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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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주전에 구매한 EVPAD PRO+ 를 꾸준히 사용하면서 가격대비 딸리는 성능과 더불어 해외에서 전송받아서 보게 되는 방식이다 보니까 속도 저하의 문제는 필연적인 문제인 듯 싶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http://m-nes.tistory.com/251) 구매하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사양은 정말 형편 없다. 말그대로 컨텐츠 이용권을 구매했는데 허접한 싸구려 셋톱박스가 같이 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그래도 어찌할까.. 말 그대로 평생 무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몇년째 꾸준히 장사하는 EVPAD니까 가격을 생각하면 할 말은 딱히 없다.


그렇기에 최소한이라도 덜 느리고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시청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두가지를 해야 하는데 두 번의 포스트로 나눠서 설명할 예정이다.



우선은 EVPAD APP STORE 라는 항목을 실행하여 EVPAD APP STORE에서 저 아이콘 모양의 APP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저 어플은 이러한 종류의 셋톱박스를 위한 전용 앱스토어이다. DangBei 라는 어플인데 중국어는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기에 일단은 저 항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실행을 하면 이러한 모습의 첫 인트로 화면이 나온다. 꼭 어플리케이션 샵 앱스토어의 느낌보다는 그냥 특정 프로그램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잠시만 기다리면 자세한 프로그램의 모습이 나온다.



이렇게 약간은 윈도우8 느낌이 확 감도는 앱스토어의 모습이 나온다. 여기도 은근 광고밭이다. 공산주의인데 이렇게까지 광고가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광고 덩어리이다. 어차피 여기 스토어도 중국어를 잘 알아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본연의 기능만을 생각하면서 상단의 빨간색 네모의 한자를 먼저 누른 후에 그 다음 몽키스패너 모양의 아이콘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그 다음 우리가 설치해야 할 메모리 정리 어플이 나온다. 이 어플리케이션설치하면 주기적으로 자동으로 메모리 청소를 해주고 캐쉬 데이터도 자동으로 삭제 해주기 때문에 느린 EVPAD PRO 에서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앱이다. 


이 앱을 누르면 각종 조건이니 뭐니 마구 뜨면서 설치 하겠다고 뜨면 무조건 설치하자.



설치를 하고 나면 응용프로그램, 혹은 데스크톱 항목에 이러한 모양의 아이콘이 나온다. 저 아이콘이 바로 메모리 정리 어플이다. 저 APP을 실행을 한다면..




이러한 모습의 이 띄워 지면서 메모리 정리사용 중인 메모리 용량을 표현한다. 이 후에 바로 사용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설정이 남아있다.




이러한 모습이 뜨면서 매번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주게 되는데 우리는 설정을 할 것이 몇가지가 있다. 맨 우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도록 하자.




누르고 나면 이러한 모습의 설정이 나오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런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닐 것이다. 무조건 이 방식대로 따라 한 후에 뒤로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이 것이 EVPAD 자동 메모리 정리 어플의 사용법 이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다소 쾌적하지는 못해도 이 어플 하나가 나름대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구입 문의 및 상담은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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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중국 광저우 사업자여행객을 위한 도,소매 무역업을 하는 분들이 많이 가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업을 위한 사람들이라면 한번 꼭 들러야 할 곳이지만 참 다이나믹한 지역다운 곳이다.


오늘은 잡화 및 악세서리, 인테리어 용품 등이 밀집되어 있는 완링광창이다. 위치는 이더루 쪽이다. 



숙소에서 이더루 까지 가기위한 택시. 우리가 탄 택시는 초록색인데 초록색을 타면 나름 조금은 안전하다는 소리를 살짝 들었으나 우리 입장에서는 뭘 해도 무서운 법.


특히 택시 안에 이런 철창이 있으니까 더욱 더 무섭다. 택시기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되려 납치당하는 느낌...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인 이더루에 있는 완링광창. 건물이 굉장히 컸다. 어림잡아도 거의 15층 짜리 높은 마천루의 느낌. 중국인 외에도 외국인. 특히 미국, 유럽, 아랍계열의 상인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저 여유로운 담배빵. 일본과 중국의 특징은 담배에 굉장히 관대하다. 



간판에 붙어있는 돌고래와 한자. 완링완구상가. 영어로는 원링크 인터내셔널 팰리스. 간판이 참 깔끔하다. 중국답지 않지만 빨간색은 역시 중국인 답게 참 좋아한다.



내부는 이렇게 엄청나게 에스컬레이터가 많다. 그것도 7층까지. 1층부터 7층까지가 모두 도매상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시간이 없을 정도이다. 


물론 초보 사업자라면 하나라도 빠트림 없이 더 많이 봐야 하는 것은 맞는 말이다.



1층에는 주로 완구, 악세서리 등등이 굉장히 많았다. 물론 스마트폰 관련 용품도 많았으며, 정말 왠만한 잡동사니는 다 모여있구나 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윗층에는 잡화 및 부자재. 그리고 인테리어 용품이 참 다양했다. LP 축음기에 중세 투구 갑옷과 의류 부자재. 



저렇게 다른 층의 모습을 봐도 전 세계의 필요한 물품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항아리디퓨저. 그리고 밀리터리 용품. 생활용품. 열심히 돌아다니면 배테랑 사업자의 눈에는 상품이 보이게 된다.



그리고 주변 광고판에는 물류 핸들링을 도와준다는 광고가 굉장히 많았다. 이런 것을 보면 참 공산주의 답잖게 광고가 참 많고 돈벌려고 어떻게든 사는 구나 라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시장 개방형 공산국가 다운 모습이라고 해야할까.





지하철로 가는 방법은 광저우 지하철 2호선,6호선 하이주스퀘어역에서 하차해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했다. 

완링광창은 오전 10시부터 개장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도 쇼핑 및 시장조사가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완구 및 생활용품, 인테리어 용품이 좀 더 많은 곳이나 일반 도매시장 대비 단가가 조금 더 비싼 측면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협상이 정말 중요한 곳이다. 쉬운 듯 어려운 상가일 수 있으나 광저우 자유 여행으로 온 사람들이라면 소량 구매할때 이만큼 편한 곳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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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는 누누이 얘기하지만 여행할만한 곳이라고 보기에는 좀 거리가 먼 도시이다. 나름 중국 내 3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지만 엄청난 마천루. 그리고 그 곳에 위치한 모든 도매시장. 그리고 넓기는 오질나게 넓은 규모로 사업자 무역, 도소매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쓰는 스마트폰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악세서리들의 모든 생산지는 중국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정도로 메이드 인 차이나는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오늘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문화공원역 인근 전자기기 및 관련 제품 도매상가신 아시아 국제 전자 단지의 소개 겸 간략한 모습이다.



한자로 신아주국제전자료성이다. 바로 이 곳이 신아시아 국제 전자 도매상가이다. 그 외에 주변에 다양한 전자 도매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사실 이 당시 방문 시간은 아침 10시. 중국인의 느긋함이란 여기서도 느낄수 있었다.



이렇게 아침 일찍 개업한 곳이 거의 드물었다. 상가 내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 관련 악세서리가 주류를 이뤘으며,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가 제일 많았다.


특히 당시 방문했던 시기가 아이폰X가 나오기 며칠 전이었는데 반해 벌써 아이폰X 관련 악세서리가 나왔고 유출본에 본떠서 케이스 만들었으니 사가라는 영어 문구가 은근히 보였다.


역시 대륙의 기상답다.



스마트폰 케이스 외에도 이어폰, 배터리, 이어폰, USB등등 오히려 가전제품 보다는 스마트폰 관련 부품이 더 많다는 느낌마저 드는 상가의 분위기이다.



그 외에 남방빌딩 전자상가가 있었다. 내부는 너무 뻘쭘해서 못찍었으나 아이폰 배터리 교체 및 메모리 용량 편법 교체 등등 사람의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있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일체형 배터리의 배터리 교체도 OK라고 했다. 아이폰 버젼별로 32기가에서 128기가로 용량 업 시키는 것도 미국 달러로 60불. 약 400~500위안이면 바로 해주는 듯 싶었다. 



문원 전자기기 상가.  이 곳에도 스마트폰 관련 악세서리가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중국 내에서 사용하는 산업용품들이 굉장히 많이 파는 듯 싶었으나 일반 사업자들 한테는 관심 없는 상품들일 수 있다.


혹시라도 방문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시장 조사차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는 방법은 광저우 지하철 6호선 문화공원역 (중국어로 뭉화꿍옌)이다.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바로 근처에 문화공원도 있기 때문에 문화공원 구경을 해도 좋으나 노숙자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하자.


방문을 원한다면 점심을 먹기 시작하는 12시 쯤 방문을 선호한다. 이때가 되어야 다양한 상품 및 상점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 : 중국은 구글맵이 안된다. 

가급적 바이두 지도를 받아서 사용하도록 하자. 

플레이스토어 에서도 검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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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으로도 다니는 곳이지만 사업자들도 굉장히 많이 다니는 곳 중 하나이다. 비즈니스 및 사업 다양한 목적으로도 방문하는 오사카. 자유여행 등 다양한 힐링 목적이라면 편안하게 온천도 다니고 그러겠지만 실질적으로 바쁜 사람들은 온천욕이니 유유자적이니 그런건 사치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뜨거운 물에 몸을 좀 담구고 피로를 풀고 싶을 경우가 생기는데 일본까지 다녀와서 온천 등도 못간다니 라는 한탄을 할 분들을 위한 온천 소개이다.


오사카 번화가 난바쪽에 위치한 니혼바시역 바로 앞 쿠로몬시장 내에 위치스에히로유 (末広湯 한국어로 말광탕)에 실제 방문 후 경험한 후기 및 소개이다.



굉장히 연식이 있어 보이는 듯한 느낌의 입구. 한자로 말광탕이라고 떡하니 써있는 단독채로 되어 있는 목욕탕.  연식은 있어보이지만 생각외로 내부는 나쁘지 않은 느낌. 정말 어릴적에 할아버지 손 잡고 다녔던 목욕탕 느낌 그대로라고 할 수 있다.




내부 사진은 당연히 못찍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홈페이지 내부의 사진으로 대체를 하지만 이 곳 목욕탕은 쿠로몬 시장과 역사를 함께 했다고 한다. 물은 천연 지하수로 한번 더 가열해서 온수가 제공된다고 한다. 정말 딱 몸좀 풀고 씻고 오기 좋은 수준의 시설.



한국에서도 한번도 본 적 없는 신발 열쇠. 지금도 저런 걸 쓴다는 게 참 신기했다. 역시 일본 다운 발상. 열쇠도 굉장히 연식이 꽤 됐는지 색이 굉장히 바래서 다시 숫자를 적고 입력한 듯한 느낌마저 든다.



목욕이 끝나고 난 후에는 원래 커피 우유이지만 아쉽게도 커피우유가 자판기에서 안팔길래 바로 앞에 있던 자판기에서 밀크티를 한캔 똑! 목욕하고 나서 마시는 음료수는 가히 환상적이다.


가격도 우리나라에서 이용하는 대중 목욕탕 수준으로 저렴하고 나름 있을 것은 다 있는 수수하지만 깨끗하게 관리하는 목욕탕 다운 모습이었다. 관광객보다는 근처의 주민과 상인들이 더 많이 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오히려 일본인의 일상은 어떤지 보기 좋았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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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브랜드하면 제일 많이 떠오르는 브랜드가 원할머니 보쌈과 놀부보쌈이다. 하지만 보쌈이란 아이가 그렇게 저렴한 가격에 먹기는 힘든 음식이라는 것을 모두들 잘 알 것이다.


이 날은 간만에 보쌈에 곤드레밥을 먹고 싶어했던 몇몇 사람들과 같이 종로5가에 위치한 놀부보쌈 부대찌개에서 곤드레밥 보쌈 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기이다.



메뉴판은 이런 느낌. 부대찌개 메뉴와 보쌈 메뉴가 각기 따로있는 모습. 그러고 보니까 예전에 교육과정평가원 다닐때 생각나네. 그 써글놈의 어린놈 자식이 나한테 갑질하고 내가 식사 고르던 날 놀부부대찌개 고르니까 자기가 맘에 안드니까 내가 싫어하는 음식 골라놓고서는 내가 골랐다고 바락바락 우기라던 그 생각이 나네... 부대찌개 메뉴판 보니까 갑자기 화가 솟구치지만... 참아야지.



무튼 각설하고 우리가 시킬 보쌈 곤드레밥 정식. 일반 정식과 달리 보쌈과 김치가 따로 나온다. 1인당 된장찌개가 나오는 것은 괜찮은 듯. 



우선적으로 나온 보쌈. 3~4인분 분량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많이 나와서 굉장히 깜짝 놀랬다. 원할머니 보쌈에서 나오는 분량하고는 정말 차원이 다른 수준. 원할머니 보쌈에서 고기 먹게되면 꼴랑 몇점 안나오는데 정말 많이 나왔다.



일단 살코기 한점 한입샷 한장 찍고 먹어준다. 고기는 원할머니 보쌈에 비해서 좀 덜 야들야들하지만 그래도 양도 많고 정말 고기 먹는 느낌 확 들었다.



그 다음에 나온 곤드레밥. 그리고 된장찌개. 밥도 생각외로 낭낭하고 된장찌개도 하나씩 나와서 좋았다. 이거 은근 많았던 기억이..



그리고 새콤한거 먹고싶다고 시킨 쟁반국수 중짜 사이즈. 고기에 쟁반국수 매콤하게 호로록 싸서 먹는 그 맛이야 뭐 안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고기랑 싸서 한입샷. 언제나 고기에 새콤매콤함은 잘 어울리는 듯 싶다.


곤드레밥 정식은 생각외로 양이 많아서 건장한 남자들이라면 배터지게 먹고 오기 좋은 사이즈였다. 고기는 원할머니에 비해서는 살짝은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그 질감이 원할머니하고 또 달라서 취향이 좀 탈 듯 하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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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2018년 3월 1일. 삼일절이다. 엊그제가 2017년 같았는데 참 시간은 치사하게도 빨리 가는 듯 하다.


지금 보면 참 햄버거 가격이 거의 식사 한끼 수준의 가격과 똑같다고 할 정도로 너무 비싸진 것이 사실이다. 특히 롯데리아가 그 중에서 제일 양도 작고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서 굉장히 비싼건 당연지사이다.


그런 와중에 아주 간혹 맛있었는데 왜 없어진걸까 라고 생각이 드는 햄버거 들이 몇개 있었단 것은 일부 몇몇 분들도 잘 아는 사실일 것이다.


오늘은 특정 브랜드 홍보의 목적은 없지만 제일 도전적인 메뉴를 많이 냈던 회사인 롯데리아의 비운의 과거 메뉴들을 몇개 올려보려고 한다.




이 가격을 보노라면 대체 이런 가격이 사실이냐!! 히트다 히트!! 하면서 외칠 법한 가격대이다. 100원짜리 두개면 메로나를 사먹을 수 있던 시가기 90년대 중반 까지였던 점을 생각해보면 저 가격은 뭐 현실성이 있긴 하다. 도시락 세트를 보니까 2천원에 지금도 저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볼 수도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엔가 90년대 후반 우리는 IMF 라는 최악의 경제 대공황이 터지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롯데리아에서 내놨던 햄버거 중 하나인 IMF 버거. 고기 패티가 아닌 진짜 햄을 이용해서 출시된 햄버거라고 한다. 물론 햄이 들어간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겠냐 만은 당시의 IMF 시기를 생각해보면 납득은 가지만 솔직히 지금이 더 힘들지 않은가?



이 아이는 꽃보다 할배로 유식한 구야형으로 유명했던 신구 선생님이 광고를 찍은 크랩버거. "니들이 게맛을 알아~!?" 하면서 외쳤던 그 햄버거이다. 당시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라는 시트콤으로 나왔던 영향으로 개그스러운 광고를 찍으셨는데 광고는 히트쳤지만 햄버거 자체는...음...글쎄..



개인적으로 롯데리아에서 빵없이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던 몇 안되는 햄버거 중 하나이다. 바로 김치버거. 매콤한 김치볶음밥 빵에 가운데는 생선튀김? 치킨? 하여튼 튀긴 패티와 치즈가 올라갔던 햄버거인데 나름 웰빙 느낌나면서도 개운한 맛이 참 좋았었던 기억이 난다.



기다란 햄버거의 역사를 써줬던 리브샌드. 롯데리아가 이런 스타일을 처음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 다음에 매년 초만 되면 맥도날드가 행운버거라고 이것하고 거의 맛이 똑같은 수준으로 나오던 것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국진이빵하면 생각나는 강수지의 그 남자. 김국진이 선전했던 롯데리아 BB버거. 나름 타도 버거킹을 외친답 시고 맥도날드의 맥휘스트같은 메뉴를 내놨던 듯 싶은데 음.. 어느샌가 모르게 소리소문없이 없어졌던거로 기억난다.




사진은 이게 아닌데 사실 롯데리아 하면 내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밀리노샌드라는 햄버거가 있었다. 불갈비버거, 리브샌드와 똑같은 타입의 긴 빵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빵인데 패티 자체는 똑같지만 다소 피자맛 소스가 들어갔던 달달한 느낌의 햄버거였다. 


이 외에도 많은 메뉴가 있겠지만 난 롯데리아하고는 관련도 없고 단순히 이제는 찾지도 못할 햄버거 위주로만 포스팅을 해봤다. 


입맛만 다실거 같다고 하지만 진짜로 먹을 수 없으니 필자인 미네스도 입맛만 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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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박물관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거의 가기 힘들 정도이기에 국립 과학관이나 국립 박물관 정도는 다녀오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제주도의 특이한 박물관 처럼 일본에도 특이한 박물관들이 굉장히 많다.


오늘은 그러한 박물관 중에서 일부를 꼽아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혹시라도 여행에서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추천 한다. 도쿄 및 도쿄 근교에 위치한 박물관 리스트이다.


1. 담배와 소금 박물관



도쿄 스카이트리 인근에 위치한 담배와 소금을 주제로 한 박물관. 대한민국은 담배와 인삼을 전매청으로 관할하여 하던 과거가 있다면 일본은 담배와 소금을 전매청으로 관할하여 판매 및 관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런 담배와 소금을 주제로 역사 등을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의 경우 담배의 인식이 계속 안 좋아지지만 일본의 경우는 방송이나 그 밖에 카페나 술집에서도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으며, 물론 금연추세가 증가 중이지만 여전히 남녀 구분 없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일본여행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알 것 이다.


소금의 주제도 있으며 그렇게 큰 규모의 박물관이 아니며, 가격도 저렴하기에 도쿄 스카이트리를 방문할 사람들이라면 한번 엮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위치 :  스카이트리역에서 도보 약 5~10분 소요.

비용 : 성인 기준 100엔 (상설관 기준)

https://www.jti.co.jp/Culture/museum/index.html


2. 지하철 박물관



어느 누구나 철도에 대한 관심은 굉장히 높을 것이다. 특히 철도, 지하철과 관련한 수집 및 감상, 촬영을 좋아하는 철도 매니아 (어디서는 철덕이라고 하던데..)들에게는 도쿄 시내에서 가깝고도 저렴하게 방문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철도의 전반적인 내용 보다는 지하철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박물관이기에 짧은 시간에 알차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일부 열차 중에 보면 과거의 히타치 계열 초저항 열차도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비슷한 듯 다른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는 방법 : 도쿄메트로 가사이역 바로 앞에 위치.

입장료 : 성인 210엔


http://www.chikahaku.jp/




3. NHK 스튜디오 파크 



대한민국 최대의 국영방송이라고 하면 KBS가 있지만 일본에는 NHK가 있다. 그러한 방송국 내에는 일반인을 위한 NHK 스튜디오 파크라는 방송국 박물관이 있다. 물론 NHK에서 운영하는 곳이며, 전체적으로 성인 보다는 아이들에게 방송국이란 이런 곳이다 라고 보여주기 좋은 곳이다.



역시 일본 답게 다양한 캐릭터와 더불어서 아이들에 특화된 공간들이 굉장히 많았다. 특이하게도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며, 특히 샵에는 NHK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위치 : 시부야역에서 요요기공원 방향으로 도보 10분

입장료 : 성인 200엔

http://www.nhk.or.jp/studiopark/



4. 야구체육박물관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가 곧 내 삶이다 라고 생각하는 야구 매니아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특히 도쿄돔과 연계해서 다녀오기 매우 좋은 곳이다. 퍼시픽리그 센트럴리그 등 일본 야구 때문에 일본 방송을 보는 사람들도 꽤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명예의 전당과 같은 공간도 있으며, 유니폼 및 역사. 그 외 야구와 관련된 모든 것이 모인 공간이니 만큼 야구 매니아라면 꼭 다녀와야 할 곳이다.




입장료 : 성인 기준 610엔

위치 : 고라쿠엔역 도쿄돔 바로 옆 ( 도보 10분 )


5. 토부 박물관



이 곳도 철도 매니아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지하철 박물관은 주로 지하철이 위주였다면 이번 토부 박물관과거의 철도 및 차량 등을 소개하고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공간도 꽤나 넓고 철도와 관련된 관심이 굉장히 큰 사람들이라면 꼭 다녀와야 할 곳이다. 어른들에게는 뭔지 모를 향수에 젖어들 수도 있으며 (일본에서 거주한 것도 아니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철도 오타쿠에게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입장료 : 성인 기준 200엔

위치 : 도큐 스카이트리선 히키후네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http://www.tobu.co.jp/museum/about/

 


6. 하비센터 카토 박물관



계속 철도와 관련된 박물관이라 괜히 죄송스럽지만 그만큼 방문했을때 신기하고 재밌다고 딱 말하기 좋은 수준의 박물관이기 때문에 추천을 할 뿐이다. 이 곳 카토 박물관전시용 수집품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인데 특히 철도 모형이 가히 으뜸이라고 칭할 정도로 굉장히 정교하게 잘 만드는 회사이다.


그러한 자사의 상품으로 전시한 박물관이다.



이렇게 철도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디오라마 모형이 가득하며,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만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판매 예정이거나 판매중인 상품에 대하여 거대하게 전시한 공간이기에 전시품이 다소 한정적일 수도 있다.





입장료 : 별도로 없음 (샵과 함께 운영중)

가는 법 :  도영 오오에도선 오치아이미나미나가사키역에서 도보 10분


http://www.katomodels.com/hobbycenter/tokyo.php


모쪼록 조금이라도 더 보람차고 알찬 여행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위에 언급한 박물관 외에도 다양한 박물관이 많으니 한번 쯤은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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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각종 기름진 전과 고기 및 생선류를 양껏 먹은 사람들이라면 늘어난 뱃살체중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며, 그에 따라서 명절기간에도 열심히 달려온 평창 올림픽 선수들의 몸을 보노라면 대체 우리는 뭘 한 것일까 라는 자괴감에 빠질 수 있다.


그렇기에 다이어트평생 이어지는 숙제이지만 무리한 운동다이어트는 모쪼록 금물임에는 사실이다. 오늘은 내 키에 어울리는 적당한 체중은 몇 인지 몸무게와 신장에 따른 적당한 비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조금 어렵지만 본인의 키에 따른 적절한 체중 리스트에 따른 BMI 비율표이다. 바로 아래의 그림을 보고 본인의 지금 키와 체중은 어느 선인지 알 수 있으며, 몸매가 어떨지 아주 간단하게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서 본인의 BMI 수치도 알 수 있다.


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위에서 아래로는 신장. 일명 를 나타내며, 좌에서 우로는 체중. 일명 몸무게를 뜻한다. 



본인의 BMI 수치에 따라 몸의 벨런스가 어떨지 아주 간단하게 그림으로 나타낸다. 색상과 본인의 몸매를 확인할 수 있기에 이에 따라서 본인이 선호하는 몸매에 맞춰서 체중 조절이 필요할 것이다.



위의 수치는 한동안 유행했던 이쁜 몸매를 가지기 위한 체중 조건표이다. 본인의 키에 따라서 조절해야 할 체중 수치를 알 수 있다. 물론 무분별한 단식과 과격한 운동은 건강에 굉장히 안좋다. 뭐든지 적당한게 제일 좋은 법이다.


무리없이 다이어트 하면서 설날의 지방도 초전박살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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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교토고쇼 (京都御所)가 있다면 도쿄에는 현재 일본의 일왕 (일본인 입장에서는 천황. 덴노 라고 한다)이 실제로 거주 하는 도쿄황거 (皇居) 가 있는데 제한적이지만 일본 궁내청에서는 황거의 일부를 투어 할 수 있게 개방을 한다고 한다. 인원 제한이 있으며, 투어를 하기사전 신청필요하기에 다소 어려운 코스이나 기회가 된다면 한번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이 곳이 바로 도쿄역 마루노우치 방향으로 나오면 마주할 수 있는 고쿄. 일명 황거라는 곳이다. 일본 왕이 사는 곳이라 경비가 삼엄한데 제한적으로 투어가 가능하다. 일본인 입장에서는 덴노라고 불리는 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외국인은 당연하며, 내국인도 꽤나 신청하는 데 까다롭다고 한다. 


예약을 한 경우에 한해서 허가된 구역에 단체 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에 예약을 못한 일반 관광객들은 히가시쿄엔 (東御)에는 진입이 가능하니 짧은 시간이나마 구경이 가능 할 것이다.



도쿄로의 여행을 할 예정이며, 자유 여행으로 덴노라고 불리는 일왕의 궁전 참관을 원하는 사람의 경우는 위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http://sankan.kunaicho.go.jp


영어버젼이 따로 있으나, 일본어 버젼으로 접속한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된 참관신청 (參觀申込) 버튼을 클릭하도록 한다.





그 이후에는 역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한다 이 부분이 처음 참관 신청하는 사람들을 위한 항목이다.



그 다음 갈 곳은 황거이기에 맨 처음의 황거라고 써있는 한자 부분을 클릭하도록 하자. 



그 다음 주의사항이니 뭐니 이런게 많이 써있지만 일단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고 본인이 참관 희망을 하는 월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 포스트가 쓰여진 시점인 2018년 2월에는 2,3월 중 일정 선택이 가능했다.



아쉽게도 선택이 가능한 날짜가 없었다. 특히 3월의 경우는 관람 중지되는 날이 많아서 그런가. 일본을 가려는 나 미네스도 선택이 불가능했다. 아쉽지만 히가시쿄엔만 구경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하다. 그나마 히가시쿄엔은 자유로우니 말이다.


비록 등록방법은 상세히 작성 못하였으나, 본인의 영문 이름과 전화번호는 현지의 숙소 전화번호 및 주소를 작성하면서 등록을 하면 된다. 그리고 본인 이름과 전화번호로 조회가 가능하오니 도쿄 여행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참고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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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니까 대학로가 나름 특성화 거리로 탈바꿈 됐다고 하지만 지금의 대학로는 확실히 필자인 미네스가 다니던 시절과는 달리 너무도 확 달라진 모습에 이제는 이질감마저 느껴질 정도로 재밌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에 굉장히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심지어 혜화역 앞에는 각종 호객행위로 정말 씨끌씨끌하던 공간이었는데 말이다.


밤에도 새벽2시가 되도록 택시도 안잡힐 정도로 씨끌벅적하던 공간은 홍대이태원, 강남, 건대로 그 인파가 다 넘어가기에 이제는 더 이상 찾지 않는 공간이 되었지만 그 만큼 나름대로의 아이덴티티가 새롭게 생성되는 공간인 듯 하다.


지난 연말에 다녀오고 정말 오랫만에 온 대학로에서 친척들이랑 실패하지 않을 식당을 찾던 도중에 다녀온 새마을식당 대학로점의 후기이다. 



혜화역에서 가까이에 위치한 새마을식당. 이 근방에서 옛날에 종로구청 소속으로 잠시 일하던 시절에 직장이 있었는데 이제 그 것도 옛 이야기가 된 듯 하다. 그런 와중에 새마을식당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나 미네스. 


대학로점에서 처음으로 가보는 듯 하다.



언제나 메뉴는 똑같다. 열탄불고기. 그리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그 외에는 술이지 뭐. 술은 뭐 언제나 똑같이 이슬이와 맥주찡이 같이 해주겠지. 대학로를 가던 홍대를 가던 건대를 가던 미아사거리를 가던 똑같으니까 말이다.



드디어 세팅이 되어 나온 모습. 미역국은 빠지지 않고 나오는 듯 하나 음...역시 조미료 맛. 아지노모토? 미원? 흠.. 그리고 강렬한 불맛이 함께 담아질 열탄불고기가 불판에 깔린다. 파무침과 쌈채소류. 특이하게도 우거지 무침이 나온다는게 특징인듯 하다.



매콤달콤한 열탄불고기는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서 양념과 함께 무쳐 나오다보니까 겉모습은 양이 많아 보이는 듯 하지만 실질적으로 좀 적은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대신 금방 익다보니까 나쁘지는 않은 듯.



지글지글 잘 익어간다. 양념은 역시 불판에 금방 달라 붙는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뭐 어때. 잘 익혀서 불맛 확 살아나게 잘 익혀주면 땡이지. 불맛은 확 땡겨오는 맛이니까 말이야. 



오랫만에 한얍샷을 찍어본다. 맛은? 솔직히 백종원 브랜드의 맛은 딱 평범하게 맛있다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아주 표준적인 맛. 교과서에서나 볼법한 아주 딱 좋은 맛이다. 특출나지는 않지만 실패는 안할 그 맛 수준.


양념장도 그렇고 굽기도 그렇고 짜파게티가 어느 누가 해도 맛없을 수가 없는 맛이라고 한다면 백종원 브랜드가 딱 그런 느낌이다. 물론 지점 별로 딱 레시피대로 정량대로 한다면 말이지.



마지막은 좀 지저분해 보이는 듯 하지만 꼬들꼬들함과 콜라겐이 듬뿍 들어간 돼지 껍데기. 양념된 돼지껍데기는 처음 먹어봤지만 이건 이것대로 나쁘지는 않은 맛. 


새마을식당은 혜화동 대학로 외에도 다양한 곳에 위치해 있고 심지어 일본 신주쿠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 곳을 가도 맛이 틀려봐야 백종원 브랜드 자체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딱 정석대로의 맛이다. 어느 누구랑 같이 가도 실패는 못하겠구나 라는 수준의 딱 적절한 맛. 대체적으로 새마을식당 자체가 김치찌개 등을 제외하고는 좀 비싼 수준이기에 아쉽긴 하지만 이것 저것 따지기 싫을 때는 적당할 듯 싶다.


(다른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직접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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