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그의 글 목록 (15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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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 정말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제2의 도시인 점과 더불어서 일본 어딜가도 오사카의 물가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사카의 슬럼화 지역을 보고 있노라면 그 이유를 납득할 수 있으며, 유난히 오사카에 노숙자가 많은 이유도 그러한 이유일 수도 있다.


그러한 모습을 대변해주듯이 오사카 간사이 지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슈퍼가 있다. 바로 슈퍼 타마데 옥출 슈퍼이다. 한자로는 玉出.



촌스럽고 뭔가 오락실 느낌마저 드는 말도안되는 크기의 허접스러운 해바라기가 상징인 저 옥출 슈퍼의 모습. 하지만 가격을 보면 어째.. 한국보다 더 저렴한 경제적인 가격으로 할 수 있는거지?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반찬거리부터 보자. 생선 조림과 오징어 간장조림의 가격을 보면 깜짝 놀랠 것이다. 술안주로도 좋고 밥 반찬으로도 좋은 저러한 생선이 무려 100~198엔. 0 한개만 더 붙여도 2천원 이내. 저 곳 슈퍼 타마데 옥출 슈퍼에서는 가능하다.



오꼬노미야끼 세트의 가격도 정말 놀랠 노자가 나오는 가격이다. 특히 여행이 끝나고 숙소에서 쉴 때 술 한잔 하는 것이 낙인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저렴한 안주는 오사카 여행에 있어서 제일 소중한 것이 될 수 있다.



특히 슈퍼 옥출 타마데의 특징이 바로 혜자스러운 가격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천원은 줘야 사먹을 수 있는 브랜드 과자가 이 곳 슈퍼 옥출 타마데에서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80엔이면 800원. 거의 거저 수준 아닌가?



더불어서 이렇게 도시락도 저렴한 가격에 파는데 맛도 나쁘지는 않다. 물론 직접 즉석에서 해서 나오는 음식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저렴하니 좋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생선회를 즐겨먹는 일본 답게 이 곳 옥출 슈퍼 타마데에서도 생선회를 저렴하고 간단하게 사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채소류도 우리나라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편. 생활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을 우리나라와 오사카를 비교했을 때 한숨이 푹푹 절로 나오는 가격이다. 정말 저렴하다. 



또한 이렇게 즉석 튀김요리도 팔고 있으며, 이런 것을 사서 숙소에서 다같이 모여서 맥주 한잔 하고 다음 날의 오사카 여행의 계획을 세워도 좋을 듯 싶다.



이 곳 옥출 슈퍼 타마데가 특히나 유명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1엔짜리 미끼상품이 많다는 점이다. 물론 1인당 구매 갯수 등에 제약은 있겠지만 어찌됐건 1엔짜리 상품 종류가 굉장히 많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게 실제로 오사카 옥출 슈퍼 타마데의 카탈로그이다. 이렇게 가격파괴 초안심가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장사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혹시라도 일본 오사카에 자유여행을 하는데 식사나 간식거리를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편의점 보다는 이 곳 옥출 슈퍼 타마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이 이야기는 순전히 오사카 지역 한정이며,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는 해당 안되는 이야기이다.


난바역 주변으로 제일 가까운 곳이 니혼바시역 근처에 한개, 오사카난바역 근처에 한개, 마쓰야마치역 근처에 한개 있다.다소 관광지에서는 먼 곳에 있지만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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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를 나갈때는 빠르고 신속함 때문에 모두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저가항공이 많이 진출함으로써 출혈경쟁과 더불어 쉴새없이 뜨고 내리는 비행기의 모습을 보노라면 정말 해외 나가는건 껌이구나 라고들 많이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배로도 해외를 갈 수 있다는건 많이들 알 것이다. 특히 일본과 중국은 배로 이동 가능한 곳이 많은데 오늘은 대형 크루즈 혹은 쾌속선 등 항만에서 배를 이용하여 이동이 가능한 일본 코스를 추천하려고 한다.



우선 배를 이용하여 일본을 갈 수 있는 곳은 국내에 딱 두군데 항구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부산이다. 바다가 미래다. 부산항이 곧 국력이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무려 4개의 일본 노선이 운영 중인 곳이 바로 이 곳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다. 


단.. 다른 나라로의 이동을 하는 노선은 없다.



그리고 다들 모르겠지만 이 곳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돗토리를 운항하는 노선 2개가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를 듯 싶지만 러시아에서 한국을 들어올 때 저렴하게 오려는 목적이 있는 러시아 사람들이 꼭 거쳐오는 관문 중 하나이다.


부산항에 비하면 초라하긴 하지만 말이다.


1. 대마도




일본명으로는 쓰시마.  예전에는 한국땅이었지만 지금은 일본이 실효지배하는 슬픈 과거가 있는 섬이다.  제주도 처럼 다녀오기 수월한 섬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날씨만 맑으면 부산 광안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정말 부산과 가까운 곳은 우리나라 FM 라디오 전파가 미세하게 잡힌다고도 한다.


최근 혐한 열풍으로 인하여 대마도에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멸시하고 희롱하는 일본 상인들 때문에 이미지가 굉장히 나빠졌지만 어찌됐건 부산에서 겨우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대마도이다.



2. 후쿠오카


큐슈지방의 대표적인 도시. 큐슈여행의 시작 지점임과 동시에 숙박만 하고 타지역으로 가는 거쳐가는 수준의 지역으로 전락한 일본 세번째 도시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참.. 구경거리가 없어서 주변에 나가사키나 가고시마, 쿠마모토, 유후인,벳부로 나가는 분들이 더욱 더 많은 수준이니 후쿠오카 당국에서도 굉장히 고민에 빠진 듯 해 보였다. 관문은 후쿠오카로 하면서 돈은 다른 지역가서 쓰고 그러니 후쿠오카 자치단체 입장에서도 굉장히 난처한 듯 싶었다.


그럼 요 두 지역은 어떤 배를 이용하느냐?!!!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소개하겠다.

-. 대아고속해운에서 운영하는 오션플라워호. 

-. 미래고속에서 운영하는 코비호. 

-. JR큐슈고속선에서 운영하는 비틀호. 

-. 한일고속해운에서 운영하는 오로라호.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호를 제외한 코비와 비틀은 부산<->대마도 노선과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대아고속해운은 대마도만 현재 운행중에 있으며, 예전에는 후쿠오카도 운행했으나 적자때문에 대마도만 운행하는 듯 하다.


한일고속해운2018년 2월 새로 운행 시작한 신생 해운 사업자로 이번에 부산<->대마도 노선에 새롭게 뛰어든 해운사이다.


이 네 종류의 배의 특징은 과연 무엇일까? 




굉장히 작다는 점쾌속선이라는 점이다. 부산에서 후쿠오카까지 약 2시간 50분 정도 소요,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약 1시간 50분 정도소요되는 근거리 목적을 위해 운항하는 고속선이다. 


비행기 만드는 보잉사는 한번 쯤 꼭 들어봤을 법 하다, 거기에서 나온 제트포일이라는 쾌속선을 이용해서 운영이 되고 있으며,  바다위를 떠서 운행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미래고속의 니나호, 한일고속해운의 오로라호 제외)



 고려훼리에서 운행하는 뉴카멜리아 호. 이 배는 훼리선이다. 크루즈 및 화물 이동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한다. 위의 배들에 비해서 굉장히 큰 배라는 점이 특징이다.

약 10시간정도 걸릴 정도로 위에 언급된 배에 비해서 좀 느린 편이긴 하지만 사업자들이거나 자동차를 싣고 부산으로 오는 일본인은 꼭 이 배를 이용하곤 한다. 노선은 부산<->후쿠오카 만 운행.



3. 북큐슈 시모노세키



참...발음하기 민망할 정도의 지명이다. 이놈의쉐퀴~~....왠지 욕같지만 실제 지명이다. 시모노세키가 맞다. 시모노세끼 아니다. 


의외로 많이 모르고 안가게 되는 지역이라지만 나름대로 북큐슈 지역이라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고 시모노세키만의 여행명소도 굉장히 풍부하다고들 한다. 특히 야마구치가 가깝게 있다. 




부관훼리 하마유호 혹은 성희호가 있는데 이 또한 크루즈선이다. 소요시간은 약 11시간 정도로 

부산<->시모노세키 노선으로 운항중에 있다.




3. 오사카 



오사카는 워낙 유명해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해도 될 정도이다. 몇 년전 시장스시의 어처구니없는 사건과 한국인에게 테러한 사건으로도 유명하고 그와중에도 엄청난 관광수입을 벌어들이는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이곳.


최근에는 중국애들이 너무 많아져서 점점 더 중국화 되어가는 느낌이 다분히 느껴진다.


여기도 배로 이동이 가능하다.



예전 이 블로그 내 포스트에도 있을 듯 싶지만 오사카는 팬스타 드림호가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중에 있다.유일하게 나머지 노선들에 비해 배에서 지내는 시간이 굉장히 긴 약 18시간이 소요되는 노선중 하나이다.


하지만 오사카는 여행지로도 좋지만 특히 사업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기에 무조건 꼭 한번 크루즈 배를 타고 가보길 권한다.


속초항에서는 과연 어디로 갈 수 있을까? 노선은 딱 한개! 사카이미나토 라는 지역이다. 러시아를 제외하면 딱 하나 뿐이다. 



사카이미나토는 좀 생소하죠? 돗토리현에 속한 주고쿠지역으로,  우측으로 오카야마와 고베가 있으며 간사이지방의 바로 좌측에 위치해 있다. 물론 오사카도 간사이에 속해 있다.


하지만 그래도 간사이까지 가기에는 거리는 꽤 되기에 시간이 금인 분들에게 여행코스로 짜기엔  사카이미나토는 관서지방에서 굉장히 먼 곳이다.


하지만 사카이미나토는 정말 볼거리가 풍성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사카이미나토는 어떻게 가야 할까!? 



바로 DBS크루즈훼리에서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가 있다.


노선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한국 속초 <->일본 사카이미나토 역시 거리가 꽤 되기에 약 19시간 정도 소요가 되며, 위의 모든 노선들 보다 더 굉장히 오래걸린다는 점.



그럼 여기서 정리~~!! 


부산<->대마도 

오션플라워호, 코비호, 비틀호 ,오로라호

(약 1시간 30~50분 정도 소요) 


부산<->후쿠오카 

비틀호, 코비호 (약 2시간 50분 정도 소요) 

뉴카멜리아 (약 13시간 정도 소요) 


부산<->시모노세키 

하마유, 성희호(약 16시간 정도 소요) 


부산<->오사카 

팬스타 드림호 (약 19시간 정도 소요) 


속초<->사카이미나토 

DBS 이스턴 드림호 (약 19시간 정도 소요) 


이 정도면 요약이 됐을 듯 하다.


그럼 대체 왜 이런 크루즈 및 쾌속선을 타고 여행을 가는 걸까? 


1. 수화물의 제한이 없다. (코비호, 비틀호, 오션플라워호, 오로라호 제외)  1키로만 초과되도 추가 금액을 내야하는 비행기와 달리 자전거 싣는데도 그렇게 큰 비용이 들지 않는점. 

낚시대 들고도 탈 수 있으며,  꽉꽉 채운 캐리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2. 자동차나 오토바이도 싣을 수 있다.  가격은 조금 쎄지만, 자가 소유의 자동차 혹은 바이크도 싣고 다닐수 있다. 그걸로 여행도 다닐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메리트이다. 보험은 항구에서 가입후 통관하면 된다. (코비, 비틀, 오션플라워, 오로라 제외) 

 


지난 포스트에서도 봤을 법한 그 한국 내 일본 번호판 차량의 정체가 바로 이렇게 풀린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위와같은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다. 저거...엄연히 합법이다.  우리나라 차량도 일본에서 우리나라 번호판으로 달릴 수 있다.


3.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하루를 만끽한다. 정말 로맨틱하지 않나? 밤바다 배 위에서 어두운 하늘을 지붕삼아서 맥주한캔 마시는 그 맛은 정말 꿀맛일 것이다.


그리고 단점이 있다.


1. 부산 혹은 속초로 가야한다는점. 부산이나 속초 사시는 분들에겐 조금 편리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지역분들에게는 추가 차량탑승으로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 되는 점은 문제이다.


2. 으으...이놈의 배멀미...필자도 제일 견디기 힘든것이 바로 배멀미다 ㅠㅠ 멀미를 안하는 사람도 절대 방심금물! 배만타면 토하고 일본 도착해서 여행도 못한다. 꼭 멀미약 복용 필수이다.




3. 엄청나게 걸리는 시간, 공항에 대비해 턱없이 부족한  면세점과 편의시설.  항구의 특성상 이용객이 몰릴때만 몰리며, 썰물처럼 빠지기에 항구는 엄청난 규모의 면세점도 편의시설도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런점에서 부산항과 후쿠오카항은 참 좋은편에 속하는 것이다. 면세점도 다 있고, 왠만한 서비스를 잘 챙겨주니 말이다. 또한 배타고 이동하는 시간과 항구에서 집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어마어마. 그걸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배편으로 일본여행 하는거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은가??  비행기보다 더욱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도 있다. 더불어 사업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고통도 즐겨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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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으로도 다니는 곳이지만 사업자들도 굉장히 많이 다니는 곳 중 하나이다. 비즈니스 및 사업 다양한 목적으로도 방문하는 오사카. 자유여행 등 다양한 힐링 목적이라면 편안하게 온천도 다니고 그러겠지만 실질적으로 바쁜 사람들은 온천욕이니 유유자적이니 그런건 사치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뜨거운 물에 몸을 좀 담구고 피로를 풀고 싶을 경우가 생기는데 일본까지 다녀와서 온천 등도 못간다니 라는 한탄을 할 분들을 위한 온천 소개이다.


오사카 번화가 난바쪽에 위치한 니혼바시역 바로 앞 쿠로몬시장 내에 위치스에히로유 (末広湯 한국어로 말광탕)에 실제 방문 후 경험한 후기 및 소개이다.



굉장히 연식이 있어 보이는 듯한 느낌의 입구. 한자로 말광탕이라고 떡하니 써있는 단독채로 되어 있는 목욕탕.  연식은 있어보이지만 생각외로 내부는 나쁘지 않은 느낌. 정말 어릴적에 할아버지 손 잡고 다녔던 목욕탕 느낌 그대로라고 할 수 있다.




내부 사진은 당연히 못찍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홈페이지 내부의 사진으로 대체를 하지만 이 곳 목욕탕은 쿠로몬 시장과 역사를 함께 했다고 한다. 물은 천연 지하수로 한번 더 가열해서 온수가 제공된다고 한다. 정말 딱 몸좀 풀고 씻고 오기 좋은 수준의 시설.



한국에서도 한번도 본 적 없는 신발 열쇠. 지금도 저런 걸 쓴다는 게 참 신기했다. 역시 일본 다운 발상. 열쇠도 굉장히 연식이 꽤 됐는지 색이 굉장히 바래서 다시 숫자를 적고 입력한 듯한 느낌마저 든다.



목욕이 끝나고 난 후에는 원래 커피 우유이지만 아쉽게도 커피우유가 자판기에서 안팔길래 바로 앞에 있던 자판기에서 밀크티를 한캔 똑! 목욕하고 나서 마시는 음료수는 가히 환상적이다.


가격도 우리나라에서 이용하는 대중 목욕탕 수준으로 저렴하고 나름 있을 것은 다 있는 수수하지만 깨끗하게 관리하는 목욕탕 다운 모습이었다. 관광객보다는 근처의 주민과 상인들이 더 많이 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오히려 일본인의 일상은 어떤지 보기 좋았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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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박물관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거의 가기 힘들 정도이기에 국립 과학관이나 국립 박물관 정도는 다녀오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제주도의 특이한 박물관 처럼 일본에도 특이한 박물관들이 굉장히 많다.


오늘은 그러한 박물관 중에서 일부를 꼽아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혹시라도 여행에서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추천 한다. 도쿄 및 도쿄 근교에 위치한 박물관 리스트이다.


1. 담배와 소금 박물관



도쿄 스카이트리 인근에 위치한 담배와 소금을 주제로 한 박물관. 대한민국은 담배와 인삼을 전매청으로 관할하여 하던 과거가 있다면 일본은 담배와 소금을 전매청으로 관할하여 판매 및 관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런 담배와 소금을 주제로 역사 등을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우리나라인 대한민국의 경우 담배의 인식이 계속 안 좋아지지만 일본의 경우는 방송이나 그 밖에 카페나 술집에서도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으며, 물론 금연추세가 증가 중이지만 여전히 남녀 구분 없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일본여행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알 것 이다.


소금의 주제도 있으며 그렇게 큰 규모의 박물관이 아니며, 가격도 저렴하기에 도쿄 스카이트리를 방문할 사람들이라면 한번 엮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위치 :  스카이트리역에서 도보 약 5~10분 소요.

비용 : 성인 기준 100엔 (상설관 기준)

https://www.jti.co.jp/Culture/museum/index.html


2. 지하철 박물관



어느 누구나 철도에 대한 관심은 굉장히 높을 것이다. 특히 철도, 지하철과 관련한 수집 및 감상, 촬영을 좋아하는 철도 매니아 (어디서는 철덕이라고 하던데..)들에게는 도쿄 시내에서 가깝고도 저렴하게 방문이 가능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철도의 전반적인 내용 보다는 지하철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박물관이기에 짧은 시간에 알차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일부 열차 중에 보면 과거의 히타치 계열 초저항 열차도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비슷한 듯 다른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는 방법 : 도쿄메트로 가사이역 바로 앞에 위치.

입장료 : 성인 210엔


http://www.chikahaku.jp/




3. NHK 스튜디오 파크 



대한민국 최대의 국영방송이라고 하면 KBS가 있지만 일본에는 NHK가 있다. 그러한 방송국 내에는 일반인을 위한 NHK 스튜디오 파크라는 방송국 박물관이 있다. 물론 NHK에서 운영하는 곳이며, 전체적으로 성인 보다는 아이들에게 방송국이란 이런 곳이다 라고 보여주기 좋은 곳이다.



역시 일본 답게 다양한 캐릭터와 더불어서 아이들에 특화된 공간들이 굉장히 많았다. 특이하게도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며, 특히 샵에는 NHK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위치 : 시부야역에서 요요기공원 방향으로 도보 10분

입장료 : 성인 200엔

http://www.nhk.or.jp/studiopark/



4. 야구체육박물관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가 곧 내 삶이다 라고 생각하는 야구 매니아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특히 도쿄돔과 연계해서 다녀오기 매우 좋은 곳이다. 퍼시픽리그 센트럴리그 등 일본 야구 때문에 일본 방송을 보는 사람들도 꽤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명예의 전당과 같은 공간도 있으며, 유니폼 및 역사. 그 외 야구와 관련된 모든 것이 모인 공간이니 만큼 야구 매니아라면 꼭 다녀와야 할 곳이다.




입장료 : 성인 기준 610엔

위치 : 고라쿠엔역 도쿄돔 바로 옆 ( 도보 10분 )


5. 토부 박물관



이 곳도 철도 매니아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지하철 박물관은 주로 지하철이 위주였다면 이번 토부 박물관과거의 철도 및 차량 등을 소개하고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공간도 꽤나 넓고 철도와 관련된 관심이 굉장히 큰 사람들이라면 꼭 다녀와야 할 곳이다. 어른들에게는 뭔지 모를 향수에 젖어들 수도 있으며 (일본에서 거주한 것도 아니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철도 오타쿠에게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입장료 : 성인 기준 200엔

위치 : 도큐 스카이트리선 히키후네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http://www.tobu.co.jp/museum/about/

 


6. 하비센터 카토 박물관



계속 철도와 관련된 박물관이라 괜히 죄송스럽지만 그만큼 방문했을때 신기하고 재밌다고 딱 말하기 좋은 수준의 박물관이기 때문에 추천을 할 뿐이다. 이 곳 카토 박물관전시용 수집품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인데 특히 철도 모형이 가히 으뜸이라고 칭할 정도로 굉장히 정교하게 잘 만드는 회사이다.


그러한 자사의 상품으로 전시한 박물관이다.



이렇게 철도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디오라마 모형이 가득하며,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만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판매 예정이거나 판매중인 상품에 대하여 거대하게 전시한 공간이기에 전시품이 다소 한정적일 수도 있다.





입장료 : 별도로 없음 (샵과 함께 운영중)

가는 법 :  도영 오오에도선 오치아이미나미나가사키역에서 도보 10분


http://www.katomodels.com/hobbycenter/tokyo.php


모쪼록 조금이라도 더 보람차고 알찬 여행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위에 언급한 박물관 외에도 다양한 박물관이 많으니 한번 쯤은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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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교토고쇼 (京都御所)가 있다면 도쿄에는 현재 일본의 일왕 (일본인 입장에서는 천황. 덴노 라고 한다)이 실제로 거주 하는 도쿄황거 (皇居) 가 있는데 제한적이지만 일본 궁내청에서는 황거의 일부를 투어 할 수 있게 개방을 한다고 한다. 인원 제한이 있으며, 투어를 하기사전 신청필요하기에 다소 어려운 코스이나 기회가 된다면 한번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이 곳이 바로 도쿄역 마루노우치 방향으로 나오면 마주할 수 있는 고쿄. 일명 황거라는 곳이다. 일본 왕이 사는 곳이라 경비가 삼엄한데 제한적으로 투어가 가능하다. 일본인 입장에서는 덴노라고 불리는 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외국인은 당연하며, 내국인도 꽤나 신청하는 데 까다롭다고 한다. 


예약을 한 경우에 한해서 허가된 구역에 단체 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에 예약을 못한 일반 관광객들은 히가시쿄엔 (東御)에는 진입이 가능하니 짧은 시간이나마 구경이 가능 할 것이다.



도쿄로의 여행을 할 예정이며, 자유 여행으로 덴노라고 불리는 일왕의 궁전 참관을 원하는 사람의 경우는 위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http://sankan.kunaicho.go.jp


영어버젼이 따로 있으나, 일본어 버젼으로 접속한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된 참관신청 (參觀申込) 버튼을 클릭하도록 한다.





그 이후에는 역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한다 이 부분이 처음 참관 신청하는 사람들을 위한 항목이다.



그 다음 갈 곳은 황거이기에 맨 처음의 황거라고 써있는 한자 부분을 클릭하도록 하자. 



그 다음 주의사항이니 뭐니 이런게 많이 써있지만 일단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은 그냥 무시하고 본인이 참관 희망을 하는 월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 포스트가 쓰여진 시점인 2018년 2월에는 2,3월 중 일정 선택이 가능했다.



아쉽게도 선택이 가능한 날짜가 없었다. 특히 3월의 경우는 관람 중지되는 날이 많아서 그런가. 일본을 가려는 나 미네스도 선택이 불가능했다. 아쉽지만 히가시쿄엔만 구경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듯 하다. 그나마 히가시쿄엔은 자유로우니 말이다.


비록 등록방법은 상세히 작성 못하였으나, 본인의 영문 이름과 전화번호는 현지의 숙소 전화번호 및 주소를 작성하면서 등록을 하면 된다. 그리고 본인 이름과 전화번호로 조회가 가능하오니 도쿄 여행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참고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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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도쿄를 생각하면 일본의 수도이자 엔터테인먼트쇼핑. 그리고 덕질하기 참 좋은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온천이라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결국 오오에도 온천을 빼고는 잘 아는 사람들이 없기도 하고 군마, 사이타마, 요코하마 등 주변으로 나가야 하는게 대세이다.


오늘은 도쿄에서도 온천을 즐기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도쿄 온천 몇군데를 추천하려고 한다.


1. 사쿠라 온천


 도시의 번잡함을 잊을 수 있는 침착 한 분위기의 일본식 모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있는 치유의 시설이다사계절의 다양한 색상으로 물든 일본 정원을 만끽 할 수 있는 공간고급 여관을 온듯한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미인탕이라는 온천은 피부 보습효과와 매끈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성분이 다양하다고 한다. 신주쿠에서 북쪽 방향으로 지하철로도 이동 가능하다.

[주소] 東京都豊島区駒込5-4-24 (야마노테선 고마고메역에서 도보 10분)

[영업 시간] 10 : 00 ~ 23 : 00 (22:30 입장 마감

[정기 휴일] 없음 

[요금] 어른 1,296 엔 어린이 756 엔





2. 테르마에유 


이 곳 온천은 무려 신주쿠역. 그것도 유흥이 밀집되어 있는 가부키쵸 주변에 위치해 있다. 멀리 갈 시간도 없고 온천을 즐길 시간이 없었는데 꼭 온천을 가야겠다고 한다면 이 곳 테르마에유도 괜찮은 선택이다. 매일 공수되는 천연 온천을 즐길 수있는 시설로, 남녀 각각 옥내 6 종 · 노천탕 · 사우나 2 종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온천 외에도 마사지와 치유 등을 즐길 수 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 시부 터 다음날 아침 9 시까지 길기 때문에 신주쿠 쪽에 숙소를 얻어서 쉬는 사람들이라면 새벽 온천을 만끽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수 있다. 다만 단점이 여타의 온천대비 요금이 좀 비싼편.

시설 상세

[주소] 東京都新宿区歌舞伎町1丁目1-2 (세이부신주쿠역 뒷편)

[영업 시간] 11 : 00- 익일 9:00 

[정기 휴일] 연중 무휴  (※ 시설 점검 등으로 임시 휴관하는 경우 임시 휴업 있음) 

[요금] 보통 성인 : 2364 엔 어린이 : 1,620 엔  (※ 심야 · 휴일 추가 요금 있음)




3. 나고미노유 


이 곳은 JR츄오선 오기쿠보 역에서 도보 1 분 거리에있는 당일 치기 온천 시설이다. 여기의 온천 시설에서는 귀중한 무사시노 쿠로유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오기쿠보역 앞이라 작을 거 같지만 있을 것은 모두 다 있는 알차고 깔끔한 온천이다. 특히 키치죠지, 미타카쪽을 다녀오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렀다가 오기 좋은 최고의 온천이다.


[영업 시간] 10:00 (토 일 공휴일 9:30) - 다음날 아침 9:00 (※ 마지막 입장 8:30) 

[정기 휴일] 연중 무휴  ※ 시설 점검 등으로 임시 휴관하는 경우 있음) 

[요금] 성인 (입욕료) 2,000 엔 

    어린이 (4 세 ~ 초등학교 6 학년까지) 1,050 엔 

    유아 (0 세 ~ 3 세까지 ) 530 엔 (※ 조조 요금 · 심야 요금 있음)




4. 헤이와지마 천연온천


천연 온천 헤이와지마게이힌 오모리카이간역 헤이와지마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있는 온천 시설이다. 특이하게도 다른 온천들과는 달리 상가 내에 위치한 온천이다. 특히 온천건물 내에 돈키호테가 있다는 것이 지대한 특징. (온천을 끝내고 쇼핑을 할 수 있다.) 지하 2000m에서 뽑아내는 도내에서도 굴지의 천연 온천이라는 것이 특징. 하네다 공항에서 가깝기에 출국 직전이나 입국직후 야간일때 이용하면 매우 좋을 것이다. 



이 곳의 천연 온천은 보습 효과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피부의 탄력, 보습, 투명감 등 피부 미용에 굉장히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암반욕과 부분 입욕, 침탕 등 온천의 종류도 풍부하기 때문에 본인의 입맛에 맞춰서 온천욕이 가능하다.

[주소] 東京都大田区平和島1-1-1 ビッグファン平和島2F 

[영업 시간] 24 시간 영업 

[정기 휴일] 연중 무휴  (※ 유지 보수에 의한 휴업 있음) 

[요금] 평일 1,800 엔 , 토 일 공휴일 2,100 엔  (※ 소인 900 엔, 유아 300 엔)




이 외에 도쿄 근교인 하치오지시, 후추시 등등 더 좋은 온천이 많으나 말그대로 일본에서 비즈니스 목적 및 정말 단기 목적(컨퍼런스 세미나 등)으로 어쩔수 없이 관광도 못하고 후다닥 한국으로 입국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잠시나마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온천을 만끽 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도쿄 시내에 위치해 있다보니까 땅값을 감안 하더라도 1인 입욕비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천연온천을 끌어와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만큼 가격은 감안하더라도 꼭 한번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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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캡터 사쿠라가 나온지 벌써 약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새로운 시즌인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편이 지난 2018년 정초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단행본까지 나오면서 지금은 청년이 되어 버린 팬들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그에 발맞춰서 일본 타워레코드에서는 콜라보레이션 카페인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 x 타워레코드 콜라보 카페를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제 2부가 곧 시작될 예정이어서 관련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지난 2 월 6 일부터 시부야 점 , 우메다, 삿포로 피보 점에서 제 1 탄 콜라보 카페가 개최됐다. 


TV 애니메이션 카드 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편 방송 시작에 맞춰 2018 년 2 월 6 일 (화) ~ 2018 년 3 월 14 일 (수) 동안 TOWER RECORDS CAFE 시부야 점 , 우메다 NU 자야 마치점 ,  삿포로 피보 점에서 기간 한정 콜라보레이션 카페 '카드 캡터 사쿠라 - 클리어 카드 편 - × TOWER RECORDS CAFE를 개최를 한다.


이 기간 동안 작품의 세계관을 즐길 수있는 디스플레이 나 여기에서 밖에 먹을 수없는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위에서부터 샌드위치 및 오믈렛. 그리고 팬케잌등을 사쿠라 콜라보레이션 버젼으로 절찬리에 판매중에 있다. 또한, 위의 메뉴들은 때에 따라서 일일 한정 메뉴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서 유의를 하고 주문해야 한다. (특히 캐릭터가 있는 음식의 경우는 조기 품절이 빨리 발생함.)







또한, 디저트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카드캡터 사쿠라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반영한 듯한 느낌의 음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 그리고 카드캡터 사쿠라를 좋아하는 팬심의 마음까지 같이 곁들여진 마음까지 한번에 사로잡기 좋을 듯 하다.



드링크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캐릭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하여 관련 상품들을 같이 준다고 하니까 아래에서 확인 하도록 하자. 



1부의 기념품과 2부의 기념품이 다소 다르며, 모든 기념품은 랜덤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참.. 어찌보면 일본의 대표적인 상술 중 하나인 같은 상품 여러개 구매하게 만들기 신공이 여기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어찌됐건 쉽게 구하기는 힘든 물품이기에 이번 기회를 삼아서 다녀올 사람들은 꼭 한번 다녀오길 추천한다.



카페에 방문하여 드링크류 및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은 위의 한정 특전상품까지 구매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단, 1인당 2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며, 이 상품은 카페 내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점 참고하도록 하자.


<이벤트 기간> 


[제 1 탄] 2018 년 2 월 6 일 (화) ~ 2018 년 2 월 22 일 (목) 

[제 2 탄] 2018 년 2 월 23 일 (금) ~ 2018 년 3 월 14 일 (수) 


<이벤트 상점> 


■ TOWER RECORDS CAFE 시부야 점 

영업 시간 : 10시 ~ 22시 (라스트 오더 21시) 


■ TOWER RECORDS CAFE 우메다 NU 자야 마치 가게  

영업 시간 : 11시 ~ 22시 (라스트오더 21시) 


■ TOWER RECORDS CAFE 삿포로 피보 점 

영업 시간 : 10시 ~ 20시 (라스트오더 19시) 


각 점포 위치 등은  TOWER RECORDS CAFE 공식 사이트 (http://tower.jp/restaurants/top )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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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를 가던 위험한 지역이 꼭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출입금지 구역이 있기 마련이고. 우리나라도 그런 지역들이 제법 있는 편인데 특히 폐가나 그런 곳들이 아프리카TV, 트위치TV 등등 다양한 BJ들이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오늘은 일본에서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못빠져 나오는 위험한 숲이 있다고 하는데 그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야와타노 야부시라즈 라는 신사에 위치한 이다.



치바현 이치카와시에 위치한 야와타노 야부시라즈. 八幡の藪知らず 자그마한 신전이 하나 있으며, 그와 동시에 더 자그마한 도리이가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곳이 왜 그렇게 위험한 곳일까?



그 정체는 바로 이 이다. 20*18m로 면적 360㎡의 자그마한 면적으로 된 저 숲이 바로 그 공포감을 가져오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평수로 치면 약 108평 남짓밖에 안된다. 


바로 저 일본 현지인들도 들어갔다가 방향감각을 잃고 귀신에 씌이거나 자칫하면 아사까지 당할 수 있다고 한다. 좁은 공간이라곤 하지만 나무가 거칠게 우거진 모습과 한 낮에도 햇빛 하나 안들 정도로 빽빽한 나무로 인해 본인의 방향감각마저 상실되고 특히 밤에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한다.



이치카와시 교육협의회에서 마련해놓은 야와타노 야부시라즈 숲의 설명문이다. 물론 이 글에는 이 숲의 유래와 더불어 역사적인 내용이 담긴 글이지만 일단 한번 들어가면 절대로 못빠져 나온다는 전설과 더불어서 이 부지는 사유지로써 부지의 소유주 허락 없이 멋대로 들어갔다가는 처벌을 면치 못한다는 점도 있다.


고로. 일본 여행 가서 공포감 얻고 철컹철컹 파출소에서 경찰이랑 하이파이브 날리면서 수갑 악세서리 득템받고 벌금 내고 싶지 않으면 절대 가지 않도록 하자.



위치는 저 빨간 사각형으로 이뤄진 곳이 바로 치바현 이치카와시에 위치한 야와타노 야부시라즈 숲이 있는 곳이다. JR 동일본 철도 모토야와타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일반 해외 여행객들이 몰리는 지역은 아니기에 딱히 이 거 하나를 위해서 갈 만한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아직 이 곳에 대해서 왜 한번 들어가면 길을 잃고 행방불명이 되는지의 유래는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에도시대 당시의 기록에도 보기 힘들 정도로 현재도 미스테리로 잡혀있을 뿐만 아니라 애초 사유지이기에 소유자도 별로 밝히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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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에노시마가마쿠라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마지막 코스 중 하나인 쓰루가오카 하치만구라는 신사로 갈 예정이다. 지난번의 포스트에서 보던 지역과는 달리 번화가이며, 상점가도 형성된 발전된 지역이다. 


가마쿠라역 에노덴으로 온 사람이라면 뒷골목으로 나가는 길이 있는데 그 곳으로 빠져 나오면 다소 분위기가 확 바뀐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넘어오면 뭔가 자그마하지만 점점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마쿠라역 앞에 형성되어 있는 상점가. 이 곳은 있다가 사진이 더 올라갈 예정이다.



도보로 5~10분 걸어오면 굉장히 큰 규모로 형성되어 있는 쓰루가오카 하치만구 라는 큰 규모의 신사를 만날 수 있다. 이 신사는 4세기과거 사가미국오진 천황이라는 과거의 일본 왕과 황후가 모셔져 넋을 기리는 곳이라고 한다. 



1063년에 창건된 문화재 답게 규모도 크다. 과거 사가미 국이라는 나라를 이끌던 왕 답게 경내도 으리으리하고 굉장히 크다. 모든 것은 역시 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도 계단이 굉장히 많다. 에너지가 다 빠지기 시작했는데도 안 걸으면 왠지 손해볼 거 같은 느낌마저 드는 저 계단을 보노라니 안 걸을수가 없다. 당연히 올라갔다 왔다.




뭔가를 의식행사가 진행되는 듯한 느낌. 그 이후의 사진은 일부 누락되어 손실된 상태이다. 그래도 열심히 찍은 사진으로 나마 이정도라도 건진게 다행이다. 쓰루가오카 하치만구는 이정도로 끝낸다.



역시 과거의 일본 이전의 국가를 이끌던 왕이 있는 신사라서 그런지 근처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교통시설이 발달되어 있다. 많은 가마쿠라 시민들이 오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구경을 다 끝내고 나오면서 찍은 교차로. 굉장이 도로폭은 좁은데도 신호가 굉장히 복잡하다. 외국인들도 많고 늦게서야 구경하러 오는 가족들도 꽤나 많아 보였다.




한자를 보면....-_- 뭐..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이정도면 뭐 말 다했지 않았나? 그냥 재밌어서 찍은 사진.



드디어 뒷골목에 위치한 가마쿠라 상점가. 고마치도오리라고 불린다. 다양한 간식과 상점들이 많이 있었다. 시장이라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고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하는 느낌이 들었다.



사람들도 많았다. 외국인들도 많았고 물론 나도 외국인이다. 식당도 많고 악세서리에 간식거리가 풍성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고마치도리 상점가를 지나쳐 나오면 굉장히 큰 규모의 버스 터미널이 나온다. 이제 가마쿠라역으로 돌아가서 도쿄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여기까지가 내가 경험하고 작성하는 가마쿠라, 에노시마 1일 코스이다. 사람마다 다니는 방식이 다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다만 이 글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코스를 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랬으면 좋겠다.


정리 및 추천 코스

카타세 에노시마역 -> 에노시마 섬 -> 가마쿠라 고교 -> 하세역 -> 고토구인 다이부스 -> 가마쿠라역 -> 쓰루가오카 하치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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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토쿠인 다이부스 대불상에 가는 이야기이다. 가마쿠라 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대불상이며 굉장히 큰 문화재로 유명하다. 


첫 사진부터 다소 혐오스러울 수 있다. 주의하도록 하자.



언제나 전쟁의 야욕을 일삼는 자민당(이라고 쓰고 일본인민공화국 만들기를 일삼는 당)의 현재 일본 총리인 아베신조 총리(라고 쓰고 일본인민공화국 주석)의 사진이 있었다. 그리고 옆에는 다함께당, 공명당, 그리고 저 여자는 민주당이다. 뭔가 선거가 있었나? 알게 뭐야.



가다가 혐짤을 만나고 굉장히 힘에 겨운 고토쿠인 다이부스 대불상을 보러 가는 길. 고즈넉하고 조용한 마을을 거쳐가는 길인 듯 했다.



참 다행이도 친절하게 고토쿠인 다이부쓰 대불상을 만나러 가는 길이 잘 안내되어 있다. 물론 겁나게 멀다는 것은 함정이지만 말이다.



조용하고 깔끔하게 잘 정돈된 거리가 일반 여행객이 만끽하기 힘든 일본인의 일상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런 광경도 여행이나 해야 경험하지. 우리나라의 일상은 나도 일상이기에 딱히 생소하지도 않지만 외국에서는 모든게 다 생소하잖아?



드디어 도착한 고토쿠인 다이부쓰 대불상 입구. 입장료는 200엔. 당시 왜 800엔으로 기억하는 걸까? 머리가 어떻게 된듯하다. 비싸다고 안들어갈려다가 애들이 빵 한번 덜먹었다 생각하라 해서 들어간 기억이 난다.



어찌됐건 티켓을 구입하고 사진 한장. 나름 티켓이 소장 가치는 있어 보인다. 



여기도 이렇게 손 씻는 공간이 존재한다. 역시 절을 하기 직전에 깔끔하게 손을 씻으라는 의미인건가.



드디어 들어온 청동으로 만들어진 굉장히 큰 대불상. 다이부쓰. 고토쿠인의 시그니쳐와 같은 불상이다. 유네스코 맞나. 하여튼 문화재로 등록된 불상이라고 한다.



크기가 가늠이 안된다면 사람들과 멀리 보이는 모습을 기준으로 한번 확인하면 그 크기가 얼마나 큰 지 가늠이 될 것이다. 이 곳 고토쿠인 다이부쓰 대불상이 이 대불상 외에도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이 법당이다. 일명 간게쓰도. 관월당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의 건물이라고 한다. 이 건축물을 어떻게 들고 왔는지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에 조선척식은행에서 금융담보로 제공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기증했다는 이야기 보다는 담보로 압류된 건물이라고 하는데 문화재의 가치는 없을 정도로 많이 훼손되고 시멘트로 떡칠 된 상태라고 한다.


다소 안타까운 우리나라의 건축물이다.



이제 구경을 다 하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인력거. 장사가 안되는지 자리는 안지키고 어디 간 듯하다. 



다시 왔던길을 따라서 돌아온 가마쿠라역. 이 곳에서는 전차를 타지 않고 쓰루가오카 하치만구로 갈 예정이다. 바로 도보로 5분거리에 분위기가 다소 달라지는 화려함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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