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2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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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1월에 방문한 오사카 자유여행에서

정말 큰 경험은 정식 기모노 체험도 있었지만

SNS에서 만난 일본인친구와의 첫 대면.

그 친구가 소개해서 같이 다녀온 술집이다.

외지인이 특정 골목식당과 조용한 술집을

들어간다는 것은 굉장한 모험을 해야 하는 편인데

첫 경험에서 아주 재밌고 산뜻한 느낌을 경험했다.

 

 

닛폰바시역에서 덴덴타운인 오타로드 방향으로

내려가는쪽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만날 수 있는

자그마한 이자카야인 쿠시카츠 후쿠로우.

나름 타베로그에서는 현지인 맛집과 더불어

쿠폰도 뿌리는 것을 볼 수 있었기에 

대의적으로 호기롭게 다녀왔다.

 

 

꽤나 자그마하고 오밀조밀한

물건배치로 인해서 진짜 분위기만

이자카야가 아닌 진짜 일본 특유의

이자카야 분위기가 물씬 풍겨진다.

심지어 점원분마저도 이 가을에

유카타를 입고 서빙이라니..

대다나다... 일본 여행 온 분위기

기가 맥히게 느낀다.

 

 

같이 만난 일본인 친구와 한잔.

하지메마시떼~ 고부사타시테마스!

크으... 시원해~시원해~~

맥주 한잔으로 우선 시작하고

안주를 고르기 시작한다.

필자가 앉은 자리는 통로자리라서

살짝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아.. 벽에는 굉장히 7080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쇼와분위기라고 하지?

그런 곳의 포스터를 볼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자리에 앉으면

'오토오시'라는 기본 자릿세를 받고

기본 안주를 제공해준다.

우리나라의 호프집에서 강냉이나

마카로니 뻥튀기를 공짜로 주는것과는

달리 이 곳은 돈을 받는다.

이게 일본의 문화이다.

물론 필자는 자릿세는 내겠지만 오토오시는

오이계열의 음식이 들어가서 

먹지를 못한다..안타깝게도..

같이 온 일본인 친구에게 양보를..^^;;

 

우선 보여주는 메뉴는 추천 메뉴와

더불어서 한글 및 영어까지 있는

본격적인 메뉴판이 제공되었다.

이 날은 쿠시카츠다 무조건!

추천메뉴 한두개와 쿠시카츠로 고고씽.

오사카에 오면 쿠치카츠는 무조건이다.

살찌지만 이날 만큼은 상관없다.

먹다 망한다는 오사카에서 맛집 투어

하는데 살찌는게 무슨 상관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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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추천메뉴중 하나인

마구로아카미사시미(참치회)

그리고 쿠시카츠 여러종류..

기억도 안난다...하...

너무 다양하게 시킨 점이 포인트이자

단점인듯 하다.. 기억이 안난다니..

그리고 양배추도 제공된다.

오오... 좋다 좋아~

우선은 한입샷.

필자가 잡은건 돼지고기.

이 곳 닛폰바시 이자카야 후쿠로우는

신기하게도 일반적인 우스터 소스 외에도

2가지의 다른 소스를 또 제공해주는데

이게 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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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츠케킨시라는 쿠시카츠집의 

암묵적인 용어가 있다.

두번이상 찍지 말라는 의미인데

그 뜻은 바로 남의 타액이 소스에

묻어날 수 있으니 그러지 말라는 뜻인데

사실 요즘에는 저렇게 앞접시에 소스를 

소분해서 먹는 타입이니까 그럴 염려는

전혀 없을듯 하다.

 

 

양배추도 콕콕 찍어먹어본다.

양배추는 맘껏 먹어도 리필해주는데

사실 그게 중요한게 아닌 다양하게

조금씩 여러가지를 먹는 것이 금번

오사카 자유여행의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맛집들을 찾아서 다니는데 

이 곳 오사카 닛폰바시 후쿠로우는

이 일본 친구 덕분에 도움을 크게 받았다. 

 

그리고 그 외에 다른것도 시켜서 먹고

술도 더 먹었지만 사진보다 

같이 만난 첫 일본 친구를 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에

많은 것을 못찍었다.

일본어로 곧잘 대화를 잘 하니까 

점원도 놀랬다고 한다.

 

엉터리 일본어인데도 대화가 되고

개떡같이 들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의 생존본능 아니던가..

어찌됐건 필자는 하이볼과 니혼슈를

한잔 더 먹고 그렇게 이 곳 

오사카 닛폰바시 이자카야 후쿠로우에서

쿠시카츠를 즐기고 다른 안주도 

즐기면서 조금 더 로컬의 일본 맛집들과

비교하면서 찐 서민의 이자카야 분위기와

일본에서 사는 사람들의 분위기도

만끽하고 이 날의 술은 마무리를 하였다.

기분 좋게 마무으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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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3년만의 일본 오사카 여행의 계획중 하나는

바로 그동안 못먹었던 라멘 투어도 겸하는 것도 있다.

이 날은 우메다 일정을 끝내고 우메다 쪽에 위치한

라멘집을 다녀오는 것이었는데

바로 츠케멘 맛집으로 불리우는 숨은 곳이라고 한다.

항상 승객들로 북적이는 한큐우메다역.

그 역 내부에 위치한 한큐우메다 개찰구 2층쪽에 위치한

라멘집이라니.. 기대가 만빵이다.

그렇게 찾아온 곳. 

멘야타케이라고 써있는 교토가 총본산인 츠케멘 

전문점의 한큐우메다역 지점.

메뉴는 보다시피 츠케멘이 주력 메뉴이다.

물론 라멘도 있지만 다들 츠케멘을 많이 먹는다.

이렇게 메뉴판을 봐도 다 츠케멘이다.

메뉴 설명을 좀 해보자면 

특제츠케멘(소)/계란추가된 츠케멘(소)/그냥 츠케멘(소)

특제츠케멘(중)/계란추가된 츠케멘(중)/그냥 츠케멘(중)

특제츠케멘(대)/계란추가된 츠케멘(대)/그냥 츠케멘(대)/특대 업그레이드

특제라멘/계란 추가된 라멘/그냥 라멘/매운돼지고기덮밥

주요 메뉴는 이런 느낌이다.

필자는 다른 메뉴도 먹어야 하기에 

아지타마츠케멘 소자 + 병맥주를 주문하였다.

입구쪽에서 보면 줄을 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줄을 선 다음에는 자판기쪽에

도달했을때 주문을 하고 그 다음에 그 티켓을

들고 안내 받는 자리로 착석하면 되는 타입이다. 

전철 역사내에 위치한 식당인 만큼 가게 내부는 협소하지만

많은 손님을 소화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어서

굉장히 오밀조밀 좁게 자리를 만들어놓은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

일본 자유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느낌을 알게 모르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츠케멘집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후추와 다시마 식초와 라유가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다.

일단 물을 한잔 마시면서..

최근 국내에도 츠케멘만 찾으러 다니는

사람들의 수가 굉장히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오사카는 츠케멘을 취급하는

라멘집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찾으라면 맘먹고 찾을 수는 있지만 

좀 괜찮다 싶은 곳 찾기가 보통 여행객들이

다니는 곳과는 동떨어진 곳에 많이 분포 되어 있다는 점이..

 

그렇게 중얼거리던 와중에 나온 멘야타케이의

시그니처 메뉴인 츠케멘이 나왔다.

필자는 아지타마츠케멘으로 기본 츠케멘에

살짝 덜익은 삶은 달걀이 같이 나오는 메뉴이다.

저녁 메뉴는 다양하게 먹어야 해서

작은 사이즈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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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는 병맥주로 아사히.

한국에서도 츠케멘 시키면 맥주는 필수인데

여기서도 빠질수는 없지.

한잔 쭈욱 들이키면서 한그릇 해야 제맛이니까..

이 곳의 츠케지루는 우리가 흔히 먹던 꾸덕함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딱 봐도

기본적인 진득함과 진한 느낌의 맛은 육안으로

봐도 굉장히 좋아보이는 느낌.

곳곳에 보이는 유자껍질이 자칫 너무 느끼해서

물리는 느낌을 살짝 튀게해서 산뜻함도 추가된 느낌이다.

그리고 면의 가지런한 배치..

그냥 딱 봐도 맛이 없을수가 없는 

잘 삶아진 제면된 츠케멘의 중면.

필자의 츠케멘 첫 영접은 면부터 맛보고 시작한다.

밀향이 아주 진득하니 잘 잡히는게 살짝 툭툭 끊기긴 하지만

정말 너무 맛있었다.

면만 먹어도 맛있는데 츠케지루 스프에 찍어먹는

츠케멘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더 맛있는 것일까

드디어 츠케지루 스프에 찍어서 한입샷.

아...엄청 꾸덕하진 않지만 적절히 진득한 스프의 농후함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느끼하지는 않지만

진한 육향과 더불어서 짭쪼름함이 적절하다.

최근의 한국 츠케멘에서 느끼는 극단적으로 진하고

극단적으로 농후했던 그런 츠케지루의 맛에서 

벗어나 적절한 농후함과 적절한 짭쪼름함과

진한맛은 잘 유지하되 벨런스가 이리도 잘맞는

츠케멘을 먹어본건 정말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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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수없고 참을수 없는 맥주한잔.

츠케멘에 맥주 한잔의 맛을 아는 사람은

그저 빛과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수 없을듯 하다.

정말 맛있는 한끼가 되는 방법을 잘 아는

지식인이라고 해도 좋을듯 한 표현

 

멘마좋고 챠슈좋고.

사실 필자는 매번 얘기하지만

츠케멘을 먹어도 챠슈에는

감흥이 없는 사람인데 이날의 챠슈는

멘마와 조화도 너무 좋고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끔 해주었다. 

 

정말 너무 여운에 남는 츠케멘 한그릇으로 마무리

기분 좋게 피니쉬한 저녁 식사였다.

오사카에 갔다온건 수번이나 되지만

이곳은 처음 알게되어 다녀온 곳인데

너무 훌륭해서 깜짝 놀랬다.

그러면 총본산은 대체 어느 정도라는 것일까..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지만 나중을 위해..

그리고 식사가 끝난뒤에 나온 한큐우메다역

멘야타케이의 웨이팅...

이래서 행렬이 계속되는 인기있는 맛집 소리를

듣는 이유가 있었구나...

이 곳은 한큐우메다역 내부에 있는 식당이라

표를 끊고 들어오거나 별도로 승차를 보유하고

입장하여야 된다.

한국처럼 역무원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냥 들어갈 수 

있는 방식이 아닌 무조건 입장권이나 열차를

이용해야 들어갈 수 있다.

방법은 오사카주유패스/간사이스루패스

혹은 교토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 등에

한큐열차를 이용해서 복귀한 뒤에

나가지말고 식사를 하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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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미아사거리에서 모임을 갖기보단

저번부터 방학역 인근에서 

모임을 많이 갖기 시작했다

그건 지금도 진행중이며, 

그 만큼 모임의 빈도가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몇번이고 가보려다가 실패해서 

이번에 성공한 술집의 후기.

 

(2022년 9월 16일경 방문 기준)

 

 

방학역 택시차고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형제막창

여긴 항상 올 때마다 만석이라 

다른데를 갔다오면  맛이없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갈거면 맛있는 곳 가야 한다고

끝끝내 기다려서 다녀온 곳이다.

 

(2022년 10월경에 다녀온 이야기)

 

 

메뉴는 대략 이런 느낌.

돼지막창세트로 주문하고 추가로

필요한건 그때그때 주문하기로 맘 먹었는데

이 날 추가 주문한 메뉴는 오돌갈비였다.

 

 

그렇게 앉자마자 깔리는 서비스 안주가

가히 으마으마 하다..

계란찜과 국물이 기본으로??

이런 곳은 처음봤다.

심지어 좁은 가게 치고 굉장히 부산하다.

 

 

일단 술 한잔 말고 시작한다.

계란찜과 국물을 안주삼아서 즐겨준다.

생각해보니까 쌈채소 대신에 

상추무침을 주시는데 요거 꽤나 잘 들어간다.

 

 

내부는 이렇게 좀 좁다.

하지만 직원들이 굉장히 활기차고 열정있었다.

그리고 한켠에 보이는 엘지트윈스.

이 곳은 흡사 엘지트윈스 팬들의 사랑방인것인가..

그런 식당이 종로에도 하나 있는데...

 

 

(껍데기사진과 전체사진은 병합)

우선 껍데기부터 굽고 시작해본다.

옆에서는 부산하게 아이패드 세팅중...

그리고 그걸 보면서 구울동안 

계란찜과 국물을 호로록하면서

술을 한잔 거나하게 말아먹는다.

 

 

그러다가 나온 도시락과 막창..

그리고 추가주문한

오돌갈비가 나왔다.

오돌갈비는 돼지고기에서 

아주 조금만 나오는 부위인데

이게 은근 감칠맛이 확 돈다고 추천을 해주신다.

우선적으로 오돌갈비를 살살 잘 구워준다.

 

 


이제 빼놓지 않고 한입샷.

도시락 부터 한입 맛 봐주고 

그 다음에는 막창과 오돌갈비를 소스에

찍어서 냠냠 쩝쩝 으흐흐...

쥑인다... 하하하하하하하

 

 

잠시 먹으면서 안내판을 보고 있는데

계린찜 리필해드릴까요~?

반찬 리필해드릴까요~?

국물 리필 해드릴까요~?

....이러면 술을 안시킬수가 없잖아!

또 시켜야지 허허허...

 

 

그리고 또 안되겠다 싶어서 고기도 추가.

오돌갈비가 굉장히 맛있다고 다들 극찬이다.

막창도 맛있는데 씹는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그렇게 먹고 또 먹고 술에 쩔어서 끝냈다.



가격도 가격인데 직원들이 

열정있고 잘 챙겨주고

이정도 가격에 서비스는 최강이었다.

왜 맛집이고 웨이팅에 행렬이 

가득한 지 알 수 있었고

엘지트윈스 팬이라면 엘지! 외치면 뭔가

잘해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마저 드는

그런 방학역에 위치한 

대구형제막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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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라멘을 참 좋아한다.

좀 유명하다 싶은 곳들은 시간만 된다면

가급적 가서 시그니쳐 메뉴를 맛볼려고 

노력하지만 요즘에는 

시간도 없고 다른 일정들이 

있어서 라멘 투어 자체를 못한다.

그런데 최근의 일반적인 맛집을 

다니는 사람들 속에서

마제소바라는 메뉴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린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된 식당이 있었다.

 

 

이 날 방문했던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인근에 위치했던 백소정.

보니까 다들 마제소바 마제소바 

노래를 부르길래

여기가 마제소바 맛집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알고 보니까

프렌차이즈 같아 보였다.

일단 다같이 가보자고 해서 

가보긴 했는데 과연 어떨지..

 

(방문은 2022년 9월경 방문)

 

 

메뉴는 대략 이런 느낌인데 돈까스..

여기서는 돈카츠라고 부르고 있었다.

사실 맞는 표현이긴 한데 

자장면 보다 짜장면이 더

정감 있듯이 돈카츠라고 하니까 

살짝 미묘한 느낌..

그리고 마제소바가 의외로 

또 메인메뉴라는게

참 신기할 따름이다.

그외에 카레나 소바류가 있는데 

사이드격인듯 한 메뉴구성...

프렌차이즈인데 마제소바 맛집이라고

주변 분들이 그리도 

극찬 하는 이유가 뭔지 한번 보자..

 

 

내부가 참 넓다.

심지어 프렌차이즈 특성에 걸맞는 인테리어.

특히나 번화가인 고양시 화정역 인근에 있는 만큼

분위기가 일반적인 프렌차이즈 식당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

밝고 화사한 느낌 그 자체..

 

 

이 곳 화정역 백소정은 주문할때 별도로 점원을 불러서

주문 하는 방식이 아닌 태블릿으로 모든 메뉴 선택 및

결제가 한번에 이뤄지는 방식이었다.

특히 선불 방식인데 자리에 앉아서 하는 방식..

사회적 거리두기에 굉장히 알맞는 방식인듯 하다.

거기다가 먹튀 방지에도 아주 확실한 느낌.

 

 

특히 태블릿을 이용하여 

메뉴를 정하는 만큼

메뉴에 대한 사진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어서

사진만 보고도 주문하기 쉬운 

효율적인 타입이다.

첨단 기술의 발전과 활용은 

이런 소소한 분야에서도 활용이 된다.

 

 

그리고 앉아서 주문을 완료시키고 잠시 대기.

반찬이 셀프였는지 

이미 비치가 되어 있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확실한 것은 

물이 굉장히 맛있었다.

보리차는 아니고 우롱차? 

뭔가 차류같았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부드러워서 

계속 목넘김 즐기기에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나온 마제소바 돈카츠 세트.

워메... 양좀 보소....

이거 다 먹을수 있을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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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받아든 마제소바 세트를 살펴보자.

마제소바의 양념과 부추, 파 계란 그리고 아래의 면.

전형적인 누구나 볼 수 있는 마제소바의 구성이다.

사실 마제소바는 일본에서 아부라소바라는 메뉴로도

판매가 되는 메뉴인데 비벼서 먹는 국수라고 보면 된다.

다양한 감칠맛의 양념과 토핑과 면을 비벼서 먹고

남은 양념으로 밥을 비벼먹는 방식인데

필자는 이미 칸다소바와 멘야하나비 등 좀 한다는

마제소바 전문점에서 많이 먹었기에 큰 기대는 안했다.

 

 

그리고 돈까스와 샐러드. 그리고 밥.

밥은 돈까스랑 같이 먹는 

목적이 아닌 마제소바를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는 목적이다.

사실.....이게 결국 

탄수화물 + 탄수화물... 

폭탄 폭탄 폭탄이다.

다이어트의 적... 으휴...

 

 

자... 잘 비벼놓은 마제소바를 놔두고

우선 돈까스부터 맛을 봤다.

역시 프렌차이즈 돈까스지만 

고기가 두꺼워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잘 튀겨진 돈까스

육즙도 풍부하고 

프렌차이즈인 만큼 본인들 만의

FM방식 튀기는 법으로 

잘 튀기면 재료만 좋다면

맛있을 수 밖에 없는 돈까스.

 

자... 비벼비벼!!!

은근히 이런거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마제소바의 비빔 퍼포먼스.gif

국물 없이 맵지 않은 감칠맛 투성이의 

마제소바의 느낌을 잘 살렸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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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샷 등판. 우동면발 수준의 두께.

그리고 잘 끌려들어 오는 양념.

다만 역시.. 프렌차이즈 마제소바에 걸맞게

양념이 살짝은 아쉬웠다.

필자는 결국 좀 더 감칠맛을 원했기에

어분가루를 따로 요청해봤다.

역시.. 어분가루는 사용하고 있었으며, 

드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숟가락 정도만 더 요청해서

뿌리니까 한결 감칠맛이 돈다.

그리고 배부르지만 아쉽지 않게끔 

밥도 조금 넣어서 

비벼서 양념을 해치운다.

 

 

그리고 피니쉬.

프렌차이즈와 확실한 마제소바의 

정의를 모르는 그런 프렌차이즈가 만든

마제소바 치고는 나쁘지는 않은 퀄리티와 맛.

아쉬운점은 감칠맛이 약한게 좀 아쉬울 뿐이다.

오히려 이 곳은 돈까스가 굉장히 맛있어서

놀랬을 뿐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좀 한다는 돈까스 프렌차이즈 급이다.

당연히 프렌차이즈니까 프렌차이즈급이지만

어줍잖은 식당보다 프렌차이즈가 기본 이상은 하듯이

이 곳도 기본 이상을 하던 화정역 백소정.

맛집으로 생각하기에 충분한 프렌차이즈였다. 

 

마제소바를 좋아하는데 

먼 곳은 가기 싫고 혼자서 간단하게

후다닥 해치우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키트의정석 마제소바 밀키트 만들기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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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는 블로그 컨텐츠 창작 활동에 도움 제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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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녀왔던 명륜진사갈비는

오로지 갈비만 무한리필로 했던 기억이 있었으며,

그외 기본적인 반찬과 밥 정도만 무한리필이 되는

그냥 갈비만 조지러 가는 수준의 무한리필 고기집이었는데

최근에 명륜진사갈비도 매장별로 차츰차츰 리뉴얼을 진행하는건지

이번에 다녀온 곳은 다른 메뉴들도 무한리필로

구색을 조금 더 추가한 방식인 듯 싶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동대문역에 위치한 명륜진사갈비

한 두세번 정도 다녀온 곳이긴 하지만

무한리필 메뉴가 몇가지 정도 더 늘어난 듯 하다.

가격은 그에 걸맞게 17500원으로 조금 더 올랐다.

최근 좀 유명하다 싶은 맛집들도 1인당 만원대 이상

오른거를 생각해보면 이 곳도 무한리필 같은

박리다매 방식이기에 가격이 안올라도 이상할리는 없을 듯 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무한리필 방식의 전환이 된 것은

프렌치렉이라고 하는 등과삼겹살 쪽 부분의 5개 부위가

모여있는 부분으로 스테이크로 많이 먹는 부위라고 한다.

그러한 고기 부위가 있었으며,

바로 아랫단에는 삼겹살과 돼지껍데기. 닭갈비가 있었는데

필자가 갔을때는 껍데기는 1개밖에 못먹고 더 이상 재고가

없다고 먹질 못했다.

이때 실망 1스푼...

그래서 억울한 마음을 다 잡고 프랜치렉이라는 부위를

두개 우선 가져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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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본적인 쌈채소나 소스류의 자리는

그대로이지만 떡볶이와 튀김류가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외에 청포묵과 잡채가 있었는데 조금씩 먹으면

딱 좋을 수준..

그외 마카로니콘샐러드와 밥은 기본 리필가능..

음료수도 똑같다.

우선적으로 가져와서 세팅한 부분..

갈비는 종전과 똑같이 필요하면 더 달라고 하는

방식으로 리필을 해준다.

튀김 조금과 떡볶이 조금. 그리고 채소류를

가져왔으며, 이미 양념갈비는 굽기 시작했다.

우선 프랜치랙이라는 부위는 이렇게 생겼다.

스테이크처럼 굽는게 맞는거 같다.

예전에 인테리어에서 조금씩 디자인을 바꾼듯 한데

딱히 큰 차이는 없는듯.

우선 한입샷.

갈비와 프랜치랙 한입씩 맛을 봤다.

고기맛이야 명륜진사갈비 특유의 갈비맛이며,

달큰하고 잘 구워진 갈비가 어차피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 없는건 사실이고 미세한 맛의 차이는 굽는것과

양념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그 정도의 미식가는 아니기에..

그 다음은 프랜치랙과 하나남은 돼지껍데기를 구워봤다.

그리고 프랜치랙은 까먹었으나 껍데기는 한입샷을 찍어봤다.

오히려 맛은 프랜치랙의 맛이 굉장히 더 고소하고 좋았다.

껍데기야 콜라겐과 꼬들꼬들한 맛으로 먹는만큼 큰 차이는 없었고.

그리고 갈비를 한번 더 리필하고 닭갈비도 가져와서

또 굽고 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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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구성이 조금 더 늘어나고 구색은 맞춘듯 한채로

가격이 올랐으니 그러려니는 하지만 이 지점 한정으로

아쉬웠던 점은 위에서 언급한 껍데기 재고 소진으로

한개밖에 못먹었다는 점과 더불어서

갈비 리필을 할때 그릇에 버린 찌꺼기가 그대로 남은채로

리필이 되어서 이 점에서는 솔직히 매우 아쉬웠다.

우리가 먹었던 그릇이니 그러려니는 하지만

솔직히 찝찝한건 사실...



그걸 제외하고 약 4가지로 늘어난 고기 종류와 더불어서

튀김과 떡볶이 추가...

가격이 좀 올랐으니 구성이 당연히 늘어나는건

그러려니 하지만 갈비는 아직까지 요청하면

주는 방식이라 좀 불편했다.



어찌됐건 요즘 늘어나는 맛집들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합리적이니 그거에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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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우리가 브라우저를 통하여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중요한 부분 혹은 주소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우클릭 혹은 드래그 기능이 필요로 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되곤 한다.

 

하지만 필자의 블로그 뿐만 아니라 

일부 몇몇의 사이트들은

이미 마우스 우클릭 뿐만 아니라

드래그도 차단한 사이트들이 간혹 보일 것이다.

 

당연히 이런 우클릭과 드래그 방지의 목적은

열심히 작성해 놓은 글이나 만든 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하고 사용하는 것이 문제기 때문에

일부러 기술적으로 막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하지만 그런 무단 도용, 전제를 목적이 아닌

참고 및 특정 이미지의 보유를 목적으로 

다운로드를 시도하는 나쁜 의도가 아닌 행동은

그래도 어느정도 풀어줘야 할텐데 라는

생각을 가질때도 있을 것이다.

 

그런 목적을 가지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솔직히 필자도 우려스럽지만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한다.

 

아주 간단하게 F12만으로도 특정 사이트의 우클릭 드래그 해제 하는 방법

 

이 방법은 크롬을 기준으로 알려드린다.

그 외의 인터넷 브라우저 또한 메커니즘은 똑같다.

 

위의 그림과 같이 브라우저를 띄우고

본인이 우클릭 차단 해제 및

드래그 차단 해제를 원하는 사이트에서

F12를 눌러서 위와 같은 개발자 모드를 띄워준다.

 

 

그러면 상단의 톱니바퀴 버튼을 클릭하면

우측과 같은 항목이 뜨는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서 Debugger -> Disable javascript 항목을

체크하여 활성화 한뒤 닫으면 된다.

그러면 우클릭이나 드래그 기능이 안먹히던

사이트에서의 드래그 혹은 우클릭 기능이

활성화 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솔직히 이 기능을 알려주고 싶지 않았다.

실제로 필자의 인기 있는 글을 그대로 불펌을 한 

뒤에 그 글을 그대로 올리고 워터마크만 교묘하게 가려서

올렸다가 필자가 발견해서 몇번이고 신고해서

모두 차단 및 글삭제 조치가 되게끔 요청을 하여

다 막았기 때문이다.

 

열심히 만들어 놓은 컨텐츠를

누군가가 코도 안풀고 그대로 복붙만 해서

고생은 본인이 개같이 하고 

엉뚱한 놈이 코도 안풀고 그걸로 이득을

누리고 있다면 그건 얼마나 억울할 것인지

당해본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불법적인 용도가 아닌 합법적 용도로

사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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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는 여길 갈 생각이 없었다.

너무 씨끄럽고 너무 많이 알려져서

정신이 없기때문이다.

하지만 여길 한번도 안가보신 분이 계셔서

그걸 무기삼아서 다녀왔는데

정말 몇년만에 방문한 듯한 곳이다.

(2022년 11월 1일 방문 기준)

종로3가역 바로 뒷편에 위치한 족발보쌈골목

그 곳에 위치한 장군 굴보쌈.

이 곳에 위치한 족발집들의 특징은

서비스 안주로 나오는 감자탕이 소주를 부른다.

그러한 극강의 가성비때문에 매번 장사진을

이루는 곳인데 문제는 다들 돈없이 술은 제대로 

먹고 싶으니 사람들이 미어터져서 너무 씨끄럽다는게

단점이라면 큰 단점이다.

메뉴는 이러한 구성이며 필자는 스페셜모듬세트로 주문.

가격대는 이렇다.

우선적으로 깔리는 찬거리와 감자탕국물

국물은 다 떨어지면 리필 요청하면 국물과 다대기를

추가로 갖다주는 식이다.

일명 유튜버나 각종 블로거들을 통해서

노포 맛집이니 가성비 맛집이니 하면서 홍보하는

애들이 여기를 많이 다녀간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덕분에 가뜩이나 씨끄러웠던곳이

웨이팅까지 들어가니 정신이 없어도 너무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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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문해서 나온 스페셜모듬 세트.

이렇게 반은 족발, 반은 보쌈으로 나오는 방식이며,

가운데는 김치와 무절임 무침이 나온다.

그나마 이 곳의 족발과 보쌈이 좀 더 잘 삶음새가 좋다고

말씀들을 하시니까 말이다...

그렇게 주문해서 나온 스페셜모듬 세트.

이렇게 반은 족발, 반은 보쌈으로 나오는 방식이며,

가운데는 김치와 무절임 무침이 나온다.

그나마 이 곳의 족발과 보쌈이 좀 더 잘 삶음새가 좋다고

말씀들을 하시니까 말이다...

그리고 굴무침과 더불어서 꽃멍게..

그리고 오징어볶음이 같이 나온다.

스페셜모듬을 시키면 오징어 볶음을 주는건가...

신기했다.

어찌됐건 굴무침과 꽃멍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찌나 환장들을 하던지...

이것도 신기했다.

이 엄청난 인파속에 

또 다른 웨이팅... 술쟁이들은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고

정말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웨이팅도 심하지만

그 휘몰아치는 정신없는 사람들 속에

떠드는 소리에 술만 미친듯이 들어간다.

그리고 한입샷을 빼놓으면 섭하지.

족발과 보쌈...그리고 오징어 볶음..

기본적인 입맛을 가졌다면 잡내만 없다면 누구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

그저 안주는 술을 위한 보조수단일 뿐인 것이다.

이 것이 바로 지금의 현실이고 말이다.

돈이 없지 술이 없나?

안주는 더 넘치고 넘치는데 말이다.

그렇게 호쾌하게 전쟁에서 싸우고

나온 술병들과 피니쉬샷...

안주의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좀 잘먹는

사람들은 부족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안주의 양일수도 있었다.

결국 남는 안주는 소주를 먹기위한

국물 리필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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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다들 간이 인큐베이터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쏟아붓는 소주 주유랑이 혈중 알콜농도를

씨게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니까 말이다.

흔히 노포맛집 가성비 맛집이라고 불리우긴 한데

노포인건 사실이지만 가성비인지는 물음표를 찍어본다.

맛집이라는 기준도 상대성이기 때문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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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일본 여행은 정말로

설레고 새로운 기분이었다.

예전의 그냥 쉬러 주기적으로

다녔던 느낌의 일본 여행보다는

정말 오랫만의 일본인 만큼 

전투적으로 즐길려고 노력했었던 듯 하다.

특히 먹는거에 그렇게

즐거움을 느끼지 않는 필자의

입장에서도 이번 여정 만큼은

씩씩하게 맛있게 먹자는 마인드로

돌아다녔던 듯 하다.

필자가 3년만에 방문한 오사카 난바의

첫 여정의 시작은 역시 점심식사였다.

아침일찍 출발하여 오후 1시가 안된 남짓의

시간대에 오사카 여정의 중심인 난바역에서

지하 상가쪽으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일본풍 양식 레스토랑 미츠야를 만날 수 있다.

아니 왜.. 일본까지 가서 일본풍 경양식 레스토랑?

의아해 할 것이다.

처음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메뉴판 전체를

다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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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메뉴때문이다.

스파게티와 오므라이스와 돈까스를

같이 먹을 수 있는 토루코라이스 풍의

짬짜면 같은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기 때문이다.

불과 3년전에 다녀왔던 오사카 혼마찌역

지하상가에 있던 후쿠모토와 같은 컨셉의

레스토랑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식사류 외에도 차류도 

같이 취급하는 곳이라

일본에서의 경양식 레스토랑은 어떤

느낌인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가 흔히 보던 레스토랑의 옛날 느낌.

들어가자마자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픽한 자리

전형적인 7080시대의 느낌.

일본에서는 쇼와의 느낌이라고 한다.

복고의 느낌이 어느정도 자리 잡은

첨단의 문명을 받고가는 21세기의

수수한 분위기의 테이블과 자리 구성..

흔히 봐왔던 한국의 식당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오밀조밀한

자리구성으로 일본 오사카 여행을 

수번을 다니면서 느끼지만

참으로 작은 공간에 많은 자리를 

만들면서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게끔

잘 구성해 놓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혼자 와도 식기류는 깔끔한 케이스에

담아서 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드디어 나온 필자가 주문한 미츠야라이스세트.

구성은 오므라이스와 소스카츠

그리고 스파게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소스카츠는 일본식인지 한국식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일반적으로 얘기 해본다면

돈까스를 쫓는 모험이라는 전문 블로거의

전문적인 단어로 하자면 일본식 사파와

한국식 사파의 중간 지점이라고 해야할까?

필자가 참 좋아하는데도 손 대기가 무서웠던 샐러드.

일본어로 얘기하는건 무리가 없는데 오이를 

빼달라고 한걸 까먹었다. 

그리고 좌측에는 토마토 베이스 소스에 

오므라이스가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상단에는 돈까스와 

소고기와 데미그라스 계열의

베이스로 만들어진 소스가 자리잡고 있었으며

푹신푹신하게 잘 만든 계란지단과 스파게티가

우측과 하단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제 거국적으로 한입샷을 날려볼 차례이다.

돈까스의 맛은 적당한 두께에 씹는맛과

튀김도 잘 튀겨진 수준의 돈까스였다.

한쪽은 토마토 소스고 우측은 데미소스 계열인데

토마토 소스에 찍어먹는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그리고 오므라이스.

굉장히 눅진한 맛의 소스로 잘 볶아낸 볶음밥은

식욕을 자극하는 맛이었다.

밍밍함 보다는 진한 맛이어서 

어찌보면 흔히 먹었던 오므라이스보다

굉장히 눅진하게 먹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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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파게티를 먹고 그 소스에

돈까스를 찍어먹으니 맛있는 것  + 맛있는 것

이 조화가 되어버리니까 이건 뭐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최고의 조합이다.

만들어준 사람의 성의를 봐서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일본인의 문화에 걸맞게 배불러도 씩씩하게..

싹싹 비우고 피니쉬샷.

도저히 먹기 힘든 오이는 양해를 좀..

지저분하지만 그릇은 그래도 빈 그릇으로

싹싹 비웠다.

매번 얘기하는 거지만 절대 일본인은

소식하는 문화가 아니다.

오히려 대식을 많이 하고 채소를

생각보다 적게 먹는다는 것을 알수 있다.

간만에 다녀온 오사카였고 그 중에서

일반 관광객이 잘 안먹는 식당에서 

필자는 도전을 해봤다.

굉장히 맛있었던 선택이었고 만족한다.

일본식 양식을 즐겨보고 싶다면

오사카 난바역 지하상가 내에 자리잡은

미츠야 식당의 도전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양식 맛집 - 3가지 메뉴가 한번에! 토루코 라이스. 후쿠모토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나라의 음식도 좋지만 조금은 더 대중적이면서도 일본 특유의 음식이 아닌 조금은 변형된 내용의 음식이면서도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m-nes.tistory.com

위 링크는 오사카 혼마찌역 지하상가에 있는

후쿠모토라는 레스토랑인데 이 곳의 후기도

참고해서 시간이 된다면 둘 중 하나는 여유롭게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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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까 부천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다가

식사 해결을 목적으로 온 곳이다.

(2022년 10월 초 방문)

이 때는 부천만화축제 행사가 

있었는데 갑작스런 비 문제로

행사에 참여하려다가 못했다가

날씨도 꽝이라 이래저래 

밥만 제대로 먹고 온 날이었다.

그런 점심 식사 해결 목적으로 다녀온 곳.

 

 

부천에서 가까운줄 알았는데

인천 작전동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놀했던 위치에 있던 생고기 무한리필 전문점

136 생고기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근처에 식당들이 많이 없어서 

소고기 맛집을 찾던 도중 나온 곳이다.

 

 

메뉴는 대략 이런 느낌.

가격대를 봐서는 당연히 국내산은 아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무한리필이라니..

매우 기분이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소고기 무한리필로 선택.

 

 

내부는 좀 점심시간이 지난

일요일 시간대라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나름대로 회식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 걸로 봐서는 

이 동네에서 회식하는 분들도 

은근히 있지 않나 싶다.

 

 

기본적으로 깔리는 반찬들과 된장찌개.

반찬은 기본 이후로는 셀프였다.

사실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곳들을 필자가 

잘 안다니는 이유는 간단하다.

많이 못먹기 때문이다.

소고기 자체가 

굉장히 눅진한 맛을 제공하기에

기름의 느끼함이

금방 질리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소량으로 다양하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여기도 부위별로

다양하게 나온다는 점에서는

나름 나쁘지는 않아보였다.

우선적으로 나온 우삼겹부터 굽고 시작해본다.

한입샷 찍고 한입...

역시 고소하니 완즈니 살찌기 좋은 고기...

 

 

그리고 소고기가 종류별로 깔린다.

등심과 갈비살, 그리고 부채살과 안창살

처음 기본으로 깔리는 부위는 일단 이렇다

그리고 여기서 원하는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를 달라고 하면 되는 타입인듯 하다.

 

어차피 필자나 같이간 일행이나

먹는 부위나 타입은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결국 답정너가 될 듯한 분위기

 

 

최근의 트렌드.

소고기에 와사비 조합은

정말 좋다고 한다.

참치에 와사비를 먹는 느낌을

생각해보면 된다.

 

와사비를 제 아무리 많이 

올려도 기름진 소고기가 와사비의 

매콤한 맛을 다 중화시켜서

오히려 산뜻하고 개운한 맛을 제공해준다. 

 

 

그래도 삼겹살이 좀 있어야

제맛이 아닐까 싶어서 조금 요청한

삼겹살.. 실제로 삼겹살도 소고기 리필

주문을 해도 삼겹살은 제공된다고 한다.

조금 맛보기 위해서 요청했는데

역시 돼지고기가 필자에겐 더 좋은듯..

소고기가 고소하게 잘 씹힌다면

돼지고기는 좀 더 씹히는 맛이 좋다. 

 

 

같이 간 일행은 부채살.

필자는 갈비살이 더 좋아서

각자 좋아하는 부위로 추가 주문하고 시마이

 

가격을 생각했을때 소고기 퀄리티가

많이 떨어질꺼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고 선도도 나쁘지 않아서

가격도 적당하니 잘 먹고왔다.

 

나름대로 맛집 소리 듣는 이유가 있어보였다.

술을 못마신게 좀 아쉽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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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생각하는 편견이 다들 그렇다.

숙소의 목적으로 쓰기도 하지만 다른 목적으로

방문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 곳은 특이한 숙소였다.

다양한 사진 촬영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던 숙소.

 

의정부역에서 꽤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던 반월호텔

건물 한개가 전부 모텔 숙소인데

특이하게도 파티룸이 존재하는 숙소였다.

이 날 사전에 예약한 파티룸 입장을 위해 필자가 먼저

방문하여 체크인을 하고 먼저 들어가서

실질 이용 후기를 적어보고자 사진을 먼저 찍었다.

 

 

체크인 완료 후 8층에 위치한

파티룸 공간으로 이동 직전

복도를 한장 찍어봤다.

조용하고 어둑한게 

흡사 일반적인 모텔이나 호텔 등에서

느낄 수 있을 법한 

복도 느낌에서 벗어나지 않은 느낌.

 

 

엘레베이터에는

이렇게 이벤트나 각종 물품 판매 등

다양한 정보가 있었는데

라면이 굉장히 땡겼지만 늦은 시간의 라면은 

독이라고 생각하고 참았다.

 

 

옛날 타입의 숙소들이

열쇠 방식과 키텍 방식을 이용했다면 

이 곳은 카드키 방식을 이용하고 있었다.

요즘에는 이런 방식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곳들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자그마한 싱크대.

과연 여기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설겆이나 각종 식기 및 음식물 세척을 

할지 의문이지만... 딱 콘도에서나 

볼법한 수준의 싱크대 사이즈이다.

 

 

그리고 굉장히 작은 테이블 약 6명 이상이 

방문하게 되면 식사나 각종 음식 술자리는 

과연 어떻게 감당이 될지 

의문이 되는 상대적으로 작은 테이블..

간이 테이블이라도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PC방 분위기가 나게끔

잘 짜여진 게이밍 의자와 컴퓨터와 모니터.

업데이트는 제대로 주기적으로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왠만한 게임과 스피커, 헤드셋

컴퓨터 사양은 그냥저냥 된다는 

PC방 수준에 버금가는 PC 사양은 되어보였다.

 

 

침대는 2인 기준으로 2실정도 있는데

낑겨자면 6인까지는 어떻게든 

꾸역꾸역 잘 수 있는 구조였다. 

다만 필자는 잠을 자고 

간 거까진 아니고 놀고나서

첫차로 집에 복귀했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벽걸이 TV와 세면대.

그리고 화장실은 잠금방식이 아닌

반개방 타입이라 자칫하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에..

어찌됐건 이 곳은 일반 콘도가 아닌 

모텔이기에 감안은 해야 하지만 

서로 신호를 주고 민망한 상황을

가리지 않으면 안될 거 같았다.

 

 

화장실은 총 두개였으며,

한쪽은 월풀이 가능한 욕조.

한쪽은 샤워만 가능한 샤워부스가 존재했었다.

사실 파티룸이기에 화장실은 그냥 거르는 수준..

 

 

큰방의 침실에는 특이하게도 

세면대가 침대 옆에 존재했었다.

간단한 세수를 하다가

이불을 젖을 우려가 있을듯 한데

특이하게도 이런 구조였다.

이불이야 매번 교체한다지만 

잘때는 좀 난감할듯 싶다.

그리고 TV는 이곳에도 있는데 

보면서 잘 수 있게끔 되어있는 구조.

 

 

다시 나와서 입구쪽에 자그마한

냉장고와 거실쪽의 PC방 테이블을 본다.

거의 모든 엔터테인먼트 요소는 거실쪽에서 

진행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다만 이 곳은 어찌됐건 모텔 숙소이기에 

굉장히 담배냄새가 심해서

담배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은 

다소 껄끄러운 부분이 있다는건 사실이다.

 

 

그리고 노래방이 자그마하게

있는데 과연 이 소음을 야간에도 

상관없는지가 조금 의문일 정도로 

방음이 그닥 깔끔하지는 않았다.

 

노래방 기기는 그래도 나름 TJ미디어 기기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장비여서

꽤나 쓸만한건 사실이었다.

물론 음질이나 마이크 상태가

살짝 안좋은건 노래 실력으로 

해소해야 하고 즐기는 목적으로만.

 

 

기본 제공되는 라이터를 봐서는

역시 담배 필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있었으며, 스마트폰 충전기는 이렇게 있었다.

그리고 각종 차류는 녹차와 프렌치카페 정도.

어메니티는 이정도와 세면도구 정도이다.

 

 

테이블이 모자랐다는 증거가

이 곳 노래방 입구에 고스란히 드러난게 

문짝의 도색이 다 벗겨지고

난리났다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나중에는 비수기때 수리가 필요해 

보이고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그리고 냉장고 안에 제공되는 

음료수는 딱 모텔에서 볼법한

국민 음료수 3종 두캔이 전부.

 

 

몇몇 사람들은 벌써 오자마자 유튜브와 게임을 하려고

벌써 컴퓨터를 켜놓고 막 놀기 시작했다.

배그 돌리는 아이가 있었는데

나름 배그도 잘 돌아가고

롤도 잘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싱크대 속에 있는 각종 식기류

흠... 상태가... 음... 영....

일단 이 그릇들과 컵들은

말 없으면 한번 더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이상은

안 쓰기로 맘 먹었다.

 

 

그렇게 우리는 캔맥주와 음료수들을 사와서

이 것으로 그릇을 최대한 안 사용하고

이용하기로 맘먹었다.

일단 가격을 생각해보면

시내에 이정도 PC방과 노래방이 있다는 것은 

정말 메리트 있는데 딱 거기까지다.

 

뭔가 더 즐기기엔 아쉽고

생각보다 큰 구조는 아녀서 

딱 4~6명이 맥시멈이 아닐까 싶은 구조.

많은 시간을 즐기고

나가기에는 시간이 좀 짧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기에

시설이 군데군데 노후된

흔적과 더불어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담배 냄새도 좀 많이 나는 편인데

업종 특성상 이해는 된다.


시내 중심에 있는

파티룸이라는 걸 생각하면

무난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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