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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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일본을 가면 꼭 한번씩 먹는것이

라멘이라고 할정도로 당연하고 좋아하는

메뉴인듯 하다.

특히 자주 가는 몇군데가 있는데

오늘은 그런 곳중에 한군데를 또 다녀온 이야기.

(2022년 11월 방문)

오사카 쿠로몬시장 내에 위치한

니보시베이스 라멘 맛집으로 유명한

니보시라멘 타마고로.

돈코츠 돼지육수 베이스에 멸치가 가미된 

묵직한 감칠맛으로 유명한 라멘집이다.

다소 짠맛이 강하더라도 매니악한 맛이라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곳이다.

메뉴는 3년전과 비교했을때 가격이 조금씩

변한건 사실이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자영업자들이 힘든시기였는데

일본도 똑같았고 여기도 같은 여파를 맞고

이제 막 다시 해외방문객 개방이 된 시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조금 올랐었다.

 

지난 2019년 방문의 이야기는 이쪽으로

https://m-nes.tistory.com/684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라멘 맛집 쿠로몬시장 타마고로 - 성지순례라는 마음으로

보통 일본에서 여행을 한다고 하면너나 할 것 없이 꼭 한번씩은 먹어본다고 하는일본식 라멘. 우리나라에도 일본 라멘만을 순례한다는 목적으로라멘 성지순례라는 이야기를담는 사람들이 꼭

m-nes.tistory.com

 

여전히 분위기는 변함없었고 토핑주문

메뉴를 무심결에 찍어봤다.

사실 이 곳을 또 방문하려던 목적은 아녔는데

너무 배도 고팠고 일정이 촉박해서

이것저것 찾던 도중에 다녀온 것이 사실이다.

 

 

드디어 나온 쇼유베이스의 니보시라멘.

필자는 기본라멘에 계란만 추가한 타입.

어찌보면 이 곳 오사카 라멘 타마고로의 

시그니쳐 메뉴이자 기본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많고 많은 라멘 맛집이 즐비한 이 곳

일본 오사카에서 먹는 타마고로.

 

 

계란 이쁘고 멘마..

그리고 기본제공되는 챠슈...

챠슈에는 그렇게 큰 로망이 없어서

참 다행인듯 하다.

오로지 면과 육수만으로도 

충분히 즐기는 마인드인 만큽ㅁ..

 

 

 

간만에 한젓가락 해보는

니보시 라멘 타마고로의 면 한젓가락..

치지레 스타일인듯 공장제인듯 무심한

면발은 다소 호불호가 있을수 있다.

하지만 스프만큼은 어느 육수보다도

굉장히 진하고 감칠맛이 폭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멸치가 천연조미료 역할을 하는 만큼

굉장힌 조미의 역할을 하기에 육수가 진할수 밖에 없다.

 

 

완벽한 피니쉬...

완벽한 빈그릇...

간만에 진하고 염도 찐한 

매니악한 라멘을 완식했다.

짠맛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은

다소 거부감이 있을수 있고 면발의 

호불호가 있을수 있지만 필자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돼지 육수와 멸치의 감칠맛이 같이 어우러져

확실한 찐한 맛을 내주는 것이 

이 곳 오사카 타마고로만의 특징.

생각치도 않았지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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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메뉴라고 하면 스시.

한국말로 초밥이 있다.

일본의 초밥 가격대는 개인 혹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저렴한 회전초밥과 조금 저렴하지만 

살짝 높은 가격대의 초밥..

그리고 오마카세라고 하는 질 좋은 생선과

절묘한 방법으로 밥을 짓고 쥐어서 주는 

고가의 초밥집이 있다.

필자는 그런 고가의 초밥집은 입맛도 싸구려고

그닥 많이 먹질 못하는 입장인지라

대기업의 저렴한 회전초밥에도 맛있다고

느끼는 수준이다.

3년만에 방문한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맛본 대기업 회전초밥 스시 프렌차이즈 후기이다.

일본 오사카 난바역 센니치마에 상점가 입구

아무자 빌딩 내에 위치한 

일본 1위 회전초밥 프렌차이즈 스시로의

방문 후기이다.

일본의 초밥 프렌차이즈라고 하면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전국구 1위의 스시로.

간사이지역 1위의 쿠라즈시

그 외 하마즈시, 갓파즈시 등 다양한

회전초밥 프렌차이즈가 있다.

올라가는 길부터 재밌는 스시로의 광고.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스시로가 있는 간판 창문.

스시로는 이미 한국에도 진출한 맛집으로

유명한 저렴한 가격대의 초밥 스시 프렌차이즈다.

일본에서도 이미 1위로 달리는 브랜드로

최근 논란은 있었으나 그래도 현지에서 먹는

스시로와 한국에서 먹는 스시로는 차이가 있기에

필자가 간만에 스시로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던 듯 하다.

바로 이 곳 아무자빌딩 3층에 위치한 스시로.

누가 봐도 이 곳이 초밥집이구나 싶은 분위기가

물씬 풍겨진다.

사실 이 스시로가 입점한 건물이 

아무자 캡슐호텔이라는 사우나가 딸린

호텔이 있어서 돈없는 배낭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진 장소인데 땅값 비싼 이런곳에

스시로가 생겼다니... 참 신기할 따름이다.

입구에 들어가서 웨이팅이 있을때는

번호표를 뽑고 이 곳에서 기다리면 된다.

사실 난바나 이런 번화가에 저렴한 가격대의

초밥 프렌차이즈가 1개도 없었던건 사실인데

난바에만 무려 두개의 점포가 생겼는데

바로 이 스시로와 쿠라즈시가 생겼다.

쿠라즈시는 3년전에도 가본적이 있었기에..

 

이제 잡소리는 제쳐두고 이용 방법은 설명으로.

사실 최근에 비대면이라는 이유로 코로나가

많은 상황을 바꿨는데 여기 또한 이렇게 바뀌었다.

처음에 입장하면 번호표를 뽑아야 하는데 

일반 바형식의 다찌에 앉을것인지

테이블에 앉을 것인지 선택하라고 나온다.

그러면 원하는 좌석 타입을 선택한 뒤에 번호를 받으면

되는데 통상 테이블석 보다는 바형식의 다찌 좌석이

회전률과 빠른 입장이 가능한 타입이다.

그렇게 선택을 해서 번호를 뽑고 대기를 하다가

웨이팅이 끝나고 본인의 번호가 표출되면 세번째 사진의

QR코드 인식기로 인식을 시킨 다음에 입장하면 되는 타입이다.

 

웨이팅 번호는 대기실에서 음성 혹은 화면으로 표출이 되니

이걸로 확인하면 된다. 

기다리는 동안 스시로의 광고와 관련 뉴스등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없이 기다리면 된다.

참고로 혼자서 와도 테이블석은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게 필자 또한 혼자서 테이블석으로 배정요청을 하였으며,

번호가 표출된 후 QR코드 인식을 하니 배정된 좌석 번호가

자동으로 표출되었다.

그러고 그 좌석번호표를 들고 배정된 좌석으로 이동하면 되는 타입이다.

필자는 웨이팅 번호 104번에 좌석번호 23번에 배정되었다.

위의 두개 영수증은 절대 버리지 말고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계산할 때 필요하다. 

역시 한국의 스시로와 큰 차이는 없다.

저 스시로만의 시그니처 간장과 더불어서 뜨거운물이 나오는

온수기와 녹차가루.

그리고 태블릿으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여

비대면으로 주문하는 방식.

 

그러고 보니까 최근 일본 내에서 뜨거워진

일본 회전초밥집 프렌차이즈에서

일어난 일련의 고객 악행사건들을 보면

저 간장과 회전대에 돌아가는 초밥들은

참...난감하고 조심스러울 따름이다.

모든 사람들의 행동은 아니지만

일부 몰상식한 애들이 하는 행동인지라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일부 지점의 악행이고 고소까지

진행중이라고 하니까 안심해도 좋을듯 하다. 

 

 

태블릿은 위와같이 화면이 구성되어 있으며,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하면 자동으로 

레일을 타고 오는 방식이다.

1인당 1회 주문은 최대 5개까지이다.

위와같이 참치류, 흰살생선류, 새우류, 연어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어 있으며

가격은 모두 메뉴에 써있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나면 위와같이

주문이 들어갔다는 메세지가 표출된다.

주문한 초밥이나 각종 음식들은 레일을 타고

내 자리로 오는거니까 기다리면 된다.

주문을 해놓고 녹차가루를 컵에 넣고

뜨거운물을 받아서 한잔 호로록 마셔준다.

꽤나 고소한 맛이 나고 따뜻해서

비린 냄새도 잡아주고 아주 좋다.

미소시루 대신에 녹차 한잔은 매우 좋다.

회전초밥의 레일은 이렇게 생겼다.

물론 자주 본사람들은 자주 봤을것이고

일본 자유 여행이나 오사카 여행 등

다양한 회전초밥집 스시집을 

다닌 사람들은 당연히 알테지만 말이다.

다만 최근들어서 예전보다 레일에서 

움직이는 초밥보다는 직접 주문 받아 오는

초밥의 수가 더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 또한 코로나 때문.

아, 와사비는 이렇게 움직이는 레일에 비치되어 있으니

필요하면 미리 챙겨야 한다.

필자가 1차로 시킨 초밥은 대략 이런식

다랑어 빨간색 살과 연어

그리고 다랑어 빨간색과 흰색살 조합.

그리고 방어 초밥을 시켰다.

일본에서 스시 메뉴로 방어를 먹긴 처음인듯.

참치와 연어부터 한입샷.

캬.. 역시 기가 막힌다.

참치 자체에 자존심을 보유한

일본 답기도 하지만 나름 생선 품질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시로 답게

생선의 질감이나 샤리라고 하는 초밥의

밥 자체가 너무 훌륭하다.

연어도 말해 뭐해.. 

그 다음은 방어 스시와 두가지 색상의

생선을 같이 올린 초밥도 한입샷.

방어 자체의 고소한 맛과 

참치 두가지 맛의 조화가 매우 좋다.

다만 참치 두가지 살의 조화로 된 초밥은

1피스 뿐인지라 다소 같은 값으로 치면

조금 비싼편..

 

두번때 스테이지는

고등어초밥과 단새우초밥.

그리고 참치속살 군함 마끼

참치커틀릿 스시. 참다랑어 스시

요렇게 다섯개를 주문해봤다.

또 한입샷이다.

참다랑어 스시는 말할 필요없는 훌륭한 맛.

그리고 짱구는 못말려의 아류작인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식사 방식에서도 나왔던 이야기.

왜 초밥집인데 다른 음식도 맛있냐고 했던 식으로

참치커틀릿의 초밥은 왜이리 맛있던건지..

 

단새우랑 고등어 스시도 정말 맛있다.

아니 초밥 자체의 밥이 너무 맛있으니 생선과

조화가 너무 좋다. 참고로 밥(샤리)위에 올라가는

생선은 네타라고 불리우는데 네타 자체도 좋지만

샤리가 너무 잘 지어져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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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참치속살 군함마끼를 한입샷.

그 와중에 뭔가 부족해 보여서 가쓰오 아부리 절임

일명 가다랑어를 불에 살짝 그을려서 매콤한 소스에

절여서 초밥으로 만든 스시도 맛을 보고 싶었기에

이 곳 오사카 스시로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 보았다.

키햐... 이거 기가 막힌다.

살짝 매콤하면서 짭쪼름한 맛으로 절여진

가다랑어 살에 겉은 익혔지만 속은 내츄럴한

맛이 정말 절묘하게 격차가 있어서 아주 고소하면서

짭쪼름하고 매콤한 맛이 식욕을 자극시켰다.

 

혹시라도 무슨 메뉴인지 모를 사람들을 위해서

한글로 메뉴판을 바꾼 뒤에 필자가 먹은 내역을

사진으로 찍어봤다. 정확히 딱 10접시 정도를 먹고

피니쉬 인증샷이다. 

위에서 언급 못했지만 일본어를 못해도 언어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주문 및 주문내역 확인도

가능하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한글로 된 메뉴를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렇게 한글로는 요런 느낌으로 표출이 되며, 

주문 완료되면 그 내용 또한 한글로 정상적으로

나온다. 

이제 필자는 더 이상 먹을 배가 없었기에

배불러서 계산을 요청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퇴점 직전에 계산 요청을 하면 그에 맞춰서 가격이 

계산 될 것이고, 모든 정산 내용은 계산대로 이관되어서

자리를 뜨면 된다.

가기전에 좌석 번호 영수증은 꼭 챙겨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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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번호 영수증을 챙기라는 이유가 바로

셀프 비대면 계산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인 좌석번호 영수증의 QR코드를

계산대에 접촉시키면 계산이 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본인이 식사한 금액이 나오며,

게산은 현금과 카드, 그리고 각종 페이류가 지원되는데

필자는 현금으로 계산을 진행했다.

페이류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일본내 모든 페이류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도 지원되는듯 하며,

카드 또한 우리가 흔히 보유한 모든 카드가 지원되는듯 했다.

비대면 계산 및 정산 서비스 포스기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필자도 평생가며 보지 못한 현금 투입기와

동전투입기가 보였다.

아무리 어려워도 천천히 하면 상관이 없는 방식이며,

눈치 볼 필요없고 쑥쓰러운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비대면 단말기였다.

이렇게 현금지폐는 한꺼번에 넣어서 투입시키면 알아서

계산해주는 방식이었으며, 동전 또한

투입시키면 알아서 계산이 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장씩 넣어서 투입시키던 방식과는

또 차원이 다르며, 고액 금액의 동전이 아직도 있는 나라 답게

동전 정산기도 잘 되어 있었다.

카드 결제가 필요하면 카드로 해도 되니까 어려울게 없는 방식.

정말 오랫만에 본토의 초밥을 맛본 기회였다.

사실 초밥이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환경이 주는 맛과 그 현지 생산 식자재가 주는 맛이 또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어도

현지에서 먹으면 다르다는건 필연적인 상황이다.

논란이 있었어도 일본 초밥 프랜차이즈 1위이기 때문에

스시를 저렴하게 먹고 싶다면 스시로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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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1월에 방문한 오사카 자유여행에서

정말 큰 경험은 정식 기모노 체험도 있었지만

SNS에서 만난 일본인친구와의 첫 대면.

그 친구가 소개해서 같이 다녀온 술집이다.

외지인이 특정 골목식당과 조용한 술집을

들어간다는 것은 굉장한 모험을 해야 하는 편인데

첫 경험에서 아주 재밌고 산뜻한 느낌을 경험했다.

 

 

닛폰바시역에서 덴덴타운인 오타로드 방향으로

내려가는쪽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만날 수 있는

자그마한 이자카야인 쿠시카츠 후쿠로우.

나름 타베로그에서는 현지인 맛집과 더불어

쿠폰도 뿌리는 것을 볼 수 있었기에 

대의적으로 호기롭게 다녀왔다.

 

 

꽤나 자그마하고 오밀조밀한

물건배치로 인해서 진짜 분위기만

이자카야가 아닌 진짜 일본 특유의

이자카야 분위기가 물씬 풍겨진다.

심지어 점원분마저도 이 가을에

유카타를 입고 서빙이라니..

대다나다... 일본 여행 온 분위기

기가 맥히게 느낀다.

 

 

같이 만난 일본인 친구와 한잔.

하지메마시떼~ 고부사타시테마스!

크으... 시원해~시원해~~

맥주 한잔으로 우선 시작하고

안주를 고르기 시작한다.

필자가 앉은 자리는 통로자리라서

살짝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아.. 벽에는 굉장히 7080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쇼와분위기라고 하지?

그런 곳의 포스터를 볼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자리에 앉으면

'오토오시'라는 기본 자릿세를 받고

기본 안주를 제공해준다.

우리나라의 호프집에서 강냉이나

마카로니 뻥튀기를 공짜로 주는것과는

달리 이 곳은 돈을 받는다.

이게 일본의 문화이다.

물론 필자는 자릿세는 내겠지만 오토오시는

오이계열의 음식이 들어가서 

먹지를 못한다..안타깝게도..

같이 온 일본인 친구에게 양보를..^^;;

 

우선 보여주는 메뉴는 추천 메뉴와

더불어서 한글 및 영어까지 있는

본격적인 메뉴판이 제공되었다.

이 날은 쿠시카츠다 무조건!

추천메뉴 한두개와 쿠시카츠로 고고씽.

오사카에 오면 쿠치카츠는 무조건이다.

살찌지만 이날 만큼은 상관없다.

먹다 망한다는 오사카에서 맛집 투어

하는데 살찌는게 무슨 상관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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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추천메뉴중 하나인

마구로아카미사시미(참치회)

그리고 쿠시카츠 여러종류..

기억도 안난다...하...

너무 다양하게 시킨 점이 포인트이자

단점인듯 하다.. 기억이 안난다니..

그리고 양배추도 제공된다.

오오... 좋다 좋아~

우선은 한입샷.

필자가 잡은건 돼지고기.

이 곳 닛폰바시 이자카야 후쿠로우는

신기하게도 일반적인 우스터 소스 외에도

2가지의 다른 소스를 또 제공해주는데

이게 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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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츠케킨시라는 쿠시카츠집의 

암묵적인 용어가 있다.

두번이상 찍지 말라는 의미인데

그 뜻은 바로 남의 타액이 소스에

묻어날 수 있으니 그러지 말라는 뜻인데

사실 요즘에는 저렇게 앞접시에 소스를 

소분해서 먹는 타입이니까 그럴 염려는

전혀 없을듯 하다.

 

 

양배추도 콕콕 찍어먹어본다.

양배추는 맘껏 먹어도 리필해주는데

사실 그게 중요한게 아닌 다양하게

조금씩 여러가지를 먹는 것이 금번

오사카 자유여행의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맛집들을 찾아서 다니는데 

이 곳 오사카 닛폰바시 후쿠로우는

이 일본 친구 덕분에 도움을 크게 받았다. 

 

그리고 그 외에 다른것도 시켜서 먹고

술도 더 먹었지만 사진보다 

같이 만난 첫 일본 친구를 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에

많은 것을 못찍었다.

일본어로 곧잘 대화를 잘 하니까 

점원도 놀랬다고 한다.

 

엉터리 일본어인데도 대화가 되고

개떡같이 들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의 생존본능 아니던가..

어찌됐건 필자는 하이볼과 니혼슈를

한잔 더 먹고 그렇게 이 곳 

오사카 닛폰바시 이자카야 후쿠로우에서

쿠시카츠를 즐기고 다른 안주도 

즐기면서 조금 더 로컬의 일본 맛집들과

비교하면서 찐 서민의 이자카야 분위기와

일본에서 사는 사람들의 분위기도

만끽하고 이 날의 술은 마무리를 하였다.

기분 좋게 마무으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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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난 2022년 10월 중순부로 백신 접종자 혹은 

코로나 19 PCR검사 72시간내 음성 확인을 받은자는

일본 여행에서 별도의 격리와 입국제한 없이

어렵지 않게 입국이 가능하다.



필자 또한 지난 11월 11일자로 

일본에 다녀왔고 11월 16일날 한국에 입국을 하였다.

일본 입국제한이 걸린 지난 2020년 3월 26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입국절차와 서류작성 방법이

많이 바뀌었는데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상단의 링크는 바로 입국하기 직전 미리

검역 건강정보 입력과 더불어 

출입국에 제출하는 입국자 신고 카드

아울러 세관에 제출하는 세관 신고 카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패스트트랙 링크이다.

11월 이전에는 검역 건강정보에 한정해서는

mysos로 입력을 하였었는데 지금은 

visit japan web으로 통합되어 

패스트트랙 절차를 밟고 

일본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입국자카드 및 서류 작성이 필요없이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면 만사 오케이이다.

 

사전 입력은 PC혹은 스마트폰 모두 가능하나

입국한 뒤에는 스마트폰만으로 접속이 가능할테니

미리 사전에 링크를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도록 하자. 

 

미리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이제는 필자가 설명하는 이 절차를

이용하게 된다면 위와같은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 카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지는건 지대한 사실이 되버린다.

 

그 만큼 일본도 나름대로 전산화를

많이 이룩하려고 노력한 결과인듯 하다. 

 

 

주) 몇번을 봐도 참 근엄하게

테러경계를 한다는 세관 아저씨의 

정복모습...ㅋㅋㅋ 

이제는 이런 근엄하고 딱딱함보다는

신속과 정확함에 무게를 두는 CIQ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지난 2022년 11월 1일부터 패스트트랙 이용이 가능하게

바뀌었으며, 11월 12일부터는 mysos의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필자는 mysos는 제외하고 패스트트랙만 등록을 하였다.

 

 

이용순서 안내는 위의 사진과 같다.

미리 회원가입을 한 뒤에 이용자 정보 등록 및

스케쥴 등록을 하고 그러면 

검역용 QR코드

출입국용 QR코드

세관용 QR코드

총 3개가 발부된다.

 

 

 

 

처음에는 위와같은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

회원가입을 먼저 진행하도록 하자.

하단의 새로운 계정 만들기를 클릭하도록 하자.

 

 

그 다음 이용자 등록의 

본인 정보 항목을 클릭해서 이동한다.

그 다음 회원을 가입하면 된다.

 

 

회원 가입을 완료 하고 로그인을 하면

위의 사진 처럼 내용이 나온다.

 

필자가 설명하는 내용은 대한민국 국적이자

한일 이중국적이 아닌 한국 단일 국적자

혹은 일본 국적이 없는 다른 국적자에 한하며

일본에 한번이라도 상륙거부 혹은 추방 당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용이 가능하기에

위의 사항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이용에 지장이 생기거나

추가 심사가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대비 혹은 일본 출입국에 문의를 하도록 하자.

보통은 없음으로 체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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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본인의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과 국적, 여권번호를

모두 입력하면 된다.



본인의 여권에 써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모두 한글자도 틀리지 않게 입력하도록 한다.

 

 

그렇게 입력한 뒤에 

한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밟게끔 내용이 나온다.

절대로 여권의 내용과 틀리지 않게끔

확실하게 제대로 기입했는지 한번더

확인하도록 하자.

 

 

그 다음은 입국 후 귀국예정일정 등록이다.

필자는 미리 등록했으나 혹시라도

참고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보여줄려고 열어봤다.

 

 

여행명은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입력하면 된다.

말그대로 본인이 이때 쯤 여행해서 항공권과 숙소

예약이 이뤄질 것이다.

그러면 그런 여행의 일정을

내 입맛대로 적으면 된다.

그 다음은 도착예정일과

에약한 항공사명과 항공편명을

입력하면 되는데 예정일과 편명은

예약한 항공사에

확인을 해서 입력하면 된다.

 

 

그렇게 입력하면 그 여행명에 맞춰서 

검역, 입국심사, 세관

서류 작성을 하는 항목이 보일 것이다.

우선적으로 검역항목을 먼저 입력해야 

나머지 입력이 가능하다.

검역 항목을 먼저 클릭하도록 하자.

 

 

필자는 이미 검역항목에 모든 내용을 다 입력완료했기에

이미QR코드가 발급되어서 파란색 항목으로 뜨나

기본적으로 빨간색 혹은 노란색 화면이 뜰 것이다.

여권은 여권 전체를 사진찍어서 업로드 하면 된다.

그 다음 심사가 이뤄지는데 심사가 완료되면 이메일로

관련 알림이 바로 올 것이다.



그 다음에는 질문표를 작성하면 된다. 

질문표는 간단한 건강상태 질문서이다.

그 다음은 백신접종 증명서이다.

일본은 3차 이상 백신 접종자에게는

PCR음성증명서 징구를 하지 않는다.

(작성일 2022년 11월 23일 기준)



3차 백신의 기준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이

이에 해당되며 백신접종 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해서 영문으로 발급 받은 뒤에

스캔 혹은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검증 과정을 거쳐서 또 한번 이메일로

심사완료가 뜰 것이다.

만약 백신 접종 증명서가 없다면 

출국시간 기준으로 만 72시간 이내의 PCR음성

증명서를 스캔 혹은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심사절차가 진행된다.



그리고 저렇게 파란색의 화면과 QR코드가 나와야

입국이 가능하며, 검역 절차에 문제 없이 통과가 가능하다.

이 모든 과정은 최소한 일본 입국하는 시간으로부터 최소 

48시간 이내에는 끝내야 애로사항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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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외국인 입국기록

일명 입국심사 카드 작성이다.

이걸 작성하면 일일히 기내에서 입국심사 카드를

작성할 필요없이 QR코드로 확실하게 끝낼 수 있다.

본인이 거주하는 나라명과 도시명을 기입한다.

(예: KOREA/SEOUL)

 

 

그 다음은 도항 목적을 적는데 보통은 관광 혹은

비즈니스가 다수일 것이다.

선택한 뒤 본인이 이용할 항공기 편명을 쓴다.

아울러 일본체제예정기간에서 중요한 내용은

바로 이 곳이다.

여기서 햇수는 년수인데 이건 필히 0으로

써야 한다.

그 다음 개월수도 보통은 0으로 작성하고

일수만 적으면 된다.

4박5일이면 5라고 적으면된다.

결국은 4박 5일 기준으로 이렇게 작성한다.

햇수 0

개월수 0

일수 5

 

 

그 다음은 일본 내 연락처를 적으면 되는데

간단하다. 본인이 묵을 숙소 주소와

숙소의 전화번호를 작성하면 된다.

 

 

그 다음은 흔히 입국심사 카드에서 

물어보는 내용을 작성하면 되는데

질문사항에 맞춰서 답하면 된다.

 

 

그렇게 모든 사항을 입력하고 나면 위와 같은 

외국인 입국 기록 사항이

나올 것이며, 틀린게 없으면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세관신고 카드이다.

세관신고카드 또한 우리가

흔히 쓰던 세관신고카드 내용과 동일시하다.

개인 인적사항을 기존대로 작성한다.

 

 

그 다음은 동반가족이 있으면 동반가족의

수를 입력하고 넘어가면 된다.

 

 

 

그 다음은 체류지 주소인데

똑같이 호텔 혹은 숙소 주소 및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그 다음은 들고 오는 물건의 여부를

질문하는 내용들이다.

정직하게 입력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이 다음은 이제 또 신고 내용의 질문인데

이제 중요하다.

최근 일본의 면세범위가 많이 줄어들어서

1인당 담배는 1보루로 줄어들었다.

(기존 국산2보루, 수입산2보루가 아닌 1보루 일괄)

그렇기 때문에 무턱대고 4보루 사서 압류 혹은

관세를 거하게 맞기 싫다면 

1보루만 사서 들어가도록 하자.

그 외 향수 및 양주 등을 확인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질문내용을 다 입력하고

그 다음 마지막 검토를 하면 완료된다.

세관도 이렇게 모든 내용이 끝나는 것이다.

 

 

이제 모든 내용이 입력이 완료되었을 것이고

그에 따라서 3개의 QR코드가 발행될텐데

입국하기 직전에 정상적으로 QR코드가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우선 검역수속(패스트트랙)확인을 해보고

그 다음 입국심사 준비의 QR코드 표시

그 다음 세관신고 준비의 QR코드 표시

모든 내용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검역수속의 QR코드는 블루와 노랑/빨강으로

구별되는 화면이 있으나 

입국 심사와 세관은 단순히 QR만 제공되며

색깔에 따른 불이익이나 다른 추가 절차가

있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고

QR이 잘 나오는지 확인 하고 

일본에 입국해서 공항내 와이파이 접속을 한 뒤에

사이트 접속을 해서 로그인 하고 QR을 꺼내도록 하자.

 

모든 절차는 이렇게 끝났고 이제는 일본 입국할때

작성하던 입국신고 카드 및 세관신고 카드가 필요없다.

가족들의 경우도 검역/세관에 한해서는 한꺼번에 작성이

가능하니까 무리하게 쓸 필요도 없다.

 

팩스문화라고 놀림받던 일본의 입국절차가

이렇게 편리해질줄 3년만에 입국하면서 참으로 깜짝 놀랬다.

 

아직은 과도기에 지나치지만 앞으로

더욱 더 입국하기 쉬운 일본 여행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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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일본에서의 여행금지로 인해서 접근도 못하는

지역이긴 하지만 언젠가 코로나 사태가 해제된 직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일본에 있는 특색있는 장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특히 여행을 소재로 블로그를 하거나

혹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좋은 소재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위치한

정확한명칭은 중고타이어시장...

中古タイヤ市場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특이하게도 이 곳은 주객이 전도됐다고 할 정도로

일본 쇼와시대 레트로 자판기 맛집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실제로 과거의 옛날 자판기를 이용해서 이정도 규모로

명소를 만든 곳은 과거에 필자가 소개한

군마현의 자판기 식당보다도 규모 및 자판기 종류로만 해도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처음부터 시작을 해보자면 

팝콘 자판기를 시작으로 코카콜라 병음료 자판기..

국내에서도 한때 팝콘 자판기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으나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는 쉽게 볼수 있다.



아울러 술집에서나 아주 간간히 볼 수 있는 코카콜라

유리병 자판기..


유리병의 단가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정말 보기 힘든데

심지어 여기는 하이씨마저도 팔고 있다.

콜라병만 해도 비싼데 그러한 콜라병을 여기서는

음료수로 팔고 있었다.



그리고 간혹 흔하게 볼 수 있는 음료수 자판기과자 자판기..

이런거야 뭐 숙소나 호텔에 간혹 한대쯤은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자판기인데 여기서는 아주 기본적인 기기이다.



아!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내용물!

캔으로 된 오뎅 된장국

판매하는 자판기 되시겠다.


아키하바라에 오뎅자판기가 명물로

유지됐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일본 쇼와 레트로 스타일

자판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우동 자판기와 컵라면

자판기도 함께 발견 할 수 있다.


컵라면 자판기는 아주 간혹 볼 수 있는 기기라고 하지만

우동자판기는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보기 힘든 자판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컵라면 자판기는 바로 요런 모양이다.

닛신 누들의 돈베이와 컵누들...

컵누들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는 그 라면과 똑같은 라면이다.



그리고 햄버거 자판기토스트 자판기.

언뜻 봐도 한국인인 우리의 눈으로 봐도

참...촌스럽고 옛날 느낌 물씬 풍겨지는 분위기

느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햄버거 자판기와 토스트 자판기에서 파는

햄버거와 토스트의 경우는 맛은

이러한 자판기의 분위기 때문에 맛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 같다.







물론 우동 자판기 이외에도 라멘 자판기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자판기의 왕국인 일본 답게 옛날의 자판기

느낌이 물씬 풍겨지지만 어떻게 저런걸 자판기로

만들어서 판매할 생각을 했을까 라는 의문심도

가질 수 있는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즉석 도시락 등의 음식등도 판매하는

자판기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로 튀김덮밥, 야끼소바, 타코야키, 치킨 등..

흔히 도시락으로도 제공이 가능한 수준의 음식들을

자판기에 데워서 판매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스타일의 우동 자판기...

그리고 COSMOS라고 써있는 자판기는 흔히 말하는

우리나라로 치면 옛날 500원짜리 장난감 뽑기 자판기와 똑같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녹슬었지만 아이스크림 자판기

껌 자판기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이스크림을 자판기로 판다는 것은

가능할거 같지만 쉽사리 안될꺼 같다는 생각도

가지는데도 여기서는 존재한다.



바로 그 껌 자판기가 또 있었다.

그것도 롯데껌이다. 

우리가 아는 그 롯데그룹의 롯데껌이 맞다.


껌의 대표격이라고 하는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그리고 쥬시후레쉬껌..


제일 많이 씹는 껌들이 이곳에서는 자판기로

판매를 하고 있었다. 


언뜻 보면 이 곳은 결국 타이어 판매를 하는 매장이지만

사람이 없는 무인휴게소와 같은 개념이었다.


실제로 일본 TV에도 많이 나왔으며, 일본내 유튜버들도

많이 다녀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카레를 환장하도록 좋아하는 일본인에 알맞게

카레라이스 자판기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저 카레 자판기의 모델은 야구선수가 아니라

일본의 만담가 쇼후쿠테이 니카쿠라는 인물이라고 한다.


당연히 필자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일본의 유명한 사람이라는데 언뜻 봐도 야구선수가

카레자판기 모델을 하는구나 라는 착각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이 기계도 몇대 안남아서 더 이상은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메이지 우유자판기 UCC커피 자판기..

지금도 판매되는 제품들이지만 자판기는

더 이상 보기힘든 기기들에서 판매가 되고 있었다.


정말 옛날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이러한 자판기...

이 곳 중고타이어시장 사장이 굉장히 괴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유튜브에서도 봤는데 폐업하는 매장의 옛날 자판기

직접 그 곳까지 가서 정성스럽게 가져온 다음에 직접 수리도하고

심지어는 자판기의 우동과 토스트도 직접 만든다는 모습

유튜브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차후에 필자도 이 곳의 카나가와현에 있는 자판기 식당에

다녀올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


혹시라도 뭔가 새로운 소재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도쿄에서 그닥 멀지도 않고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으니

꼭 한번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오다큐 신주쿠역에서 쾌속급행 오다하라를 탄뒤

사가미오노역에서 하차한 후 

相模大野駅北口(사가미오노역북쪽출구) 정류장에서

相25번 버스를 타고 相模原浄水場(사가미하라정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도보로 약 5분 소요.


되돌아가는 노선 또한 같은 방법으로 이용.

(편도 약 1시간 1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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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지방에는 나가사키라는 지역이 있다.

그런 나가사키에는 명물로 통하는 요리가 있는데

첫번째는 흔히 알고있는 짬뽕.

그리고 두번째가 카스테라가 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이들 모르는 명물 메뉴중

토루코 라이스란 것이 있는데

토루코는 일본어로 터키.

라이스는 밥이다.

결국 제대로 읽으면 터키라이스인데

과연 토루코라이스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위의 사진과 같이 기본적으로

돈까스, 파스타, 볶음밥이나 오므라이스를

같이 한꺼번에 올려져서 나오는

양식을 토루코 라이스라고 한다.


왜 토루코라이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찌보면

일본식 양식의 김밥천국과 같은

짬뽕된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어느 누가 먹어도 절대 맛없다고 실패할 수 없는

조합으로 구성된 이 토루코라이스.


나가사키가 아닌 도쿄에서도 맛볼수 있다는점


오늘은 돈 없고 배고픈 청춘 배낭 여행객을 위해서

코로나가 끝나고 일본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가사키가 아닌

도쿄에서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토루코 라이스의

맛집 10군데를 소개하려고 한다.


1. 도쿄 우에노역 인근 서민 스타일 레스토랑 베어 본점



나름 일본 번화가의 중심지로 불리우는

도쿄 우에노역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 베어

제대로 읽으면 레스토랑 베아


배낭 여행객들이라면 잠깐 거치던

뭔가 여행코스로 우에노 공원이

코스에 있다면 잠깐 거쳐가기에 좋은 위치.



메뉴판은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조금은 복잡할 수 있으나 토루코 라이스나 3품셋트라고 

쓰여져 있는 메뉴를 먹으면 실패할 수 없을 것이다.

특이하게도 볶음밥 계열의 메뉴는 없는 듯 하다.




우에노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신오카치마치역에서 도보로 약 4분정도 소요







2. 아사쿠사역 인근 고급 레트로 스타일 66다이닝 레스토랑



아사쿠사 카메이몬 구경을 하고나서

일본식 경양식으로 식사를 원한다면 

여기는 토루코라이스도 취급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굉장히 경양식 스타일에

일본식 레트로 느낌도 가미가 됨과 동시에

깔끔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가격대는

조금 있을거 같지만 그 만큼 레스토랑 느낌을

물씬 느낄수 있을것이다.



이 곳의 토루코 라이스는 이런 느낌이다.

볶음밥과 파스타 위에 돈까스가 얹어져

나오는 3층 스타일의 셋트메뉴.




도쿄메트로 도영 

아사쿠사역에서 도보로 약 1분 정도 소요






3. 신주쿠구 이다바시역 인근의 오랜 업력의 노포 레스토랑 토레도



조금은 안갈 듯한 동네에 위치한 이다바시역 인근에 위치한

꽤나 긴 업력을 자랑하는 2쵸메식당 토레도.

TV에도 나왔고 꽤나 단골들도 많은 식당이라고 한다.

외국인들이 잘 모를듯한 느낌의 나름 유명한 일본식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식당 내부에는 이렇게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모습

사진까지 찍고 TV에서도 찍어간듯한 느낌의

꽤나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는 듯 싶었다.

토루코라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양식계열

음식을 취급하는듯 싶었다.


이 곳의 토루코라이스는 

스파게티와 돈까스.

그리고 카레라이스로 된 구성이었다.

볶음밥이나 오므라이스가 싫다는 사람이라면

카레로 된 구성은 어찌보면 좋아할 사람들도

꽤나 있을 듯 하다.




이다바시역에서

도보로 약 3~4분 소요







4. 신주쿠 윗쪽에 있는 특이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홍콩



메뉴에 걸맞게 신주쿠구라고는 하지만

오치아이나가사키역 인근에 위치한

일본식 양식 레스토랑 홍콩

외관은 한국식인지 일본식인지 중국식인지

아이러니한 느낌의 입구 모습.



내부 및 메뉴구성등을 보면

정말 완전 옛날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레트로 느낌의 식당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레스토랑 느낌보다는 일반적인 

레트로 느낌의 식당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 분위기.



그래도 음식 만큼은

본격적이라고 하는건지 

양식 관련 메뉴도 그렇지만

토루코 라이스또한 이런 느낌으로

나온다고 한다.




도영 오치아이미나미 나가사키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소요.


기타 그밖에도 많은 일본식 경양식 중 하나이자

한국식으로 하면 짬짜면 같은 느낌의 

토루코라이스를 취급하는 식당들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같은 외국인들이 

관광할 수 있는 공간에 있는 식당들이 아닌

조금 먼 거리에 있는 식당들 위주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식당들 위주로 소개를 하였다.


일본까지 가서 무슨 경양식이냐고 하겠지만

그래도 일본 스타일의 경양식과

한국 스타일의 경양식은 또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코로나 문제가 풀리고 해외여행이 다시

재개가 될 때즈음을 생각하며 상상의 나래와

여행의 계획을 즐겁게 꾸며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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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입구로 빠져나가기 직전에 유종의 미를 찍어보는 마지막 글이다.


https://m-nes.tistory.com/725

https://m-nes.tistory.com/726

https://m-nes.tistory.com/727

https://m-nes.tistory.com/728

https://m-nes.tistory.com/729


지난 포스트들은 위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그렇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의

하루는 다 끝나고 이제 다시 오사카 시내로 돌아가

자유여행 일정 소화를 위해

입구쪽으로 터벅터벅 이동하기 시작했다.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건축물 모형들.

왠지 또 오고 싶어질거 같다.


하지만 다음에 온다면 또 다른 세일러문 혹은

다른 애니메이션 기획전이 열릴 시기에

맞물려서 올지 모르겠다.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을 뒤로하고 몰랐는데

미국 워싱턴 의회본관과 똑같은

건축물이 있었다.


정말 코스프레 하기 딱 좋은 분위기.

나중에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한번 와보고 싶긴 하다.


근데 더운날에는 절대 죽어도 안오리라 다짐했으니

더운날은 무조건 피하고 보겠다.





정말 외국인들 많다.

딱봐도 중국인, 홍콩사람, 대만사람 삘 나는

사람들이 다수 왔다갔다 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목소리도 엄청 굉장히 많이 들렸었다.


그리고 일본인 가족들도 당연히 많았고

연인들도 많았다.


물론 나도 연인으로 온거였지....만...

이게 마지막 연인으로 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일 줄이야..

서글프지만 속은 후련하다.



그리고 세일러문을 관람했던 그 극장을 뒤로 하고 

지붕이 웅장하게 솟아있는 공간으로 이동을 한다.

이 날 내가 이용한 놀이기구 및 이벤트

해리포터, 스파이더맨, 세일러문, 백드래프트, 미니언즈, 죠스

6개 정도가 된다.


평균 일본 오사카 여행 관광 코스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시간 및 다양한 이유로 어트랙션 등의

놀이기구 및 그러한 것들을 이용하는데

약 5~6개 정도만 이용한다면 그 나름대로 이득이라고 했으니

나름 손해는 안본 셈인듯 하다.




그렇게 입출구 초입쪽에 위치한 다양한 상점가들.

세서미 스트릿 캐릭터 코너스누피 코너 등 다양하게 

밀집되어 있었다.


세서미스트릿의 경우는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듯 했다.

미국 센스가 돋보이는 어린이 영화라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할듯.



참... 일본 애들의 오미야게 사랑은 

이 곳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도 과감없이 보여준다.

스누피 컵, 미니언즈 컵을 샀더니

과자가 딸려오는식?

과자를 목적으로 사는것 보다는

기념 컵이나 장난감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을 듯 하다.


장사수완 참으로 좋다.

컵만 팔기는 미안하니 비싸게는 받겠다.

하지만 과자정도 넣어줄테니 맛있게 드셈!

이런 식?





이 곳에서도 원피스 관련 굿즈는 가득가득히 

팔고 있었다.


남녀노소 세계인 누구나 좋아하는

일본의 장수 애니메이션 원피스.


필자도 원피스는 좋아하지만 엄청나게

수집하는 수준의 매니아는 아니기 때문에

힐끗 보고 지나갔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해리포터 관련 굿즈.

생각해보니까 굳이 해리포터 굿즈를 왜 그쪽 코너에서

구경했을까 라는 실망감을 가지게 된다.


왜냐면 거기서 굳이 구경을 안해도 마지막에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나오기 직전에

여기서 구경했어도 될법한 것을...


이와 관련해서 꿀팁은 차후에 정리해서 포스팅 도록 하겠다.



해리포터 관련 코스튬 지팡이

관련 소품 등을 가득가득히 팔고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스파오라는 의류 브랜드에서

목도리 및 관련 코스튬을 한시적으로 싸게 팔았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여기서 파는 코스튬은 좀 너무 비싼편.


그리고 기성 의상으로 입고 다니기는

좀 부담스럽기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눈으로만 보고 

구매는 본인 의사에 맡기겠다.



것보다 스파이더맨, 미니언즈 및 관련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런칭된 다양한 캐릭터 굿즈들은

너무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가격이 좀 비싸기도 하고

저렴한 것을 몇개 고른다고 해도

가격이 한방에 훅! 하고 올라가기 때문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을듯 하다.


모든 소비는 현명하게!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더 큰 추억

오사카 자유 여행 일정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입구 초입은 주로 어트랙션 놀이기구 보다는

쇼핑몰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아줌마들이 보면 훅할만한

상품들도 알게 모르게 은근히 많이 보인다는 점은

뭐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밖에도 헬로키티, 엘모 전문 샵

유니버셜 영화 관련 굿즈

다양한 상품들이 모여있다는 점은 

이 곳에서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눈으로의 즐거움도 선사해주고 있었다.


아...여기도 면세가 되기 때문에

구매한 물품들을 모두 영수증

여권을 챙겨서 면세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잊지말고 면세카운터에서 면세신청을 하도록 하자.


필자는 면세범위가 안넘었기에 면세가 불가능.

5천엔 이상만 면세가 가능하다고 한다.



찍었던건데 왜 또 찍었지....

어찌됐건 들어가서 한번 구경도 해야지.



엘모 관련 인형 세서미 스트릿 캐릭터

상품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분명히 이 곳에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면

분명 단비꺼!단비꺼얏!!!빼애애애앵!!

하면서 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에고...다들 더위에 지쳤나...

의자가 없어서 바닥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실제로 이 곳에 의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식당도 서로 자리 싸움을 하고

덥기는 오질나게 덥고...

나 또한 콜라 외에는 식사는 엄두도

못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 롤러코스터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바로 저 곳에 있다.


하지만 필자는 무서운건 딱 질색이오니 

일단 살풋이 피한다.



여기서만 볼 수 있는 특징.

사진은 에반게리온 팝콘통이다.

팝콘을 사면 저 통에 담아서 준다는 점이다.


물론 케이스만은 안팔고 팝콘을 사야 준다는 점인데

필자가 갖고 싶었던 것은 세일러문 팝콘통이었다.


아쉽게도 팝콘이 다 팔리면 제 아무리 케이스 재고가 많아도

끝까지 케이스만은 안판다.


쓸때없이 정직한 일본 직원들...

팝콘 구매한 셈 치자고 하니까 그래도 안된댄다.

걸리면 뒤질나게 욕처먹어서 그런가...


주로 팝콘 케이스는 그때 그때 달라지지만

주로 미니언즈 팝콘 케이스가 제일 인기인듯 하다.

물론 호기심 삼아서 구매를 하긴 하겠지만

구매한 후에 쓸일은...음.........



팝콘 통의 아쉬움은 뒤로하고 오후 5시...

슬슬 오사카 시내로 들어갈 채비를 한다.


저 멀리 보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구본...

그리고 맑은 오후의 하늘.

그래도 더운건 똑같다.


어찌됐건 나중을 기약하고 

일단은 사요나라....


하지만 언젠가는 또 오리라!



그리고 입구에 붙어있는 입장권 가격.

기본적으로 시즌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 가격 정책으로

가격표를 자주 바꾸는 듯한 팻말이 보인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사악한점...

조금 더 빨리 타고 싶다익스프레스 이용권

구매하라고 하는데 그 비용이 정말 만만치가 않다.

갯수별로 가격이 차등적인데 그 가격이 굉장하다.



빠져나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특유의 분위기

출구로 나오고 지하철역 가는 그 순간까지 

분위기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느낌이다.


무민 캐릭터를 테마로 한 카페 스토어도 있었으며,

특이하게도 한국의 놀부 부대찌개 식당

유니버셜 시티 내에 있었다.


항간에 들리는 평가에 의하면 

굉장히 창렬이라는 소리가 있으니

식사는 일본 시내에 가서 맛난것을 양껏 

먹도록 하자. 


이 것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길고 긴

재미없는 이야기는 끝이 났다.


차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관련해서

이용방법 및 꿀팁 등을 제공하도록 하겠으니

꼭 한번씩 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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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일본 오사카 여행 코스 중 하나인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른다는 필수 코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5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5

두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6

세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7

네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8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위의 링크를 같이 클릭하면서

읽으면 더욱 더 편안할 것이다.


이제 마지막 어트렉션이자 무난하게 공략이 가능

죠스 어트렉션을 타기 위해서 다시 한번 이동을 한다.


같이 간 일행이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덥다고 말이다...

아무래도 뭔가 달달하고 시원한 것이

필요한 시기가 된 듯 하다.



그래서... 디저트 매장으로 고고!

달다구리하고 시원한 디저트를 찾아보다 보니..

오호...요런게 있었네? 

그 메뉴는 바로 무엇일까?




짜자잔! 바로 미니언즈 컵이 있는

크로 미니언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 파르페이다.

가격은 무려 850엔.

가격은 비싸지만 파르페 빙수를 다 먹고난 후

매장에 이야기를 하면 봉투를 한개 준다.

그럼 그 봉투에 컵을 가져가도 되는 방식.


디저트를 먹었더니 컵을 공짜로 준다.

이런 개이득 같은 효과가!!!???


맛은 솔직히 쏘쏘하다...

그냥 난바 시내에서 파는 디저트가

더 맛있다고 해야할 정도...


그래도 기념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쥬라기공원 구간통과한 후 다시

죠스 구간으로 들어와서 죠스 어트렉션 코너

이동을 해서 들어왔다.


역시 오래된 영화이고 바다가 배경이니 만큼

바다와 관련된 소품장면들을 전시해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음... 왠지 어딘가 이런거 모으는 거 좋아하는

아재들의 카페 혹은 식당같은데서 볼법한

소품들이 무진장 많아 보였다.



정말 바다와 관련된 소품들이 많았다.

미국식 해군 마린 관련 소품들...

이런 골동품만 모으는 사람들에게는

어찌보면 천국이겠지만 필자는 관심 밖의 분야라서

그냥 사진 찍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듯 하다.


내 관심사는 오로지 세일러문이었으니까 말이다.


식인 상어 죠스.....

과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어떤 느낌일까?




약 30분 정도 대기한 듯 하다.

이 어트렉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안타고 조금만 더 구경하다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바이바이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그렇게 죠스 어트렉션 배를 타고 진행하는 스탭

나레이션과 액션. 그리고 각종 스릴 넘치는

소품들의 움직임으로 재미를 한껏 불어넣어 주었다.

아...물론 일본어라 일본어가 안되면 좀 재미 없을듯.



뿌듯한 마음으로 다 이용도 했겠다.

이제 입구쪽으로 가서 마지막 아이쇼핑만 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추억을 끝내야 할 시간이 됐다.


일정이 짧은 만큼 오랜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기에 말이다.


그 뒤로 보이는 쥬라기공원 라이드와 

한신고속도로...


돈 많고 여유로우면 이런데 놀러오겠구나

라는 생각을 저기 한신고속도로에서

오늘 하루도 산업역군으로써 일하는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멋지고 다양한 건물 구조물.

그리고 사진찍기 참 좋은 다양한 것들이

넘쳐나지만 다음을 기약해보자...





아! 그러고 보니 안 알려준게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보이는 물이나 호숫가들은

모두 바닷물이라는 사실.


바로 조금만 더 가면 오사카 항구가 가깝게 있으며,

실제로 멀지 않은 거리에서는 

아카시 해협대교도 가까이 있는 바다 옆에 만들어진

테마파크라는 사실이 말이다.



여전히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미니언즈 파크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냥 보면 봐도 그림과 같고 

건물 자체도 예술이다.


이래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놀러오는거구나...


그리고 이제 마지막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마무리

쇼핑으로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 입구쪽으로 이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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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일본 오사카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은 다녀온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4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5

두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6

세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7


이 이야기들을 보고나면 본인의 계획과 

필자와 다른 계획을 짜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일부 잘못된 정보 몰랐던 정보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매년 하절기에 꼭 한번씩 주최한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쿨재팬 특별전.

2019년도에는 원피스, 에반게리온,

루팡3세와 고질라.


그리고 필자가 좋아하는 세일러문 애니메이션전이

열렸던 한해였다.


세일러문 애니메이션 4D 영화의 경우는

약 15분 정도였긴 했지만 한정적으로 하는 행사인 관계로

이 곳이 아니고, 특정 날이 아니면 보기 힘들기 때문

억지로라도 줄을 서서 봤다.


다행이도 약 15분 간의 대기 후에 대거 입장이 가능했던 만큼

큰 문제없이 입장이 가능했으며, 

4D라는 특성상 정말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확실하게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의 백미는 역시 세일러문 관련 굿즈 구매!

많이 사고 싶었지만 금전문제로 인해서

적당히 구매하고 사진으로 남겨놨다.



그렇게 다시 샌프란시스코 구역으로

넘어가는 도중에 발견한 워터밤 축제

총 등을 이용해서 어린아이들과 행사 진행하는

스탭들이 물을 쏘고 맞으면서 더운날의 여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새로운 추억을 남기라는 의미로

더운날의 시원함을 남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행이도 아이들과 물에 흠뻑 젖은 사람들 위주로 쏘고 맞고

하는 모습이 있었기에 필자는 다행이도 물 피해(?)는 없었다.





참...언제봐도 이건 뭐 하나의 영화 세트장과 

같은 느낌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서

맘같으면 코스튬플레이도 하고 싶을 정도

보이는 자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모든 것이

무대이고 사진 촬영 인싸구역같은 느낌이지만

딱히 더워서 나중에 봄이 되거나 가을, 겨울에 더욱 더 촬영하고

놀기 좋을 듯 싶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혼자보단 연인과 함께...

....아 갑자기 마음이 아파온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구경하기 힘든 옛날 택시

왠지 저 택시에서 김두한이 나와서 사딸라!를 

외칠듯한 비주얼의 택시..


이래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화성이 생겼었다면

과연 화성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이 모습이었겠구나 라는

아쉬움을 가진 채로 우선 오사카 여행에서 즐기기로 하고

언젠가는 한국에서도 생길 확률이 희박하지만 

레고랜드와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생기는거에 안주해야 할려나...



그것보다 정말 덥다...

이 당시의 7월 말 오사카의 날씨는 39도.

물, 썬크림이 없이는 돌아다니기 힘든

최악의 자외선에 따른 힘겨운 유니버셜 스튜디오

순례이다.


정말 힘겹고 짜증나는 더위에도 언제 여길 또 오겠냐는

생각을 가지고 근처의 굿즈 기념품 샵으로 들어가본다.



다양한 인형과 티셔츠.

그리고 각종 팬시류들이 눈에 띌 정도로

가득가득하고 이쁜것들 위주이다.


하지만 비싸다..

비싸기때문에 일단 참아본다.


참...일본인들은 디저트류 정말 좋아한다.

오미야게로 불리우는 기념품 먹거리까지 판매한다.


심지어 아베노하루카스에서도 본인들 

이름을 달고 판매하는 오미야게도 있고

지역별로 오미야게가 있으니 참 기가 찰 노릇이다.


이게 바로 일본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이다.





그리고 백드래프트 체험관으로 이동하기 직전의 무술공연

사람들이 모여서 박수도 치고 흥겨워 보였는데

사실 밤의 공연이 더 재밌다고 해서 그것도 보려고 했으나

같이 간 일행이 너무 짜증을 낸 바람에....

결국 그냥 제쳐두고 백드래프트 체험관으로 이동.



백드래프트 체험관은 사실 놀이기구 라기 보다는

화려한 스턴트 쇼가 열리는 공간이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인기는 없었고

금방 체험이 가능했던 기억이 있다.


백드래프트는 소방관의 삶을 기초로 한

미국의 옛날 드라마 영화이다.

소방관 체험 드라마 영화의 실황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신기하다.



약 3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2개의 구역은

일단 제쳐두도록 한다.

따로 스포는 주지 않겠다.

궁금하면 직접 가서 체험해보길 추천한다.


하지만 딱 한가지.

정말 뜨겁고 후끈거린다.


여름날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더욱 후끈하고 뜨거운 맛을 느끼고 싶다면

꼭 가보도록 하자.



3번째의 마자믹 구역에서 엄청난

클라이맥스후끈함을 즐기고 난 후에 나오면

바깥이 시원...하기는 개뿔

정말 덥다.

그리고 필자는 마의 놀의기구인 미니언즈 메이헴으로 이동한다.



천진난만한 의상과 더울거 같아 보이는

털부츠를 신고 줄을 안내해주는 안내원

제스쳐에 따라서 줄을 서서 미니언즈 메이헴 쪽으로

이동.....아.......

당시 방문 시각 오후 2시.

......대기시간 약 90분...

평균 놀이기구 인기 있는 항목을

체험하는데 걸리는 시간 95분...

왜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는지 알겠는데

익스프레스 티켓...해도해도 너무 비싸다.



특히 미니언즈 대기줄 쪽은 볼것도 없다

정말 시간도 안가고 힘겹다.

줄도 금방 빠지지도 않는다.

시간이 황금같은 사람들에게는 과감히 포기하라고 

하고 싶은데도 이 곳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이것을 빼놓고 그냥 가라고 하면

솔직히...너무 재밌었기에 빼놓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그 놈이다... 그 갑옷...

이제 어트랙션 공간으로 이동을 하니

조금 볼거리가 살짜쿵 나오기 시작한다.


장장 1시간 반짜리 영화를 그냥 줄 서는데

허비한 후에 타는 미니언즈 메이헴...

그 만큼 후회 안할 수준의 재미라고 하지만

해도해도 지루할 정도로 기다리는 힘겨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정말 미니언즈라는 캐릭터 자체가

헐리우드에서 대박 친 캐릭터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팬시 및 식음료 등이 나올 정도로

인기리에 발매되고 있으니 말이다.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재밌었다는 말 한마디밖에 못할 듯 하다.

꼭 타보도록 하자.




그렇게 미니언즈 메이헴도 탔고

타야된다고 하는 핵심 놀이기구 어트렉션은 거의 

다 즐겨본 듯 하다.


어찌됐건 원래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목표

세일러문 하나만을 목표로 간 것이기 때문에

큰 후회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가보고 싶다고 할 듯 하다.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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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오사카 여행 코스

꼭 한번은 다녀온다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세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5

두번째 이야기 : https://m-nes.tistory.com/726


이번에는 한창 어벤저스다양한 히어로물

최근에 다시 한번 각광받았던

스파이더맨 어트렉션 놀이기구

타기 위해서 이동을 하였다.



어떻게 저리도 모형 건물을

진짜같이도 만들어놨는지 입구부터 비범하다.

스파이더맨 놀이기구 또한

대기시간이 꽤나 길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입장하는 줄 곳곳에는 생각보다 긴 웨이팅

달래주기 위해서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작품들을

곳곳에 전시해서 보여주게끔 잘 해놓은 점이 돋보였다.



제 아무리 스파이더맨 영화는 안봤어도

애니메이션으로 스파이더맨을 보고

자란 필자의 입장에서 스토리도 대충은 감을 잡고 있으며,

실제로 내용도 어느정도 알고는 있으니 왜 이런 무대가 있고

왜 이런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알고는 있었다.



스파이더맨 하면 생계형 히어로라는 이미지

있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아이언맨은 금수저 히어로니까 다양한 장비와

다양한 템빨로 관중의 눈을 사로잡지만

스파이더맨은 그저 재수없이 거미한테 물려서 초능력 하나 생긴거 뿐...





것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트랙션에서 

인기 있는 것들은 기본 1시간 이상 대기인듯 하다.

5분을 위해서 1시간을 투자...

이러다가 지쳐서 쓰러져도 모를 정도로 지루함..

전시된 작품을 계속 보는거도 곤혹스럽다.



역시 미국 애니메이션 답게

작품 하나하나에도 미국인의 안면 표현 센스

돋보인다.


강렬하고 명암을 특출나게 살려내는 저 센스..

그래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니까 이런 맛도 느끼는거지

평소에는 보지도 못할 작품들이니 말이다.



역시 카메라 하면 스파이더맨에게는 생계를 위한

장비가 아녔을까...

각종 사건이나 특종같은 것은 후다닥 찍어서

그 사진을 신문사에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고

누구는 호화 빌딩에서 술파티를 벌이고...


이거 생각해봐도 갑자기 좋은데 놀러와서

빈부격차를 또 느껴버리다니 화가 난다!



이제 고지가 얼마 안남았다.

그렇게 신문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 속에

깨알같은 필름 인화 및 워딩작업 산더미들....

스파이더맨 작품에서 나왔던

그 신문사 작업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구현한 모습이다.



거기다가 깨알같은 다이얼식 전화기.

그리고 지금은 사용하지도 않는 CRT 모니터와 

모형 키보드 및 마우스....

저 CRT 모니터는 계속 한 화면만 띄우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만들게

화면을 하나만 띄워서 나중에 또 모니터 구하기 힘들면

어떻게 하려고? 라는 쓸데 없는 생각을 해본다.



어둡고 앞뒤의 모 국가의 외국인들이 막 새치기 하려는거 

어떻게든 막고 싸우면서 찍다보니까

사진이 흔들렸다.


힘들다고 막 비켜달라고 먼저 가겠다고 그러는데

이것들은 하튼간에 질서를 지키면 

입에 가시가 돋나...



이제 고지가 얼마 안남았다.

직원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다리도 아프다.

좀 앉아서 놀이기구 좀 즐기고 싶다.


그 와중에 어떤 꼬맹이는 어떻게든 저 작품을

만져보려고 한다.


어차피 키보드는 가짜라서 만져도 작동이 안된다.

그리고 작품에 왜이리 손을 대니....






드디어 다왔다!

우리가 타게 될 놀이기구의 모양

바로 요러하다는 점!

그리고 애니메이션도 재생해주는데

아무리 일본어가 들린다 한들

해석은 좀 느려서 여운을 느끼기도 전에

해석하느라 바쁘다..


공부좀 더 열심히 할껄,......

라고 할 찰나에 줄이 계속 줄어들고 우리 차례!



바로 이 곳에서 우리가 타야 할 

스파이더맨 어트렉션을 타면 된다.


역시 사진 촬영은 금지라 촬영은 안했으나

정말 화려하고 스릴감 있는 재미였다.


다만 줄이 좀 길기 때문에 체력을 비축하고

시간 할애를 잘하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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