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2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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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기를 굽는다는건 일본 특유의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구워먹는게 보통이지만 삼겹살이나 막창을 구워먹는건 다소 한국방식이기에 일본까지 가서 잘 안먹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히얀하게도 어쩌다 보니 입맛이 완전 한국식인 분들 때문에 삼겹살에 소주 맥주가 땡긴다는 분들을 위하여 가게 된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55막창이라는 고기구이집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한국이 절대 아니다. 분명 일본 맞다. 하지만 간판은 한국어. 주택 방식도 일본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질감이 없는 듯하짐나 자세히 보면 조금은 어색한 구석이 보이는 한국식 간판. 굉장히 어두웠던 시기에 간판이 환하게 켜져 있다.



일본에서 보는 한국 음식 및 가격표. 순대국은 역시 일본답게 굉장히 비싼편. 뼈해장국도 팔고 있었다.  

특히 여기의 시그니쳐 메뉴다운 막창과 삼겹살이 보였다. 하지만 우리가 먹을 것은 이게 아니니까 대략 일본애들한테는 우리나라 요리가 어느정도 수준의 가격인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도 했다.



우리가 시킬려는 메뉴는 바로 이쪽의 것.  우리는 2시간에 1580엔짜리 삼겹살 무한리필을 시켰다. 일본답게 반찬도 돈을 받지만 여기에는 반찬값도 포함. 우리는 망설일 것 없이 삼겹살 무한리필로 시켰다.



언제나 일본내 식당에 가면 꼭 한잔씩 시켜야 하는 생맥주. 500cc 아사히 맥주이다. 삼겹살에 맥주라니 라는 소리를 할 수 있으나 소주가 비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맥주가 제일 만만하기도 하고 취할때까지 먹을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깔리는 상차림. 다소 우리나라와는 다르지만 어찌됐건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는 법이기에 이 곳에서도 한국식당이지만 일본 내 한국 식당이기에 룰을 따르기로 한다. 



드디어 나온 삼겹살. 고기는 일본에서의 국내산이라고 생각이 든다. 원산지를 확실히 보지는 않았으나 뭐 어차피 일본산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야무지게 먹을 준비만 해둔다. 



지글지글 잘 구워지는 모습을 보니 배는 꼬르륵 맥주는 술술술 잘 넘어간다. 어디서 먹던 삼겹살은 무조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법. 


일본까지 가서 이런 한국식 삼겹살을 먹으리라고는 나도 상상을 못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색다른 경험이라고 생각도 들었으며, 무엇보다 일본 내에서 한국음식의 이미지와 가격을 알 수 있는 기회였기도 했다.


역시 삼겹살 먹을때 반찬류가 없으면 정말 억울한 것으로 생각해야할 듯. 일본식이면 역시 반찬값은 따로이기 때문이다.


아! 참고로 여기 담배를 피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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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화려하고 이쁘고 깨끗한 식당을 다녀오면서 사진을 찍곤 하면서 맛집이라고 올리는 블로그 포스트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은 그런 식당들과는 거리가 굉장히 먼 식당이다.


깨끗하지도 않다. 그닥 친절한 곳도 아니다. 하지만 밥은 푸짐하고 뭔가 인간미가 느껴지는 조용한 골목쪽의 백반집이다. 종로구 동묘앞이면 도심가이다. 하지만 그런 도심쪽에도 이런 식당이 굉장히 많다.


서울 종로구 동묘앞역에 위치한 백반집. 행복한 밥상이라는 상호를 가진 식당이다.



어떠한 꾸밈따위는 전혀 없다. 굉장히 후줄근한 식당의 비주얼이다. 왠만한 사람들은 아는 사람이 아니면 왠지 그냥 지나갈 듯한 비주얼이다. 하지만 나름 이 동네에서는 터줏대감이고 이 근처의 상인들이 와서 식사를 많이 하는 곳인 듯 싶었다.



메뉴는 대략 요런 느낌. 술도 팔지만 이 날은 점심식사였기에 김치찌개 4인분에 라면사리 추가. 백반과 김치찌개. 그리고 제육볶음을 많이들 사드시는 듯 했다.



반찬은 요런 느낌. 플래쉬를 잘못 터트려서 색감이 영 구리게 나왔지만 백반집에서 볼 수 있는 어묵 볶음과 버섯볶음. 그리고 멸치볶음. 특이하게도 이 때는 도라지? 더덕? 무침이 나왔다. 



드디어 김치찌개가 나왔다. 초벌로 살짜쿵 끓여져서 나왔으며, 먹기전에 한번 더 쎄게 끓여주면 된다. 우리는 라면도 넣기로 했기에 일단 조금 더 끓이기로. 돼지고기가 들어간 기본적인 김치찌개이다.



라면이 들어가니까 왠지 모르게 소주나 맥주가 절로 생각나지만 이 날은 밥을 먹어야 했기에 술은 다음 기회로 하고 일단 라면과 고기 그리고 두부 김치. 순서대로 먹으면서 몸을 녹여갔다. 빠글빠글 끓여진 모습을 보노라면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찌개의 모습.


여긴 우리가 흔히 아는 맛집과는 달리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깨끗함과 친절함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어찌보면 인간미가 남아있는 (물론 욕이니 반말이니 이런건 아님.) 저렴하게 밥 한끼 하기 좋은 백반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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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쯤이면 다음 년도의 달력을 보면서 휴일이 어떻게 되고 어떻게 새해를 맞이해야 할 지 계획을 짜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추워지는 겨울일수록 소외계층과 저소득계층들에게는 온정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게 되며, 그에 따라 많은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개인 및 단체들의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


오늘은 일본항공 (JAPAN Airlines)에서 매년 한번씩 열리는 자선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A World Of Beauty 달력 캘린더 판매 사업이 있는데 한정기간동안 판매하는 달력을 구매하기 위해서 일본항공 서울 지점에 다녀온 후기 및 구매 방법을 알려줄려고 한다.



매년 전 세계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고 그에 따라 그 국가의 모델과 함께 그 나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각 월마다 사진이 수록되어 달력이 나온 방식.


퀄리티로 치면 굉장히 훌륭한 퀄리티인데 반해 가격은 저렴하고 그 금액의 전부를 대한민국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한다.



일본항공 서울 지사의 위치는 을지로입구역서울시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은 무교동과 소공동을 사이로 두는 위치에 있으며, 프레지던트호텔 내에 위치해 있다.



그렇게 찾아온 프레지던트호텔 (일명 백남빌딩) 내 3층에 위치한 일본항공 서울 지사. 한국지구지점이라고 부르는건 처음알았다. 어찌됐건 회사 근무시간 쪼개어 점심시간에 찾아갔더니....



.....!!!!!!


어...어라??? 점심시간이라고 얄짤없는건가? 12~13시 사이는 점심시간이라고 회사 근무시간에 짬을 내어 점심시간에 방문 온 사람들도 구매가 못하게 막힌건가...



하...역시.. 점심시간은 칼같이 지킨다. 한국땅에 있지만 엄연히 일본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점심시간은 칼같이 지켜주는 우리의 일본항공. 아무리 일본과 한국이 같은 시간대를 쓰고 1분 1초도 차이가 안나는 국가라고는 하지만 한국땅에 있으면 코리안타임은 배려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옆에 걸려있는 인터폰으로 내선 번호를 누르고 전화를 걸어도 어느 누구하나 전화를 안받는다. 제 아무리 직원이 내부에 있다손들 절대 얄짤없다. 하..



12시 50분이 되자마자 총무과 직원들이 문을 열어주고 후다닥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사정을 하니까 바로 금액 결제를 하고 달력을 갖다준다. 달력을 가져오기 직전에 잠시동안 찍어둔 로비의 모습. 일본항공의 상징인 츠루마루가 떡하니 위치해 있다. 한동한 영어 이니셜로만 이뤄진 검은색 글씨체를 쓰더니만 부도맞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지로 해석해야 하는건가 모르겠다.



우여곡절 끝에 구매한 일본항공 A world of Beauty 2018 달력의 모습. 보통 한개를 구입하면 달력만 주는게 예삿일이지만 이 날은 직원들 및 지인용으로 몇개 같이 구매하느라고 갯수가 많아서 그런지 생전 받아보지도 못한 일본항공 로고가 박힌 캐링 케이스에 담아서 줬다.


이 달력은 2017년 말까지 판매하며 한정 갯수만 하여 조기 마감되면 재생산 없이 끝낸다고 한다.


또한, 구매는 오로지 일본항공 서울지사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5천원이다.

(인터넷 , 택배 판매 원천 불가능)


또한,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조건 점심시간은 피해서 내방하도록 하자.


A world of Beauty 캘린더 달력은 매년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판매하며, 공지는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http://www.kr.jal.co.jp/krl/cms/contents/local/jal_news_009404.html


(아무런 대가 없이 순수하게 직접 돈내고 구입하고 경험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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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을 자주 다니지만 군것질은 잘 안하고 간단하게 먹는 걸 좋아하기에 쉽사리 군것질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었다. 특히나 기다렸다 먹는건 정말 싫어하는데 이 때 오사카 신사이바시를 시작으로 난바로 나가는 사이에 먹은 군것질 거리를 조금 소개하려고 한다.  


그만큼 의외로 기록적으로 많이 먹었다고 할 수 있다.



신사이바시 상점가 내에 위치한 치즈타르트 전문점 산로쿠 36

한개 당 197엔으로 굉장히 저렴했다. 타르트 자체의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되는 가격이다.



메뉴는 치즈타르트, 푸딩과 휘난세를 파는 전문점. 오로지 포장 테이크 아웃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상점이다. 당연히 메인은 치즈타르트가 주력. 이 날은 녹차 타르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하나 사먹었을때의 비주얼. 조금씩 자주자주 먹자던 동반자 선배의 전언으로 한개씩 맛보고 지속적으로 이동을 하였다. 

맛은? 정말 치즈 향이 물씬 풍겨지며, 따뜻할때 먹는 맛은 정말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도 은근 웨이팅이 있었으나 포장위주였기에 나름 참을성있게 지나갈 수 있었던 곳.







다음 방문한 곳은 코나몬 뮤지엄이라는 타코야키 박물관 처럼 운영하는 타코야키 전문점이다.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간판 사진도 못찍었다. 타코야키의 발전사를 나름대로 나오는데 몬자야끼는 예전에 본 적이 있었으나 나가시야끼는 처음 보는듯 싶다. 물론 여기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8알 한 접시로 가격은 약 600엔? 기억도 안난다. 하지만 제일 기본적으로 나오는 방식으로 알도 굵디 굵고 좋다. 다양한 종류가 있었으나 어찌됐건 타코야키는 기본이 제일 좋지 아니한가?



이 때도 한입샷을 찍었다. 소스나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모두들 다 기본적이겠지만 결국 반죽과 굽는 방식에서 많이 다르겠지? 이 곳 말고도 다른 유명한 곳이 난바쪽에 있는데 거긴 인간적으로 너무 웨이팅이 길었던 게 사실이다.


인생샷 찍기도 좋고 좌석도 있었기에 만족했던 곳.







그리고 또 타코야키. 하지만 이곳에서는 타코야끼는 안먹고 타코센이라는 센베이 사이에 타코야키 두개가 들어가는 저렴하지만 맛은 특이한 군것질 거리가 파는 곳이다. 상호명은 타코야키자



포장을 해서 나온 것이 바로 이쪽의 것. 센베이는 약간 매콤하면서 문어맛이 나는 특이한 맛이 나는 센베이였다. 가격은 100엔? 200엔? 하도 오래돼서 이제는 기억도 안난다.




이렇게 군것질 거리가 가득한 신사이바시와 난바. 인생여행을 원한다면 저렴하고 다양한 군것질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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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참 일본 라멘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돈꼬츠 라멘부터 시작해서 미소라멘에 간장라멘. 그리고 최근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츠케멘까지. 이렇게 라멘의 종류는 계속 진화하고 발전하고 자부심을 가져가며 만들어지는 일본 라멘. 


실제로 라멘만을 전문으로 투어를 하는 방송뿐만 아니라 만화까지 있을 정도니 일본의 라멘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우리가 생각하는 맛있는 라멘이기 보다는 박력있고 무식하게 나오는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진 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쵸에 위치한 라멘 지로의 방문기이다.

 


어떠한 방송 방영정보도 없다. 그리고 줄서있는 저 모습. 하지만 남자들이 거의 다수인 모습. 그리고 간판도 단순하게 노랗게 생겼으며, 어떠한 맛집이라는 정보도 없이 라멘 지로 라고 무뚝뚝하게 써있는 라멘집의 간판.



줄을 서 있다가 저 곳의 자판기에서 돈을 내고 표를 사면 된다. 이도 저도 모른다 싶으면 그냥 쉽게 普通 이라고 써있는 라멘을 누르면 된다. 혹은 ラーメン 저 곳에서 그냥 돈 넣고 바로 표를 뽑아서 줄을 서서 자리가 나는곳에 들어가는 타입이다.



내가 시킨 보통 사이즈의 기본 지로라멘. 14년 당시의 찍은 사진이지만 이 것을 지금 올리는 이유는 현재도 존재하고 있으며 건재하고 있는 라멘집이기에 혹시라도 주머니에 돈이 없고 배고픈데 양을 많이많이 해서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추천을 해주는 곳이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은 좌석. 오로지 카운터석만 존재하며, 기본적인 조미료만 있으며, 물은 셀프. 먹고난 자리도 본인이 치우고 나가야 한다. 


단, 여기의 장점은 토핑 및 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조절할 수 있는 항목은 야채, 마늘, 기름기, 매운수준. 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다른 것은 모르겠고 오로지 야채는 많게 적게를 조절하도록 한다. 


하지만 당신이 진정한 식신이 아니라면 나는 오로지 모든 토핑 항목을 보통으로 하길 바란다. 그 이유는? 



바로 요 모습의 라멘이 나오기 때문이다. 모두 보통의 수준으로 해달라고 요구한 것이 이쪽의 것. 양의 가늠이 안된다면, 숟가락과 젓가락을 기준으로 보면 알 수 있다. 일단 숙주가 굉장히 가득가득 들어가 있는 타입이며, 고기도 두껍다. 또한 국물은 얼마나 진한지. 


실제 일본 도쿄 내에서도 챌린지 방식으로 이 라멘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 유튜브에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정도 숙주를 먹고 난 직후의 면은 이쪽의 모습. 면도 굉장히 두껍다. 꼭 짜장면 국수수준의 두께? 일반적인 라멘집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박력있는 라멘이다. 


맛이 엄청 좋은 라멘집은 아니다. 하지만 특이한 맛집으로써의 도전정신은 생길만한 곳이다. 가격도 도쿄기준으로 해도 굉장히 저렴하며, 양도 많고, 박력있다는 이야기 나올만한 곳이다.


나중에 도쿄 자유여행 혹은 신주쿠에 갈 일이 생긴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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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대 김밥천국형 규동 전문점 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요시노야 , 마츠야 , 스키야가 있으며, 아주 드물게 동경치카라메시가 그 뒤를 따르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일본내에서 의외로 광고는 잘 안하는 듯 하며,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프렌차이즈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이 바로 나카우 라는 규동 전문점이다. 



오사카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보면 의외로 요시노야나 마츠야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보기 쉬운 나카우. 행사도 굉장히 많이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기는 우동을 판다는 점이 다소 독특한 점.



내가 시켰던 음식은 작은 냉우동과 미니규동. 이렇게 도합 4천원도 안되는 가격. 역시 배고프고 힘겨운 청춘의 일본 여행에 걸맞는 저렴하고 알맞은 가격대의 식사이다.



일단 같이 가신 분이 시켰던 장어덮밥. 프렌차이즈 장어덮밥이라 다소 싼 맛에 먹는 건줄 알았는데 의외로 식감이 좋았다고 하시더라. 가격도 적절하고 맛도 적절하고.


나름 나카우에서 가격도 좀 쎈 편.



그 다음 나온 가츠동.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가츠동과 비교하면 안된다. 토핑이 다소 부실하긴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나름 납득할만한 비주얼. 저게 4천원도 안되는 금액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내가 시킨 미니규동과 냉우동. 생강을 너무 많이 넣어서 향이 너무 짙었다는게 흠이었기에 내가 스스로 잘 조절할껄 이라고 후회는 하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맛.


도쿄에서도 은근히 많이 볼 수 있는 프렌차이즈 규동 전문점이며, 여기도 자판기 사용이 가능하 점이 특징이다. 다만 한국어는 다른 3사의 브랜드에 비해 약한편.


배고프고 입이 심심할때 아니면 돈이 없을때 일본 여행에서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다.


http://www.nakau.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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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우리나라 중국 만큼 만두를 굉장히 사랑하는 나라이다. 그만큼 오사카 현지에도 굉장히 맛있는 만두 전문점이 있는데 오사카 주변에 굉장히 지점이 많은 만두 전문점이 있다. 


오늘은 돼지고기 만두 (일명 부타만) 전문점 고고이치 호라이 551 HORAI 의 포스팅이다.



난카이 공항선을 타고 린쿠타운으로 나가기 직전에 맛을 보게 됐던 부타만인 고고이치 호라이. 이곳에서는 포장을 위주로 파는 만두이기에 오사카를 떠나기 직전이나 난카이 열차를 타고 오사카로 들어온 이후에 사가지고 숙소 들어가기전에 사서 들어가도 된다. 



이 날은 린쿠타운까지 장거리를 가야 했기에 다른 거 없이 부타만 두개를 샀다. 저렴한 가격 290엔. 친절하게도 두개만 사도 박스에 다 넣어주고 봉투에 겨자 간장과 젓가락 물수건 다 챙겨준다. 이런 서비스는 어디서도 보기 힘들겠지?



한쪽 귀퉁이에 앉아서 이토엔 녹차와 이 부타만을 같이 먹고있노라면 정말 마음이 가뿐해지기 참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비싸지도 않고 배고플때 간단하게 때울수 있어서 좋다.



이 곳은 간사이 공항 내부에 위치한 고고이치 호라이이다. 특이하게도 이 곳에는 551 HORAI 외에도 다양한 인기있는 식당들이 모여 있었다. 물론 다소 비쌀 수 있겠지만 공항 내에서 식사를 해결하기에는 나름 괜찮은 곳인가 싶었다.



일단 이 날은 JR서일본 열차를 타고 나가는 날이었기에 다른 거 없이 만두를 사서 일단 한 개씩 나눠먹기로 했다. 역시 가격은 똑같은 가격.



포실포실한 왕만두가 눈에서 선하게 나온다.


이제 설명을 하자면 이 만두 속에는 우리나라처럼 파나 숙주가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고기와 양파 및 육즙 양념 이외에는 안들어간 듯한 비주얼의 만두소이다.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두이다.


http://www.551horai.co.jp/


지점이 너무도 많기에 따로 설명은 못하나 간사이 공항에 한곳, 난카이 열차 타는 곳에 한곳, 난바에 커다란 본점이 하나 있다. 지도는 위의 링크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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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라면하면 흔히 생각나는 라면들이 몇가지 있다. 바로 신라면 삼양라면 진라면 왕뚜껑 등등.. 하지만 생각외로 일본의 인스턴트식 라면의 경우는 라면의 본고장이라는 느낌과는 안 맞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는 다소 안 맞을수 있다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와중에도 먹을만하고 많이 사오게되는 라면중 하나인 야끼소바가 있는데 의외로 접하기 힘든만큼 일본가면 사오는 라면을 소개하려고 한다.

일본 닛신식품에서 출시한 라면 UFO 컵라면이다.


야끼소바하면 볶은면이지만 특이하게도 안볶아도 그 맛을 낸 것이 특징인듯 싶다. U.F.O 라면을 일본에서 찾을 때 유에프오라고 하면 모르고 유훠라멘 이러고 얘기해야 알아듣는다.

맥주안주삼아 먹으려고 했기에 일본에서 사온 아사히 슈퍼클리어가 같이 피쳐링을 해준다.


조리방법고 물만 따로 버릴 수 있는 입구와 후리카케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불닭볶음면 방식의 물버리고 비비는 방식의 라면이다.


면은 다소 굵고 꼬불거리지 않는 느낌의 면이었으며, 안에는 저 노란색의 야키소바 소스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


물을 버리고 비비기전에 후리카케를 뿌려준다. 분홍색은 초생강이라고 하는 음식이다. 흔히 우리가 초밥집에서 볼 수 있는 그 핑크색의 반찬. 소소하지만 들어갈 것은 다 들어갔으며, 건더기도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달리 굉장히 푸짐했다.


역시 비빈후에는 한입샷이지. 개인적으로 간장베이스에 뭔지모를 중독성 때문에 굉장히 자주 먹는 편인데 내 주변사람들은 싫다고 혀를 내두른다.

맥주안주로 굉장히 좋은데 말이다. 한국에서는 잘 안팔리는건지 이 라면은 아직 국내에는 안들어왔으며, 직구나 일본여행때 사와야하는 맹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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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행을 하다보면 그 나라의 일반적인 모습을 보고 싶기 마련이다. 물론 이 정도를 원하는 사람은 그 나라에 한두번 이상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보통은 그 정도까지 보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에 포기를 하기 마련이다.


오늘은 오사카 중심지에 위치한 관광지 답잖은 서민적인 풍경이 물씬 나는 시장인 쿠로몬시장이라는 곳의 소개이다. 이 곳은 나름 서민적이면서도 동시에 관광지로도 유명한 시장이기에 보고 즐기고 맛보기에는 적절한 곳이다.



이렇게 다양한 현지 청과물과 더불어 수산물, 육류등이 파는 시장이나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다보니까 현지의 드럭스토어도 굉장히 많으며, 길거리 음식 등 먹거리가 굉장히 풍부한 곳이다.



쿠로몬 시장의 입구는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나 이쪽은 니혼바시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역으로 덴덴타운쪽을 나온 뒤 중간에서 들어간 입구이다. 정확하게 쿠로몬 시장 전체를 돌고 싶다면 니혼바시역 국립분라쿠극장쪽에 위치한 정문에서 들어가야 끝까지 구경이 가능하다.



이렇게 현지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은데 전반적으로 현지인 20% 한국인 20% 중국계 50% 기타 10% 정도로 오히려 중국인이 제법 많은 곳이었다. 특히 이 곳이 중국인들 눈에는 굉장히 깔끔하고 먹을 것이 많은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 참치 전문점에 즐비된 참치초밥. 다소 비싸보일 수 있으나 색상과 마블링을 보면 정말 납득할만한 가격. 조금은 화려하고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이런 선택도 나쁘지는 않지. 그날 그날 신선한 마구로를 잡아서 판매하는 쿠로몬 시장의 한 상점이다.



특이하게도 안에서 식사가 가능하도록 배치된 테이블이 있었다. 쿠로몬 시장은 이런 점이 다소 흥미진진했다. 새우 사이즈도 굉장히 커보였다. 소금에 구워서 나오는 새우 한마리는 1000엔. 다소 비싸지만 역시나 엄청 컸기에 납득이 가능한음식.



초밥을 클로즈업 해서 찍어본 사진. 당연히 맛은 없을 수가 없는 맛.  입에서 아주 살살 녹는게 가히 예술이다. 

하지만 참치 특성상 기름지기에 많은 양을 먹기에는 역부족이다. 하지만 서로서로 큰 사이즈로 사서 나눠 먹는다면 아주 적절한 맛.



걸어가던 도중에 보이던 한 정육점. 간판은 와규쿤 이라고 써있다. 고급와규전문점이라고 한다. 특히 오사카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고베가 있기에 고베의 좋은 와규를 직접 공수하기 정말 용이한 지역이 바로 오사카이기도 하다.



저렇게 꼬치에 끼워서 파는 와규꼬치와 더불어서 스테이크까지 팔고 있다. 가격은 좀 쎈편. 그냥 와규 꼬치가 1000엔. 마츠자카 꼬치가 2000엔 고베꼬치가 자세히는 안보이나 당시 가격이 4000엔이었나 그랬다. 

꼬챙이 하나 주제에 가격이 왜이리 비싸냐고 하지만 일단 천엔짜리만 먹어봐도 감이 올 수 있기에 일단 주문을 해본다.



점원이 직접 철판에서 와규꼬치를 구워주기 시작한다. 엄청 익히지 않고 살짝 맛있는 수준에 맞춰서 구워준다. 소금간도 적절하게 하고 소스는 취향대로 뿌리라고 알려준다.



겨우 요만한게 천엔이라고 한다. 하지만 맛을 본 순간. 어라!!!??? 이게뭐지!!!??? 노...녹아!!!!


정말 살살녹는 맛이었다. 어쩜 소고기가 이렇게 고소하고 달달하게 잘 넘어가갈 수가 있는걸까 라는 의구심마저 증폭되게 만드는 맛이었다. 천엔짜리가 이정도 맛인데 5천엔짜리는 얼마나 환상적일까.


질을 따지자면 정말 값어치 하는 꼬치였다.


쿠로몬 시장은 이 외에도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하나 일부러 이 이상의 사진은 안올렸다.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보라는 이 미네스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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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운영을 하다 보면 각종 포털 사이트에 검색이 반영이 제대로 반영되어 상위권에 랭크되길 바라는 것은 현재의 모든 블로거들에게 똑같은 희망이기도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알게된 사실로는 네이버의 경우는 블로그명이 반복적으로 나오면 부적합한 포스트로 분류되어 따로 별도 하위권 랭크라는 철퇴아닌 철퇴가 날아간다고 한다.

 

오늘은 페이지 HTML 소스를 수정함으로써 간단하지만 중요하게 작용하기 좋은 최적화 방법중 하나인 제목 타이틀 HTML 변경을 알려드릴려고 한다.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에서 HTML/CSS편집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여기까지는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다.

 

 

그 다음에 HTML탭을 확인한 후에 <title>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2 Page) </title> 을 찾도록 한다.

이 부분이 도저히 안보인다면 <title>과 </title>를 찾도록 한다.

그 사이의 내용을 수정할 것이다.

 

 

찾았다면 이 부분만 수정을 하면 된다.

<title>과 </title> 사이의 내용을 수정하면 되며 아래의 내용대로 수정을 한다.

<title>'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2 Page)</title> 빨간색 글자만 넣도록 하자.

그러면 블로그명 :: 포스팅 제목이 검색 반영될시 검색결과는 포스트 제목으로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네이버의 제목 글자수는 25자 제한이라고 한다.

 

정리 : 1. HTML에 들어가서 타이틀 부분을 수정해준다.

정리 : 2. 네이버의 제목 글자수는 25자 제한으로 글자수를 잘 맞추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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