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9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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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를 가던 신호등은 만국공통의 수단이다. 물론 일부 약간씩 다른점이 있다는건 어쩔 수 없으나 그래도 그 적색 노란색 녹색 신호등은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일본을 다니면서 좀 재밌었던 경험 중 하나인 일본 신호등에서 나오는 노래의 특징을 알려줌과 동시에 그에 대한 재밌지는 않을 수도 있는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일본의 신호등도 우리나라 대한민국과는 크게 다른점이 없다. 물론 세세한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자동차를 운전할때 우리나라는 좌회전 신호가 있지만 일본은 우회전신호가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또한 인구수가 많지 않은 지자체는 아직도 이러한 방식의 램포 전구형 신호등을 사용하는 곳이 많다. 우리나라는 대다수 사라졌으나 굉장히 넓은 일본 지역 특성상 모두 다 바꾸는데는 시간이 걸리는거 보다. 현재는 많이 바뀌었을려나.



특이하게도 우리나라는 보행시의 잔여 신호시간만 알려주지만 일본은 대기신호에도 얼마나 대기하면 되는지 알려주는 방식의 신호등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은 일본내에서 빨리 건너지 말고 안전하게 건너라는 의미와도 같을 수 있다.


우리나라도 신호가 떴을때 새소리 혹은 특정 차임음을 도입하여 시각장애인이 건널 때 신호음을 주는 것이 있으나 일본에도 똑같은 방식의 음악이 있다. 하지만 그 음악이 좀 심상치 않다. 한번 들어보자.



바로 이 신호음이다. 이 노래는 도랸세라는 음악이다. 에도막부 시대때부터 불러오던 동요라고 한다. 하지만 처음 듣는 사람들은 기미가요 느낌이 난다고 기분 나쁘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개인적인 견해도 있음.)


이 노래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1절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도랸세 도랸세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ここはどこの 細通じゃ

고코와 도코노 호소미치자

여기는 어디로 가는 샛길인가요?


天神さまの 細道じゃ

덴진 사마노 호소미치자

천신님에게[1] 가는 샛길입니다.


ちょっと通して 下しゃんせ

좃토 도시테 구다샨세

지나가게 해주세요.


御用のないもの 通しゃせぬ

고요노 나이모노 도샤세누

용건이 없으면, 지나갈 수 없습니다.


この子の七つの お祝いに

고노코노 나나쓰노 오이와이니

이 아이의 7살 생일을 기념해


お札を納めに まいります

오후다오 오사메니 마이리마스

부적을 봉납하러 가는 겁니다.


行きはよいよい 帰りはこわい

이키와 요이요이 가에리와 고와이

가도 좋아요 좋아요, 돌아가는 건 두렵죠.


こわいながらも

고와이 나가라모

두렵더라도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도랸세 도랸세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2절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도랸세 도랸세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ここは冥府の細道じゃ

고코와 메후노 호소미치자

여기는 명부의 샛길


鬼神様の細道じゃ

키신 사마노 호소미치자

귀신님에게 가는 샛길입니다.


ちょっと通して 下しゃんせ

좃토 도시테 구다샨세

지나가게 해주세요.


贄のないもの通しゃせぬ

니에노 나이모노 도샤세누

제물이 없으면 지나갈 수 없습니다.


この子の七つの弔いに

고노코노 나나쓰노 도부라이니

이 아이의 7세 기제일로


供養を頼みに参ります

구요우오 다노미니 마에리마스

공양하러 가는 겁니다


生きはよいよい 還りはこわい

이키와 요이요이 가에리와 고와이

삶은 좋아요 좋아요. 세상으로 돌아가는 건 두렵죠.


こわいながらも

고와이 나가라모

두렵더라도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도랸세 도랸세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다소 가사는 구전동요라고 하기에는 2절의 가사는 다소 음산한 느낌마저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뭔들 어찌하리.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서 도입한거라고 하는데 현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정말 보기 힘들어진 신호음이라고 한다.


그 외에 일본 신호등의 음악과 신호음은 무엇이 있을까?



고향의 하늘. 스윙걸즈를 통해서 들어본 사람들도 많을 법한 그 노래이다. 주로 하카타역 중앙광장쪽으로 건널 때 많이 들을 수 있는 노래이다. 위의 토오랸세에 비하면 굉장히 쾌할하고 화창한 노래이다.



그리고 새소리중 하나인 PIYO. 노래에 비해서 단순하고 그냥 피요~피요~ 하고 울리는 느낌이 임펙트가 큰 느낌이 든다. 최근에 우리나라의 신호등에서도 피요피요피요~! 하고 울리는 신호등을 볼 수 있다. 병아리 울음소리하고 똑같다.



마지막으로 제일 많이 들을 수 있는 방식중 하나이다. KAKKO라고 울리는 방식의 신호등이다. 일본 시내 어딜 가도 제일 많이 들을 수 있으며, 일본 표준 방식중 하나로 통일했다고 한다. 현재 일본수도권 및 좀 큰 도시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울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뻐꾸기의 뻐꾹 뻐꾹과 느낌이 똑같다.


별로 재밌는 내용은 아녔으나 다소 음산한 느낌의 신호등 음악을 듣게 됐을때 아 이런거구나 하고 알 수 있는 쓸때없는 잡지식이러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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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정보글을 올리고 싶지는 않았다. 특정 업체를 알려주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그다지 하고 싶지 않았으나 내 포인트를 한푼이라도 더 받아먹으면서 교통비를 아끼자는 마음으로 올렸다. 특히나 너무도 오른 교통비와 더불어서 다른 캐쉬백 리워도와 별반 다를것도 없기에 챙겨먹을 수 있는 것은 챙겨먹자는 마음이다.



보통 3사 통신사 NFC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람들은 이렇게 티머니가 기본 제공된다. 물론 캐시비도 똑같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어플을 처음 띄우게 되면 포인트 쌓기를 통하여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포인트는 주로 설치형실행형, 팔로우형 등 다양했다. 물론 카드발급 및 회원가입도 있으나 이런것은 포인트가 큰 대신에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참여형이기에 주로 설치형이나 실행형, 팔로우 형만으로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포인트를 모으고 나면 이렇게 포인트 전환 버튼이 있으며, 포인트 전환을 하면 내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티머니에 포인트를 티머니로 충전이 가능하다. 비록 푼돈이지만 천원 남았을 때 250원만 포인트로 충전하여도 지하철 한번을 탈 수 있는 금액이 된다.



또한, 여기에는 T마일리지라는 또 다른 적립 수단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나서 월말에 아주 찔끔찔끔이지만 포인트가 적립된다고 한다. 이 서비스는 사전에 티머니 사이트에 내 카드를 등록한 직후부터 적립이 된다고 한다.



티마일리지는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한 직후 0.2% (참..짜다.)씩 적립을 해준다고 하니까 챙겨먹을 수 있는 만큼 어떻게든 챙겨먹는 것이 좋다.



또한 요즘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는 NFC가 기본 내장되어서 출시가 되기 때문에 기존에 있었던 티머니 잔액을 모바일 티머니로 옮길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쓰다 남은 티머니가 있다면 시도룰 하도록 하자.



가지고 있던 카드번호 뒷 4자리를 입력하고 카드를 NFC가 있는 부분 뒤에 대면 자동으로 잔액이 조회되어 잔액을 내 스마트폰에 있는 티머니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별거 아닌 정보이지만 100원도 아쉬울 시기에 정말 요긴하게 써먹기 좋을 수도 있으니 직장인들이라면 나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어떠한 대가성도 없이 순수하게 작성한 정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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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충청북도 여행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는 수안보였다. 국내에 온천하면 주로 생각나는 곳이 충청도의 온양온천, 아산온천 그리고 경기도 화성의 팔탄온천. 그리고 부산의 동래온천이 그 예이다. 충청도의 수안보 온천은 이번에 처음 알게된 지역이며, 이번 기회에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이다.


오늘은 그런 충청도. 정확히는 충청북도 괴산 쪽으로 여행코스 한군데를 더 잡았으며, 그 중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마을. 산막이 옛길 둘레길 코스를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마을. 이 쪽에 위치한 둘레길을 산막이옛길로 불리우고 있다. 이렇게 입구에는 둘레길을 다 돌면 어떠한 곳이 있는지 안내하는 현판도 준비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이 곳 산막이옛길은 시군구 정부 관할이 아닌 모두 개인 사유지로 영농조합에서 운영중인 듯 싶었다. 확실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주변 곳곳에 굉장히 이쁘게 꽃도 심어놓고 아재 스타일을 물씬 풍기도록 풍경을 굉장히 이쁘게 잘 가꿔놓은 느낌이 이색적이었다. 산막이옛길이라는 이름도 굉장히 특색이 있었으며, 주로 둘레길 혹은 올레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겁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였던 점에는 틀림없었다.



입구 초입에는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매점들이 즐비해 있었다. 칡즙과 더불어서 사과, 자연 버섯 등 지역 특산물과 더불어서 더울때 마실 수 있는 음료수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역시 같이 간 가족들 중 영감님들은 이러한 특산물에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는 듯 싶었다.



산막이 옛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선착장 직전에서 보이는 사과농장. 홍로인지 부사인지 그런거 까지는 구별할 능력은 없으나 그래도 정말 많은 사과 나무를 이렇게 보기란 처음인 듯 싶었다. 일부 아직 안익은 사과들도 보였으며,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들도 보였었다. 농부들은 그 해의 사과가 잘 되어야 1년을 먹고 살테니 열심히 키울 듯 싶었다.



산막이 옛길의 자세한 설명이 현판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입구를 시작으로 강줄기를 따라 주변을 걷는 둘레길 코스로 총 길이는 약 3km 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 돌지는 못하였으며, 시간관계상 중간까지만 다녀오고 내려오는 식으로 코스를 짰다. 말그대로 좋은 공기 마시고 푸르른 강과 더불어서 숲속 배경을 만끽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고인돌 쉼터라고 써있는 곳에는 작은 조약돌을 쌓아서 기도를 드리는 공간처럼 생긴 곳들이 보였었다. 그리고 사유지였기에 묘지도 하나 보였으나 뭐 그렇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었다. 특이하게도 이곳에는 정말 소나무가 많아 보였다.



둘레길을 따라가다가 보이는 강가. 이 둘레길을 걸어서도 갈 수 있으며, 유람선을 타고 산막이 마을까지 한번에 이동도 가능하다고 한다. 보통은 갈때 유람선을 타고 올때 걸어오거나 아니면 오고가고 모두를 걸어서 이동하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다. 



개인 사유지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굉장히 깔끔하게 잘 해놓은 산책로 코스. 계단식으로 나름 도로도 잘 닦아놨으며, 주변 자연 환경은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많이 개선해놓은 느낌이 들었다.



군대에서나 서바이벌 장소에서나 볼법한 구름다리. 모험삼아서 건너봤으나 그렇게 높지 않았음에도 초록테이프가 감겨져 있는 모습을 보고 "이거.. 정말 안전한 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들 건너 갔고 나도 건너갔으니 안전하다고 생각해야 겠지?



다리를 건넌 뒤 다른 곳에서 한장 더 찍어본 산에서 찍은 강의 배경. 강줄기 주변으로 수풀림과 산들. 정말 이 쪼끄마한 대한민국이라고는 하지만 넓긴 오질나게 넓고 있을 것은 다 있는 게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보이던 샘물. 손으로 만져보니 굉장히 차갑게 느껴졌다. 더웠기에 한잔 마셔보고 싶었으나 음용수로 사용은 하지 말라는 팻말이 걸려 있었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였다.




이렇게 거북이의 입에서는 시원하디 시원한 샘물이 계속 용솟음 치면서 뿜어내고 있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절로 들었다. 


말그대로 자연을 즐기고 싱그러운 공기를 맞기에 좋은 장소였으며, 차가 없으면 진입하기는 어려우나 차만 있으면 정말 좋은 장소가 될 법했던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산막이 마을. 산막이 옛길 둘레길의 후기였다.


주차비는 2000~5000원(하루종일 기준. 차량 사이즈에 따라 가격 상이)

주차장 쪽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모여 있었다. 산막이 옛길 코스 시간은 3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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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와 경상도는 개인적인 사정이던 그 밖에 생각없이 여행하던 장소로 많이 다녀온 지역이었으나 충청도는 대전과 세종시를 업무적인 목적 외에는 정말 가본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명소가 어디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던 시기를 살아왔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들이랑 다같이 충청도쪽을 여행할 기회가 생겼기에 당분간은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한다.


오늘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충렬사에 대한 소개 및 방문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충주 임춘민공 충렬사는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자그마한 사당으로 국가 문화재 사적 제 89호로 지정된 곳이다. 입구에는 간략적인 임춘민공 충렬사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서 안내도가 비치되어 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느낌의 충주의 경치와 더불어서 푸르른 나무들 사이에 위치한 충렬사의 모습은 가히 웅장하기 그지없는 모습이다. 자그마한 사적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푸르른 녹음들은 첫 코스로도 굉장히 안성맞춤의 느낌.



첫 관문을 통과하고 나오는 충렬사의 건물 하나.전체적으로 모여있는 건물들 중에서는 하얀색 계열의 기와식 건축물이 굉장히 많았다. 다른 한옥식 건축물과는 다른 느낌으로 지어진 느낌이 들었다.



별당같은 공간이 또 우리를 맞이한다. 충렬사에 이러한 우리가 잘 아는 건축 양식이 깃들어진 한옥이 마련되어 있었다. 하얀색의 한옥들을 보다가 이런 우리가 아는 건축물을 보니까 내심 반갑기도 하다.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하고 들어오면 이렇게 임경업 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럼 여기서 이 충렬사는 어떠한 곳인지 위키백과의 발췌를 통하여 알아보자면.. 

충민공 임경업(1594∼1646)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며, 숙종 23년(1679)에 사당을 세웠고, 1706년에 장군에게 충민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영조 3년(1727)에는 사당 이름을 충렬사라 했다. 이 임경업 장군은 병자호란 때 백마산성과 의주성을 다시 쌓아 국방을 강화하는 등 나라에 이바지한 바가 컸다고 한다.



이렇게 충렬사의 구경을 끝내고 나오면 이렇게 자그마한 연못을 볼 수 있다. 물의 상태는 다소 안좋아 보였으나 생각외로 많은 수의 잉어? 붕어? 물고기들이 많이 헤엄치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울에서 수안보 온천을 차로 여행 오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들러볼 만한 장소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코스도 아니며, 가까운 곳에 위치한 명소이다. 


입장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최대 20분이면 충분한 장소이다. 고즈넉하고 조용하게 구경하기 좋은 사적. 충렬사의 소개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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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기점으로 날씨 일교차도 나름 시큰한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살은 점점 찌고 평소에도 빠진 매너리즘이 요즘에 계속 지속되는 느낌이 드는 터인지 찬바람이 불수록 생기가 도는 나 미네스에게 요즘 시기는 굉장히 반성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오늘은 지난 추석때 가족끼리 저녁 한끼를 하기 위해서 다녀온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현대시티아울렛 맞은편에였나 그 곳에 위치한 알쌈쭈꾸미 vs 부대찌개에 다녀온 후기이다.


今日はソウルの東大門歴史文化公園駅に位置し辛いイイダコ炒めとブデチゲグルメ訪問記です。

店の名前は" アルサムチュウクミ vs ブデチゲ "(알쌈쭈꾸미 vs 부대찌개)です。



당시 추석 명절 당일이었는데도 여행온 대만? 홍콩? 중국인? 하튼 중국계 여행객들과 네팔 몽골계 외국인노동자들이 모여서 식사를 해서 그런지 굉장히 꽤 오랜시간을 대기하고 나서 자리를 잡게 됐다. 대신에 현대시티아울렛, 밀리오레, 두타, APM은 문을 안 열었었던 시기.


동대문역은 추석만 되면 갈곳없는 네팔 및 몽골계 외국인 노동자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한 집단을 이루고 무리지어 돌아다니는 하나의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어 버린다. 솔직히 무서울수 밖에 없다. 한국어가 있고 한국인인 내가 내 동네 다니지만 외국인들만 있으니 외국같은 느낌마저...


어찌됐건 가볍게 부대찌개 2인분에 알쌈쭈꾸미 2인분을 번갈아서 시켰다.


当時の日程は、10月4日。韓国のお盆でした。壁のメニュー板とても大きいです。私たちは、ブデチゲ2人前、辛いイイダコ炒め2人前をオーダー。



우선적으로 나온 부대찌개. 육수가 왠지 놀부에서 볼 법한 느낌의 뽀얀 육수였다. 나름 재료들도 넉넉하게 들어간 느낌. 라면 사리는 기본 1개에 밥은 머릿수에 맞춰서 제공해 줬다. 꽤 많은 양의 밥.


ブデチゲの様子。辛ラーメンは1つの基本サービス品。白いご飯は人数に合わせて提供される。ブデチゲは鍋のように煮て食べるように出てくる。



쭈꾸미를 시키면 나오는 홍합탕. 비록 홍합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매운 국물에는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했다. 일단 맑은탕으로 매운 맛을 희석해주는 셈이라고 해야할까나.


辛いイイダコ炒めをさせると、提供するサービス。ムール貝のスープ。淡泊な感じの味



알쌈 불쭈꾸미도 가스불 위에 올려져 나왔다. 기본 떡사리가 들어가고 홍합탕과 한 세트 샷을 찍어본다. 


注文したスパイシーなイイダコ炒めの様子。餅は3つのサービス。とても辛く見えるビジュアル。




한꺼번에 모여서 찍은 사진. 왠지 모르겠지만 4명이서 시킨건데 굉장히 푸짐하게 나온 느낌이 들었다. 저 알과 깻잎을 이용해서 잘 익힌 쭈꾸미와 같이 싸먹는 방식. 깻잎이 모자란 느낌이 들어서 더 달라고 했는데 더 주더라고.


ブデチゲ辛いイイダコ炒めそして組み込みおかず。全体的に撮った写真です。ごまの葉とナルチアルを利用して、イイダコと一緒に食べる方式です。


언제나 그렇듯이 내 사진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사진 한장 찰쿡찰쿡 한 맛이 일품. 왠지 모르겠지만 추울때 보면 마음마저 녹아들 듯한 저 따뜻함에 굉장히 마음마저 녹아드는 느낌이 든다.


火で煮えたぎる鍋のGIFです。なぜか寒い天気に似合うような感じです。



그리고 불쭈꾸미도 볶아가면서 한장 찍어줘야지.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쭈꾸미살 한점한점 집어먹으면서 깻잎과 알쌈에 싸먹으니까 굉장히 매우면서도 식감이 독특했다.


부대찌개는 그럭저럭 평이한 수준. 불쭈꾸미도 가격을 생각하면 그닥 나쁘지는 않은 수준. 단.. 음식이 좀 매운편이기에 매운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조금 피해야 할듯 함.


辛いイイダコ炒めもよく熟したGIF画像です。すべて合わせて4万ウォン。1人当たりの各1万ウォン。ブデチゲと辛いイイダコ炒めはやや辛い。辛いことに挑戦可能であればオススメ。


매번 그렇듯이 직접 돈 주고 직접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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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도 점점 상권이 바뀌고 죽은 가게는 점점 더 죽어가고 살아나는 가게는 점점 더 살아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어느샌가 갔었던 술집은 사라지고 새로운가게가 들어오고 임대문의 간판 및 리모델링 중인 가게들이 눈에 띄었다.


오늘은 백's 비어 이것도 백종원 브랜드인듯하다. 어찌됐건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에도 이러한 브랜드가 있었길래 가본 후기이다. (다소 오래전에 가본 후기이기에 지금과는 분위기가 다를 수 있다.)



PAIK's BEER 백's 비어 ... 백종원이라는 이름 자체 하나가 이렇게 브랜드가 된 거고 점점 더 커져서 이제는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할 정도로 그 사람 하나가 브랜드로 등극된 인물이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술집 인듯 하다. 그냥 간단하게 맛있을 수 있는 브랜드라고 하지만 어떨지는 들어가서 느껴보기로.



골뱅이와 돈까스 샐러드. 그리고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파스타가 궁금했긴 했으나 역시 육식을 좋아하는 우리 주당님들은 돈까스 파스타를 선택. 그리고 나머지 안주들과 맥주로 고고씽을 하기 시작한다.



순살치킨. 나초. 양파링. 가격이 다소 저렴한게 특징이긴 하지만 뭐 양은 적겠지라고 생각을 해본다. 어찌됐건 맛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생맥주 500cc로 주문. 역시 주당들은 크림따윈 필요없다. 액체가 많아야 한다고 알바한테 신신당부를 한다. 역시 무서운 주당들. 한방울도 아깝댄다. 



사진 찍기전에 한모금 해버린 500cc 생맥주. 역시 거품이 없으니까 맥주가 꽉 찬 느낌. 하지만 다소 잔이 작은 듯한 느낌이 드는건 기분 탓일까?



주문한 돈가스 샐러드. 돈가스와 아랫쪽에 샐러드가 가득 깔려 있었기에 나름 죄책감을 못느끼고 먹을 수 있는 느낌이 들었다. 양은 그나마 적절한 소소한 수준.



순살치킨에는 감자튀김이 같이 포함되어 나왔다. 양은 적지만 그래도 맛은 적절하니 괜찮은 듯 싶었다. 감자튀김 하나만으로도 맥주를 가득가득 먹을 수 있다는 걸 잘 아니까 말이야.



그리고 술에 취해 먹다가 못찍은 맥시칸 나초. 이건 양이 너무 적은 느낌.. 대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안주가 그만큼 적기에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먹을만한 수준이었다. 


조금 퀄리티 좋은 저렴한 안주를 찾기에는 좋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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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제일 먼저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만화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세일러문, 카드캡터 사쿠라, 피구왕 통키, 슬램덩크 등등.. 일취월장한 유명 애니메이션들은 모두 일본 출신의 작가들이 제작하여 방영하고 연재해서 현재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정도로 캐릭터 시장 및 단행본 시장이 급성장하고 그로 인한 다양한 경제유발 효과를 넣고 있다. 


하. 지. 만?


일본의 애니메이션 만화 시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다고 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진은 일본의 ANIMATE 라는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및 서적만 모아서 파는 전문점.


원피스,나루토,블리치 등등 왠만한 우리가 즐겨보는 애니의 약 80%이상일본에서 출시된 만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강국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만화뿐만 아니라 그 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한 컨텐츠 및 파생되어 나온 상품까지 나오는 진정한 애니메이션의 종주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그 발전된 애니메이션 시장과 컨텐츠. 그리고 인프라가 구축되는데에 일본에서는 지금도 서로 뜯고 뜯어가는 치킨게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왜 그런 치열한 전쟁이 이뤄지는 것일까?



- 일본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수는 약 5000명-



이는 조사에 의한 수치적으로 나온 수준이며, 실제로는 한번만 연재한 작가 혹은 절판, 작가의 길을 포기한 사람 및 입문예정 작가까지 포함하면 약 3만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 수준은 비록 일본 인구의 정말 눈꼽만큼도 안된다고 하지만 한번 상상을 해보자. 수십년째 사랑받는 만화의 갯수를 따져 본다면 말이다.



- 생각보다 짭짤하지 못한 작가들의 수입 -


만화가들의 수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하나는 인세, 하나는 원고료로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뉜다고 한다.


1) 원고료 : 보통 원고 1장당 3,000~8,000엔 정도.

(인기있는 작가 : 최대 10,000엔 까지 받는다고 함.)


주간만화는 일주일에 통상 20장정도 연재하기 때문에 유명한 작가의 경우.

20장 X 10,000엔 X 4주치로 해서  

월 수입이 80만엔 우리돈 900만원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저 수입이 작가 본인의 순수익이 아닌 보조 어시스트 비용, 운영비, 식비, 임대료 

등을 빼도 남는 비용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2) 인세 : 통상 5~10%정도이며, 인기작가의 경우가 10% 정도라고 한다.


통상 인기작가 기준으로 인세를 받는다고 하면, 권당 390엔 정도하는 

만화책 한권이 팔리게 되면 작가에게는 390엔의 10%인 39엔이 작가의 마진.


일본 만화시장 내에서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소년점프 작가들 마저도 

이정도가 최대치인 만큼 정말 일본 만화시장도 엄청나게 치열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인기 작가 기준으로 1인 10만부를 팔아야 그래도 390만엔. 

약 4,100만원 정도를 벌어들일 수 있을 정도라고.




-. 일본 인기 만화가의 수입 랭킹은 과연? -


일본도 만화가 간의 서열이 존재한다. 참..이런거 우리나라만큼 좋아한다니까..

특히 소년주간지에 연재되는 작가들의 수입이 단연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등 소년점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인기작가들의 경우는 그나마라도! 특별우대로 인세도 42엔으로 계산된다고 한다.. 



나루토 1억 3천, 헌터헌터 6천5백만, 원피스 3억 2천만 부의 만화책을 판매했으니  

그 수입은 X 42 해서 나루토 우리나라 돈 약 600억원 정도,  

토해라 일가시헌터x헌터 약 300억, 

장수연재 끝판왕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약 1500억원 이상을  

순수히 만화책만 팔아서 수익을 냈다고 한다. 


캐릭터 상품 및 애니메 원작료, 화보집, 그밖에 컨텐츠 수익 등은 열외로 계산된 것.


일본 내 작가 수익 랭킹 100 기준 연 평균 수익 7,000만엔정도. 


원피스의 오다 에이이치로는 1년 수입이 대략적으로 31억엔. 


그중 13억엔이 만화책 판매 수익이니 놀랄 수준 아닌가?  

하지만 1위가 31억엔인데 랭킹 100안에 드는 수익의 평균은   

7000만엔까지 줄어들 정도라니 소득격차도 엄청나다는 증거이다. 


일본 근로자 평균 연 급여는 약 409만엔정도. 일본만화가들이 근로자 수준으로 

생계를 하려 한다면  매년 만화책을 1권이상 발매해야 함과 동시에 

1권당 최소 12만부 이상은 나가야 한다고 할 수 있다. 거의 베스트셀러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오다에이이치로 작가의 책상. 잉크 범벅이 된 전쟁터는 얼마나 바쁜지를 알 수 있다.>


-. 작가들에게 직면한 더 치열한 현실은?


그런 와중에도 저 정도의 수준이 되려고 한다 한들

최소한의 부합 요건이 몇개 존재한다.

말 그대로 요리사가 설겆이꾼부터 시작해서 보조 하면서 쉐프가 되듯이.


물론 무조건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모든 작가들이 이러한 절차를 걸쳤다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불문율과 마찬가지이다.


저렇게 유명한 작가 랭킹에 들기 위해서는 일본 만화 역사 70년 안에 한번이라도

탑 10은 최소 한번이라도 찍어본 이력이 있어야 할 정도라고 한다.


아, 물론 주간소년지에 데뷔하는 것은 당연한 필수 요소이다. 그래야 이름을 날릴테니.


그 뿐만이 아니라 웹툰작가와 달리 소년주간지 작가들은 개인 사정으로

(체력적으로나 경조사 등의 말 못할 사정 포함) 휴재라도 했다하면?

독자들의 엄청난 비난과 클레임은 모두 다 받아야 한다. 웹툰작가는 정말 편안한 것이다.

토가시 요시히로 작가는? 기안84 작가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일평생 일개미마냥 소재를 걸레 짜듯이 

쥐어짜내고 만화공장 수준으로윤전기 돌리듯이 만화를 그린다고 한다.

아니 그럼? 우리 근성가이 김성모 화백은?


케로로중사 등장인물. 지구최강의 미녀 아줌마이자 지구 최강으로 강한 엄마 홍미나씨. 그의 직업은 주간 소년점프 편집장, 매번 작가의 원고마감으로 전쟁이다.


그러다가 마감시간이라도 늦어지면? 

웹툰은 헤헤..미안염..몇시간 뒤에 올리겠뜸! 이러지만

일본은 출판시장이 우리나라와는 달리 메인이기 때문에

1분이라도 마감때 늦어지면 제책 되는 시간을 생각해서라도

이미 펑크난건 어쩔수 없게 된다고 한다.

(최근 카카오 만화가 뜨고 있는것은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 증명이긴 하지만.) 



-. 애니나 영화의 수입은? 거기서 나오는 작가의 수익은? 보조자 애니메이터의 수익은?


아쉽게도 애니와 영화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극히 적다고 한다. 이유는 애니와 영화는 단행본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만 쓰일뿐, 실질적인 수익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통상 영화화를 통한 작가의 수익은 약 100만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60만원 정도.


우리나라 영화에서 작가에게 지급되는 돈과는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 금액이다.

(국내 작가는 약 3천에서 최대 1억까지.)


이 이야기는 테르마이로마이 작가인 야마자키 마리가 밝힌 실화라고 한다.



사진의 주인공은 테르마이로마이 작가 야마자키 마리


단행본 6권 800만부를 판매한 초히트 작가 야마자키 마리의 이야기에 의하면.  


테르마이 로마이는 영화 시즌1에 469만명 동원, 흥행수입 59억4천만엔으로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겼을 뿐만 아니라 시즌 2 또한 40억엔으로 굉장한 이익을 취했다고 한다.


근데 작가에게 떨어지는 금액은 꼴랑 100만엔이 전부였다고 한다.


또한 애니메이터들의 수입은 정말 처절하다. 약  8~9만엔.  88만원 정도로 우리나라 88만원세대가 여기서도 비춰지는건 무슨 의미일지 생각이 나는건더 놀라운 사실은 저 급여도 후생노동성에 신고된 금액으로 실질적인 금액은 2~3만엔도 안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고 한다.


애초 급여 수준이라고 보기에도 초라하기에 신고가 안된 것도 있을테니 말이다.



스토리 및 만화는 작가기 만들어 놓고 버는건 엄한놈이 벌어간 테르마이 로마이


-. 일본정부가 만화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려 

노력한 결과의 산실이다?  


일본 만화가 이렇게 발전된 데에는 정부의 영향이 클 것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거에 대한 답은? 절대 NO! 이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정책따위는 안중에도 없었고 오히려 탄압을 했다고 한다일부 보수당(자민당, 공명당, 도민퍼스트 등등..)에서는 아직도 ing 로 진행중.


이게 돈이 되니까 형식상 챙겨주는 수준이 된거 뿐이다.


http://www.paradisearmy.com/doujin/pasok_akusyo_tsuihou.htm  

일본 만화 규제의 역사  


베가본드, 베르세르크, 아즈미등 상까지 받은 만화들이 일본 최대 

서점 체인 키노쿠니야에서 일시 퇴출  

https://ja.wikipedia.org/wiki/%E7%B4%80%E4%BC%8A%E5%9B%BD%E5%B1%8B%E4%BA%8B%E4%BB%B6  

키노쿠니야 사건  


지금도 존재하는 악서 수거함..


일부 일본 보수세력 정치인들은 일본 내 작가들이 활동을 더욱 활발히 못하도록 TPP에서 애니메이션 저작권법을 더욱 강화시켜서 비친고죄식으로 작가가 고소를 하지 않아도 직권으로 수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결국 다른 작화가들이 코믹마켓 등 다른 캐릭터를 패러디인용하여 재생산하는 식의 1인 회지를 만들어 파는 것을 법적으로 다 잡아가겠다고 선포했지만 굉장히 일본내에서 반발이 심하다고 하다.

(TPP는 미국에 의해 거의 무산직전이며 현재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예외로 됐다고 한다.)



참..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쑥쑥 성장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 우리나라는 과연 언제쯤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컨텐츠적으로 굉장히 많은 지원도 하고있는데 왜 이상한 망작만 나올까.. 부디.. 우리나라에서도 전세계인이 좋아할 만한 만화를 만들어서 컨텐츠 강국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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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시작되기 하루 전 그래도 쉬기 직전에 마셔야 한다고 하는 우리 주당들은 또 모임을 가지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이 날은 새로운 곳을 뚫기도 할 겸도 했고, 거기다가 거기서 조금 유명한 특정 전집에서 좀 언쟁이 오가는 영 좋지않은 사태가 발생했기에 조금이라도 조용하고 편안하게 한잔 하기 위해서 방문 했던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앞 THE 꼬치 야시장 후기이다.



꼬치가 900원 부터라고 써있는 간판이 특이했다. 물론 꼬치 모든게 900원이라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다양한 요리가 있다. 다소 2층이라는 점 때문에 어떤 곳인지 안보여서 쉽게 도전하기는 힘들었지만.



메뉴판. 언제나 그렇듯이 메뉴판에는 무엇무엇이 있는지 한번 보고 난 뒤에 주력 음식을 공략하는 것이 주당들의 일상이다. 우리는 꼬치 야시장 세트 메뉴로 시켜먹었다. 이런 세트 메뉴는 어느 술집을 가나 안주 고르기 편안하게 되어 있는 듯. 우리는 꼬치 18개와 나가사키 짬뽕 순한맛으로.


...나는 매운 맛이 좋은데...



이렇게 나오기 시작한 꼬치 18 종류. 역시 고기파들은 고기 위주로 나오게 해달라고 얘기를 했더니 고기가 정말 가득가득. 뭐 나도 해물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새우도 씹어먹고 해야하지만 새우는 1꼬치...ㅎㅎ;; 역시 고기파들...



그래도 나가사키 짬뽕에는 해물이 들어갔으니 술 마시면서 국물 호로록 하고 오징어 한점 먹고 그렇게 끝내도 아쉽지 않을 법한듯.


그래도 난 역시 나가사키짬뽕도 매워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가 보다. 역시 짬뽕은 매워야해..



뒤이어서 깔린 숯불. 여기는 특이하게도 이렇게 숯불에 꼬치를 직접 구워먹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여느 양꼬치집들과 똑같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방식의 꼬치 롤러도 설치 되어 있다. 요즘에는 이런게 참 잘 되어 있는듯.



일단 간단한 아이들부터 올리면서 굽기 시작. 아스파라거스와 메추리알에 뜨겁게 입천장을 데인 미네스는 오늘도 아프다. 그래도 불에 익어가는 꼬치의 모습을 보노라면 나름 흐믓흐믓 주당들은 술을 쪽쪽쪽~~



창가쪽에 앉아서 한잔 하니까 날씨도 서늘하고 이제는 확실히 싱그러운 바람덕분에 살아나는 느낌같았다. 정말 올해 여름은 너무 힘들었고 매번 여름은 지긋지긋하기 그지 없는 거 같다.


원래 여름을 싫어하는 미네스는 지금 날씨가 이제 살아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꼬치 굽는 GIF 파일 생성 FAIL. 어째 파일은 순서대로 했는데 찍힐때 딜레이가 발생했나.. 이쁘게 돌아가질 않는다. 그래도 아무렴 어때. 위꼴사로 만들기만 했으면 장땡이지 안그래??


간단하게 한잔하기는 좋았던 곳이었다. 다만 숯불로 굽는 곳이라 단품 꼬치를 몇개 시켜서 혼술을 하기에는 다소 좀 미안한 장소인듯한 느낌이었다.


그동안 블로그 소재로 만들려고 몇군데 찍어놌던 사진이 순식간에 실수로 날려 버린 점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고 열불이 나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지.. 내 실수이려니..ㅠㅠ 하...ㅠㅠ


추석 지나고도 정신을 덜차렸나 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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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벗어나고 구글 애드센스로 정착한지가 어언 4개월이 다 되어 간다. 네이버에 비해서 소통은 부족하지만 나름 찾아와주는 분들 덕분에 힘은 살아난다. 이런 저런 까다로운 조건도 짜증났던 나 미네스에게 있어서 이 정도는 정말 크나큰 성과이기도 하다. 추석도 지났고 이제 밀렸던 일을 열심히 차곡차곡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게는가?


오늘은 지난 며칠전에 SC제일은행에서 외화종합통장을 개설한 직후 구글 애드센스에 등록하는 방법과 후기를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필자 미네스는 원래부터 SC제일은행을 자유입출금은 주거래로 사용하고 있었기에 다소 까다롭게 굴 줄 알았으나 나름 개설하는데 조금 기나긴 시간이 소요된 것은 사실이다.  내가 만든 통장은 외화보통예금 통장이며, USD 300불 이내는 타발송금 입금 수수료는 면제라고 한다. 물론 300불이 넘으면 체리피커마냥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겠지만 그 전에는 SC은행을 좀 이용하려고 한다.


참고로 2017년 10월 기준으로 신규 외화통장을 만드는 사람은 저렇게 곰돌이 푸우가 박혀있는 디즈니 컬렉션 통장을 발급해 준다고 한다. 한정이기에 언제 소진될 지 모른다.



통장 내부는 우리가 익히 보던 통장과는 다소 다를 수 있다. 필자는 직장에서 제일 가까운 중랑교 지점에서 발급을 하였다. 통상 SC제일은행의 통장개설 조건이 본인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지점 혹은 직장에서 제일 가까운 지점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딱히 직장명을 물어보지는 않더라고.


어찌됐건 약 15분 정도 소요하여 만든 통장은 어떻게 한다고?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을 한 직후 좌측의 메뉴에서 설정란으로 들어간 직후 지급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본인의 수익정보 및 지급받는 방법이 나오는데 우리가 해야할 것은 지급 받는 방법을 설정해야 한다.

결제수단추가 버튼을 눌러보자.



누르게 되면 뭐가 이리도 복잡하고 짜증나게 입력할 것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다 입력해야 할 사항이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무조건 필독하도록 하자. 


알고보면 정말 쉬운 것이다. 밑에서 내가 적은 내역과 더불어서 써야할 내용을 알려주겠다.



1. 수취인 ID : 입력 안해도 된다. 

2. 예금주의 이름 : 통장 개설을 할 때 영어로 이름을 적으라고 했을 것이다. 

그 영어 이름을 적으면 된다. 성 다음 이름이다. (EX : 마동석MA DONG SEOK )

3. 은행이름을 영어로 적어야 한다. 예를 들어 SC제일은행이면 STANDARD CHARTERED BANK KOREA 이렇게 적으면 된다.

4. SWIFT 코드 : 요게 제일 중요하다. 이걸 잘 적어야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외화통장 앞면에 기재되어 있으며 SC은행은 SCBLKRSE이다.

5. 계좌번호 : 뭐 제일 기본적인 것이기에 패스한다.


자... 이제 구글 애드센스로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설정은 다 끝이 난 셈이다.

이제 열심히 애드센스로 푼돈도 모으고 열심히 치킨 사먹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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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신설동쪽으로 많이 방문하기 시작했고 어쩌다 보니까 그쪽에서 일하는 아는 선배분들이랑 술을 한잔 할 기회가 생겼는데 포차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서 다녀온 퓨전포차 황산벌의 후기이다.


그냥 엉망진창 찍고 술 마시느라 정신없이 찍은 사진이기에 정말 지저분하다.



얼마나 취했으면 간판 사진도 안찍었을꼬... 정신이 얼마나 나갔으면.. 결국 다음 지도를 이용하였다. 이렇게 또 캡쳐를 해서 간판을 찍어버릴 줄이야...



안주류는 흔히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안주류들. 그리고 술은 뭐 제일 기본적인 것들. 개인적으로 볶음이나 튀김요리를 좋아하지만 이 날은 국물이 굉장히 땡겼던 선배분들을 위해서 참치 김치찌개로.



끓이다가 찍은 사진. 정신이 얼마나 나갔으면 음식 나오자마자 찍지도 않고... 참 정신이 많이 나갔나 보다. 맛은 기본수준은 하는 맛. 술이 있으니 뭐 다 똑같지 뭐. 



한입 두부를 사진으로 찍었더니 초점도 흔들리고 난리가 아니었다. 얼마나 술에 쩔어살았으면 손이 흔들렸을까.. 하.. 


가끔 포차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술이 땡긴다면 한번은 방문하기 좋을 법한 술집이었다.


당분간 술을 줄여야 하나 보다. 오늘은 피곤한 추석도 끝난 휴일이니까 좀 우울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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