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각종 유튜버들이 맛집으로 자주 오는 동네중 하나로
신당동을 얘기할 수 있을듯 하다.
원래 신당동 자체가 식자재, 가구, 주방기구등을
구매 가능한 시장인 중앙시장이 있는 곳인데
무슨 연유로 그렇게 커진건지 모르겠지만
힙지로 다음으로 떠오르는 곳으로 신당동이 갑자기
급부상한 것은 어쩔수 없는 사실인 듯 하다.
그런 곳에 자리잡은 최근 떠오르는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곳 중 하나.
![](https://blog.kakaocdn.net/dn/d2omIi/btsmHG6NfsW/xrQNcrJGfnnYkUN68bmXc1/img.jpg)
바로 신당역 인근 신당동 하니칼국수이다.
원래 이 곳은 근 1년전부터 알고 있었던 곳 중 하나인데
기회가 안되어서 + 갈때마다 조기소진 + 살벌한 웨이팅
이 환장의 콜라보로 인해서 안갔다가 최근에
많이 좀 웨이팅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오게 된 곳 중 하나이다.
그만큼 꽤나 많은 사람들에게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https://blog.kakaocdn.net/dn/b8ia1l/btsmJPu8x5t/wl2FbE8nH8leJS0TGCeuS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7pUyH/btsmIf2dsbL/Q9CwTF6E6zDjNzlwKfgOG1/img.jpg)
메뉴는 이러하다.
대표적인 메뉴인 알곤이칼국수. 그리고 간간히 판매되는 돼지갈비와 수육.
식사 메뉴가 아닌 것은 알곤이샤브샤브가 있었다.
뭐 거진 매운탕 개념이겠지?
원래 여기는 내장칼국수도 유명했다고 들었는데 그건 없어진듯.
한정판매로 물총칼국수라고 파는데 그건 관심없으니 패스.
![](https://blog.kakaocdn.net/dn/l1Fzl/btsmGWhYJ21/eHXVXk2G5HKvGd0djfLKA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FoMSZ/btsmGAl4kjX/k4iT0zGFmtXGdC5VGFqtS0/img.png)
기본적으로 깔리는 김치 하나.
그리고 내부 모습.
확 트여진 곳과 달리 좀 어둡고 자리는 오밀조밀
꽉 들어차여져 있는 느낌이었다.
여러명이서 오기에는 오히려 불편하고
필자는 혼밥인 관계로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https://blog.kakaocdn.net/dn/vWIkW/btsmGBywOPH/IkZFH5yjjsu4dKIbWWWOK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c9Jex/btsmHcrp9zH/eiITT4ma525ld6RIhiwXe0/img.jpg)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 나온 알곤이칼국수.
위에 올라가 있는 미나리가 인상적이다.
흡사 알탕에 칼국수를 넣어서 판매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https://blog.kakaocdn.net/dn/blUf9V/btsmJCbyd5F/VnSKYF2AseQKHXwRTEu4j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bNIPnM/btsmGQhQoSO/jEY2RkcIqYggj9EEhn6Q9k/img.jpg)
미나리는 낭낭하게 담아주셨다.
그리고 찍을거리도 같이 담아줘본다.
어느 순간엔가 알곤이라는 메뉴가
핫해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알곤이칼국수로 이름을 좀 날린 이 곳
신당동 하니칼국수의 맛을 처음 보는 기회라고
봐도 좋을듯 하다.
![](https://blog.kakaocdn.net/dn/bGHjAA/btsmIfBbOTu/WF0oXFz5nQzLpl5JsotuM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1nYyq/btsmF5028az/Dn6TPuzr7PC3jRmLnjOtC0/img.jpg)
우선 잘익힌 칼국수부터 한입.
그 다음 국물도 한입..
칼국수는 흔히 우리가 아는 칼국수가 맞다.
알탕국물은 시원한 맛보다는 살짝
묵직한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다.
물론 해물국물이 좀 시원한 맛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왠지 장칼국수를 한그릇 먹는 느낌이라고
봐도 될지 모를 정도의 묵직함과
해물의 시원한 맛이 섞여서 좀 더 감칠맛을
더하는 느낌이었다.
![](https://blog.kakaocdn.net/dn/PP677/btsmGBL2fal/Y40hXwEDieV63973xJ0MX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Kl3N6/btsmIi5IuCm/5rwkLedaOjhxTuDUXGfEI1/img.jpg)
알곤이가 생각보다 낭낭하게 들어있었다.
일부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예전보다 칼국수의 양이나 알곤이의 양이
생각보다 많이 줄었다고 얘기하는 내용이
간혹 보이는데 양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양이 많을수 있으며, 양이 좀 많은 사람들은
적당하다고 느낄 수준인듯 했다.
![](https://blog.kakaocdn.net/dn/bktVlx/btsmHi6a0rM/UewuqCwZ89As5E9tCcMCE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sqTsP/btsmHiylVm9/Eex9rVjAkJ48Ug0eaN2lD0/img.jpg)
그리고 모자라면 이렇게 밥도 무한리필이
가능해서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충분치 않나 생각이 든다.
원래 필자는 국물에 밥 말아먹는걸
극도로 싫어하는데 이날만큼은 국물을
조금씩 떠서 밥 비벼먹는 목적으로 가져왔다.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국물의 묵직함.
![](https://blog.kakaocdn.net/dn/bpzolD/btsmIRmvVhX/eSQ2RNYVxp3OIiAOoiROJ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Wf8pt/btsmIRtflbX/NSkGdfJD0DCw1A0kprqYy0/img.jpg)
그렇게 밥도 조금씩 해서 비벼먹고
국물 적셔서 밥도 좀 먹으니
이렇게 피니쉬샷을 날려버렸다.
칼국수나 알곤이 맛은 굉장히 괜찮았고
국물도 장칼국수 느낌에 묵직한 맛이라
나쁘지 않았다.
다만 알탕 특유의 시원한 맛 보다는
묵직한 국물의 맛인지라 시원한 맛을
원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국수가 들어가는 만큼 전분기 때문에
살짝 진한 느낌이 없지나마 있지만..
남들이 맛집이라고 해도 내가 맛집이
아닐 수 있다.
필자는 나쁘지않게 맛있게 잘먹었다.
추워지는 현재의 날씨에 아주
잘 어울리는 이 하니 칼국수..
비록 직접 찾아가지 못해도 먹는 방법이 있다.
[포항댁] 원조 전복 알탕 칼국수 1.1kg, 2개
COUPANG
www.coupang.com
이렇게 간단한 밀키트로도
집에서 알곤이 해물칼국수를 맛볼수 있다.
(위의 링크는 블로그의 컨텐츠 발전 및 제작에 지원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WDtZ7/btsq8KpvMLj/bamz86OfarPNkveKDQYjVk/im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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