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59 Page)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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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번에 걸쳐서 다운로드가 막혀있는

스트리밍 동영상 등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

별의 별 방법을 다 알려드린 듯 하다.


그러한 링크를 몇가지 소개하자면


https://m-nes.tistory.com/573

https://m-nes.tistory.com/186

https://m-nes.tistory.com/681

https://m-nes.tistory.com/702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크롬에서 F12를 이용한 방법.

그리고 일부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소개로

그곳에서 다운로드 받는 방법.

아울러 마지막으로 m3u8을 이용하여 다운로드

받는 방법까지 알려드렸으나 일부 또 막힌 사이트가 

간혹 생기는 경우가 또 있는 듯 했다.


오늘은 조금은 번외 방법일 듯 하며,

이러한 방법도 이용하는 것을 좋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알려드리는 것이니 적당한 방법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HTML을 분석하여 스트리밍 동영상 다운로드 받기


똑같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크롬 브라우저를 베이스로 하도록 한다.


우선 본인이 다운로드를 원하는 

다운로드가 막힌 스트리밍 동영상 

웹페이지를 띄운 후에 

웹페이지 내에서 우클릭을 하여 

검사 버튼을 누른다.


혹은 Ctrl + Shift + I

맥북에서는 Alt + Command + I 버튼을 누르면된다.


사실 이 버튼은 F12 버튼의 개발자 버튼하고 똑같다.



그럼 Element 항목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그러면 창을 띄운 상태로 HTML 코드가 뜨는데

그 곳에서 한 줄 한줄씩 

체크를 하다 보면 어떠한 공간이 블록처리 되는지

웹페이지 상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다음 코드로 옮기다 보면

동영상 플레이어 재생 부분만 블록처리되어

활성화 되는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그 곳의 HTML 코드의 좌측에 보이는

▶ 버튼을 클릭하면 하위 HTML 코드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게 하단 부분으로 계속 내려가다 보면 딱 봐도

player 이라고 보이는 부분이 보일 것이다.

대충 봐도 동영상 재생 항목이라고 보일 법한

HTML 코드가 있는 부분에는 바로

우리가 찾고 싶어했던 다운로드가 막혀있는

스트리밍 동영상이 있는 iframe 링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부분이 밑줄이 체크되어 있는

사이트 주소축소된 형태 혹은

일반 주소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확대에서 보면 주소 부분이 보일것이다.

그 주소 부분에 마우스 포인터를 옮긴 직후에

우클릭을 한 후에 

Copy Link Address

부분을 클릭하여 주소를 복사하도록 하자.






링크를 다시 한번 크롬 탭을 하나 더 

띄운 후에 주소를 붙여넣기 하여 접속 하도록 하자.


그러면 이렇게 동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일전의 방식대로 F12를 눌러서 media 부분을 확인하도록 하자.



그렇게 확인을 하다 보면 media 탭에 

동영상 파일이 지속적으로 다운로드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의 링크를 다시 한번 복사하여 

동영상을 저장하면 된다.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어려운 방법이 계속 나오게 된다.


이 외에도 blob 주소 등 정말 생소한

동영상 주소까지 나오는 요즘의 방법까지 나온다.


이 방법까지도 설명을 하고 싶지만

이 방법은 정말 어려운 방법이기 때문에 

차후에 시간이 되는 시기에 다시한번 알려드릴 예정이다.


아울러 몇번이고 반복해서 주의하지만

이 방법을 통해서 법에 저축되는 

동영상 다운로드를 지양하기 바라며,

이 방법을 이용해서 발생하는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인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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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티웨이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로

당첨되어 수령한 달력 캘린더의 리뷰 포스트입니다. 

(이외의 지원은 받지 않았습니다.)

땡전한푼 받아보고 싶어도 그딴거 업ㅂ음!


매년 12월만 되면 각종 기업 및 거래처 등을 통해서

새해를 알리는 달력 등을 받는게 연례 행사가 되었다.


하지만 어느샌가 경제적으로도 힘겨워진 우리네 청년들..

이제는 은행에서 주는 달력 캘린더 마저도

꿈꾸지 못할 정도로 그만큼 긴축경영을 일삼는 요즘의 시대에

새해를 예정하는 달력 캘린더를 받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작금의 현실이다.


그런 필자에게 어느날 인스타그램을 하던 도중

탁상용 달력 캘린더 지급 이벤트가 있어서

요즘 달력 얻기 힘든 필자에게 있어서 이런것은

기회이다 싶어서 신청을 하고 그에 대한 달력 리뷰를 하려고 한다.



퇴근하고 나니까 집앞에 도착해 있었던 택배 한개..

뭐인가 하고 봤더니 티웨이항공 화물청사라고 써있었다.


호에에에에!!!!!

이럴슈가아아아아~~~!!!!!


내가 당첨되다니....

그것도 티웨이항공 기내에서만 판매된다는

2020년 달력에 당첨이 된다니 말이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김포공항에서 발송한것인가...


따끈따끈한 2020년 달력 되시겠다.


봉투를 뜯고...달력을 개봉해보니...



Happy New Year

....라고 쓰고 

넌 늙어가고 있다...ㄲㄲㄲ

한살 더 먹은 것에 명복을 빈다..

라고 읽는다...

(이런 잔인하고 현실적인 닝겐!)


그리고 그 옆으로는 지난번에 다녀온 

히라카타 공원의 카드캡터 사쿠라 특별전에서 사온

밀크캔디 케이스와 

2019년을 함께해준

SRT 수서고속철도 달력이 피쳐링을 해주었다.

(....티웨이가 주가 되어야 하는데 SRT가 꼽사리 꼈....)



자고로 봉투의 스티커는 깨끗하고

카와이하게 뜯어야 제맛 아닌가!?


뜯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2020년 정말 주말만 기달력!!!!!


직장인일때의 주말, 공휴일의 기대감...

말할 거 없지...

그 날짜에 연가를 살짜쿵 연결해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이 묘미....





사실 이 달력은 티웨이 항공에서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는 기내 승객을

한정으로 하여 2020년 달력 캘린더를

판매함으로써 모든 수익은

Save The Children

세이브더칠드런이라는 복지단체

전액 기부가 된다고 한다.


티웨이의 모회사예림당이라고

역시 아이들을 위해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힘을 싣어주기 위해서

이렇게 달력을 자선사업식으로

판매하는 듯 하다.



첫 표지부터 비범하다.

주말만 기달력!


모든 직장인들의 희망이자 꿈

2020년에는 주말이 얼마나 되고

공휴일은 얼마나 되는지 뜯어보고 확인하고

그러면서 2020년 달력 캘린더를 받아보고

얼마나 공휴일이 있는지 계산해볼 법 하다.


모두들 똑같은 생각이다.


필자 또한 받아보자마자

공휴일이 얼마나 있는지 세어보고 

어떻게 해외여행을 계획해야 할 지

고민을 해보게 만든다.



첫 페이지부터 나오는 류준열 닮은 누구야.....

그리고 한현민....?!

그냥 보자마자 해외여행 가고싶게 만드는 사진

지친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게 만든다.


상상으로나마 항공권 예매를 하고

여행 플랜 계획을 짜고

환전을 하고.....



으아니...!!챠!

이게 뭐야!

할인코드?

저걸 긁으면 티웨이 항공권 할인 코드

제공되는 듯 하다.


코드를 활용해서 여행갈 때

할인을 적용시켜줄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걸 보시는 티웨이 마케팅 담당자님...


....지난번에 이시국에도 오사카갈 때 티웨이 이용했는데

좌석시트가 고장나서 틸딩이 안됐어요...ㅠㅠㅠ

허리아파 죽는 줄...ㅠㅠㅠ



뭐... 실제 경험이지만 그 이야기는

여기서 이쯤에서 제쳐두고

절묘하게 티웨이를 까는 듯 하지만 

이 포스트는 오로지 티웨이의 착한 판매를 위한

포스팅을 목적으로 작성한 것이다.


...근데 너 옆에 SRT는 왜 꼽사리를 끼는거야?

난 주말만 기달력!?

이쯤...되면 SRT에서도 달력을 줄....필요없어!





오랫만에 정사각형의 달력 타입이 아닌

옆으로 길고 조금 더 짧은 달력을 쓰는 듯 하다.

스케쥴 적기에는 조금은 아쉽지만 대신에 

정말 주말 계산하기 너무 좋게 되어 있는 달력이다.


티웨이항공이 제대로 

일할때에도 우리 티웨이 항공을

타고 해외여행을 갈 꿈부터 꿉시다!

라고 외치는 듯한 영혼이 담긴 달력...


(아...닭살돋아...히잉...)



아! 그렇지!

여기 써있었구만...

할인코드 사용안내...


정말로 참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하고 달력 월별로

사용할 수 있는 항공편 및 기간 등등...


혹여라도 기분이 저기압일때는

고기앞으로가 아닌 항공권 예매페이지 앞으로

가라는 의미로 만든 것일까...ㅎㅎ

싱기방기하다.



어찌됐건 이렇게 티웨이 항공 덕분에

정말로 힘겹고 어려운 일만 가득했던 2019년

뒤로 하게 만들고 2020년은 좀 더 새롭고

좋은일만 가득하게끔 만들어주는 듯 하다.


덕분에 2020년 달력도 어떻게든 어디선가

굴러다니는걸 주워서 쓰거나 또 이벤트 등으로

전쟁통을 치뤄서 얻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정말 제대로 의미도 있고 여행가고 싶게끔 만드는

달력을 연말 선물로 줘서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필자는 이 달력을 어떻게 할까 고민 했다.

회사에 놓을까... 아니면 집에 놓을까...

결론은 정해졌다.


회사에 이걸 왜놓냐고! 

돈주고 사야 하는데 티웨이 항공기를

타지 않으면 구매하기 힘든 달력을 말이야..


그래서 집에있는 책상에 고이 모셔 두고 

스케쥴 관리 용도로 쓸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Happy New year Calendar

2020년 Tway


요즘 항공업계가 굉장히 힘들다고 들었다.

이시국이라는 친구가 나타나서

밉지만 가까운 친구와 싸우고서 교류도 많이 줄어드고

거기다가 여러가지 외교 문제도 겹치고

타국의 인권의 문제로 인해서 힘든 시국이다 보니까

정말 여러가지로 악재가 겹친 요즘의 항공업계가

눈에 안봐도 훤해 보인다... 


아니..그걸 어찌 아냐고?



뭐긴 뭐야.... 나도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이니까 말이지..

사실 이벤트 응모하면서도 얘기는 안했지만

엄연히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국제공항 상주직원이다.


물론 경쟁하는 항공사 소속은 아니니까

티웨이 관계자 여러분...

고민고민 하지마~~~Oh!


 그냥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파견업체 소속이니까

너무 겐세이 안놓으셔도 됨요.

다만 공항에서 일은 하지만 신분은 노출할수 없기 때문에

잇힝~*


무튼간에 혹시라도 Tway Air

티웨이 항공사를 이용해서 여행을 한다면

꼭 잊지말고 캐빈 승무원한테

달력 내놓으셈! 돈은 주겠음!

이렇게 협박(?)을 하기 바란다.


달력을 샀더니 나는 분명히 불우이웃에게

에너지를 북돋아 주는 역할도 같이

할 수 있고 2020년 새로운 새해

경자년을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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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식사를 해결한다는 것은

고역적일 것이다.

특히나 이것 저것 따지기도 싫고

그냥 알약 하나만으로 허기를 달랠수 있는

방법은 없겠냐고 싶겠지만..


그러면서도 가끔 나오는 TV 혹은 유튜브 먹방도

보노라면 맛있는 것은 왜이리 많은지..


이 날도 이것 저것 따지기 싫어서 다녀온 듯 한데

기본 이상은 하는 외식 프렌차이즈쪽의 식당에 다녀온 듯 하다.



서울 동묘역 롯데캐슬 지하에 있는 채선당.

추울때는 따끈따끈한 샤브샤브 맛집이랍시고

나름 기본 이상은 한다고 생각하기에 다녀온 곳이다.


샤브샤브 계열로는 다양한 메뉴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거을 먹고 싶다면 취향대로 고르면 될 듯 하다.



내부는 대략 요래요래..

꽤나 오래 된 듯 한 곳인데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장사를 잘 하고 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가서 그런지

역시 식사를 다들 끝내고 조금 한가한 모습이었다.


결론은 내 식사 시간이 조금 늦어진 상황...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쇠고기 샤브샤브.

제일 기본적인 메뉴로 시켜봤다.


원래 기본 스탠다드가 더 맛있고 무난하기 때문에

라는 쓸데없는 핑계를 대고 앉아있다.


기본 샤브샤브 육수와 샐러드.

그리고 물김치가 깔린다.





그리고 메인 소고기가 나온다.

얇게 저민 냉동 소고기의 느낌이다.


그리고 여기에서의 핵심은 역시

평소에 섭취 못할 섬유질을 샤브샤브로 같이 먹으면

언제나 야무지게 잘 먹을 수 있다는 점.


푸짐하게 깔려 나오는 채소류들.



우선 끓기 전에 채소류를 잘라서

한움큼 푸짐하게 샤브샤브 육수에 넣어서

시원한 맛이 나게끔 푹 끓여준다.



그리고 만두도 넣고 일부러 고기를 푹 익혀 먹는

우리집안 특성상 고기도 미리 넣고

만두와 어묵사리, 만두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준다.


기묘한 이야기에서도 나오는

이상적인 스키야키 이야기가 나온다.


스키야키를 과학적으로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뭔 헛소리야....."


물론 규칙도 중요하지만 음식은

본인이 원한다면 본인스타일대로 약간의 

변칙을 주고 살짝 갓길로 빠져나가듯이

먹어도 좋다고 할 수 있다.


것보다 규칙 너무 지키다가 체할라...허허..



그렇게 한 소끔 끓인 뒤에

채소와 고기를 건져서

소스에 콕콕...


아... 몸이 따뜻하게 녹아 내려...

기분이가 좋아진다.




어묵도 콕콕 소스에...

그리고 어느정도 먹었다 싶으면

만두도 1인당 한개씩.

간장에 콕콕! 찍어서 야무지게 찹촵!





그렇게 채소도 고기도 어묵

만두도 촵촵촵 야무지게 처묵처묵 했으니

남은 육수에 육수를 새로 보충 한 후에

칼국수 사리를 파팍 풀어서

호로록 해준다.


역시 추울 떄는 뜨끈한 국물과 국수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화이다.




그렇게 국수를 먹고 끝났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밥배가 있다면 국수배가 있고

국수배가 있다면 간식배가 따로 있듯이

죽을 팔팔 빡빡하게 끓여줄 준비를 한다.


불을 쎄게 올려서 육수를 자박하게 남긴 후에

밥과 다진 채소를 넣고 팔팔 끓여준다.


빠글빠글 끓여진 후에는 계란을 넣어준다.



이렇게 계란 한알을 톡! 넣어주면

맑았던 죽이 이렇게 걸쭉해진다.


보통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이렇게 끓인 죽을

흔히 일본에서는 오지야 혹은 죠스이 라고 하는 것과

흡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


흔히 일드를 보다보면 오지야, 죠스이 라고 나오는데

거의 이러한 비주얼과 흡사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죠스이..? 오지야..?

아니..그냥 한국어가 제일 편하니까

죽이라고 표현하자..


죽도 마지막 뱃속에 투하 시켜주고 나면 끝난다.


무난하게 기본은 하는 식사...

프렌차이즈라는 기본 이상은 한다는 심리..


그러한 평균은 해결할 수 있는 식사

완료하고 배를 뚠뚠거리면서

이제 다이어트는 어쩌지..라는 

좌절감을 갖고서 열심히 활동을 해야지..

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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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만화 

크레용신짱. 한국제목 짱구는 못말려.


짱구는 아직도 유치원생인데 우리는

벌써 어린 초등학생에서 현실에 찌들어 사는

직장인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것을 보면 짱구는 참 한결같다.

하지만 그러한 20년째 시간이 지난 것을 보면

짱구네 집안도 한결같다.

아니 근데.. 왜 아이폰 구매하는 장면은 왜 나오는데!!!?


그 중 정말 한결같은 사람이 바로 

짱구네 집의 부모님


봉미선과 신형만.

지금은 신영식으로 이름이 개명되었지만 말이다.



오늘은 그 중 짱구네 가족을 위해

오늘도 산업역군처럼 묵묵히 샐러리맨으로

우리네 아빠와 똑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신형만. 일명 신영식.

일본 이름 노하라 히로시의 이야기이다.






현재 인터넷 상으로 떠도는 이야기중 하나인

짱구아빠의 능력이라고 나와있는 이야기이다.


일부는 맞는 이야기이지만 일부는 틀린 이야기이다.


이걸로 짱구아빠는 은근 엘리트라는 썰이 펼쳐져 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라고 한다.


하지만 확실한 내용은 한가지 있다.

짱구네 집안은 지금의 우리나라 및 일본 기준으로도

상위층은 아니자만 최소한 먹고 살 정도는 

충만한 중산층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과연 그 이유가 뭔지 

짱구 아빠의 집과 회사 등을 기반으로 

확인 해보도록 하자.



흔히 짱구네 집이라고 나오는 2층짜리 단독주택.

일명 베드타운이라고 불리우는 신도시.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에 위치한 집에서 거주중이다.


흔히 한국의 베드타운이라고 하면 주변 경기도, 인천인

분당, 일산, 김포, 인천청라, 다산신도시, 동탄신도시 등을 이야기 한다.



거기다가 그러한 베드타운에 땅을 매입해서 이러한 2층짜리

단독 주택을 지었다라...

일본의 주거 특성을 생각해봐도 이렇게 짓고 사는 것은

보통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특히 이 만화가 나왔던 시기를 생각해봐도

일본의 버블경제의 절정기였으니 

땅값과 건축비용을 생각해보면

꽤나 많은 비용을 들여 대출을 해서

나름 넓은 구조의 집을 4명의 가족이

오봇하게 거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그러한 카스카베역은 과연 어디인가..

토부전차 아사쿠사역에서 급행으로 약 50분 정도

달리면 접근할 수 있는 전형적인 베드타운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역에서 일산 주엽역까지 가는 

분위기하고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짱구아빠가 근무하는 후타바상사의 이야기이다.

짱구아빠는 현재도 계속 승진을 못하고 계장에서 머무르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짱구는 못말려 만화 상에서의 

짱구아빠의 나이는 한국 나이 기준으로 36세이다.


그리고 근무업력도 꽤 된듯한데 여기서 우리가 흔히아는

와세다 대학교 출신은 일본 내에서도

사실무근이고 대학교1학년 중퇴라는 이야기

스토리상으로 드러난다고 하는데 

그런것을 보면 꽤나 어린 나이에 

생업전선에 뛰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어디 대학교인지 알고싶어도 원작자가 

이미 고인이 되셨으니 알 길이 없다는 점이 문제이다..



어찌됐건 각설을 하고 회사의 위치는 보다시피 

일본 도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긴자, 신바시가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바로 뒤로는 일본의 일왕이 거주하는 황거가 있으며

일본 국회의사당이 있는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여의도와 같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그 뜻은 어느정도 잘나가는 회사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짱구아빠의 연봉은 대략적으로 일본돈 600만엔이라는

이야기 대다수 존재하고 있다.

실제 특정 에피소드에서 월급 30만엔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올때

연봉이 약 4500선이라는 소리가 있었으나

스토리상 보너스 금액까지 생각해서 반영했을 시

600만엔이 현실적인 금액이라고 한다.


그럼 대체 왜 과거에는 서민이었지만 지금은 중산층 소리를 듣는것인가

이 이야기가 의문이 될 것이다.

그럼 한번 실제 짱구네 가족이 사는 지역의 땅값을 알아보도록 하자.


짱구는 못말려가 첫 출시되었던 1990년

그 당시의 카스카베 지역평당 공시지가약 97만엔

970만원 정도의 평당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현재 2019년의 평당 공시지가는 32만엔.

무려 3분의 1 가격인 320만원 정도로 하락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는 것은 지금 짱구 아빠는 은행에 묶인 돈을

지금도 계속 갚고 있다는 의미이다.


무려 30년 만기로 매월 허공에 

은행에 적선. 아니 돈을 뿌리는 수준이니 말이다.




정보: https://tochidai.info/tokyo/chuo/


참고로 이 공시지가는 도쿄 중앙구.

제일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긴자쪽의 공시지가이다.

90년도 평당 공시지가는 6160만엔

무려 6억 1천이라는 의미이다.


물론 지금은 그 거품이 꺼질대로 꺼져서

평당 2486만엔. 약 2억5천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그럼 짱구아빠는 손해를 본 것이고 오히려 서민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일본인들 중 절반이상은 아직도

맨션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을 뿐더러

우리나라와 달리 자가 주택 거주에 대한 보유세가 

굉장히 높은 나라이다.


아울러 주택을 짓고 그 집이 몇십년 이상 그대로

유지보수하면서 현상유지하는 방식이 아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또 한번 재건축을 해야 한다.


아울러 90년대 당시버블경제의 시대

당시 일본인 입장에서는 정말 서민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래버틴 사람이 더 강하다고 지금의 짱구 아빠

오히려 땅값은 떨어졌지만 오봇한 본인의 거주지

나름 자가 보유 자동차도 보유하고 있으며,

연봉도 고액 연봉자는 아니지만 꾸준히 급여를 받는

남부럽지 않는 수준의 직장인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의 한국. 그리고 일본을 보자

30대의 같은 나이대 사람들만 봐도 이미 결혼 포기

저축은 꿈도 못꾸고, 좋은 직장은 무한경쟁..

그리고 블랙기업들만 난무하며, 연봉은 박봉.


거기다가 주거난민들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면에서 이미 짱구 아빠는 

2019년 지금의 기준으로 중산층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지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큰 꿈은 못키우지만 그래도 어엿한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한 집안을 먹여 살리면서도 최소한 남부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족과 여가 생활도 즐기고

주말에는 꼬박꼬박 쉬는 일가정양립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재밌자고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며, 오류나 틀린점이 있을 수도 

있음을 확인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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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 및 피규어

그리고 만화책, 게임 등 각종 서브컬쳐를 구하기 위해서

일본 오타쿠의 성지 도쿄 아키하바라

그리고 오사카덴덴타운으로 모이곤 한다.



하지만 오덕의 덕질은 돈이 많이 드는법...

그리고 매번 일본을 자주 갈 수 있는 노릇도 아니니

그러한 게임, 애니메이션, 피규어 등에 쓸 돈도 

정말 감당이 안되겠지만

결국 국내에서 최대한 해결하는 것도 방법일 듯 하다.


오늘은 덕업일치를 위한

우리네 덕질을 좋아하는 오덕들의 

오타쿠를 위한 각 국가별 덕질 명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러한 것을 보면 우리는 한마디 할 수 있다.

오타쿠에 국경은 없다.




1. 대한민국 서울 (Korea Seoul)

국제전자센터 (international electronics center)




흔히 우리나라의 덕업일치를 위한

서브컬쳐 매니아들이 모이는 성지로 제일 알아주는

공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서울 남부터미널역

앞에 위치한 국제전자센터.



CD 게임 전문 매입, 직거래가 자주 이뤄지는 한우리부터

우리가 흔히 찾기 힘든 피규어 및 중고 한정품까지 모여있는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루리웹 및 클리앙 등 게임 및 가전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게임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백이면 90 이상은

서초동 국제전자센터가 거론될 정도니 말은 다한 듯 하다.






2. 홍콩 몽콕역 부근 삼수이포(深水埗) 인근 

전자상가 및 시노(信和)센터



흔히 홍콩에서 몽콕역이라고 하면 짝퉁 시장

야시장이 자주 열리는 명소로 알고 있지만

삼수이포 인근전자상가 시노센터를 한번 주목해보자.



홍콩이라는 작지만 강한 도시에서

불타오르는 덕질을 위해 서브컬쳐를 찾는다면

홍콩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이 곳 삼수이포 인근의 전자상가를 많이 기웃거림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시노센터를 많이들 방문한다고 한다.



게임 및 다양한 타이틀.

그리고 다양한 피규어애니메이션 관련 굿즈

직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들도 많지만

중국이 가깝기 때문에 간혹 짝퉁도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조심해야 할 수도 있다.





3 .대만 - 타이베이역 지하상가(台北地下街)



언어만 중국어를 쓰는 작은 일본이라고

불리우는 대만의 서브컬쳐 매장은 바로

타이베이 역 지하 상점가가 바로 베스트이다.


대만은 한국보다도 더욱 더 빠른 오타쿠 양성 및

매니아층이 형성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피규어 및 게임.

그 외에 관련 애니메이션 굿즈까지 

이 곳 타이베이역 지하에 밀집되어 있다고 한다.



뭔가 모르게 중국 느낌도 나지만

간소한 여행 삼아서 대만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곳 타이베이역

지하에 위치한 서브컬쳐 매장들을 구경한다면

즐거운 덕질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4. 태국 방콕 - 메가플라자 MEGA PLAZA



태국의 중심이자 쇼핑몰 등 다양한 상품 매장들이

밀집된 곳은 방콕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 게임 및 애니메이션

각종 피규어 등 태국 덕후들이 많이 가는 곳은

방콕에 위치한 메가플라자를 많이 추천한다.



뭔지 모르게 옛날의 세운상가 느낌도 나지만

그래도 나름 태국 내 서브컬쳐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만큼

게임이나 피규어 및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들을

판매하는 매장이 꽤나 많다고 한다.



태국의 자연 경관과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러 여행을 가는 건 당연하지만

혹시라도 태국에서도 태국 덕후들의 덕질은

어떤가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 곳 메가플라자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5. 중국 베이징 Soshow뎬완청(电玩城) 

SoShow Entertainment Shopping Mall



중국은 워낙 땅덩어리도 넓어서 중국어가 잘 안되면

정보 찾기도 굉장히 어렵기도 하다.

그런 와중에도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는

SoShow뎬완청이라는 쇼핑몰이 존재한다.

역시 그 건물의 규모는 

대륙의 기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이징 거주자방문 외국인들 중에서

덕질에 기량이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씩

이 곳 SoShow 뎬완청에 꼭 방문한다고 한다.

물론 중국이라는 특성상 정품보다는

가품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정품이란 생각은

애저녁에 버리고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중국 상하이 웬먀오루 WEN MIAO LU, 文庙路 

창러루 Changle Lu (长乐路)



제 2의 수도라고 불리우는 상하이.

그 곳에는 웬먀오루 라는 거리가 따로 있다.

그 곳에는 먹거리와 다양한 구경거리도 많지만

무엇보다 덕후들의 달콤한 게임, 애니메이션 향기를 느끼게끔

만들어주는 공간들이 다수 모여있다고 한다.



뭔가 디스플레이 부터가 에....

돗대기 시장도 아니고 전형적인 중국 느낌이다.

하지만 그래도 꼴에 등신대 포스터도 있고

피규어 및 코스프레 소품 등 서브컬쳐에

걸맞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저작권의 문제는 간단하게 

씹어먹어버리는 대륙의 기상 답게

다양한 소품들을 자기네 입맛에 맞게

생산하여 파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한 문제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미국, 영국 등 영어권의 덕후들이 싼마이

구매하러 많이들 온다고 그런다.






※ 창러루의 경우는 일부 샵이 존재하나

정보가 부족하여 제대로 조사한 후 움직이는 것을 추천한다.




7. 중국 광저우시 둥만싱청(动漫星城) Comic City



광저우 하면 위의 베이징, 상하이와 달리

전세계의 무역인들이 모이는 도매상가가 밀집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여행보다는 시장 조사 등을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주 가는 도시이기에

상대적으로 재미는 없는 도시이지만

덕질 하는 사업자들이 방앗간을 못 지나가는 법.


광저우의 둥만싱청이 애니메이션 및 피규어

그밖에 게임, 코스튬플레이 소품등을 많이 취급한다.



이렇게 정품을 취급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단 중국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광저우는 특히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공장

여럿 모여있기도 하고 실제로 그 인근의 이더루 쪽은

다양한 잡화 및 악세사리 등을 취급하는 상점이 

많기 때문에 이 곳에서의 정품 찾기는 쉽지 않다고 할 것이다.



하나의 거대한 쇼핑몰로 되어 있으니 만큼

넓고 광활한 광저우 쇼핑몰의 기상을 느끼고 싶다면

체력을 비축하고 덕질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8. 중국 심천시 - 둥만청(动漫城) Dongmen mall Comics city

东门朗豪坊动漫城 East Gate Langhaofang Comic And Animation Cheng



역시 위의 광저우와 마찬가지로 심천 또한

관광지로써의 역할 보다는 전세계의 사업자들이

모이는 도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IT관련 상품 생산 기지는 거의

이 곳에 밀집되어 있다고 봐도 무관할 것이다.


그런 IT관련 기지가 모여있는 심천인 만큼

심천에는 둥만청이라는 게임 및 애니메이션

피규어 등의 애니메이션 굿즈를 취급하는 곳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피규어도 모아서 파는

매장이 있는가 하면 짝퉁 게임을 파는 곳도 있고

아울러서 다양한 핸드폰 악세서리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스마트폰 관련 애니메이션 상품들

거의 이 곳 심천에서 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심천은 홍콩여행을 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72시간 체류비자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여행을 갔다가 방문해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두 장소 모두 둥만청이나 위치가 

동쪽서쪽으로 완전히

극과 극의 거리이기 때문에 

모쪼록 제대로 된 판단을 한 후에

움직이도록 하자.


9. 파리 - 뤼 켈레흐(Rue Keller) 



설마 프랑스 파리까지 가서 덕질을 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냐 만은...

어찌됐건 프랑스에도 사람 사는 곳이라고

일본의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거리가 있다고 한다.


그 거리가 바로 켈레흐 거리

르 켈레흐가 대표적인 거리이다.




물론 일본이 가까운 우리나라, 대만, 홍콩, 중국에 비해서

매우 부족하고 현저히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기본기는 충실하게 구성해놓은 듯 하다.


물론 상대적으로 샵이 부족한 점은 단점이지만

나름 애니메이션 및 게임 매니아들을 위한

샵들이 몇개 모여 있는 유일한 프랑스 파리의 거리인 만큼

관심있으면 가봐도 좋을 듯 하지만

솔직히 프랑스까지 여행 갔으면 다른걸 하자.





이 외에도 미국 및 다양한 국가에도 이러한 오타로드같은

애니메이션 및 게임 피규어 굿즈 등을

모아놓고 판매하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지만

솔직히 일본 외의 국가에서는 그 나라의

더 재밌고 즐거운 것들을 즐기고 난 후에

잠깐의 여유시간대에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일부 정보는 틀릴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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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서울식물원 이야기 및 입장료, 가는 길 등의 

정보와 더불어서 오늘은 그러한 서울식물원 내에 위치한

식당 이야기이다.


매번 다양한 맛집 등을 찾으러 다닌다고 하지만

보통 공원 내 혹은 테마파크 내에 있는 식당들은

맛집이라고 하기엔 가격도 너무 비싸고 분위기도 그냥 저냥

이라는 느낌이 굉장히 지배적이다.


오늘 소개할 곳도 과연 그런 느낌일지는 

보시는 여러분들이 판단하길 바랄 뿐이다.



서울식물원 온실 건물에 연결되어 있는 건물 4층에 위치한 식당이다.

이 곳에는 매점,  푸드코트, 전망 레스토랑이 있다.

오늘 다녀온 곳은 그 중 하나인 전망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가든인.


서울식물원 컨셉에 맞게

"나 분위기 좋은 맛집이야"

라고 얘기할듯 하지만 결국 맛을 봐야 알겠지?



호텔출신 쉐프가 만든 요리라고 써있는 

가든인의 입구쪽.

그 호텔이 설마 자그마한 비즈니스급

호텔을 얘기하는것은 아니겠지?


어찌됐건 기본기가 되어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봐야할려나...





레스토랑이라고 하지만

여타의 푸드코트 식당과 똑같은 주문 방식.


세트메뉴 및 단품메뉴.

그리고 카페를 겸하고 있었다.


조금은 비싼 음식들을

직접 주문 하고 음식 및 식기 정리는

셀프로 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절감 시킨 듯 했다.



메뉴는 대략 요런 구성.

주로 파스타스테이크.

그리고 리조또 등 대체적으로

파스타 전문점에서나 볼법한

메뉴 구성이다.


다만 파스타 계열의 음식

종류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성이 너무 적다.

개인적으로 크림 새우 파스타 계열이 좋은데

여기에는 없었다.


가격은 여타의 파스타집과 서울식물원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생각해봐도 무난한 가격대.



그 옆으로는 커피 혹은 드링크류의 메뉴

구성되어 있었다.




식당의 내부는 대략 요래요래...

의자는 나름 빈티지하고 모던한 느낌인데

어째... 잘못하면 좀 불편할듯한 느낌이 들지만

분위기를 우선적으로 먹고가게끔 한 느낌..


여기에는 없지만 야외 테라스도 있었으나

야외 테라스의 의자와 테이블은 

간이 의자와 간이 테이블이었던 점 때문에

별로 눈길에 가질 않았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토마토 새우 스파게티.

세트 메뉴로 시켰다.

세트메뉴에는 마늘빵과 샐러드. 그리고 스프가 제공된다.





언제나 음식은 경건한 마음으로

근접샷과 더불어서 

가깝게 한장한장 담아냄으로써

이거 괜찮은 구성인지 한번 쯤은 생각을 해본다.



맞은편의 동료가 주문한 메뉴

크림 치킨 리조또.

이렇게 식사는 면파와 밥파로 나뉘어진다.

난 역시 면파다.


밥보다는 면이 더 좋은 필자이지만

리조또도 꽤나 맛있어 보였다.



우선 스프부터 한입..

스프 맛없게 하면 레스토랑의 자질이 없는법.

당연하지만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다.


고소하니 부드러운 맛이었다.



그리고 파스타.

은 7~8분대의 알덴테로 잘 삶아진 느낌.

소스도 쏘쏘하고 새우는 생새우를 쓴 듯 했는지

직접 까먹어야 하는 방식의

새우가 들어가 있었다.


소스도 나쁘지 않았고 

면의 삶음 수준도 나쁘지는 않았다.



이렇게 한그릇 쓱싹쓱싹 다 비우고

피니쉬를 완료한 그릇.


다만... 마늘빵은 정말 맛없었다.

너무 딱딱하고 질긴 느낌..


일명 질기고 딱딱한 바게트에

마늘빵 페이스트를 얹어서

내놓은 느낌.


파스타, 스프, 샐러드의 맛은 나쁘지 않았고

서울식물원의 위치파스타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가격대는 나쁘지 않지만

중년층의 관람객이나 한식을 좋아하는

가족들과의 식사로는 조금 무리일 수도 있겠구나 싶은 느낌.


어찌됐건 서울식물원 공원 구경도 잘 하고

식사도 잘 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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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완연한 겨울의 시작...

비록 춥지만 따뜻한 봄. 더운 여름을 지내고

그렇게 새로운 겨울이 시작되어 

또 새로운 봄이 시작될 것이며,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나지만 내년은 조금 더 

아름답게 피어 오를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더욱 더 부풀어 오르는 12월.


오늘은 그런 추운 겨울의 입구 앞에서 

조금은 더욱 더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포스트이다.



팜플렛 부터 알 수 있는 장소.

마곡 서울식물원.

지하철역 마곡나루역에서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식물원 가는길은

그 어느 누구라도 지하철만 타면 딱 알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이날은 지난 10월 말에 회사 워크샵으로 다녀온 이야기로

지금 12월의 분위기하고는 사뭇 다를 수 있다.



서울에 이렇게 넓은 공원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서울 식물원을 지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대략적인 규모와 넓이.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어떻게 가야 하는지 위치까지

아주 상세하고 자세히 가는 길을 안내해 주고 있었다.



당시의 10월 말은 역시 코스모스의 시즌이라고

서울식물원 입구쪽. 그리고 마곡 LG 단지등이

위치해 있는 이 곳에는 서울식물원을 입장하지 않더라도

그저 공원 마실 나오듯이 구경을 나와도

데이트 목적으로 와도 좋고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

사진 찍는 사람들도 좋은 장소가 될 둣 하다.





서울 식물원의 입장료는 보다시피

성인기준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의

입장료로 구성되어 있었다.


물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만큼

다양한 요금면제 및 할인 대상이 즐비되어 있으니

입장료를 감면받고 싶다면 확인이 필요할 듯 하다.



우리는 워크샵이었던 만큼

단체할인으로 입장을 하였다.


서울식물원에서 워크샵이라...

뭐 어차피 워크샵의 목적보다는

조금 소풍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이 티켓... QR코드 방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티켓을 당일 구매 한다면

입장권 한장만으로 들어가고 나가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 시스템이었다.


조금은 특이한 서울식물원의 입장 방식.


물론 입장권은 당일이 지나면 기념품 식으로

남게 되긴 하지만 말이다.




역시 당시 근교의 고등학생, 유치원생.

그리고 외국인들까지 많이들 모여서 꽃 구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비록 흐린날씨였지만 오히려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의 기온이어서 그런지

구경하는데 큰 무리감도 없었고 즐거웠다.


할로윈 시즌. 그리고 추수감사절이 임박된 시즌이라서

그랬는지 유난히 서울식물원의 모습은 그저

가을가을한 느낌이 물씬 풍겨져 왔다.



요즘 핫하다는 핑크뮬리와 더불어서

특이하게 생긴 열매 나무.


그러고 보면 나무, 꽃 , 풀잎의 이름도 너무도 

다양하고 외우기도 어렵고 

생소한 내용들이 너무도 많아서

꽃을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닌

일반인들이라면 정말 외우기 어려운 꽃들도 정말 많았다.



산책하기 좋은 느낌으로 잘 다듬어진 산책길.

그리고 이제 막 컬러가 돋보여질려고 노력하는 핑크뮬리..


외래종이자 생태파괴종으로

다소 불명예를 안고 있는 꽃나무지만

서울식물원에서는 나름 인기스타다.


요즘 인싸들은 핑크뮬리에 푹 꽂혔다고 하니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다.






인공 호수지만 나름 공원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려고 만들어 놓은 느낌..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과 더불어서 놀이터도 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기학적인 건물.

이 곳 마곡 서울 식물원의 핵심 온실 정원이다.


물론 저 곳 또한 입장권 한장으로 

여러번 들어갔다 나올 수 있다.

별도의 추가 입장료는 없다.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니 

역시 새 건물의 냄새가 그윽함과 동시에

이제까지 본 식물원 온실 줄에서는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을 가져온다.




이렇게 온실입구가 있으며, 그 주변으로는

꽃의 기원과 역사 등이 적혀있는 공간이 있었다.


아이들에게는 학습 용도로 좋은 공간이지만

어른들에게 있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입구부터 맞이해주는 약간은

뉴트로한 느낌의 조형물.

그리고 그에 걸맞게 쌀이 온실에서 

따뜻하게 잘 버티고 있었다.


이 곳 서울 식물원 온실의 관람 순서는 

정확하게 정해져 있으니 그 순서에 맞춰서

구경하면 된다.






다양한 종류의 열대성 식물과 난대성 식물.

그리고 흔히 집에서도 볼 수 있는 식물과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가득했던 

온실의 첫 모습.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이끌기에 

정말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서울식물원 이었다.


어디 그뿐일까..

아줌마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포즈도 취하고 손가락이

오그라 들 듯한 느낌의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데 뭐...

그 모습도 본인들에게는 즐거움이 아닐까..



열대우림 같은 느낌의 공간이 제대로 열렸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인공 폭포와 더불어서

흡사 tv에서나 볼법한 아마존 같은 느낌..


거기다가 살아 숨쉬는 식물의 산소

내 지저분하고 더러웠던 폐 마저도

힐링을 해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피로했던 눈의 피로도 또한

굉장히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각 지역별, 식물 종별

잘 분류되어 있는 식물 관람방이 존재하는

서울 식물원 온실.


꽃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라면

조금은 꽃에 관심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더러웠던 폐도 깨끗이 하는 역할을 

톡톡히 잘 해주고 있었다.



그렇게 잘 가꿔진 계단..

그리고 이벤트할로윈 분위기

물씬 풍겨내게 만든 공간.


아울러 일상속의 식물이라는 주제로

올리브유의 올리브에 대한 이야기

올리브 나무와 열메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까지..



리톱스라는 돌 속에서 자라는 

자연속 보호색 꽃이라고 불리우는

이 꽃도 한참 어렵게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2층에서는 더욱 더 넓고 방대한 모습의 온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았던 느낌을

내비추어 본다.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공원이 꽃이나 나무등으로

제대로 자리 잡기에는 공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점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한 

서울 식물원의 모습.


지하철9호선, 공항철도를 타고 마곡나루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약 10분이면 되는 거리라서

주차장 보다는 조금은 편안하게

지하철로 이동하는 방법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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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던 시절을 기억해보자면

정말 지금의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의 시급과 비교하여도

정말 많이 올랐긴 많이 올랐구나 싶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2019년. 그래고 내년 2020년

8590원이라는 최저임금으로 확정되었으며

지난 몇년간에 비해서 인상율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진 2.9%가 올랐지만

지난 몇 년간5%에서 최대 16.4% 까지 오른

엄청난 수준의 시급이 올랐던 점과 달리 올해는 인상률이

많이 낮아진 점은 사실이다.



이렇게 불과 9년만에 거의 2배 이상이 오른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최저시급도 못받고 아르바이트를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가 분명 누군가와 최저임금 등 시급과 관련된 문제

노동 문제를 이야기하고 그런다면

옆나라.. 가깝지만 먼 나라...

참.. 미워하면서도 서로 좋아하는 

애증의 국가. 일본을 빠트릴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일본의 최저임금은 대체 얼마일까?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전국 공통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공통적인 최저임금과는 달리 

일본은 각 지역별의 수준 차이에 따라서 시급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일 비싼 지역이 도쿄로 1013엔

제일 저렴한 지역오키나와, 구마모토, 돗토리

상대적으로 관광객 등의 산업으로

겨우 먹고사는 중소도시 들의 시급으로

788엔이다.


이 시급은 도쿄기준으로 현재의 한국과는

약 1000 ~ 1500원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오히려 중소 도시의 경우는 한국이 더 비싼 경우도 발생되고 있다.


이렇게 지역별로 최저임금 규정이 다른 이유

지역에 따른 인구 분포토지 지가

다양한 조건을 적절하게 맞춰서 그에 알맞는 임금

책정을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규정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전의 일본과 지금의 한국과 비교를 하면서

가끔 일본에서 일하면 돈 벌고 그 돈으로 즐기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과연 그 이야기가 지금도 통할까?




일본의 임금 인상률한국의 그것보다

인상률 추이가 엄청나게 차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9년만에 약 2배 이상이 오른 한국의 최저시급과 달리

일본의 최저임금과거에 한국보다 두배이상 높은 시급이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15년 이상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인상률은 총 30% 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는 일본의 임금 인상률과 비교를 해도 

이미 한국의 최저시급은 거의 일본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아니... 오히려 지금은 한국의 임금이 더 비싸다고 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 말인 즉슨, 현재의 일본 시급한국의 시급보다

더 낮다고도 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냐..

이럴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무슨 이유일까?



바로 우리나라에만 적용되는 주휴수당이 바로 그것이다.

주휴수당은 말 그대로 일주일 5일을 만근했을 시

1일치의 수당이 추가로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쉽다.


일본은 주휴수당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사업장 재량으로 교통비가 한정적으로 제공될 뿐

그 이상의 복리후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8시간 근로 기준으로 계산 했을시

일주일 5일 만근을 했을 시 시급은

8350원이 아닌 거의 만원 정도의 시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물론 환율과 이런저런의 제반 조건도 적용이 되어야 겠지만

통상적으로 도쿄 다음으로 가는 도시의 경우

이미 한국 시급보다도 더 낮아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되어서 어찌보면 지금의 최저임금은

이제 일본보다 더 낮다는 소리를 하는 것도 

옛날 이야기가 되어졌다.


시급을 계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양질의 근무지가 있음으로써

돈벌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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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포스팅을 해놓고 글도 작성도 안하고

하루하루 너무 정신없이 살다보니까 이런 경우도 생긴다.

그만큼 힘겹게 살아가는데 왜 이렇게 좋은 일은 생기지도 않고

산업 역군으로서 열심히 살았는데도 왜 악재만 닥치는지

이해가 안가는 요즘이다.


그래도 친구들이 하루 정도는 좀 부유하게 먹지않으면

좋지 않겠냐는 이야기에 미아사거리역 뒷편

미아삼거리 번화가쪽의 수제맥주 전문점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프렌차이즈인듯 한데 여기저기 번화가에

꼭 하나씩은 있을 법한 수제맥주 전문점

브롱스 미아사거리역 점.

미아삼거리 번화가는 참 자주도 다녔지만

수제맥주 가게까지 갈 줄은 몰랐다.


간판때문에 노래방 다녀온 이야기인거

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필자의 노래 실력은

거의 음치박치의 그 이상이기 때문에

친구들이랑은 노래방을 안다닌다.


고로 노래방 이야기가 아니다.



다양한 종류의 브롱스 미아사거리역점

수제맥주 종류.


수제맥주가 아무리 개판으로 만들어도

오줌물보다 맛없을 리도 없고

(오줌물 마셔보기나 했어?)


뭘 마셔도 실패할 수 없는 수제 생맥주들.

필자는 IPA로 마셨다.

그리고 뭐 시켰는지도 까먹었지만 

하여튼간에 다양한 맥주를 시켰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메뉴는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좀 쎈편

그도 그럴만한게 수제맥주집이라고 하는

모든 술집들의 안주들이 전체적으로 낮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이 곳 브롱스 미아사거리역 점도 

여타의 호프집이나 술집에 비해서는

안주가 좀 더 쎈편이긴 하지만

분위기와 수제맥주로 한몫을 한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 다소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마저 들던 인테리어.


물론 너무 따뜻한 것은 아니고

원래 주광색이 아닌 노란색 계열의

백색전구를 쓰는 조명은 따스함을 주기 때문에

주광색 조명보다는 백색 조명을 더 좋아하는 듯 하다.



그렇게 필자가 시IPA 수제 생맥주

도수는 여타의 생맥주에 비해서는 좀 높은편이다.


다른 수제 생맥주 집에 가도 IPA는 다소 높은 수준의

도수를 자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그렇게 홀짝홀짝 쪼록쪼록 마셔대면서도

씁쓸한 인생사 이야기를 남기고 하루의 찢어질듯한

직장 이야기 및 거지같고 더러운 회사생활의 뒷다마도

솔찬히 까고 결혼, 부동산, 주식 등등 이제는

나이에 걸맞는 현실적이고 씁쓸한 가슴에 멍이 들듯한

이야기들 위주로 가슴이 씁쓸해질때

맥주 한모금으로 씁쓸한 가슴을 씻어 내려준다.



그리고 나온 소세지 추가로 시킨 마늘빵.

배부르게 먹고 난 이후의 2차였던 관계로

많은 안주보다는 적절한 양의 안주가 좋을듯 싶어서

시킨 소세지 세트와 마늘빵





특별한 가니쉬 따위는 없이 양파

감자튀김 정도로만 나온 안주

맥주의 맛은 맥주 본연의 맛도 중요하지만

안주도 잘 어울려야 한다는 점이 참 중요한 듯 하다.


어떤 맥주에도 안어울리면 그 것은

키친나이트메어에서나 나올법한 쓰레기

음식이라고 해도 할말 없는 안주가 아닌

소세지와 감자튀김.


그냥 맥주를 계속 불러주는 맛이다.

표준적이지만 절대 배신하지 않는 안주.



그렇게 안주도 같잖게 한입샷 신공을 펼친다.

빵 한쪼가리소세지 한조각

그리고 맥주 한잔.


맥주랑 안주는 절대 살이 안찐다.

살은 먹는 니가 찌는거지.

그리고 다음날 후회를 하고 땅을 쳐도 

이미 요단강은 건넌거뿐...


가슴은 찢어지지만 또 내 손에는 맥주와 안주가

잡혀있겠지... 서글프도다



그리고 추가로 시킨 스타우트? 뭐였더라...

하튼 맥주 한잔 거나하게 또 마시고 마시고

그렇게 찢어질듯한 하루의 아픈 가슴을 

소독하고 위장에 맥주와 안주로 쫙 깔아서

혀로 아스팔트 혀를 햝고 가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촉촉히 젖어서 집에 들어간다.


조금은 무리하는 가격대라고 하지만

엄청나게 비싼 수준이 아닌지라

한번 정도는 우아하게 수제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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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얘기하지만 일본의 서브컬쳐 중 하나인

만화, 동인지, 코스튬플레이, 애니메이션 등을

목적으로 방문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키하바라, 오사카 덴덴타운만을

즐기기에는 조금은 더 마이너하고

깊숙이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분명히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한번이라도 들어봤을 법한 관련 행사와

알지 못할 법한 행사들을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1. 코믹마켓(コミックマ-ケット / COMIC MARKET)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잘 알고 실제로도 크고 작은 사건들까지

자주 일어나는 일본 최대이자 이미 해외에서도 입소문 난 그 만화 페스티벌

코믹마켓이다. 이하 코미케


프로 작가들부터 아마추어 작가. 

그리고 각종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행사까지

어느 누구도 한번 쯤은 가보고 싶어하는 그 행사이다.




시기는 매년 8월, 12월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2020년 8월 여름 코믹마켓은 올림픽으로 인하여

다른 곳에서 개최 혹은 무산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comiket.co.jp/





2. 교토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어(京都國際マンガ·アニメフェア)


이 곳은 아마추어 작가들 보다는 실제 지금 메이저로

진출한 작가들을 위한 곳일 수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거나 지금도 꾸준히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에 대한 전시 및 각종 굿즈 등을 판매하는 

간사이 지방에서는 제법 큰 페스티벌이라고 한다.


동인지 계열의 행사를 바란다면 이 곳은 비추지만 범용적인 

인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다면 첫 방문으로

이 곳의 교토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어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매년 약 9월경 교토 국제전시장과 미야코멧세에서

나눠셔 열린다고 하니 여행 계획을 가진 사람들은

잘 생각해 보고 다녀오도록 하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kyomaf.kyoto/




3. 세계 코스프레 서미트(世界コスプレサミット)


이 행사는 특이하게도 나고야 지역 방송국인 TV 아이치에서 

주관하는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이다.


전 세계의 코스튬 플레이어가 이 행사에 모여서

코스프레 의상 및 포즈 뽐내기를 하는 코스프레 전문 행사이다.




지역 행사이지만 국내 유명한 코스튬플레이어들도 이 곳 행사에

참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하니 코스튬플레이어 혹은 코스프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매년 7월말~ 8월초에 나고야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tv-aichi.co.jp/wcs/



4. 기타큐슈 국제만화축제(北九州國際漫畵祭)


이 행사는 우리나라 부산에서도 가까운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만화 전문 행사로 우리나라 만화 업계에서도 많이들 참가한다고 한다.


이 행사 또한 동인지와는 조금은 거리가 먼 행사이지만

덕질하기 어려운 불모지와 같은 큐슈지역의 단비와 같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큐슈 지방 출신의 작가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지역을 홍보하는 효과를 같이 가져오는 신생 행사이다.


행사 일정은 겨울 이라고 한다.

후쿠오카에 위치한 기타큐슈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http://www.ktqmm.jp





5. 코믹시티

드디어 동인지와 관련된 조금은 더 큰 행사에 대한 정보이다.

코미케를 못간다면 이 행사를 눈여겨 봐도 좋을 것이다.


이 행사는 아카부라는 동인지 관련 회사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매년 도쿄에서 20회, 오사카에서 6회, 후쿠오카에서 3회

이렇게 개최가 된다고 하니 혹시라도 날이 맞물린다면

잘 확인해서 가도 좋을 것이다.




다만, 모두 똑같은 코믹시티 행사가 아니고 특정 성향에 따른

서클들만 모여서 판매가 되다 보니까 특정 행사는

남성향 혹은 여성향이 나눠져서 행사하는 경우도 있다.


아울러 일부 회차에는 아예 코스튬플레이를 금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점도 잘 확인해야 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www.akaboo.jp/



6. 애니메 재팬 アニメジャパン

매년 3월 말 경도쿄 빅사이트에 열리는 애니메이션 행사로

메이저 애니메이션 영화 업계에 있는 회사들이 우후죽순 모이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주로 애니메이션 영화나 TV 만화 등을 배급하고

제작하는 회사들 위주다 보니까 어느 누가 봐도 메이저한 작품들을

꼭 하나씩은 만날 수 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www.anime-japan.jp/



7. 선샤인 크리에이션

1년에 약 4번. 동인지 판매가 개최되는 행사다.

코믹시티와 마찬가지로 크리에이션이라는 동인지 관련

업체가 개최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도쿄의 아키하바라 말고도 여덕들의 성지인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에셔 열리는 행사로 이 행사는

역시 여성향에 걸맞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에셔 열리는 행사인 만큼

생각하는 규모보다는 작지만 

사람이 굉장히 미어 터진다는 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www.creation.gr.jp/





8. 코믹원 COMIC1

코믹마켓을 가기 어렵다면 그나마 많은 서클이 참가하는

코믹원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나름 도쿄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행사인 점과 더불어서

평균 2천개 이상의 서클이 참가하는 나름 건실한 행사라고 한다.


매년 2회 정도 열리는 것으로 추청되며,

보통 4, 10월. 통상 봄 가을(원래 가을에는 안했다.)에 개최되는 듯 하다.

신생 행사 치고 선방 한 행사이기 때문에

한번 쯤 갔다와도 좋을 듯 싶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www.comic1.jp/



9. 원더 페스티벌 ワンダーフェスティバル


일본에서 열리는 유일한 피규어 및 개러지 킷 등 다양한 굿즈위주로

판매되는 행사 중 하나이다.


주로 조형 관련 상품을 만들어서 파는 서클의 참가가 제일 많은 행사이다.

동인지와 달리 피규어 및 한정판 상품들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만큼

행사장에서 사용하는 돈 뿐만 아니라 상품을 쟁탈하기 위한

더러운 치킨게임이 굉장히 많이 벌어지는 도그파이트가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피규어 제작관련 회사들이 많이 참가하여서 거기서만 구매 가능한

피규어의 경우는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일본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 미국인, 심지어 한국인들까지 치킨게임에서 굉장히 싸움이 나는 경우가 많다.




매년 2월과 8월에 열리며 치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다.


이제는 너무도 유명해져서 중국 상하이에서도

지난 몇년전부터 이 행사가 열리기 시작했으며 

올해 2019년 6월에 개최하였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wonfes.jp/



이 외에도 다양한 동인지, 애니메이션 행사가 가득하지만

이 곳에서 소개하기에는 벅차기도 하고 지금 이 행사들만 외워두고 있어도

충분히 행사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든다.


혹시라도 아마추어 동인지 행사들을 찾는다면

아래의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작은 규모의 행사들도 굉장히 많으니까

도움이 될 것 이다.

https://hondel.jp/?mode=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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