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4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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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차량은 08년식 뉴모닝 LX 기본형 모델이다.
그러다 보니까 오디오 자체에 AUX기능 외에는
아무것도 없거니와 오디오 자체에 고장난 요소도
존재하기 떄문에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들었고
기왕 이렇게 된거 사제오디오던 순정오디오던
다 거르고 남들처럼 좀 분위기를 내자는 취지로
안드로이드 올인원 오디오를 구매해서 설치한 후기와
더불어서 주할 사항. 그리고 대비하기 좋은
내용들을 모아서 정리해봤다.

아직 08~10년식 구형 뉴모닝을
타고 다니는 분들이 계신다면
충분히 정보가 될만할 듯 하다.

필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Justnavi라는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구매 하였다.
그리고 업자나 설치업체에 의뢰하지 않은
순수 자가 설치 목적 + DIY를 목적으로
구매를 하였다.

71738.0₩ 54% OFF|JUSTNAVI 안드로이드 10.0 기아 아침 Picanto 2007   2010 자동차 라디오 멀티미디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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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liexpress.com

링크는 상단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필자는 8코어의 QT4모델로 선택.
안드로이드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포기하더라도
느린것 만큼은 참을수 없고 블루투스가 지원되기에
이것으로 선택을 하였다.

위의 브랜드 선택을 한 이유는 다른거 없다.
08~10년식 사이의 뉴모닝을
타고 다니는 오너들의 피드백이
제일 많기 때문이다.

우선 여기서 한가지 주의사항을
알려 드리겠다.
무조건 선택은 가격 저렴한 모델의 4코어가 아닌
최소 8코어 이상의 모델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딜레이와
반응 속도의 차이때문이다.
안드로이드 올인원도 컴퓨터처럼
사양에 따라 빠르고 느린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 점도 계산을 해둬야 한다.

일단 그렇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justnavi 안드로이드 올인원 패키지를
꺼내서 확인해봤다.
본체와 센터페시아 프레임.
그리고 각종 케이블들이 즐비하다.

우선 서비스로 나온 후방카메라.
품질이 별로라고 하니 절대 쓰지 말도록.
그리고 뉴모닝 케이블에 맞게끔
잭이 개조된 하얀색 변환잭.
두 종류가 발송되는데
검은색으로 된 잭은 사용안한다. 키핑.

이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 상품의 선택 이유가 바로 여기에 나온다.

그 다음 멀티미디어 잭과 GPS케이블.
멀티미디어 잭의 경우는 뉴모닝은
일부 모델만 해당되기에 사실상 필자는
4G LTE유심 끼는것 외에는 의미가 없어서
케이블만 껴놓고 안쪽으로 묶어놓기로 확정.

GPS케이블은 조수석쪽 A필러를 타고
앞유리창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

그 다음 USB연장 케이블.
필자의 08년식 뉴모닝에는 무해당.
결국 안쓰기에 키핑하기로 결정.
그 다음 정체불명의 안테나. 또 키핑.
(FM라디오 안테나로 추정됨.)
그 다음 발열을 빼는 팬
장착 자체가 안되게끔 타공이 안되어
있어서 무쓸모의 상태이기에 또 키핑...

핸즈프리 통화용 마이크 연장케이블..
운전할때 전화를 일체 만지지 않기 때문에
이것 또한 키핑..
그리고 후방카메라 연결 케이블..
쓸일 없기 때문에 또 키핑...

사진으로는 없지만
FM라디오 젠더가 존재한다.
이건 사용할 것이다.

이렇게 키핑한 케이블이
USB연장케이블
핸즈프리 마이크 케이블
후방카메라 케이블
발열방지용 팬
FM라디오 안테나로 추정되는 케이블
내 차와는 안맞는 검은색 잭변환 케이블
요건 안쓰고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본인의 차량 상태와 멀티미디어 여부에 따라
내용은 달라질 수 있음)

필자의 차 상태를 보도록 하자.
바로 이렇다. 1DIN짜리 오디오와
서랍장 한개...
심지어 저 순정라디오는 작동도 안한다.
망가졌다는 의미이다.

이제 설치 준비에 들어간다.
미리 준비할 것들을 알려드리겠다.
두꺼운 일자드라이버
얇은 일자드라이버
두꺼운 십자드라이버
케이블타이
비닐절연테이프
(방음테이프면 더욱 좋음)
니퍼나 펜치, 가위
플라스틱 헤라
그리고 3M제의 비닐절연장갑
(손 아프기 싫으면 필수!)

이제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필자는 금속재질의 일자드라이버로
재껴서 센터페시아 프레임을 탈거했지만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가급적 플라스틱 헤라로
탈거를 하길 바란다.
프레임 기스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센터페시아쪽의 오디오 프레임을 탈거하고
버튼쪽에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도 뺐다.
열선버튼, 전등버튼, 비상등버튼, 핸즈프리버튼, 열선버튼
순서는 꼭 기억하도록 하자.
이 케이블 탈거는 굉장히 쉽다.
여기까지 소요시간 5분.

그 다음 오디오와 케이블 탈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여기서 소요되는 시간이 굉장할 것이다.
바로 저 단순한 오디오잭 빼는 작업이다.
필자는 한개의 케이블을 빼는데
무려 10분이상 소요되었다.
이때 장갑이 좋지 않으면 손이
무진장 아플것이고 힘이 들어갈 것이다.
작업진행에 무려 40분 소요...
이때부터 포기하고 싶어진 마음....

모든 케이블을 탈거하고 나면 버튼을 기존의
오디오단 프레임에서 빼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올인원에
이식을 시켜야 한다.
십자드라이버로 뺀 뒤에 탈거 시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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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과 기존 프레임 탈거가 완료되면
이렇게 버튼만 쏙! 하니 빠질 것이다.
그 버튼을 새로운 안드로이드 올인원
프레임에 맞춰서 끼운 뒤에 십자드라이버로
나사를 박아주고 꼼꼼히 해두도록 하자.
여기까지 소요시간 45분.

그 다음은 GPS케이블 장착.
우선 조수석 A필러에 있는 고무를
힘을 줘서 벗겨준다.
이건 쉽다.

그 다음 헤라를 이용해서 A필러를 탈거한다.
탈거는 생각보다 쉽다.
이제 이쪽으로 GPS케이블을 넣어줄 것이다.

GPS장착위치와 케이블 내려가는 위치를
잘 잡아준 뒤에 테이프로 잘 감아서
안움직이게 하도록 한다.
방음테이프가 있다면 더욱 좋다.
그리고 대쉬보드 안쪽으로 들어가게 한다.

그 다음 조수석족 대쉬보드쪽 측면부의
뚜껑을 열어준 뒤에
그 GPS 선이 안쪽으로 잘 들어가게
잡아줘야 한다.

대쉬보드 측면부를 열어둔 뒤에
빠져나온 선의 위치를 잘 본뒤에 글러브박스
일명 조수석 수납장쪽으로 잘 빠져나오게 해준다.

그 다음 조수석 수납장.
일명 글러브박스는 이렇게 분리를 해주고
GPS케이블이 오디오쪽으로 갈 수 있게끔 빼준다.
여기까지 소요시간 총합 60분.

그렇게 잡아둔 GPS안테나의 위치는
위의 사진과 같다.
A필러를 다시 장착해주고
조수석쪽 고무부분도 다시 장착.
그리고 대쉬보드 측면부 뚜껑도
다시 닫아준다.
여기까지 소요시간 65분.

주의사항
여기서 A필러의 고무패킹이 차체 프레임에
붙어서 안빠진 경우가 있을것이다.
이 때는 고무패킹을 뺀 뒤에
그 고무패킹을 A필러 플라스틱에 껴주고
힘줘서 껴주면 다시 장착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오디오 케이블을
제공된 잭변환 케이블에 끼면 된다.
모양과 나와있는 커넥터 선
구멍 갯수를 잘 보고 연결하면 된다.
퍼즐맞추기처럼 진행하면 된다.
그렇게 연결된 모습이 우측의 사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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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비록 사용안하는 LTE지만
혹시나 나중의 대비를 위해서 유심커넥터는
조수석의 글로브박스 수납장으로 빼준다.
그 다음 글러브박스는 다시 원상복구 시켜준다.

마지막으로 잭변환된 케이블을
사진과 같이 껴주고 GPS케이블.
그리고 FM라디오 케이블을
변환케이블과 같이 장착해준다.
시동을 걸지 말고
전자기기만 돌아가게끔 켜준다.
그리고 정상작동이 되는지 라디오가
잘 들리는지 우선 테스트를 해본다.
음... 잘 나오는군...

여기까지가 모든 소요시간 70~75분.
엄청난 시간소요였다.
여기서 제일 오래걸리는 시간이 바로
기존 오디오에서 오디오케이블 잭 빼는 작업.
그리고 A필러의 GPS케이블 연결
요기가 제일 오래걸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존의 열선케이블
전등 및 비상등케이블을 연결해주고 장착을 한다.
그리고 열선불과 전등이 들어오는지와
비상등이 잘 들어오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그 다음으로 라디오,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근데 필자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안드로이드 올인원의 하단부가 제대로
결착이 안되는지 계속 들뜨고 움직인다.
원인 모색을 위해 네이버의 모닝짱 카페에
문의를 하도록 하였다.

바로 위의 사진과 같이 덜컹덜컹거리고
제대로 결합이 안된 상태로 나온다.
작동의 이상은 없지만 나중에 빠질 수 있는
위기감이 있기에 원인 분석 및 질문한 결과
확인된 내용은 아래에..


바로 기존의 센터페시아 프레임에 장착된
결합 클립을 제거해서 새로 구매한 안드로이드 올인원
결합부에 다시 끼워서 고정시켜야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프레임의 문제는 없었으며,
클립이 없어서 생긴 문제였다.
문제는 필자는 위의 사진과 같이
센터페시아 프레임에 있어야 할 클립이
하나밖에 없었다.

이 클립은 소모품처럼 자주 잃어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혹시라도 이 부품이 필요하다면
하단의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자.

부품은 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가서
구매하면 된다. 개당 100~200원 사이이며
10개단위로 파는데 구매해서 구비해도 좋다.

필자의 숙제는 위의 클립을 구매함으로서
모든 장착을 끝낼 예정이다.

이제 구매부터 설치까지
모든 주의사항 및 유의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1. 좀 더 싸게 사겠다고 타오바오에 검색하지 말자.
중국내 자국민 정책상 안드로이드로 된 올인원을
중국대륙판매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팔더라도 그건 플레이스토어 이용이 불가능한
개조된 OS일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그래서 수출목적으로 반출이 가능한
알리익스프레스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2. 저렴하다고 저사양의 안드로이드 올인원
선택을 하지 말도록 하자.
운전 도중 발생하는 딜레이로
자칫하면 사고날 수도 있는 점도
염려해야 한다.

3. 판매자한테 내 차와 사양이 맞는지
영어로 다시 한번 물어보도록 한다.
참고로 2008~2010 뉴모닝은
필자가 올린 링크가 확실하다.
센터페시아 프레임 디자인 확인 필수!

4. 플라스틱 헤라와 3M제의 장갑은
필수로 준비하도록 하자.

5. 기존 오디오에 있던 케이블 잭 탈거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힘과 요령이
필수이며, 내차가 아닌거처럼 하되
망가지지 않게 조심히 해야 한다.
도움을 받을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6. A필러의 고무? 플라스틱 화스너
확인을 꼭 하고 결합하도록 하자.
품번 82315-38000

7. 안드로이드 올인원에 장착할 케이블잭은
꼼꼼하고 확실하게 장착하도록 하자.
멀티미디어 케이블은 생각보다 잘 빠진다.
잘 고정 시키고 안쓰는 케이블들은 안흔들리게
케이블타이로 잘 묶어주자.

8. 제공되는 후방카메라의 품질은
기대하지 말고 설치하지 말길 권장한다.
모닝 동호회에서도 평가가 극명히 갈리는
저품질이라고 하니까 쓰지 말자.
아울러 기존후방카메라와 모니터가
따로 연결되어 있다면 그걸 죽이지 말고
사용하길 권장한다.
필자는 후진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딜레이에 대해서
신뢰를 할 수 없기에 따로 쓴다.
선택은 자가설치 DIY하는 자신에게..

9. 안드로이드 올인원이
센터페시아쪽 대쉬보드와
잘 결합이 안되고 따로 놀때는
센터페시아 스프링클립
품번은 85839-02000이다.

이상이다.

난이도는 필자 생각 中급이라고 생각한다.
옆에서 거들어줄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순조롭게 끝날 수 있으며, 이 조건은
위의 부품들이 온전히 잘 있다는 전제하다.

추가로 기왕 설치하는 김에
안드로이드 올인원으로 차량 상태가
자동으로 넘어가게끔 하는 부품을 파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설치도 쉬운 상품 소개.

인포카 자동차 스캐너 IO180-IH android iOS동시호환 OBD2 / ELM327 / 자동차 진단기

COUPANG

www.coupang.com

(위의 링크는 블로그 컨텐츠 제작에 도움을 줍니다.)

인포카 자동차 스캐너로
08년식 모닝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정보는 블루투스 기반으로 연결되어
전송되기에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받아서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에누리, 다나와, 네이버 쇼핑 최저가이기에
부담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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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메뉴라고 하면 스시.

한국말로 초밥이 있다.

일본의 초밥 가격대는 개인 혹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저렴한 회전초밥과 조금 저렴하지만 

살짝 높은 가격대의 초밥..

그리고 오마카세라고 하는 질 좋은 생선과

절묘한 방법으로 밥을 짓고 쥐어서 주는 

고가의 초밥집이 있다.

필자는 그런 고가의 초밥집은 입맛도 싸구려고

그닥 많이 먹질 못하는 입장인지라

대기업의 저렴한 회전초밥에도 맛있다고

느끼는 수준이다.

3년만에 방문한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맛본 대기업 회전초밥 스시 프렌차이즈 후기이다.

일본 오사카 난바역 센니치마에 상점가 입구

아무자 빌딩 내에 위치한 

일본 1위 회전초밥 프렌차이즈 스시로의

방문 후기이다.

일본의 초밥 프렌차이즈라고 하면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전국구 1위의 스시로.

간사이지역 1위의 쿠라즈시

그 외 하마즈시, 갓파즈시 등 다양한

회전초밥 프렌차이즈가 있다.

올라가는 길부터 재밌는 스시로의 광고.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스시로가 있는 간판 창문.

스시로는 이미 한국에도 진출한 맛집으로

유명한 저렴한 가격대의 초밥 스시 프렌차이즈다.

일본에서도 이미 1위로 달리는 브랜드로

최근 논란은 있었으나 그래도 현지에서 먹는

스시로와 한국에서 먹는 스시로는 차이가 있기에

필자가 간만에 스시로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던 듯 하다.

바로 이 곳 아무자빌딩 3층에 위치한 스시로.

누가 봐도 이 곳이 초밥집이구나 싶은 분위기가

물씬 풍겨진다.

사실 이 스시로가 입점한 건물이 

아무자 캡슐호텔이라는 사우나가 딸린

호텔이 있어서 돈없는 배낭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진 장소인데 땅값 비싼 이런곳에

스시로가 생겼다니... 참 신기할 따름이다.

입구에 들어가서 웨이팅이 있을때는

번호표를 뽑고 이 곳에서 기다리면 된다.

사실 난바나 이런 번화가에 저렴한 가격대의

초밥 프렌차이즈가 1개도 없었던건 사실인데

난바에만 무려 두개의 점포가 생겼는데

바로 이 스시로와 쿠라즈시가 생겼다.

쿠라즈시는 3년전에도 가본적이 있었기에..

 

이제 잡소리는 제쳐두고 이용 방법은 설명으로.

사실 최근에 비대면이라는 이유로 코로나가

많은 상황을 바꿨는데 여기 또한 이렇게 바뀌었다.

처음에 입장하면 번호표를 뽑아야 하는데 

일반 바형식의 다찌에 앉을것인지

테이블에 앉을 것인지 선택하라고 나온다.

그러면 원하는 좌석 타입을 선택한 뒤에 번호를 받으면

되는데 통상 테이블석 보다는 바형식의 다찌 좌석이

회전률과 빠른 입장이 가능한 타입이다.

그렇게 선택을 해서 번호를 뽑고 대기를 하다가

웨이팅이 끝나고 본인의 번호가 표출되면 세번째 사진의

QR코드 인식기로 인식을 시킨 다음에 입장하면 되는 타입이다.

 

웨이팅 번호는 대기실에서 음성 혹은 화면으로 표출이 되니

이걸로 확인하면 된다. 

기다리는 동안 스시로의 광고와 관련 뉴스등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없이 기다리면 된다.

참고로 혼자서 와도 테이블석은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게 필자 또한 혼자서 테이블석으로 배정요청을 하였으며,

번호가 표출된 후 QR코드 인식을 하니 배정된 좌석 번호가

자동으로 표출되었다.

그러고 그 좌석번호표를 들고 배정된 좌석으로 이동하면 되는 타입이다.

필자는 웨이팅 번호 104번에 좌석번호 23번에 배정되었다.

위의 두개 영수증은 절대 버리지 말고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계산할 때 필요하다. 

역시 한국의 스시로와 큰 차이는 없다.

저 스시로만의 시그니처 간장과 더불어서 뜨거운물이 나오는

온수기와 녹차가루.

그리고 태블릿으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여

비대면으로 주문하는 방식.

 

그러고 보니까 최근 일본 내에서 뜨거워진

일본 회전초밥집 프렌차이즈에서

일어난 일련의 고객 악행사건들을 보면

저 간장과 회전대에 돌아가는 초밥들은

참...난감하고 조심스러울 따름이다.

모든 사람들의 행동은 아니지만

일부 몰상식한 애들이 하는 행동인지라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일부 지점의 악행이고 고소까지

진행중이라고 하니까 안심해도 좋을듯 하다. 

 

 

태블릿은 위와같이 화면이 구성되어 있으며,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하면 자동으로 

레일을 타고 오는 방식이다.

1인당 1회 주문은 최대 5개까지이다.

위와같이 참치류, 흰살생선류, 새우류, 연어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어 있으며

가격은 모두 메뉴에 써있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나면 위와같이

주문이 들어갔다는 메세지가 표출된다.

주문한 초밥이나 각종 음식들은 레일을 타고

내 자리로 오는거니까 기다리면 된다.

주문을 해놓고 녹차가루를 컵에 넣고

뜨거운물을 받아서 한잔 호로록 마셔준다.

꽤나 고소한 맛이 나고 따뜻해서

비린 냄새도 잡아주고 아주 좋다.

미소시루 대신에 녹차 한잔은 매우 좋다.

회전초밥의 레일은 이렇게 생겼다.

물론 자주 본사람들은 자주 봤을것이고

일본 자유 여행이나 오사카 여행 등

다양한 회전초밥집 스시집을 

다닌 사람들은 당연히 알테지만 말이다.

다만 최근들어서 예전보다 레일에서 

움직이는 초밥보다는 직접 주문 받아 오는

초밥의 수가 더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 또한 코로나 때문.

아, 와사비는 이렇게 움직이는 레일에 비치되어 있으니

필요하면 미리 챙겨야 한다.

필자가 1차로 시킨 초밥은 대략 이런식

다랑어 빨간색 살과 연어

그리고 다랑어 빨간색과 흰색살 조합.

그리고 방어 초밥을 시켰다.

일본에서 스시 메뉴로 방어를 먹긴 처음인듯.

참치와 연어부터 한입샷.

캬.. 역시 기가 막힌다.

참치 자체에 자존심을 보유한

일본 답기도 하지만 나름 생선 품질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시로 답게

생선의 질감이나 샤리라고 하는 초밥의

밥 자체가 너무 훌륭하다.

연어도 말해 뭐해.. 

그 다음은 방어 스시와 두가지 색상의

생선을 같이 올린 초밥도 한입샷.

방어 자체의 고소한 맛과 

참치 두가지 맛의 조화가 매우 좋다.

다만 참치 두가지 살의 조화로 된 초밥은

1피스 뿐인지라 다소 같은 값으로 치면

조금 비싼편..

 

두번때 스테이지는

고등어초밥과 단새우초밥.

그리고 참치속살 군함 마끼

참치커틀릿 스시. 참다랑어 스시

요렇게 다섯개를 주문해봤다.

또 한입샷이다.

참다랑어 스시는 말할 필요없는 훌륭한 맛.

그리고 짱구는 못말려의 아류작인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식사 방식에서도 나왔던 이야기.

왜 초밥집인데 다른 음식도 맛있냐고 했던 식으로

참치커틀릿의 초밥은 왜이리 맛있던건지..

 

단새우랑 고등어 스시도 정말 맛있다.

아니 초밥 자체의 밥이 너무 맛있으니 생선과

조화가 너무 좋다. 참고로 밥(샤리)위에 올라가는

생선은 네타라고 불리우는데 네타 자체도 좋지만

샤리가 너무 잘 지어져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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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참치속살 군함마끼를 한입샷.

그 와중에 뭔가 부족해 보여서 가쓰오 아부리 절임

일명 가다랑어를 불에 살짝 그을려서 매콤한 소스에

절여서 초밥으로 만든 스시도 맛을 보고 싶었기에

이 곳 오사카 스시로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 보았다.

키햐... 이거 기가 막힌다.

살짝 매콤하면서 짭쪼름한 맛으로 절여진

가다랑어 살에 겉은 익혔지만 속은 내츄럴한

맛이 정말 절묘하게 격차가 있어서 아주 고소하면서

짭쪼름하고 매콤한 맛이 식욕을 자극시켰다.

 

혹시라도 무슨 메뉴인지 모를 사람들을 위해서

한글로 메뉴판을 바꾼 뒤에 필자가 먹은 내역을

사진으로 찍어봤다. 정확히 딱 10접시 정도를 먹고

피니쉬 인증샷이다. 

위에서 언급 못했지만 일본어를 못해도 언어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주문 및 주문내역 확인도

가능하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한글로 된 메뉴를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렇게 한글로는 요런 느낌으로 표출이 되며, 

주문 완료되면 그 내용 또한 한글로 정상적으로

나온다. 

이제 필자는 더 이상 먹을 배가 없었기에

배불러서 계산을 요청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퇴점 직전에 계산 요청을 하면 그에 맞춰서 가격이 

계산 될 것이고, 모든 정산 내용은 계산대로 이관되어서

자리를 뜨면 된다.

가기전에 좌석 번호 영수증은 꼭 챙겨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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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번호 영수증을 챙기라는 이유가 바로

셀프 비대면 계산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인 좌석번호 영수증의 QR코드를

계산대에 접촉시키면 계산이 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본인이 식사한 금액이 나오며,

게산은 현금과 카드, 그리고 각종 페이류가 지원되는데

필자는 현금으로 계산을 진행했다.

페이류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일본내 모든 페이류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도 지원되는듯 하며,

카드 또한 우리가 흔히 보유한 모든 카드가 지원되는듯 했다.

비대면 계산 및 정산 서비스 포스기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필자도 평생가며 보지 못한 현금 투입기와

동전투입기가 보였다.

아무리 어려워도 천천히 하면 상관이 없는 방식이며,

눈치 볼 필요없고 쑥쓰러운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비대면 단말기였다.

이렇게 현금지폐는 한꺼번에 넣어서 투입시키면 알아서

계산해주는 방식이었으며, 동전 또한

투입시키면 알아서 계산이 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장씩 넣어서 투입시키던 방식과는

또 차원이 다르며, 고액 금액의 동전이 아직도 있는 나라 답게

동전 정산기도 잘 되어 있었다.

카드 결제가 필요하면 카드로 해도 되니까 어려울게 없는 방식.

정말 오랫만에 본토의 초밥을 맛본 기회였다.

사실 초밥이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환경이 주는 맛과 그 현지 생산 식자재가 주는 맛이 또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어도

현지에서 먹으면 다르다는건 필연적인 상황이다.

논란이 있었어도 일본 초밥 프랜차이즈 1위이기 때문에

스시를 저렴하게 먹고 싶다면 스시로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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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오사카 여행이니 만큼

조금 잠만큼은 단독적으로 편안하게 자자는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필자는 일본어를 잘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만질 줄 알기 때문에 라쿠텐 트래블을

통해서 호텔을 예약하였으며, 필자의 이번 선택은

난바 도톤보리 인근 닛폰바시역 근방에 위치한

아즈가든 호텔을 선택을 하였다.

 

외관은 일본 특유의 잘 관리된 옛날 양식 스타일의

건물로서 굉장히 수수한 맛이 느껴졌다.

간판도 굉장히 오래된 느낌.

그래도 입구는 나름 호텔이라는 느낌에 걸맞게

커다란 유리문으로 되어 있었다.

이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이다.

저렴한 가격대에 잠만 자고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컨셉의 호텔이다.

그렇기에 다른 비즈니스 호텔들처럼

수수하고 심플한 느낌의 로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인포메이션 및 수속절차는 이 곳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다른 곳과는 달리 인포메이션 공간과 로비가

완전한 공간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프라이버시적인 요소로는 매우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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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 날 오사카 자유여행의 일정으로

잡은 닛폰바시 아즈가든 호텔은 특이하게도

전체적으로 일반 호텔을 이용해서

만든 건물이 아닌 일반적인 멘션(한국의 아파트)

한 동을 통째로 매입하여서 그 멘션을

비즈니스 호텔로 개조한 타입이었다.

그래서 입구 또한 일반적인 아파트 입구 타입과

완전히 똑같았다.

주변의 다른 호실의 방 또한 똑같은 느낌.

이렇게 아파트나 오피스텔 타입으로 분리된

비즈니스 호텔을 경험하기도 난생 처음이다.

그렇게 수속을 밟고나서 들어온 필자에게

배정된 객실 방은 굉장히 넓었다.

이제까지 묵었던 호텔들의 두배 이상..

아니... 정말 미니멀한 삶을 사는

일본인들의 호텔을 잘 알고 있어도

이건 정말 넓었다.

이렇게 일반 멘션을 개조해서 만든

비즈니스 호텔이니 만큼 주방시설도 있었으나

사실 쓸 일은 거의 없다는 점...

구형 목조 바닥으로 이뤄진 점과 더불어서

붙박이장 또한 가정용 옷장 겸 이불장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전형적인 오피스텔느낌의 비즈니스 호텔이었다.

화장실은 그래도 흔히 갔던 비즈니스 호텔의

특징인 조립식이자 작은 사이즈의 호텔 화장실과

거의 흡사한데 기본적인 샴푸, 바디샤워, 린스 등의 

제공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역시 작은 사이즈의

화장실이라 여전히 불편한건 사실.

욕조나 샤워기 또한 일본 스타일에

걸맞는 미니멀한 작은 사이즈.

세면대와 샤워기가 같이 공존하는 타입으로

요즘에는 흔히 보기 힘든 온수 냉수를

직접 틀어서 온도 조절하는 방식이기에

조금은 불편할 수도..

그래도 이 곳이 호텔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의류 및 신발 소취제.

이 물건들이 꼭 비치되어 있다면

이 곳은 호텔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좌측이 의류 냄새 제거제.

우측이 신발냄새 제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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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일본의 내쇼날 브랜드는 지금의 파나소닉이고

이미 파나소닉으로 바뀐지가 꽤나 됐는데

언제적일지 모를 노랗게 질린 설명서와

브랜드명... 이 내용을 보면

여기가 얼마나 오래된 곳인지 알 수 있는 

방증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제공된 기본적인 어메니티.

빗과 칫솔, 그리고 바디스폰지, 면봉과 

필자가 잘 안쓰는 헤어왁스와 면도기.

부족하거나 추가로 필요하면 프론트

인포메이션에 요청하면 되는 식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호텔용 유카타.

사실 유카타라기 보다는 그냥 호텔용 

실내 가운이라고 생각하면 속이 편안하다.

실제로 필자는 실내 의상을 안가져와서

필요했는데 있으니 잘 써먹고 갔다.

그 외에 녹차,커피 한개씩 제공되는 타입인데

어차피 나가서 사먹는 만큼 그닥 필요는 없었다.

 

이제 전반적인 후기와 내용을 얘기해보자면

수건은 첫 한번만 제공되며 필요하면

프론트에 가서 요청을 해야 한다.

숙박 기간동안의 내부 청소는 해주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호텔 내부의 컨디션이 오래된 시설이라

노후화 된 가구들 및 시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에어컨겸 히터가 굉장히 구식 타입이라

일본어를 못하고 기계치라면 작동에 애로사항이

꽃필 듯 해 보였다.

처음 들어갔을때 기본적인 청소는 잘 되어 있으나

안보이는 부분의 먼지가 있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

아울러 침대 시트 또한 굉장히 오래되어서 허리에 

불편함을 가져다 줄 수 있을 듯 하다.

 

아울러 제일 불만이었던 사실..

전자렌지나 뜨거운물을 받아 먹을 

정수기나 장비가 없었다.

그래서 야밤에 라면이나 음식을 데우기가

불가능한 요소였으며, 전기포트는 있지만

팔팔끓이는 타입이 아닌 은근하게 끓이는 타입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그럼에도 필자는 이 곳에 대한 만족을 했던 것은

바로 프론트 인포메이션과 나가는 곳의 분리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점과 더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에

굉장히 넓은 객실...

이 것 하나는 필자가 이제까지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을 다녀본 곳 중에서 역대 최고로 제일 넓은

공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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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오사카를 얘기하면 교토는 실컷 입다가 쓰러지고

오사카는 실컷먹다가 쓰러진다고 할 정도로

미식의 도시임에는 사실이다.

하지만 3년만에 다녀온 오사카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많이 침체된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24시간이나 밤 늦게까지 장사하던

모든 식당들은 10시만 지나도 문을 닫고 

일찍 귀가하는 사람들로 11시만 지나면

도톤보리의 밤은 굉장히 을씨년 스러워진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 안온 외국인들 때문에

장사가 안된 것도 있지만 자국민들의 경제적 상황이

안좋기에 불경기인 것도 사실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런 와중에도 여전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톤보리강의

배경은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 없다.

3년만에 와본 오사카의 느낌이란?

정말 눈물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자주 찾던 그 지역을 그리 못오다가 3년만에 왔으니

얼마나 감회가 새로울것인가...

그런 와중에 그렇게 평소에는 웨이팅으로 못먹던

아치치혼포 타코야키도 지나만 다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봤다.

사실 오사카하면 타코야키 아닌가?

지난번 타마모크로스 코스프레를 해서 유명세를

떨친 그 언니네 타코야키집과 그 다음날 다녀온

이 곳 아치치혼포.

필자는 메뉴판에 있는대로 

알콜드링크 세트로 주문을 하였다.

맛은 기본적인 소스맛으로.

 

이렇게 많은 연예인과 유명인사들이 다녀온듯 한데

다 아는건 없으며, NMB48의 야마모토사야카

한국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한 다케나카 나오토

지금은 정치인으로 아예 자리잡은 배틀로얄의 

야마모토 타로씨가 방문한 사진이 보였다.

그 만큼 이 곳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강에 있는

아치치혼포 타코야키는 정말 유명세를 떨친 곳 중 

하나인 듯 하다.

대기하면서 보이는 가격과 메뉴

기본 600엔이며 소스 맛/소금맛/오로시폰즈맛/네기맛

등등 다양한 맛이 존재하는데 그냥 흔히 먹던

소스맛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각종 드링크류도 판매도 하고 있고

세트메뉴도 존재한다.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예정대로 필자는 세트메뉴.

그리고 드링크는 생맥주로 선택.

활활 타오르는 타코야키 철판에 데굴데굴 굴리면서

구워지는 타코야키의 동그란 알을 보면

현란한 손놀림으로 이 곳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강을

평정한 것이 아닌가라는 놀라움 마저 느낄 수 있었다.

실제 필자가 이 곳은 그렇게 지나 다니면서도

이 곳을 먹기 싫었던 것은 딱 하나의 이유였다.

웨이팅이 살벌하다는것...

아무리 맛있어도 시간이 돈과 같은 필자에게 있어서

웨이팅은 끔찍함인데 코로나 덕분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다행이도 처음으로 맛볼 기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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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필자가 주문한 타코야키와 맥주.

웨이팅한지 딱 10분만에 나왔다.

하..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그렇게 오사카를 골십번 다닌 입장에서

이 곳을 처음 올 줄이야....

필자는 소스 타코야키로 주문했으며,

파를 올려줄지 물어보는데 말해 뭐해!

파는 당연히 올려줘야 하는거 아녀?

약 8개 정도로 구성된 타코야키 알.

한개 한개가 굉장히 커서 가격만큼의 

양을 자랑한다.

그리고 생맥주.

확실히 생맥주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비싸다.

하지만 최근의 한국 생맥주도 맛이 너무 좋아져서

이제는 뭐 흐무흐무...

그리고 이런 작은 잔으로는 필자에겐 간의 기별도 

안된단 말이지.

일본 자유여행 하면서 하루 맥주 10잔을 못마신건

3년만에 방문한 입장에서 이때가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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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입샷.

아뜨뜨뜨... 나발 데우기 딱 좋은 온도.

일명 입천장 샤브샤브다.

엄청나게 뜨거운 타코야키를 호호 불어가면서

한입씩 조금씩 먹다보면 폭신폭신한 맛에

아주 기분이 좋다.

소스와 파와의 조화도 매우 좋으며, 마요네즈가 올라가니까

아주 딱 좋다.

그렇게 완벽한 피니쉬샷.

사실 타코야키의 맛은 사이즈 + 반죽 + 문어의 식감에서

비롯되며, 소스나 가쓰오부시 등의 부가적인건

거의 다 흔히 볼 수 있는 시판용 소스이기에

별 차이는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의 타코야키가

웨이팅이 지속되며 행렬이 계속된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이유는 사이즈와 더불어서

반죽이 맛있고 문어의 식감도 신선해서 그런거일수도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확실히 필자도 맛있다고 느꼈으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인데 문제는 이 곳의 가격도 많이 오른편..

전체적으로 엔화가 약세였어도 

(22.11.11기준 환율)

일본도 물가가 많이 그만큼 올랐기에 의미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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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자주 활동하는 지역 중 하나가 바로 동묘앞역과

창신역이다. 물론 거주지는 다른 곳이지만 어쩌다 보니까 

활동지역이 그렇게 된 듯 하다.

원래 동네에 할매순대국이 있었던 자리에 뭔지 모를 

정체불명의 식당이 생기는 것을 간파하였으며, 

드디어 다녀올 계기가 되어 다녀왔다.

창신역과 동묘역 사이 브라운스톤 1층에 위치한 오팔식당.

뭔가 얼굴 걸고 명인이 하는 유명한 식당의 포스....

근데 검색해봐도 뭐하는 곳인지 잘 몰라서

들어가봐야 알듯 했다. 

그냥 간판부터 나 맛집이니 믿고 들어와 하는 포스..

얼굴걸고 하는 식당들의 특징들이 대체적으로 주는

이미지가 바로 그러하다

(2022년 11월 5일경 기준)

 

메뉴는 이런 느낌.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좀 쎄고 추가 메뉴또한

가격이 좀 쎈편이다.

점심 식사로 먹기 좋은 메뉴보다는 술한잔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내부는 최근에 생긴 매장답게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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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깔린 찬거리들.

다른거 없이 깍두기와 케요네즈 샐러드와 쌈채소

1차로 주문한 것은 묵은지 삼겹살이었다.

묵은지와 삼겹살이 제공되었으며, 

가격에 걸맞게 양이 좀 적은 편이었다.

다만 삼겹살의 질은 가격에 걸맞게 좋아보였고 

묵은지는 숙성이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지만

구우면 맛있을듯..

그렇게 잘 구워서 삼겹살 기름이 잘 베어나게끔

김치를 구워가면서 먹을 준비를 하면 된다.

사실 모든 맛집들의 특징이라고 하면

김치가 맛있냐 아니면 다른게 맛있냐로 

관건이 될텐데 여긴 과연 묵은지가 승부수인듯 하니

묵은지의 맛이 어떨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그리고 한입샷.

음.. 나름 질 좋은 삼겹살과 묵은지..

소주는 잘 부를듯한 맛이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인듯 하다.

김치는 그냥 잘 익은 묵은지..

삼겹살은 딱 질 좋은 삼겹살.

쏘쏘한 맛집 수준.

 

 

그리고 부대찌개...

순두부 부대찌개로 주문한게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끓이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기본적인 재료구성은 이렇다.

소세지와 스팸이 들어가고 사골육수 베이스

그리고 오픈 기념행사라고 라면사리는

리필 공짜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렇게 라면과 밥이 제공되며, 리필공짜.

그리고 먹어본 후기.

음... 지속적으로 끓여야 맛이 우러날 듯 하며

흔히 아는 대기업 부대찌개의 수준의

쏘쏘한 느낌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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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가 맛을 좀 완화시킨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부대찌개 자체의 진득하고 고소한 맛을 원했는데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묵은지라는 좋은 타이틀을 두고

왜 이런 스타일의 부대찌개를 만들었는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의정부에 굉장히 유명한 부대찌개의 사례를 보면

얼큰하고 시원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텐데 음음..

사실 피니쉬샷이나 한입샷을 안찍은 이유도

정신도 없거니와 쏘쏘한 느낌의 맛집이라

더욱 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분명 더 좋은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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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의 방학동 술벙개.

그렇게 다들 가고싶어서 안달이 난 

전집이 있었는데 기회가 점점 안되다가

이 날은 우연찮게 기회가 되어서 이 곳에서

술을 한잔 하게 된 날이었다.

의외로 방학동이 숨어있는 식당들이 많을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방학역 인근에 위치한 전투전이라는 

모든 전이나 막걸리 안주류 등을

전문적으로 파는 막걸리집 같은 곳이다.

동네 맛집이라고 하는데 필자는

어찌 느낄지 궁금해진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

전류가 많고 간혹 보이는 국물류와 마른 안주

세트메뉴도 간혹 보인다.

우리는 모듬전과 막걸리로 시작...

막걸리는 은자골탁배기로 시작.

1,2층 타입으로 1층도 테이블은 많지 않으나

2층도 간이로 만든 타입의 공간이라

그렇게 큰 공간은 아니라 금방 만석이 되기

쉬운 구조였다.

이러니까 동네 맛집으로 소문도 났고

비오는 날 막걸리에 파전인데

금방 꽉찰만도 하지...

우선 나온 막걸리

은자골탁배기. 

그리고 찍어먹을거리와 별거 없는 콩나물 무침

어떤 유튜버가 그러더라고.

합법적인 뇌물 콩뇌물 팍팍 무쳤냐고..

이런 아재같은 개그가 왜 재밌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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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잔 쭈욱 들이키자..

시원하고 살짝 드라이한 맛의 막걸리..

아주 좋다. 비오는날이면 더욱 좋지만

이 날은 날이 아주 맑디 맑은 날이라

그런 비오는날과는 분위기가 다르지만 말이다.

다만.. 이제 막걸리는 많이 못마실듯...

그리고 어느 순간에 나온 모듬전 중에서

파전과 김치전에 먼저 나온다.

자.. 막걸리를 한번 더 시키고

파전과 같이 사진을 찍어본다. 

이제야 그림이 쫌 나오네.

그리고 김치전부터 한입 샤샷샷

막걸리 한모금이 김치전 한입..

조합이 안좋을수가 없다.

적당한 두께에 딱 좋은 맛이다.

그 다음은 모듬전이 나왔다.

두부, 호박, 동그랑땡, 분홍쏘세지, 동태,고추전

조합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조금씩 맛보면서

막걸리 한잔하기 좋은데

필자의 첫번째 픽으로 한입샷 대표는

고추전으로 한입 화끈하게~

호오...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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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좀 먹는 한 덩치하는

남정내들이랑 먹는 술자리라서 그런지

안주가 모자란다.

당연히 그 만큼 막걸리 양도 살발하게

쏟아부어 재꼈으니 

육전도 추가로 주문해본다.

부추 조금과 육전 한장에 한입 하고

막걸리 한사바리 한모금

크으... 지렸다.

 

마지막으로 추가 또 주문한 계란말이.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니 이건 패스.

뭐가 됐건 같은 모듬전, 파전이라곤 해도

만드는 방식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 맛이기에

이 곳은 어떨지 봤는데 꽤나 맛이 좋았다.

간도 간이지만 부침개 옷을 어떻게 입히느냐

굽기는 어찌 잡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법인데

그 맛을 잘 아는것이라고 생각해야할듯.

어찌됐건 잘 먹고 잘 취하고 온 하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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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흔히 일본하면 온천을 이야기하는데

오사카도 흔히 얘기하는 좋은 온천급은 아니지만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기 좋은 곳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필자도 그런 오사카의 시내 온천을 자주 접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처음 가보는 온천으로 다녀온 이야기이다.

 

 

텐진바시스지로쿠쵸메.. 정확히 한국어로는

텐진바시스지6정목 역이다.

오사카메트로 타니마니선,사카이스지선이 있는 

오사카 지하철역으로서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지하철역이다.

 

 

지하철역으로는 가까우나 조금 많이 걸어야 나오는

오사카 온천 나니와노유.

겉으로 봐서는 온천 건물이라는 느낌은 없으며.

큰 주차장과 파친코가 있는 건물이라는 느낌뿐이다.

역에서는 걸어서 약 12분 정도 소요.

정말 일본의 자그마한 마을을 지나가는 느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그렇게 골목을 빠져나와서 온천건물로 진입하면

그제서야 아.. 온천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간판이 보인다.

이 곳이 바로 그 유명한 나니와노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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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건물이름이 유유파크..

한글로 하면 유탕파크...(유흥의 遊자이다)

그런 건물안 제일 꼭데기 층에 위치한 

나니와노유.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다.

 

 

내부사진은 찍을수 없기 때문에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는 하지만 대략 시설은 이런 느낌이며

야외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또한 

별도로 비치되어 있으니 국내에서 흔히 즐기기 힘든

온천욕을 만끽하기 좋을 것이다.

 

 

그렇게 건물에 진입을 하고 엄청난 크기의 건물속 

옥상으로 진입을 한 뒤에 우선 신발을 벗고

신발은 신발 보관함에 넣고 열쇠를 챙긴다.

기본적인 입장 절차는 똑같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850엔.

초등학생 이하는 400엔이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일본의 모든 온천은 수건은 별도이다.

 



남탕 기준으로 공짜로 무한정 제공되는

수건과 바디타월은 별도로 돈을 내야 한다.

(수건은 렌탈/수건식으로 된 바디타월은 판매)

기본적으로 미리 챙겨가는게 속 편안하다.

 



참고로 필자는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해서 입장을 하였기 때문에 공짜였으며, 

타월은 돈주고 구매해서 집에 들고왔다.

오사카주유패스로 입장할 경우 카운터로 가서 

티켓을 보여주면 공짜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렇게 일본 온천의 특징은 욕탕 들어가기 직전에

이렇게 식당이나 연회장이 별도로 존재하며,

이 곳에서 같이 갔다온 가족들을 기다리거나

온천을 끝내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흔히 생각하는 맛없고 비싸다가 아닌

먹을만한 맛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이런 일본 온천내

식당들의 특징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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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를 못 보여드려서 아쉽지만

이렇게 3년만에 일본 오사카에서 만끽한

온천은 정말 즐거웠으며, 매번 온천이 끝나면

사먹는 커피우유의 맛은 정말 달고 너무 좋다.

여기 또한 유키지루시의 유리병 우유로

마시고 난 뒤에는 병은 반납구에 넣어서 반납하면 된다.

 

나가면서 찍어본 이용안내...

기본적인 이용안내는 당연히 대동소이하며

흔히 일본 시내에 존재하는 모든 온천과 똑같이

이곳 또한 문신이 있다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연중무휴이나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새벽1시까지.

하루의 마무리는 온천으로 끝내고 들어와도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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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남들처럼 좋은 차는 아니지만

최소한 기동성을 목적으로 자그마하고

오래된 경차를 가져와서 운전중에 있다.

하지만 운전을 하다보면 꾸미고 싶은 것도 있지만

일부 순정모델의 경우에는 백미러.

 

특히 일명 사이드미러라고 불리우는 거울의

화각이나 사각지대가 너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운전하다보면 절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개를 돌리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고개를 돌리다가 까딱해서 앞차에

부딪혔을때는? 

 

그런 점을 다 대응하고 그래야 하기에 

저렴한 가격대에 기술을 활용해서 써먹는것도

본인만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오늘은 필자의 차량에 

일반 화각의 백미러였던 사이드미러를

와이드미러로 교체한 이야기이다.

 

한신 카플러스 와이드 뷰 사이드미러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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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상품을 구매해서 

장착을 하였으며, 다양한 모델이 있었기에

그에 맞춰서 주문을 하였다.

(필자의 차량 모델: 08년식 뉴모닝)

 

필자의 차량에 붙어있었던 일반 미러.

사각지대가 너무 많아서 운전할 때

위험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번기회에 큰 맘먹고 교체하기로 생각했다. 

 

그 전에 미리 준비해야할 도구가 있다.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

면장갑, 십자드라이버, 플라스틱 헤라

글루스프레이(열선 부착용도)

조금 두꺼운 양면테이프(폼타입 2mm추천)

헤어드라이기 or 히팅건

 

 

필자의 선택은 위의 링크에서

미리 설명은 드렸지만 한신 와이드미러로

선택을 하였다. 

우선 물건을 받은 뒤에는 본인의

사이드미러 일명 백미러와

호환이 되는지 사이즈를 먼저

대보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열여서 다시 확인을 하였다.

사이즈는 딱 맞았다.

고르는 방법은 간단하다.

1. 본인의 차량 모델명 및 최초출시 연식이 어떤건지

확인을 먼저 하도록 한다.

2. 열선의 유무 확인

(없어도 상관없으나 별도의 열선 구입 권장)

중요! 수령 후 기존 거울과 사이즈 확인 필수!

 

 

구성품은 단순하다.

백미러 사이드미러용 와이드거울과

폼으로 된 양면테이프.

 

문제는 초보자에게는

어느부분이

좌측인지 우측인지 알 수 없을수도 있다.

분명히 확인하도록 하자.

튀어나온 면이 앞쪽이다. 

튀어나온 면을 앞으로 해서 놔두면 

좌우를 구별할 수 있다.

 

아울러 양면테이프는 너무 두꺼워서 

위에서 따로 양면테이프 폼타입을

준비하라는 이유가 너무 두꺼운

양면테이프로 접착도중 부착이

어려울 수도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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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존 거울을 빼야 한다.

기존 사이드미러 거울을

탈거하는 과정이다.

빼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굉장히 어렵다.

1. 백미러 사이드미러의 거울 부분을 윗쪽 또는

아랫쪽을 누르면서 손이 들어갈 틈을 만든다.

2. 겁먹지 말고 확실하게 힘을

제대로 빡! 주고 빼도록 한다.

그럼 위와 같은 모습으로 대롱대롱 나올 것이다.

(일부 감지센서 or 자동 백미러 접힘장치 있는 차량은

배선의 위치 및 갯수가 다를 수 있음)

힘을 잘못주고 부러지지 않을까

라는 초조함이 있지만 그 점은

다행일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너무 세게 해서

플라스틱이 부서질 염려가 있기에

참으로 애매모호하다.

일단 과감하게 힘을 주고 빼야 탈거가 된다.

 

 

이렇게 거울을 분리하면 우선적으로 저렇게

열선 단자가 있을 것이다.

저 부분은 당기면 선을 뺄 수 있다. 

 

 

이렇게 반대쪽 거울도 탈거를 한 뒤에

빼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

자동차별 모델마다 다르지만

열선과 거울의 구조는 거의 똑같다. 

참고로 위의 사진에서 필자가

저 부분을 강조한 이유는 차후에

백미러 일명 사이드미러에 붙어있는

리피터라고 하는 깜빡이 램프 교체할때도

거울을 탈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때 저 고정된 나사못만 빼고 교체하면 쉬운 것이기에

나중에 거울 탈거방법은

잘 기억해서 사용하길 추천한다. 

좌측은 사용할 예정인 한신 와이드미러와 

기존의 거울이다. 화각이 안좋아서 별도의

보조거울을 사용한 티가 난다. 

 

이렇게 거울과 백미러 플라스틱 프레임을

분리한것이 우측의 것이다.

분리는 가급적이면 히팅건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충분히 열을 가해준 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

거울과 플라스틱 프레임과의 분리과정에서

플라스틱이 부러질 염려가 있기에

조심히 뜯어내야 한다. 

 

자.. 여기서 열선을 구매한 사람들과

열선을 구매안하고 기존의 것을 활용하는

사람이 좀 바뀔 것이다.

 

열선을 구매한 사람은

와이드미러 + 새로운 열선을 접착한 뒤

붙이기만 하면 끝이다.

 

하지만 기존의 열선을 재활용하는 사람들은

이제부터 엄청난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기존의 열선을 재활용하여 새로 구입한

와이드미러에 부착하려는 사람들은

이렇게 히팅건으로 접착부위를 녹여가면서

조심히 뜯어내야 한다. 

 

안그러면 열선이 끊어질 염려가 발생할 것이다. 

히팅건으로 충분하게 열을 가해서 접착부위를 녹이고

얇고 미세한 헤라등으로 조심히 뜯어내도록 한다. 

이렇게 떼어내면 우측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위와같이 떼어낸 열선을 

부착하려는 거울 뒷면에 붙이기 위해서

스프레이 접착제를 뿌리고

열선을 부착하면 된다.

 

그리고 다시한번 기존의 플라스틱 프레임을

양면테이프로 부착한 뒤에

다시 끼우면 된다. 

(사진은 생략)

 

이제부터는 정말 중요한 내용이다.

사실 그렇게 접착하고 플라스틱 프레임을

끼운 와이드미러를 다시 끼우면 된다.

 

밑에부터는 백미러 사이드미러를

와이드미러 조립후 다시 끼웠는데

거울의 각도가 작동 안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거울을 끼우고 작동이 잘되는 경우에는

무시해도 되지만 필자와 같은 상황이라면

꼭 필독해서 조치를 취하도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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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각도조절을 해주는

플라스틱부분이 빠진 경우가 있을 것이다.

(좌측 사진 부분)

힘조절이 안되어서 너무 힘쎄게 빼다 보니저 부분이 빠지는 경우가 간혹 있을 것이다.

 

힘을 주고 잘못 끼는 순간 저 플라스틱이박살날 수 있을 것이다.

 

각도조절 모터부분

잠시 분리하도록 하자.

각도조절 부분의 나사못을 분리한다.

(우측의 사진)

 

 

이렇게 백미러 사이드미러의 

각도조절 모터를 잠시 분리한 모습이다.

분리해도 큰 문제 없으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

 

저 부분이 보통 빠진경우가 많을 것이며

모양도 제조사 및 모델마다 조금씩 

다를 것이다. 

이 부분의 경우는 부러지지 않게 

내부 간격을 살짝 넓혀서

어긋난 플라스틱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게끔 안으로 넣어주도록 한다. 

 

다시 각도조절 모터를 장착하기 전에

각도조절이 잘 되는지 작동을 해본 뒤에 

다시 나사를 조이고 부착하도록 하자.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백미러

사이드미러에 거울을 장착한 모습이 이쪽의 것이다.

 

이제 총평 및 정리를 하도록 하겠다.

개인적인 생각도 포함되어 있다.

1. 한신 카플러스 와이드미러의 가격대는 좋지만

좌,우의 표기가 부실하며, 자칫 초보가 잘못 설치할

우려가 매우 크다. 

 

2. 가급적이면 열선이 같이 붙어 있거나 

열선을 그냥 새로 사서 부착하는 쪽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요시간 및 난이도가 대폭 줄어듬)

 

3. 백미러 사이드미러에서 거울을 

탈거할 때 난이도가 제일 높다.

 

4. 헤어드라이기나 히팅건으로 충분히

열을 가해주고 많이 가해줘야 분리할 때

쉽게 분리할 수 있을 것이다. 

 

5. 거울을 다시 부착할 때 각도조절 모터가

작동되는지 꼭 확인해보고 안된다면

각도조절 모터의 플라스틱 부분이

빠졌는지 확인하고 다시 결합 시킨 뒤에

거울을 끼우도록 한다. 

 

P.S 생각보다 조립하는데 쉬운 난이도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센스와 솜씨..

조립 및 분리에 능력이 있어야 하며

조금은 과감한 행동력과 검색능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하길 추천한다. 

*초보자가 하기에는 쉬운 작업은 아님*

 

특히 열선은 기존의 것을 쓰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작업임에 틀림이 없었다.

(열선을 그냥 떼면 열선이 끊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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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는 블로그 컨텐츠 제작에 지원됩니다.)

 

가급적이면 필자는 위의 링크에 있는 

열선 일체형 와이드미러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거울 탈거 및 부착도 일인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시 조립하는데

또 다른 에너지 소모가 발생하기에

가급적이면 열선 일체형을 구매하길 추천한다.

 

아울러 첫단에 써놓은 준비물은

반드시 미리 준비해서 각종 변수에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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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에서 모임은 정말 거의 1년 만에 온듯 하다.

코로나의 영향도 있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모임의 카테고리나 집단도 바뀌는게 요즘의

시기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는데 그냥 흔하디 흔한 술집을 가는건

아니니까 좋은 곳에 가자고들 하신다.

사당역에서 살짝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우리황소곱창

순수 한우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근처에서 부터

고소하고 기름진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게

맛집 헌타라고 하는 사람들도 

다른 맛집 찾다가 침질질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이며, 

생각보다 그닥 큰 공간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적당팀의 수준의 테이블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모듬과 대창 추가 주문.

그리고 술은 언제나 달달한 소주.

앉자마자 깔리는 테이블 반찬거리.

우선적으로 속을 달래줄 천엽.

그리고 기본적인 반찬 두가지..

그리고 찍어먹을 거리 정도..

결국 술이 목적이며 곱창이 목적이기에

굳이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는듯 싶다.

일단 천엽부터 한입 먹어주면서 

속을 달래주기 시작한다.

정말 얼마만에 먹는 생 천엽인지

모르겠지만 꼬들꼬들하니 너무 좋다.

서비스로 나오는 천엽이라 더욱 좋고.

이걸로 소주 너댓잔은 너끈하다.

그 다음으로 팔팔 끓여져 나오는 된장국.

속을 달래기에는 딱 제격이다.

소주 한잔 하면서 또 호로록 하면

어느샌가 소주는 금새 해치워지고

속은 쓰려오다가 달래주면서

살은 통통 달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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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곳 사당역 우리황소곱창의

대표메뉴인 모듬...

드디어 나왔다. 

어느정도 초벌로 구워진 채로 나왔으며,

시간이 지나면 팔팔 구워가면서 먹으면

되는 방식인듯 싶다. 

어느정도 시간이 되면 먹으라고 한다.

그럼 슬슬 달릴준비를 해볼까?

익어갈동안 옹기종기 앉아서 그동안의

근황과 이야기가 오가고 소주가 오간다.

그리고 엄청난 양의 기름과 익어가는 향기에

침은 질질 흘러가고 살은 쪄갈것이다라는 예상과 

먹는 순간의 행복은 느끼겠지만

살찌는건 또 슬플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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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랑곳 않고 또 한입샷

우선적으로 염통이 좀 금방 익었기에

염통부터 한입~~ 

크으... 고소하다..고소해..

맛있는건 살찌는법! 살찔거 같아..

그리고 곱창도 한입~~

이 흘러내리는 포화지방...

무섭지만 먹고 운동해야...(아아!!!)

먹고났더니 혈중 알콜농도가

줄어들고 있으니 한점당 소주 한잔씩!

마지막으로 곱창도 한입 더 하고

뚱대창도 한입~~

탱글탱글하고 고소하고 겉바속쫀...

이런게 바로 맛있으니 살찌는것...

슬프지만 오늘을 위해 열심히 맛을 보고

운동하고 한창 열심히 뛰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메뉴이다.

 

워낙 소주에 잘 어울리고 한우 곱창인

만큼 가격대가 쎈 편이지만 나름대로

맛집에 걸맞는 퀄리티와 서비스가 있어서

굉장히 괜찮은 느낌이었다.

불판에 부추 등을 같이 올려서 볶아 먹는

것도 있었는데 그 사진은 정신없이 찍고

먹느라고 찍질 못했다.

그렇게 매번 느끼는 맛있는 것은

살찌는 것이고 맛집은 살을 찌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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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일본 여행으로 자주오던 오사카를

3년만에 온 만큼 아침식사를 잘 안하는 입장에서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기에 정말 오랫만에

이동을 하였다.

보통은 비즈니스 호텔에서 조식제공이 되는 경우가

간혹 있으나 가급적 없는 곳을 선택해서

숙박비용을 아끼고 그 돈으로 먹고싶은 것 하나를

제대로 먹자 주의인지라 약 두번 정도는 이렇게

먹고싶던 커피에 빵을 먹기 위해 두군데의 프렌차이즈를

다녀왔다.

첫번째 다녀온 곳은 도토루 커피.

일본 시내 어디를 돌아다녀도 찾기 쉬운 프렌차이즈로

이 곳 또한 아침 식사 메뉴를 취급하는 곳이다.

필자가 다녀온 매장은 신사이바시 파르코 맞은편에 위치한

신사이바시 상점가 내에 위치한 도토루 커피 매장

메뉴는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이 곳은 메뉴구성이 너무 복잡하게 되어 있었다.

모닝세트는 셀프 주문 방식인 관계로 메뉴를 읽다가

놓칠수 있어서 뒷사람에게 주문 도중 민폐가 될 듯한

느낌의 분위기였다.

모닝세트는 샌드위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햄계란샌드위치, 스모크치킨샌드, 햄치즈샌드로

구성이 되어 있다.

거기에 음료수를 선택하면 50엔 할인되는 방식.

필자의 선택은 스모크치킨샌드에 블랜드커피 뜨거운 것으로

선택을 하였으며, 도토루 커피의 일부 매장은

전자담배에 한해서는 전용층이 준비되어 있는 방식.

신사이바시 매장은 맨 꼭데기층에 전자담배 층이 있었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웠던 당시 2022년 11월의

오사카 날씨의 아침은 얼죽아를 포기한 필자의 입장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이 몸을 녹이기 참 좋았다.

물론 아이스커피도 마실수 있지만 그래도 따뜻한 커피로

몸을 좀 데워줄 필요는 있었고 하드코어한 일정 소화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어줄 필요도

있었기도 하기에 말이다.

그리고 이 스모크치킨샌드...

굉장히 맛있다. 편의점 샌드위치만 먹다가

따뜻하게 데워져서 토스팅되어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먹으니 굉장히 맛있었다.

커피와 먹으니까 든든한 한끼 때우기에도 너무 좋았고 말이다.

이렇게 도토루커피의 4층 매장은 전자담배에 한해서는

커피를 즐기면서 잠시 쉴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며,

궐련형의 일반 담배는 별도의 흡연부스에서 필 수 있게끔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실제 필자가 일본에 5일정도 있으면서 느낀게 

일반 궐련형 담배보다 전자담배의 수요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다른 날에는 지난 3년전에도 다녀온 코메다커피

난바 센니치마에상점가 내에 있는 지점으로 다녀왔다.

이제는 오사카에 오면 꼭 한번씩 방문하는 루틴과 같다.

코메다커피는 도토루와는 달리 셀프가 아닌 자리에서 주문하는

방식이었으며, 역시나 도토루커피처럼 아침 식사 및

잠시 쉬러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메뉴는 대략 이런식이다.

아래의 다른 메뉴도 참고하면 좋지만

아침에는 바로 위에 보이는 첫번째 사진.

모닝세트를 즐겨야 한다. 

첫번째로 빵을 선택하고 그다음에는 곁들일

두번째로 사이드를선택하는데 

으깬달걀과 팥, 삶은달걀중 선택가능하며

올리고당배합된 서양배 잼은 한정이었던거 같았다.

세번째는 빵위에 발라져 나오는 토핑선택인데

버터와 딸기잼중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필자의 선택은 식빵과 단팥, 버터를 선택하였다.

커피는 이날만큼은 얼죽아 놀이를 하고싶어서 아이스커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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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존재하고 이 곳의 시그니쳐는 바로 

빵위에 크림이 올라가는 디저트인데

그거까지 먹기에는 필자의 배가 부를거 같아서 일단 포기.

이 곳도 도토루 처럼 다양한 디저트류를 파는걸 알 수 있었다.

앉아있으면 이렇게 물수건과 물을 제공해준다.

도토루 커피는 셀프로 물티슈를 가져가는 방식이라면

여기는 특이하게도 물수건을 제공하는 대신에 

휴지가 제공되지 않는 방식이었다.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서 나온 모닝세트.

나고야의 자존심인 코메다커피의 빵과 단팥세트는

참을수 없었기에 신기한 조합이어도 노빠꾸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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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달달한 단팥을 올린 빵의 조화는 

특이하게도 잘 어울렸다.

그리고 이 날은 비가 내린 날이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드는 아이스커피

덕분에 잠도 금방 깨고 가뿐하였다. 

 

그렇게 똑같이 피니쉬를 완료하고 

도토루 커피 및 코메다 커피에서 경험한

모닝세트의 총평을 하도록 하겠다.



모닝세트 메뉴

도토루 커피: 샌드위치

코메다 커피: 갓구운 식빵에 토핑 선택



흡연 가능여부

도토루 커피: 전자담배 가능매장이 좀 더 많음

코메다 커피: 전자담배도 불가능한 매장이 꽤 많음



주문방식

도토루 커피: 셀프 주문 후 음식 받은 후 자리 착석(선결제)

코메다 커피: 안내받은 자리 착석 후 자리에서 주문(후결제)



가격

코메다커피: 모닝세트+아이스커피 500엔

도토루커피: 스모크치킨샌드+커피 450엔(50엔 할인)

가격적으로는 도토루커피가 좀 더 저렴함



결국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대로 고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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