 말이다.







그리고 왠만한 사람들에게는 생소하지만

가쓰오 초밥. 그리고 익히 유명한 계란말이 초밥


과연 계란말이는 어디서 공수해 온 것일까..

가쓰오는 사실 향이 좀 역해서 싫어하는

사람들은 극도로 싫어하는데 필자는 그 역한 향이

너무 좋았기에 주문했는데 향이 그리 쎄지는 않았다.



그리고 한번은 먹고 싶어서 제일 싼 참치 등살 초밥

게살 군함말이 초밥.


그러고 보니까 지난 청량리역 스시로에서 먹었던 것 

보다는 더 많이 먹는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심지어는 이런것도 주문했다.

스탠다드 하지만 국수를 좀 먹고 싶다고 주문한 우동

뜨끈뜨끈한 우동 국물에 초밥은 안어울릴 수 없는 

조합이기 때문이니까 말이다.



어찌됐건 이날도 한입샷을 안남길 수는 없었지.

초밥의 생명은 네타라고 불리우는 

생선도 중요하지만 샤리도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그 만큼 밥의 중요성이 얼마나 절실한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우동도 한입샷 호로록~

여기 우동...참 국물 좋았다.

가쓰오 향이 은은히 나는게 일본식 레시피를

쓴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못찍었던 날치알 군함마끼

한입샷으로는 남겨놨다.


이런 기업형 초밥과 관련된 일본 TBS방송에서

나왔던 것을 보면 얼마나 한 지점지점 마다

관리가 중요한지 잘 나오는데 청량리점에 비해서는

나름 좀 관리를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렇게 잘 먹고나서 계산요청을 하면

이렇게 태블릿에 나온 메뉴를 한번 더 확인을 하고 그릇수

계산해서 그 계산서를 기반으로

정산을 하는 방식이었다.


그릇별로 가격대가 다 다르기 때문에 가격을

외운다는게 쉽지 않을텐데 흠...



어찌됐건 이 날 다 먹은 초밥 및 음료수

우동의 양은 대략 이러하다.


뭐... 3명 기준으로 이정도면 큰 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은근히 많이 먹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최소한 청량리역 스시로에 비한다면

이 곳 미아사거리역 현대백화점 미아점 스시로는

그래도 어느정도 품질 관리를 하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생선은 나름 좀 관리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과연 초창기라서 그런건지 그 맛이 계속 꾸준히 유지될 지

앞으로도 지켜봐야 겠지만 최소한 지난번에 다녀온 

최악의 초밥 맛은 비켜간 수준이었다.


이래서 지점간의 편차는 무시할 수 없나보다.

프렌차이즈형 맛집이 이래서 직영으로 해도

매장 관리가 잘 안되면 무용지물이니 말이다.


코로나 때문에 초밥이 좀 무서울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뭔들 어찌하리오..


나름 징크스는 좀 깨고난 느낌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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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거나 PC를 새롭게 업그레이드를

하는 분들이 요즘들어서 꽤나 있을것이라 생각도 든다.

그 중에서는 정품 윈도우 라이센스를 보유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그게 아니면 라이센스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간혹 있을것이다.


보통의 새롭게 컴퓨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아래의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다.




-. 윈도우 라이센스 구입

-. 윈도우 ISO를 다운로드 받은 직후 USB 혹은 CD로 굽기

(바로 윈도우 USB만들기 기능은 속도가 

굉장히 느리며 시간도 10시간 이상 소요됨)


그게 아닌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은

한가지의 추가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 이전의 컴퓨터의 윈도우 라이센스를 CD-KEY 제품키 확인 

-. 윈도우 ISO를 다운로드 받은 직후 USB 혹은 CD로 굽기


오늘은 두가지를 알려드릴려고 한다.

윈도우 라이센스 구입은 요즘에 워낙 싸게 파는 사람들이 많기 떄문에

딱히 알려드릴 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윈도우 ISO 다운로드 download windows ISO file




아니 이게 뭐라고 별것도 아니고 그냥 

마이크로 소프트 윈도우 사이트 가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호들갑일 것이다.


사실... 시간이 금과 같은 요즘 시기에 

윈도우 ISO 다운로드를 시도해본

사람들이라면 왜 이러한 항목을 

따로 적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링크는 바로 아래쪽의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ISO


토렌트 및 다른 해외사이트를 

거쳐서 다운로드 받아도

무관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는건 똑같다.


필자가 추천하는 windows 10 윈도우10 iso 다운로드 방법은 간단하다.


1. 가급적 ISO 다운로드는 잠자기 직전의 야간에 시도하도록 한다.

2. 위의 링크에서 다운로드를 시도한다.

(추가 : 최근에 미디어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일원화 되었으니 가급적 ISO만 받도록 하자)

3. 통상 다운로드에 대략 5~6시간 정도가 

소요될 수 있으니 아침에 기상직후 컴퓨터를 끄거나

윈도우 예약 종료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을 시도하도록 한다.


사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윈도우 ISO 빠른 다운로드 방법이니 그런 포스트는

결국 어그로 성이며 실제로 빠른 링크라고 

소개하면 위의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를 재링크한

미러링 수준의 링크이기 떄문에 

똑같이 오래걸리는건 다름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설치된 정품 인증 윈도우10 제품키 프로그램없이 CD키 확인 방법


보통 새롭게 라이센스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아닌 기존의 라이센스 보유자들이

새롭게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PC로 

구입하는 경우는 기존에 사용하던 PC의

라이센스 제품키를 확인해야 쓸데없이 큰 돈들여서 

CD키를 구입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본인이 사용중인 윈도우 8 이상의 

라이센스 제품키를 확인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windows 8 , 8.1 , 10 에서만 적용 가능. 윈도우10 권장 방법)

(MAK키 확인 불가능)


1. 본인이 확인을 원하는 제품키 CD키가 있는 기존

PC에서 메모장을 실행한다.


2. 아래의 내용을 복사한 뒤에 

메모장에 붙여넣는다.

(복제방지를 위해 우클릭이 안되는 

분들을 위해서 하단에 별도 파일 첨부함)

Option Explicit


Dim objshell,path,DigitalID, Result
Set objshell = CreateObject("WScript.Shell")
'Set registry key path
Path = "HKLM\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
'Registry key value
DigitalID = objshell.RegRead(Path & "DigitalProductId")
Dim ProductName,ProductID,ProductKey,ProductData
'Get ProductName, ProductID, ProductKey
ProductName = "Product Name: " & objshell.RegRead(Path & "ProductName")
ProductID = "Product ID: " & objshell.RegRead(Path & "ProductID")
ProductKey = "Installed Key: " & ConvertToKey(DigitalID)
ProductData = ProductName  & vbNewLine & ProductID  & vbNewLine & ProductKey
'Show messbox if save to a file
If vbYes = MsgBox(ProductData  & vblf & vblf & "Save to a file?", vbYesNo + vbQuestion, "BackUp Windows Key Information") then
   Save ProductData
End If



'Convert binary to chars
Function ConvertToKey(Key)
    Const KeyOffset = 52
    Dim isWin8, Maps, i, j, Current, KeyOutput, Last, keypart1, insert
    'Check if OS is Windows 8
    isWin8 = (Key(66) \ 6) And 1
    Key(66) = (Key(66) And &HF7) Or ((isWin8 And 2) * 4)
    i = 24
    Maps = "BCDFGHJKMPQRTVWXY2346789"
    Do
       Current= 0
        j = 14
        Do
           Current = Current* 256
           Current = Key(j + KeyOffset) + Current
           Key(j + KeyOffset) = (Current \ 24)
           Current=Current Mod 24
            j = j -1
        Loop While j >= 0
        i = i -1
        KeyOutput = Mid(Maps,Current+ 1, 1) & KeyOutput
        Last = Current
    Loop While i >= 0
    keypart1 = Mid(KeyOutput, 2, Last)
    insert = "N"
    KeyOutput = Replace(KeyOutput, keypart1, keypart1 & insert, 2, 1, 0)
    If Last = 0 Then KeyOutput = insert & KeyOutput
    ConvertToKey = Mid(KeyOutput, 1, 5) & "-" & Mid(KeyOutput, 6, 5) & "-" & Mid(KeyOutput, 11, 5) & "-" & Mid(KeyOutput, 16, 5) & "-" & Mid(KeyOutput, 21, 5)
  
   
End Function
'Save data to a file
Function Save(Data)
    Dim fso, fName, txt,objshell,UserName
    Set objshell = CreateObject("wscript.shell")
    'Get current user name
    UserName = objshell.ExpandEnvironmentStrings("%UserName%")
    'Create a text file on desktop
    fName = "C:\Users\" & UserName & "\Desktop\WindowsKeyInfo.txt"
    Set fso = CreateObject("Scripting.FileSystemObject")
    Set txt = fso.CreateTextFile(fName)
    txt.Writeline Data
    txt.Close
End Function


test.vbs


3. 위의 내용을 test.vbs 라는 

이름으로 파일 저장을 하도록 한다.

(반드시 파일형식은 모든파일로 지정! txt금지!)


4. 저장한 test.vbs파일을 바로 실행하면 

본인이 확인해야 할 제품키가 

안내 메세지로 바로 띄워지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할 것이다.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컴퓨터 업그레이드 PC 교체 직전의 

윈도우 운영체제 정식 라이센스 CD키 제품키 

혹은 윈도우 10 설치 등의 딜레마에서 

어느정도 나마 해소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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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발 신종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여행도 거의 반정도 접고 하루하루 일에 쩌들어서

직장 아니면 집에서 히키코모리 마냥 젖어있는 요즘

생각해보면 지난 겨울에 비록 혼자 드라이브는 아녔지만

의외로 한번의 악몽을 잘 이겨내게 해줬던 강화도의 이야기..


이상스럽게 필자는 강화도랑 궁합이 안맞았는지 고생했던

기억만 가득해서 별로 선뜻 가고싶은 생각을 가지지 않는

지역이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지난 식당 후기에 이어서

꽤나 괜찮았던 기억을 남기었기에 올려본다.



서울에서 그 밀리디 밀리는 김포를 거쳐서 나가야 하는

인천광역시라고 하지만 인천광역시 시내는 

조금도 밟지않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그것도 외딴섬까지 들어가야 하고 그 섬에서도

꽤나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석모도에 위치한 곳



어서오시겨 강화?

큰 강화군 섬과 더불어서 그 섬을 거쳐

세번째로 큰 섬인 석모도...

그 섬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거의 2시간 정도..

특히나 김포 한강신도시의 여파로 이제는

엄청나게 밀리는 동네이기 때문에 쉽사리 엄두도 안내는

동네였지만 오늘 갈 곳은 그 기억을 송두리째 잊어버리게 만들어젔다.




저 멀리 보이는 사찰처럼 보이는 건물...

바로 보문사이다.

흔히 보문사라고 하면 서울 성북구 보문역에 있는 보문사와

이쪽의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보문사를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바로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위치한 보문사에 다녀온 이야기.


우선 문화재이기도 하고 문화재 유지보수 비용으로

입장료를 받고 있다.


성인기준 1인당 2천원

청소년(중고등학생) 1500원

초등학생 1000원


단체할인이 별도로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

혹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복지카드 소유자 또한 무료 입장 가능.







사실 필자는 조계종 소속의 불자가 아니기 때문에

무료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과거에 조계종 수계를 받아서

수계증이 있긴한데 그 수계증이

어딜로 사라졌는지 지금은 알 길이 없는 상황...


사실 딱히 문제는 없기도 하고 이 정도 돈이야...

문화재 유지보수 및 불교 발전을 위한거니까..


비록 불교가 아닌 기독교, 가톨릭...

그 외의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단순히 종교가 아닌

마음의 힐링 및 자연경관 구경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경건한 마음으로 걷는...다기 보다는

의외로 가파른 언덕..

체력이 좋은 사람들도 깔딱깔딱 숨이 넘어간다고.




조금 걷다보면 드디어 웅장하고 저런 언덕에

어떻게 사찰을 지을 생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우두커나 세워져 있는 본당과 별당들...

그리고 법당에서 울려퍼지는 반야심경과 관세음보살...


불자 절반... 일반 관광객 절반...

나는 과연 어느쪽에 속하는걸까..




저리 보이는 석상이어도 저 안에는 이미

입적하신 스님들이 모셔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필자도 나이롱 수준인지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찌됐건 굉장히 의미있는....에....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넘어가자...





드디어 보이는 저 본당...

저 본당의 계단을 걷다보면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보문사의 필수코스라고 하는데

사실...불교의 가르침이 욕심 부리지 말고 무에서 태어나

무로 돌아가는것이라고 하거늘 소원은 결국 욕심인데...








여러가지로 의미를 되새기고 익히면서 감상하면서

그와 동시에 주변의 경치도 구경하고 싱그러운 공기도

같이 만끽하면서 즐긴다면 참 좋을텐데

지금의 환경은 참...그게 안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래도 잠시나마 여유로울때 다녀온 강화도 보문사는

그나마 답답했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느낌이다.



저 멀리 보이는 서해안의 바다 모습..

저 멀리 보다 보면 안개는 끼어있지만

바로 필자가 극도로 혐오하는 시설 중 하나인

석모도 해수온천이 존재하고 있다.


온천이라면서 일일 입장인원 제한에

결국 이래저래 모든걸 다 실패하고

집에 왔던 악몽이 떠오른다.


분명히 얘기하건데 강화도 석모도에 온다면

온천은 꿈깨자.


솔직히 해수온천이라 물이 그렇게 깨끗하다고

하기도 어려울테니 말이다.

(괜한 심술)



드디어 대망의 저 산 꼭데기에 위치한 마에석불까지

올라가는 계단이다.


체력이 좋은 사람들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생각외로 그렇게 멀지도 않고 운동이다

생각하고 다녀온다면 분명 인천 강화도 보문사의 정기를

제대로 받고 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희망하는 마음으로

가벼운 절도 하고 지나 가본다.




대략적으로 꽤나 많은 계단으로 체력이

버티지 않는 사람들은 조금씩 힘겨워 할 듯한

강화도 보문사 내에서 마의 코스라고 불리우는

마에석불을 만나러 가는길.


원래 좋은 기운을 만나고 싶다면 에너지를 그만큼

투자해야 하는것이고 공짜로 얻는 것은 없다고 하니

감안은 해야하지 않을까...


누구나 편안하게 올라간다면 그것이

진짜 욕심이 아닐까...



청동으로 짜여진 용의 청동상이 바로

마에석불 인근까지 다 왔다는 의미가 된다.


가뿐 숨을 몰아쉬고 추운날의 기운도

움직여주니 땀을 신나게 흘리면서

헥헥거리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시원한 바람으로 바뀌어주니 혹시라도

감기라도 걸리는건 아닐까 걱정하면서도

내심 땀흘려 올라온 내 자신에게 자화자찬을 해본다.




확실히 아래에서 보는 서해안의 모습과 위에서 보는 서해안의 풍경은

너무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윗공기가 이렇게 맑았나 싶을 정도이다.

이 정도라면 여유롭고 차만 안막힌다면 

강화도로 혼자 드라이브...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아... 대신 석모도에서는 보문사 구경만 하는 것으로.

석모도 해수 온천은 절대 싫음!







저 위로 보이는 등불들.. 저 등불들을

설치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쏟고

힘을 들였을지 안봐도 블루레이 비디오다.


보문사 자체에 올라오는 것도 힘이 들지만 거기서 또 계단만을 의존해서

마에석불에 소원등을 설치하기 위해서

언제나 자원봉사 혹은 일을 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깃들었는지 알 수 있다.




마에석불좌상...

어떻게 이 높은 산골에 

석불좌상을 새겨놓을 생각을 했는지

참 대단할 따름...


석굴암은 경주에서도 보고

서울 보문사에서도 많이 봐왔기에

사실 감흥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참 대단하다고 밖에

말을 못할 정도이다.


강화도 보문사의 백미인 마에석불에 절도 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본당인 대웅전에서 측면으로 바라보면

만날 수 있는 엄청난 갯수의 부처님 석상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에 본인의 이름을 걸어서 등불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을듯 한데 꽤나 비쌀듯한 느낌...

그리고 굉장히 볕도 잘들고 정말 웅장하기 그지 없었다.



마지막 석탑...

저 안에는 입적하신 스님들을

모시고 있는 석탑이다.


가벼운 절과 함께 보문사의 짧지만 새롭고

싱그러운 풍경도 만끽하고 다시 석모도 초입으로 내려왔다.


알다시피 이 곳을 접근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자동차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버스나 각종 택시 등의 대중교통으로의 이동은

사실상 체력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은 무리가 될 수 있고

택시는 비용이 비쌀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자가용 혹은 렌트카로 이동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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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여파라고 했지만

지난달은 정말 집에서 거의 반강제 아닌

자가격리 수준으로 찌질한 삶을 살았던거 같다.


물론 조금 나아졌다고 모임을 가져보려고 노력하지만

역시 나이를 좀 먹으니까 다들 몸사리는게 확실히

눈에 훤했다...


사실 신종코로나의 문제는

나이든 사람이고 어린 사람이고의 문제가 아닌

결국 모두의 문제이고 젊다고 더 금방 회복하는 것이 아닌

활동성이 좋기에 오히려 금방 더 악화된다는 것을 왜 모를까..


어찌됐건 조금은 두려움을 무릅쓰고

지난달에 너무도 한잔 하고 싶었기에

간단하게 한잔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당역에 있는

술집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사당역 경기도 버스 타는쪽이 몰려 있는 라인의

번화가에 위치해 있던 신셰프 양꼬치 훠궈.

사실 블로그를 검색하고 다녀온 곳이라

무한리필이 전문적인것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우리는 많이 못먹을 거 같기에 단품으로도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다녀온 곳이다.


사실 블로그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은

블로그 필자가 맛있었으면 맛집인 개념인것이라

입맛의 편차가 당연히 있을수 밖에 없으니

뭐 내가 먹어봐야 아는거 아닐까..



메뉴판은 요래요래...

다행이도 단품요리도 판매하고 있었다.


오리지널 중국요리는 못드시는 선배분도

양꼬치만큼은 꽤나 먹을줄 안다고 하기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양꼬치와 소맥을 말아먹기로 결정.







특이하게도 사당역 인근에서

이렇게 무한리필을 하는 곳은 처음본거 같다.

1인 기준 21900원.


물론 2인 이상이라고 하는데

왠만한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해주는 느낌이었다.

다양하게 많이 먹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듯 하지만 필자같이

많이 먹질 못한다면 조금은 피하고 싶은것도 당연할듯 하다.



뭐 제일 기본적인 찬거리인 설탕에 볶은 땅콩

양꼬치가 맛없으면 설탕에 볶은 땅콩 맛집 소리 듣는거니까

일단은 양꼬치를 구워봐야 아는거고

특이하게도 찍어먹을 중국식 향신료는 별도로 테이블에는

없었으며, 다 먹고 떨어지면 

일일히 달라고 해야하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했던 양꼬치와 양념 양꼬치

양념을 적극 추천해주길래 양념도 한번 시켜봤다.

양념은 과연 무슨 맛이날까..



양꼬치는 모름지기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구워주는 이 재미 아닐까?

움짤도 따로 찍어봤으니 걱정말지어다.

다 익으면 이렇게 올려주고 올려주고.


그런데 옆 테이블은 무한리필을 시켰는데 갈비도

좀 나오고 다양한 메뉴가 나온다.

아...단품이라고는 하지만 뭔가 좀 초라해지기 시작한다.



연기촤아아악 지글지글...

그리고 숯불쪽으로 떨어지는 양고기의 기름..

그리고 익어가는 양꼬치 한개피들...

돌아가면서 구워지니 손을 쓸 필요가 없다.


기발한 아이디어다.

이렇게 옛날에는 없었던 주방기구들이

대세가 되어서 많이들 사용하니 좋긴 좋은데

그런 대세속에서 다들 무한리필을 시키는데

우리는 단품을 시켰더니 갑자기 급 후회가 밀려온다.







마! 누가 뭐라하던 한입샷은 찍고!

푸념을 하던 말던 해야하지 않겠나?


잘익은 양꼬치 한개피소맥 한잔.

그리고 향신료도 콕콕 찍어서 위장에

양 한마리 카펫 깔아주기.


확실이 양념 양꼬치가 왜 맛있는지

알 듯한 느낌이었다. 감칠맛이 확 올라왔다. 

아..이러면 양념 맛집되는거 아닌가..


다만 역시 단품으로 먹고 그러다 보니까

시간이 얼마 안됨에도 후다닥 고기가 떨어졌다.


뭔가 더 시켜먹고 싶었고 호기심이 

생기긴 했는데 이미 무한리필은 지나간 티켓..

나중을 위해서 한번 무한리필도 

도전 해봐야할 듯한 느낌이다.


무난무난하게 먹었던 곳이었던

사당역의 신셰프 양꼬치 훠궈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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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가 이렇게 저렴한 곳이 있을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지난 하얀집 2호점 포스팅도 그렇지만

오늘도 그런 가격 저렴한 곳이다.

특히 TV조선에서 허영만이 맛집이라고 돌아다니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곳이라고 하는데 일단 가봤다.



세운상가 스타일의 건물이 있는 도로 옆에 자그마하게 자리잡은

굉장히 허름한 골목의 인현시장에 있었던 통나무집


정식명칭은 인현분식이라고 써 있었다.

정말 엄청 허름하디 허름하고 찾기 어려운

골목에 위치해 있었다.

서울 충무로역 바로 앞인데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허영만 하면 만화책 타짜도 생각나지만 특히

드라마로도 나왔던 식객이 생각난다.


그만큼 허영만이 나오는 프로그램 중에 맛집 탐방이

많았었는데 여기도 그 중 하나로 꼽혀서 나왔던 곳인데

여기는 2만원짜리 메뉴가 인기라고 한다.


그래서 그 메뉴로 주문을 하였다.


아니...근데...여기도 술 가격은 안붙어 있었다..

충무로 특징인건가...


같은 서울인데 왜 이런거지...?

지난 포스트의 하얀집도 그러더니만...

나 이거참....이러면 술 계산 어찌하라고...?



내부 모습이 대략 요러하듯이 가건물

형태의 위치에서 식당을 하다보니까

다소 허름해서 조금은 꺼림직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당들이 그런거 따지랴?

그 분위기에 맞춰서 술마시면 되는거 아닌가..


근데...화장실은 좀 불편하긴 하더라...ㅎㅎ



일단 한잔의 맥주를 빨고 시작을 해보자.

필자와 간수만 마신 맥주...같이 중간 합류한

열혈 라이더 복지부 선생은 자전거 떄문에 술은 일단 자제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1차적으로 나온 2만원짜리 세트메뉴

첫번째 메뉴가 나왔다.

순대 조금과 피꼬막과 머릿고기.

그리고 고구마와 콩자반과 무말랭이가 같이 있었던

조금은 특이한 조합의 메뉴가 나왔다.


주당들이 참 좋아할 만한 메뉴 조합인데

이게 참...내가 아직 어린애 입맛인지 아직까지

이 정도의 경지까지는 안 온듯 하다.







그리고 그 다음 타자로 나온 모듬전과 계란찜

이건 뭐 말할거 없이 술킬러들이다.

투박하지만 다양하게 나온 안주들...



조금 더 클로즈업해서 찍어봤다.

포실포실한 계란찜 술 한잔..

그리고 여러가지 손에 집히는 대로 

대충 서걱서걱 썰어 준 모듬전.


이건 뭐 술 좀 기량있다고 할 만한

주당들은 그냥 호로록 재낄만한 수준의 양이다.



그러고 보니까 이 곳이 어떻게 해서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을까 궁금해졌다.

아무래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푸짐한 안주가 한몫을 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서울에서 이정도 안주량에 가격대가 

이정도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할테니 말이다.



모듬전이야 뭐 누가 구워도 맛이 없을 수가 없고

머릿고기는 가격을 생각해봐도 이정도면

꽤나 훌륭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온 김치찌개.

오뎅이 들어간 수수한 느낌의 김치찌개인데

속풀이에는 제격이겠구나 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비싸지도 않고 안주도 푸짐했으니까 말이다.



대략 먹다가 찍었긴 했지만 2만원에 이정도 안주 규모라면

양도 많고 푸짐해서 정말 딱 좋아보였다.

분위기는 좀 아재느낌이 나고 허름하긴 하지만 그래도 

코로나로 인해서 조금은 주춤했는지 테이블은 꽉 차 있었다.






언제나 빼놓지 않고 올리는 한입샷으로 

마무리를 해본다.


다만 여기서 안주가 저렴하다고 술을 정신없이 먹다보면

술값이 안 써있기 때문술값을 정확히 인지하지 않으면

계산이 잘못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음료수 하나 맥주 한병으로 

끝내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2천원 정도가 더 붙어서

사람이 많다 보니까 정신없어서 그랬는지 일부러 그런건지

계산 오류가 나서 다시 계산하긴 했지만 말이다.


뭐튼 그런 사소한거 빼면 언젠가

한번 정도는 또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서울에서 이 정도 가격 정말 흔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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