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3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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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비자면제 재개방을 시작으로

필자는 11월 11일에 일본에 다녀왔다.

 

특히 3년만에 간 일본인 만큼

기분이 너무 설레였던 나머지 하고싶었던

딱 한가지를 큰 마음 먹고 이룩하기로 맘먹었다.

바로 단순 기모노체험이 아닌 일반적으로

게이샤라고 불리우기는 하는데 다른 용어로

마이코체험이라고 불리우는 체험을 하기로 맘먹었다.

 

여기서 새로운 지식 추가!

게이샤(芸者)란

게이샤는 전통음악 연주, 무용 공연, 

시 짓기 같은 예능에 종사하는 일본의 기생이다.

 

그렇다면 마이코(舞妓)라는 것은?

'마이코'란 정식 게이코(게이샤)가 되기 위해 

수련하는 연습생 단계의 소녀를 뜻한다. 

 

주로 일본에는 도쿄기준으로는 아사쿠사와 아카사카

관서지방 기준으로는 교토에 많이 밀집되어 있는데

필자는 교토에 있는 마이코체험 공방에 다녀왔다.

 

 

 

위치는 오사카 닛폰바시역에서 출발하여 케이한철도로 

기타하마역에서 환승하여 쾌속선을 타고

시치죠역까지 이동한 뒤 206번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테라 정류장(청수사)까지 이동하면 된다.

 



닛폰바시역 기준으로 기요미즈테라 정류장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일반 운임의 쾌속전철 기준)

 

한큐를 타거나 케이한을 타거나

선택은 본인의 몫이며,

시간차이는 거의 없다.

 

서울 광화문 기준으로 군포 금정이나

동인천까지 가는 지하철 거리라고

생각하면 편안하다.

 

 

 

그렇게 기요미즈테라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마이코체험 공방 四季(시키)가 보인다.

기모노 렌탈도 가능한데 

마이코 체험 및 사진 촬영이

주를 잇는 공방이다.

 

 

 

아무것도 모르면 일반 일본 가정집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간판을 보고알 수 있었다.



필자는 약 1달전에 예약을 하였으며,

원하는 플랜설명을 듣고 미리 예약을 하였다.

(일본어와 영어로 대응이 가능)

필자는 영어도 일정 부분

가능하지만 일본어가 

편안해서 일본어로 대화를 하였다.



상당히 작은거처럼 보였지만

의외로 큰 규모인데 고택처럼 된 집에

이러한 스튜디오와 준비공간이 잘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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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기모노 렌탈 룸이었던거 같았다.

이 곳에서 잠시 기다리면서 설명을 듣고 

플랜 일정 및 시간을 확인받았다.

플랜표가 써있는 리플렛과 수속 절차를 밟기위한

서류 작성을 하였다.



사실 블로그 때문에 체험 과정을 찍고 싶었으나

나름대로 업계 기밀같은게 존재해서 그런지

사진은 못찍었고 다만 필자가 실제로 체험한

사진 한장을 모자이크로 대체했다.

 

쑥쓰럽고 부끄럽지만

필자가 직접 체험한 모습이다.

메이크업과 의상을 입는 과정

모든 것을 차곡차곡 잘 도와주시고

친절함에 감동을 받았다.

 

굉장히 재밌는 경험과 잊지못할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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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가져온 리플렛과 

필자가 수속을 밟는 동안 작성한

수속전표이다. 

 

간단한 이름과 연락처 및 주소 등을

작성하는 정도인데 어차피 계산을 목적으로

고객정보 보관을 목적으로 쓰는 듯 해 보였다. 

 

 

잠시 입구쪽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로 찍기 직전에

입구의 모습을 하나 찍어봤다.

기모노 체험 하는 공간에 걸맞는

일본 특유의 공간 분위기를 굉장히 잘 살린듯 하다.

 

 

기모노 혹은 사무라이, 마이코, 게이샤 체험등을

한 사람들의 샘플 사진과 배경등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었으며, 기다리는 동안

지루함은 없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10분 정도의 자유 촬영 시간이 있는데

이때 본인의 폰을 꺼내서 마구 찍으면 된다.

 

예약은 하단의 사이트에서 이메일로 하면 되며

여행하기 대략 한달 전쯤에 미리

계획하는 것이 제일 심적으로 부담이 없을 것이다. 

 

비용결제는 현지에서 직접하면 되며,

카드, 현금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카드/현금 쪼개기 결제 문화가

아직 제대로 정착이 안되어서 그런지

쪼개기 결제를 굉장히 힘들어하고 귀찮아 하는건

살짝 마이너스 요소였다.

 

사실 현금이던 카드던 한방에 쓸 수 있는데 현금을

좀 보유해둬야 쓸 곳이 생길듯 해서 일부러 

반절 정도를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런 점에서는 좀 서투른듯..

 

예약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

 

Maiko Transformation Studio Shiki | Maiko Transformation Studio Shiki provides beauty with a difference

MAIKO (GEISHA) PLAN & TEA CEREMONY Have you ever wondered what it would be like to dress as a Maiko or Samurai? Well, now is your chance. In Kyoto, Geisha are commonly known as Geiko. Apprentice Geisha are called Maiko. The Kimono rental store ‘Shiki Sak

www.maiko-henshin.com

(홈페이지는 아직 일본어, 영어, 중국어만 대응 가능)

 

혹시라도 예약한 뒤에 미리 챙겨야할 물건들은

다음과 같으니 챙겨가도록 하자.

 

다시 세안한 뒤에 메이컵 목적의 

기초용 스킨,로션,에센스,선크림, 개인용 메이컵 도구

아울러 앞머리 부분이

엉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자를 챙겨오면 좋으며,

체험이 끝나고 기요미즈테라 등

각종 유적 구경을 목적으로 하는데

모자를 쓰기 싫다면 헤어드라이기와 메이컵룸은

구비되어 있으니 촬영 후 보이는 부분의 머리를

잘 감아주고 헤어드라이기와 빗으로 적절한

세팅을 하면 괜찮을 듯 싶다. 

 

셀카봉이나 삼각대 기능이 있는

셀카봉이면 더욱 좋다.

(10분 정도의 자유촬영시간대 사용 목적)

(사담: 요런 셀카봉이 딱 좋다)

 

 

바나다 튤립 블루투스 삼각대 셀카봉

COUPANG

www.coupang.com

*위의 링크는 블로그 컨텐츠 제작에 지원됩니다.*

 

미리 핸드폰을 제외한 모든걸 보관하기 때문에

셀카봉하고 다같이 꺼내놓도록 하자.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답변이 가능하니 

언제든지 질문 바란다. 

 

필자도 직접 거금을 주고 

어떠한 할인도 못받은 채로

(Line 친구 등록해서 할인 받은게 전부임)

직접 체험 하고 싶었던 야망만으로

솔직하게 경험한 후기이기 때문에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드릴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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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난 2022년 10월 중순부로 백신 접종자 혹은 

코로나 19 PCR검사 72시간내 음성 확인을 받은자는

일본 여행에서 별도의 격리와 입국제한 없이

어렵지 않게 입국이 가능하다.



필자 또한 지난 11월 11일자로 

일본에 다녀왔고 11월 16일날 한국에 입국을 하였다.

일본 입국제한이 걸린 지난 2020년 3월 26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입국절차와 서류작성 방법이

많이 바뀌었는데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상단의 링크는 바로 입국하기 직전 미리

검역 건강정보 입력과 더불어 

출입국에 제출하는 입국자 신고 카드

아울러 세관에 제출하는 세관 신고 카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패스트트랙 링크이다.

11월 이전에는 검역 건강정보에 한정해서는

mysos로 입력을 하였었는데 지금은 

visit japan web으로 통합되어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고 

일본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입국자카드 및 서류 작성이 필요없이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면 만사 오케이이다.

 

사전 입력은 PC혹은 스마트폰 모두 가능하나

입국한 뒤에는 스마트폰만으로 접속이 가능할테니

미리 사전에 링크를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도록 하자. 

 

미리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이제는 필자가 설명하는 이 절차를

이용하게 된다면 위와같은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 카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지는건 지대한 사실이 되버린다.

 

그 만큼 일본도 나름대로 전산화를

많이 이룩하려고 노력한 결과인듯 하다. 

 

 

주) 몇번을 봐도 참 근엄하게

테러경계를 한다는 세관 아저씨의 

정복모습...ㅋㅋㅋ 

이제는 이런 근엄하고 딱딱함보다는

신속과 정확함에 무게를 두는 CIQ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지난 2022년 11월 1일부터 패스트트랙 이용이 가능하게

바뀌었으며, 11월 12일부터는 mysos의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필자는 mysos는 제외하고 패스트트랙만 등록을 하였다.

 

 

이용순서 안내는 위의 사진과 같다.

미리 회원가입을 한 뒤에 이용자 정보 등록 및

스케쥴 등록을 하고 그러면 

검역용 QR코드

출입국용 QR코드

세관용 QR코드

총 3개가 발부된다.

 

 

 

 

처음에는 위와같은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

회원가입을 먼저 진행하도록 하자.

하단의 새로운 계정 만들기를 클릭하도록 하자.

 

 

그 다음 이용자 등록의 

본인 정보 항목을 클릭해서 이동한다.

그 다음 회원을 가입하면 된다.

 

 

회원 가입을 완료 하고 로그인을 하면

위의 사진 처럼 내용이 나온다.

 

필자가 설명하는 내용은 대한민국 국적이자

한일 이중국적이 아닌 한국 단일 국적자

혹은 일본 국적이 없는 다른 국적자에 한하며

일본에 한번이라도 상륙거부 혹은 추방 당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용이 가능하기에

위의 사항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이용에 지장이 생기거나

추가 심사가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대비 혹은 일본 출입국에 문의를 하도록 하자.

보통은 없음으로 체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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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과 국적, 여권번호를

모두 입력하면 된다.



본인의 여권에 써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모두 한글자도 틀리지 않게 입력하도록 한다.

 

 

그렇게 입력한 뒤에 

한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밟게끔 내용이 나온다.

절대로 여권의 내용과 틀리지 않게끔

확실하게 제대로 기입했는지 한번더

확인하도록 하자.

 

 

그 다음은 입국 후 귀국예정일정 등록이다.

필자는 미리 등록했으나 혹시라도

참고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보여줄려고 열어봤다.

 

 

여행명은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입력하면 된다.

말그대로 본인이 이때 쯤 여행해서 항공권과 숙소

예약이 이뤄질 것이다.

그러면 그런 여행의 일정을

내 입맛대로 적으면 된다.

그 다음은 도착예정일과

에약한 항공사명과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되는데 예정일과 편명은

예약한 항공사에

확인을 해서 입력하면 된다.

 

 

그렇게 입력하면 그 여행명에 맞춰서 

검역, 입국심사, 세관

서류 작성을 하는 항목이 보일 것이다.

우선적으로 검역항목을 먼저 입력해야 

나머지 입력이 가능하다.

검역 항목을 먼저 클릭하도록 하자.

 

 

필자는 이미 검역항목에 모든 내용을 다 입력완료했기에

이미QR코드가 발급되어서 파란색 항목으로 뜨나

기본적으로 빨간색 혹은 노란색 화면이 뜰 것이다.

여권은 여권 전체를 사진찍어서 업로드 하면 된다.

그 다음 심사가 이뤄지는데 심사가 완료되면 이메일로

관련 알림이 바로 올 것이다.



그 다음에는 질문표를 작성하면 된다. 

질문표는 간단한 건강상태 질문서이다.

그 다음은 백신접종 증명서이다.

일본은 3차 이상 백신 접종자에게는

PCR음성증명서 징구를 하지 않는다.

(작성일 2022년 11월 23일 기준)



3차 백신의 기준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이

이에 해당되며 백신접종 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해서 영문으로 발급 받은 뒤에

스캔 혹은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검증 과정을 거쳐서 또 한번 이메일로

심사완료가 뜰 것이다.

만약 백신 접종 증명서가 없다면 

출국시간 기준으로 만 72시간 이내의 PCR음성

증명서를 스캔 혹은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심사절차가 진행된다.



그리고 저렇게 파란색의 화면과 QR코드가 나와야

입국이 가능하며, 검역 절차에 문제 없이 통과가 가능하다.

이 모든 과정은 최소한 일본 입국하는 시간으로부터 최소 

48시간 이내에는 끝내야 애로사항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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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외국인 입국기록

일명 입국심사 카드 작성이다.

이걸 작성하면 일일히 기내에서 입국심사 카드를

작성할 필요없이 QR코드로 확실하게 끝낼 수 있다.

본인이 거주하는 나라명과 도시명을 기입한다.

(예: KOREA/SEOUL)

 

 

그 다음은 도항 목적을 적는데 보통은 관광 혹은

비즈니스가 다수일 것이다.

선택한 뒤 본인이 이용할 항공기 편명을 쓴다.

아울러 일본체제예정기간에서 중요한 내용은

바로 이 곳이다.

여기서 햇수는 년수인데 이건 필히 0으로

써야 한다.

그 다음 개월수도 보통은 0으로 작성하고

일수만 적으면 된다.

4박5일이면 5라고 적으면된다.

결국은 4박 5일 기준으로 이렇게 작성한다.

햇수 0

개월수 0

일수 5

 

 

그 다음은 일본 내 연락처를 적으면 되는데

간단하다. 본인이 묵을 숙소 주소와

숙소의 전화번호를 작성하면 된다.

 

 

그 다음은 흔히 입국심사 카드에서 

물어보는 내용을 작성하면 되는데

질문사항에 맞춰서 답하면 된다.

 

 

그렇게 모든 사항을 입력하고 나면 위와 같은 

외국인 입국 기록 사항이

나올 것이며, 틀린게 없으면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세관신고 카드이다.

세관신고카드 또한 우리가

흔히 쓰던 세관신고카드 내용과 동일시하다.

개인 인적사항을 기존대로 작성한다.

 

 

그 다음은 동반가족이 있으면 동반가족의

수를 입력하고 넘어가면 된다.

 

 

 

그 다음은 체류지 주소인데

똑같이 호텔 혹은 숙소 주소 및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그 다음은 들고 오는 물건의 여부를

질문하는 내용들이다.

정직하게 입력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이 다음은 이제 또 신고 내용의 질문인데

이제 중요하다.

최근 일본의 면세범위가 많이 줄어들어서

1인당 담배는 1보루로 줄어들었다.

(기존 국산2보루, 수입산2보루가 아닌 1보루 일괄)

그렇기 때문에 무턱대고 4보루 사서 압류 혹은

관세를 거하게 맞기 싫다면 

1보루만 사서 들어가도록 하자.

그 외 향수 및 양주 등을 확인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질문내용을 다 입력하고

그 다음 마지막 검토를 하면 완료된다.

세관도 이렇게 모든 내용이 끝나는 것이다.

 

 

이제 모든 내용이 입력이 완료되었을 것이고

그에 따라서 3개의 QR코드가 발행될텐데

입국하기 직전에 정상적으로 QR코드가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우선 검역수속(패스트트랙)확인을 해보고

그 다음 입국심사 준비의 QR코드 표시

그 다음 세관신고 준비의 QR코드 표시

모든 내용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검역수속의 QR코드는 블루와 노랑/빨강으로

구별되는 화면이 있으나 

입국 심사와 세관은 단순히 QR만 제공되며

색깔에 따른 불이익이나 다른 추가 절차가

있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QR이 잘 나오는지 확인 하고 

일본에 입국해서 공항내 와이파이 접속을 한 뒤에

사이트 접속을 해서 로그인 하고 QR을 꺼내도록 하자.

 

모든 절차는 이렇게 끝났고 이제는 일본 입국할때

작성하던 입국신고 카드 및 세관신고 카드가 필요없다.

가족들의 경우도 검역/세관에 한해서는 한꺼번에 작성이

가능하니까 무리하게 쓸 필요도 없다.

 

팩스문화라고 놀림받던 일본의 입국절차가

이렇게 편리해질줄 3년만에 입국하면서 참으로 깜짝 놀랬다.

 

아직은 과도기에 지나치지만 앞으로

더욱 더 입국하기 쉬운 일본 여행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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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독립문역과 서대문역 인근은 

경찰청이나 충정로 쪽으로

좀 나가야 식사 해결이 가능한 

식당들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점심식사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지점 중 하나이다.

특히 비싼 가격대와 

선택권 한계가 존재하는 만큼

매번 새로운 식당 찾는 곳이 

곤욕인데 새로운 곳을 발견했다. 

 

 

독립문역 영천시장에서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본가국수.

직접 뽑은 국수를 이용해서 

다양한 국수 메뉴를 판매한다는 곳이었다.

 

 

메뉴는 몇개 안되지만 

국수메뉴에는 충실한 곳.

면이 맛있으면 각종 국물이나 

재료는 살짝 변죽을

줄 수 있기에 응용이 다양하게 가능한 것은

당연한 사실이기에 말이다.

 

 

바깥에서 봤듯이 메뉴는 이렇지만

대체적으로 많이 먹는 메뉴가

부추국수와 닭개장국수, 쫄면을 많이 

선택하는 경향이 커보였다.

필자는 부추국수를 선택했다.

 

 

근데 가격을 보니까 일반 국수와 

부추국수의 가격이 좀 차이가 많이 났다.

사실 부추가 토핑격이니 당연히 좀 더 비싸도

할말은 없지만 가격차이가 

좀 많이 나니까 당혹스러운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그래도 그냥 국수만 먹기엔 밋밋 하기에..

일반 생면이 아닌 소면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역시 필자는 생면이 더 좋아서 생면으로 선택.

 

 

사장님이 낚시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건지

천장에는 다양한 낚시대가 즐비해 있었다.

저렇게 올려놓는것도 보통 노력이 아닐텐데 

나름 맛집이라고 불리우는 곳들 인테리어 모방?

목적은 잘 모르겠다.

 


드디어 나온 부추국수.

아무래도 면을 뽑고 끓이는 시간이 있기에

생각보다는 빠른 시간에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밥집에 비해서는 

나름 빨리 나오는 편이었다.

 

 

정말 심플한 부추국수이다.

국물과 면. 그리고 기본적인 재료에 

부추무침을 면 위에 올려서 토핑을 했다.

흡사 돼지국밥 먹을 때의 느낌과는 또 다를 수 잇지만

돼지국밥에는 특이하게도 부추무침...

일명 정구지라고 하는 것을 같이 곁들여서 먹기 때문에..

 

 

그렇게 이 날도 한입샷을 찍어봤다.

시원한 국물... 당연히 말해뭐해..

그리고 부추와 국수 한입... 맛은 괜찮다.

시원하게 한끼 하기 좋았다.

 

 

그맇게 피니쉬. 가격생각하면

이 가격에 점심한끼 해결...만만찮은데

참 좋았다.

다만 아쉬운건 역시 부추국수에 부추만 좀 더 

들어가는 이유로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니까

부담스러운건 사실인건 확실하다.

가성비 맛집이라고 하기엔 살짝 아쉬운 부분..

국물이 시원해서 술 마시고난 다음날 해장으로는

정말 제격일 듯 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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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필자는 지난 2022년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코로나 따위 무서울거 없다는 자신감만으로

부스터샷까지 목숨걸고 맞은 대가로

일본에 다시 다녀와야 겠다는 일념 하나로

 오사카 일정을 소화했다.

 

그렇기에 드문드문

일본 이야기도 들려드릴 예정이다.

 

특히 처음부터 이 곳을 보여주는 이유와

제목에 좀 센스와 기지를 발휘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치 챘을듯 하지만

필자는 그 누구보다도 우마무스메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런 필자가 아무 생각없이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뭔가 모를 실루엣에

이끌려 들어간 곳.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관서지방의 

오타쿠 성지. 닛폰바시 덴덴타운이다.

특히 덴덴타운 뒤로는 오타로드가 존재한다.

그런 곳에 알게모르게 유명해진 타코야키집.

 

 

 

 

그렇다. 이 간판과 포스있고 강단있는

언니가 굉장히 현란한 손놀림으로

일취월장한 타코야키를 익히는 모습에

감동을 먹어버린 오사카 닛폰바시

덴덴타운이자 오타로드 한 가운데에

위치한 Goonies 구니스 타코야끼

 

은근 은근하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것을 보노라면 확실히 숨어있는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이 곳 오사카 덴덴타운 구니스

타코야키는 좌석에 앉아서도 먹을 수 

있지만 서서 먹어도 되는 전형적인

서민형 타코야키집의 컨셉이었다. 

2층에는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있다고 한다. 

 

메뉴는 플레인, 소스맛, 생강쇼유, 네기폰즈 등

다양한 맛이 있지만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면

소스맛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이하게도 자그마한 이자카야도

겸하는 건지 간단한 안주메뉴도

취급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곳에서 술을 마셔봐야 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자... 저 실루엣을 보노라면...??

눈치깠을 것이다. 

 

한동안 트위터를 뜨겁게 불태웠던

그 타마모크로스의 찐 타코야키

만들기 장면이 나오던 그 가게의 언니분.

동영상에서는 말없이 만들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호쾌하고 화끈한

친절한 언니였다.

말장난도 잘치고 장사수완이 좋아보였다. 

 

 

 

 

트위터에서 즐기는 ゆきお@たこ焼きグーニーズ

“Q. タマモクロスさんは何故なかなか 実装されないのですか??🤔 A. 「今めっっっちゃたこ焼き焼くの 忙しいねん!!!!!!!! もうちょい待っててやああぁぁ!!」”

twitter.com

 

바로 그 유명한 영상이다.

(링크는 위의 링크를 참고하도록 하자)

그 타코야키를 만들어서 굉장히

많은 리트윗과 좋아요를 한몸에 받은

그 사장님이 만들어 주시는 타코야키를

드디어 먹어볼 줄이야..

 

김첨지의 운수 좋은날을

저 멀리 현해탄을 건너서 이 곳 

오타로드에서 스토리를 쓸 줄이야..

 

그 유명한 상츤데레

김첨지의 스토리를 여기서 찍어야지.

"아이고 이놈아... 타코야키를 봤는데

왜 사먹질 못하니??!!!!"

 

그 스토리 내가 깡그리

뭉개뜨려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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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유명한 타코야키집들과 달리

개인이 파트타이머를 한명 두고

혼자 모든걸 다하는 곳의 특성상 

타코야키를 한번에 만들 수 있는

양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필자는 참 운좋게도

막 만들어진 타코야키가 좀 남아서

다행이도 바로 주문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필자의 선택은 6알짜리 450엔. 

가격이 쎄보인다고?

알의 사이즈를 보면 ㅎㄷㄷㄷ 할 것이다.

흔히 보이는 자그마한 알이 아닌 왕타코야끼였다.

 

사장 언니는 확실히

살아있는 타마모크로스가 맞았어..역시..

(씨익)

 

 

소스맛의 타코야키

6알 주문인데 어라...?

7개잖아!!!???

천하의 일본에서 이런 서비스가...?

이거 진짜 김첨지가 되었다.

기분이가 화끈달끈하게 좋아부러졌다. 

 

일본으로 넘어간 김첨지의

더럽게 운수 좋은날이었다. 

 

딱 대라. 타코야키 입으로 슛 들어간다. 

우연찮게 발견한 오사카 덴덴타운의 

타코야키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살아있는 타마모크로스 언니가 만들어주는

찐 타코야키를 오타로드에서 발견!

심지어 서비스까지 슛때려주니..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올라가는

기대감보다 더 즐겁다. 

 

 

꼴에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이런 사진은 한번 찍고 싶었다.

 

문제는 한손은 음식 들고 있고

한손으로는 사진을 찍고 있으니

구도가 개똥망이 되었다. 

 

그리고 먹다가 생각나버려서

어쩔수 없다.

 

 

 

길거리 음식이어도 

타코야키 피니쉬샷은 못참지

싹싹 긁어서 맛나게 쓱쓱 잘 먹었다.

 

같은 값에 서비스까지..

굉장히 화끈하면서도 친절하게 대해준

오사카 덴덴타운의 구니스 타코야키

 

솔직히 말하겠다. 절대 가지마!!!

왜냐고? 나만 갈꺼니까!!!

이 왕방울만한 타코야끼는 나만이

사먹고 싶은거고 님들 사먹지 말라구요!!

잘 구워져서 따끈따끈하고 튼실한데도

접객도 타마모크로스처럼 살살녹는

이런 곳을 내가 왜 소개해야 하는데??

 

블로그의 노예라서 어쩔수 없다.

너무 자주들 가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줄인다.

현생의 타마모크로스는 아리마기념 1착을

끝내고 닛폰바시 골목에서 타코야키로 달리고 

있다는 것을 현실로 볼 것이다. 

 

일본은 가고싶지만 시간이 모자란가요?

그렇다고 가끔 나오는 타코야키 트럭을

기다리기 힘드신가요? 집에서도 에어프라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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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영천시장의 모임을 기점으로 또 한번

술자리를 가지기 위해서 2차로 이동을 하였다.

이번에는 시장쪽이 아닌 살짝 변주를 주기 위해서

이동을 한 자그마한 레트로 스타일의 포차.

 

 


뭔가 예사롭지 않은 레트로 인테리어로

임펙트를 때려주는 서대문 독립문역 영천시장 인근의

더풍년이라는 술집이다.

필자의 이미지는 이런데...

레트로 인테리어 = 맛집이면서 비싸다.

여긴 어떨지 궁금하다.

 

 

역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다.

생각보다 가게 내부도 좁다. 

근데 꽤나 인기가 있는 곳인지 이미 만석이었던

상황인지라 2호점쪽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았다.

해물모듬이 잘나간다고 해서 해물모듬으로 주문.

소주는 첫잔만 한라산으로 가고 그 다음부터는

일반 소주로 달리기로 결정.

 

 

뭔가 모를 각설이 타령을 해야 할 듯한 분위기

독립문역 영천시장 골목에 

위치한 술집 치고는

분위기나 컨셉은 잘 맞춘듯 하다.

레트로 + 각설이? 

참 애매모호하지만 

나름 이 맛도 괜찮을듯.

 

 

그렇게 각살이 느낌의 

간판인 더 풍년 술집의

조명간판을 보다가 보니 

어느새 나온 소주와 미역국, 콩나물무침

진정한 주당은 기본 안주만으로도 

소주가 한병이란다.

하지만 필자는 약하기 때문에 

그 패턴에 인정을 못한다.

근데 콩나물무침을 

참깨드레싱 소스에 버무린건지

의외로 고소한 맛에 놀랐다.

 

 


드디어 나온 해물모듬

전복이나 가리비. 그리고 아나고

주로 숙회나 생물위주의 해산물이었다.

이러면 당연히 비쌀수 밖에 없는

 당연한 구성이다.

어쩜 저리도 이쁘게 

디스플레이를 할수 있는지 신기하다.

 

 

그렇게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뭐부터 먹을지

공략해야 하는 인고의 시간이 다가온다.

돌멍게와 전복, 가리비는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고

결국 한두개만 있으면 먼저 먹는 사람이

욕을 먹는 굉장히 실한 아이들이 보였다.

 

 

사진을 이렇게 전체 구성만 찍다보니까

이 날은 술이 꽤나 많이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사진이 몇개 없다. 그래도 혀로 느낀 기억과 

눈으로 본 기억은 확실하기 때문에 사진만 봐도

아..어떤거 먹고 어떤거 먹었구나 기억은 생생하다.

 

 


한입샷도 결국 필자는 아나고만 찍고

더 이상은 못찍었다.

확실한 후기를 얘기하자면

정말 힙한 분위기에 힙한 구성이다.

다만 가격대가 좀 쎈만큼 맛집으로서

술집 찾는 사람들에게는 가격대가 다소

부담감이 있을법한건 사실이지만

해물들이 상당히 신선해서 가격을 보면

합리적인 생각도 들 수도 있다.

분위기에 취해서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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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특정 웹페이지를 소장해야 할 경우가

간혹 발생할 것이다.

특히 특정 뉴스나 곧 사라질 거 같은

페이지의 저장을 목적으로 페이지를

저장하려고 하지만 간혹 여러 이슈로

인해서 파일이 깨지거나 그렇기에 

웹페이지 저장은 거의 지양하는 수준에 가깝다.

 

 

단순한 웹페이지 저장과 

PDF출력의 장단점은 확실하다.

 

웹페이지의 저장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보이는 그대로 저장이 가능하며,

브라우저로 보이는 그대로 저장이 가능한데 반해

변동형 개체 혹은 DRM등이 걸린 이미지는

아예 저장이 안될 수도 있으며, 특히 스크립트형

개체의 경우에는 아예 저장이 안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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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의 출력은 장점이 바로 보이는 그대로

저장이 안되며 A4 혹은 용지사이즈에

비례해서 저장이 되지만 그 대신 깨지는 개체와

관계없이 모든 개체들이 인쇄되듯이 들어가기에

애니메이션이나 영상 등의 개체가 아닌 이상

모든 개체가 왠만해서는 출력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웹페이지 저장방식도 최근에는 DRM문제로

영상 등의 파일등은 1도 저장안되기에 거의 PDF방식으로

넘어가는 수순이다. 

 

 

아주 간단한 꿀팁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하고 마칠려고 한다.

이 방법은 윈도우 및 맥북 모두

공통된 사항이다.

기준은 크롬 브라우저 기준이다.

 

정말 간단하다.

메뉴버튼을 누른 후에 인쇄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그게 아니면 단축키 Ctrl + P

를 누르면 인쇄 화면이 바로 띄워질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인쇄화면의 뜨워진 모습이

아래의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인쇄 대상쪽에

프린터 선택란이 보일텐데

PDF로 저장 항목을 선택 후 저장 혹은

인쇄 버튼이라고 뜨는 부분을

누르면 바로 저장이 가능할 것이다.

 

너무도 간단해서 이렇다할

예시가 필요없는 모습이라고 봐도 된다.

이 방식은 분명 어디선가 필요해서

웹페이지를 꼭 저장해야 하는데 인쇄하기에는

그닥 중요하지는 않다고 한다면

충분히 애용하기 좋은 기능일 것이다.

 

간단하고 쉽게 사용하도록 하자.

 

PDF를 활용하고 레포트 등 문서 작성도

바깥에서 편리하고 언제나 간편하게 하고싶다면

당연히 태블릿이죠? 저렴한 가격에 태블릿 마련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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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노포라고 불리우는 흔히 말하는

허름하지만 인심 후한 곳이라고 불리우는

그런 술집들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이제는 4050 중년세대가 아닌 2030도 많이

찾아 다니기에 이제는 그런 싼맛과 가성비로 

찾아다니던 술집들을 2030세대가 점령해버리고

더 이상은 설 곳이 없는 중년세대들이 많다고 한다.

 

 

이 날 찾은 곳은 서대문 독립문역 영천시장

필자는 아직까지는 그런 중년세대까지는 

아니지만 나만 알고 싶었던 노포 맛집들은 이미 

많은 입소문과 행렬, 웨이팅으로 이제는 단골들도

못찾아가는 식당이 된 곳들이 은근 많이 생겼다.

이 날은 회사 직원들이랑 가성비로 찾아간 곳.

 

 


유진네라고 불리우는 내부는 자그마한 모듬전 

전문으로 파는 자그마한 식당에 찾아갔다.

정말 자그마해서 한 두테이블만 받아도

더 이상은 못들어갈 법한 작은 전집이다.

막걸리에 파전을 혼자 즐기기에는 좋을듯 한 분위기.

 

 

작은 듯한 식당에 그래도 의외로

있을거는 있는 구조의 전집이었다.

은근 이 곳 독립문역 영천시장에 숨어있는

맛집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 곳은 처음이기에

과연 어떨지 궁금했지만 우선 기본적으로 

모듬전과 녹두전 부추전과 김치전을 주문.

 

 

우선적으로 나온 녹두전과 파전.

꽤나 여러명이 모였기 때문에

소분을 해서 주셨다. 맛은 쏘쏘.

무엇보다 한명이 화장실이나 통화를 하려고

나가려고 할 때 좁아서 좀 애로사항이

많이 꽃이 피던 상황.

 

 

우선 한입샷을 날려주고 막걸리를

한잔 쭈욱 들이켜준다.

먹다 보니까 은근 초파리가 많아서

어딘가 하수구나 그런데 방역 처리를

안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한켠에

홍어를 보관한 창고가 있다고 한다.

이게 자칫하면 파리때문에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내용이겠구나 싶은 생각..

 

 

그리고 나온 모듬전.

모듬전은 우리가 흔히 아는

꼬치나 고추전, 동그랑땡, 버섯전, 동태전 등

우리가 아는 전들을 

여러가지 섞어서 나오는 구성이다.

 

 

그리고 고추전도 한입샷.

결국 홍어가 궁금했는지 홍어를 추가로 주문하셨다.

필자는 홍어를 먹을줄 모르기에 일단 패스 했지만

홍어를 드실줄 아는 분들은 생각보다 삭힌 수준이

약하다고 아쉬워 하셨다.

하지만 필자의 코로는 너무 쎘다.

 

 

그리고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마무리.

후줄근하고 힙한 분위기라고 하지만

노포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 가성비는

분명하다.

하지만 좁아서 조금 불편할 수 있는 점과

홍어냄새와 파리때문에

조금 깔끔함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맛집이라고 소개하기는 살짝 애매모호함...

조금은 레벨이 높은 노포 식당이라고 보면 될듯 하다.

가격으로 생각하는 맛집은 분명하나

전의 맛은 생각보다 딱 무난한 수준의 전집이었다.

가성비로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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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한잔씩 기울이고 싶은 시기가 발생하는 법이지만

이상하게도 나이가 들면 들 수록 그 그룹과 집단은

점점 좁아들게 되고 각자의 상황과 생업에

젖어들어서 결국은 그러한 모임마저도 점점 줄어드는건

어쩔수 없는 상황임에는 틀림없다.

 

 

그런 와중에도 한잔하기 위해 간만에 모인 

미아사거리역. 옛날의 미아삼거리 번화가 뒷편에

위치해 있었던 

깃든 해물갈비찜 전문점.

꽤나 이 동네나 몇몇 티비프로그램에서는 맛집으로

선정된 듯 한데 필자가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맛집이라는 판단은 일단 접어두고 들어가서 맛을

봐야 알지 않을가 싶다.

 

 

내부는 대략 이런 모습...

꽤나 넓은 모습인듯 하면서도 

불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끓여먹는 음식의 특성상 

홀이 넓어도 그만큼 차지하는 공간이

크기에 좁을수도 있고 애매모호하지만

나름 깔끔한 인테리어와 컨셉.

 

 

우선 앉자마자 깔려나오는 

밑반찬과 먼저 주문한 한라산

비싸지만 깔끔하게 

잘 넘어가는 한라한 한잔부터

쭉쭉쭉 마셔준다.

 

 

이 곳 미아사거리 깃든 식당의 

메뉴판은 이런 느낌.

가격대가 가격대인 만큼 한두명 보다는

세네명 이상은 모여야 괜찮겠다 싶은 구성이다.

굽는메뉴라고 해서 삼겹살도 있지만

여기의 시그니쳐는 해물갈비이다.

우린 당연히 해물갈비로 주문.

 

 

그리고 얼마 안된 시간에 나온 

해물갈비 중자 사이즈 등판.

꽤나 다양한 구성이다.

오징어와 곤이 생태, 새우나 조개류..

얼핏 보면 해물탕이 

떠오를 수 있는 비주얼이다.

 

 

그렇게 재료를 확인하고 

뚜껑을 닫고 익혀주면 된다.

그 동안은 이런저런 소주를 마시면서

밑반찬을 안주삼아 

쓰디쓴 술을 기울여 본다.

끓이는 시간이 좀 걸리는 만큼 

이런 저런 많은 이야기가 오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색깔이 변하는 마법을 경험.

 

 

바글바글 끓어오는 해물갈비..

해물이 싫다면 고기만. 고기가 싫다면 해물만

조질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과 집중.

그리고 빨간 국물의 묘미는 역시 

소주 한잔 빨리 마시기 참 좋은 색상이다.

역시 한국인은 국물이다.

 

 

그렇게 어느정도 익힌 뒤에는 

오셔서 직접 해물을 잘라주시고 

분리해주시면서 먹어도 된다는 신호를 준다.

흡사 신호등으로 치면 

보행신호가 떴으니 건너가라는

의미와 같다고 해야할까..

 

 

자... 그동안 기다리느라 지쳤던

먼 걸음 한 미아사거리역 번화가에 위치한

깃든의 그 유명한 해물갈비..

과연 맛은 어떨지 이제 느껴봐야 하지 않는가?

실행에 옮길준비를 한다.

 

 

우선 새우와 오징어부터 한입샷을 찍고

해물 공략을 시작한다.

호오... 역시 바로 익혀서 먹는 새우와 

오징어의 맛은 가히 일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큰한 국물과의 

조화가 참으로 예사롭지 않다.

 

 

그리고 이제는 곤이와 갈비를 공략해야 하니까

한입샷 후다닥 찍고 공격개시.

이 정도 바로 끓이는 해물과 고기..

맛이 없으면 이상할 수 밖에 없다.

최소한 생물과 육고기의 만남은

조화가 이상할지 언정 

거기서 우러나오는

감칠맛은 가히 비할바가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그렇게 소주도 조지고 해물과 육류도 조지면서

국물도 호로록 하면서 과감한 피니쉬.

3명 기준으로는 살짝 부족한듯 아닌듯 애매모호

할 수도 있지만 소주안주로 매우 좋았다.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만큼 1차에 먹기보다

2차에 먹기에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도 살벌할 듯한 곳이었다.

1차로 먹는다면 밥과 함께 해도 좋을듯하다.

무난무난하게 잘 먹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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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과거와 현재를 얘기하라고 하면

꼭 얘기하는 소재가 존재한다.

만화로 치면 영심이, 달려라 하니 

그리고 2020년 원더키디..

 

근데 생각해보자... 2020년 원더키디의

장면은 지금 현재에 와서는 전혀 똑같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 

그런건 각종 규제와 안전성. 

그리고 항로법에 의해서 현재까지는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딱 하나... 과거에서 현재로 온

백투더퓨처에서는 쬐끄만한 화면 달린

스마트폰으로 온갖 연산과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놀래는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과연 옛날의 모습과 지금은 똑같을까? 

 

비가 윽수루 쏟아지던 어느 8월초..

신발은 뽀송뽀송 했따가 끈적끈적 젖었던

정말 힘겹고 더러운 직장생활 하루를

마치고 속을 풀기위한 마무리로

충무로에 위치한 추꾸미 불고기라는 곳에 다녀왔다.

 

꽤나 오래된 노포감성이고 이 주변에서는

꽤나 알아주는 맛집이라고 한다.

 

마침 쭈꾸미불고기니까 얼큰한 것으로

몸을 좀 달래줘야겠다 생각도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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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단촐하다.

쭈꾸미와 가이바시라고 불리우는

키조개뿐.. 그나마 곁가지로 볶음밥이 

존재하지만 글쎄...ㅎㅎ 

 

분명 메뉴나 분위기는 옛날 분위기지만

가격은 옛날 분위기가 아니다.

 

세월이 변했고 사람도 변했고

패션도 변했다.

 

이제는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서 

알아본다면 TV앞에서 확인해서 기록했지만

인터넷이 발달된 지금에서는

그저 검색과 주변의 후기로만으로도 의존이 

되는 시대에 도래했다. 

 

 

그렇게 깔려나오는 찬거리.

정말 단촐하다. 

분명 옛날의 이 곳 충무로 쭈꾸미불고기도

반찬 구성은 이랬을지 모르겠다.

 

만화 영심이를 보면 교복도 안입고 

빵집에서 빵을 시켜서 우유랑 먹으면서

수다 떠는 모습이 나온다.

 

만약 영심이가 2022년 현재에 살았다면

ㅋ.... 어땟을지 참....

 

 

그러고 보면 과거의 영광과 흔적은

이젠 그저 영광과 흔적으로만 남고

변화하는 이 시대에 지속적으로 변화를 하는

모습이 안 보일래야 안 보일수가 없는게

현재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핸드폰이 없었고 카드가 없었던 시대

노폰 노카드라고 하는 그 시대는

우리가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광경을

맞이했을 것이다. 

 

이 곳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도

과거의 모습은 남아 있지만 

그 과거를 덮은 것이 바로 방송 출연의 맛집 인증 액자.

심지어 과거의 방송사 로고가 아닌

최근의 방송사 로고들이다. 

 

 

 

 

그런 노포 맛집들을 찾고 

레트로하고 힙한 감성(누가 지었는지 참..)을

찾으러 다니는 우리네 인스타러들을 보면

어떤 유튜버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가성비의 노포 맛집들이 레트로 감성의

맛에 빠져들어서 우리들이 편안하게 다니던

그런 가게들 마저도 뺏기기 일보직전이다"

 

어찌보면 그런 곳들이

본인들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편안한 마음으로 다니던

곳들이 이제는 비싼 가격과 줄서서

웨이팅까지 해야 하는 그런 고통을

감내 해야 하나? 

 

아니.. 술이란건 편안하고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마시는데

왜 그렇게 고통과 고생을 사가면서

그 인증샷이라는 말도 안되는 놀음에

왜 놀아나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든다. 

 

 

 

 

그렇게 우리가 들어오고 얼마 안되어서

만석이 되어버린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집에서

주문을 한 우리쪽 메뉴.

 

쭈꾸미 + 가이바시 2인분..

아... 분명 레트로한 감성은 있는데

가격은 전혀 레트로 하지가 않다.

 

양이...음.......

허허.... 이거 말로 뭐라 참....

 

 

뭐.. 어차피 조금씩 먹어가면서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고 싶었으니

조금씩 구워가면서 먹는데

양념이 굉장히 진해서

잘못 구우면 태워먹겠구나 라는 

우려스러움도 같이 들어왔다.

 

그리고 천천히 조금씩 구우니까

사람들은 더 늘어나기 시작했고

웨이팅도 발생하는 듯 싶었다.

 

이런게 참 무서운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그냥 맘 편안하게

먹었던 옛날의 영심히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가격대와 여유로움은

이제 사라졌고 초조함만 남아버렸다. 

 

 

그렇게 조금씩 가급적 여유를

부려가면서 굽고 먹고 한입샷도 찍었다.

 

에.... 생각보다 하나도 안맵다.

심지어 흔히 먹었던 용두동 쭈꾸미의

그것과도 비교해도 그닥 맵지가 않다.

 

그리고 천천히 먹는다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도 그렇게 많지도 않았다. 

 

음... 이게 아닌데....

분위기는 힙한만큼

그 분위기를 돈 주고 산 셈이라고

해야할까...?

 

사실 그럴 목적도 아니었는데

맛은 그냥 소소한 편이지만 가격은

살짝 부담이 갈 듯한 느낌이다. 

 

역시 입소문이 무섭고 과거에는

이렇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 만큼 우리가 어릴적 봤던 영심이의 모습은

지금 시대로 리메이크를 한다면 그 영심이도

분명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를 달고 베프인척 하는 얄미운 구월숙이랑

손바닥으로 입을 막고 셀카를 찍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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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건 참 재밌다.

마실때는 즐겁지만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살이찌고 간이 쓰라려 지는 기분이 든다는 점.

그리고 1잔으로는 간에 기별이 안되는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는 점과 더불어서 

조금 마셔도 1차에서 아쉽고, 2차에서 

더 즐겁게 마셔야한다라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더러 있을 듯 하다.

 

그런 필자도 2차로 알차고 빡씨게

새로운 안주로 도전한 이야기이다. 

 

 

을지로2가쪽에 위치한 을지로 전주옥.

사실 이 곳은 예정에 없었던 장소이다.

원래 옆쪽에 유명한 설렁탕집에서 간단하게 

조질려고 했으나 비싸진 가격에 1인 1메뉴 원칙이라고

문전박대를 당하고 대안으로 다녀온 곳이다.

 

생각치도 못한 메뉴에 과연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당당하게 걷는 것이다.

 

을지로라는 곳은 그렇다.

맛집이라고 소개되고서 꽝인 곳들과 

접객이 정말 처참해서 싸울뻔한 영X골뱅이...

너무 맛없었던 뱅X골뱅이...

과연 이 곳은 맛집으로서의 필자 기준에

잘 맞췄을까...

 

 

 

 

메뉴는 대략 이렇다.

사람들이 주로 불갈비찜류를 

많이 먹는걸 알 수 있었다.

 

우리 테이블 또한 불갈비찜으로..

오징어불갈비찜으로 주문하고 

언제나 단물...맑은물은 소주로...

 

생각보다 일찍 끝나는 곳이기에

후다닥 먹고 시마이를 해야 한다. 

 

 

생각보다 넓었던 매장..

근데 여러 곳에 나온 듯 하다.

유명하긴 유명한듯..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한 을지로 골뱅이에

된통 뒷통수를 맞고나서 필자는 

그쪽은 지나갈때마다 욕을 한다.

 

사실 방송과 인플루언서...SNS에 소개되어

입소문을 타도 결국은 선택과 판단은 

읽는 사람 본인에게 달려 있는 법이다.

 

맛집도 그렇다.

남들이 맛있어도 내가 맛없으면

그건 말짱 도루묵이다.

그렇기에 내 미각과 내 눈으로 보고 

내 피부로 느낀것이 제일 중요한 법...

 

아..근데 을지로 도루묵은 먹어보지도 못하고

계속 헛탕 치네..(TMI...)

 

 

 

드디어 나온 오징어불갈비....

아? 불고기...? 물갈비...?? 

저...전골인 것이냐!!!

 

꽤나 특이한 느낌의 불갈비다.

갈비찜도 아닌 것이 국물 불고기도 아닌 것이

물갈비도 아닌것이 대체 넌

정체가 무엇이냐?

 

근데 꽤나 행렬을 했다는 기록으로

봐서는 을지로 전주옥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해야할까?

이것으로 맛집 판단을 한 것인가..?

 

 

그리고 깔려나온 반찬...

반찬은 뭐 거들뿐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필자는 메인 하나가

제대로 여야 하고 반찬은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입짧은 사람이다.

 

그래도 소주가 있으니 한잔 마시면서

끓일 동안은 반찬이라도 씹어주면 된다.

 

것보다 신기하고 당혹스럽다.

을지로에 많고 많은 맛집 중에

이 곳 전주옥을 선택하여 주문한 오징어불갈비

 

하지만 매운 불의 느낌보단 

달작지근한 물갈비의 느낌...

과연 그 고정관념을 깨고 차세대 안주로

등극이 가능할것인지..

 

 

 

 

잘 끓어 오르는 오징어 불갈비.

것보다 그냥 봐도 전골 느낌이라

소주 한잔하기 제격인 비주얼 되시겠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는 불갈비...

달달하게 올라오는 향기...

그리고 남녀노소 싫어할 수 없는 당면..

흡사 뚝배기 불고기 느낌도 나지만

일단 백문이 불여일식이다.

 

잘 끓여서 눈으로 오르가즘 느끼게

잘 찍어둔 움짤을 기반으로 증거를 남기고

이제 먹어본다. 

 

 

...는 안 자르고 뭐함?

국물이 많은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당면 덕분에 조금 쫄아 들었다.

 

흡사 갈비찜 느낌도 들었으나 역시

불고기 느낌도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자박자박하니 잘 끓여 오른

을지로 전주옥의 불갈비. 

 

드디어 소주 한잔 턱! 던져줬으니

안주를 먹어보도록 하자. 

 

 

빠짐없이 올리는 한입샷.

갈비와 오징어 한점..

그리고 국수 좋아하는 필자는 

당면도 호로록...

 

그리고 소주로 쓰린 속 달래준다고 호로록 

국물도 마셔준다...

 

아!? 그렇다. 뒤에 올라오는

매운 느낌이 확~~!!

굉장히 얼큰하니 신기한 맛이다.

 

분명 비주얼로는 뚝배기 불고기일줄 알았는데

고기는 확실히 갈비용 고기가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끓어오르니 신기하게 갈비 느낌이고

매운 맛 덕분에 불갈비가 맞구나 생각이 들었다.

 

흔히 생각한 찜갈비 느낌하고는 사뭇 다르지만

이건 이거대로 신기한 맛을 발휘해줬다. 

 

갈비는 뭐랄까... 구워서 물에 빠트린

전골의 개념이라고 할까..

은근히 불향도 나고 구운 맛의 느낌도 

들어서 엄청 신기한 느낌이었다.

 

불갈비 물갈비... 이런 단어를

거론하기전에 다 필요없다.

차세대 술안주라고 하는 것이

정답일듯 한 술안주였다. 

 

맛있게 잘 해결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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