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7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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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는 참 가깝고 문화도 똑같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참 아픈 역사를 안겨준 나라이기도 하다. 지난 임진왜란부터 시작해서 일제시대에 지금은 독도 문제 도발까지. 그리고 헤이트스피치를 연신 외쳐대는 관종급들의 혐한세력들.


언제쯤 정신 차릴려나 모르겠다. 일본 개개인 보다도 이런 일부의 사람들 때문에 일본의 이미지는 더욱 나빠질 수 밖에 없는 법이다.


오늘은 조금은 내 자신을 반성하는 의미이기도 한 면에서 일본 후쿠오카 캐널시티하카타 혹은 나카스카와바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구시다진자라는 곳의 소개이다.



캐널시티하카타 방향으로 나오면 볼 수 있는 구시다진자의 입구이다. 굉장히 낮은 도리이가 조금은 눈길을 끈다. 참 신기하게도 요 옆에는 카와바타도리 상점가 시장이 있기에 이런저런 구경하기는 매우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신사의 전경이다. 이 곳에는 한국어 및 중국어 영어 등의 다양한 언어의 가이드와 더불어서 오미쿠지(행운을 점치는 종이)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그래봐야 미신이지만 말이다.


저 곳에서 동전을 던지고 종을 울리고 목례를 하면 된다.

하지만 당신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줄 예정.



이 곳 구시다진자 (구시다신사)는 불로장생 및 번영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불리기에 사업을 하는 사람이거나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주로 와서 이곳에서 기도를 하고 잘 되게 해달라, 오래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많이 하고 간다. 그리고 관련 부적은 저 창구처럼 생긴곳에서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바로 이 곳에서 절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설명을 해야할 이 곳에서 절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우리의 명성황후가 시해당했던 당시에 사용된 칼이 이 곳에 안장되어 있다고 한다.


사실. 나는 이 곳에서 그런 나쁜 의미가 있는 곳인줄도 모르고 기도를 하였다. 지금이라도 내 자신에게 반성을 한다. 분명 번영과 불로장생이라고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다소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곳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구시다진자 (구시다신사) 야스쿠니 신사같은 나쁜 곳도 있으나 다자이후덴만구 처럼 굉장히 좋은 의미의 신사도 있으며, 오사카의 이마미야 에비스 신사 같은 순수하게 번영과 어업을 위하여 참배를 하는 곳도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글 하나만으로 모든 일본의 신사 서원이 나쁜것이라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분명 일본 관광지에서는 늘 조심하고 신중하게 공부를 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오늘은 조금 내 자신을 반성하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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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춥고 싸늘한 때에는 역시 따뜻하고 훈훈한 뜨거운 물이 펄펄 끓어 오르는 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유유자적히 아무런 생각도 안하고 멍 때리면 참 좋은 시기이다.


오늘은 지난 일본 후쿠오카때 다녀온 곳으로 일본 큐슈 후쿠오카 오이타 벳부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한번은 들러본다는 가마도지옥 온천 이야기의 방문기 겸 후기이다.



벳부 온천 지역에 위치한 가마도지옥. 자그마한 온천마을이 이렇게 관광단지가 될 수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정말 이 곳 벳부 가마도지옥을 돌아다니다 보면 황의 냄새가 굉장히 심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의외로 비위가 약한 사람은 못참는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 황의 성분이 온천에 있어서 엄청 좋은거라고 하니 말이다.



성인 입장료 장당 500엔. (변동될 수 있음) 입장권은 이렇게 엽서처럼 생긴 티켓으로 제공된다. 보통은 싸구려 티켓으로 제공되는데 여기는 나름 기념품 삼으라고 엽서처럼 된 티켓이다. 한국인이 정말 많이 오나보다. 티켓에 한글까지 적혀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이 곳 가마도지옥은 약 8개의 지옥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1정목부터 8정목까지 이뤄져 있으며, 일부 지옥은 가마도지옥 소속의 가이드가 신기한 퍼포먼스까지 펼쳐주면서 설명을 해준다.



환영합니다. 지옥에. 가마도지옥. 어째 말이 심상찮다.. 지옥에 환영한다니.. 그것도 지옥인데도 귀여운 도깨비 캐릭터를 박아놓고 지옥에 온 것을. 일본은 참 자그마한 곳도 캐릭터가 잘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부담감 없겠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마실 수 있는 온천이라고 한다. 80도 정도 된다고 하는데 1잔 마실때마다 10년이 젊어진다고 한다. 물론 나도 한잔 마셨다. 결과는 개뿔.. 10년은 무슨.. 아줌마들 조금이라도 더 젊어지겠다고 후룩 거리면서 독점해서 마시는데 아오.. 


뭐튼 어찌됐건 뜨거운 채로 한잔 후루룩 마셨지만 젊어지진 않고 지금 늙어가는건 ing 진행형이다.



바로 여기서부터 가이드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저 키작고 한국어 엉성하게 하는 아저씨가 가이드이다. 신기하게도 여러곳의 온천물이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담배를 피우는건 절대로 담배 피면서 가이드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담배를 피우면서 그 연기가 온천물 위를 지나가면 신기하게도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 것 마냥 연기가 반을 가른다. 바로 요 것이 이 가마도지옥에서 저 숏다리(본인 입으로도 자기가 숏다리라고 웃기는 멘트를 하였다.) 가이드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다.


참.. 한국어 그렇게 잘하는 거 같진 않은데도 살아있네~ 신기하네~ 빅쑈입니다~ 카메라준비~~OK!!??


이러면서 멘트 치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기도 하다.



이 파랗게 생긴 온천물에서 나오는 연기에서도 퍼포먼스를 펼쳤으나 영상으로 찍어서 사진은 따로 보관하지 않고 있다. 실제 퍼포먼스는 직접 가서 보길 바란다. 사진은 그냥 이런 곳이 있으며, 분명 직접 눈으로 보고 즐겨야 제 맛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경이 다 끝나면 족욕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당시 추운 날씨에 온천에 갔던 것인데 족욕이라는 아주 좋은 것을 경험하니까 걸어다니면서 혹사된 발에게 애썼다고 힐링을 주는 느낌이었다.


물도 뜨겁고 아주 좋다. 분명 아저씨 아줌마들은 엄청 좋아할듯.



그리고 온천물로 삶은 달걀라무네 사이다. 라무네 사이다는 왠지 안시키면 민망할 거 같아서 한병 시켰으며, 달걀은 끝나고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다소 아쉬워도 맛만 봤다는 느낌으로 하나 사서 먹었다.


많이 먹지는 말고 한개정도씩만 맛보고 오면 굉장히 좋을 듯 싶다.


그렇게 어려운 관광지도 아니고 후쿠오카 벳부 오이타 여행 코스에서 한번 쯤 넣고 중년층의 어르신들과 같이 오면 굉장히 좋아할 법한 코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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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랑구 망우산 둘레길을 걸어갔다온 포스트를 올렸었는데 오늘은 그거에 맞춰서 지난번에 다녀온 식당 후기를 올릴려고 한다. 바로 나 미네스가 다니는 회사에서 회식으로 맞춰서 다녀온 곳이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식당인데 자연을 닮은 밥상 마당이라는 식당으로 주로 고기류보다는 채식이 조금 더 많은 식당의 느낌을 가졌었다. 다소 찾기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었던 점이 신기했지만 나름 깔끔하게 식사하기에는 괜찮은 곳이었다.



다소 작아보이는 듯한 간판이지만 나름 내부는 넓었던 곳 자연을 닮은 밥상 마당. 상봉역과 망우역에서는 다소 멀고 오히려 우림시장이나 동부제일병원에서는 가까운 느낌. 멀리서 찾아올 만한 곳은 아니다.



메뉴는 이렇게 코스식과 단품요리를 파는 듯한 곳이다. 우리가 먹은 코스는 산을담다와 자연을 담다. 두종류. 각기 차이는 들께수제비냐 곤드레밥이냐 차이였는데 난 밥보다는 수제피 파였기에 수제비로 선택.



일단 기본적으로 깔리는 찬들. 버섯탕수는 조금 먹다가 찍은 사진이었다. 워낙 배고파서 그랬나.. 나름 야무지게 잘 먹고 찍었던 거라 그림은 보기 그렇지만.



일단 처음에 나왔던 메뉴인 묵사발. 어찌됐건 시원하게 먹기는 좋았으나 다른 곳에 비해서 자연을 닮은 밥상 마당의 묵사발은 다소 조금 짠 듯한 느낌. 어찌됐건 시원한 육수때문에 좋긴 했으나 살짝 짠 듯해서 약간 실망.


다만, 매밀전? 도토리전? 이거 굉장히 맛있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적당히 얇고 가볍게 잘 부친듯한 느낌. 서로 모잘라서 하나씩 더 시키는 일까지 생길 정도.



이 것이 바로 버섯탕수. 버섯을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그냥 구워서 탕수 소스를 뿌린 느낌이 들었다. 고기질감을 버섯이 느끼게 해주는 것은 나름 재밌는 시도였던듯. 고기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잘 먹을 수 있을 듯한.



역시 사람은 고기를 먹고 살아야 한다고 한 테이블당 하나씩 나온 보쌈. 숙주가 볶아서 나오는게 특징이었다. 어째.. 먹성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고기가 굉장히 적어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고기덕후들.



일단 고기에 와사비장을 콕콕 찍어본 후에 한입샷을 간만에 찍어본다. 나름 고기도 토실토실하고 잘 삶아진 느낌. 근데 역시 감질맛나. 마지막 메뉴가 제일 중요한 듯 싶었다.



마지막 메뉴. 내가 시킨 들께칼국수. 거의 절반이상은 이 것으로 시킨 듯 하다. 고소한 맛이 매우 좋아서 수제비 시킨 사람들이 꽤 될 듯 싶다. 나도 그러한 의도가 있었기에. 



그리고 옆에 앉은 대리님이 시킨 곤드레돌솥밥. 밥은 따로 그릇에 옮긴 후 돌솥에 물을 부어서 다시 한번 누룽지도 먹는 방식인 듯 싶었다.


고기가 왜 적은가 싶더니만 마지막 메뉴가 배를 굉장히 부르게 만드는 것 이었다. 나름 적절한 양이 나올 수 있게 한 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름 맛집 치고는 깔끔하긴 했다. 다소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되고 먹성 좋은 사람들이라면 모자랄 수 도 있는 양이긴 하지만 나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기에 괜찮았던 자연을 닮은 밥상 마당이었다.


직접 돈내고 (회사 회식모임으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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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를 좋아하고 관련 정보를 모으고 즐기는 분들이라면 전차로 GO 라는 게임은 익히들 잘 알고 계시죠? 우리나라에서도 실제로 매니아층 분들이 근근히 즐기는 게임 중 하나이죠? 


어느 순간엔가 전차로 GO는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그나마 제일 괜찮은 버젼인 전차로 GO 파이널 버젼을 끝으로 PC로는 즐기기 힘들어졌죠.


오늘은 2018년 1월에 정식 출시 예정인 상품. 전차로GO PLUG & PLAY 상품에 대한 설명 및 구매 관련 안내를 드릴려고 합니다.




PC도 필요없으며, 어떠한 콘솔게임도 필요 없습니다. 오로지 모니터, 혹은 HDMI가 지원되는 TV만 있으면 만사 OK입니다. 이렇게 깔끔하고 화질이 개선된 FINAL 버젼의 전차로 GO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전차로 GO FINAL 버젼과 인터페이스는 똑같지만 화질은 극강으로 개선됐으며, 진짜 운전하는 맛까지 가미되어 더욱 재미를 볼 수 있답니다.




오로지 이 컨트롤러와 HDMI 단자와 연결만 해도 게임은 자동적으로 연결되며, 바로 켜지는 정말 쉬운 타입. 거기다가 실제 기관실에서 운전하는 느낌 그대로 마스콘과 브레이크가 적용되어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시켜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게임은 일본 한정으로 출시되는 게임입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http://storefarm.naver.com/gunoneko/products/2123271111


혹시라도 저 사이트가 아닌 바로 구매예약을 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서슴없이 

이쪽의 포스트 비밀 댓글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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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11월이 시작된지 벌써 꽤 지난듯 하다. 앞으로 떨어질 낙엽만 기다리며, 추워지기 만을 기다리고 그렇게 고대하던 겨울옷도 꺼내면서 슬슬 준비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이제 다음 단풍 놀이는 내년으로 미뤄야 하고 이제는 좋은 공원 명소를 미리미리 알아두고서 내년을 기대하면서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은 지난 며칠전에 다녀온 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구리시 경계점에 위치한 중랑둘레길. 쉽게 그 동네 분들은 망우산 둘레길로 부르는 길이 있다. 다소 험하고 조금은 음산하지만 다녀오기 나쁘지는 않을 법한 둘레길을 다녀오고 난 후기 및 소개기를 올릴려고 한다.



서울 중랑구 망우산 둘레길의 안내도. 그렇게 멀지도 않고 험하지도 않은 둘레길로 짧은 길이와 운동삼아 다녀오기에는 좋은 곳이다. 다만 단점도 존재하지만 그 단점은 있다가 따로 마지막에 알려줄 예정.



서울둘레길이라는 내용과 함께 망우산의 유래도 같이 쓰여져 있으며, 상당히 많은 동네 분들 혹은 둘레길 산책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 곳 중랑 망우산 둘레길을 많이 찾아온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소 좁지만 나름 산길로 잘 다듬어진 구간. 하지만 이 구간 이외에도 굉장히 등산을 하는 느낌이 드는 구간들도 곳곳에 존재 한다. 280미터라는 낮은 수준의 산임에도 힘겨워 하는 사람들이 은근 있었다.


그러니까 평소에 운동 좀 하지..



이 곳을 기점으로 좌측이 서울시. 우측이 경기도라고 한다. 관리는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듯 싶으며, 일부 경기도라는 것을 의미하는 안내판들이 보이기도 하였다. 좁은 듯 하면서도 참 넓고 경계점이라는 것을 이 곳 망우산 둘레길에서 알 수 있었다.



나름 업힐과 다운힐이 굉장히 잘 되어 있었으며, 자전거도 통행이 가능한지 자전거를 타고서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다만 자전거를 타기엔 조금 힘겹지 않을까 싶다. 언덕이 많아서.



올라가면 보이는 전망대에서 찍어본 서울의 풍경. 남산에서 바라보는 풍경과는 다소 다를 수 있다. 저 멀리 상봉역 인근의 엠코가 보인다. 나름 강북라인. 그것도 빈민가가 많은 중랑구에서 볼 수 있는 최고급 아파트.



저 멀리 노원구도 은근슬쩍 보이기 시작한다. 바로 보이는 불암산. 그러고 보면 참 한국은 아파트 천하인가 보다. 빌라나 다세대 주택을 구매하면 바보라고 듣는 시기일 정도니 말이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 청년들은 앞으로도 돈없이는 주거 해결도 불가능 할거라는 예상도 함께..



특이하게도 조금만 가면 아차산인가 보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가면 5호선 지하철역으로 볼 수 있는 아차산역. 그 아차산이 이 곳 망우산 둘레길에서 가까운 듯 싶었다. 의외로 한강 구리공원도 가깝다는 의미인데 그 의미는 아래애서 또 볼 수 있다.



바로 이 이정표이다. 0.6km . 멀다면 멀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은근히 걷다보면 그렇개 멀지는 않은 거리이다. 특히나 다른 등산길하고는 달리 힘겨운 구간도 없기 때문이다.



아까 위의 이정표와는 달리 이 이정표는 경기도에서 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서울시 디자인 가이드하고는 거리가 먼 이정표. 경기도 마크와 구리시라는 글귀가 서울시와 경기도가 같이 재정 지원을 해서 공원을 관리하고 다듬은 듯한 느낌.



아차산이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정표. 하기야. 광진구에서 구리시도 가깝지만 중랑구에서는 언덕만 넘으면 바로 경기도 구리시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중앙선 타고 딱 두정거장만 가면 구리역이 나오는 판국인데 말이다.



바로 여기서 볼 수 있는 모습. 망우산 둘레길에는 순국선열지사라는 영정사진 리스트가 이렇게 놓여져 있다. 

그렇다. 이 곳 중랑구 망우산 둘레길에는 돌아 다니다가 보면 묘소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밤에는 다소 돌아다니기는 험난하고 무섭고 음산하겠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걷다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 묘소 때문에 아침일찍 해가 뜨고 돌아다녀도 조금은 을씨년스러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도 언제나 마지막은 낭만적인 스탬프 부스와 귀욤귀욤한 구급함. 이 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담소도 즐기면 좋지만 바쁘게 사는 우리네 인생이 그런게 통할리가... 에휴..


잠시 짬을 내어서 운동삼아 다녀오긴 나쁘지는 않은 곳이나 묘소에 대한 다소 무서움을 가진 사람들은 추천하지는 않는다. 다만 굉장히 울창한 나무들이 굉장히 자리를 많이 잡아서 나름 산에 다녀온 느낌을 경험하기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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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아이스크림은 그냥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곳은 아이스크림을 아삭! 깨무는 순간 치아가 시릴 정도로 싱그럽지만 달콤한 맛이 일품인 자그마한 아이스크림 겸 디저트 가게에 실제로 다녀오고 먹어본 후기를 올릴려고 한다.


일본 오사카 사카이스지혼마치역에서 약 5분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제로쿠 (ゼー六) 카페이다.



104년 거의 1세기를 넘긴 수준의 굉장히 오래됐지만 유명한 곳인 만큼 평소에도 웨이팅이 긴 곳이다. 내부에서 먹고 마시는건 가능하지만 주로 아이스크림만 사서 가져가는 사람들은 웨이팅이 좀 긴 곳. 


딱 보기만 해도 뭔지 모를 옛날 분위기가 한껏 묻어있는 느낌. 이런 분위기를 일본에서는 쇼와풍의 찻집이라고들 많이 한다.



"독특한 풍미. 아이스크림 아이스 모나카"

현재는 130엔으로 올랐다고 한다. 그래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저렴한 가격.

저 오래된 메뉴판과 홍보간판부터가 굉장히 세월이 오래된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이 아이는 내가 주문한 아이스모나카. 참고로 굉장히 쬐끄마해 보이지만 저 쬐끄마한 아이가 굉장한 큰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모를 것이다.


보통 아이스크림 과자라고 부르기도 하고 편안하게 아이스모나카라고 하지만 어찌됐건 맛을 봐야 알겠지?



"차...차가워!!! 치아가 너무 시릴 정도야!!"

도저히 못느끼시겠다고요? 금니, 레진치료, 치경부마모증 등 치료를 한 사람들이라면 분명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머리가 찌릿찌릿함과 굉장히 치아가 시린 느낌이 동시에 올 것이다.


그리고 치아가 튼튼한 사람도 입에 넣는 순간 꼭 뜨거운 음식을 입에 넣은 거 마냥 호호~ 거리면서 차갑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104년 전통 그대로 대대로 이어져서 나오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일본 직장인들이 식사를 한 후에 한개씩 사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시간대인 오후 12시 40분에 방문을 하였기에 다소 웨이팅이 있었지만 한번 꼭 지나가다가 맛을 봐야 한다고 할 정도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


위치 : 오사카 시영 사카이스지선 사카이스지혼마찌역에서 도보로 약 2~3분 소요.

가격 : 130엔부터 다양함.

참고 : 오사카 우메다역과 굉장히 가까우며, 오사카성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소요됨.




http://www.ze-roku06.jp/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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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 충청도 여행에 다녀온 곳 중 하나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주 목적 관광지는 수안보였으나 수안보는 말그대로 쉬기 위한 목적으로 다녀온 곳이기에 수안보 보다는 그 인근에 위치한 장소들을 돌아다닌 것이 더욱 더 크다. 

충청북도 충주, 수안보, 괴산 여행을 간다고 하면 충청도 사람들은 꼭 한번씩 이야기 한다는 곳이 바로 오늘 포스팅 할 장소. 바로 충주호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할 정도이기에 오늘은 충주호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충주호의 마지막 자락까지 이동을 하게 되면 충주호 관광 유람선을 승차할 수 있는 충주나루 휴게소가 위치해 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기에 차를 몰고 오기에도 용이하다. 주차비는 무료.



충주호 관광선 타는 곳을 지나서 바깥으로 나오면 이렇게 산자락과 충주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닷가를 자주 보고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스케일면에서는 많이 떨어질 수 있으나 충청도민의 상수원인 만큼 나름 자부심을 가질만 할 수 있을것이다.



충주호 관광 유람선을 승차하는 공간인듯 싶었다. 당시 날짜는 추석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유람선은 모두 휴장상태였으며, 관광 유람선만 운영중이었다. 1인당 가격은 15000원 정도. 다소 비싼듯 싶었다.



충주관광 안내도와 더불어서 충주호라고 자부심을 갖고 써놓은 팻말이 눈길을 끈다. 충주호는 차를 몰고와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다. 드문드문 강가가 잘 보이는 곳도 있으며, 댐이 보이는 곳도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돌아다닐려면 자차 혹은 렌터카는 필수다.



충주호 댐쪽을 뒤로 하고 찍은 사진. 잔잔해 보이지만 의외로 높은 수심으로 괜시리 긴장되게 만드는 장소였다. 저 엄청난 양의 물이 댐으로 가로막혔다는 것이다. 그래도 최근 가뭄으로 많이 물이 매말랐고 충주쪽 수해가 굉장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자연은 돌아가긴 돌아가는 듯 싶었다.



댐앞에는 간이식으로 주차를 해놓고 사진을 찍는 가족단위 및 연인단위가 많이 보였다. 우리 가족은 카쉐어링을 통하여 온 것이라 다소 시간이 짧았던 느낌이 들었다. 내 자가용만 있었다면 참 즐겁게 더 돌아다닐텐데..라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였었다.


말그대로 잔잔하고 조용하게 유유자적히 드라이브 하기는 딱 좋은 장소이다. 큰 비경이나 멋진 모습보다는 그냥 편안하게 돌아다니고 쉬기 좋은 장소인듯 싶다. 큰 기대를 가지고 가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클 법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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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고 있다. 그만 먹을 것좀 올리라고. 근데 일단 숨고르기는 하고 시작하고 싶다. 적당하게 올렸으니 이제는 나도 먹을 것좀 그만 올리고 다이어트 준비를 다시 해야할 느낌이 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마릴린먼로 정도는 안돼도 세일러문 수준은 돼야 하지 않겠어? (어이..)


오늘은 우리 주당들이 평소 같으면 미아사거리에서 모이지만 이 날은 애아빠인 우리 최고 주당아재가 쌍문으로 오라는 호출을 받고 간 쌍문역에 위치한 본토갈비에 다녀왔다. 



특이하게도 1인당 9900원만 고기 종류가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하지만 방심하면 안됀다. 이 주당들은 고기값보다 술값이 더 나오는 무서운 사내들이라는 것을. 나같이 연약하고 졸라 아름다고 이쁜 사람하고는 안 맞는 주량이다. 

(미안합니다..)


어찌됐건 술과 공기밥 음료수 따위는 당연히 따로 팔고 그 외에 반찬과 고기는 무한리필이라고 한다. 나같은 돈없고 배고픈 청춘...은 아닌데 돈은 없다. 이 나이 되면 무한리필은 배제해야 할텐데 참 우리 주당들 양 많은거 너무 좋아한다.



우선적으로 삼겹살과 닭갈비와 갈비살이 무한리필이라고 하는데 내 기억으로는 갈비살은 못 본거 같다. 뭐 상관없다. 헤비 주당커들에게는 갈비살이고 나발이고 필요없는 거였다. 존내 마시는 거였다.


난 막창 먹고 싶었는데.....쩝..



그리고 껍데기하고 닭갈비가 있다고 써있었다. 껍데기 있으니 완벽해.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사실.. 어렸을때도 껍데기는 먹을 줄도 몰랐는데 그 고소하고 오묘한 맛에 빠져버리니까 나 마저도 헤어날 수 없게 되더라구. 어찌됐건 뭣이 중헌디. 이 날은 주당들이 있었으니까 존내 마시는 거였으니까. 



기...기본으로 깔린 반...반찬이...핡...하하핡.... 정말 초딩입맛 취향 저격하는 파스타. 그리고 주먹밥. 된장찌개 콘버터. 어째 고기보다 스끼다시가 화려하네. 고기는 일단 삼겹살을 먼저 올렸지만 고기보다 더 빛나는 스끼다시가 어딨냐고. 



뭐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말고 한잔 소맥으로 거하게 말아준 후에 이야기 하자뀨~ 한잔 한잔 넘어가면 모든게 다 긍정적으로 변할꺼야. 


오늘도 이렇게 난 주당들의 패턴에 맞춰서 신나게 또 마시고 마시기 시작했다. 하튼간에 이게 문제야...



우선적으로 나온 삼겹살. 처음에 조금씩 주지만 많이 달라고 하면 많이 준다. 햄과 감자 버섯도 준다니. 나름 구색도 맞춰줄려고 노력하는 듯 싶다. 삼겹살 두께도 적절하고 나름 향신료도 첨가해서 나온다.



삼겹살을 먹고난 후에 나온 갈비. 갈비로 바꾸겠다고 얘기하면 갖다준다. 양념갈비 안먹어 본지 꽤 돼서 그런지 난 개인적으로 양념갈비에 계속 손이 가게 됐다. 근데 역시 단점은 옷에 너무 냄새가 밴다는 점. 


뭐 아무렴 어때. 빨래하면 되지. 다만, 세제값은? 전기세는? 빨래 널어 놓는 내 노동력은?



마지막으로 나온 닭갈비. 원래는 매운 정도도 선택 가능하다고 그랬는데 내 입에는 별로 안매운 거 같아서 맵게 해달라고 하니까 청양고추를 넣어줬다. 그래도 안매운데?


개인적으로 돈없고 술 많이 먹고 싶은데 안주도 후줄근 할거 같다 싶으면 괜찮은 곳이었다. 고기도 적절하게 좋았으며, 다양한 사이드 디쉬와 더불어서 양도 많았다. 또한, 불판도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점은 정말 좋았다.


다만.. 단점은 홀이 좀 좁았다. 무한리필은 모름지기 회전율이 생명일텐데 좁아도 너무 좁고 기다리는 거 생각하면 음..글쎄. 여기는 늦은 시간에 와야 적절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우리 주당들이랑 먹었으며, 직접 지불하고 직접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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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생각해도 너무 먹거리 위주의 포스트만 하는 느낌이 들어서 메너리즘에 빠진건 아닌가 걱정이 드는 요즘이다. 그나마라도 1일 1포스트를 위해서 어떻게든 노력은 한다고 하지만 명색이 블로그의 목적이 이건 아니였는데 말이다. 그래도 당분간 메너리즘 극복을 위해서 내 자신도 노력을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해야할 듯 싶다.


오늘은 지난 며칠전 용마폭포공원 쪽에 일이 있어서 면목시장으로 출장도 오고 면목동 마실도 갈 겸 점심을 먹자던 동료분의 추천으로 가게 된 유정 설렁탕.



외관부터가 어째 수상하다. 간판만 덩그러니 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없다고 하는데 나는 주로 내근만 하다 보니까 외근을 자주 다니는 분들이 알게 돼서 주기적으로 다니는 곳이라고 하는데 어째...



어...어라...이거 그냥 주택 아냐? 일반 음식점과 문에 덩그러니 붙어있는 설렁탕. 보통 시골이나 서울 근교쪽에는 이런 식당들이 많다고는 하는데 서울에서 이런 식당이 존재할 줄이야.. 중랑구는 내가 생각했던 서울의 모습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다고 금천 구로구하고는 또 느낌이 다르다.



메뉴는 이런식. 보통의 설렁탕집과 마찬가지. 설렁탕이 있으면 꼬리곰탕과 도가니탕이 있고 수육이 있기마련.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일만 아녔으면 수육에 청하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난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서 일을 해야하기에 아쉬운 생각을 뒤로 한 채 설렁탕 보통으로 인원수에 맞춰서 시켰다.



어딜가나 똑같은 깍두기와 김치. 영화 공공의 적 3에서도 깍두기들이 설렁탕에 깍두기 씹는 소리를 냈다가 강철중한테 더럽게 욕먹는 생각도 들고 참 혼자 쓸때 없는 잡생각만 한다. 나야 뭐 원래 김치 종류를 잘 안 먹기에 상관없지만 일단 같이 출장 나온 직원들은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와버린 설렁탕. 평범한 설렁탕의 비주얼. 그리고 고슬고슬한 쌀밥. 언제나 저런 공기에 나오는 밥은 흔들어 줘야 제맛인 듯 하다. 밥알이 하나라도 더 손해보지 않기 위한 모든 자취생, 직장인들의 스킬일까? 설렁탕에는 파가 미리 들어가 있었으며, 수육과 소면이 같이 들어가 있었다.



특이하게도 여기는 고추씨를 같이 내주는데 요 고추씨를 넣으니까 맛이 확 살아났다. 그냥 담백한 설렁탕 국물만 즐기다가 중간에 고추씨를 넣으니까 개운한 맛도 확 살아나서 매우 좋았다.


개인적으로 국물은 나쁘지 않았다. 담백한 맛도 적절했으며, 간만 적절히 하면 밥 말아서 호로록 하기 좋은 맛.

그리고 중간에 고추씨를 넣으니까 담백함과 얼큰함이 확 올라오면서 개운함도 같이 내주는 효과가 좋았다.


직접 직원들이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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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은 정말 점심식사라고는 할 만한 구석이 없는 동네중 하나이다. 그나마 몇개 괜찮은 곳이 있기는 하지만 가성비로 따지면 먹을 만한 곳이 그렇게 많은 동네는 아니다. 상봉동이 중랑코엑스라는 슬로건으로 한창 개발되고 발전중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이 일대가 임대료가 많이 올라서 그런건지 저렴하고 배부르게 점심 한끼 먹을만한 식당이 전무한 것은 사실이다.


지난 며칠전 상봉역 인근에 새로 생긴 식당이 보여서 들어간 곳이다. 코소코소 라는 식당인데 라멘하고 우동 돈카츠 덮밥 등을 파는 평범한 일식 식당이었다. 오늘은 그 곳의 이용 후기이다.



이 곳도 왠지 프렌차이즈 방식인 듯 싶었다. 코소코소? 소곤소곤.. 음.. 왜 이런 의미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사람이 굉장히 많았긴 했지만 새로 이용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입장했음.



메뉴는 대체적으로 저렴한 모양새. 라멘 돈카츠 세트 하나가 6500원이면 정말 저렴한 느낌. 회덮밥도 4900원이면 저렴한 수준. 전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했다. 과연 양은 어떤지 흠.. 일단 가봐야 알 듯.



매장은 다소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느낌. 주방쪽의 자판기에서 주문을 한 후에 번호가 불려지면 그 음식을 받아서 가져가는 방식.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저 자판기에서 한 2~3분동안 고민을 하면서 질질 끄는 한명 때문에 빨리빨리 하라고 하는데도 끝끝내 질질 끌고서는 비키라고 해도 끝까지 안비키고서는 기다리라고 소리 질렀던 무식한 아저씨가 생각났다., 


빨리 점심을 먹고 빨리 업무에 다시 복귀해야 하는데 자기는 느긋하니까 뒷사람 바쁜건 생각 안한다는 안일한 생각. 다른 고객도 피해주는 이기주의자라서 참...ㅉㅉ



우여곡절 끝에 주문 완료한 영수증과 1인석. 여기는 다인석과 1인석으로 분리가 되어 있었다. 내 주문은 탄탄멘 돈카츠. 첫날에 갔던 거라서 그런지 천원 할인해서 행사 한 것일까. 5500원이면 뭐 무난하지.



드디어 나온 탄탄멘 돈카츠. 받아보고 나서 깜짝 놀랬다. 정말 양은 아주 푸짐했다. 면이나 토핑들도 정말 이 정도면 가성비는 이미 끝장이구나 라는 생각. 돈까스도 자그마하지만 라멘이랑 같이 먹기에 정말 딱 적절한 사이즈. 국물까지 다 먹으면 엄청 배부르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우선 면부터. 라멘에 들어간 면은 시중에서 파는 면이지만 아무렴 어때. 가격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고 국물도 딱 적당히 매콤하고 고소한 맛. 나름 일본 라멘치고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맛을 내는거면 착한거지 라고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돈까스도 한입. 적절한 두께에 많지 않고 적당한 양으로 뭔가 심심할때 먹어주기 좋은 양. 가격도 괜찮았고 점심으로 한번 더 가볼만한 일식 식당이었다. 저렴한 가격이 일단 나같은 거지한테는 딱 좋은 비용.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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