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반응형
728x170

지난 얼마전부터 롯데리아, KFC 등등의 대기업들이 뉴트로다

예전의 히트를 쳤던 메뉴등을 재출시하면서

다시 한번 과거의 명예를 찾아가게끔 하는 문화가 점점 지속되는 듯 하다.


경제학자들의 이야기(카더라이긴 한데..)에 따르면

사람들이 점점 더 경제적으로 어렵고 각박할수록 과거의 향수에

더욱 더 매료되고 다시 한번 과거로의 회귀를 위한

대체수단을 찾게 마련이라고들 한다.


그 이야기가 옆 동네 일본만의 이야기일 줄 알았건만...

일본애들은 아직도 과거 버블경제의 달콤함을 잊지 못하고

쇼와시대의 흔적을 찾으러 다니는 사람들과 관련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어찌됐건 오늘의 포스트는 약간 그런 느낌이랄까..



과거의 영광은 온데간데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떡볶이 타운으로 유명한 신당동.

지하철 신당역 하면 떡볶이가 생각날 정도로

떡볶이가 유명한 이 골목에서 

흔히들 블로거, 유튜버 맛집이라고 떠들어대는

입구초입쪽의 제일 큰 떡볶이집..

그리고 며느리도 모른다는 그 떡볶이 집 거르고

조금 외진곳 쪽에 위치한 우리집이라고 하는 즉석떡볶이집

들어가 봤다.



옛날에는 이 곳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는다고 하면

연탄불에 끓여서 먹었고, DJ들이 틀어주는 음악을 들으면서

나름대로의 추억을 간직하고서 먹는다고 나보다 윗대의

영감님들이 그렇게들 얘기하곤 하는데

필자는 그 정도까지의 나이대도 아니고 그런 공감따윈 하나도 없다.


사실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위치한 떡볶이들 맛은 그저 그랬던

내 기억이 워낙 커서 그다지 안가게 되는 곳이긴 한데

가끔 그런날이 있다.

그냥 이유없이 떡볶이가 땡기는날...





메뉴는 대략 요래요래...

어차피 먹을꺼면 2인 기본 떡볶이.

맘같으면 떡볶이에 소주도 좋을듯 한데

식사가 목적이기도 했고 다음날 회사 출근도 해야했기에..


연말에 애인과 스테이크를 썰고 파스타를

호로록 하는게 아닌

달리는 6호선에서 신당역으로 뛰어내려서

신당동 떡볶이를 철근 씹듯이 씹어대는 내 인생사...



다른곳들과 달리 단무지는 이렇게.

그리고 음료수 한병을 서비스로 준다.

호에에에에.... 이런 소소한 서비스 좋쥬?


것보다 옆 테이블 가족은 떡볶이가 아닌

닭발을 철근같이 씹고 있던데

참...다행이도 닭발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인물이라

거들떠도 안보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닭발 먹는 모습을 보니까

참 맛있게 잘 드시더라...



그리고 나온 떡볶이 2인 세트

기본적인 재료들과 양념..

그리고 알아서 끓여서 먹으면 되는 타입.

옛날에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팔던 떡볶이는

이런 느낌이 아녔을려나...궁금해진다.


이 날 그냥 신당동 떡볶이가 땡겼던 이유는 별거 없다,

쫄면과 라면이 들어간 떡볶이가 땡긴게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로 두끼 떡볶이 같은 떡볶이 무한리필에 가면

배불러서 못 먹을게 뻔하니까 일부러 단품으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간 것 뿐이다.





큰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즉석떡볶이의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모습을 보노라면 내심 큰 기대는 안해도

마음은 한결 부풀어 오른다.


추운 날에 바로 끓여서 먹는 떡볶이라니...

바보아냐~~!!!???

......야쿠자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이런 헛소리까지 곱씹어 본다.



그렇게 잘 익은 떡 한입

그리고 잘 익은 라면과 쫄면도 한입 호로록..


맛은 어떠냐고?

떡볶이가 떡볶이지 뭘....

와~~!! JMT!! 완전 맛있어!!!

이정도는 아니고...


그냥 아...무난하게 먹기 좋다 싶은

완전 맛있다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생각나서 먹으러 가기 좋은 수준의 떡볶이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떡볶이집들은

꽤 많기도 하고 여러 곳에서 호객행위도 하지만

사실... 맛은 여러곳 모두 다 거기서 거기일 뿐이다.


그저 딱 몇가지 목적으로 오는 것 일듯 하다.

옛날의 추억을 생각하기에 오는것?

그게 아니면 그저 즉석떡볶이를 맛있게 먹고싶어서?


그냥 신당동이라는 느낌과 

무난하게 즉석떡볶이를 먹겠다는 의지로 온다면

추천하지만 완전 JMT 졸맛탱! 맛집!

이런 느낌으로 온다면 너무 무난한 맛에 실망할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어느 지역에 가던간에

그 지역만의 랜드마크가 꼭 존재하는 법이다.


그 중에 거대하고 크고 아름다운 높이의 

빌딩 전망대 등의 마천루는 또 다른 볼거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도쿄에는 도쿄타워와 스카이트리가 존재한다면

오사카에는 통천각과 바로 오늘 소개할 

아베노 하루카스가 있다.


오늘은 지난 번의 오사카 자유여행 코스로

어쩌다가 정해버린 아베노 하루카스의 이야기이다.



보통의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코스

많이들 정하는 전망대 중 하나로 유명한 아베노 하루카스.


텐노지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초보자들도

찾기 쉬운 위치에 우두커니 높은 건물로 서있다.


솔직히 모든 전망대는 낮에 보다는 밤에 와야 재미이긴한데

어쩌다 보니까 같이 방문한 동행자 때문에 조금 꼬였던 점도 있다.



메리어트 호텔긴테츠백화점. 

오사카아베노바시역이 있는

크고 아름다운 일본 내에서는

3번째로 높은 구조물로 칭하고 있다.

그리고 내진 설계도 꽤나 빵빵히 했다고 하고

긴테츠에서 텐노지 지역의 백화점 상권을 

아예 싹쓸이를 했다고 할 정도로 자화자찬을 할 정도로

굉장히 크고 아름답게 백화점을 입점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건물에 들어가게 되면

전망대로 가고 싶은 사람은 2층으로 이동해서 

표시된 곳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라고 할 것이다.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16층에서

따로 티켓을 구매한 후에 이동을 해야 한다.

참고로 2층에서 16층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의 속도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쾌적하다.



16층에는 전망대 입장권 판매소 외에도 

공중 전망대 공원이 위치해 있어서

굳이 전망대 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동네 주민 혹은 관광객들,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로 북적 거렸다.




단순히 전망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기 싫지만

맛이라도 보고 싶다면 무료 16층의 공중 테라스

이용해도 좋을 것이다.

나름대로의 추억이 될 수도 있을테니 말이다.



그러한 공원을 뒤로 하고

티켓을 구매하러 가보도록 하자.

티켓 구매라고 떡하니 써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면 된다.



티켓요금은 다음과 같다.

성인 기준 1인 1500엔.

전망대 치고는 조금 비싼편에 속한다.


우메다에 있는 스카이빌딩이

같은 값인 1500엔인걸 감안하면

같은 값에 조금 더 높은 건물이라 

전망은 더 좋긴 하겠지만 말이다.


참 다행이었던 점이

필자는 이 곳을 공짜로 이용했다.


어쩌다 보니 무료 티켓이 생겨서

그 무료 티켓을 이용해서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를 

공짜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티켓은 이러한 모습이다.

티켓 자체는 기념품 용도로 사용하게 끔

만들어 줬으며, QR코드로 한번 인식을 한 후에는

재입장이 불가능하도록 한 간편한 시스템이다.

나름 나도 아베노하루카스 다녀왔음! 하고

자랑하라는 용도인걸까..



엘레베이터를 타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발매했던 티켓을 QR 코드 인식 부분

인식 시키면 문이 열리면서 들어갈 수 있다.


그러면 저 앞에 보이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에 당도할 수 있다.



엘레베이터 내부는 이렇게 주변이 LED로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영상을 송출 시키고있었다.


사실 이 기능은 왠만한 전망대를 갖춘 빌딩에서는

기본적으로 있는 것이라 감흥이 없었다.



드디어 올라오자 발견한 텐노지.

일본 나름 자주 다녔다지만 오사카의 

전망대 모습은 이번에 처음 본 거 같았다.


바로 앞에 보이는 텐노지와 동물원. 그리고 저 멀리

난바 시내가 보인다.


일본도 지진의 위험이 있다면서도 생각보다 빌딩이 많다.





일본 전국의 전망대 높이 비교

안내판이 있었다.


현재 실제로도 3번째로 높은 구조물로 칭하고 있으며,

1위는 도쿄에 있는 스카이트리다.


다만 실질 빌딩의 기능을 하는 것은

아베노 하루카스이기 때문에

스카이트리랑은 비교가 안될 듯 하다.


스카이트리는 방송 송신탑의 역할을 하기때문.



요즘 건물의 트렌드인가...

두꺼운 유리로 발 아래가 보이게끔 한

유리 천장...

깨질까봐 다소 무섭긴 하지만 

나름 건축기술을 믿어보고 서있어 본다.


그래도 후달리는건 사실...



이 쪽은 오사카의 서쪽을 찍어본 모습이다.

다양하고 으리으리한 마천루형 오피스텔

멘션들이 들어선 텐노지라고 하지만

바로 저기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지난 이 블로그에서도 자주 소개한 

일본 최대의 슬럼가 니시나리구 토비타 신치 아이린지구가 

있는 바로 그 지역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궁금 한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도록 하자.



사실 공짜로 올라왔긴 했어도

나름대로 본전을 뽑고 싶었던 마음이지만

역시 낮에 보는 전망대는 재미가 없었다.


밤에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도 들고

사실 오사카를 잘 안다고 해도

어디가 어디 지역이라는 것은 전혀 모르는데

계속 밤이 될때까지 있기도 그렇고

개인적인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나중을 기약하며 잠시 커피 타임..


의외로 커피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는데

비쌌던 기억이 나는 커피 값..



서울 남산에도 있고

후쿠오카 타워에도 있는 그 사랑의 열쇠..

난 전설따위 속설따위 절대 믿지 않는다.


사실 이 곳에서 저것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아주 쬐끄마한 간접 연관은 있다.

물론 덕분에 좋은 감정은 전혀 없다는 점도..




역시 참 말도 안되는 것으로 장사 잘하는

일본인 다운 면모다.

이 곳에서도 다양한 기념품 등을 팔고 있었는데

특히 아베노 하루카스를 주제로 한 과자 등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 대단한 듯 하다.

한개의 주제다양하게 파생시켜서

기념품을 만들어서 파는 것도 말이다.





대략적으로 이러한 느낌이 존재하는

오사카 텐노지에 위치한 아베노하루카스


필자 또한 전망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도

낮에 가니까 역시 감흥이 없던 듯 했다.


다만 오사카에서 야경 하나로는 

이 곳을 이길 수 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야경이 굉장히 훌륭하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 또한 굉장히 후회를 하고 있다.


연인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하고

전망대 구경을 하고 싶다면

이 곳은 저녁식사가 시작될 시간대

구경을 하고 내려와서 시내로 이동해서

저녁식사 혹은 술 한잔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니

전망대에 일가견이 없다면 과감히 패스를 해도

손해보지는 않을 듯 하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그렇게 많은 해외여행을 다닌 편은 아니지만

여권 유효기간이 약 며칠 안남은 상태였기에

연말에 휴가가 좀 많이 남은 만큼 휴가를 쓰고서

여권 재발급 및 사진 촬영을 위해서 집에서 그나마 좀 가까운

동대문구청에서 여권 재발급을 위해서 다녀온 이야기이다.


아울러 몇가지 정보도 같이 주도록 하겠다.



지하철 2호선 지선 용두역 바로 앞에 있는 동대문구청.

바로 옆에는 홈플러스가 있는 나름대로의 황금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동대문구청답게

청사부터 굉장히 크고 으리으리 하다.


우선 여권 재발급을 하기 위해서

필자는 바로 근처에 있는 사진관 가서 촬영을 하였다.



동대문구청 뒷편에 있는 그림사진관

예전에 부모님이 여권 발급 신청 때문에 필요해서

사진 촬영을 해본 기억이 있는데

나쁘지 않게 잘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 곳에서 촬영을 하였다.





가격은 대략 요래요래....

사진 파일은 뭐 굳이 필요도 없고 

나중에 또 다시 찍으면 된다는 생각이 있기에

여권 사진만 우선 발급.


비자발급 사진은 조금 더 비싼듯하다.



사진관 전경은 요래요래...

나름 빈티지한 느낌과 정말 많아 보이는 건프라들..

필자는 건프라에 관심이 없어서 다행이다.


건프라에 손 대는 순간 중독이 되는건

순식간이라 건담부터 시작해서

자쿠까지 모으게 되는것도 자연스럽다고 하는데

정말 건프라가 한가득이다.



간단하게 머리세팅이나 거울을 보고

정리정돈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작게나마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것도 그렇지만 최근에 여권사진 규정이 굉장히

까다로워져서 귀는 안보여도 되지만 눈썹은 보여야 하며,

얼굴이 굉장히 크게 박혀서 깜짝놀랄 정도로 사진이

부담스럽게 나왔다.


배경을 넓게하고 얼굴을 작게 할때는 사진이

이쁘게 나왔던걸 생각하면 하... 규정 너무 까다롭고

사람 얼굴 못생기게 만드는구나 싶었다. 


규정이니 따라야 하지만 에휴...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사진 보정도 잘 해주고

깔끔하게 원판이 훼손되지 않는 수준에서

깔끔하게 잘 만져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1층 민원여권과로 이동을 하였다.

일반적인 등초본이나 이런 일반 민원들은 동주민센터에서

해결하다 보니까 구청에서 뭔가 업무 처리를 하는 것은 

정말 오랫만인 듯한 느낌이다.



여권신청 창구가 어디인지 확인을 한 후에

여권창구쪽 인근에 필경대를 확인해서 여권 발급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규 여권발급재발급에 대해서 양식

다를거는 없지만 기재해야 할 사항이 조금씩 상이했다.



기재해야 할 사항을 확인한다면

분명 어느 구청이던 마찬가지겠지만

이렇게 예시가 있으니 그에 맞춰서 작성을 하면 된다.


옛날에나 여권 발급이 까다로웠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신원문제만 없으면

발급하는데 큰 문제도 없을테니 말이다.


기본적으로 여권 발급 혹은 재발급시에는

신분증 + 사진 + 수수료를 준비하면 된다.


수수료10년짜리 기준으로 

50,000원 (사증 24면),  53,000원 (사증 48면) 짜리가 있다.

필자는 원래 48면짜리로 신청하나

2020년 하반기에 새로운 여권이 나온다고 하기에

우선은 24면짜리로 적절하게 사용하다가

여권 변경을 할 예정이기에 24면짜리로 신청을 하였다.


2020년 바뀌는 여권의 디자인은 

위와 같으며, 이미 언론이나 다른 블로그

혹은 외교부에서도 보도 혹은 홍보된 내용이니

더 설명할 것은 없지만 흔히들 간과하는 내용이 바로 이 내용이다.


2020년이 시작되면 새로운 디자인의 여권 발급이 가능하다?

절대 아니다.

2020년은 확실하지만 발급되는 날짜는 확정된 것이 없으며

대략 하반기( 2020년 8 ~ 12월 사이 미확정)

나왔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얘기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아울러 새로운 여권 교체발급을 위해서

고의적 분실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고의적 분실을 하지 말도록 하길 당부한다.


여권 분실은 단순히 신분증 분실처리와 같은 방식이 아닌

ICPO 국제경찰에도 관련 내용이 통보되어

불법 목적으로 여권이 흘러들어가지 않게끔

막는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경찰조사도 같이 이뤄지며, 새로 여권 발급시에

유효기간이 짧은 여권으로 발급이 되기 때문에

괜한 패널티를 부여받지 말고 

새로운 디자인의 여권으로 교체하고 싶다면

수수료를 내고 새로운 여권으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걱정하지말고 지금 사용하는 여권 분실없이 잘 사용하길 바란다.




그렇게 모든 서류를 다 작성한 직후 여권 안내창구에 있는

번호표를 뽑고 서류 및 작성 내용 확인을 받은 후 

발급 및 수수료 수납 창구로 이동해서

지문확인 및 발급 절차를 진행한다.


그리고 모든게 다 끝나면 수수료 결제하고 

접수증을 수령받아서 여권 수령하는 시기에 

접수증과 신분증을 들고와서 여권을 수령하면된다.


만약 기존 여권을 갱신하기 위해서

기존 여권을 들고간 사람들은

기존 여권의 사용이 불가능하게끔

VOID라는 천공처리가 되어서 

여권을 돌려주지면 이제는 사용이 아닌

그냥 예전 정보 인증하는 용도밖에 

안되는 기념품으로 돌려줄 뿐이다.






이렇게 접수증 VOID 천공 처리된 기존 여권을 다시 받은 후

수수료 24면 기준 50,000원을 수납한 후

당시 수령하는 날짜 12월 20일날 수령하면 된다.


여기서 여권 발급 날짜를 알려주도록 하겠다.


필자가 서울 동대문구청에 방문하여 여권 신청을 하고

발급 및 수령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당일 포함 약 4일 정도

소요된 듯 했다.

(신규 및 재발급 공통)


필자가 방문한 날짜는 2019년 12월 17일 (오후 3시 40분경)

그리고 여권 수령일은 2019년 12월 20일 구청 근무 시간대에

방문하여 여권 수령을 할 수 있었다.


대략적으로 당일까지 포함하여 휴일 별도로 근무기간 기준

약 4일 정도 소요됨을 알 수 있었다.

만약 금요일 신청한다고 했을 때 

그 다음 주 수~목요일 사이

수령이 가능하다는 계산을 할 수 있다.


정말 요즘에는 여권 발급이 빨라도 너무 빠르다.


그리고 추가 정보.


기존에 유학을 했던 경험이 있거나

타국에 본인 명의의 통장 혹은 장기체류 비자

보유한 상황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권 갱신으로 인해 구 여권번호가

소실되는 경우에는 여권의 추가기재란에

구 여권번호를 기재하거나 VOID처리된 여권을 

같이 들고 가야 한다.


여권의 추가기재란구 여권번호를 기재하면

VOID 처리된 기존 여권소지하지 않아

업무처리에 지장이 없으나 번거롭기 때문에 

가급적 구 여권번호 기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업무는 서초구 외교부 여권과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 종로구에 있던 외교부 여권과는 서초구 외교센터로 이사감.)




여기서 정리


1. 사진 규정이 변경되어 귀는 안보여도 되지만 얼굴면이 더 커지고 눈썹이 보여야 한다.


2. 수수료는 50,000원 및 53,000원 (10년 짜리)


3. 2020년에 바뀌는 여권은 하반기로 아직 확정된 발급 일정은 없다.


4. 새로 바뀌는 여권 디자인으로 바꾸고 싶다고 분실처리하지 말것.

갱신 가능하니까 걱정 안해도 됨.

(분실 처리시 대략 피곤해짐)


5. 여권 발급 기간은 방문일 포함 대략 4~5업무일 정도 소요됨

(동대문구청 기준)


6. 구 여권번호 추가기재는 서초구 외교센터 6층 외교부 여권과에서

신청가능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뭔가 일이 있어서 갔었던 중화역

그리고 잠시 시간이 남아서 이래저래

태릉시장과 동부시장을 구경했지만

동부시장은 조금 삭막하고

태릉시장은 흡사 불광동에 있는

대조시장의 느낌과 완전히 흡사했다.


정겹기는 태릉시장이 조금 더 정겹다고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허기가 져서

이래저래 방황하다가 들어간 칼국수집이었다.



중화역에서 조금은 멀고 태릉시장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었던 

고향만두 & 칼국수

내부를 보니까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맛집인가 싶어서 들어간 듯 했다.



메뉴판을 보니까 칼국수 3500원..

헐퀴... 이렇게 저렴하다고?


물론 떡국이나 다른 부가 메뉴도 있지만

여기는 무조건 칼국수가 우선이겠지?

다른거 각설하고 칼국수로 주문.





주방에서 칼국수를 홍두께로 밀어서

기계로 뽑는건지

아니면 직접 칼로 잘라서 칼국수 면을

만드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면을 직접 손으로 들고가는 모습

볼 수 있었다.


몇가지의 단일 메뉴만 하다보니까

꽤나 회전도 빠르지만 

홀은 계속적으로 꽉 차 있었다.


비록 점심시간이 좀 늦은 시간대였지만 말이다.



우선적으로 나와준 김치.

김치가 굉장히 시원하고 맛있다고 그런다.


김치 맛을 잘 모르지만 

딱 봐도 김치가 좋은 맛을 내는 거 같다에는

틀림 없었다.



그리고 나와준 칼국수

...에? 양이랑 크기 실화임?

이게 1인분이랜다.


헐... 이거 많아도 엄청 많은거 아냐?

그래서 그런지 일부 테이블에서는 주문하면서

면 양을 조금 줄여서 주세요~~


하고 요청하는 분들도 있었다.


처음 와본 우리 입장에선 납득이 갔다.



별거 없는 듯한 고명.

그리고 국수김가루 쪼끔 솔솔솔~


그리고 기호에 맞게 청양고추와 양념장을 넣고

휘휘 저어서 먹으면 된다.


국물은 여타의 칼국수와 똑같은데

멸치 육수와 조개류가 살짝 들어간 듯한 

느낌의 육수 느낌이 났다.


탁하지만 그렇게 탁하지 않은

맑은 느낌의 육수




그리고 휘휘 저어서 한입샷.


너무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하고 남겼으나

국물도 그렇고 면발도 그렇고

가격을 생각했을 때 굉장히 훌륭했다.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었던 국물의 기억...

이 정도 수준에 3500원..


요즘같은 불경기에 정말 저렴한 것 아닐까 싶다.


둘이 먹어도 7천원이니 1명 식사분으로

2명이서 식사를 했다고 할 수 있는 수준.


가성비로 만족하고 맛에 만족한 후기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주말이지만 누군가와의 약속도 없고

연말답지 않게 모임도 생각보다 안잡혀서

생각보다 주머니가 뚱뚱(?)해서 호사를 부려보고자

동생이랑 먹어본 BBQ 뱀파이어 치킨


이게 그렇게 맵다고 극찬이 많던데 

필자는 매운거에 강한편인데 다음날의

후폭풍이 너무 심하기에 가급적이면 

지양하는 편인데 매운것은 피하는 편이지만

나이가 드니까 점점 모임은 줄어들고

경제적 여력도 어려워지는 판국인지라

모임은 계속 줄어들다 보니까 이런날에 나를 위한

스트레스 타파를 위해서 한번 큰 맘먹고 도전을 해본다.



bbq 뱀파이어 치킨 순살 포장

직접 테이크 아웃한 모습이 이쪽의 것.


매운 수준은 2단계로 주문

순살로 교체한 직후

가격은 22,000원에 포장 할인 적용.


치킨은 서민이거늘 외치던 영화 극한직업에서의

모습과 역시 일맥상통하게 

금가루를 뿌린건가..아니면 뭐때문인지 모를

터무니 없는 가격대....


그래서 가급적 BBQ는 지양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마침 동생녀석도 먹고 싶다고 그러기 때문에 주문한 것.


솔직한 심경으로 혼자 먹는다면 절대 안먹을 듯...

너무 비싸잖아..





사진 상으로 느껴지지는 않겠지만

이거 냄새 굉장히 강렬하다.

그리고 리플렛에 써있는 각오해....


누군가가 예전에 기대해..두고봐라고 

굉장히 논란을 일으켰던거 같은데

비비큐 뱀파이어 치킨...


위장을 논란속에 빠트리게 만들려는 

수작이 보인다.

굉장히 강렬하고 빨갛고 

그저 코를 팍팍 찌르는 매운 향이...



순살이기 때문에 손에 묻어날 거 같지 않은

매운 소스지만 그릇이나 다른데 묻으면

굉장히 빨갛게 물들거 같은 느낌이 드는 한입샷.


작성을 하는 지금 시점에서도

그냥 코는 팍팍 찌를 뿐만 아니라

귀옆의 침샘?

그쪽이 계속 흘러서 소름이 끼친다.


뱀파이어 치킨이 이렇게 무서운지

이제서야 깨달을 수 있는 부분.





사진이 좀 밝게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를듯 하지만

소스 부분색상을 보기만 해도 소름끼치는 

BBQ의 뱀파이어 치킨 2단계 수준 클라스 보소....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단 이거를 혼자서 다 먹었다가는

그 다음날 출근을 하는 사람들은 출근도 하기 직전에

화장실에 전세를 내야 할 판국이 될 듯 하다.


기본적으로 매운 느낌의 수준

핵불닭볶음면의 수 배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며,

가급적 우유보다는 바닐라계열의 아이스크림을

한통 정도는 준비해서 먹는 쪽이

위장 쓰림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듯 하다.


분명 매우니까 스트레스는 확실히 풀리는데

이거 더 이상 먹으면 화장실 전세 내는 건 둘째치고

요즘 와썹맨의 박준형이 표현하듯이 

화장실에서 똥꼬쓰에 BAAAAAAM!!!!

.....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맛은 있는데 좀 위험한 맛.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지난 포스트 중에서

용산에 있었던 애니메이트의 방문 후기를

올렸던 적이 있었다.

https://m-nes.tistory.com/335

하지만 그 당시의 애니메이트는 음..


일본의 그것과 비교해도

아 이건 쫌... 싶을 정도로 

부실한 느낌이었는데

홍대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홍대입구역

간 적이 있는데 애니메이트 간판을 보고

나도 모르게 들어가서 방문하고 구경한 이야기이다.



어...자..잠깐만...

용산역에 있었던 그 애니메이트와 같은 브랜드 맞지?

용산역의 그 실망감 가득했던

애니메이트와는 달리 여기는 진짜다.


여기는 진짜 우리 덕질을 좋아하는 덕후들을 위한

아니. 그냥 오타쿠라고 해도 되고

오덕후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한줄기의 빛과 같은 곳이었다.



아... 이 간판은...?

최근 유명해진 날씨의 아이와 더불어서 

각종 신간 애니메이션 홍보 간판까지..

용산역에서 경험했던 그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한.마.디.로.

제대로 구만!!!!



그래... 이렇게 일본 원서 사진첩..

그리고 성우 가수 사진집까지..

이런 분위기였어..

내가 일보에서 가봤던 그 애니메이트는

이런 분위기가 맞아...

물론 아키하바라, 덴덴타운에 있는

애니메이트에는 살짝 딸리지만

최소한 신주쿠, 우메다 등에 있는

애니메이트 수준은 된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만화책 코너는 근처의 북새통문고와 비교했을때

다소 큰편은 아니고 다양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원서나 성우집, 일러스트, 사진집 등은

오히려 애니메이트가 직수입하는 만큼

조금 더 다양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렇게 다양한 신간, NT노벨과 더불어

여성향, 남성향 만화책 인기 순위 및 신간 소개까지..

내가 봤던 그 일본의 애니메이트와 분위기를

홍대에서 느끼다니..

정말 제대로 소름이 돋았다.



조금 장난을 쳐봤다.

이 사진을 카톡으로 주변 분들에게 보낸 후에

나 지금 일본에 와 있습니다. 라고 장난 치니

다들 속는다.


그 만큼 국내에서도 발견하기 어려웠

보따리꾼들이 가져와서 팔던 그런 느낌이 아닌

제대로 디스플레이 된 애니메이션 굿즈들

홍대 애니메이트에서 볼 줄이야...


예전 같았으면 일본에나 가거나

혹은 보따리꾼들이 가져온 상품을

인터넷 샵에서 사는 거 외에는 답이 없었는데

이 정도면 구성도 굉장히 알차다.





일부 유머 커뮤니티에서도 나오는

그 모찌모찌 기모찌 한 마우스패드...

허... 이거참... 이런거 까지 판다고?


한국에서는 거의 찾기 어려웠는데 이런거까지

취급하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덕후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러브라이브 포스터에 절까지 하던

그러한 모습을 생각해보면

역시 러브라이브는 빠지지 않고 한 코너를

독점적으로 점유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 더 놀라운점은 미니 LCD스크린 사운드

애니메이션 굿즈 및 관련 이벤트, 신작 발매 정보 등을

홍보하는 이러한 광고....

이건 정말로 한국에서도 사용하긴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광고 타입으로

공간이 협소한 일본 애니메이트 매장의 특성상

소리와 시청각으로 이목을 끌기위한 방식인데

이 방식이 이 곳 홍대 애니메이트에서도 이용되고 있었다.


위의 광고는 아이돌마스터 싱글 앨범 발매 한정광고이다.

역시.. 한정 좋아하고 샀던거 또 사게 만드는

일본인의 판매 방식이 이 곳 애니메이트에도

고스란히 묻어 있다.


근데 날짜를 보니까 끝났구만.. 왜 2018년것이

지금도 나오는거지..?





요즘에는 국내에도 피규어 샵이

많이 생겼고 반다이 타미야도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피규어 구하는게 어렵지는 않지만

이 곳 애니메이트에서 다양한 피규어를 보니까

확실히 애니메이션 굿즈 전문 샵 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구나 싶은 모습이 보였다.


아쉽다면 당연히 일부 상품들이

일본에 비해서는 조금은 부족하다는 점..

특히 카드캡터 사쿠라, 세일러문 계열의

지금도 소수 매니아층이 두터운 

굿즈들의 경우는 취급을 안하고 있었다.



이렇게 한쪽에는 곧 나올 신규 굿즈 및 피규어

상품들을 홍보하고 예약 문의까지 받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도입되지 않은 시스템인데

예전에 한번 애니메이트가 사업을 실패하고

나갔다가 지난 용산점을 기점으로 

이번에는 제대로 칼을 간 듯 하다.


솔직히 생각해봐도 다른 해외 매장들도 큰데

우리나라 용산점의 지난 모습을 보면 좀 초라하고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위상이 낮은가 생각했는데

나름 이제는 우리나라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줄 아는구나

라는 생각이 느껴졌다. 


듣기로는 용산점도 리뉴얼 했다는데

나중에 한번 구경해볼까 고민중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PC의 역할은 아직도 죽지 않았고 

스마트폰으로 못하는 작업 및 게임은 

아직도 PC가 자리잡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유지보수 문제도 그렇고

갑작스런 컴퓨터의 먹통 문제로 

애로사항이 꽃피는 분들이 다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컴퓨터 전원을 켰더니 갑자기 나오는

이상한 소리 및 경고음.

필자는 비프음이라고 하겠다.


그 소리에 따라서 본인의 컴퓨터에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괜히 PC수리를 맡겨서 엉뚱한 부품이 고장났다고

덤태기 당하지 말고 부품 바꿔치기 등 루팡질 당하지 말고 

꼭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자.



주로 이상한 소리 및 경고음.

비프음 등은 메인보드에서 나오는 소리 중 하나이다.

겁 먹지 말고 아래의 항목을 확인하도록 하자.




스마트폰으로 지금 이 내용을

확인하는 분들은 컴퓨터 수리 업체에

맡기기 전에 조금이라도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자.




AMI BIOS (아미 바이오스) 에서의 경고음(비프음) 확인

보통 이상한 소리 및 경고음

비프음몇번의 횟수로 나오는 경우

AMI 바이오스 방식의 경고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에 횟수를 세어본 후에 확인하도록 하자.


다른거 없이 횟수만 세어보도록 하자.





AWARD BIOS (어워드 바이오스) 에서의 경고음(비프음) 확인


모스부호 처럼 길고 짧게 소리가 나는 경우는

AWARD 방식의 바이오스에서 나는 소리이며,

주로 짧은 음과 긴 음으로 경고음, 비프음이 발생한다.


그 횟수를 잘 기억해서 본인의 PC 어떤 부분이

고장났는지 잊지말고 확인해 보도록 하자.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웹툰을 보다 보면 좀 진국이다라고 

느끼는 웹툰작가 혹은 작품들이 가끔 보이곤 한다.

그들 작가들의 특징은 보면 수염이 덥수룩 하다는 특징.

그게 아니면 머대리...윽..


지난번에 처음 가보고 국내에서는

제일 홀딱 반해버린 라멘집 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입소문이 너무 나버려서

가끔 헛탕칠까봐 무서워서 못가는 경우가 간혹

발생할까봐 무서운 라멘집이다.



서울 홍대입구역 연남동쪽에 있는

입소문난 츠케멘 전문 라멘 맛집

혼네 라멘....


이제는 날씨도 추워지고 이른 시간만 되면

해가 훌쩍 져버리는 완연한 겨울의 시작이다.

뭔가 집념이 생기면 고독함이 따르는

시린 옆구리 따위도 생각을 안하게 된다.



이 곳에 새롭게 런칭한지 조금 된

니보시 츠케멘 곱배기로 주문하고

당분간 바빠서 못먹을 것을 각오하고

신나게 혼자만의 연회를 즐길 준비를 한다.


곧 있을 크리스마스 따위..

지금도 산업의 역군처럼

본인이 조금 더 꼼수를 쓸 수

있을텐데도 오로지 집념과 초심 그대로

지켜 나가야 할 것을 지키면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을 것이다.



라멘이라는 음식도 그렇다.

별거 아닌 츠케멘이라고 하지만

손도 많이 간다는게 정말 신기한 음식이고

어디 그거 뿐일까...


1인 경영을 하는 고독한 사업.

종업원 없이 혼자만의 장사를 

묵묵히 하는 식당이다.


그래서 손님이 밀리면 주체가 안될 거 같다.

그래서 테이블에는 써있었다.

"음식이 다소 느리게 나올 수 있다"


백종원도 얘기했고

요식업 이외에도 다양한 1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분모는 그렇다.

"외로운 싸움.."





필자 또한 요식업은 아니지만

잠깐동안 혼자서 사업을 해본 입장에서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할 수 없고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고 

클레임 및 말도 안되는 변수 또한

혼자 극복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혼자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면서 약 15분 정도

소요되어 받은 니보시 츠케멘.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츠케멘멸치육수 베이스

가미된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혼합 베이스의 라멘.



좀더 가까이 보자..

아니..등짝...등짝을 보...이게 아닌데..

이렇게 1인 업장의 특징은

주인장의 모든 책임과 노력, 정성이 들어간

결과물이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이 날 받아본 라멘의 특징은 말할 거 없다.

구성부터 이미 만족하고 시작해도 되겠다.



지난 포스트에 올렸던 혼네 라멘의

기본 츠케멘 츠케지루 스프와는 달리

농도, 색깔, 점성부터가

굉장히 짙고 어둡다는 느낌을 알 수 있다.

눈으로 봐도 이 츠케지루...

면과 조합 지리겠구나...



멘마는 뭐 빠지지 않고 나오네. 멘마 좋고.

양배추..? 느끼할때 곁들이는 목적일려나...



멸치의 용도는 무엇일까...

잠시 골똘히 생각해봤다.


그렇다. 중년층의 술집 안주. 마른안주..

분명 음식이니까 면 위에 올렸겠지?


한마리 씹어먹어봤다.

어라...? 바삭한데?

아... 약간 굽거나 튀긴걸까..

아니면 센불에 구운걸까..


거참 신기하게 바삭거리네?

맥주 안주인데...?



챠슈 좋고.

수비드 된 챠슈와 

잘 졸여셔 나온 큼직한 챠슈.


그리고 계란 반쪽씩 두개.

적당한 반숙의 계란...






언제나 첫 짤은 움짤샷.

이 곳의 면발 퀄리티는 지난번과

큰 다름이 없었다.


여전히 쫄깃쫄깃하고 찰기 있으면서도

너무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중면 형태의 츠케멘.



역시 진한 돈코츠 베이스어류계 묵직함이 가득한

멸치베이스가 같이 들어가서 

묵직함이 더 극대화 되어서

면발에 흡칙된 츠케지루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역시 진한 만큼 육수에 녹아 든

어류계, 돈코츠계의 츠케지루

면에 같이 뼐려 들어서 올라온다.


호로록 흡입하고 또 흡입한다.

거... 디게 맛있네....


진하기는 내가 가본 츠케멘 라멘 집

중에서는 제일 진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그리고 챠슈도 냠냠...

조금씩 그냥 먹고 면과 함께.

그리고 츠케지루와 면과 함께도 같이..

요플레 뚜껑은 누구나 햝지만

다른 식사들은 스타일이 다양하니 취향대로.



오늘도 완식 하고 피니쉬..

근데 더럽게 배루브다...


정말 양이 푸짐했다.

당연히 곱배기니까 그렇지만...


여기 츠케멘은 츠케멘을 좀 안다면

절대 실패할 수가 없는 맛이다.


츠케멘 하나면 집요하게 열심히 하는게

사장님이 수염도 안깎고 열심히 노력한 티가 난다.


지저분하게 기른것과 노력하느라

못깎은것과는 다른 뭔가의 아우라가 느껴졌다.


노점묵시록의 백봉작가

그리고 지금은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는 메가쑈킹 작가의

느낌과 흡사했다.


가끔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지난 몇번에 걸쳐서 다운로드가 막혀있는

스트리밍 동영상 등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

별의 별 방법을 다 알려드린 듯 하다.


그러한 링크를 몇가지 소개하자면


https://m-nes.tistory.com/573

https://m-nes.tistory.com/186

https://m-nes.tistory.com/681

https://m-nes.tistory.com/702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크롬에서 F12를 이용한 방법.

그리고 일부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소개로

그곳에서 다운로드 받는 방법.

아울러 마지막으로 m3u8을 이용하여 다운로드

받는 방법까지 알려드렸으나 일부 또 막힌 사이트가 

간혹 생기는 경우가 또 있는 듯 했다.


오늘은 조금은 번외 방법일 듯 하며,

이러한 방법도 이용하는 것을 좋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알려드리는 것이니 적당한 방법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HTML을 분석하여 스트리밍 동영상 다운로드 받기


똑같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크롬 브라우저를 베이스로 하도록 한다.


우선 본인이 다운로드를 원하는 

다운로드가 막힌 스트리밍 동영상 

웹페이지를 띄운 후에 

웹페이지 내에서 우클릭을 하여 

검사 버튼을 누른다.


혹은 Ctrl + Shift + I

맥북에서는 Alt + Command + I 버튼을 누르면된다.


사실 이 버튼은 F12 버튼의 개발자 버튼하고 똑같다.



그럼 Element 항목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그러면 창을 띄운 상태로 HTML 코드가 뜨는데

그 곳에서 한 줄 한줄씩 

체크를 하다 보면 어떠한 공간이 블록처리 되는지

웹페이지 상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다음 코드로 옮기다 보면

동영상 플레이어 재생 부분만 블록처리되어

활성화 되는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그 곳의 HTML 코드의 좌측에 보이는

▶ 버튼을 클릭하면 하위 HTML 코드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하단 부분으로 계속 내려가다 보면 딱 봐도

player 이라고 보이는 부분이 보일 것이다.

대충 봐도 동영상 재생 항목이라고 보일 법한

HTML 코드가 있는 부분에는 바로

우리가 찾고 싶어했던 다운로드가 막혀있는

스트리밍 동영상이 있는 iframe 링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부분이 밑줄이 체크되어 있는

사이트 주소축소된 형태 혹은

일반 주소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확대에서 보면 주소 부분이 보일것이다.

그 주소 부분에 마우스 포인터를 옮긴 직후에

우클릭을 한 후에 

Copy Link Address

부분을 클릭하여 주소를 복사하도록 하자.






링크를 다시 한번 크롬 탭을 하나 더 

띄운 후에 주소를 붙여넣기 하여 접속 하도록 하자.


그러면 이렇게 동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일전의 방식대로 F12를 눌러서 media 부분을 확인하도록 하자.



그렇게 확인을 하다 보면 media 탭에 

동영상 파일이 지속적으로 다운로드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의 링크를 다시 한번 복사하여 

동영상을 저장하면 된다.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어려운 방법이 계속 나오게 된다.


이 외에도 blob 주소 등 정말 생소한

동영상 주소까지 나오는 요즘의 방법까지 나온다.


이 방법까지도 설명을 하고 싶지만

이 방법은 정말 어려운 방법이기 때문에 

차후에 시간이 되는 시기에 다시한번 알려드릴 예정이다.


아울러 몇번이고 반복해서 주의하지만

이 방법을 통해서 법에 저축되는 

동영상 다운로드를 지양하기 바라며,

이 방법을 이용해서 발생하는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인지하길 바란다.




반응형
그리드형
반응형
728x170

이 리뷰는 티웨이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로

당첨되어 수령한 달력 캘린더의 리뷰 포스트입니다. 

(이외의 지원은 받지 않았습니다.)

땡전한푼 받아보고 싶어도 그딴거 업ㅂ음!


매년 12월만 되면 각종 기업 및 거래처 등을 통해서

새해를 알리는 달력 등을 받는게 연례 행사가 되었다.


하지만 어느샌가 경제적으로도 힘겨워진 우리네 청년들..

이제는 은행에서 주는 달력 캘린더 마저도

꿈꾸지 못할 정도로 그만큼 긴축경영을 일삼는 요즘의 시대에

새해를 예정하는 달력 캘린더를 받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작금의 현실이다.


그런 필자에게 어느날 인스타그램을 하던 도중

탁상용 달력 캘린더 지급 이벤트가 있어서

요즘 달력 얻기 힘든 필자에게 있어서 이런것은

기회이다 싶어서 신청을 하고 그에 대한 달력 리뷰를 하려고 한다.



퇴근하고 나니까 집앞에 도착해 있었던 택배 한개..

뭐인가 하고 봤더니 티웨이항공 화물청사라고 써있었다.


호에에에에!!!!!

이럴슈가아아아아~~~!!!!!


내가 당첨되다니....

그것도 티웨이항공 기내에서만 판매된다는

2020년 달력에 당첨이 된다니 말이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김포공항에서 발송한것인가...


따끈따끈한 2020년 달력 되시겠다.


봉투를 뜯고...달력을 개봉해보니...



Happy New Year

....라고 쓰고 

넌 늙어가고 있다...ㄲㄲㄲ

한살 더 먹은 것에 명복을 빈다..

라고 읽는다...

(이런 잔인하고 현실적인 닝겐!)


그리고 그 옆으로는 지난번에 다녀온 

히라카타 공원의 카드캡터 사쿠라 특별전에서 사온

밀크캔디 케이스와 

2019년을 함께해준

SRT 수서고속철도 달력이 피쳐링을 해주었다.

(....티웨이가 주가 되어야 하는데 SRT가 꼽사리 꼈....)



자고로 봉투의 스티커는 깨끗하고

카와이하게 뜯어야 제맛 아닌가!?


뜯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2020년 정말 주말만 기달력!!!!!


직장인일때의 주말, 공휴일의 기대감...

말할 거 없지...

그 날짜에 연가를 살짜쿵 연결해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이 묘미....





사실 이 달력은 티웨이 항공에서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는 기내 승객을

한정으로 하여 2020년 달력 캘린더를

판매함으로써 모든 수익은

Save The Children

세이브더칠드런이라는 복지단체

전액 기부가 된다고 한다.


티웨이의 모회사예림당이라고

역시 아이들을 위해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힘을 싣어주기 위해서

이렇게 달력을 자선사업식으로

판매하는 듯 하다.



첫 표지부터 비범하다.

주말만 기달력!


모든 직장인들의 희망이자 꿈

2020년에는 주말이 얼마나 되고

공휴일은 얼마나 되는지 뜯어보고 확인하고

그러면서 2020년 달력 캘린더를 받아보고

얼마나 공휴일이 있는지 계산해볼 법 하다.


모두들 똑같은 생각이다.


필자 또한 받아보자마자

공휴일이 얼마나 있는지 세어보고 

어떻게 해외여행을 계획해야 할 지

고민을 해보게 만든다.



첫 페이지부터 나오는 류준열 닮은 누구야.....

그리고 한현민....?!

그냥 보자마자 해외여행 가고싶게 만드는 사진

지친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게 만든다.


상상으로나마 항공권 예매를 하고

여행 플랜 계획을 짜고

환전을 하고.....



으아니...!!챠!

이게 뭐야!

할인코드?

저걸 긁으면 티웨이 항공권 할인 코드

제공되는 듯 하다.


코드를 활용해서 여행갈 때

할인을 적용시켜줄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걸 보시는 티웨이 마케팅 담당자님...


....지난번에 이시국에도 오사카갈 때 티웨이 이용했는데

좌석시트가 고장나서 틸딩이 안됐어요...ㅠㅠㅠ

허리아파 죽는 줄...ㅠㅠㅠ



뭐... 실제 경험이지만 그 이야기는

여기서 이쯤에서 제쳐두고

절묘하게 티웨이를 까는 듯 하지만 

이 포스트는 오로지 티웨이의 착한 판매를 위한

포스팅을 목적으로 작성한 것이다.


...근데 너 옆에 SRT는 왜 꼽사리를 끼는거야?

난 주말만 기달력!?

이쯤...되면 SRT에서도 달력을 줄....필요없어!





오랫만에 정사각형의 달력 타입이 아닌

옆으로 길고 조금 더 짧은 달력을 쓰는 듯 하다.

스케쥴 적기에는 조금은 아쉽지만 대신에 

정말 주말 계산하기 너무 좋게 되어 있는 달력이다.


티웨이항공이 제대로 

일할때에도 우리 티웨이 항공을

타고 해외여행을 갈 꿈부터 꿉시다!

라고 외치는 듯한 영혼이 담긴 달력...


(아...닭살돋아...히잉...)



아! 그렇지!

여기 써있었구만...

할인코드 사용안내...


정말로 참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하고 달력 월별로

사용할 수 있는 항공편 및 기간 등등...


혹여라도 기분이 저기압일때는

고기앞으로가 아닌 항공권 예매페이지 앞으로

가라는 의미로 만든 것일까...ㅎㅎ

싱기방기하다.



어찌됐건 이렇게 티웨이 항공 덕분에

정말로 힘겹고 어려운 일만 가득했던 2019년

뒤로 하게 만들고 2020년은 좀 더 새롭고

좋은일만 가득하게끔 만들어주는 듯 하다.


덕분에 2020년 달력도 어떻게든 어디선가

굴러다니는걸 주워서 쓰거나 또 이벤트 등으로

전쟁통을 치뤄서 얻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정말 제대로 의미도 있고 여행가고 싶게끔 만드는

달력을 연말 선물로 줘서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필자는 이 달력을 어떻게 할까 고민 했다.

회사에 놓을까... 아니면 집에 놓을까...

결론은 정해졌다.


회사에 이걸 왜놓냐고! 

돈주고 사야 하는데 티웨이 항공기를

타지 않으면 구매하기 힘든 달력을 말이야..


그래서 집에있는 책상에 고이 모셔 두고 

스케쥴 관리 용도로 쓸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Happy New year Calendar

2020년 Tway


요즘 항공업계가 굉장히 힘들다고 들었다.

이시국이라는 친구가 나타나서

밉지만 가까운 친구와 싸우고서 교류도 많이 줄어드고

거기다가 여러가지 외교 문제도 겹치고

타국의 인권의 문제로 인해서 힘든 시국이다 보니까

정말 여러가지로 악재가 겹친 요즘의 항공업계가

눈에 안봐도 훤해 보인다... 


아니..그걸 어찌 아냐고?



뭐긴 뭐야.... 나도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이니까 말이지..

사실 이벤트 응모하면서도 얘기는 안했지만

엄연히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국제공항 상주직원이다.


물론 경쟁하는 항공사 소속은 아니니까

티웨이 관계자 여러분...

고민고민 하지마~~~Oh!


 그냥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파견업체 소속이니까

너무 겐세이 안놓으셔도 됨요.

다만 공항에서 일은 하지만 신분은 노출할수 없기 때문에

잇힝~*


무튼간에 혹시라도 Tway Air

티웨이 항공사를 이용해서 여행을 한다면

꼭 잊지말고 캐빈 승무원한테

달력 내놓으셈! 돈은 주겠음!

이렇게 협박(?)을 하기 바란다.


달력을 샀더니 나는 분명히 불우이웃에게

에너지를 북돋아 주는 역할도 같이

할 수 있고 2020년 새로운 새해

경자년을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반응형
그리드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