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태그의 글 목록 :: 미네스의 달콤한 취미 비즈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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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얘기하지만 

인천국제공항에서의 식사는

기차역,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식사하는 것과 똑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의외로 저렴한데 그럭저럭 먹을만한 분식집이

인천공항 1 여객터미널 지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녀온 이야기이다.



CJ에서 운영하는 코리안 스낵바.

나름 맛집이라고 해야 할까 모르겠지만

호호밀이라는 상호명을 가진 분식점.

간단한 밥류와 라면 등을 팔고 있었다.

인천공항판 김밥천국이라고 해야할까?



내가 방문했던 시기인 저녁 8시.

밥이나 라면류 일부는 이미 품절.

가격을 보고 정말 어마어마하게 깜짝 놀랬다.

이런 가격대가 존재한다니..

그것도 임대료 깡패 인천공항에서?

밥류도 일반 시내 수준의 가격대.

볶음밥류가 4500원... 이건 김밥천국 수준이잖아!?






분명 내부에는 외국인들도 있고 한국인

심지어는 상주직원들까지 존재했었다.

다만 이 곳은 상주직원에 대한 할인이

전혀 안되는 식당이었던 거 같았다.


상주직원 할인 부탁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안된다고 하는 이야기가 들렸다.

맞는 말인듯 하다.

가격이 정말 쌌기 때문에.



나의 선택은 치즈 라볶이.

이런 매콤한 음식들은 

미주지멱, 유럽 지역 등 기름진

음식만 먹어야 하는 지역으로 여행 직전

당분간 마주 하지 못할 한국 음식을

만끽하는 장소같은 느낌이었다.



드디어 나온 치즈 라볶이.

그냥 라볶이 자체를 너무 오랫만에 먹은 느낌이라

정말 오랫만에 반가웠다.

가격대비로 치면 적절한 양.



치즈가루로 뿌려서 보기좋게 만들고

그 아래에는 떡과 라면.

그리고 어묵이 어우려져 있는 

흔히 알 수 있는 라볶이.





간단하게 한입샷.

라볶이가 맛이 없으면

그건 식당 자체가 정성이 없다는 의미지?


당연히 맛있다.

가격이나 이런저런 공항이라는 곳을 

생각해봤을때 절대 나쁘지 않은 수준의 

가격대와 퀄리티.


분명 해외 여행 직전식사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추천해볼만한 식당인듯 하다.


점포가 협소해서 포장도 되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확인을 해봐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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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일이 있다. 떡볶이가 땡기는 날. 

실제로 책중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하지만 내용은 떡볶이 이야기는 아니라는게 함정)라는 책이 있을 정도로 누구나 어렸을 때 컵떡볶이를 들고 먹는 경우가 간혹 있을 것이다.

오늘은 tv에도 나와서 한동안 유명세를 탔던 짜장떡볶이가 땡겨서 청구역까지 가서 먹고온 이야기이다.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는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거리. 청구역이 바로 근처에 있는 나름 찾기 쉬운 위치에 있는 청구역 원조 짜장떡볶이.

다양한 방송, 연예인이 왔다간 맛집이라는 것은 이미 꽤나 유명세를 탄 듯 하다. 

오히려 맛탱이도 없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보다는 나을 수도 있다. 



내부는 우리가 생각해온 맛집 떡볶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후줄근 하다. 하지만 의외로 손님이 꾸준히 오는 맛집 수준의 떡볶이집임을 알 수 있다.

메뉴판의 사진을 못찍었지만 오로지 떡볶이와 오뎅. 어묵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튀김, 순대가 전부이다.

떡볶이는 1인분 단위로 판매중이었으며, 섞어서 주문하면 튀김을 몇개 같이 넣어주는 식으로 방문일 기준 3000원이다. (그냥 떡볶이만 주문해도 가격은 동일)

카드는 당연히 안된다. 



드디어 나온 짜장떡볶이. 바로 앞이 초등학교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더 많이 오는 떡볶이 집이다.

실제로 손님은 나를 포함하여 전부 성인 나이대의 사람들 뿐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은 아닌가.. 흠... 오히려 성인들에게 인기 있는 떡볶이집이었다. 

비주얼은 딱 봐도 기존 떡볶이에 비해서 빨갛기 보다는 좀 더 까만 느낌의 떡볶이다.


오늘도 한입샷으로 마무리를 해야하지 않겄어?

떡은 밀떡이니 나쁠리 없고. 양념 고루 잘베어서 쫄깃하니 좋다.

그리고 튀김김말이 한개, 야끼만두 한개? 두개? 기억은 안난다. 그리고 떡볶이.

이렇게 섞어서 나온다.

맛은 맵기 보단 달콤하고 짭쪼름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운걸 못먹는 사람들은 당연히 잘 먹을 수 있는 스타일.

오히려 단 맛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할 수 도 있을텐데... 

국물이 좀 많아서 숟가락으로 같이 떠서 먹기 편안하게 되어 있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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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모임을 가지다 보면 중간에서 모이는 경우도 있지만 멀리 가야 하는 경우도 간혹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 날이 바로 이 날이었다. 서울 도심에 사는 서울 촌놈이 저 멀리 일산 능곡 행신까지 친히 가야 하는 날이 생길 줄이야..

이 날은 다수의 의견에 따라서 특정인의 위치에 맞게 모인 날 이었다.



우리가 간 곳은 바른치킨 행신역 지점. 경기도 고양시. 왠지 야옹 거릴거 같은 지명은 참 중랑구하고 달리 어감은 착착 달라붙는다. 

근데 설마 했는데 저 멀리 서울에서 고양시까지 왔는데 치킨일 줄이야.... 하... 뭐 다수의 의견이니까..



기름 기준으로 딱 58마리까지만 튀기고 기름을 교체한다고 알려진 바른치킨. 

메뉴는 다양한 듯 했었다. 치킨이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진다고 하니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는 되지만 하...고양시까지 와서 치킨이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신기한 메뉴가 보였다. 대새치킨? 그거에 빵을 주문해서 샌드위치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인듯 한데 아니면 즉석밥?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는 우리나라 치킨의 대단한 발전인 듯 싶다. 




우선은 마실거리. 맥주 1700cc와 사이다.

뭐 이정도는 마셔줘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 나온 치즈떡볶이에 순살치킨. 우리가 시켰던 치킨은 26번째 튀겨진 치킨이라고 한다. 

난 기름을 매일 한번씩 갈아서 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녔다.

하........ 이걸로 내기했다가 결국 내가 다 내버렸다...ㅠㅠ



그래도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치킨이라고 맛을 봤는데 역시 높은 산가가 아닌 적당한 산가의 기름으로 튀겨진 치킨의 맛이 없을리가 없고..

보통 새 기름으로 튀긴 치킨이 맛있다고들 하는데 절대 아니다.

적당하게 중간이 좋은 법이다. 

너무 튀겨진 기름으로 만든 치킨은 다소 기름의 쩐내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그 정도는 보통 100마리 이상 튀겼을 때의 이야기이다.

어찌됐건 그냥 저냥 잘 먹고 나온 바른 치킨 행신역 후기이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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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꽤 오래전에 올렸던 종각역 두끼에 이어서 이번에는 집에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즉석 떡볶이 무한리필 전문점 두끼에서 식사한 후기이다. 맛집이랍시고 난립하는 이러한 현실속에서 그냥 내 입맛에 맞고 적당한 곳이면 그곳이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딱히 남들의 후기에 의존하지 않고 먹는 것이 내 신조인 만큼 제일 무난했던 뷔페였던 곳인 듯 하다.


今日はソウル東大門(トンデムン)駅、現代シティアウトレット9階に位置したトッポッキ食べ放題専門店”ヅキー”の食事後期です。

1時間30分間、ラーメンや餅、多様な材料を入れて調理して食べるタイプの食堂です。



당시의 방문시각은 저녁 약 6시. 1인 가격 7900원에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만큼 대기인원도 꽤나 많이 있었다. 

떡볶이 외에도 어묵, 인스턴트 라면, 튀김, 식후 볶음밥도 가능하기에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만큼 사람들이 꽤나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1人の価格は日本円の基準で約790円。

トッポッキ以外にも約3種類の天ぷら、そして韓国のインスタントラーメンとトッポッキスープに炒めて食べるチャーハンを仕上げにすることができます。



튀김이 다소 떨어진 이후의 사진이다. 그 외에 소스와 더불어 떡볶이 재료들까지. 본인 취향대로 먹으면 된다. 

역시 더워서 그런가 사람들이 집에서 밥들 안해먹고 나와서 사먹는 듯 하다. 

てんぷらが消尽された直後の写真ですね。ソースとトッポッキの材料を入れて行きた空間です。

ソースは職員に聞いてください。 韓国語では説明できていて難しいです。

あの食堂に日本語が可能な職員がいるか私もしれません。



떡볶이와 튀김. 그리고 오뎅. 라면은 별로 필요하지 않아서 제외. 음료수도 무한리필이다. 이렇게 본인 취향대로 재료를 넣고 끓여먹으면 된다. 

욕심을 부린다고 되지도 않는 양의 떡, 라면사리 등을 넣었다가 남겨서 벌금 물지말고 적절히 담아서 끓여먹도록 하자.

このように鍋に本人が食べる材料を入れてきた後に調理して食べます。

天ぷらは別途の器に盛ってきます。

オデンもいます。 ラーメンは満腹になりそうから別に準備しないし、ドリンク類は写真にないが、自由に飲めばいいです。

튀김은 역시 김말이와 만두. 그리고 특이하게 오징어 튀김이 아닌 고기튀김이 나오고 있었다. 오징어가 비싸서 그런걸까..

てんぷらはのりと春雨を巻いて揚げたものと餃子。そして肉のから揚げがいます。





보글보글 끓고있는 모습과 더불어서 한입샷. 언제나 그렇듯이 제일 무난하면서도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양껏 먹기 좋은 공간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꽤나 있는 곳이라 조심해야 한다. 

調理された直後、食べる姿です。本人のお好みで混ぜてたべてもいいです。

安いの価格と食べ放題ができる場所です。

昼の時間と夕食の時間はウエイティングが必要です。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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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불광동에 다녀 오면서 점심 식사를 하고 나니까 예전에 직장으로 다녔던 불광역 인근을 더운 와중에도 잠깐 돌다 보니까 아차! 하고 생각이 들던 곳이 떠올랐다.

한창 다닐때면 탕수육 3천원어치 포장에 맥주 한잔으로 집에서 씁쓸하고 호기롭게 기분을 내던 나 미네스였기에 그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서 간만에 불광역 인근에 위치한 NC백화점 지하로 가본다.


탕수육이 굉장히 저렴한 분식 전문점 허니돈 옛 이름은 꿀돈 탕수육 간식으로 냠냠한 후기이다.



간판명은 예전에 꿀돈으로 불리다가 지금은 꿀을 영어로 허니로 바꾼 후에 허니돈으로 바꾼건가. 상호명은 달라졌지만 가격은 그대로다. 정확히 불광동 쪽에서 직장다니던 당시가 2014년이었으니 4년전인데 물가가 오르고 인건비가 올라도 여기의 가격은 그대로다. 



저 넘치고 넘치는 떡볶이. 그리고 주기적으로 튀겨 나오는 탕수육. 비록 이랜드 계열의 아울렛인 NC백화점 지하라서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도 가스불 조리대 앞의 열기는 흡사 터미네이터가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면서 알비백! 을 외치고 도망칠 듯한 수준의 열기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탕수육을 시키고 있었다. 우리의 선택은 탕수육 한접시. 그리고 떡볶이. 김밥이다. 



드디어 나온 탕수육. 그리고 김밥과 떡볶이. 모두 총합 4000원이다. 저 구성으로 먹는다면 혼자 점심 식사 분량이라고 해도 충분할 정도로 가성비는 훌륭하다. 그 외에 비빔국수나 멸치국수를 먹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딱히 땡기지는 않았기에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요 구성으로 뚝배기 깨기를 해본다.




탕수육 한입샷. 그리고 떡볶이와 김밥을 맛본다.

솔직히 말하면 탕수육은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를 낸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짜장면집,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탕수육이 얼마나 저질이고 비싼지 알게 만들어 주는 퀄리티이다. 소스도 별거 안들어갔는데도 굉장히 단짠단짠의 조화로움과 너무 바삭하지 않고 씹는 맛도 잘 살려주는 고기의 크기.

이 모든게 잘 맞아 떨어지는 최적의 탕수육이었다.


아...떡볶이는 그냥 그저.. 그냥 싼맛을 생각하도록 하자. 내 개인적으로는 그닥이었다.

김밥은 그냥 쏘쏘한 느낌. 그냥 여기서는 탕수육만 최고인 것으로 생각하자.

언제 또 불광동으로 올 지는 모르겠지만 들르게 되면 탕수육 하나 사서 집에서 맥주 먹을 생각에 싱글벙글하면서 오는 날이 또 있을지 한번 상상 해봐야 겠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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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넘었다고 제목에 써놨긴 했지만 내가 알기로는 그 이상 더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렸을때 할아버지가 이 쪽 미아사거리쪽에 지금으로 치면 정말 없어서 못먹는 경양식집을 영업하셨을 때 자주 가던 떡볶이 집이다. 참 그때의 시장은 참 크고 다양한 물건들이 팔던 곳인데 지금은 그 모습들은 싹 사라지고 시장으로써의 활기는 사라진지 정말 오래이다.


그런 와중에도 유일하게 살아있는 떡볶이집 제일분식에 다녀온 후기이다. 


바로 건너편의 이랜드계열의 의류를 판매하는 곳에 들렀다가 간만에 생각 나서 들러본 제일분식. 

다른 곳은 장사가 영 그런데도 이 곳은 참 꾸준히도 잘 된다. 떡볶이를 뜨거운 증기로 계속 온도를 유지하듯이 하는 특이한 떡볶이이다. 


튀김이나 잡채도 직접 한 것을 맛 볼수 있는 곳이라 참 좋아라 하던 곳이다.



한 몇년 안왔다고 물가가 반증 하듯이 가격 참 많이 올랐다. 불과 4년전에만 해도 천원이었는데 이제는 2천원. 

참으로 세월이 많이 지났다. 미아사거리는 술 한잔 마신다고 자주 오는 곳인데 모임 갖기전에 이곳에서 미리 배좀 채우고 기다릴껄 하는 자괴감이 든다.



우선적으로 내주는 오뎅 국물. 어묵 국물은 어감이 참 별로다. 외래어여도 오뎅 국물이 제일 좋다. 

자장면보다는 짜장면이 더 맛있어 보이는 법이고 닭볶음탕보다는 닭도리탕이 더 맛있는 법이니까 말이다.



일단 시켜본 떡볶이와 김밥. 김밥도 많이 올랐다. 그래도 저 꼬마김밥 직접 만드는듯. 



떡볶이에 김밥을 콕콕 찍어서 한입샷. 정말 평소에 먹어도 이 맛이 안 날텐데 옛 생각을 하면서 맛을 본다. 

뭐 그래봐야 내 나이가 얼마나 많겠냐만은 그래도 유치원때부터 왔던 미아사거리이기에 나름대로의 추억이 있는 법이다.



냉면은 먹다가 찍어버림... 정말 다들 배가 엄청 고팠나보다. 비록 사진에는 없지만 순대도 있었다. 

맛은 변함이 없었다. 다만 너무 늦게 간 것일까. 튀김이 거의 다 떨어진 상태라 튀김을 먹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나름 옛날 생각하면서 먹은 떡볶이 정말 오랫만이었다. 



<직접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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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은 디자인플라자. 역사문화공원 등 공원형 쇼핑몰과 평화시장 밀리오레와 APM 굿모닝시티 등의 개인 자영업자 조합형 도소매 의류상가. 그리고 대기업이 운영하는 두타, 롯데피트인, 현대시티아울렛이 있는데 오늘은 현대시티아울렛 지하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다녀온 후기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운영하는 현대시티아울렛. 푸드코트는 현대백화점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메뉴도 현대백화점의 그것과 거의 똑같다. 다만 현대백화점과 시티아울렛의 다른 점은 채소류나 과자류 등 신선용품 등 장을 보는 코너가 당연히 시티아울렛에는 없다는 점이다.



좌석은 생각외로 넓고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백화점 과는 달리 자리가 더 널럴한 느낌이 드는것은 기분 탓인가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이렇게 주문을 하고 나서는 번호가 있는 진동벨을 제공해준다. 알아서 진동이 울려지는 방식. 우리가 주문한 것은 남산돈까스돌솥비빔밥이다. 그리고 스낵코너에서 떡볶이와 매운 오뎅을 주문.



모든 음식이 나온 모습은 대략 요래요래. 보기에도 양은 많아 보일 수 있으나 일단 상세히 보도록 하자.



떡볶이.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새로 생긴 듯하다. 떡볶이 1인분과 매운 어묵 꼬치 3개. 맛은 음...그냥 SoSo..그닥 추천해주고 싶지는 아니하다. 



그리고 이어서 남산돈까스. 스프가 나오는 것은 참 좋다. 우리가 흔히 알수 있는 기사식당 혹은 경양식형 돈까스. 그런 느낌이다. 나쁘지 않다. 



마지막으로 돌솥비빔밥.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게 흠이다. 반찬은 그냥저냥. 비빔밥 자체가 원래 맛이 없을 수가 없는 평균 이상의 음식이니까 일단 그러려니.


평균적으로 가격이 8천원대 이상이다. 가격에 비해서는 엄청 훌륭한 맛은 아니며, 백화점 수준의 가격이다 보니 일반적으로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임에는 틀림 없다. 


이것 저것 식사 따지기에 싫고 깔끔한거 원한다면 괜찮은 곳이다. 쇼핑하고 나서 말이지.


(직접 돈내고 식사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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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 곳에 대한 후기를 한번 올렸던 적이 있다. 그때는 국수와 돈까스를 먹었으나 이 날은 날씨도 몹시 춥고 매운 것이 땡겼기에 기회를 틈타서 요즘 먹기 힘들다는 쫄볶이를 판다고 해서 쫄볶이를 먹고 왔다.



안본 사이에 간판이 다소 조금 바뀐 듯한 느낌이 들었다. 위치가 굉장히 안좋은 곳이라 그런가 의외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던 느낌이 들었다.



국수를 시키면 돈까스를 준다는 시스템이라고 써있는 후룩까스. 성북구청 임직원이나 주변에 한성대, 성신여대에서 많이 올까 궁금해진다. 오늘 시킨 것은 쫄볶이 + 비빔공기.



요즘 저러한 방식의 선불결제 키오스크 자동 기계가 점점 더 활성화가 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있었다. 특히나 최저시급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그런 것인지 여기도 이러한 자동 키오스크가 도입된 듯 하다.


어찌됐건 여기도 모든게 셀프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드디어 내가 시킨 쫄볶이 + 비빔주먹밥이 나왔다. 보기만 해도 굉장히 매워 보일듯 해 보였다.


먹어본 후기는 쫄면과 오뎅. 그리고 소세지. 콩나물과 양배추가 들어가서 식감은 좋았으나 떡은 없었다는게 조금은 아쉬웠고 이거 정말 맵다. 매운것을 못먹는 사람은 조금 힘겨워 할 수 도 있을 듯 하다. 매운 것을 잘 먹는 나도 좀 힘겨웠다.


다만. 밥이 있었기에 국물을 밥에 약간 해서 비벼먹으니까 나쁘지는 않았으나 국물까지 다 먹기는 굉장히 부담감으로 작용될 수 도 있을 듯 했다.


어찌됐건 나쁘지 않게 먹고 온 후기이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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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은 중고등학교때 애들이랑 자주 다니던 지역이었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고 점점 분위기도 노후화 된 느낌이 들어서 자주 안가게 됐는데 정말 동창들이랑 간만에 갔다. 애들이 아직까지 직장이 시원찮아서(물론 나 미네스도..) 돈도 아낄겸 원래는 저렴한 쌀국수 집으로 갈려다가 떡볶이 무한리필이 보여서 이 곳 종각역 떡볶이 무한리필 두끼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게 됐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 보였던 두끼 간판. JTBC 드라마 청춘시대 2에도 나온걸 봤었다. 원래 동대문 시티아울렛에도 있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다가 우리 가족들이 떡볶이를 많이 먹을 위인들이 아니기에 건장한 짐승들이라면 역시 무한리필이지 라는 생각을 가졌다. 너네들이 내 몫까지 야Rainbow하게 드시렴~



기본 세팅샷. 특이하게도 앞접시를 스텐레스로 주는데 아...이거 은근 불편해. 앞에 보이는 냄비같은게 앞접시 역할. 그리고 뚜껑은 각종 재료들을 쓸어 모아오는 곳. 그외 주전자에는 물인줄 알았더니 육수였다.


아...하마터면 마실뻔한건 안자랑이다.



무한리필집이라서 대충 인테리어 후줄근 할 줄 알았는데 요즘 트렌드에 맞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모습. 우리가 갔을때 굉장히 사람이 많았었다.



일단 떡볶이 재료는 요래요래. 순대랑 소세지랑 홍합도 있었다. 유부도 있었고 브로컬리도 있다는게 좀 특이했다. 그외에는 다 떡인데 떡이야 뭐 모양이 다양해도 똑같지 뭘.



그리고 튀김도 기본적으로 있을 것은 다 있었다. 김말이랑 만두, 오징어, 고구마. 딱 내가 좋아하는 튀김들 위주. 공장표이지만 뭐 어때. 공장표도 시중에서 사먹을려면 개당 5백원이라는게 함정이잖아.



특이하게도 라면도 끓여먹을수 있게 비치되어 있다. 하지만 배부른데 라면을 어찌 끓여먹겠나... 흠흠... 저 라면으로는 떡볶이에 넣지 말라고 알려주고 있다. 실제로 라면사리랑 스파게티사리랑 쫄면사리는 따로 있더라고.



저게 바로 소스인데 소스는 직접 소스 전용 그릇에 받아가라고 써있었다. 3국자만 퍼가면 된다고 써있었다. 짜장소스에 카레소스에 크림소스, 그리고 궁중소스? 참 별의 별 소스 다있었다.

처음에는 비법소스 + 떡모소스 + 카레소스

두번째는 비법소스 + 떡모소스 + 크림소스

흠... 세국자라서 많지않나 생각했는데 전혀 아녔다. 딱 맞아 떨어졌다.



우선 준비된 모든 재료들 모음. 그냥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음료수도 공짜더라. 물은 당연히 정수기에서 직접 마시면 되는 식. 특이하게 알감자 조림도 있더라고. 난 개인적으로 안먹을려고 했는데 애들이 퍼왔기에 먹긴 했지만.



별도의 라면사리와 고구마튀김, 만두, 김말이 알감자구이. 그래도 알감자 구이는 역시 휴게소에서 먹어야 제맛인데 말이다.



그리고 오뎅. 한꼬치 정도만 맛보고 더 안먹기로. 맛없는건 아니지만 배부를까봐.



받아온 소스와 재료들을 조심스럽게 다 붓고 육수도 넣고 끓여준다. 솔직히 레시피만 알고 있으면 정말 할 수 있겠는데 물 조절과 소스 조절 잘못해서 짜거나 매우면 어쩔까 고민해버렸다. 일단 끓여봐야 알겠지 라는 생각을.



오오...그럴싸한데? 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떡도 적절하게 잘 익고 소스 점성도 아주 맘에 들었다. 딱 좋았다.


크림소스를 넣고 끓인 쪽이 이쪽. 물 조절 소스 조절 어렵게 생각했는데 그냥 팍 끓여도 엄청 짜지도 않고 쉬웠다. 적절하게 잘만 끓여서 먹으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다. 


여기에는 없지만 볶음밥도 해먹고 정확히 떡볶이 두번 + 볶음밥 한번으로 끝냈다.


먹고나서 든 생각. 역시 떡볶이는 많이 먹기 힘든 음식이구나. 요쿠르트 처럼 많이 먹었다가는 탈나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다.  맛은 있는데 식신들 아니고서는 정말 손해보는 느낌이 적잖이 있을꺼 같았다.


직접 돈내고 직접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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